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라큐

 

포켓몬 도감 나열 순서
[image] 777 토게데마루
[image] '''778 따라큐'''
[image] 779 치갈기
지역 도감 나열 순서
알로라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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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image] 241 클레피
[image] '''242 따라큐'''
[image] 243 치갈기
USUM
[image] 314 클레피
[image] '''315 따라큐'''
[image] 316 어둠대신

가라르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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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토
[image] 300 코터스
[image] '''301 따라큐'''
[image] 302 끼리동
왕관설원
[image] 045 픽시
[image] '''046 따라큐'''
[image] 047 화강돌

'''정보 내 바로가기 '''
일러스트
기본 정보
특성
세부 정보
모습
방어 상성
종족치
도감 설명
배우는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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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보
2. 소개
3. 스토리
3.1. 번외: 8세대
3.2. 주인 따라큐
4. 대전
4.1. 7세대
4.2. 8세대
4.3. 싱글 배틀
4.3.1. 형태
4.3.2. 위험성
4.3.3. 대처 방법
4.4. 더블 배틀
5. 다른 매체에서의 모습
6. 정체에 대한 추측
7. 따라큐의 노래
8. 기타
9. 관련 문서


1. 정보



[image]
따라큐

기본 정보
이름
도감 번호
성비
타입
한국어
일본어
영어
[image] 따라큐
ミミッキュ
Mimikyu[1]
전국: 778
알로라: 242SM / 315USUM
가라르: 301본토 / 046왕관설원
수컷: 50%
암컷: 50%



특성
[2]
~7세대
적의 공격 대미지를 1회 무시하고 모습을 바꾼다.
8세대~
적의 공격 대미지를 1회 무시하고 최대 HP의 1/8만큼 피해를 받으며 모습을 바꾼다.

세부 정보
분류
신장
체중
알 그룹
포획률
탈 포켓몬
0.2m[3]
0.7kg
부정형
45

모습
모습
[image]
평소의 모습
공격을 1회 맞은 후

[image]
들킨 모습

방어 상성(특성 미적용)
2배
1배
0.25배
0배






종족치
HP
공격
방어
특수공격
특수방어
스피드
합계
55
90
80
50
105
96
476

도감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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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778 따라큐

정체불명. '''누더기 속을 본 어떤 학자는 공포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쇼크사했다.'''

(들킨 모습)
겨우 둔갑했는데 목이 부러져버렸다. 안은 아마도 아직 멀쩡하겠지만 슬프다.

무시무시한 모습을 누더기로 가리고 사람이나 다른 포켓몬에게 다가가는 외로움이 많은 포켓몬이다.

(들킨 모습)
공격을 받아 목이 꺾이거나 뒤집어쓴 천이 찢어져 버리면 밤을 새워서 수선한다.
울트라썬
얌전하고 외로움을 잘 타지만, 넝마 조각의 속을 보려고 하면 격렬하게 싫어하며 저항한다.
울트라썬
(들킨 모습)
거울 앞에 서서 필사적으로 부러진 목을 고친다.
쉽게 고쳐지지 않아 안에서는 울고 있다.
울트라문
'''바람이 불어서 우연히 속을 봐 버린 트레이너는 그날 밤 고통에 몸부림치다 죽었다.'''
울트라문
(들킨 모습)
정체를 들킬 것 같아 슬퍼한다. 목 부분을 꺾은 상대는 절대 용서하지 않고 복수한다.
소드
겁을 주지 않기 위해 피카츄와 닮은 누더기를 쓰고 있지만 오히려 더 으스스해졌다.
소드
(들킨 모습)
피카츄로 둔갑한 것을 들키게 한 녀석은 용서하지 않는다. 목숨과 바꿔서라도 반드시 쓰러뜨린다.
실드
'''연구를 위해 누더기 속을 들여다본 학자가 알 수 없는 병으로 목숨을 잃었다.'''[4]
실드
(들킨 모습)
천의 힘으로 적의 공격을 받아넘겼지만 목이 꺾여 정체를 들켜버렸다.


전용기
접기·펼치기


배우는 기술 (8세대)
접기·펼치기
'''자력기'''
'''레벨'''
'''기술'''
'''타입'''
'''분류'''
'''위력'''
'''명중'''
'''PP'''
최초
우드해머


120
100
15
최초
튀어오르기


-
-
40
최초
놀래키기


30
100
15
최초
할퀴기


40
100
35
최초
흉내쟁이


-
-
20
6
야습


40
100
40
12
그림자분신


-
-
15
18
초롱초롱눈동자


-
-
30
24
흉내내기


-
-
10
30
손톱갈기


-
-
15
36
베어가르기


70
100
20
42
섀도크루


70
100
40
48
애교부리기


-
100
40
54
치근거리기


90
90
10
60
아픔나누기


-
-
20


2. 소개


7세대에서 등장한 최초의 고스트/페어리 타입 포켓몬으로, 모티브는 미믹[5] 혹은 카푸스틱.
공격할 때는 몸통의 눈 부분이 번쩍하고 빛나면서 인형 탈 아래로 길쭉한 손을 휘둘러 공격하는 모션을 취한다.
겉모습이 피카츄와 닮은 이유는, 코로코로 코믹에서 공개된 설명에 따르면 피카츄처럼 사람들과 친해지고 싶어서 겉모습을 비슷하게 꾸몄기 때문이라 한다. 외관은 20년 전의 피카츄 굿즈를 참고했다는 듯하다. 콕 집어 20년 전을 고른 것은, 포켓몬스터 썬·문이 발매되는 2016년으로부터 20년 전에 해당하는 1996년에 포켓몬스터 시리즈의 첫 작품인 포켓몬스터 적·녹이 발매된 점에 의거한다.
햇빛에 약하고 어두운 곳을 좋아해서 천을 쓰고 다니는 것은 햇빛을 막기 위한 대책이라든가, 천 안을 보려고 하면 수수께끼의 병에 시달린다는 등 도감 설명만 봐도 고스트 타입 특유의 오싹한 설명이 첨부되어 있다. 이런 오싹한 설정과 함께, 외로움에 변장하고 사람들과 친해지려는 안쓰러운 노력 덕분에 설정의 공개와 동시에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으며, 다양한 짤을 양산중이다. 2016년 7월 13일 밤 9시경에는 한국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에 올랐을 정도다.

3. 스토리


스토리 진행 가능 작품
SM, USUM
포지션
높은 특수방어를 기반으로 한 물리 딜탱
장점
보완 가능한 물리공격, 높은 특수방어, 적은 약점, 악타입 견제 가능, 준수한 견제폭, 다양한 변화 기술 습득, '''특성 탈'''
(USUM)Z기술 보유, 울트라 네크로즈마 공략에 매우 적합
단점
낮은 체력, 낮은 출현율, 애매한 초~중반 화력
추천되는 도구
저주의부적, 정령플레이트
따라큐Z(USUM)
보좌 가능한 스타팅 포켓몬
'''어흥염'''
추천 기술배치
섀도크루(필수)/치근거리기(필수)/우드해머, 흡혈, 드레인펀치 중 택 2
철거지에서 유일하게 등장, 주인 포켓몬으로 나오며 야생은 출현율이 5%다. 잡기 까다로운 대신 그만큼 스토리 진행용으로 매우 유용한 편으로, 특히 되살아나게 하는 도구를 썼을 때 특성이 다시 리셋된다는 점과 썬문 스토리에서 만날 수 있는 포켓몬 중에서는 상위권에 들어가는 스피드를 살려 칼춤 후 스윕이 가능하다.
울트라썬문에서는 칼춤을 얻는 게 전당등록 뒤로 밀려났다. 어쨌든 다양한 기술폭을 살려서 다양하게 견제하고 싶다면 우드해머/흡혈/섀도크루/치근거리기 배치를 추천. 어찌됐든 자속 보정을 받는 치근거리기를 46레벨에 배우기 때문에 그 전에는 생각보다 큰 화력이 나오지 않을 수 있다. 모크나이퍼와 누리레느와는 고스트/페어리가 겹치기 때문에 어흥염과 가장 잘 맞는다. 그래도 말이 그렇다는거지 따라큐는 물리형이라 누리레느와의 궁합도 그런대로 괜찮다.
울트라썬문에서는 특성빨로 1턴을 번 다음 저주를 날리거나 Z기술을 이용하여 울트라홀 너머의 네크로즈마를 쉽게 공략할 수 있다. 단, 포톤가이저에 맞으면 탈이 뚫리면서 원턴킬당하니 주의해야 한다. 그러나 특방이 좀 높은 편이라 내구 보정만 잘 한다면 버텨줄 수 있고, 스마트호른이 날라온다면 탈로 한대 버텨주는게 가능하다, 또한 돈이 많이 쌓여있다면 기력의 조각을 왕창 구입한 다음 특성빨로 야습날리고 죽고를 반복해서 이길 수 도 있다.
아세로라의 집 에테르하우스에서는 아세로라가 키우는 듯한 따라큐를 볼 수 있다. 엔딩 크레딧에서 아세로라와 보육원아들과 함께 놀고 있는 사진을 볼 수 있다. 이 따라큐에게 말을 걸면 "저~주~"라고 울며, 말리에시티 포켓몬센터에 있는 따라큐는 "큐큐"라고 울음소리를 낸다.
울트라썬문에서는 철거지에서 따라큐Z를 얻을 수 있는 이벤트가 추가되었는데, 따라큐를 쫓아가서 올바른 선택을 하면 사라지면서 따라큐Z를 주고 간다. 참고로 틀린 선택을 하면[6] 눈앞이 캄캄해지면서 선택 이전으로 쫓겨난다.

