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호

 


유정호
柳正虎
[1]
[image]
출생
1993년 3월 2일 (31세)
대구광역시 달서구 진천동
거주지
대구광역시 달성군 다사읍
국적

학력
대진중학교 (졸업)
대구체육고등학교 (졸업)
가족
어머니 서정희
누나
배우자 배재은[2]
딸 유하린(2017년 생)
신체
176cm[3], 55kg
직업
유튜버, 가수[4], 인터넷 방송인
종교
불교
차량
람보르기니 가야르도[5][6]
병역
6급 면제[7]
소속사
디지털레코드, DIA TV
닉네임
엔터스, 류튜브, 류정호[8], 뚝배기 브레이커 정호씨, 몬쉥긴 정호씨[9], 정호맨, 동물사랑꾼[10]
구독자 수
100만명[기준]
링크
[11]
1. 개요
2. 생애
2.1. 가수 시절
2.2. 유튜버
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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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인터넷 방송인. 사회적으로 피해를 끼치는 사기꾼, 범죄자들을 응징하는 일과 기부, 모금 등 공익적 콘텐츠도 다수 만드는 유튜버다.
웃긴대학 기부대란 사건 이후 유명해졌다. 웃대에서는 '엔터스'라는 닉네임을 사용하며 수제 비누를 팔고 봉사활동을 했다. 크리에이터 팀 인싸월드의 멤버로 활동했었다.
2019년 7월 21일에 100만 구독자를 달성했다.

2. 생애



2.1. 가수 시절


중학생 때 직접 노래를 불러서 엔터스라는 예명으로 노래를 낸 적이 있었다.

2.2. 유튜버


"~하는[12]

정호 씨"[13]

"영상 보시기 전에 좋아요와 구독 안 누르셔도 됩니다. 여러분들께서 행복한 하루만 되시면 됩니다~!"

"오늘의 정호씨의 교훈: '역지사지' - 으로 해야[* 다른 영상에서는 "가 한 번 당해 봐야"로 나오기도 한다.] 람은 가 뭘 잘못했는지 안다."[14]

뚝배기 브레이커

유튜브.
본인의 응징 뿐만 아니라 전혀 관련이 없더라도 응징 영상(중고나라 사기꾼이나 각종 불만사례 제보를 받아 해결해 주곤 한다.[15]), 모금 영상, 혹은 단순히 부당한 일을 알리고자 영상을 찍곤 한다. 고양이 시체를 태운 급식들, 학교 폭력 가해자, 입주민의 갑질로 폭행당한 경비원[16], 암 말기를 판정 받았으나 형편 때문에 수술을 거의 포기했던 황미옥 양 등등. 이렇게 꾸준히 선한 일을 많이 하면서도 (본인에 의하면 구독자들과의 추억을 더럽히기 싫어서) 광고 같은 수익성 활동은 일절 하지 않기 때문에 댓글들엔 제발 광고 좀 넣어달라고 하거나 돈 보내게 계좌번호를 달라고 하는 경우도 있다.
한번은 게임에서 만난 무개념 급식충들이 패드립을 시전하자 열받아 응징하러 간 영상도 올렸다.[17]
그 중 참교육 콘텐츠가 인기가 있어 다른 유튜버들에게 영향을 주었다. 하지만 경찰이 개입하지 않고 직접 찾아가 이른바 '정의구현'을 하는 것 때문에 사적제재 논란이 일었고 본인도 고소고발 등의 위험이 큰 걸 알게 되어서 이후에 게시된 동영상을 보면 '정의구현' 실행 이전에 경찰이나 무료변호상담 등의 도움을 받아 법률 자문을 받아 문제가 되지 않는지 철저히 확인하고 행동에 들어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평소 봉사활동을 많이 한다는데 자주 올라오진 않는다. 보여주기식/관종이라는 악플 때문인 것 같다.
초기에는 동영상 구성이 정지 사진의 슬라이드쇼 방식이었으나 현재의 동영상 형태로 바뀌었다.
그밖에는 대학교 똥군기를 주제로 올린 것도 있다.
니가 버린 시간들(싱글).

