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재욱(고死: 피의 중간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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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서 시험 전에 엄마한테 전화하고 있는 남학생이 차재욱이다.
고死: 피의 중간고사의 등장인물로 배우는 권현상.[1] 창인외고 3학년 5반으로 전교 3등이며, 소심함을 비롯한 마마보이가 결국에 질병이 된 캐릭터라는 설정이다.[2]
고사 타이틀이 올라오고, 이 후 강이나가 초반부에 교실에서 시험 공부 하는 모습으로 첫 등장을 한다. 강이나가 시험치는 도중인데 너무 시끄러워서 짜증이 나서는 나가서 받으라고 묻지만 재욱은 즉시 핸드폰을 거두고 자기 상관 말고 네 할 일이나 하라며 대수롭지 않게 여긴다. 이나는 "여기 너 혼자만 있어? 신경 쓰이니까 나가서 전화받으라고" 그에게 다그친다. 그러나 재욱은 오히려 한 술 더 떠서 도발하자 화가 난 강이나는 즉시 책상에서 일어나서는 펜을 던지면서 욕을 하고 만다. 그러나 옆에서 어느 문제를 푸는 민혜영이 "야 강이나...조용히 좀 하자."면서 제지한다. 다행이 큰 싸움은 안 일어나고 대신 간단한 말다툼이었다.
그 후 엘리제를 위하여가 시작이 되면서 시험을 풀기 시작한다. 이 후 최소영이 10분 남았으니 마무리 지으라고 말하는데 갑자기 이상한 엘리제를 위하여 뽕짝[3] 이 들려서 주변의 학생들을 전부 폭소 하였다. 물론 최소영도 역시 잠시 뒤에서 몰래 웃었지만, 당연히 이 음악이 강현의 짓이라고 괜히 이치영 선생은 강현에게 훈계한다. 간신히 황창욱이 와서 이걸 보고 저지를 한다.
학교에서 특별반 명단을 보게 되는 데, 차재욱은 3등이 되었다. 그런데 특별반 명반을 보게 되는 과정에서 갑자기 발광해서 폭주 상태가 된 조범은 강이나를 즉시 교살하려고 해 죽이려고 들었다. 학생들이 조범이를 즉시 저지했고, 조범은 정신병원으로 바로 끌려 실려간다.[4]
하루가 금세 지나가고, 드디어 '특별반 수업'이 시작이 되었다. 하지만 민혜영이 아직 안 왔다고 황창욱에게 말한다. 하지만 황창욱은 곧 올 거라 하면서 대수롭지 않게 여기지만 사실 수수께끼의 범인에게 이미 붙잡혀 있었다 .심지어 반장인 손동혁도 바로 화장실에서 처참하게 끌려가서 피투성이가 되어서는 잠시 모습을 감춘다. 시험치는 도중에 텔레비전에서 민혜영이 어항 속에 갇혀버린 모습으로 나타나 모든 학생들이 공황에 빠지는 동시에 최소영이 이나에게 교장실에 즉시 갔다 오라고 지시한다.
강이나는 즉시 교무실에 달려가서 이치영이 보고 있던 스포츠 채널을 돌려서 민혜영의 모습으로 비추게 하였고, 이 모습을 본 황창욱은 크게 당황한다. 그리고 누군가 말하는 동시에 "학교를 절대로 벗어나지 마라, 첫 번째 문제는 이미 출제하였고, 만약 문제를 풀지 못한다면 이 아이는 죽는다."는 협박과 엄포에 모든 학생들이 크게 동요하고, 더욱 공포에 떨기 시작한다. 학교 통신망 전체가 결국 불통이 되어버리자 결국 크게 문제가 심각해지고, 강현과 강이나는 우선은 자신의 교실로 돌아간다. 최소영과 황창욱이 동혁이가 없어졌다는 말에 동요한다.
뒤늦게 나타난 이치영이 증거도 없이 마구 강현을 폭행한다. 그걸 본 강이나는 즉시 말렸지만, 이때 재욱이가 이나하고 서로 짠 거 아니냐면서 상황은 심각해진다. 그 말을 들은 강현은 결국 분노해서 재욱에게 덤비려 들지만 황창욱에게 제지 당한다. 계속 싸대기만 맞는 강현은 아니라고 말하는데, 그 사이 시간이 다 흘러서 민혜영은 결국 익사 한다.
