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사모 회장 기부금 횡령 사건
1. 개요
봉사로 유명한 웃긴대학의 네임드 가수엔터스가 같은 웃대 유저이자 봉사 단체 '착한 사람들의 모임'의 회장인 전경훈(이후 편의상 착사모로 표기)의 기부금 횡령 사실을 고발하고, 위안부 소녀상 프로젝트의 후원금 사용처에 의혹을 제기하면서 봉사로 온, 오프라인에서 유명세를 떨치던 착사모의 '''횡령''' 사실을 밝혀낸 사건이다.
2. 발단
2015년 10월 5일 오후 1시 17분 경, 웃긴대학의 유저 가수엔터스가 웃대를 떠나며 하는 마지막 인사라는 글을 올렸다. 10년차 웃대인이자 네임드였던 가수엔터스는 암 투병 중임에도 불구하고 오랜 기간의 봉사 활동과 각종 선행으로 웃대인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는 유저였기에 많은 웃대인들이 제목에서 놀랐는데, 그는 이 글에서 엄청난 충격 고백을 한다. 평소 친분을 갖고 있던 유저 착사모가 봉사활동 명목으로 기부 받은 돈을 사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혹과 함께 봉사활동을 하는 숨겨진 저의가 있는 것 같다는 것이다.
착사모는 쓰레기 투기 장소에 꽃 심기 운동을 시작으로 약 2년 간 꾸준히 웃대에 봉사 활동올 보고하는, 엔터스와 함께 웃대 봉사의 아이콘으로 자리잡은 유저였다. 그동안 이미지가 비슷한 두 유저가 꽁냥대는 모습을 웃대인들은 따뜻한 눈으로 바라보고 있었고 공식 커플로 대우까지 해주고 있었는데, 그 중 하나가 나머지 하나를 고발하는 상황이 벌어진 것이었다. 워낙에 신중한 성격인 엔터스는 오랜 기간 여러 정황 증거를 모아왔었고, 그 간에 이를 털어놓지 못한 죄책감으로 마음 고생이 심했다며 웃대를 떠나겠다는 충격 발언을 했다. 가만히 있던 웃대인들은 ''''선량한 이미지의 착사모에게 검은 속내가 있다'+'엔터스가 웃대를 떠난다''''는 2단 콤보를 직격으로 맞아버린 것.
엔터스의 글에 따르면 착사모는 엔터스의 활동을 모방하며 웃대 활동을 시작했고, 웃대와 오유에서 모금한 돈으로 한 기부를 마치 자신의 돈으로 한 것인 양 묘사하여 페북 개인 페이지에서 좋아요 9만개를 받았으며, 엔터스의 악성 루머를 웃대로 퍼 온 '드토보토모탄'과 모르는 사이라고 했지만 사실 뒤로 600만원이라는 거금을 받았다고 한다. 그 중 상품권으로 받은 400만원은 상품권깡이라는 불법적 방법을 통해 370만원의 현금으로 교환했으며[1] , 나머지 100만원의 현금은 자신의 옷을 사는 데에 지출했다고.[2] 또한 봉사를 왜 하시냐는 질문에 뚜렷한 대답을 하지 못하였으며, 엔터스가 봉사하러 갔던 속초 119 특수구조대에서 본인이 엔터스 대신 감사 인사를 받고는 그 사실을 숨겼다고 한다. 엔터스는 글 말미에서 현재 착사모가 진행하고 있는 위안부 소녀상 프로젝트의 후원 사용 내역을 공개할 것을 강하게 요구했다.
확실한 증거에도 불구하고 웃대인들은 애써 침착하며 착사모의 해명을 들어보자는 입장을 보였고, 총장님과 같이 착사모가 등판하길 기다렸다. 그 사이 착사모는 자신을 칭찬해달라는 글을 썼다가 안 좋은 분위기를 감지했는지 금방 삭제했는데, 부재 시간이 길어지자 착사모에게 불리한 여론이 점점 커져만 갔고, 그 와중에 엔터스의 글에 거론되었던 드토보토모탄이 글을 쓰면서 사실 관계가 점점 드러나기 시작했다. 이 글로 악성 루머에 대한 엔터스의 오해는 풀린 반면, 착사모에게 600만원을 후원한 드토보토모탄이 상품권 환전 사실에 대해 알게 되면서 사태는 더욱 심각해졌다.
3.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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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 직전 착사모의 평소 행실에 대해 충고를 하는 웃대인 호우시절.
웃대인들이 착사모의 깨끗한 해명을 기다리고 있는 가운데 착사모는 페이스북 메세지를 통해 엔터스와 판타스틱4[3] 의 사이를 이간질하여 논란을 부추겼다. 그리고 애매한 입장의 글을 올려 엔터스 깎아내리기가 아닌가 하는 발언으로 빈축을 사고 글을 삭제했다. 논란이 커져 과거 독거노인 관련 책 수입금에 대한 사실 여부가 관심을 모았으며, 건설 관련 일을 하는 웃대인 SK건설의 제보로 의혹은 더해만 갔고, 가수엔터스는 두번째 해명 요구 글을 게시했다.
