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가츠히
* 여신전생 시리즈의 용어를 찾는다면 마가츠히(여신전생 시리즈)로.
[image]
'''나라쿠의 육체를 빌린 모습'''
[image]
'''본체'''
[image]
曲霊 (まがつひ)[1]
사혼의 구슬 속에서 빠져 나온 사념으로, 나라쿠의 육체를 빌린 상태에서는 나라쿠와 맞먹는 재생 능력에 흡수 능력, 강력한 독기까지 지니고 있다. 본체인 영은 물리 공격이 일절 통하지 않으며, 키쿄우의 주술도 거의 통하지 않는다.[4] 게다가 순간이동도 해댄다.
이름은 일본 신토에서 인간의 혼이 2종류가 있다고 하여 인간의 혼이 각종 부정적인 감정으로 비틀린 탓에 주변에 재액을 가져오게 된 상태를 의미하는 마가츠히(禍津霊)의 다른 표기법이다. 이에 대조되는건 올곧은 감정으로 주변의 재액을 진정시키는 혼령인 나오히(直霊).
더럽혀진 사혼의 구슬 속에서 스며나온 연기가 한데 모여 나라쿠의 복부를 관통, 그의 몸 일부를 취해 셋쇼마루 앞에 나타난다. 셋쇼마루는 그를 나라쿠의 새로운 분신쯤으로 여기고 싸우나 이렇다 할 무기가 없는 상태였고[5] , 남은 무기인 독도 마가츠히가 더 강한데다 오른팔을 중점으로 노려오는 마가츠히에게서 코하쿠, 링, 쟈켄을 보호하며 싸워야 했기에 궁지에 몰린다.[6]
이때 이누야사 일행이 난입, 셋쇼마루를 돕다 조각이 더럽혀진 코하쿠의 조각을 히구라시 카고메가 정화하려던 순간, 그가 카고메를 째려보자 그녀는 그 자리에서 마비되어 쓰러졌다.[7] 뒤이어 셋쇼마루가 본래의 모습으로 그의 목을 입으로 물어 뜯어버렸지만, 동시에 그의 살점이 셋쇼마루를 에워싸면서 어차피 빌려온 몸이라는 말을 하자 이에 이누야샤는 그의 정체를 추궁, 그는 나라쿠의 분신이냐는 말에 그딴 반요와 같은 취급 말라며 스스로를 (사혼의 구슬에서 탄생한) 마가츠히(曲靈)[8] 로 칭했다.
아무튼 본체가 물질적인 부분이 없는 영인데다 이누야사가 그를 상대로 명도잔월파를 날리려 하자 자신의 몸을 구성하던 살점들을 여기저기 산개시키면서 조각을 매개로 코하쿠를 조종, 미로쿠가 풍혈을 쓰지 못하게 막는다.
한편 이 와중에 셋쇼마루는 흩어진 살점들 사이로 나라쿠와는 희미하게 다른 혼의 기운을 찾아 천생아를 꺼내 베었으나, 영의 얼굴에 세로로 칼 흉터를 남기는데 그쳤고 그것도 모자라 그가 조종하던 촉수들이 셋쇼마루의 복부를 관통한 뒤, 살점들을 에워싸 흡수당하기 직전까지 이른다. 그러나 셋쇼마루가 심적인 변화를 통해 이제까지의 아버지, 철쇄아, 그리고 동생에 대한 미련과 원망, 질투를 버리자, '''왼팔이 재생되고''' 새로운 검이 나타난다. 그 검에 의해 온몸이 박살나고 머리 부분만 남은 마가츠히는 ''나라는 녀석이 이런 여흥에 어울리다니... 하지만 어차피 빌린 육체, 아프지도 가렵지도 않다."라고 중얼거리다 남은 머리통까지 박살나고 영만 도망친다.