민혜영이 결국 사망하자 학생들과 선생들은 공황에 빠져 잠시 침묵한다. 그러자 황창욱이 어떻게 하면 좋을지 묻자 이치영은 교문 앞에 있는 가게에만 가도 전화는 된다는 제안을 꺼낸다. 최소영이 만류하지만, 이치영은 다른 수가 없다면서 자신이 직접 밖으로 나서자, 다른 학생들도 크게 동요하더니 죽든 살든 나가기로 결심을 한다. 그러나 얼마가 지났을까, 이치영은 피투성이가 된 채로 나타나서, 바로 쓰러져서 황창욱의 품에서 사망한다.
이치영의 죽음과 슬퍼할 여유도 잠시, 두 번째 문제가 곧이어 출제된다. 언어 듣기 평가 문제였고, 한동안 모습이 비치지 않았던 손동혁이 고문을 당하면서 문제를 출제한다. 최소영은 수위에게 외부와 연락을 하도록 도와달라고 부탁한 다음 즉시 학교 강당으로 향한다. 학교 강당에는 수 많은 붉은색 종이가 있었는데 이 종이에는 한자가 적혀있었고, 답은 총 8글자로 되어있었다.
한참을 고민한 끝에 그제서야 강이나는 지족지계라는 고사성어에서 영감을 얻은 동시에 총 여덟 글자인 지지불욕 지지불태를 그제서야 떠올렸고, '지족불욕 지지불태'를 간신히 어렵게 해답을 찾았지만 민혜영 때와 시간이 초과되어서, 손동혁도 학교 강당에 바로 떨어져서 추락사한다. 동시에 머리까지 터지고, 온몸에는 촛농 고문의 흔적, 신체에는 '지지불욕 지지불태'로 글씨가 새겨져 있어서 더욱 끔찍했다. 그걸 본 황창욱은 "도대체 어떤 놈이 이런 미친 짓거릴 하는 거야!"라면서 크게 분노한다. 그 과정에서 차채욱이 없어지고 이나는 즉시 모니터로 가서 학교의 '특별반 명단'을 보면서 감을 잡는다. 바로 등수대로 죽어가고 있었다는 것을 눈치챈 것이다.
초중반부쯤인 두 번째 문제를 풀지 못해서 손동혁이 처참하게 끔살을 당한 직후, 결국 헛수고가 되어 실패로 돌아가자, 시체에 답을 적었다면서 속으로 한탄이 섞인 말을 하였다. 그 말을 들은 윤수진은 소식을 여학생들에게 전하고 우리끼리 기숙사로 돌아가자고 제안한다. 그러자 어떤 남학생은 기숙사라고 꼭 안전하겠냐고 반박하지만 수진은 우리끼리 뭉쳐서 숨어버리면 범인이 달아나더라도 안 잡아가겠나, 사람들이 다 있어도 재욱이가 잡혀가는 꼴 못 봤냐, 범인은 문제의 답을 사람의 몸에 쓴다, 우리끼리만 있으면, 적어도 우리는 안 죽을 것 아니냐며 설득해낸다. 결국 서로 팀을 결성을 한다.
이후 황창욱도 차재욱을 찾아보자고 마음을 먹는다. 그러나 최소영은 그 얘가 어디에 있는지 알고 찾냐고 묻지만 멍청하게 가만히 있는 것보다는 나을 거라고 대답한다. 최소영은 가만히 있는다면 적어도 누가 죽지는 않을 거라고 다시 얘기하고, 황창욱은 재욱이는 죽어도 된다는 말이냐 말하면서 잠시 말다툼이 오간다. 최소영이 국어 선생님이 말뜻을 그렇게 못 알아듣냐면서 황창욱 선생을 나무란다. 이후 윤수진과 팀을 결성을 한 학생들이 화장실과 기숙사로 향한다. 그리고 여기서 황창욱이 "너희들끼리 서로 뭉쳐서 다녀. 빨리 갔다가 와라..."라고 말을 한다.
이후 수진의 일행들은 어느 쓰레기 더미가 된 어느 폐가를 발견해서, 지름길로 비밀 통로로 그곳으로 들어간다. 수진의 일행들은 모니터실을 비롯한 컴퓨터와 CCTV가 있는 장소로 향한다. 그런데 여기서 CCTV가 이유도 없이 저절로 켜지더니 모니터에 비추고 있었다. 일행들이 바로 나가자 마자 또 다른 CCTV 화면이 저절로 바뀐다. 그 후 기숙사로 들어왔지만 문은 철창으로 잠겨져 있었다. 이 잠긴 자물쇠, 철창의 열쇠를 열려고 하는데 여는 것도 좀 어렵다.[5] 간신히 수진 등 몇몇 일행들은 거기의 철창이 잠긴 문을 풀고 열어서 들어온다. 그리고 철장을 열고서 다시 자물쇠로 문을 잠그고, 들어간다.
