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게임 은어)

 

1. 개요
2. 리그 오브 레전드
3. 오버워치
4. 그 외의 게임


1. 개요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 파생된 게임 은어. 주로 팀게임에서 사용된다. 패배한 쪽에서는 아군에게 정치를 하거나, 승리한 쪽에서는 상대팀에게 시비를 걸기 위해 쓰인다.

2. 리그 오브 레전드


롤에 존재하는 각 라인 운영에 있어서 같은 라인 중에 한쪽이 우세한 것을 말한다. 탑차이, 미드차이, 원딜/바텀/봇차이, 정글차이,서폿차이가 있다. 실력 차이 라는 단어에서 실력을 포지션 기준으로 바꾸면 된다. 욕설 관련 검열만큼은 칼같아지면서 욕 대신에 사용하는 단어로 크게 쓰이고 있으며, 은어로 굳게 자리 잡게 되었다. XX차이를 줄여서 XXㅊㅇ[1][2]라고 초성만 떼서 사용하기도 한다. 워낙 유명해져서인지 갱맘인성질 대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라인별으로 XX차이 영상을 따로 만들어놓았다...현재는 삭제됨. BGM은 Crab Rave.
참고로 영어로도 top gap, mid gap이라고 쓴다. 갭이라는 표현 자체가 NA와 EU의 격차가 줄고 있다는 표현을 "the gap is closing" 이라고 했던 것에서 나온 것이기도 하다. better XX wins라고도 한다.
여담으로 이기고있는 상황이나 게임이 끝났을때 일부 유저는 XXㅊㅇ라고 외치며 상대방 기분나쁘라고 하는 용도로 많이쓴다.
적에게 라인전 내내 고통받고 발리다 팀빨로 이기는 성적이 안좋은 라인유저가 대부분 게임끝날때 외친다.
자기가 키운 적 라이너는 잘커도 우리팀이 이겼으니 라인전에서 고통받던걸 정신승리로 보상받는 심리이다.그리고 게임 진행중에 유리하다고 무턱대고 XXㅊㅇ를 외치다가 역전당해 지면 할말이 없으니 되도록 남용은 안하는게 좋다.

3. 오버워치


오버워치에서도 사용되는데, 영웅 이름을 붙는다. 위메차이, 한조차이 등 주로 저격수 영웅이 적의 같은 저격수 영웅에게 힘을 못쓰고 짤릴 때, 혹은 맥크리, 애쉬 같은 에임 캐릭터나 근접 공격만 가능한 둠피스트, 라인하르트 같은 영웅의 1대 1 상황에서 승리할 경우에 쓰인다. 차이라는 말이 쓰이기 전 오버워치에서는 이런 상황에서 서열 정리라는 단어가 먼저 사용되고 있었는데, 롤 유저가 오버워치에서 차이라는 말을 쓰던 것이 퍼져 점점 오버워치에서도 쓰이게 되었다.
또한 서열 정리는 동일한 영웅 간의 상황에만 쓰는 반면, 차이의 경우엔 딜러 차이, 탱커 차이, 힐러 차이(ㄷㄹㅊㅇ ㅌㅋㅊㅇ ㅎㄹㅊㅇ) 등으로 좀 더 폭넓게 사용하기도 한다. 보통 딜러 → 힐러, 힐러 → 딜러, 탱커 → 딜러, 힐러 간에 싸움이 흔한 편이다.[3] 오히려 탱커는 유저들이 양 팀의 탱커 차이를 파악할 수 있는 티어 구간은 다소 높은 편인지라 정말 트롤 수준이 아닌 이상 어지간하면 유저들이 보편적으로 많이 분포하는 실버~플레티넘 구간에서는 선 정치를 당하지는 않는 편이다.

4. 그 외의 게임


그 외의 게임에서도 팀게임이면 종종 사용하기도 하는데, 위의 두 게임에 비하면 그렇게 널리 퍼지지는 않았다.
[1] ㅌㅊㅇ, ㅈㄱㅊㅇ, ㅁㄷㅊㅇ, ㅇㄷㅊㅇ, ㅅㅍㅊㅇ, ㅂㅌㅊㅇ, 상체차이, 하체차이, 도구차이 등[2] 단, ㅁㄷㅊㅇ의 경우 앞 두 글자의 다른 의미 때문에 여성 방송인이나 롤 유저에게 사용하면 채팅창에서 즉시 밴을 먹을 수 있으니 주의.[3] 딜러는 공격력 증가 버프, 힐 집중 케어 등이 없다고 원성이고 힐러는 탱커와 딜러진의 케어가 없다 느끼거나 킬을 원하고, 탱커는 탱커대로 힐이 안 들어오거나 킬이 없어 진입을 못한다며 싸움이 벌어지는 경우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