뜻밖의 소식임과 더불어 계속되는 증거 자료로 해명을 요구하는 웃대인과 틈새시장을 노려 드립을 치는 웃대인들이 뒤섞여 웃대의 서버가 잠시 버벅거리기도 했다. 이러한 난리통에 총장님까지도 엔터스와 착사모를 믿고 모두 진정하자고 부탁하는 글을 올릴 정도였다.
10월 5일 오후 8시 51분, 착사모는 첫번째 해명글을 올렸지만 사람들이 원하는 바와는 다르게 온갖 변명 뿐이어서 실망감만 더하는 꼴이 되었다. 게다가 상품권깡에 관해서는 봉사 물품을 사는 일에 마트보다 전통시장, 슈퍼마켓을 이용하려고 30만원이나 수수료를 감수하며 현금화했다는 납득이 가지 않는 이유를 댔고, 10시 8분경 올린 추가글로 괜한 사족까지 붙이며 스스로의 신뢰를 떨어트렸다. 또 댓글로 '''"내일 소녀상 관련 영수증 전부 첨부합니다. 사적으로 쓴 게 하나도 없다는 게 밝혀지면 엔터스님은 남자답게 사과하시죠"'''라고 본인의 결백을 장담했는데, 1시간 전 지인 가수훈민정음이 올린 글에 따르면 소녀상과 관련하여 착사모는 영수증을 모으지 않았다기에 어느 말이 맞는 것인지 많은 사람들이 혼란에 빠졌다. 이쯤 되니 착사모의 계좌 캡처 사진에까지 의혹이 제기되었는데 역시나 뚜렷한 대답은 주지 않았다.
평소 엔터스, 착사모와 가까운 사이였던 가수훈민정음은 '착사모가 자신에게 재단을 세우는 사업을 하여 먹고 싶은 거 먹고 여행 다니며 남 부럽지 않게 떵떵거리고 살고 싶다는 식의 발언을 한 적이 있다', '착사모는 웃대에 본인이 잘 못 산다고 글을 써왔지만 본인에게 한 말로는 아버지는 병원의 팀장, 어머니는 공무원으로서 본인 명의의 집도 줄 것이라며 얘기했다', '소녀상 관련 홍보 PPT를 재능기부 차원에서 제작해 준 적이 있는데, 나중에 보니 리플렛에 자신의 이름도 없었고 무단 수정을 하여 저작권을 침해했다'는 증언을 하여 엔터스의 발언에 힘을 실었다.
이러한 진실 공방과 해명, 역해명 요구로 너무 뜨거운 분위기에, 엔터스의 건강을 걱정하는 웃대 총장 김상유는 웃대 역사상 최초로 "착한 정학"을 먹인다.
다음 날 새벽까지 웃대는 엔터스의 건강을 걱정하는 웃대인, 착사모를 비판ㆍ옹호하는 웃대인, 드립을 치는 웃대인, 기웃거리는 타 사이트 유저들로 북적였다.[4] 그리고 착사모 모금의 현행법상 문제가 밝혀지고 지금껏 착사모가 키워왔던 일들이 재조명받았다. 또한 4중 계좌를 이용하여 기부받았던 일과 소녀상 프로젝트에 600만원의 돈을 오유에서 후원받았던 것을 부정한 사실이 밝혀져, 오유와 웃대에서 쌍으로 어그로를 끌었다.
4. 절정
10월 6일 오후 3시, 착사모는 두번째 해명글을 올렸다. 이 글에서 착사모는 모임의 회원 수를 늘리기 위해 엔터스를 모방하여 활동했으며, 엔터스를 이용한 것이 맞다고 고백했다. 또 드토보토모탄에게 600만원을 받은 후 돈에 눈이 멀어 후에 엔터스를 외면한 일이 있었으며, 나중에 채워 넣을 생각으로 기부금을 횡령한 것도 맞다고 인정했다. 사람들이 요구하는 영수증과 기부금 사용 내역에 대해서는 수기 영수증, 간이 영수증, 견적표 등으로 대신하여 그간 착사모가 장부 정리를 제대로 하지 않고 돈을 써왔음이 드러났다.