한편 강이나, 강현이 뒤늦게 나타나서는 명효를 찾고 있었다. 황창욱과 최소영에게 묻자 화장실 갔는데 무슨 일 있냐고 묻는다. 강현이 등수대로 (학생들을) 죽이고 있으니 다음은 죽을 사람이 명효라고 알려준다. 보다 못한 황창욱이 강당에 남아있는 학생들에게 다 모여보라고 말한다. 그리고는 팀을 나눌 것을 지시한다.
여자 기숙사로 오는데 이 과정에서 명효에게 "방 따로 쓰면 안 되나?" 말하자, 옆에서 그걸 들은 수진은 명효에게 "넌 이태까지 뭘 들을 거야!? 우리끼리 똘똘 뭉쳐있어야 한다고!" 명효를 다그친다.[6]
경비원 아저씨도 최소한 빨리 연락을 취하게 끔 파이프와 전선을 검사를 한다. 그 후에 강이나, 강현, 황창욱, 최소영 선생님을 비롯한 학생들이 팀을 만들어서 숲 속을 비롯한 옛날 구 교사 건물을 걷는 장면이 나온다. 그 과정에서 중반부에 최소영은 어느 폐가에 버려져 있는 못 달린 나무 토막을 주워서 무기로 사용하였다. 폐가로 가는 길이 너무 미끄러워서 넘어지기가 엄청 쉽다. 드디어 구 교사 안으로 들어온 이나일행들은 사물함이 있던 장소까지 다다른다. 이후 황창욱은 폐가의 자물쇠를 발견하고 누군가 잠가둔 창고를 발견한다. 그리고 조심스럽게 학교의 계단을 오르기 시작하는 일행들... 황창욱 교사는 다른 곳에서 무기가 될 만한 것을 찾고 있고, 최소영 선생 쪽 일행은 갑자기 저절로 문이 열리는 쪽이 있던 장소로 간다. 그러자 갑자기 문이 열리자 최소영의 비명과 함께 누구를 찌르고 말았다. 또 다른 장소에 들어온 황창욱은 누가 쌓아둔 물건들 때문에 갑자기 책상이 무너져서는 약간 쓰러진다. 다행히 황창욱은 완전히 넘어지지 않았다. 그냥 책상과 옛날 텔레비전이 균형을 잡지 못하고 쓰러진 것이었다.
한편 최소영 선생 쪽에 나타나서 찌른 사람은 수위였다. 최소영이 왜 여기서 나오냐고 묻자, 수위는 전화를 전부 점검 중인데 어처구니 없는 상황이라고 대답한다. 최소영은 이에 사과하는데 수위는 자기는 괜찮지만 오히려 학생이 더 걱정이라고 인심을 쓴다. 그동안 황창욱은 바닥에 있는 무언가를 얻어서 사용하였다. 그리고 이후에 오후 7시 35분 3학년 4반 차재욱 실종 후 6시간 경과라는 검은 화면이 나타난다.
밤이 되었다. 차재욱 실종 후 6시간이 지나자, 여자 기숙사에 같이 왔던 수진과 명효는 일단 하룻밤을 머물렀지만, 분위기도 매우 으스스하다. 이 과정에서 명효는 수진이에게 불 좀 켜자고 묻지만, 수진이는 들킬 우려가 있다고 그녀를 꾸짖는데 명효가 계속 답답한 소리만 하자 그녀를 나무란다. 그러자 갑자기 알 수 없는 소음가 울리기 시작을 한다. 어떤 학생에게 문에서 울려 퍼지는 소리를 어서 확인하라면서 제촉을 한다.
다시 학교에 불이 켜지고, 황창욱이 있던 곳에도 불이 켜진다. 하지만 안심할 수는 없다. 수수께끼의 범인이 또다시 누구를 붙잡아 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기에 서로 뭉쳐야 한다. 한편 다시 여 기숙사에서 문 두드리는 소리가 들린다.[7] 하지만 문 소리에 벌벌 떠는 학생들은 그저 가만히 있는다. 황창욱 일행도 차채욱을 찾아다니고 있었다. 이 과정에서 어느 학생이 불이 번쩍거리는 여 기숙사 방을 보게 되었다.