이후 땅 속에 버로우해 셋쇼마루에게 베인 상처를 회복한 다음 코하쿠에게 빙의해 마지막 사혼의 조각을 나라쿠에게 인계하려 한다. 하지만 코하쿠의 조각 안에 남아있던 키쿄우의 빛의 영향[9] 과 산고의 외침에 정신을 차려 몸에서 밀려나버렸고 그 자리에 나타난 셋쇼마루의 천생아의 검기에 정통으로 맞아 재생불능의 치명상을 입고 소멸한 줄 알았으나... 그 전에 미로쿠가 풍혈로 빨아들인 일부가 살아남아 미로쿠의 몸에서 빠져나온 뒤 링에게 빙의해 나라쿠를 향해 가버렸다. 이후 나라쿠가 사혼의 구슬이 완성하나 더러움으로 가득 찬 탓에 구슬 안에 돌아갈 수도 없는 상태가 되었다.
이후 완전한 사혼의 구슬로 인간화를 풀고 거미 형태로 거대해진 나라쿠의 몸 안에서 최후의 싸움을 할 때 링을 데리고 기다리고 있었으며 여타의 과정을 통해 이누야샤에게 빙의해 셋쇼마루의 천생아를 막아내고 카고메에게 옮겨가려 했지만[10] 이누야샤의 요혈에 의해 잡혀 빼도박도 못하고 천생아에 완전히 소멸당한다.[11] 그의 소멸과 함께 카고메의 영력도 완전히 회복된다.
처음 나왔을 당시엔 상대하기 껄끄러운 중간보스의 포스를 지니고 있었지만, 나라쿠에게 빌린 육체가 파괴당한 뒤론 끈질기게 이곳저곳 옮겨다녀서 짜증 게이지만 높이는 귀찮은 놈으로 전락했다.
한편으로는 이누야샤와 셋쇼마루가 그간의 거리를 조금은 좁힌 계기가 된 존재이기도 하다. 숙적인 효네코족 앞에서도 싸워대고, 총운아 앞에서도 손발이 안 맞던 셋쇼마루와 이누야샤가 마가츠히 앞에서는 서로가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누야샤는 요혈로 마가츠히를 붙잡아서 셋쇼마루가 마가츠히를 처치할 수 있게 하고, 셋쇼마루는 폭쇄아를 뽑지않고 천생아로만 싸웠으며 요괴화로 정신줄 놓을 뻔한 이누야샤를 대신해 카고메를 보호해주기까지 했다.
어쨌든 결론을 내리면 마가츠히의 패망이유는 '''교만과 정보부족으로 인해 하필이면 완벽한 천적의 어그로를 제대로 끈 것.''' 애초에 상대를 아주 제대로 잘못 만났다. 본체가 영이라는 특성 탓에 물리적 공격은 소용이 없으니 상대의 강함 따위 관심외인거야 그럴 수 있지만 '''세상에서 유일하게 자신을 소멸시킬 수 있는 무기인 천생아의 존재를 완전히 간과'''했다. 나락이나 이누야샤조차 능가하는 세계관 최강자급의 스펙과 영혼을 벨 수 있는 유일무이한 무기라는 두 가지 요인 중 하나만 없어도 충분히 매우 강력한 적이 되었을 텐데 하필 둘 다 갖춘 상대의 어그로를 제대로 끌었으니(...)
조금 더 신중하게 셋쇼마루에 대해 알아보고 가급적 충돌을 피하든지 정말 필요한 전투만 하는 식으로 갔어도 좋았을 텐데[13] , 단순히 상대가 전투용 무기가 없다는 이유로 기고만장해서 실컷 공격을 퍼부으며 면전에서 '''"넌 약해!"'''라고 말하고 흡수까지 해버리려 했다. 그리고 이 말은 셋쇼마루의 역린을 건드리는 결정타가 되었다.[14] 그 때문에 셋쇼마루가 '''너만큼은 내가 죽인다'''고 벼르고 다녔고 결국 참교육을 당하고 말았다.
분명 능력은 사기적인 캐릭터인데 나올 때마다 담당일진한테 얻어터져서 포스 넘친다기보단 성가신 모기새끼같은 느낌이다.(...)
