진・여신전생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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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진 여신전생 시리즈의 넘버링을 단 5번째 작품. 닌텐도 스위치로 발매될 예정이며 언리얼 엔진으로 제작된다는 사항 외에는 정보 공개가 거의 이루어지지 않았다. 그리고 2017년 10월 23일 21:00에 티저 트레일러와 진 여신전생 5라는 타이틀이 공개되었다. 티저 트레일러에서 언급된 Shekinah[1] 등을 보면 역시 기독교에 기반한 어둡고 시리어스한 스토리를 갖는 것이 분명해 보인다. 또한 티저에서는 4FINAL 편에서 등장했던 오딘이 비중 있게 등장했는데 이것이 무슨 의미인지는 불명.[2]
케릭터 디자인은 진 여신전생4때와 같은 도이 마사유키로 추정.
일단 ATLUS 홈페이지에서는 티저 트레일러를 공개하며 <현대의 일본. 역 내를 산책하는 교복 차림의 고교생. 도내의 터널에서 '''살해당한 것 같은''' 악마들의 시체. 광야로 변한 도쿄에서 악마[3] 에 둘러싸인 동일한 고교생들. 영상에서 나타나는 수수께끼의 단어 "Shekinah Glory", "Daath"의 의미는>이라고 떡밥을 던졌다.
현재는 티저가 공개된지 2년 이상이 지났음에도 별다른 정보가 없다. 발표 후 ATLUS의 닌텐도 3DS나 플레이스테이션 플랫폼의 기존 IP 타이틀은 물론 닌텐도 스위치의 페르소나 5 스크램블 더 팬텀 스트라이커즈나 환영이문록 앙코르 등이 속속 발표, 발매되는 와중에 실제 게임 플레이에 대한 정보가 전혀 없는 채로 아무런 소식이 없어 13기병방위권의 기록과 실시간 경쟁중이다. 오죽하면 개발이 취소된 거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고 있는 중.
우선 19년도 9월, 트위터를 통해 아직 개발중이라는 아틀라스 측의 언급이 있었다. 링크
그리고 2020년 7월 20일, Nintendo Direct Mini에서 드디어 2021년에 전세계 동시발매를 발표하였다. 거기에 그 직후 세가 코리아가 '''한국어화'''도 발표했다.
이와 동시에 신규 트레일러에서 루시퍼의 디자인이 팬들이 아는 그 디자인으로 돌아온 것은 물론 마귀떼를 소멸시키고 주인공에게 손을 내미는 수수께끼의 인물도 등장한다.
2. 트레일러 영상
티저 영상
티저 트레일러 영상(2017)
티저 트레일러 영상(2020)
3. 진 여신전생 3과의 연관성
PV를 보면 녹턴 시절의 요소들이 나온 것을 알 수 있다. 아직 추측의 영역이긴 하지만 이러한 떡밥들이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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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래에 뒤덮인 도시는 볼텍스계와 흡사함.
- 트레일러에 나오는 일본어를 해석하면 나오는 문구중,거대한 심연의 근원이 풀려나 하늘에 열려서 라는 부분은 카구츠치(진 여신전생 3)를 연상시킴.
- 1차 PV가 진 여신전생 3의 타이틀 화면과 흡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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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 여신전생 3의 타이틀 화면, 진 여신전생 5의 1차 PV의 구도와 흡사하다. 사실 이 구도 자체는 진 여신전생의 패키지 디자인에서 이미 쓰인 적이 있다.
- 타이틀 로고 띄우는 분위기가 종소리가 들리며 타이틀 로고가 띄워지는게 진 여신전생 1의 타이틀 분위기와도 흡사해졌다. 아마도 진 여신전생1의 종소리가 울리고 타이틀이 띄워지는 연출이 인상에 깊어 과거에 타이틀 로그 띄우는 분위기를 많이 참조 한 듯 하다. 참고로 진여신전생 2, 3, 4의 경우 타이틀 로고를 띄울 때 타이틀 BGM에 큰 종소리가 울리거나 그렇진 않다.
- 악마들에게 사람이 잡아먹히는 연출은 진 여신전생 1의 고어함을 연상시킨다. 또한 대파괴를 나타내듯 폐허가 된 도시를 보여주는것이 고어나 무거운 분위기는 진여신전생 1로 돌아간 느낌을 보여준다.
- 진 여신전생 5이 발매되기 얼마 전에 진 여신전생 3 녹턴의 리마스터판이 발표된 탓에 굳이 이 시기에 3을 리마스터한 이유는 5가 3과 이어지기 때문이 아닌가 하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 2020년 공개된 트레일러 마지막에 창세를 맞이한다는 문구, 나레이션으로 창세의 때가 왔노라라는 발언을 한다. 시리즈를 통틀어서 '창세'라는 개념을 전면에 내세운 작품은 몇개 없는데, 그 중 제일 유명한게 진여신전생3다. 공교롭게도 35초 시점 영상에서 거대한 건축물들 가운데에 검정 디스코볼처럼 생긴 원형 물체가 있는데 3 본편 최종보스인 카쿠츠치와 흡사하다.
[1] 이는 히브리어로써, 거주(dwelling)를 뜻하는 단어이며 구체적으로는 '하나님의 함께하심' 등을 의미한다. 또한 하나님께서 구름이나 불 같은 가시적인 모습으로 이 땅에 임재하는 것을 '셰키나의 영광'이라고 한다. 간단히 요약하자면 '임재하심' 정도의 의미. 한편 진 여신전생 STRANGE JOURNEY의 리메이크인 DEEP STRANGE JOURNEY에서 동명의 존재가 최종보스로 등장한 바 있다.[2] 또한 공교롭게도, 악마들이 모여있는 씬에서 맨 처음 나오는 악마가 바로 토르다.[3] 박쥐 날개랑 긴 꼬리 달린 영락없는 마귀의 모습을 한 새로운 악마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