문에 커다란 구멍이 생기고 어느 학생이 그 구멍을 확인하려는 순간 갑자기 난데없이 누군가 학생을 잡아당긴다. 한편 최소영 일행은 학교로 가는 도중에 누군가 이제 집에 가고 싶다면서 포기하려고 한다. 그 광경을 본 어느 학생은 그 모습을 보고 남자 망신 다 시킨다고 분노하자, 옆에 있는 최소영은 그 학생을 꾸짖는다. 황창욱 일행은 어느 교실에서 모니터를 보게 된다. 이번에는 문제가 모니터로 나오면서 일행들에게 출제한다.
복도에서는 불이 깜빡여서 학생들을 공포에 떨게 만들고, 서로 비명만 지르니까 정신만 없어진다. 여기서 결국 학생들은 방에서 나와버렸고, 최소영 또한 미리 도착을 했지만 철창으로 학생들이 자물쇠로 잠가버린 탓에 옆에 있는 소화기로 문을 깨는 데에 사용하였다. 간신히 철창을 열어서 학생들과 강현, 이나가 들어오는 건 좋은데 학생들 정신이 워낙 없어서, 서로 방황하기만 한다. 한참이 되어서 다시 원상복구가 되면서 복도에 불이 다시 켜졌다. 이후 강현이 쓰러진 학생에게 정신 차리라고 한다. 황창욱이 "몸에 답을 적는다!?? 그럼 저 꽃은!!?"라고 독백하자 이때 어느 학생이 갑자기 끼어들어서 "핸드폰 암호에요. 왜, 우리 2학년 때 유행했던 거 있잖아요. 선생님도 받아보신 적이 있으시죠?"'라고 황창욱에게 힌트를 주게 된다. 한편 최소영 쪽에서는 겁에 질린 학생들에게 당장 방 밖으로 나오라면서 지시를 한다. 여러 학생들이 방안에서 나와서 최소영 일행을 방문한다. 그러나 그대신 윤수진이 잡혀가서 또 사라지고 말았다. 문제와 답의 해답은 바로
결국 놀란 학생들은 즉시 교실에서 자리를 떠나서 도망쳤다. 그리고 최소영을 재회하지만 차재욱의 시체는 꽃이 꽂힌 채로 나타났다.
오후: 8시 40분, 차재욱 사망.
사인: 온 몸에 칼로 된 꽃꽂이를 박아두어서 끔찍하게 사망.
학생들과 선생님들의 멤버 중에서 네 번째로 사망했다. 차재욱이 사망한 직후 서로 흩어져 있던 학생들을 모아서 학교의 음식점에 서로 집합을 한다.
사진에서 시험 전에 엄마한테 전화하고 있는 남학생이 차재욱이다.
1. 개요
고死: 피의 중간고사의 등장인물로 배우는 권현상.[1] 창인외고 3학년 5반으로 전교 3등이며, 소심함을 비롯한 마마보이가 결국에 질병이 된 캐릭터라는 설정이다.[2]
2. 작중 행적
고사 타이틀이 올라오고, 이 후 강이나가 초반부에 교실에서 시험 공부 하는 모습으로 첫 등장을 한다. 강이나가 시험치는 도중인데 너무 시끄러워서 짜증이 나서는 나가서 받으라고 묻지만 재욱은 즉시 핸드폰을 거두고 자기 상관 말고 네 할 일이나 하라며 대수롭지 않게 여긴다. 이나는 "여기 너 혼자만 있어? 신경 쓰이니까 나가서 전화받으라고" 그에게 다그친다. 그러나 재욱은 오히려 한 술 더 떠서 도발하자 화가 난 강이나는 즉시 책상에서 일어나서는 펜을 던지면서 욕을 하고 만다. 그러나 옆에서 어느 문제를 푸는 민혜영이 "야 강이나...조용히 좀 하자."면서 제지한다. 다행이 큰 싸움은 안 일어나고 대신 간단한 말다툼이었다.
그 후 엘리제를 위하여가 시작이 되면서 시험을 풀기 시작한다. 이 후 최소영이 10분 남았으니 마무리 지으라고 말하는데 갑자기 이상한 엘리제를 위하여 뽕짝[3] 이 들려서 주변의 학생들을 전부 폭소 하였다. 물론 최소영도 역시 잠시 뒤에서 몰래 웃었지만, 당연히 이 음악이 강현의 짓이라고 괜히 이치영 선생은 강현에게 훈계한다. 간신히 황창욱이 와서 이걸 보고 저지를 한다.