3.1. 번외: 8세대


포켓몬스터 실드에서는 어니언의 소지 포켓몬으로 등장한다. 에이스로 추정되었지만 에이스는 거다이맥스 팬텀으로 나타났다.
포획은 와일드 에어리어에 안개 날씨가 나타나게 되는데 그때 거인의 거울 풀숲에서 랜덤 인카운터로도, 와일드에리어 다리 밑 지역에서도 안개 날씨에서 심볼 인카운터로도 맥스 레이드 배틀로도 포획이 가능한데, 문제는 안개 날씨는 스토리 클리어 이후에 추가되는 날씨이며, 따라큐의 등급은 5등급으로만 등장한다. 즉, 소드/실드 스토리 내에서는 따라큐를 쓸 방법이 전혀 없다는 소리.
굳이 써보겠다면 포홈이나 교환으로 따라큐를 얻어올 수 있을텐데, 만약 따라큐를 쓰겠다면 소드에서 쓰는게 편하다. 일단 공통적으로 아킬부터 순무까지는 공통적으로 편하게 진행 가능하지만, 어니언보다는 채두가 더 쉽게 상대할 수 있기 때문. 특히 후반부의 두송과 금랑은 그저 쉬어가는 시간에 불과하다. 다만 로즈가 강철 전문이므로 따라큐에게 매우 불리한 편.
익스팬션 구입 후 왕관설원으로 가면 쉽게 출현한다.

3.2. 주인 따라큐


슈퍼·메가싸네 철거지 문서 참고.

4. 대전



4.1. 7세대


내구
기준: 무보정
물리 내구
31,630
-
특수 내구
39,537
-
결정력
기준: 고집 A252
섀도크루
무한암야로의유인
16,380
32,760
제1타입
야습#s-2
9,360
제1타입
'''우선도 +1'''
치근거리기
러블리스타임팩트SM·USUM
투닥투닥프렌드타임USUM
21,060
40,872
44,460
제2타입
드레인펀치
11,700
비자속
기준: 고집 A252 + 1칼춤
섀도크루
무한암야로의유인
32,760
65,520
제1타입
야습#s-2
18,720
제1타입
'''우선도 +1'''
치근거리기
러블리스타임팩트SM·USUM
투닥투닥프렌드타임USUM
42,120
81,744
88,920
제2타입
드레인펀치
23,400
비자속
스피드
실능

스피드 종족치: 96

최속
준속
무보정
기본:
162
148
116
7세대 싱글 배틀의 최강자로 이전 세대 메가캥카파이어로의 연장선으로 볼 수 있다. 카푸 시리즈[7]와 7세대 배틀 환경의 스피드 기준선을 96족으로 만들고 7세대 환경을 강철 메타로 만든 주역이다.[8]
상대의 직접 공격 또는 자해로 인한 피해를 받으면, 그 피해를 무효화 시키는 동시에 인형탈의 목이 또독! 소리와 함께 꺾이며 '들킨 상태'가 된다. '안 들킨 상태'와 '들킨 상태'의 능력치 차이가 없기 때문에 대타출동과 비슷하다고 할 수 있는데, 탈은 소리 계열 공격기와 틈새포착에도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그러나 탈은 직접 공격만 한 번 막아주기 때문에 풀죽음 등의 부가 효과나 전기자석파와 같은 변화기는 막을 수 없다. 하지만 풀죽음이나 혼란 등으로 움직임이 완전히 봉쇄당하는 것을 제외하면 거의 무조건 1턴을 안정적으로 벌 수 있기 때문에 매우 훌륭한 특성이다.
따라큐를 더 강하게 만드는 것은 탈 특성과 시너지를 일으키는 타입과 종족값 분배이다. 고스트/페어리 타입은 무효 타입만 셋이고, 약점이 고스트, 강철 둘밖에 없는 매우 훌륭한 방어 상성을 가지고 있다. 고스트 대책으로 채용되는 악 기술과 페어리 대책으로 채용되는 독 기술을 1배로 받을 수 있으며 신속마하펀치, 전광석화, 속이다더블촙, 역린 등 다양한 노말 타입 선공기와 드래곤 타입 주력기들을 무효화 시킬 수 있다. 또한 고스트 타입 덕분에 그림자밟기 내지 검은눈빛 등의 구속기를 일절 무시하며, 이런 이유로 묶어두고 멸망의노래로 자폭시키지도 못한다. 종족값 총합은 476으로 낮지만 분배가 매우 잘 되어 있다. 체력은 55에 그치나, 방어/특수방어 종족값이 낮지 않아서 H4 기준 31873/39841의 내구력을 갖는다. 이 정도면 공격 풀보정 메가갸라도스폭포오르기깨물어부수기를 확정적으로 2번 받아낼 수 있다. 만약 스피드를 약간 포기하고 내구를 보정한다면 겁쟁이 성격의 와자몽의 가뭄 화염방사, 조심 카푸나비나의 필드 보정 사이코키네시스도 2타로 버틸 수 있다. 사실 따라큐의 종족값이 다른 메이저 포켓몬들에 비해서 특출나진 않지만 상술한 특성과 타입의 시너지가 매우 크다.
위와 같은 이유로 플랫 룰에서 따라큐를 1턴만에 쓰러뜨리는 것은 틀깨기 특성과 연속기 밖에 없다. 현재 있는 연타기 중에서 따라큐의 약점을 찌르는 기술은 대전에서 보는 게 매우 힘든 기기기어르 계열의 전용기 기어소서 이외에는 존재하지 않는다. 게다가 맷집이 나쁘지 않고 방어 상성도 좋아서, 틀깨기 포켓몬들도 자속 아이언헤드를 소지한 몰드류 외에는 랭크업 없이 따라큐를 안정적으로 처단하기 힘들다. 그 외에 솔가레오/황혼의 갈기 네크로즈마메테오드라이브루나아라/새벽의 날개 네크로즈마섀도레이가 있지만, 이 둘은 초전설 포켓몬이라서 레이팅 배틀에서 사용이 불가능하다. 그리고 만약 따라큐가 기합의띠까지 장착한다면 몰드류 상대로도 탈을 남긴 채로 생존이 가능하다. 포켓몬 같은 턴제 게임에서 이렇게 높은 확률로 1턴을 벌 수 있다는 점은 독보적인 장점이다.
방어 상성 뿐만 아니라 타점 면에서도 매우 우수하다고 볼 수 있다. 비록 자속기로 모든 포켓몬을 1배로 칠 수는 없지만, 마샤도 다음으로 타점이 우수한 축이다. 우선 고스트 타입은 일관성이 매우 좋기 때문에 반감으로 받는 악 타입, 무효로 받는 노말 타입 이외에는 전부 1배 이상으로 찌르고 들어가며, 페어리 타입 또한 반감이 적고, 고스트 타입이 못 찌르는 악 타입을 자체 해결해주기에 두 자속만으로도 메타 상의 대부분의 포켓몬을 1배 이상으로 칠 수 있다. 따라서 자속기만으로 기술칸 2~3개를 채워도 모자람이 없다. 따라큐의 양 자속기를 반감 이하로 막을 수 있는 타입은 노말/불꽃, 노말/강철, 노말/독이 있으나, 노말/불꽃의 화염레오는 정작 메타 경쟁에서 밀려 잘 안 보이고, 뒤의 두 타입은 아직까지 존재하지 않는 타입이다. 따라큐의 공격 종족값이 인플레가 심각한 현 환경에서 그리 강한 편은 아니나, 1칼춤은 기본으로 깔고 들어갈 수 있고 타점 보완이 우수하며 마무리용 선공기까지 보유하고 있어 체감 화력 내지 살상력도 상대적으로 높다.
배우는 기술들도 좋은 편이다. 주력기로 쓸 법한 야습, 섀도크루, 치근거리기를 모두 자력으로 배운다. 서브 웨폰으로는 우드해머, 흡혈#s-4, 드레인펀치(US/UM) 정도를 배우지만, 상기했듯이 자속기 타점만으로도 상당수 보완되고, 다양한 변화기들에게 우선순위가 밀려서 채용률이 낮다.
변화기로는 칼춤, 벌크업#s-2, 튀어오르기(Z기술) 3개를 모두 배우므로 랭크업 기술이 탄탄해 따라큐의 낮은 화력을 끌어올릴 수 있다. 그 외에 고스트 타입답게 도발, 뽐내기, 길동무#s-2, 아픔나누기, 도깨비불#s-3, 저주, 트릭룸 등 유용한 변화기도 모조리 배운다. 기술 수는 적지만, 전부 실전성 있고 강력한 기술이 포진되어 있다.
치근거리기도깨비불#s-3, 타입 상성 덕분에 격투 타입에게 강하며, 웬만한 드래곤 타입의 포켓몬들도 잡을 수 있다. 심지어 메가메타그로스를 제외한 모든 600족에게 상성상 우위에 있다.[9] 탈 덕분에 서로가 서로를 찌르는 상성 관계 속에서도 대체로 우위에 있다. 물론 여전히 강철 타입 기술은 주의해야 하지만.
따라큐의 대비책으로는 위에서 서술한 틀깨기, 고드름침, 기관총, 물수리검 등의 연속기, 강철 타입 포켓몬을 들 수 있다. 그래서 틀깨기 특성을 가진 메가갸라도스가 7세대에서 고평가를 받았었다. 강철 타입 포켓몬들은 대부분 물리내구가 높은데다 자속으로 따라큐의 약점을 찌르기 때문에, 따라큐 입장에선 발악은 할 수 있을지언정 이기기는 힘들다. 특히 강철 타입 + 틀깨기인 몰드류아이언헤드를 날려 거의 모든 따라큐를 한 방에 때려잡기 때문에 따라큐 최대의 천적이다. 그리고 메가진화 전 캥카메가이어롭은 배짱 특성 덕분에 속이다로 따라큐의 탈을 간단하게 벗길 수 있다. [10] 따라큐가 대부분의 랭크업 어태커 앞에 튀어나와 기능정지를 시킬 수는 있어도, 파르셀같은 경우는 조금 버겁다. 또한 태생적으로 물리 어태커이기 때문에, 위협과 화상에 의한 공격 감소에 취약하다.
물론 위의 카운터들이 있다고 해도 따라큐는 절대 만만하지 않다. 일단 틀깨기는 '탈' 자체를 없애는 것이 아니라, 그냥 탈을 무시하고 공격하는 것이라서 (길동무 효과를 제외하고) 틀깨기 포켓몬이 먼저 따라큐에게 기절하면 탈은 보존되어 있으므로, 후속 포켓몬들은 여전히 1턴을 낭비하며 탈을 뚫어야 한다. 그리고 따라큐를 한 방에 기절시킬 수 있을 정도의 연속기는 테크니션 버섯모의 기관총이 4~5타 이상 맞을 때, 껍질깨기에 성공한 파르셀의 스킬링크 고드름침 정도 뿐이다. 그리고 강철 타입 포켓몬들을 상대로도 이기지는 못하더라도 선공기인 야습#s-2이 있어서 깔끔하게 잡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다. 공격 기술 이외에도 길동무나 도깨비불이란 변수가 존재하기 때문에 오히려 역으로 당할 수 있다.
때문에 7세대에서 추가된 포켓몬 중에선 이례적으로 독보적으로 높은 채용률을 보여주는 엄청난 강캐다. 뱅크 해금 이전에는 높은 스피드가 주목받았기 때문에 뱅크 해금 후엔 애매한 스피드가 문제가 될 것이라고 예측하는 이가 많았지만, 실제로는 현재까지도 가장 인기 많은 포켓몬이다. 애초에 스피드가 아닌 탈이라는 특성이 강점인 포켓몬이기 때문. 고집 성격에 화력과 내구를 보정하고 배치에 따라 트릭룸까지 깔아 상대 고스핏 포켓몬을 견제하는 역할이 정석이었던 만큼 여전히 따라큐는 조심해야 할 포켓몬이다.
심지어 울트라썬문에서는 전용 Z기술이 추가되면서 화력이 훨씬 상승했다. 공격 풀보정 투닥투닥프렌드타임의 결정력이 44460으로, 기존 러블리스타임팩트의 40950보다 약 3500 상승했다. 거기에다 드레인펀치까지 기술가르침으로 습득하여, 통수형으로 강철 견제를 고려할 수 있게 되었다.
이 때문에 카푸 시리즈와 함께 강철 메타를 만든 주범이라고 욕을 먹는다. '전작의 파이어로보다 심하다'는 평이 있고, 반대로 '그나마 파이어로보다는 낫다'는 평도 있다. 또한 파이어로와 더불어 상당한 공통점을 가지고 있는데,
  • 낮은 종족값에 사기적인 특성을 가지고 있어 특성 의존도가 매우 높다.
  • 강력한 특성 덕분에 파르셀을 제외한 대다수의 랭크업 스위퍼를 정지시킬 수 있는 높은 안정성을 가지고 있다.[11]
  • 스토핑에만 그치는 것이 아닌 높은 스피드로[12] 스위핑 성능까지 가지고 있다.
  • 환경에 카운터 포켓몬으로 도배가 되어있음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형태로 그것까지 극복해버리며 세대가 끝날 때까지 환경 톱을 놓치지 않고 있다.
  • 상성과 기술 폭 덕분에 격투 포켓몬에게 우위를 점할 수 있다.
  • 너무나도 사기적인 성능으로 다음 세대에서 너프가 확정되었다.[13][14]