그래도 셋쇼마루 면전에서 대놓고 약하다고 말 할 수 있었던 작중 유일한 존재이자, 이누야샤와 함께 셋쇼마루를 죽음 직전으로 몰아넣은 유이한 존재이니 나름 악역치곤 대접이 좋은 걸지도? 물론 둘 다 셋쇼마루가 검이 없었던 때에 공격해서 그런 게 가능했던 경우다. 투귀신이나 폭쇄아를 가진 상태의 셋쇼마루에게는 바람의 상처 따위는 아무런 위협도 안 되고[15] , 이누야샤도 무기만 있으면 마가츠히 따위에게 셋쇼마루가 이렇게 당할 일은 없을거라고 독백했다.
다카하시 루미코 여사 왈, 부정형이라 가장 그리기 어려웠던 요괴였다고 한다.
[image]
'''나라쿠의 육체를 빌린 모습'''
[image]
'''본체'''
1. 개요
[image]
曲霊 (まがつひ)[1]
'''동생이라고 봐주지 않는구나. 네가 이누야샤를 얼마나 미워하는지 이제 알겠다!'''
이누야샤의 등장인물. 성우는 쿠사오 타케시[3] / 이재웅 / 마이클 돕슨.
사혼의 구슬 속에서 빠져 나온 사념으로, 나라쿠의 육체를 빌린 상태에서는 나라쿠와 맞먹는 재생 능력에 흡수 능력, 강력한 독기까지 지니고 있다. 본체인 영은 물리 공격이 일절 통하지 않으며, 키쿄우의 주술도 거의 통하지 않는다.[4] 게다가 순간이동도 해댄다.
이름은 일본 신토에서 인간의 혼이 2종류가 있다고 하여 인간의 혼이 각종 부정적인 감정으로 비틀린 탓에 주변에 재액을 가져오게 된 상태를 의미하는 마가츠히(禍津霊)의 다른 표기법이다. 이에 대조되는건 올곧은 감정으로 주변의 재액을 진정시키는 혼령인 나오히(直霊).
2. 작중 행적
더럽혀진 사혼의 구슬 속에서 스며나온 연기가 한데 모여 나라쿠의 복부를 관통, 그의 몸 일부를 취해 셋쇼마루 앞에 나타난다. 셋쇼마루는 그를 나라쿠의 새로운 분신쯤으로 여기고 싸우나 이렇다 할 무기가 없는 상태였고[5] , 남은 무기인 독도 마가츠히가 더 강한데다 오른팔을 중점으로 노려오는 마가츠히에게서 코하쿠, 링, 쟈켄을 보호하며 싸워야 했기에 궁지에 몰린다.[6]
이때 이누야사 일행이 난입, 셋쇼마루를 돕다 조각이 더럽혀진 코하쿠의 조각을 히구라시 카고메가 정화하려던 순간, 그가 카고메를 째려보자 그녀는 그 자리에서 마비되어 쓰러졌다.[7] 뒤이어 셋쇼마루가 본래의 모습으로 그의 목을 입으로 물어 뜯어버렸지만, 동시에 그의 살점이 셋쇼마루를 에워싸면서 어차피 빌려온 몸이라는 말을 하자 이에 이누야샤는 그의 정체를 추궁, 그는 나라쿠의 분신이냐는 말에 그딴 반요와 같은 취급 말라며 스스로를 (사혼의 구슬에서 탄생한) 마가츠히(曲靈)[8] 로 칭했다.
아무튼 본체가 물질적인 부분이 없는 영인데다 이누야사가 그를 상대로 명도잔월파를 날리려 하자 자신의 몸을 구성하던 살점들을 여기저기 산개시키면서 조각을 매개로 코하쿠를 조종, 미로쿠가 풍혈을 쓰지 못하게 막는다.
