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맹기
車孟麒
1966년생
1. 개요
대한민국의 검사. 2008년 BBK 특검에서 다스 수사팀 소속으로 근무하였다.
2. 생애
밀양시 출생. 1985년 경상남도 창원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같은 해에 서울대학교 법학과에 입학하여 1990년에 졸업하였다. 1992년 제34회 사법시험에 합격하고, 1995년에 제24기로 사법연수원을 수료하였다.
이후 부산지검, 창원지검, 수원지검 안산지청 등에서 검사로 활약했고, 2008년 초에는 한나라당 대통령후보 이명박의 주가조작 등 범죄혐의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팀에 다스 수사팀원으로 파견되었다. 수사 과정에서 주식회사 다스에 120억 원을 웃도는 비자금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으나, 이를 덮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2008년 2월 특검 수사가 끝난 뒤에는 대검찰청 범죄정보기획관실로 발령 났다. 참고로 대검 범정 자리는 검사들이 각별히 선호하는 자리다.#
2009년 2월에는 대검 연구관으로 임명되었고, 그 뒤에도 부산지검 특수부장검사, 서울남부지검 부장검사, 수원지검 특수부장,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장검사, 서울북부지검 형사1부장검사, 부산지검 제2차장검사, 대전지검 천안지청장 등으로 이명박근혜 정권시절 승승장구했다.
2017년 BBK 사건 관련 의혹이 다시 제기되자, 2008년 당시 특검 수사팀원으로서 직무유기를 한 것은 아닌지, 언론에 이름이 다시 오르내리고 있다.
2019년 7월 30일 사의를 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