4.2. 8세대


출현 여부가 희박한 카푸 수호신들과 울트라비스트와는 달리 여전히 가라르도감에 등재되어 있다는 점이 발표되어 많은 유저의 심금을 불안하게 하고 있다. 제작진이 언급했듯 너프는 확정이지만, 워낙 우수한 특성을 가지고 있는데다 그 동안 대전판을 엄청나게 휩쓸었기 때문.
일단 수순대로 하향이 이루어졌는데, 첫 공격을 무상으로 받는 것에서 최대 HP의 1/8만큼 피해를 받게끔 바뀌었다. 날씨나 스텔스록에 깨지지는 않으나, 기띠 사용이 불가능해졌고, 전반적으로 가라르지방 포켓몬의 상향 평준화, Z기술 삭제 등이 겹쳐 꽤 타격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연속공격기 고드름침, 기관총, 락블레스트가 기술머신으로 풀린 것도 따라큐한테는 악재다. 이에 처음에는 파이어로의 수순을 그대로 밟으리라 예상하였다.
하지만 이런 너프를 비웃기라도 하듯 8세대 싱글 배틀이 시작하자마자 '''또다시 1티어 자리'''에 앉고 있다. 기합의띠는 의미가 없어졌고 Z크리스탈이 삭제되어 생명의구슬로 화력보강을 하는데, 다이맥스와의 찰떡 궁합으로 지속 화력이 더 올랐고[15] 방어력과 특방이 준수하지만 HP가 낮은 따라큐는 다이맥스 시 HP 증가로 내구가 올라가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더 간접 상향'''을 먹었다는 의견도 있다. 더군다나 한 방에 쓰러지지 않는건 이전과 마찬가지라서 사실상 7세대처럼 풀피만 아닐 뿐 한 대 버티는건 여전하다. 때문에 어태커의 성능은 이전과 비슷한데, '''다이맥스로 인해 오히려 더 강화'''된 것. 거기에 하마돈, 파르셀 등 위협적이었던 상대들이 더 이상 따라큐 상대로 마음 놓고 이기기도 힘들게 되었다. 그나마 창파나이트 같은 포켓몬을 만만하게 보고 칼춤을 섣불리 추다가 역공당하는 사례가 간간히 등장할 뿐. 이렇다 보니 '선출은 하지 않지만 오로지 엔트리 심리전을 위해' 따라큐를 파티에 넣는 유저도 생기게 되었다.
결국 어떤 파티를 짜든 따라큐 대책은 여전히 필수이며, 따라큐를 잡아내기 위해 몰드류, 너트령 등의 채용률이 올라간 것은 물론, 아이언헤드 등 강철 타입 견제기도 거의 필수로 들어가고 있다.
1세대의 전설의 3새인 파이어, 프리져, 썬더가 타입이 바뀌어서 가라르 폼으로 등장했는데, 따라큐는 이 3새의 약점을 전부 찌를 수 있어서 주가는 더욱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 확장팩 포켓몬마저 작정하고 따라큐가 유리한 환경으로 돌아갈것으로 보였으나...
갑옷섬 포켓몬이 해금된 7월 시점에서도 여전히 강하지만, 순위는 조금 내려간 상태이다. 따라큐가 약해졌다기 보다는 고릴타, 에이스번, 인텔리레온이 거다이맥스를 얻으며 탈 있는 따라큐까지 1타를[16] 내버릴 수 있게 되었고, 비록 인텔리레온은 순위가 30위권 밖에 있지만 탑티어인 고릴타, 에이스번이 너무 강한 상태이기 때문이다.
특히 선공으로 따라큐를 한방에 보내버리는 에이스번의 존재가 따라큐에게는 치명적이다. 대타출동으로 다이맥스턴 끌기도 불가능할정도. 갑옷섬 이후 악키열매 따라큐의 비중이 많이 높아졌다. 오히려 이쪽이 정석이 되었다. 에이스번의 다이제트를 맞고나와 열매를 발동시키면 거다이화염구까지 버틸수있다.
왕관의 설원 포켓몬들이 해금된 11월 시점에 사용률이 다소 떨어진 드래펄트와는 달리 비슷한 순위를 유지하고 있다.
메가진화와 Z기술이 삭제되고 다이맥스와 궁합이 좋은 생명의 구슬 아이템의 경쟁이 심해지자 다이맥스 스위퍼로 따라큐보다 효율이 좋은 포켓몬들(특히 다이제트 사용가능)에게 밀려 초창기와 같이 극보정 어태커로 쓰이기보다는 내구조정이 대세가 되었다. 7세대에서도 후반으로 갈수록 내구조정 따라큐가 많아졌다는것을 생각해보면 묘하다. 대신 7세대에서는 기합의띠, Z기술등을 이용해 그 어떤 스위퍼조차 막아내는 최강의 스토퍼였으나 8세대에 와서 다이맥스 에이스의 내구가 워낙높고 따라큐의 화력을 책임지던 Z기술이 없어 따라큐도 다이맥스를 하지 않으면 제대로 스토핑 할수 없는 상황이 많아졌다. 그나마 상향이라면 질투의불꽃을 배워 카운터인 너트령을 다이번 2타로 잡아낼수 있게 된 점이 있다.

