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드-중앙아프리카공화국 관계
1. 개요
차드와 중앙아프리카공화국의 관계. 양국은 프랑스의 지배를 받다가 독립했지만, 정치적인 갈등이 심한 편이다.
2. 역사적 관계
2.1. 21세기 이전
지금의 차드 지역은 고대부터 아랍, 베르베르를 포함한 여러 민족과 교류가 많았다. 그리고 북아프리카와 가까웠기 때문에 이슬람교를 받아들이고 아랍어도 사용했다. 반면, 중아공 지역은 여러 부족민들이 거주하고 있었지만, 문명이 발달하진 못했다. 다만, 일부 교류는 존재했다. 그리고 교역도 일부 실시되기도 했다.
19세기에 들어서면서 프랑스가 아프리카 대부분의 지역을 식민지배하면서 중앙아프리카지역은 벨기에령이었던 콩고 자유국을 제외한 대부분의 지역이 프랑스령에 포함되었다. 프랑스는 식민지배하면서 현지주민들을 학대하고 탄압하기도 했다. 당시 차드 지역과 중앙아프리카공화국은 프랑스령 적도 아프리카의 일부였다.
20세기에 들어서면서 프랑스령 지역들이 독립국으로 바뀌었다. 프랑스령 적도 아프리카 지역에서도 프랑스에서 독립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졌다. 이에 프랑스 정부는 프랑스령 지역의 독립을 인정했고 차드와 중앙아프리카공화국은 프랑스에서 독립했다. 하지만 독립한 뒤에 정치적인 갈등이 있었다. 게다가 양국은 내전까지도 발생되었다.
2.2. 21세기
현재에도 정치적인 갈등이 존재한다. 다만, 양국은 프랑스의 지배와 영향으로 프랑스어가 공용어이고 프랑코포니, 아프리카 연합에 가입되어 있다. 그리고 일부 교류가 있는 편이다. 그외에도 양국은 프랑스와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