3. 사건사고




4. 기타


  • 팔뚝에 커다란 문신이 있다. 문신에 적힌 문구는 'Carpe diem'[18]. 1:29초부터 보인다. 그리고 등에도 문신을 했다. 9:10초부터 보인다. 2020년 말에 어깨에 하나 더 하긴 했는데... 영수증 뒷면에 딸이 그린 그림으로 해달라고 했더니 타투이스트가 영수증 앞면으로 해주는(...) 대참사가 벌어졌다. #
  • 기부대란 문단에서 서술했다시피 상당히 예전부터 웃대 유저였으며 그가 암에서 완치한 것과 아내를 사귈 수 있게 된 것 모두 웃대의 도움이 컸다.
  • 유기묘를 다수 키우고 있으며[19] 유기동물인지 그냥 분양받은 것인지는 불명이나 토끼또한 키우고 있다. 애착을 가지고 기르는지 이후 고양이들이 나올 때마다 처음의 깡마른 모습과 달리 살집이 두툼히 붙은 모습으로 나온다. 이 때문에 동물확대범이라는 별명도 붙었다.
  • 2018년 2월 24일 경, 윗집과의 층간소음 전쟁 끝에 그 윗집의 윗집으로 이사했다.[20]
  • 뒷광고와 관련해 여러 방송인들이 욕먹은 것과 반대로 유정호는 광고를 안 넣기 때문에 오히려 시청자들은 용돈벌이로나마 광고 하나라도 넣으라는 말이 많다.
  • 유정호와 유정호의 어머니가 판매하는 천연비누를 주문했던 어느 사람의 후기에 따르면 자기가 주문한 양보다 많이 왔다며 비누가 오다가 자가증식이라도 했나보네요 라는 위트있는 후기를 올리기도 했다.
  • 구독자 수 10만을 찍은 이후에 실버 버튼 신청을 했지만, 구독자 수 46만을 찍고서야 실버 버튼을 받았다.
  • 어느날 KCM의 매니저라고 자칭한 사람이 공연 티켓을 공짜로 보내드릴테니 주소를 알려달라고 연락했는데, 유정호는 이 때만 해도 사칭 사기인줄로만 여겨 그러지 말아달라고 말하면서 전화를 했던 인물에게 "당신이 진짜 매니저면 KCM이 노래 부를 때 옆에서 물구나무 서면서 꽹과리라도 치겠다."라고 대답했다는 영상을 올렸는데... 해당 영상에 KCM 본인이 직접 곧 물구나무서서 꽹과리 치는 모습 나오겠네요라는 식의 댓글을 올렸다. 이후 다시 확인한 결과 KCM 매니저 본인이 맞다는 듯. 진짜 영상에 등판해 물구나무 서서 꽹과리 치는 건 무리였지만 대신 서울까지 올라가서 꽹과리 대신 후라이팬을 잡고 꽹과리처럼 치고 왔다.(해당 영상) 그리고 KCM이 올린 영상이 조회수 200만을 넘으면 역할을 바꾸자는 제안을 했고 KCM이 이를 받아들였다. [21]
  • 2018년 3월경에 토끼가 자기 머리를 뜯어먹는 바람에 머리를 반강제로 짧게 깎게 되었다고 한다.
  • 네이트판에서 저격을 당했다. 차진혁에 대한 네이트판 게시물에 들어갔다가 글 내용은 바뀌어서 확인되지 않지만 거기에 달린 악플들을 보고 난 뒤, 페이스북에서 차진혁을 응원하는 댓글을 달았다가 네이트판에서 타겟이 되었다고 하며, 유정호는 여혐하는 사람[22]이라는 등의 유언비어성 글들이 올라왔다고 한다. 이에 유정호는 영상으로 답변하였다. 심지어 2018년 12월에는 자신한테 여혐몰이를 한 여성을 직접 만나 1대 1로 인터뷰를 하여 논리적으로 반박하였다.
  • 영상마다 넣는 오프닝이 있는데, 개그성이 짙을수록 톤과 속도가 올라간다.[23] 반대로 진지한 영상에서는 아예 오프닝 음악을 뺀다. 한때 파일을 잃어버려서 아카펠라로 대체한 적도 있다. 2019년 1월부터는 야 개 짖는 소리 좀 안 나게 하라를 섞어서 나오고 있다. 이유는 하단에.
  • 사이비 종교 신도를 응징하는 편에서 죽을 뻔한 경험을 2번이나 했다고 하는데, 한 번은 3월달에 차 사고로, 또 한 번은 4월달 음주운전 중인 여성의 차량을 피하려다가 그렇게 되었다고 한다.
  • 2018년 5월 13일서부터 VIP 구독이 가능해졌다. 스티커 모양은 본인 얼굴.
  • 2018년 6월 18일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참여했다. 처음엔 납치 컨셉으로 온몸을 청테이프로 결박한 채로 하는 영상을 올렸다가 항의하는 댓글이 생겨나자 제대로 하는 영상을 올리고 해명했다.