새롭게 밝혀진 사실은 착사모가 개인 계좌와 모금 계좌를 분리해서 사용하지 않았다는 점인데, 이렇다 보니 계좌 사용 내역을 공개하는 중 사적인 부분까지 드러나면서 논란이 거세졌다. 온갖 커피숍들을 섭렵하고 셀 수 없이 많은 음식점을 방문하였으며 사격장, 볼링장, 주기적인 영화관 방문을 하는 등 여가 생활을 즐긴 것이 여태껏 스스로 묘사한 검소한 삶과는 정반대의 생활이었기 때문이다. 게다가 공개한 계좌의 내역은 올해 1월부터 6월까지의 단 한 계좌일 뿐이지만 아빠로부터 60만원의 용돈을 받은 것과 기부금 외의 수입은 없는 것으로 보여, 밥 몇 끼 먹은 수준의 횡령이 아닌 본인 용돈으로 아낌 없이 기부금을 사용한 수준의 횡령이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로써 해명글로 논란이 수그러들기를 기대한 웃대인들과 총장님의 기대는 물거품이 되었다. 특히 첫번째 해명글에서의 '엔터스님은 남자답게 사과하시죠', '스벅은 기프티콘이라 갔구요' 발언과 완전히 모순되는 실상에 여태까지 쌓아 온 착사모의 이미지에 대한 배신감으로 웃대의 글 리젠은 폭주했다. 해당 스타벅스 기프트콘을 선물한 오유저도 뒤통수를 얻어맞은 것 같다고... 오후 4시경 가수엔터스와 착사모의 봉사활동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던 게시판조차 사라졌다.
이러한 상황에 여러 전문가들이 등판하여 착사모의 계좌 거래 내역을 분석했고, 이를 과거 착사모의 글과 대조하여 지출 상황을 추정했는데 약 10개월간 기부금으로 본인 생활을 한 것이 아닌가, 일부러 감성팔이식의 글을 올려 용돈용 기부금을 받아온 것이 아닌가하는 정황이 포착되어, 이런 식이면 닉네임 'SK건설'의 제보처럼 소녀상 건설 비용도 깨끗하진 않을 것이라는 의혹을 샀다. 착사모가 벌인 일이 하필이면 위안부 관련 프로젝트이기 때문에 더더욱 사람들을 분개하게 했으며 일베, 메갈과 더불어 위안부 문제에 있어 한국과 대치점에 있는 일본에게마저 흠을 잡힐 수 있다는 우려가 터져나왔다. 결국 사태가 커져 기사까지 떴고, 예상대로 댓글창은 그분들의 먹잇감이 되는 중이다.
4.1. 심화
10월 7일 오전 2시 13분, 착사모가 두번째 해명글에서 요구 받은 계좌 내역을 올렸는데 그 상태가...? 공인인증서가 작동이 안 돼 내역을 '''직접''' 작성했다고 한다. 겨우 신한계좌 하나 뿐인데도 예상대로 얼토당토 않은 부분이 너무나 많아 횡령 금액을 의도적으로 축소하여 표기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을 받고 있다. 당연하게도 많은 이들의 분노를 사 이후 꾸준한 분석글이 올라오도록 만들었다. 특히나 소녀상 후원 부정, 현판에 이름 미표기 등으로 많은 어그로를 끌었던 오유에서까지 발 벗고 나서면서 법정 공방까지도 예상되는 상황이다. 논란의 문제점들을 하나씩 살펴보자.
발췌한 부분이 착사모의 코멘트 중 가장 논란이 되는 부분이다. 초반 여러 금액의 나열 부분은 착사모의 작문 실력으로 인해 해석이 분분한데 일단 용돈, 개인적인 입금, 드토보토모탄의 후원금을 본인의 사적 이용과 왜 합쳐서 계산을 하는지에서부터 많은 비판을 받았다. 개인적인 입금이 기부금을 포함하는 표현인 것으로 의심되지만, 착사모의 개인 수입만이라 쳐도 아무리 드토보토모탄이 사용처를 따지지 않겠다 했기로서니 벌써부터 후원금으로 받은 돈을 본인이 마냥 써도 되는 돈인 양 계산을 했다는 것이다. 드토보토모탄이 준 액수만 하더라도 후원금 상품권 500만원과 따로 챙겨준 용돈 300만원을 합쳐 자그마치 800만원이나 되는데, 이러한 논리에 의하면 돈을 받기 전에 800만원을 횡령한 뒤 이 후원금으로 메꿔 본인이 전부 채워넣었다. 즉, 최종적으로는 횡령금과 기부금의 차액이 0원이다라고 주장할 수 있게 되므로 뻔뻔한 태도가 아닐 수 없는 것이다. 착사모는 이런 논리로 본인이 쓰면 안되지만 쓴 돈은 겨우 835,947원 뿐이라는 결론에 다다랐고, 그것을 묘한 뉘앙스의 문장으로 표현하여 '어때, 생각보다 적은 금액이지? 어서 용서해줘'라는 생각으로 쓴 게 아니냐며 까였다.먼저 제 용돈과 개인적인 입금 그리고 드토보토보탄님이 주신 금액을 총 합치면
총 5,535,923원이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사적이용이라고 할만한 금액을 모두 합치면
총 6,371,870원이었습니다.
'''결국 저는 제가 쓰면 안 되는 돈을 835,947원'''이나''' 썼던 것입니다. 죄송합니다.'''
(중략)
당시에는 어려운 분들을 접하면 현금을 드리는 것이 많이 도움이 되는 것 같아
봉사가기 전에 미리 뽑아두곤 했습니다.
