쩐투어

 



'''묘호'''
휘종(徽宗) → '''태조(太祖)'''
'''시호'''
개운입극홍인응도순진지덕신무성문수유지효황제
(開運立極弘仁應道純眞至德神武聖文垂裕至孝皇帝)
'''존호'''
건정국정위태상황(權攝國政爲太上皇)
''''''
쩐(Trần, 陳/진)
''''''
투어(Thừa, 承/승)
'''부황'''
원조(元祖)
'''생몰기간'''
1184년 ~ 1234년
'''재위기간'''
1226년 ~ 1234년(태상황)
陳太祖(Trần Thái Tổ / 쩐타이또)
베트남 대월 쩐 왕조의 추존 황제. 묘호는 본래 휘종(徽宗)이었으나, 태조(太祖)로 변경되었으며, 휘는 진승(陳承)이었다. 쩐 왕조(진가)를 세운 진수도의 사촌 형이자, 진가의 초대 황제인 태종(太宗)의 아버지이다. 원조(元祖) 진리(陳李)의 아들.
1208년, 리 왕조 고종(高宗) 때 범유(范猷)가 반란을 일으키자 고종의 태자 호참(昊旵)이 난을 피해 진승의 아버지 진리(陳李)의 집에 가 그의 딸과 사통한 후 결혼하자 진씨 일가는 외척이 되어 중앙 정계에 들어가게 되었다.
1223년, 아우 진사경(陳嗣慶)이 죽자, 진승은 아우를 이어서 태사가 되었다. 진승의 사촌 동생인 진수도는 지휘사(指揮使)가 되었으며 진승의 차남 진경(태종)은 소황에게 입시(入侍)할 정도로 가까운 사이가 되었다.
그리고 1226년, 차남 진경이 소황에게 양위받아 대월의 새 황제가 되자 건국공신 진수도는 태사가 되었고, 쩐 왕조 건국 후 생존해 있던 진승은 태상황으로 즉위하며 건정국정위태상황(權攝國政爲太上皇)이라는 존호를 받게 되었다.
그 후 1234년 2월 17일, 태상황이 된 진승은 사망하였다. 묘호는 본래 휘종(徽宗)이었는데, 1248년에 태조(太祖)로 변경되었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