4.3. 싱글 배틀


싱글 배틀에서는 특성 탈의 효율이 극대화, 거의 무조건 1회 이상의 행동을 보장받을 수 있다. 때문에 시즌 3 이후 싱글 레이팅 1~2위의 사용률을 자랑하는 성능을 보인다. 시즌 9, 잠시 랜드로스에게 1등을 준 적은 있지만 그외에는 항상 1등이었다.

4.3.1. 형태


발매 직후인 시즌 1 즈음에는 생명의구슬을 달고 칼춤섀도크루, 치근거리기로 1마리를 따낸 후, 체력이 떨어지면 길동무#s-2로 데려가거나 야습#s-2으로 발악하는 형태가 템플릿으로 자리잡았다.
그러다가 특성 '탈'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혼자서 다 쓸어버리는 스위퍼보다는 한 마리를 확실히 잡아내어 이득을 챙기는 형태가 주목받기 시작했고, 생구 대신 기합의띠 혹은 Z크리스탈[17]을 채용하여 버섯모와 비슷하게 '''1:1 최종 병기'''로 사용되는 형태가 많아졌다. 기띠를 찰 경우 2턴을 안정적으로 벌 수 있고, Z크리스탈은 다른 형태에 비해 순간 화력이 매우 높다.
이후 템플릿 배치가 굳어져, 고집(공격+ 특공-) H6 AS252 치근거리기/섀도크루/칼춤/야습에 소지도구는 따라큐Z, 고스트Z, 기합의띠 이 셋 중 하나가 국민 샘플이라고 보면 된다.
AS 중심으로 노력치를 투자한 Z기술형 혹은 기띠형의 경우, 대부분 기술은 섀도크루/치근거리기/야습#s-2/칼춤. 1칼춤 후의 투닥투닥프렌드타임의 결정력은 무려 '''88920''', 섀도크루를 베이스로 하는 무한암야로의유인의 결정력은 65520. 둘을 비교하자면, 고스트Z는 화력이 떨어지지만 강철 타입에게 대항할 수 있으며, 폴리곤2 같은 종류를 제외하면 막힐 걱정이 매우 적다. 반면 따라큐Z는 위력이 높아서 칼춤이 수반되지 않은 상태에서도 어느 정도 화력을 뽑아낼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이 형태는 마지막 1:1에서의 정리 요원으로서의 성능이 특히 뛰어나며, 상황을 잘 봐서 칼춤을 쌓거나, 아니면 그냥 Z기술을 질러서 상대 파티에 피해를 준 뒤 야습으로 마무리하거나 발악한다. 대부분은 이 형태지만, '''문제는 워낙 강하기 때문에 알면서도 당한다는 것.''' 이 형태에 도발, 저주, 전기자석파 등의 변화기를 하나쯤 섞어 팀을 보조하거나 상대의 진형을 붕괴 및 심리전을 거는 방식도 있다. 단순히 기본형 배치만으로도 밥값하는데, 여기에 다지선다까지 걸어버리는 게 가능하다.
시즌 4부터는 스피드를 버리고 공격을 일정 부분 포기한 뒤 체력, 방어에 노력치를 많이 넣어서 물리 어태커와의 싸움에서 유리해지는 일명 'HAB 따라큐', 통칭 '합라큐'라는 형태가 새롭게 등장했다. 환경에 만연한 물리 어태커들의 공격을 확정 2타에 막는 선까지 물리내구에 투자하고[18], 기본적인 어태커의 기술배치에 저주를 채용하는 형태다.[19] 이쪽은 기본적으로 어태커로서의 면모를 보임과 동시에, 물리내구가 높아 잘 기절하지 않는다. 또 저주를 채용함으로서 상대적으로 따라큐가 상대하기 힘든 강철 포켓몬이나 해악 포켓몬들에게 쉽게 기점을 잡히지 않고, 오히려 상황에 따라서는 기점을 잡을 수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작용한다. 다만 스핏을 포기하면서 선공 범위가 좁아지는 점은 주의. 도발에 저주가 막힐 수도 있다. 혹은, 해당 형태에 트릭룸을 넣는 경우도 있다.[20]
혹은 저주, 트릭룸, 도깨비불#s-3, 대타출동, 아픔나누기 등을 채용한 깔짝형 및 서포터 형도 잊을 만하면 등장한다. 이런 형태라도 가끔 Z기술을 질러 예상치 못한 딜을 넣는 경우가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후술하듯, 트릭룸 요원으로서의 성능도 괜찮은 편이며, 메가입치트와도 자주 태그를 짠다.
아주 가끔 리샘열매를 채용하기도 하며, 혹은 무화열매 시리즈를 채용해 내구를 더 높이는 경우도 가끔 있다. 이는 주로 HP 보충이 절실한 저주형 따라큐에서 채택하며, 레드카드를 채용해서 탈과의 연계로 랭크업 스위퍼를 강제 퇴장시키는 전법도 유효하지만 그냥 랭크업 쓴 뒤 직접 잡아내는 쪽이 더 쉽다보니 쓰이지는 않는다. 시즌 9 기준, 레드카드의 채용률은 '''광각렌즈'''보다도 낮아 아예 순위권에 잡히지 않을 정도로, 역할만 잘 짠다면 Z기술 내지 기띠 정도로 충분히 대응 가능하다.
8세대 초반 배틀 환경에서는 특성 탈의 너프로 거의 의미를 잃은[21] 기합의띠를 포기하는 대신, 생명의구슬을 장착하고 AS에 극보정한 형태로 회귀했다. 따라큐 미러전이 이전보다 더 빈번하게 이루어지다 보니, 아예 고집 성격이 아닌 명랑 성격으로 미러전에 우위를 두는 형태로 진화했다.
거다이 라프라스가 해금된 시즌3즈음 부터 대타출동을 채용한 형태가 늘었는데 탈로 공격을 받고 대타출동을 연타해서 상대방의 다이맥스턴을 다 빼버리고 치근거리기+야습으로 잡아낼수있다. 이 경우 체력이 낮아지면 발동하는 열매들과 궁합이 괜찮고 높은 확률로 저주를 채용하기 때문에 다이스틸으로 내구를 올려도 어느정도 멈춰세울수 있다.
8세대 갑옷섬 이후에는 내구조정 악키열매 형태가 주를 이루고 있다.
설원이 풀린 이후에는 애슈열매를 들고 버티기, 저주 등을 채용한 형태도 보이는 중이다. 상대의 다이맥스를 확정적으로 빼낼 수 있기 때문에 주목을 받고 있기도 하다.
예능 형태로 코터스가 스텔스록, 하품, 암석봉인 등으로 기점을 마련한 뒤 탈출팩을 지닌채 껍질깨기를 사용해 따라큐로 교체하고 따라큐가 흉내쟁이를 사용하면 껍질깨기 따라큐를 만들 수 있다. 예능 형태인 만큼 성공률은 높지 않지만 껍질깨기 턴에 체력 1/8 밖에 안까이는 점은 매우 좋다.