물론 그 중에는 받지 않으시거나 봉사가 취소되어 그냥 제가 쓴 것도 있습니다.
그것은 '''왠만하면 사적이용으로 구분해두었습니다.'''
또한 교통비의 경우 제가 외부로 놀러 가는 일이 거의 없었고 대부분 봉사활동 관련하여
지출한 것입니다. '''물론 아닌 경우도 있습니다.'''
그리고 본인이 명백하게 사적이용한 돈을 '웬만하면' 사적이용으로 구분했다고 표현해 사적이용의 범위를 줄인 것이냐며 비판을 받았다. 후에 본인이 마트에서 닭발을 사다 먹은 것을 봉사로 표기한 것이 들통나 횡령 금액 축소 의도가 빼박 수준으로 드러나자 더욱 까였다. 이 외에도 봉사와 사적이용이 정확히 구분되지 않은 것 같은 점들이 계속해서 까발려지고 있다.
당연히 첨부한 엑셀 파일도 문제인데, 입출금 순서가 바꿔 기록되어 있어 횡령 목적을 봉사로 둔갑시킨 것이 아닌지 의심을 받고 있다. 게다가 해당 부분의 인출 액수, 인출 시간과 장소, 앞뒤로 사용한 행적으로 미루어 봤을 때 봉사를 한 것이 아니라 봉사를 받았을 수도(!) 있다는 의혹까지 제기돼 착사모의 평판은 나락으로 떨어지고 있다.
일이 이렇게 되니 2월부터 용돈의 액수가 급격히 감소한 것이 기부금으로 생활비를 충당할 목적이 있었기 때문이 아닌가, 계좌 내역이 정상 작동이 안돼 직접 썼다는 목록도 정상 파일을 다운받은 후 조작하여 올린 것이 아닌가 하는 의심을 받고 있다. 안타까운 것은 전부 증거를 기반으로 한 합리적인 의심이라는 점이다..
착사모의 '직접 작성한 계좌 내역'이 올라온 뒤, 많은 주작 포인트들이 발견되는 것도 모자라 윤서인에게까지 일침을 받자 폭주한 웃대인들은 착사모가 제시한 영수증과 더불어 그의 과거 글들을 탈탈 털기 시작했다. 더불어 계좌내역에서 연달아 세 번이나 이름이 거론된 썬더치킨[5][6] 을 이용한 드립들을 끊임없이 토해냈으며, '횡이팅', '횡복하세요' 등의 단어를 만들어 비꼬고 '착한 ㅇㅇㅇ들의 모임'이라는 닉네임으로 줄줄이 댓글을 달면서 이번 사태를 패러디했다.
웃긴자료 게시판의 지분 대부분이 착사모 관련 게시글인 것에 불편함을 토로하는 유저들을 위해 7일 오후 3시경 총장님은 착사모 임시게시판을 만들어 이들을 분리시켰는데, 역고소의 가능성과 함께 자료의 노출도가 크게 떨어져 많은 이들의 불만을 샀다. 이때 올라온 공지에는 현 사건의 가해자인 착사모를 옹호하는 편지까지 담겨있어 '착사모만 가족이고 피해자들은 가족도 아니냐', '안일한 온정주의가 웃대를 망친다', '웃대에서 장려하는 친목의 폐해가 드러났다'는 쓴소리를 들었고, 결국 총장님은 문제가 되는 부분을 삭제한다. 화력이 떨어진 것에 대한 불만은 점점 커지고 총장님에 대한 반발로까지 이어져 많은 웃대인들이 '이번 일이 끝나고 탈퇴하겠다'는 글을 게시할 정도였고, 유저들의 요청에 총장님은 웃자까진 아니더라도 착사모 임시게시판 내에서 추천수가 높은 글들만 볼 수 있도록 하는 기능을 만들었다. 그러나 당연한 얘기지만 임시게시판 생성 전의 조회수에는 발끝에도 미치지 못하는 상황이다.