2.1. 특별반 수업 하루 전 5/23일 금요일
학교에서 특별반 명단을 보게 되는 데, 차재욱은 3등이 되었다. 그런데 특별반 명반을 보게 되는 과정에서 갑자기 발광해서 폭주 상태가 된 조범은 강이나를 즉시 교살하려고 해 죽이려고 들었다. 학생들이 조범이를 즉시 저지했고, 조범은 정신병원으로 바로 끌려 실려간다.[4]
2.2. 특별반 수업 당일
하루가 금세 지나가고, 드디어 '특별반 수업'이 시작이 되었다. 하지만 민혜영이 아직 안 왔다고 황창욱에게 말한다. 하지만 황창욱은 곧 올 거라 하면서 대수롭지 않게 여기지만 사실 수수께끼의 범인에게 이미 붙잡혀 있었다 .심지어 반장인 손동혁도 바로 화장실에서 처참하게 끌려가서 피투성이가 되어서는 잠시 모습을 감춘다. 시험치는 도중에 텔레비전에서 민혜영이 어항 속에 갇혀버린 모습으로 나타나 모든 학생들이 공황에 빠지는 동시에 최소영이 이나에게 교장실에 즉시 갔다 오라고 지시한다.
강이나는 즉시 교무실에 달려가서 이치영이 보고 있던 스포츠 채널을 돌려서 민혜영의 모습으로 비추게 하였고, 이 모습을 본 황창욱은 크게 당황한다. 그리고 누군가 말하는 동시에 "학교를 절대로 벗어나지 마라, 첫 번째 문제는 이미 출제하였고, 만약 문제를 풀지 못한다면 이 아이는 죽는다."는 협박과 엄포에 모든 학생들이 크게 동요하고, 더욱 공포에 떨기 시작한다. 학교 통신망 전체가 결국 불통이 되어버리자 결국 크게 문제가 심각해지고, 강현과 강이나는 우선은 자신의 교실로 돌아간다. 최소영과 황창욱이 동혁이가 없어졌다는 말에 동요한다.
뒤늦게 나타난 이치영이 증거도 없이 마구 강현을 폭행한다. 그걸 본 강이나는 즉시 말렸지만, 이때 재욱이가 이나하고 서로 짠 거 아니냐면서 상황은 심각해진다. 그 말을 들은 강현은 결국 분노해서 재욱에게 덤비려 들지만 황창욱에게 제지 당한다. 계속 싸대기만 맞는 강현은 아니라고 말하는데, 그 사이 시간이 다 흘러서 민혜영은 결국 익사 한다.
2.3. 두 번째 문제
민혜영이 결국 사망하자 학생들과 선생들은 공황에 빠져 잠시 침묵한다. 그러자 황창욱이 어떻게 하면 좋을지 묻자 이치영은 교문 앞에 있는 가게에만 가도 전화는 된다는 제안을 꺼낸다. 최소영이 만류하지만, 이치영은 다른 수가 없다면서 자신이 직접 밖으로 나서자, 다른 학생들도 크게 동요하더니 죽든 살든 나가기로 결심을 한다. 그러나 얼마가 지났을까, 이치영은 피투성이가 된 채로 나타나서, 바로 쓰러져서 황창욱의 품에서 사망한다.
이치영의 죽음과 슬퍼할 여유도 잠시, 두 번째 문제가 곧이어 출제된다. 언어 듣기 평가 문제였고, 한동안 모습이 비치지 않았던 손동혁이 고문을 당하면서 문제를 출제한다. 최소영은 수위에게 외부와 연락을 하도록 도와달라고 부탁한 다음 즉시 학교 강당으로 향한다. 학교 강당에는 수 많은 붉은색 종이가 있었는데 이 종이에는 한자가 적혀있었고, 답은 총 8글자로 되어있었다.