  • 2018년 7월 1~2일 양일간 두 편을 연속방송했다. 강아지가 아프다고 수술비 50만원을 빌려간 아내의 지인이 자기 인스타그램구X 핸드백 구매 인증글을 올린 것.[24] 이에 분노한 정호씨가 직접 제주 서귀포까지 가 직쏘로 빙의하여 복수했다. 참고로 촬영한 날은 제주도에서 태풍 쁘라삐룬 이 북상하기 시작한 날이었다.
  • 봉사나 기부인증 글을 웃긴대학에 업로드하면 웃대인들이 짤에 있는 장면들 중 몇 개를 장난으로 편집하여[25]엔터스가 마치 악행을 하는 것처럼 연출한 뒤 "잘가라 엔터스" 라고 댓글을 다는 것이 정석이다.[26] 엔터스 본인도 이를 즐겨서 아예 기부 인증글 제목을 "잘가라 엔터스"라고 짓기도 한다.
  • 2018년 하반기에 머리색을 바꾼 걸 볼 수 있다.
  • 2018년 10월 말부터 공황장애로 인해 유튜브 활동을 잠시 쉬는 중이며, 31일자로 클라인이 그의 대역을 맡아주기로 했다.
  • 2018년 11월 2일, 오랜만에 방송을 켰다. 가족에게 너무 소홀했다고 오열하며 광고를 넣기로 했다고. 이후 장작불 ASMR 방송을 비정기적으로 켜고 있다.[27]
  • 2018년 11월 8일, 방송을 켰다. 내용은 페이스북 계정이 해킹을 당했고 고소를 당했으며 최근에 생긴 공황장애로 인해서 직장을 잃게 되었다. 거기에 웹캠까지 사기를 당해 싸구려가 왔다고 한다...
  • 2018년 12월부터는 밤 늦게 생방송으로 술 먹방을 간간히 켜고 있다.
  • 유정호의 아내가 얼굴을 비추었다. 유정호가 도와준 사람들 중에 2018년에 사망한 사람이 많아서 유정호가 죄책감에 시달리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유정호가 서울로 간 사이 주소지를 찾아내어 집에 찾아온 사람이 있었다고. 그리고 사람의 생명이 넘나드는 일이 아니면 도움을 요청하지 말라고 당부하였다.
  • 2018년 12월부터 다시 유튜브 콘텐츠 활동을 재개하고 있다. 최소 20만 회라는 높은 조회수를 보여주며 아직 식지 않은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 유정호 아내가 유정호를 참교육 하는 영상을 올리면서 본인의 유튜브가 구독자 수 5만을 넘기면 유정호가 1달 동안 개처럼 짖기로 했다. 그리고 현재 2019년 1월13일 기준 구독자 수가 100,356명으로 실버버튼 대상자이나, 이는 채널 자체의 콘텐츠가 아닌 공약에 의한 수치라며 이후 자신의 힘으로 20만을 넘기면 그때 받겠다고 선언했다.
  • 같은 날 배우 윤균상이 자신의 SNS에 유정호의 징역 2년 구형에 대해 심경을 남겼다. 자신도 돕고 싶으나 청와대 국민청원 같은 것이 재판에 악영향을 끼칠 우려가 있어 선뜻 나서지 못하고 있다고. 그리고 유정호를 돕고 싶다며 도와줄수 있는 사람은 꼭 도와달라고 호소하는 글을 올렸다.
  • 한동안 96~97만 선에서 정체되어 있던 구독자가 7월을 기점으로 다시 늘기 시작해 2019년 7월 21일 구독자 100만명을 달성했다. 그리고 2019년 8월 12일 골드버튼 인증영상을 찍었다.
  • 시청자들 사이에선 사건을 몰고다니는 사람같다는 평이 자주 나온다. 심지어 이게 정점에 달했을 때는 자기가 탄 택시가 오토바이와 충돌사고, 사기를 당했던 것, 놀러간 팬션에서 사고를 당한 것, 범퍼 타고 가다가 고라니 출몰로 무리하게 방향 튼 것으로 인한 범퍼 파손, 편의점에서 삼계탕을 샀다가 엎질러 다리부터 발끝까지 화상을 입고 (흐르는 물로 완화시키고자)화장실로 가다가 넘어져서 발가락 골절(...)을 겪은 일 전부를 단 1주일만에 겪었다. 심지어 저중에 아무런 사고 없이 보낸 날은 단 하루뿐이라고 한다. 심지어 12월에는 차량 전복 사고까지 터졌다.
  • 2019년 11월 5일. 공황장애의 재발로 인한 컨디션 악화가 한계를 넘어섰는지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한 아주 먼 여행을 떠난다는 말을 남기고 긴 휴식기에 들어갔다. # 다음은 유정호의 편지 전문.
    [정호씨입니다. 정말로 행복했어요. 잘 지내야 해요.]