한편 이 와중에 셋쇼마루는 흩어진 살점들 사이로 나라쿠와는 희미하게 다른 혼의 기운을 찾아 천생아를 꺼내 베었으나, 영의 얼굴에 세로로 칼 흉터를 남기는데 그쳤고 그것도 모자라 그가 조종하던 촉수들이 셋쇼마루의 복부를 관통한 뒤, 살점들을 에워싸 흡수당하기 직전까지 이른다. 그러나 셋쇼마루가 심적인 변화를 통해 이제까지의 아버지, 철쇄아, 그리고 동생에 대한 미련과 원망, 질투를 버리자, '''왼팔이 재생되고''' 새로운 검이 나타난다. 그 검에 의해 온몸이 박살나고 머리 부분만 남은 마가츠히는 ''나라는 녀석이 이런 여흥에 어울리다니... 하지만 어차피 빌린 육체, 아프지도 가렵지도 않다."라고 중얼거리다 남은 머리통까지 박살나고 영만 도망친다.
이후 땅 속에 버로우해 셋쇼마루에게 베인 상처를 회복한 다음 코하쿠에게 빙의해 마지막 사혼의 조각을 나라쿠에게 인계하려 한다. 하지만 코하쿠의 조각 안에 남아있던 키쿄우의 빛의 영향[9] 과 산고의 외침에 정신을 차려 몸에서 밀려나버렸고 그 자리에 나타난 셋쇼마루의 천생아의 검기에 정통으로 맞아 재생불능의 치명상을 입고 소멸한 줄 알았으나... 그 전에 미로쿠가 풍혈로 빨아들인 일부가 살아남아 미로쿠의 몸에서 빠져나온 뒤 링에게 빙의해 나라쿠를 향해 가버렸다. 이후 나라쿠가 사혼의 구슬이 완성하나 더러움으로 가득 찬 탓에 구슬 안에 돌아갈 수도 없는 상태가 되었다.
이후 완전한 사혼의 구슬로 인간화를 풀고 거미 형태로 거대해진 나라쿠의 몸 안에서 최후의 싸움을 할 때 링을 데리고 기다리고 있었으며 여타의 과정을 통해 이누야샤에게 빙의해 셋쇼마루의 천생아를 막아내고 카고메에게 옮겨가려 했지만[10] 이누야샤의 요혈에 의해 잡혀 빼도박도 못하고 천생아에 완전히 소멸당한다.[11] 그의 소멸과 함께 카고메의 영력도 완전히 회복된다.
이 때 비명과 함께 마지막까지도 셋쇼마루 일행에게 호통을 치며 사라졌기 때문에 찜찜하지만, 어쩌다 보니 대사가 그렇게 짜여진 것뿐 이걸로 완전히 소멸한 것이 맞다. 고로 다시는 등장하지 않는다.'''크아아아아악!!!!! 이놈들~~~!!!!'''
3. 능력
- 독기
셋쇼마루보다 강한 독을 지녀서 셋쇼마루가 공격했다가 역으로 데미지를 입었다. 작중에서 셋쇼마루에게 독으로 데미지를 입힌 건 이 녀석이 유일하다. 코하쿠의 입을 통해서 '인간이 빨아들여서는 안되는 악령의 독'이라고 칭했다.
- 재생 및 흡수
나라쿠의 육체를 빌려쓰고 있기 때문에 나라쿠와 마찬가지로 강력한 재생과 흡수 능력을 가진다. 또한 몸 안에 수백~천마리는 넘어보이는 요괴들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요괴 형태의 셋쇼마루를 완전히 침식해서 먹으려했다.
- 영력 봉인
카고메는 태어나는 때부터 마가츠히에게 영력을 봉인당해 후반부까지 타고난 영력의 일부만 사용하고 있었다는 게 드러났으며 카고메를 노려보는 것만으로 영력을 완전히 봉인했다.[12] 키쿄우가 구슬에 남긴 힘도 잘 통하지 않는다. 다만 카고메의 영력을 봉인한 건 구슬과 함께 태어났기에 가능했던 일일 수도 있어서 다른 인물들에게도 통할지는 불명.
