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럿(AVA)
1. 개요
AVA에서 근접전을 주로 수행하는 사람들을 지칭하는 표현. 어원은 스타크래프트의 질럿이다.
대부분 포인트맨. 이는 포인트맨 스킬(약장) 중 고급 나이프 공격(찌르기 거리 증가), 샤프 나이프(공격력 증가)가 있기 때문이다. 베리에이션으로 뒤에서 몰래 다가가 찌르면 다크템플러.
총도 쏘긴 하지만 , 역시 전문은 이쪽. 칼전에 일반 유저 외에 이들(위의 둘)중 하나라도 들어가는 순간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클랜전 중에도 가끔 칼전이 벌어지는데, 이 때 먼저 출동한 아군 질럿이 상대방 질럿보다(없을 수도 있다.) 실력이 좋다면 혼자서 '''올킬'''도 가능. 이 때 뒤에서 망원경으로 찍어주면 리더 스코어는 덤. 대개 5:5, 드물게는 8:8로 하니 망원경을 돌려가면서 쓰면, 질럿은 혼자 여럿 잡으니 제외한다 쳐도 팀원 모두에게 좋다.
가장 싫어하는 것은 AI미션과 같이 추가된 방검복. 물론 AI전이나 칼전이 아닌 이상 이걸 입고 올리 없지만 가끔 전판에 AI전, 칼전 하고 안 갈아입고 그대로 들어오는 유저가 가끔 있다.[1] 이런 유저의 경우 분명 내려찍기(마우스 오른쪽 공격)는 했는데 방검복 때문에 '''안 죽는다'''. 대개의 경우 한방에 골로 가기 때문에[2] '죽었겠지' 하고 있다가 역관광 당할 수도 있으며, 상대가 만약 저격수, 특히 TPG 같이 한방이 강한 저격총을 든 저격수라면 두말할 것도 없이 망했어요.
가끔 연막탄을 여러 개 가져와서 적 베이스에 박혀있는 스나이퍼를 잡기도 한다.
이쪽에 아주 맛들린 유저들은 총기 수리를 아예 안하기도 한다. 기본총 끼고 칼들고 뛰어다니다 보니 총 내구도는 늘 0%. 당연히 성능은...이 문제보다 더 슬픈 건 수리할 때 실수로 '''모두 수리'''를 눌렀을 때. 이럴 땐 애도를 표해주자.
2. 주의점
'''출동하는 질럿에겐 반드시 미리 말하고 허락을 구하자.''' 사람에 따라선 이런걸 싫어할 수 있다. 폭미, 호위, 섬멸전이라면 분대장이 찍어준 적을 당장은 못봐도 추적해서 잡을 수 있지만[3] 칼전의 특성상 숨고 어쩌고할 일이 별로 없으니 상대 위치 알림이라는 이득은 있으나 마나. 즉, '''날로먹기'''다.
사후 채팅(사챗)이 가능한 방이라면 힘들다. 관전자 참여가 아니라면 죽었을 때 아군 생존자만 볼 수 있는데 혼자 남으면 그 사람 밖에 못 보니, 이 마지막 한 명에게 전부 달라붙어 사방을 감시하고 있기에 몰래 다가간들 유령들이 다 알려주기 때문이다. 사챗 금지방에선 꽤나 자주 보인다. 몰래 다가가도 알려주는 사람이 없으니 질럿이나 다크템플러에게는 최고의 조건. 마지막 한 명을 칼로 잡으면 모두에게 큰 웃음을 주며[4] , 역관광 당하면 사챗은 그야말로 웃음바다. 한동안 명장면으로 회자된다.
[1] 어쩐지 평소보다 잘 죽는다 싶어서 확인해보니 방검복이었다, 라는 이야기.[2] 가끔 실피 남고 살아남는 경우도 있다.[3] 적이 가까워질수록 표시도 커지기 때문에 대기샷도 할 수 있다.[4] 사챗 금지방이 적은 데다가 하는 사람이 잘 안 바뀌니 서로서로 잘 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