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투의불꽃
포켓몬스터의 기술. 갑옷의 외딴섬에서 처음 등장한 불꽃타입 가르침 기술.'''질투의 에너지로 상대를 공격한다. 그 턴에 능력이 올라간 포켓몬을 화상 상태로 만든다.'''
안정적으로 사용 가능한 불꽃 특수기는 화염방사, 열풍, 불대문자 등 많기 때문에 위력보다는 부가효과를 보고 쓰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부가효과는 상대를 만만하게 보고 칼춤이나 용의춤 등으로 랭업을 먼저 하는 물리 스위퍼에게 한 방 크게 먹이기 위한 용도로 보인다.
따라큐 대면에 좋은 기술로 예상된다. 따라큐가 첫 턴에 칼춤을 추면 대미지를 줘서 탈을 벗김과 동시에 화상도 입힐 수 있고, 스피드도 상당히 빠르기 때문에 웬만한 질투의불꽃 사용자들보다 먼저 칼춤을 출 수 있기 때문(=부가효과 발동)이다. 하지만 우선도는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상대보다 빠르면 화상을 입힐 수 없어, 저스핏 고내구 물리 어태커를 상대로는 약한 화염방사나 다름없는 기술이 된다.
그런데 따라큐도 배울 수 있다. 다이번을 사용해 너트령을 잡는 형태가 예상되기도 했지만 크게 연구되지는 않았다. 게다가 따라큐의 특수공격 종족값이 겨우 50이라 사용하기가 쉽지는 않다.
실전에서는 랭크업 기술 자체는 예상하기 어렵기 때문에 물리형 다이맥스 포켓몬에 대한 카운터로서의 성능이 주목받고 있다. 랭크업한 상대에게 무조건 화상을 걸기 때문에 다이너클, 다이스틸, 다이어스, 다이제트 등을 사용하여 랭크를 올리는 비 불꽃타입 물리형 다이맥스 포켓몬들에게 확정적으로 화상을 걸 수 있다. 이를 가장 잘 써먹는 포켓몬은 더블 배틀에서의 어흥염, 코터스가 대표적이다.
또 70은 서브웨폰으로는 나쁘지 않은 수치기 때문에, 다른 불꽃 타입 특수기를 배울 수 없는 알로라 페르시온, 화강돌, 레파르다스, 폭슬라이 그리고 산호르곤이 부가효과는 그냥 덤 취급하고 불꽃 타입 서브웨폰으로 쓸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