새롭게 발굴된 착사모의 행적은 식비도 안 주면서 재능기부만을 바라는 모습, 당당하게 대가를 지불할 돈은 없다고 홍보하는 모습 등으로 과거 몇 차례 티셔츠를 후원했고 지속적인 후원을 약속했던 의류 업체의 사장님이 실망스럽다는 글을 남길 정도였다. 해명글에서 올라왔던 영수증들이 분석되어 여러 군데 나 있는 구멍들이 새롭게 밝혀졌으며, 첨부된 세금 계산서는 허술한 금액 명시에 특히나(곱등이 사진 주의!) 의심을 많이 받았다. 가장 충격적인 건 '''착사모가 소녀상 현판에 넣을 이름을 맘대로 추가'''한 정황이 드러난 것인데, 10만원 이상을 기부해야 명단에 들어간다고 알려져 있던 것과 달리 개인적인 친분으로 부탁 받고 이름을 넣어준 사람, 여자에게 잘 보이고 싶은 마음에 이름을 넣어준 사람, [7] 기부도 안했는데 관련 포스터와 착사모 명함을 만들어 줬다고 이름을 넣어준 사람[8] 이 있다는 게 밝혀지며 착사모의 인성 문제가 대두되었다. 게다가 정작 19만원을 기부한 사람의 이름은 찾아볼 수가 없어[9] 보는 이마다 할 말을 잃게 만들고 있으며[10] , 이에 대해 본인은 모르는 일이며 업체에서 알아서 했다고 책임을 전가한 적이 있었기에 또 거짓말을 한 것이냐는 배신감으로 착사모의 사법 처리를 바라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4.2. 악화
10월 7일 오후 9시 28분, 착사모는 네이버 블로그를 통해 네 개의 계좌 거래 내역[11] 을 올렸다. 그런데 이 파일들은 당장 들어가서 다운받아봐도 알 수 있겠지만 누구나 수정이 가능한 엑셀 파일이기에 신뢰할 수 없는 자료였다. 당연히 댓글 반응은 매우 싸늘했고, 수정이 불가능한 PDF 형식의 파일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졌다.
이와 동시에 조금도 해명되지 않는 소녀상 후원금 횡령 여부에 대해서도 관심이 높아졌다. 광주시에 제출했던 소녀상 제안서가 재검토되었고, 오유에서는 과거 착사모가 오유에 모금을 알릴 시 모금 대상 사이트 정보를 누락한 사실을 찾아내면서 소녀상 현판에 오유 이름이 들어가지 않았던 것도 이럴 의도였기 때문이었냐며 분통을 터트렸다. 더하여 과거 착사모가 웃대에 올린 제안서에는 가장 중요한 소녀상 건립 비용이 절묘하게 빠져있어 이런 허술한 제안서를 믿고 돈을 기부했었냐며 웃대인들 스스로를 착잡하게 했다.
당일 오후 10시 33분, 착사모는 소녀상 후원금에 관한 의혹을 풀고자 한다며 세번째 해명글을 올렸다. 해당 글에는 문제가 되었던 운송비 700만원과 간이 영수증에 관한 설명도 포함되어 있다. 여기에는 깔끔하게 정리된 워드 파일이 이미지로 첨부되어 있는 것이 한 눈에 봐도 그간의 해명글과는 수준이 다른데, 엑셀도 제대로 다루지 못했던 착사모가 들여쓰기 기능을 사용하고 공문서의 형식을 빌려 글을 정돈했다고 보기는 어려워 누가 봐도 본인의 힘으로만 작성한 문서는 아니었다. 아마도 법조인의 조언을 받아 작성했거나 공무원인 어머니의 도움을 받은 것으로, 그간 시간을 끌었던 게 법적 자문을 받으러 다니기 위함이었나 하는 의심을 샀다. 사실 착사모 입장에서는 웃대, 오유에 사죄하는 것보다도 부모님에게 모든 죄를 털어놓고 법적 책임을 덜 수 있는 준비를 하는 게 더 합리적인 행동이었으나, 도의적 측면에서는 역시 뻔뻔하기 그지없는 행동이었다. 이러한 갑작스러운 태도 변화는 많은 웃대와 오유인들의 머리를 차갑게 했고 이후 스르륵 출신 오유 아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고소, 고발 행렬이 줄을 잇게 되었다.
일이 본격적으로 진행되자 오유에서는 착사모의 계좌 거래 내역을 그래프로, 웃대에서는 계좌 내역 통합본을 만들어 배포했다. 새로운 의혹들이 추가로 발견되었으며, 여태까지의 의혹들이 모아져 깔끔하게 정리되었다.
이런 와중 사태를 더욱 심각하게 만드는 제보가 올라왔는데, 바로 '''야후 재팬에 관련 뉴스 기사'''가 떴다는 것이었다. 가장 우려하던 일이, 그것도 일본의 네이버와 같다는 야후 재팬을 통해 일어나니 착사모를 향한 욕설이 임시게시판 주간 1위에 등극하는 등 논란 중 가장 격렬한 반응이 쏟아졌다. 이 기사에는 순식간에 일본 우익들에 의해 악성 댓글이 달렸고, 지금도 계속해서 피해자 비즈니스라며 조롱 댓글이 달리는 중이다. 그야말로 국격을 땅에 꽂아넣은 격이며, 한국 네이버에서도 '소녀상'을 검색하면 '소녀상 횡령'이 가장 먼저 뜨는 뼈 아픈 상황이다. 그저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께 죄송한 사건이고 이 일이 그분들의 귀에 들어가지 않기만을 바랄 뿐이다. 관련 오유 반응.
10월 8일 오후 3시 9분, 그동안 요구하던 믿을 수 있는 자료(하지만 웃대에서는 여전히 간이영수증을 사용했으므로 믿을 수 없다는 것이 주론)가 드디어 올라왔다. 착사모는 이 글에서 본인의 무지함, 치졸함 등을 사과하며 경찰청에서 연락이 왔음을 알렸다. 그동안의 글 중 가장 진심이 담겨있는 사과문이라는 평을 받고 있으나 너무 늦었다는 반응이 대다수이며, 여태까지의 모순된 언행들에 대한 해명, 2014년 봉사를 시작하면서부터의 모든 계좌 내역 등을 요구받고 있다.