4.3.2. 위험성


특성 덕분에 파르셀을 제외한 랭크업 스위퍼에게 한 턴이나마 대항할 수 있고, 특히 용의춤 사용자 대부분에게 상성상 우위에 있다.[22] 때문에 따라큐는 대다수의 랭크업 스위퍼의 천적으로도 기능하며, 이 역할을 좀 더 살리고 싶다면 기합의띠를 장착하면 된다.
시즌 2 종반 무렵에는 한카리아스를 제치고 사용률 2위를 기록했으며, 시즌 3부터는 킬가르도, 철화구야, 메타그로스, 히드런, 몰드류 등등의 강철 포켓몬들의 강세로 인하여 카푸나비나의 기세가 약간 꺾이자 아예 '''사용률 1위'''를 차지하고 내려올 생각을 안 한다.[23] 특히 저마다 결정적인 단점을 갖고 있는 다른 최상위권 포켓몬과는 달리 혼자서 커버할 수 있는 폭이 꽤 넓기 때문에, 범용성으로 보면 따라큐를 따라올 포켓몬은 거의 없다고 봐도 된다.
시즌 8 스페셜 배틀 룰은 전설・환상의 포켓몬을 1마리까지 사용할 수 있는 싱글 배틀인데 쟁쟁한 초전설 포켓몬들이 넘쳐나는 룰에서도 사용률 1위 자리를 떡하니 차지했다. 따라큐 하나 잡자고 황혼의 갈기 네크로즈마메테오드라이브를 채용하는 경우가 대폭 늘어났고,[24] 왕의징표석을 들려주고 내던지기를 쓰는 레쿠쟈도 간간히 보일 정도다. 일개 포켓몬 하나 잡자고 '''전설의 포켓몬'''들의 기술이 강제되는 것만 봐도 이 흉물이 얼마나 배틀판을 개판으로 만들었는지 알수있다.
탈 자체가 최고의 특성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타입 상성 등에서 비롯되는 따라큐의 기본 성능 자체가 약하지 않아서 생기는 불상사다. 만약 레디안에게 '탈' 특성을 줬더라면 사기 소리는 듣지 못했을 것이다.[25] 기술의 폭이 꽤 넓은 편이어서 예측 역시 힘들고, '탈' 특성과 준수한 특수 내구력에서 비롯되는 안정성이 상당히 높다. 어찌 보면, 게임 프리크가 대전 환경에 대해 별 생각을 안 하고 포켓몬을 만든다는 것을 또다시 보여주는 산 증인으로 볼 수도 있다.
이 때문인지 8세대에 탈과 유사한 특성인 아이스페이스를 가진 빙큐보가 나왔긴 하나, 따라큐에 비하면 상당히 개선되었다. 우선 빙큐보도 공격을 1회 무효화 할 수 있는 따라큐랑 달리 견제폭이 처참하고, 0배로 받는 타입이 없기 때문에 연속기로 쉽게 뚫을 수 없다, 무엇보다도 빙큐보의 아이스페이스는 '''물리 공격만 1회 무효화 가능하며 특수 공격은 1회 무효화가 불가능하다.''' 다만 싸라기눈에서는 아이스페이스가 다시 재생되는 장점이 있다.
탈은 킬가르도의 배틀스위치, 불비달마의 달마모드, 약어리의 어군, 지우개굴닌자의 유대변화와 같이 단 다섯 뿐인 '''폼체인지'''형 특성이라 각종 특성을 무효하거나 바꾸는 모든 방법이 통하지 않고 '''1대를 무효하고 폼체인지'''라는 성능이라 틀깨기로 때리면 특성을 무효로 해서 '''탈이 벗겨질 1대에 포함되지 않는 판정'''이 되어서 탈이 안 깨진다. 그러므로 틀깨기몬으로 때렸는데 버틴 후 오히려 틀깨기몬이 잡히면 다른 방법으로 탈을 다시 벗겨야하는 지옥도가 펼쳐진다.
심지어 따라큐에게 약하다는 이유만으로 고스펙의 포켓몬이 저평가를 받는 경우도 있고 스펙이 조금 떨어져도 따라큐에게 강하면서 최소한의 범용성만 있으면 선술된 경우보다 고평가 받는 경우도 있다.
저주를 채용한 깔짝형 같은 경우 일반적인 어태커 형태의 따라큐가 돌파하기 힘든 난적들을 역으로 잡아내는데 굉장히 강력하고 이 두가지 형태의 따라큐에게 동시에 강한 포켓몬은 거의 없으므로 드래펄트만큼 형태가 많은건 아니지만 무상성캐로 활약할수 있다.
8세대에서는 탈로 다이맥스턴을 소모할수있다는점때문에 전략적 가치가 높다. 대타출동까지 채용하면 거의 무조건 다이맥스턴을 다끌수있다.

4.3.3. 대처 방법


따라큐의 카운터 포켓몬 중 최고는 단연코 틀깨기 특성의 몰드류다. 몰드류는 어떤 형태로 나오건 거의 항상 아이언헤드를 동반하고, 틀깨기 몰드류는 대부분 도구로 구애스카프나 기합의띠를 들고 다니므로, 따라큐가 정면 대결로 이길 수 있는 방법은 사실상 없다.
또 다른 하드 카운터로 너트령이 있는데, 너트령은 따라큐의 1칼춤 + 섀도크루 기반의 무한암야로의유인까지도 확정으로 버티는 반면, 따라큐는 2배 약점 + 자속 보정 1.5배 + 위력 150의 자이로볼[26]을 버틸 수가 없다. 너트령은 '철가시' 특성도 가지고 있어서 Z기술을 제외하면 접촉 판정의 공격기만 사용하는 따라큐의 행동을 제약하고, 너트령 쪽에선 기관총 혹은 탁쳐서떨구기로 기합의띠 따라큐도 무용지물로 만들 수 있다. 따라큐가 '화상'이 걸리지 않은 상태에서 2칼춤을 쌓아두고 무한암야로의유인을 쓰지 않는 이상, 너트령이 따라큐에게 당할 경우는 없다. 그 밖에 특성 중 두 개가 따라큐의 기술을 봉쇄하기가 쉬운 픽시도 있다.
기기기어르도 좋은 카운터가 될수 있다. 따라큐는 무한암야로의유인+야습으로 기기기어르를 못잡는 반면 기기기어르는 기어체인지+생구 기어소서로 따라큐를 보낼수 있다. 문제는 기기기어르가 거의 안쓰인다는거지만..
화염포켓몬의 경우, 니트로차지를 익혀 사용하는것도 좋은 방법이다. 내구력이 약한 화염계 포켓몬들의 경우 적 상성몬에 맞춰 첫타 니트로차지가 자주 활용되기에, 어짜피 딜을 입히는것 보다 스피드를 늘리는것에 가치를 두는 기술이라 따라큐의 탈을 벗겨내는데 적합하다. 이후 한턴을 무사히 넘기고 화염방사로 지져버리면 의외로 쉽게 처리할 수 있다.
따라큐가 저주 없는 어태커형이라면, 고내구 막이를 이용해 한 방 버텨주고 각종 변화기로 따라큐를 방해해 기점을 잡아버리는 대책을 세울 수 있다. 대표적으로 물막형 하마돈이 있다. 따라큐의 1칼춤 투닥투닥프렌드타임도 버텨내며, 하품#s-2을 이용해 따라큐를 정지시킨다.[27] 모래바람으로 인한 딜 누적은 덤이다. 비슷한 이유로 보스로라도 따라큐의 난적이다. 따라큐에게 드레인펀치가 없다면 섀도크루로 애처롭게 긁고 아이언헤드에 가버리거나 길동무#s-2로 발악하는 수밖에 없는데, 이마저도 눈치게임에 실패하여 보스로라가 철벽#s-3을 쌓거나 전기자석파에 맞으면 더욱 답이 없다. 메가보스로라라면 드레인펀치로 발악도 못 한다. 반피 회복기 + 물막형 종족값을 가진 무장조 또한 골치아픈 존재. 휘석 폴리곤2 상대로도 선공기가 봉쇄당하기 때문에, 투닥투닥프렌드타임 발동 타이밍을 잘못 재면 속임수/맹독 등 온갖 방법으로 갈려나간다.
빈도가 높진 않지만, 도깨비불#s-3을 채용한 메가리자몽X 역시 따라큐의 카운터로 들 수 있다. 따라큐보다 빠르며, 따라큐의 도깨비불#s-3을 무시하고, 따라큐에게 약점을 잡히지 않는다. 우선 도깨비불을 깔아 따라큐의 결정력을 반토막내고 기합의띠 파괴를 노린 뒤 그대로 돌파하거나 용의춤, 날개쉬기 콤보로 기점을 잡을 수 있다.
하지만 상술했듯이 따라큐 자체가 어태커 형만 등장하는 것은 아니라서 주의할 필요가 있다. 대표적으로 '''저주''' + 서포터형 따라큐다. 어태커 따라큐가 돌파할 수 없는 상대에게 저주를 걸어버리며, 아픔나누기로 체력을 보충하고, 대타출동의 존재 때문에 쉽게 기점을 내주지 않는다. 이 저주 따라큐 역시 높은 확률로 Z크리스탈을 채용하므로 화력이 만만하지는 않다.
아울러 따라큐가 선봉으로 나올 경우는 트릭룸이나 저주 세터이고, 후발주자로 나올 경우 칼춤형일 가능성이 있다. 트릭룸이나 저주 세터는 후발주자가 더 무서운 포켓몬인 경우가 많으므로 변칙적 전술에 가깝지만, 칼춤형일 경우 따라큐가 마지막으로 나오는 시점에서 카운터가 없으면 그대로 게임이 끝난다. 대신 따라큐는 6세대 당시 파이어로처럼 자기 자신이 너덜너덜해지거나 빈사하면서까지도 강력한 한방을 꽂는 버드미사일은 아니므로, 어쨌거나 탈을 벗겨낸 상태에서 따라큐보다 빠른 포켓몬으로 대처하면 역으로 보내버릴 수 있다. 무엇보다 따라큐는 특성 탈 의존도가 질풍날개급으로 크기 때문에, 탈이 없는 상태에서는 루카리오, 핫삼, 메타그로스, 몰드류, 히드런 등 강철 타입 어태커는 물론이거니와 97족보다 빠르고 야습에 터지지 않는 포켓몬 상대로는 그냥 볼로 들어가야만 한다. 그러므로 따라큐를 잡을 때는, 형태를 막론하고 이런 카운터를 상대방에게 최대한 보여주지 않으면서 따라큐가 탈을 벗은 상태가 되도록 유도하는 것이 핵심 전략이다.[28] 또한 탈을 쓴 상태에서도 공격만 막아줄 뿐이기 때문에, 첫 공격이 1회 타격일 경우 독이든 화상이든 풀죽음이든 마비든 랭크하락이든 부가효과 확률이 높은 공격 기술을 날리는 게 더 낫다. 그 때문에 카푸나비나와 더불어 스카프 열풍에 역효과를 불러오기는 했지만.
8세대에서 가장 범용적인 대처방법은 에이스번의 거다이화염구이다. 에이스번은 따라큐 저격프레임 이딴것이 아닌 그 자체 성능이 매우 뛰어나 사용률도 굉장히 높고 따라큐 카운터도 겸할수있다.

