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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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배우이며, 본명은 임동재다.
2. 상세
그는 실제로 영화 감독인 임권택과 배우인 채령의 둘째 아들로, 영화 감독인 아버지 때문에 많은 유명 배우들과 영화 관계자들을 접하였다. 그것이 자신의 진로에 영향을 미쳤는지 단국대학교 연극영화학과에 정시로 진학하였다. 역설적이게도, 그의 부모님은 왜 그렇게 힘든 길을 가려느냐며, 배우가 되려는 꿈을 반대했다고 한다.
그리하여 군 전역 후 2008년에 영화 '고死: 피의 중간고사로 데뷔하였는데, 쇼핑몰 사업 및 모델 활동으로 연기 활동이 지연되었다고 한다.
2011년에는 아버지인 임권택 감독의 101번째 영화, '달빛 끌어올리기'에서 단역을 맡게 되었다. 임권택 감독의 말에 따르면, 아들에게 자질이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단역을 시켰다고 한다.
2016년, 그는 MBC에서 방영되는 아침 드라마인 '언제나 봄날'로 첫 주연 자리를 꿰차게 되었다.
2018년 공개된 정성일 감독의 신작 다큐멘터리 <녹차의 중력>에서는 아버지 임권택으로 분해 아버지의 과거사를 말해주는 역할을 맡았다.
'권현상'이라는 예명은 아버지인 임권택 감독과 친분이 있는 '지허'라는 승려가 지어 주었다고 한다. 그 후 '현상'이라는 이름을 여러 가지의 성에 맞춰 보았는데 권 씨가 '현상'이라는 이름에 가장 잘 어울려서 선택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