지역 언론사, 연합뉴스 등에서 인터넷 기사를 게재했으며, 광주 MBC 뉴스에서 토막 기사로 방송이 되었다.
10월 9일 오후 4시 7분, 착사모는 네번째 해명글을 올렸다. 그간의 사용처에 대해 영수증 기록이 없어 모든 답변을 본인의 기억에 기반하여 작성했기 때문에 이리저리 변명만 하는 모양새에 사람들은 답답함을 토로하고 있다. 풀리지 않는 의문점들이 아직도 많이 남아있으나 착사모는 사람들의 요구에도 불구하고 피드백 없이 또 잠적했다.
10월 11일 오유에서 궁금한 이야기 Y에 이번 사건을 제보했다는 글이 올라왔다. 관련 방송이 제작, 방영은 아직은 미지수이다.
10월 20일 기어이 KBS 뉴스 홈페이지에 관련 기사가 올라왔다. 링크.
5. 의문점
이번 사건에서 풀리지 않은 의문점이 많이 남아 있음에도 불구하고 착사모는 해명글로 간략한 대답만을 하여 의혹을 더욱 부풀리고 있다. 이에 사건이 더욱 복잡해지고 있으므로 최근 네번째 해명글을 기준으로 하여 남아있는 의문점들을 정리해본다.
5.1. 사용처 표기 번복
마트에서 개인취식용으로 닭발을 구입한 일을 두번째 해명글에서는 봉사로 표기했다.
착사모는 두번째 해명글에서 기억나지 않는 일은 웬만하면 사적 이용으로 표기했다고 말한 바 있다. 개인 취식용인 것을 어떻게 밝혀냈느냐 하면, 해당 일자의 14000원 마트 결제는 한 건 뿐인데 같은 날 착사모가 닭발 요리하는 글을 마트에서 닭발을 사왔다고 기재하며 웃대에 올렸기 때문.
5.2. 소녀상 운송비 800만원
해당 해프닝 자체는 캐나다로 운송하는 견적을 쓴 화성시의 견적서를 생각 없이 참고했기 때문으로 해명이 되었다. 그러나 문제는 여전히 운송비는 800만원으로 계산되어 있으며, 여기서 주물비를 냈기 때문에 쓴 금액이 같다는 논리를 펴고 있는 것. 주물비용은 제작비에 포함이 되어야 한다. 더군다나 그 해명이 이제 와서야 이루어진다는 점은 여태까지 계산이 어디서부터 잘못되어 있는지도 전혀 모르고 있었다는 말이 된다. 여담으로 미국에서 한국으로 자동차를 이삿짐으로 가져오는 경우에 2000~3000달러가 든다. 무게가 2톤이 넘는 자동차조차 300만 원 내외로 운송이 가능한데 기껏해야 수백 kg의 소녀상이 800만 원이다? 비행기로 옮겨도 이 금액은 나오기 어렵다.
5.3. 교통비 이중결산 의혹
소녀상 관련 계좌에서 교통비(KTX 이용 등)를 꼬박꼬박 계산했음에도 불구하고 최종 제작 비용에서 다시 한 번 교통비를 출금한다.
5.4. 너무 많이 쓴 잡비
결제 항목 중 "코레일유통"은 승차권이 아닌 일반 음료 등을 결제한 것을 말한다. 즉 KTX 타면서 사먹은 간식마저 전부 기부금에서 계산했다는 것. 물론 불법이라기보다는 도의적인 문제이긴 하지만 이것도 기부금 사적 유용의 일편으로 볼 수 있으며, 얼마나 남이 준 기부금과 본인의 개인돈을 구분하지 않고 썼는지 엿볼 수 있다.
5.5. 계좌세탁
본래는 유흥가에서 돈을 인출한 동선이 포착되면서 유흥에 돈을 썼다며 제기되었던 의혹이지만, 다시 다른 계좌로 입금이 된 것이 확인되면서 그 의혹은 사라졌다. 하지만 대체 왜 한 계좌에서 30만원을(그것도 수수료를 물어가면서) 인출, 다시 금방 다른 계좌로 27만원을 입금하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해명이 없다. 더군다나 이런 행위가 몇 번 반복된 기록이 확인되었다.
5.6. 광주 소녀상 명단 문제
본인의 주장에 의하면 1. 자신은 개막 때까지 명단이 어떻게 되었는지 몰랐다 2. 10만원 이상 기부자만 기록된 것으로 안다 라고 주장하여 왔으나, 1. 개막식 전에 다른 사람에게 이름이 들어갔다 라고 댓글을 남겨준 것이 확인되었고, 2. 10만원 이상 기부자가 누락된 경우와 10만원 이하 기부자가 기록된 사실이 확인되었다. 덤으로 이렇게 되면 자기 이름을 크게 쓴 것 역시 개막식 전부터 알고 있었던 것이 되며, 그간 글자 크기 문제에 대해 의혹을 제기하는 사람들에게 자신은 몰랐다라고 해명해온 것도 거짓말이 된다.