한참을 고민한 끝에 그제서야 강이나는 지족지계라는 고사성어에서 영감을 얻은 동시에 총 여덟 글자인 지지불욕 지지불태를 그제서야 떠올렸고, '지족불욕 지지불태'를 간신히 어렵게 해답을 찾았지만 민혜영 때와 시간이 초과되어서, 손동혁도 학교 강당에 바로 떨어져서 추락사한다. 동시에 머리까지 터지고, 온몸에는 촛농 고문의 흔적, 신체에는 '지지불욕 지지불태'로 글씨가 새겨져 있어서 더욱 끔찍했다. 그걸 본 황창욱은 "도대체 어떤 놈이 이런 미친 짓거릴 하는 거야!"라면서 크게 분노한다. 그 과정에서 차채욱이 없어지고 이나는 즉시 모니터로 가서 학교의 '특별반 명단'을 보면서 감을 잡는다. 바로 등수대로 죽어가고 있었다는 것을 눈치챈 것이다.
2.4. 세 번째 문제 (상)
초중반부쯤인 두 번째 문제를 풀지 못해서 손동혁이 처참하게 끔살을 당한 직후, 결국 헛수고가 되어 실패로 돌아가자, 시체에 답을 적었다면서 속으로 한탄이 섞인 말을 하였다. 그 말을 들은 윤수진은 소식을 여학생들에게 전하고 우리끼리 기숙사로 돌아가자고 제안한다. 그러자 어떤 남학생은 기숙사라고 꼭 안전하겠냐고 반박하지만 수진은 우리끼리 뭉쳐서 숨어버리면 범인이 달아나더라도 안 잡아가겠나, 사람들이 다 있어도 재욱이가 잡혀가는 꼴 못 봤냐, 범인은 문제의 답을 사람의 몸에 쓴다, 우리끼리만 있으면, 적어도 우리는 안 죽을 것 아니냐며 설득해낸다. 결국 서로 팀을 결성을 한다.
이후 황창욱도 차재욱을 찾아보자고 마음을 먹는다. 그러나 최소영은 그 얘가 어디에 있는지 알고 찾냐고 묻지만 멍청하게 가만히 있는 것보다는 나을 거라고 대답한다. 최소영은 가만히 있는다면 적어도 누가 죽지는 않을 거라고 다시 얘기하고, 황창욱은 재욱이는 죽어도 된다는 말이냐 말하면서 잠시 말다툼이 오간다. 최소영이 국어 선생님이 말뜻을 그렇게 못 알아듣냐면서 황창욱 선생을 나무란다. 이후 윤수진과 팀을 결성을 한 학생들이 화장실과 기숙사로 향한다. 그리고 여기서 황창욱이 "너희들끼리 서로 뭉쳐서 다녀. 빨리 갔다가 와라..."라고 말을 한다.
2.5. 차재욱 실종 6시간 경과
이후 수진의 일행들은 어느 쓰레기 더미가 된 어느 폐가를 발견해서, 지름길로 비밀 통로로 그곳으로 들어간다. 수진의 일행들은 모니터실을 비롯한 컴퓨터와 CCTV가 있는 장소로 향한다. 그런데 여기서 CCTV가 이유도 없이 저절로 켜지더니 모니터에 비추고 있었다. 일행들이 바로 나가자 마자 또 다른 CCTV 화면이 저절로 바뀐다. 그 후 기숙사로 들어왔지만 문은 철창으로 잠겨져 있었다. 이 잠긴 자물쇠, 철창의 열쇠를 열려고 하는데 여는 것도 좀 어렵다.[5] 간신히 수진 등 몇몇 일행들은 거기의 철창이 잠긴 문을 풀고 열어서 들어온다. 그리고 철장을 열고서 다시 자물쇠로 문을 잠그고, 들어간다.
한편 강이나, 강현이 뒤늦게 나타나서는 명효를 찾고 있었다. 황창욱과 최소영에게 묻자 화장실 갔는데 무슨 일 있냐고 묻는다. 강현이 등수대로 (학생들을) 죽이고 있으니 다음은 죽을 사람이 명효라고 알려준다. 보다 못한 황창욱이 강당에 남아있는 학생들에게 다 모여보라고 말한다. 그리고는 팀을 나눌 것을 지시한다.