4.4. 더블 배틀


6세대 시점의 파이어로메가캥카는 싱글이나 더블이나 통제 불가능한 영향력을 미친데 비해, 따라큐는 다행히 더블 배틀에선 싱글 배틀만큼 무시무시하지는 않다. 따라큐는 기본적으로 파괴적인 공격 성능이 부족하고 일점사를 통해 잡을 수 있기 때문이다. 어흥염, 랜드로스 등 위협을 걸러 나오는 포켓몬도 상당히 많다는 점도 악재다.
더불어 더블에서는 다굴이 가능하여 랭크업 스윕이 힘든 편이라서 트릭룸, 도깨비불#s-3, 저주, 도발, 길동무#s-2, 전기자석파 등을 채용한 서포터형 역시 많이 보인다. 자체적으로 속이다를 받지 않는 동시에 공격 한 번을 무시한다는 특징이 포인트. 따라큐 자체가 어그로가 심한 편이라 눈치를 잘 읽은 후 방어를 써서 상대를 마비시킬 수도 있다.
대체로 더블에서 따라큐는 트릭룸 요원으로 쓰이며, 도발의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멘탈허브를 채용하거나, 애매한 스피드를 더 늦추기 위해 검은철구를 채용, 트릭룸 요원으로서의 역할을 굳히는 경우도 가끔이지만 있다. 낮은 확률로 뽀록나버섯포자 등에 기능정지되는 것을 막기 위해 방진고글을 끼고 나오는 경우도 있다. 자기암시도 배우기 때문에 잠만보가 배북을 쓰고 따라큐가 잠만보에게 자기암시를 쓰는 식의 운용을 하기도 한다. 시즌 12 기준 자기암시 채용률은 18.65%로 생각보다 높은 편.
썬문 후반에 접어들면서 더블 배틀 환경에서의 따라큐의 한계가 드러나면서 사용률 순위가 점점 내려가더니, 시즌 5에서는 30위에 아슬하게 턱걸이로 버티다가, 시즌 6에서는 자취를 감추고 있다. US/UM이 열린 이후 치러진 시즌 7에선 사용률이 27위로 다시 올라왔다가 시즌 9에서 다시 내려갔다. 이후 턱걸이긴 하지만, 시즌 10부터 12까지 30위권 내에는 계속해서 들고 있다.
싱글만큼 강력하지는 않아도, 번치코, 하마돈과 같이 싱글 배틀에서는 매우 강력하나 더블 배틀에서 사용률이 저조한 싱글 특화 포켓몬들과 비교하면 특성을 이용한 서포터로의 역할이 가능하기 때문에 사정은 좀 낫다.
8세대 환경에는 더블에서도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다이맥스가 광역기가 아닌 대상 지정 공격이기 때문에 1타를 확실하게 버틸 수 있는 탈 특성이 굉장히 강력하며, 최후의 마무리나 스피드 컨트롤(트릭룸) 역할로 굉장히 범용성이 있다.

5. 다른 매체에서의 모습



5.1. 애니메이션


두 종류의 개체가 등장한다. 하나는 로사가 데리고 있는 일반 따라큐, 다른 하나는 울트라가디언즈 편에 등장하는 아세로라의 색이 다른 따라큐다. 성우는 나미카와 다이스케[29]
로사의 따라큐는 게임에서의 귀엽고 다소 안쓰러운 모습과는 달리, 나옹이 통역을 거부할 정도로 무서운 소리를 중얼거리며 피카츄를 증오하는 별종이다. 무서운 게 없다는 마자용마저 따라큐한테는 접근도 안 할 정도. 나옹에 의하면 자기가 좋아서 피카츄 모습으로 위장한 것도 아니고, 이 위장 자체가 따라큐의 증오의 표출이라고 한다. 증오의 이유는 끝까지 밝혀지지 않은 듯 하다.
아세로라의 따라큐는 색이 다르지만 꽃은 달고 있고, 한 쪽이 일반 색으로 누더기졌다. 또한 유령이라는 설정이라 공중에 뜰 수 있고, 어디든 통과할 수 있다.[30]
썬&문 애니 PV에서는 나옹이 탈을 들춰봤다가 그대로 이상한 검은 오라에 휘감겨서 괴로워하며 쓰러졌다. 본편에서는 3화부터 등장했으며, 4화에서 로사가 포획했다. 이때, 로사는 자기 몬스터볼이 안 먹히자, 로이가 컬렉션용으로 모아놨던 럭셔리볼을 뺏어서 잡았다. 다들 잡은 걸 기뻐하는데 혼자 울상인 로이의 처량한 모습이 백미다.
썬문 25화에서는 주인 레트라를 치근거리기, 우드해머 콤보로 단 몇 초만에 쓰러뜨리는 모습을 보여주며 피카츄가 답답하게 싸우는 것보다 훨씬 잘 싸웠다.
썬문 62화에서는 로켓단에게 잡혀온 피카츄를 공격하려다가 피카츄의 우리를 박살내 본의 아니게 피카츄를 지우에게 돌려준다.
여러모로 무서운 녀석이지만, 개그성이 강한 애니판의 성격 덕분에 개그캐가 되어가고 있다. 주 역할은 피카츄에 대한 강한 증오심으로 인한 본의 아닌 트롤링.
썬문 73화에서는 아세로라와 같이 다니는 색이 따른 따라큐, 일명 따라땅(ミミたん)이 등장. 73화 마지막에 나누가 로켓단임을 알고도 Z링을 소지하는걸 허가했는데[31] 직후 그러고 보니 하늘을 날아다닌다고 로사가 물어보자 아세로라 왈.

로사: 그러고 보니 그 따라큐, 하늘 날고 있네

아세로라: 응! '''따라땅은 유령이니까!'''