5.7. 오유 외면 문제
광주 소녀상의 명단에서 오유가 빠져있음에도 불구하고 실제 소녀상 후원용 계좌에는 '오유' 라는 이름만으로 입금된 사례가 3건 이상 있으며, 1회 입금액이 10만원이 넘는 건도 있고 총액 역시 10만원이 넘는다. 또한 자신은 오유에서 도움을 받은 적이 없다고 했으나 실제로는 오유에서 모금 홍보는 물론 재능 기부까지 받았다. 재능기부인들은 소녀상 제작과 사진 촬영 등에 도움을 줬고, 수고비는커녕 식비나 교통비도 자비로 해결한 사람들이다.
5.8. 간이영수증과 견적서
이 문제가 법정으로 갈 경우 가장 심각해지는 문제. 견적서는 법적으로 비용 증빙의 효력이 전혀 없으며, 간이영수증은 인정 한도가 3만원 이내이다. 수십만원, 수백만원짜리 견적서와 간이 영수증은 법적으로는 그냥 마음대로 쓴 낙서 종이나 다름없기 때문에, 만약 법정에서 횡령 비용을 계산한다면 견적서와 간이 영수증으로 증빙하고 있는 부분은 고스란히 횡령한 것이 된다. 더군다나 몇몇 건은 제대로 세금 계산서 등을 발부받은 걸 보면[12] 아예 그런 절차를 몰랐던 것도 아닌 것으로 보인다는 점이 의혹을 더욱 부추긴다.
6. 타 사이트들의 반응
- 오늘의유머 : 이번 사건에서 웃대 다음으로 피해를 많이 본 곳이다. 베스트 오브 베스트 1페이지, 총 30개의 게시물 중 10여개가 착사모 관련 내용일 만큼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으며, 법적 처리에 있어 웃대보다도 앞장서고 있다. 평소 착사모는 매번 착사모입니다. 베오베로 보내주세요라는 제목으로 추천 구걸을 했고 오유를 홍보 창구, 소녀상 모금처로 이용했다. 오유에서는 노골적인 추천 구걸, 닉언급이 암묵적으로 금지되고 있으나 착사모는 매번 이런 식으로 어그로를 끌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봉사를 하는 청년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오유 사람들은 응원을 보내왔다. 소녀상 후원금으로는 약 600만원을 기부했으나, 착사모가 웃대인과의 대화 중 웃대인들만 본인을 도왔다며 이를 부정한 사실이 드러나 토사구팽 당했다고 분노하고 있다. 게다가 소녀상 현판에는 오유의 이름조차 쓰여 있지 않으며, 제안서에서부터 오유의 이름은 없었다는 게 밝혀지면서 화가 난 기부자들이 법적 절차를 밟고 있다. 기부를 하지 않은 사람들도 활발히 고발하는 중. 또한 사건 진행 중 오유에는 일체의 사과문도 올리지 않다가 비난이 거세지자 마지못해 올린 사과문도 웃긴대학에 올린 글을 토씨 하나 안 틀리고 복사/붙여넣기하는 뻔뻔한 태도를 보여줘 더욱 공분을 사고 있다.
- 일간베스트 저장소 : 착사모가 광주 출신이라는 이유만으로 마냥 신나서 분탕을 치러 다닌다. 주요 공격지는 웃긴대학의 착사모 임시게시판 착사모를 옹호하는 척 비꼬는 식으로 분탕을 하다 며칠째 착사모 등판이 뜸하니 총장, 가수엔터스 등 네임드급 인물들을 공격 중 착사모 관련 이슈가 뜸해진다 싶으니 눈에 보이는 인물 전부를 열심히 물어 뜯고 있다. 이번 사건에 관심이 많은지 본진에서도 따로 분석하고 있는 듯하다.
- 나무위키 : 이 사건에 대한 문서는 물론 썬더치킨 문서도 개설됐다.
- 루리웹 : 루리웹 갑질 여부 논란 때문에 타 사이트를 신경 쓸 정신이 없었기 때문에 뒤늦게 알려지는 중. 그래도 웃대, 오유에서 크게 퍼진 덕에 루리웹의 사람이 많이 모이는 유게에서는 이 사건에 대해서 대부분 아는 듯하다. 당연하지만 유게이들 대부분 충격이라는 반응이다.
7. 타임라인
가수엔터스, 착사모 뿐 아니라 웃긴대학 대다수의 유저, 심지어 오늘의유머 유저들까지 관련되어 사건이 매우 복잡하게 흘러가고 있다. 따라서 사건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하여 위안부 소녀상 건립 프로젝트에 관여한 인물들의 게시글을 시간 순서로 정리했다.