여자 기숙사로 오는데 이 과정에서 명효에게 "방 따로 쓰면 안 되나?" 말하자, 옆에서 그걸 들은 수진은 명효에게 "넌 이태까지 뭘 들을 거야!? 우리끼리 똘똘 뭉쳐있어야 한다고!" 명효를 다그친다.[6]
경비원 아저씨도 최소한 빨리 연락을 취하게 끔 파이프와 전선을 검사를 한다. 그 후에 강이나, 강현, 황창욱, 최소영 선생님을 비롯한 학생들이 팀을 만들어서 숲 속을 비롯한 옛날 구 교사 건물을 걷는 장면이 나온다. 그 과정에서 중반부에 최소영은 어느 폐가에 버려져 있는 못 달린 나무 토막을 주워서 무기로 사용하였다. 폐가로 가는 길이 너무 미끄러워서 넘어지기가 엄청 쉽다. 드디어 구 교사 안으로 들어온 이나일행들은 사물함이 있던 장소까지 다다른다. 이후 황창욱은 폐가의 자물쇠를 발견하고 누군가 잠가둔 창고를 발견한다. 그리고 조심스럽게 학교의 계단을 오르기 시작하는 일행들... 황창욱 교사는 다른 곳에서 무기가 될 만한 것을 찾고 있고, 최소영 선생 쪽 일행은 갑자기 저절로 문이 열리는 쪽이 있던 장소로 간다. 그러자 갑자기 문이 열리자 최소영의 비명과 함께 누구를 찌르고 말았다. 또 다른 장소에 들어온 황창욱은 누가 쌓아둔 물건들 때문에 갑자기 책상이 무너져서는 약간 쓰러진다. 다행히 황창욱은 완전히 넘어지지 않았다. 그냥 책상과 옛날 텔레비전이 균형을 잡지 못하고 쓰러진 것이었다.
한편 최소영 선생 쪽에 나타나서 찌른 사람은 수위였다. 최소영이 왜 여기서 나오냐고 묻자, 수위는 전화를 전부 점검 중인데 어처구니 없는 상황이라고 대답한다. 최소영은 이에 사과하는데 수위는 자기는 괜찮지만 오히려 학생이 더 걱정이라고 인심을 쓴다. 그동안 황창욱은 바닥에 있는 무언가를 얻어서 사용하였다. 그리고 이후에 오후 7시 35분 3학년 4반 차재욱 실종 후 6시간 경과라는 검은 화면이 나타난다.
2.6. 세번째 문제 (하)
밤이 되었다. 차재욱 실종 후 6시간이 지나자, 여자 기숙사에 같이 왔던 수진과 명효는 일단 하룻밤을 머물렀지만, 분위기도 매우 으스스하다. 이 과정에서 명효는 수진이에게 불 좀 켜자고 묻지만, 수진이는 들킬 우려가 있다고 그녀를 꾸짖는데 명효가 계속 답답한 소리만 하자 그녀를 나무란다. 그러자 갑자기 알 수 없는 소음가 울리기 시작을 한다. 어떤 학생에게 문에서 울려 퍼지는 소리를 어서 확인하라면서 제촉을 한다.
다시 학교에 불이 켜지고, 황창욱이 있던 곳에도 불이 켜진다. 하지만 안심할 수는 없다. 수수께끼의 범인이 또다시 누구를 붙잡아 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기에 서로 뭉쳐야 한다. 한편 다시 여 기숙사에서 문 두드리는 소리가 들린다.[7] 하지만 문 소리에 벌벌 떠는 학생들은 그저 가만히 있는다. 황창욱 일행도 차채욱을 찾아다니고 있었다. 이 과정에서 어느 학생이 불이 번쩍거리는 여 기숙사 방을 보게 되었다.
문에 커다란 구멍이 생기고 어느 학생이 그 구멍을 확인하려는 순간 갑자기 난데없이 누군가 학생을 잡아당긴다. 한편 최소영 일행은 학교로 가는 도중에 누군가 이제 집에 가고 싶다면서 포기하려고 한다. 그 광경을 본 어느 학생은 그 모습을 보고 남자 망신 다 시킨다고 분노하자, 옆에 있는 최소영은 그 학생을 꾸짖는다. 황창욱 일행은 어느 교실에서 모니터를 보게 된다. 이번에는 문제가 모니터로 나오면서 일행들에게 출제한다.
라고 누군가 말하는 목소리가 나온다. 뒤에는 알 수 없는 단어로 된 숫자 기호가 적힌 종이가 벽지에 붙어있다.[8] 그런데도 황창욱은 문제를 계속 풀려고 한다. 어떤 학생은 일종의 방정식이라고 생각하는 학생도 있었다. 한편 강현은 여 기숙사 쪽에서 불꽃이 깜빡이는 걸 보고 알 수 없는 비명 목소리까지 들린다. 뒤늦게 온 강이나도 나타나서 명효가 저기에 있을지도 모른다면서 바로 강현과 같이 여 기숙사로 향한다.'''"다음의 숫자와 알파벳 문자를 조합하여 컴퓨터의 패스워드를 치세요.'"''