- 공격 면역
본체인 영은 모든 공격이 일체 통하지 않는다. 영력을 쉽게 봉인하는 놈이 모든 공격에 면역이라는 골 때리는 특성이라 천생아나 명도잔월파 같은 극히 희귀한 특수기가 아니면 죽일 수 없다.
- 분열
몸의 일부를 빙의 식으로 다른 인물에게 심을 수 있다. 이렇게 하면 위의 방법으로 본체가 죽어도 그 일부를 통해 부활한다.
이렇게 보면 정말 나라쿠 급으로 죽이기 어려운 놈이라고 할 수 있으나 하필이면 상대가 그야말로 천적. 어떻게 보면 각성하여 폭쇄아와 천생아를 가진 셋쇼마루가 얼마나 사기적인 캐릭터인지를 간접적으로 보여준다.4. 평가
처음 나왔을 당시엔 상대하기 껄끄러운 중간보스의 포스를 지니고 있었지만, 나라쿠에게 빌린 육체가 파괴당한 뒤론 끈질기게 이곳저곳 옮겨다녀서 짜증 게이지만 높이는 귀찮은 놈으로 전락했다.
한편으로는 이누야샤와 셋쇼마루가 그간의 거리를 조금은 좁힌 계기가 된 존재이기도 하다. 숙적인 효네코족 앞에서도 싸워대고, 총운아 앞에서도 손발이 안 맞던 셋쇼마루와 이누야샤가 마가츠히 앞에서는 서로가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누야샤는 요혈로 마가츠히를 붙잡아서 셋쇼마루가 마가츠히를 처치할 수 있게 하고, 셋쇼마루는 폭쇄아를 뽑지않고 천생아로만 싸웠으며 요괴화로 정신줄 놓을 뻔한 이누야샤를 대신해 카고메를 보호해주기까지 했다.
어쨌든 결론을 내리면 마가츠히의 패망이유는 '''교만과 정보부족으로 인해 하필이면 완벽한 천적의 어그로를 제대로 끈 것.''' 애초에 상대를 아주 제대로 잘못 만났다. 본체가 영이라는 특성 탓에 물리적 공격은 소용이 없으니 상대의 강함 따위 관심외인거야 그럴 수 있지만 '''세상에서 유일하게 자신을 소멸시킬 수 있는 무기인 천생아의 존재를 완전히 간과'''했다. 나락이나 이누야샤조차 능가하는 세계관 최강자급의 스펙과 영혼을 벨 수 있는 유일무이한 무기라는 두 가지 요인 중 하나만 없어도 충분히 매우 강력한 적이 되었을 텐데 하필 둘 다 갖춘 상대의 어그로를 제대로 끌었으니(...)
조금 더 신중하게 셋쇼마루에 대해 알아보고 가급적 충돌을 피하든지 정말 필요한 전투만 하는 식으로 갔어도 좋았을 텐데[13] , 단순히 상대가 전투용 무기가 없다는 이유로 기고만장해서 실컷 공격을 퍼부으며 면전에서 '''"넌 약해!"'''라고 말하고 흡수까지 해버리려 했다. 그리고 이 말은 셋쇼마루의 역린을 건드리는 결정타가 되었다.[14] 그 때문에 셋쇼마루가 '''너만큼은 내가 죽인다'''고 벼르고 다녔고 결국 참교육을 당하고 말았다.
5. 여담
분명 능력은 사기적인 캐릭터인데 나올 때마다 담당일진한테 얻어터져서 포스 넘친다기보단 성가신 모기새끼같은 느낌이다.(...)
그래도 셋쇼마루 면전에서 대놓고 약하다고 말 할 수 있었던 작중 유일한 존재이자, 이누야샤와 함께 셋쇼마루를 죽음 직전으로 몰아넣은 유이한 존재이니 나름 악역치곤 대접이 좋은 걸지도? 물론 둘 다 셋쇼마루가 검이 없었던 때에 공격해서 그런 게 가능했던 경우다. 투귀신이나 폭쇄아를 가진 상태의 셋쇼마루에게는 바람의 상처 따위는 아무런 위협도 안 되고[15] , 이누야샤도 무기만 있으면 마가츠히 따위에게 셋쇼마루가 이렇게 당할 일은 없을거라고 독백했다.