로사: 그런가! 따라땅은 유령인가(몇번이고 따라땅이 로사의 몸을 통과한다)

로이: (경악해서 신음소리만)

로사: …에, 무슨 의미!(경악)

이후 로사가 마음에 들었는지 따라큐Z를 준다.
74화에서는 로토무가 따라땅을 처음 본다며 사진을 찍었지만 유령이라선지 찍은 사진이 죄다 어둡고 흐릿해 화질이 안 좋다.
76화에서 피카츄와 결판을 낼 작정으로 싸우는데 도중에 이븐곰이 난입 언제나 그렇듯 끌려가나 싶었지만 무려 따라큐가 이븐곰을 설득시켜 시간을 얻는다. 피카츄와의 배틀에서는 근접전에서 피카츄를 압도적으로 몰아 붙히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피카츄가 일레트릭 네트를 배우며 움직임을 봉하고 Z기술을 맞아 지고 만다.
놀랍게도 75화에서 로사가 따라큐Z의 전력포즈를 아냐고 물으니까 '''정말로 페어리 Z포즈를 취해줬다.''' 전신에 불길한 오라를 두르고 있어서 엄청나게 불길해보이는건 덤.
피카츄골짜기가 나온 91화에서는 갑작스레 튀어나와 피카츄들을 노려보며 한껏 분노하는 모습을 보였다. 두려워하는 로켓단 3인방은 덤. 하지만 이내 계획을 바꿔 분노한 따라큐를 이용해 지우의 피카츄를 포획할 계획을 세운다. 후에 갑작스레 피카츄 무리들 사이에서 등장. 엄청난 포스를 내뿜으며 피카츄들을 물러나게 한다. 이윽고 로사와 함께 따라큐 Z를 사용해 투닥투닥 프렌드 타임이라는 기술로 피카츄 무리를 전부 몸속에 가두어버리는 활약을 선보이지만 이로치 피카츄의 필살의 피카슛을 허용하며 결국 실패하고 만다.
94화에서 아세로라의 따라큐가 유령인지 고스트 포켓몬들이 따라온다고 하고 한다.
117화에서 싸움에 흥미가 없었는지 그냥 지나가다가 로사의 피카츄가 있다는 말에 검은 오오라를 내뿜으며 피카츄와 합을 겨룬다. 그러던 도중 이븐곰과 포곰곰이 나타나 로켓단을 연에 묶어버렸고 졸지에 따라큐 역시 로켓단과 같은 신세가 되버린다.
여담으로 쿠쿠이박사가 따라큐 대처법을 알려주는 장면이 발견되면서 알로라의 트레이너 스쿨은 명문이라는 농담 반 진담 반 드립도 일고 있다.#
마지막에는 로켓단의 일방적 귀환으로 알로라에 방치된다. 하지만 마지막화에서 이븐곰 가족과 시마사리와 함께 잘 지내고 있는 모습을 비추었다.

5.2. 포켓몬스터 SPECIAL


주인 따라큐가 의 슈퍼 메가싸네 철거지 시련 이후 썬의 포켓몬이 된다. 닉네임은 스위스 프랑 할 때의 프랑.

5.3. 포켓몬 GO


직접적인 7세대 포켓몬으로써의 등장은 아직 멀었으나, 인게임에서 트레이너가 사용할 수 있는 모자, 가방과 2019년 할로윈 코스튬 피카츄의 의상[32]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6. 정체에 대한 추측


인형옷 밑에 있는 포켓몬 정체가 무엇인지는 앞으로도 공개되지 않을 가능성이 크지만, 유저들이 반쯤 장난삼아 추측하기도 한다. 밑이 버섯꼬와 닮아서 정체가 버섯꼬라 하거나, 포케쇼에서는 사람들 관심이 절실한 포켓몬이 변장했다거나.
그 중에서 따라큐 = 폴리곤 설이 그럴 듯 하게 나오고 있다. #1 #2 폴리곤이 텍스처로 타입 변화가 마음대로 가능하며, 프로그램 속에도 들어갈 수 있고 날 수도 있으므로, 몸무게, 키를 자유자재로 변화시킬 수 있다는 주장이 추가되기도 했으며 따라큐의 안을 들여다보면 혼절할 수 있다는 식의 언급이 포켓몬 쇼크관련 제4의 벽드립이 아니겠냐는 것. 마침 포켓몬 쇼크가 발생한 시기도 썬문 발매일로부터 약 20년 전이다.
물론 이건 단순 추측이고 진지하게 따져본다면 몇 가지 문제점 때문에 따라큐가 폴리곤일 가능성은 굉장히 낮다. 이유로는 크게 세 가지를 들 수 있다.
  • 폴리곤의 텍스처는 페어리 타입을 복사할 수 없고 당연히 이중 타입 복사도 안된다. 즉, 단일 속성이어야 할 폴리곤이 고스트/페어리인 따라큐가 될 수 없다.
  • 폴리곤은 인공포켓몬이란 성질상 성별이 없기 때문에 성별복사가 안된다. 따라큐의 성별이 명확하게 존재하는 이상 따라큐=폴리곤일 수 없다.
  • 가설의 증거로 제시된 링크에선 애니메이션의 따라큐만을 증거로 제시하고 있다. 해당 따라큐는 작중에서 피카츄를 증오하고 있으며 변종이라는 언급도 존재한다. 일반적인 따라큐는 관심을 원하는 외로워하는 성향일 뿐이다. 이런 애니메이션에서의 변종을 두고 일반적인 개체와 매칭하는 것은 근거로서 부족한 부분이 있다.
물론 공식적인 언급은 없으니 여기서 짚고 있는 허점도 어디까지나 추측일 뿐이다. 재미로만 생각해두자.
따라큐에게 포켓콩을 주면 꼬리가 획 채가서 한번에 먹어치우는데, 그 때 나는 소리가 마치 갸라도스류의 거룡들의 포켓콩 섭취 소리와 같다. 거대한 마수같은 것이 들어있는듯한 연출이다.

7. 따라큐의 노래


잉어킹의 노래, 야돈의 노래처럼 포켓몬 애호가 클럽이 포켓몬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발표한 랩 형태의 노래다.

  • 가사
'''ミミッキュのうた'''
'''따라큐의 노래'''
(YoYo 聞いてください、ミミッキュのラップだよ。)
(YoYo 들어줘. 따라큐의 랩이야.)
ピカチュウじゃないよ ミミッキュだよ
피카츄가 아니야, 따라큐라구
さみしがりやの ミミッキュだよ
쓸쓸해 하는 따라큐라구
おひさま おひさま ちょっとこわい
햇님이 햇님이 살짝 무서워서
まっくらなとこが 好きなんだい
어두운 곳을 좋아해
みんなと なかよくなりたくて
모두와 사이좋게 되고 싶어서
ピカチュウのマネっこしています
피카츄의 흉내를 내고 있어
このお洋服 似てるでしょ?
이 옷 닮았지?
てづくりなんです すごいでしょ?
직접 만든거야, 대단하지?
めくっちゃだめだよ ぜったいに
벗기려고 하면 안 돼. 절대로.
見たら呪われちゃうかもよ
보면 저주받아 버릴지도 몰라
ピカチュウじゃないよ ミミッキュだよ
피카츄가 아니야, 따라큐라구
おばけじゃないよ ミミッキュだよ
귀신이 아니야, 따라큐라구
大きなツメで きみを守るぞ
커다란 손톱으로 너를 지킬게
10まんボルトで お役に立つぞ
10만볼트로 도움이 될게
頼れるポケモンに育つから
믿음직한 포켓몬으로 자랄 테니까
あなたの仲間にしてください
당신의 동료로 삼아주세요
ピカチュウじゃないよ ミミッキュだよ
피카츄가 아니야, 따라큐라구
友達になろう ミミッキュだよ
친구가 되자, 따라큐라구
ピカチュウじゃないよ ミミッキュだよ
피카츄가 아니야, 따라큐라구
さみしがりやの ミミッキュだよ
쓸쓸해 하는 따라큐라구
ピカチュウじゃないよ ミミッキュだよ
피카츄가 아니야, 따라큐라구
おばけじゃないよ ミミッキュだよ
귀신이 아니야, 따라큐라구
ピカチュウじゃないよ ミミッキュだよ
피카츄가 아니야, 따라큐라구
友達になろう ミミッキュだよ
친구가 되자, 따라큐라구

8. 기타


  • 의외로 매우 작다. 겨우 0.2m에 0.7kg으로, 피카츄와 비교하면 신장이 반 정도밖에 안 되고, 몸무게는 1/8 수준이며, 피츄보다도 10cm 작고 1/4 정도 몸무게이다. 이 신장 0.2m가 탈의 머리 부분은 포함되지 않아서 그런 듯하다. #
  • 포켓리프레에서는 위의 피카츄 얼굴이 그려진 부분을 만지면 좋아하고 본체 밑을 만지면 싫어한다. 그리고 피츄나 피카츄처럼 귀 부분을 쓰다듬어주면 귀가 움직인다. 몸통 옆에 손을 대고 있으면 하이파이브도 한다.
  • 썬문의 후속작 울트라썬문의 소개 영상에서 따라큐의 본체가 탈 속에서 나오려는 듯한 장면이 나온다. 이를 본 포덕들은 따라큐Z가 나오거나, 따라큐의 정체가 밝혀지는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었고, 전용 Z기술인 투닥투닥프렌드타임이 나오면서 확정됐다. 팬들은 이미 강력한 포켓몬을 너무 띄워주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표하고 있는 동시에, 대상을 자기의 탈 속에 자신과 같이 집어넣는 기술의 연출 때문에 보어물 아니냐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 포케애니에 나오는 아세로라의 이로치 따라큐인 따라땅의 영어 이름은 Mimikins로 상술한 게임상에서의 악명을 인지해 먼치킨이라는 용어에서 유래한 것으로 보인다. TRPG 용어로 뭔가 패널티가 강한 대신 후반에 강해지면 게임 파괴자급이 되는 왕의 귀환형 사기 캐릭터를 일컫는 말이다.