7.1. 10월 5일
7.2. 10월 6일
7.3. 10월 7일
7.4. 10월 8일
7.5. 10월 9일
7.6. 10월 10~11일
7.7. 10월 12일
7.8. 10월 13일
8. 횡령 결과
'''불기소. 이유는 증거 불충분.''' '무죄'가 아니라 증거불충분으로 인한 불기소처분이다. 기소 자체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횡령에 대한 재판은 열리지도 않았으며, 따라서 무죄 판결 역시 나올 수 없다. 또한 봉사하라고 돈을 줬는데 개인적으로 썼다면 목적을 명시한 기부 금액에 대해서는 횡령이 성립하나, 그간 봉사 활동에 대해서 정확히 어떤 봉사에 어떻게 사용하겠다고 명시하고 받은 기부금이 아니라 봉사 활동을 보고 네티즌들이 자발적으로 기부금을 보낸 증여의 형태로 이루어져있기 때문에 보관자의 지위를 인정할 수 없다라고 봐야할 것이다. 참고.
2016년 5월 12일 기부금품의 모집 및 사용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200만원의 벌금형이 부과되었다는 글이 올라왔다.
9. 각계 반응
- 이번 사태는 소녀상을 혐오하는 윤서인에게는 정말로 꿀같은 깔거리가 되었고, 이 덕에 웃대인들을 열불 터지게 만들었다. 안그래도 윤서인이 호시탐탐 소녀상 관련으로 트집잡던 인간이었는데, 이런 일이 터졌으니 아주 신이 나서 소녀상에 대해 가루가 되도록 까고 있다. 어떤 이는 이번 논란 중 가장 화나는 순간이라고.
- 웃대 유저이자 웹툰 작가인 임인스는 이번 사건에 대해 사회 초년생의 미숙함이 낳은 사건이라며 웃대인들에게 좀 더 신중하고 냉정하게 판단하기를 호소했다. 하지만 사태가 심각해지고 본인에 대한 비판글이 올라오자 글을 삭제하고 댓글로 사과한다는 뜻을 밝혔다.
- 이 사건 당시 가십거리를 이용해 쓸데없는 자료들이 웃긴자료로 가버리는 일이 비일비재하자 수많은 유저들이 따로 임시게시판 신설을 요구했고, 임시게시판이 신설되었으나 가십거리를 이용한 웃자보내기 놀이를 못하게 된 상당히 많은 질 낮은 유저들이 마치 웃대 관리자가 이 사건을 덮으려고 한다는 식으로 물타기를 한 적이 있다. 이 일 이후 사이트 총책임자 총장 김상유는 큰 상처와 함께 실망을 느껴 운영일선에서 물러나 버렸고, 그에게 쪽지를 보낼 수조차도 없게 막혀버렸다. 그에 따라 거의 유일하다시피 했던 관리자와의 다이렉트 문의/건의길이 막혀 이제 문의를 위해서는 기약 없는 1:1문의 형식으로 바뀌어 버렸다
[1] 후에 드러난 바로는 상품권이 500만원이었고 수수료 30만원을 뗀 470만원의 현금으로 교환했다고 한다.[2] 본래 500만원을 주려다가 혹시 몰라서 600을 주고 100만원은 용돈하라고 준 게 맞다고 한다. 다만 착사모는 설마 따로 용돈도 줬는데 600만원을 다 쓰겠냐는 생각을 뛰어넘어 모조리 다 쓴 게 문제...[3] 위안부 소녀상 건립에 참여한 유저.[4] 여기서 '드'자에 걸린 링크의 낫띠따라는 유저도 후에 일베 회원임이 밝혀지며 그 역시 사라진 것은 아이러니.[5] 전설의 시작.[6] 사실은 계산한 것을 환불 처리하고 다른 메뉴로 재주문한 것.[7] 참고로 사건 전에도 웃대 내에서 여자를 엄청 밝히던 걸로 유명하다. 말이 좋아 밝히는 거지 여웃대인에게 섹드립은 기본이고 처음 보는 여성에게 자기야 드립을 치는 등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보는 이의 눈쌀을 찌푸리기도 하였다. 그동안 이 모든 것이 좋은 일을 하는 사람이란 이미지로 사람들이 조용히 넘어가오던 것이었으나...[8] 이 또한 과거 행적을 보아 당사자가 여성이라서 이름을 올려줬을 것이라는 의견이 있다.[9] 이름에 올라갈 금액을 기부하지도 않고 새겨넣은 자신의 이름을 쓴 자리에 충분히 쓰고도 남을 공간이었다.[10] [image] 직접 확인해보자. 참고로 가장 크게 쓰여져있는 본인은 2만원을 기부하였다[11] 국민은행, 신한은행 계좌와 착사모 회비 계좌, 소녀상 후원 계좌.[12] 대부분의 개인 사업자는 소득 누락 등의 이유로 세금 계산서 자진 발부를 꺼리는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