다카하시 루미코 여사 왈, 부정형이라 가장 그리기 어려웠던 요괴였다고 한다.
[1] 한국판에서는 곡령으로 나온다. 미로쿠, 나라쿠, 무소우처럼 한자 표기를 한국 식으로 그대로 읽은 사례다.[2] 이게 얼마나 대단한 거냐면, 본작과 야샤히메를 통틀어 '''최초이자 유일하게 셋쇼마루를 보고 약하다고 말한 거다.''' 셋쇼마루의 강함이 얼마나 절대적인지 생각하면 아무리 허언이라고 해도 이게 얼마나 대단한 말인지 알 수 있다.[3] 칠인대의 반코츠와 중복.[4] 주술의 목표가 나라쿠였기때문이다. 마가츠히에게 갇힌 코하쿠의 의지를 되찾아주는 등의 약간의 효과는 있다.[5] 당시 셋쇼마루의 유일한 공격수단이었던 명도잔월파가 철쇄아에게 환원되어 본인의 독과 손톱을 빼면 별다른 공격 수단이 없었다.[6] 마냥 밀린 것은 아니다. 본문에 후술되어 있지만 고전을 면치 못하는 와중에도 셋쇼마루는 마가츠히의 육체 안에 있는 그의 본체인 혼을 찾아 애꾸로 만들어 버리는 등 엄청난 전투 센스를 보여주었다.[7] 나중에 겨우 기운을 차렸지만 마가츠히에게 영력이 완전히 봉인당해 마가츠히가 완전히 소멸할 때까지 파마의 화살과 정화능력을 사용할 수 없었다.[8] 곡령. 부정하고 사악한 영.[9] 본인은 아무렇지도 않다며 비웃었지만 결과적으로는 성가셨다.[10] 이누야샤가 스스로 마가츠히를 몰아냈기 때문. 때문에 셋쇼마루 본인도 카고메에게 들러붙으려고 할지 모른다고 생각하고 이누야샤 밖으로 나오자마자 바로 칠 준비를 하고 있었다.[11] 셋쇼마루는 마가츠히가 이누야샤에게 빙의한 내내 "달라붙을 상대를 잘못 골랐다."라고 디스했는데 막판에 이누야샤가 스스로 마가츠히를 몰아내자 "말했을 텐데. 달라붙을 상대를 잘못 골랐다고."라고 한다. 또한 철쇄아 없이 마가츠히는 물론 요괴화가 된 상태에서도 잃어버린 이성을 되찾아내고 버티자 셋쇼마루가 내심 이누야샤의 성장한 정신력에 감탄한다. 전자의 경우 '자신이 이누야샤를 못 벨 줄 아느냐. 이누야샤와 함께 통째로 베어주마' 라는 뜻의 위협이고(물론 블러핑. 저 말을 하면서 꺼낸게 천생아다. 곡령도 이를 지적했고.), 후자의 경우 '곡령 네가 이누야샤를 조종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냐' 라는 뜻의 조롱으로 보인다.[12] 사혼의 구슬 조각을 보는 힘만은 남아있었다.[13] 이누야샤 일행 앞에선 늘 온갖 여유를 다 부리고 조롱하는 나라쿠도 셋쇼마루와의 직접적인 충돌은 되도록 피해왔다.[14] 셋쇼마루는 원래부터 아버지 투아왕을 뛰어넘는다는, 강한 힘(패도)에 대한 갈망이 있었고 스스로도 그에 걸맞는 강한 힘을 소유하고 있다. 그것을 감안하면 이 발언은 그의 정체성과 살아온 삶을 부정하는 말이다.[15] 직격으로 맞아도 그냥 검기로 받아치면 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