2.7. 사망
복도에서는 불이 깜빡여서 학생들을 공포에 떨게 만들고, 서로 비명만 지르니까 정신만 없어진다. 여기서 결국 학생들은 방에서 나와버렸고, 최소영 또한 미리 도착을 했지만 철창으로 학생들이 자물쇠로 잠가버린 탓에 옆에 있는 소화기로 문을 깨는 데에 사용하였다. 간신히 철창을 열어서 학생들과 강현, 이나가 들어오는 건 좋은데 학생들 정신이 워낙 없어서, 서로 방황하기만 한다. 한참이 되어서 다시 원상복구가 되면서 복도에 불이 다시 켜졌다. 이후 강현이 쓰러진 학생에게 정신 차리라고 한다. 황창욱이 "몸에 답을 적는다!?? 그럼 저 꽃은!!?"라고 독백하자 이때 어느 학생이 갑자기 끼어들어서 "핸드폰 암호에요. 왜, 우리 2학년 때 유행했던 거 있잖아요. 선생님도 받아보신 적이 있으시죠?"'라고 황창욱에게 힌트를 주게 된다. 한편 최소영 쪽에서는 겁에 질린 학생들에게 당장 방 밖으로 나오라면서 지시를 한다. 여러 학생들이 방안에서 나와서 최소영 일행을 방문한다. 그러나 그대신 윤수진이 잡혀가서 또 사라지고 말았다. 문제와 답의 해답은 바로
옆에 있던 대부분의 학생들이 이렇게 패스워드를 치지만, 갑자기 놀라서 비명을 지른다. 이미 때는 너무 늦었고, 손동혁과 비슷하게 매우 끔찍하게 사망했다. [9] 이 때 마침 정체불명의 살인마가 모니터를 매우 무섭게 째려봐서 더욱 섬뜩하기만 하다.따뜻한 봄 날의 강당을 기억해라. (=Warm, Spring Day. Remember The Auditorium.)
결국 놀란 학생들은 즉시 교실에서 자리를 떠나서 도망쳤다. 그리고 최소영을 재회하지만 차재욱의 시체는 꽃이 꽂힌 채로 나타났다.
오후: 8시 40분, 차재욱 사망.
사인: 온 몸에 칼로 된 꽃꽂이를 박아두어서 끔찍하게 사망.
학생들과 선생님들의 멤버 중에서 네 번째로 사망했다. 차재욱이 사망한 직후 서로 흩어져 있던 학생들을 모아서 학교의 음식점에 서로 집합을 한다.
[1] 영화감독 임권택의 차남으로 본명은 임동재. 예명은 아버지가 어느 스님과 함께 지었다고 한다. 이 영화는 이 배우의 데뷔작이기도 하다. 데뷔가 늦은 이유는 부모님의 반대 및 쇼핑몰 활동.[2] 조범 다음으로 우등생들의 정신 문제가 잘 나타난 캐릭터다. 사실상 민혜영, 손동혁, 윤수진 등의 다른 캐릭터는 정신병이 있다는 설정만 있지 잘 표현되진 않았다.[3] 이 음악 제목이 바로 악마의 입냄새라고 언급한다.[4] 하지만 어떻게 된 영문인지 몰라도 조범이는 몰래 병원에서 탈출해서, 어느 학교의 강당 구석 어두운 곳에 숨어있었다.[5] '어느 열쇠가 정답이 된다'는 것을 상기시키는 장면이다.[6] 윤수진 문서에서 설명하지만 이 독단 행동은 좋지 않은 결과를 불러왔다.[7] 이때 자세히 보면 뒤쪽에 창문 밖이 왠 하늘색으로 나타나있다. 작중 시간은 벌써 저녁이다. 아마도 카메라 쪽을 정면으로 바라보면서 배우들이 연기한 탓에 설정하지 못한 듯하다.[8] 이미 이 시점에서 차재욱은 늦어버렸다는 복선이 벽지에 새겨져 있었다. 그리고 이 숫자들은 피로 쓰여져 있었던 것이었다.[9] 손동혁이 살해 당하는 장면에 비해서 덜 적나라하고 동혁과 달리 재욱이 고통스러워하는 장면은 많이 나오지 않았다. 아마도 동혁의 경우는 듣기 평가여서 희생자가 괴로워하는 장면을 더 표현하기 쉬웠던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