  • 슈퍼 스매시브라더스 얼티밋에서 몬스터볼 포켓몬으로 등장. 상대를 그림자로 된 팔로 붙잡고 투닥투닥프렌드타임을 시전하며 당한 상대의 데미지가 특정 수치 이상이라면 한 번에 KO당한다.


  • 7세대부터 등장하여 엄청난 성능과 함께 레이팅 배틀 상위권에도 등극했고 귀여운 외모로 인기가 꽤 많다. 원래는 2016년 포켓몬 총선거때는 존재하지 않았기에 인기가 어느정도인지는 판단하기 힘들었었지만 2020 포켓몬 데이 기념 총선거에서 피카츄를 뛰어넘어 3위를 달성하며 그 인기를 입증하였다.

9. 관련 문서



[1] 일본어와 같으며, 영어로 하면 "mimic you (너를 흉내내다)"란 뜻도 된다.[2] 배틀 중 딱 한 번만 발동한다. 다시 말해 교체해서 탈을 다시 씌울 수 없다. 기력의조각 등으로 치료할 경우 다시 발동되기는 한다.[3] 탈을 포함하지 않은, 따라큐 본체의 키다.[4] 포켓몬스터 썬의 도감 설명과 비슷하다.[5] 따라한다는 뜻도 존재한다. 피카츄를 따라하는 따라큐에게 어울리는 이름.[6] 따라큐를 피카츄로 착각한다던가, 끌어안는 대신에 천 속을 들여다보려고 한다던가, 피카츄와 따라큐 중에서 피카츄를 선택한다던가.[7] 특히 카푸나비나[8] 울썬문 TOP30에 강철타입만 10마리다...[9] H252 마기라스, H252 메가보만다, H252 한카리아스는 1칼춤 + 치근거리기 혹은 투닥투닥프렌드타임에 1타가 나며, H252 미끄래곤, H252 삼삼드래, H4 + (1랭업) 짜랑고우거는 치근거리기 + 야습에 끝이다. 멀티스케일의 보호를 받는 망나뇽도 H4라면 따라큐Z+야습으로 잡아낸다. 다만 보만다의 경우 따라큐보다 스피드도 빠른 데다 위협 특성으로 결정력 하락 및 메가진화 후 사용하는 비행 기술은 탈 없는 따라큐를 한 방에 쓰러뜨릴 수 있을 만큼 강하기 때문에 따라큐가 기합의띠나 따라큐Z가 아니면 제대로 막아낼 수는 없다. 이런 점 때문에 보만다 만이 따라큐 메타에서도 잘 활약하고 있다.[10] 하지만 이어롭은 내구 무보정 따라큐를 은혜갚기 한방으로 잡지 못한다. 아이언테일에는 무보정 따라큐가 확정 1타이고 H252 따라큐도 25%로 보낼 수 있지만 이어롭에게는 아이언테일이 사실상 페어리 타입만을 겨냥하는 서브 웨폰이라서 거의 안 쓴다. 명중률도 75%로 안정적이지도 않다.[11] 3칼춤 6가속해도 반드시 선공을 때리고 반드시 공격을 1회 막으므로.[12] 따라큐의 스피드는 중상급 정도지만 야습을 배우므로 기동성 확보에 유리하다.[13] 그리고 여기서 결정적인 차이가 발생했다. 파이어로는 치명적인 너프로 크게 몰락한 반면, 따라큐는 간지러운 너프에 불과하여 다음세대에도 악명을 떨치게된다.[14] 파이어로랑 비교해도 의미가 없는 너프수준으로 질풍날개는 체력만 줄면 특성이 삭제되는지라 데미지가 우선 적용되는 함정기에 취약한 반면 탈은 함정이나 특성등으로 체력이 줄어도 무효화 되지 않는다. 결국 공격한번을 무의미하게 날려서 탈을 깨야되는건 똑같은데다가 좋게봐야 기합의띠 하나 배제된 샘인데 당시 탈 특성의 카운터인 연타공격은 애초에 기합의띠가 의미가 없으며 이를 무시하는 틀깨기 특성은 특성만 무시하기 때문에 기합의 띠는 여전히 채용할 수 있는데다가 무엇보다 8세대에서 추가된 다이맥스때문에 내구보강이 가능해졌기 때문에 더욱 의미가 없어졌다.[15] 고스트타입 다이맥스 기술인 다이할로우는 상대의 방어를 깎기 때문에 물리형 고스트 포켓몬들과 궁합이 좋고, 페어리타입 다이맥스 기술인 다이페어리는 미스트필드를 깔기 때문에 상태이상 대책도 된다. 특히 맹독은 기술머신에서 삭제돼서 범용성을 잃었고, 물리형이기 때문에 화상 방지가 된다는건 큰 이점인데다, 마비로 인한 스핏 저하도 방지되기 때문에 물리 어태커에겐 큰 이점이다.[16] 가장 쓰기 편한 AS명랑의 경우 다이맥스를 해도 거다이난타/화염구/거다이저격에 탈이 의미없는 라인까지 까진다.[17] 고스트Z와 따라큐Z가 비슷한 비율로 쓰이는데, 무한암야로의유인은 대처 가능한 폭이 넓다는 점과 강철 타입에게 1배로 들어간다는 점이 메리트고, 투닥투닥프렌드타임은 비교적 강력한 딜을 박을 수 있다.[18] 주로 기준이 되는 것은 메가갸라도스의 1용의춤+폭포오르기, 메가번치코플레어드라이브까지다. 무리해서 HB252에 가깝게 노력치를 투자하면 메가보만다의 스카이스킨 이판사판태클, 메가리자몽X의 단단한발톱 플레어드라이브까지 버틸 수 있다.[19] 주로 섀도크루치근거리기 중 하나를 뺀다.[20] 이런 경우 용감(공격 +, 스피드 -) 성격에 스피드를 아예 최저치로 맞추기도 한다. 이 경우 실수치가 50레벨 기준으로 90이다. 검은철구까지 포함 시 실능치가 45로, 너트령 상대로는 후공을 못 찍으나 무보정 잠만보 상대로는 후공(트릭룸에서는 선공)이 가능한 정도로 내려간다.[21] 틀깨기 몰드류의 아이언헤드에 한방에 죽지 않기 위해 채용할 수 있다고 생각할수도 있겠지만 강철반감열매를쓰면 되기때문에 기띠를 쓸 이유가 전혀없다.[22] 심리전에서 밀린다면 위험하다. 특히 갸라도스는 위협도 있고, 메가진화를 미루고 용의춤을 쌓은 뒤에 메가갸라도스로 메가진화하여 특성을 '틀깨기'로 바꾼 후 공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8세대에서는 메가진화가 삭제되어서 이도 이제 옛말이다.[23] 시즌 9에서 잠시 랜드로스와 자리를 맞바꾸며 2위로 내려왔지만, 시즌 종반 무렵 다시 1위로 올라갔다.[24] 포켓몬 글로벌 링크 통계의 자료로는 황혼의 갈기 네크로즈마의 지닌물건 채용 순위 1위는 울트라네크로Z(86.1%)로 약점보험이나 솔가레오Z 등의 도구가 아닌 이상 사실상 언제든 황혼의 갈기 폼에서 변할 수 있는 울트라네크로즈마나 다름없다. 또한 랭크업 없이는 A252 울트라네크로즈마의 포톤가이저로 H4 따라큐를 확정 1타로 못 잡는다.[25] 그 실전성이 없다할 레디안 마저도 탈같이 공격을 1회 무효화 하는 특성을 가진다면 활용도가 생길 정도다. 벽을 더 안정적으로 깐다든가 했을 것이다. 하지만 레디안은 따라큐랑 달리 타입 조합이 빈약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연속기를 무효화 하는 따라큐랑 달리 연속기에 취약할 것이다.[26] 50레벨을 기준으로 최저속 너트령의 스피드는 22, 스피드 무보정 + 개체치 V 따라큐의 스피드는 116. 따라큐가 최저속 트릭룸 세터 역할이 아닌 이상, 거의 대부분 150위력으로 들어간다.[27] 다만 하마돈 대비로 우드해머 채용률이 높아져서 환경 변화시 어려워질 수도 있다.[28] 예컨대 하늘의은총 스카프 토게키스는 야습에 터지기엔 너무 튼튼하고 쫄쫄이 압박이 무시무시한 난적이다.[29] 로토무도감과 중복.[30] 그래선지 공격도 통과되어 대미지가 없다.[31] 73화 초반에 나누와 비주기는 지인이라는 설정이 밝혀졌다.[32] 따라큐가 원래 인기 많은 피카츄와 닮고 싶어하는 포켓몬이란 점을 생각하면 아이러니한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