    안녕하세요 유정호입니다.

    계속 글을 쓰고 지우고 쓰고 지우고 하다 보니 밤을 새버렸고 몇 시간을 쓰고 지우고를 반복하다 보니 결국 다시 처음으로 돌아와 여러분께 편지를 쓰고 있습니다.

    제가 여러분께 전하는 편지가 제 마음과 같이 여러분을 슬프게 할까 봐 아프게 할까 봐 몇 번을 쓰고 지우기를 몇일간 하면서 메모장에 여러분께 쓴 편지를 지울 때마다 항상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어차피 내 사람들은 영상으로만 나를 만나니... 괜찮은 척, 행복한 척, 기쁜 척 한 번만 더 해보자" 이런 마음이었던 것 같습니다.

    내가 너무 아프고 힘든 일들을 날이 밝을 때까지 써 내려간 이후에 과연 이 글이 내 마음이 내 사람들에게 잘 전해질 수 있을까 내가 써 내려갔던 글들을 다시 읽어보면서 아기가 깰까 혹여나 이런 모습을 아내가 볼까 봐 숨죽여 울었네요. 참 찌질하죠?

    참 나 나름 열심히 했다 하며 생각하며 한 번만 더 피에로 가면을 쓰자며 썼던 글들을 쓰고 지우고를 반복했습니다.

    여러분들을 속이는 게 아니라 내가 무너져버리면 나를 믿고 있던 사람들이 함께 무너질까 봐 그것이 제일 두려웠습니다.

    또 지금 써 내려간 글을 지우고 여러분에게 닿지 못할 수도 있는 내 자신에게 편지가 또 되어버릴 수도 있지만 만약 이 글이 혹은 영상이 올라간다면 마지막이라기보다는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아주 먼 여행을 떠나고 있다고 말할래요.

    2018년 10월 23일 여러분들께 공황발작 때문에 힘들다는 영상을 올린 적이 있습니다.

    공황발작을 발견하기 전 죽을 거 같고 심장이 터질 거같이 아파 응급실에 자주 실려 가 몇백만 원을 들여 검사란 검사를 카톨릭대학병원에서 했었지만 빠르게 뛰는 심박 수 말고는 정상이었고 똑같은 증상으로 병원에 자주 실려 오는 것을 본 응급실 선생님께서 정신과를 추천해 주셨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갔더니 여러 검사를 받고 에피소드가 없는 공황발작을 진단받았습니다.

    제 병은 아무 이유 없이 죽을 거 같고 설명할 수 없는 불안한 상태가 오는 것이라 했습니다.

    점점 나아지겠지, 괜찮아지겠지, 이유가 없으니까 이유 없이 괜찮아지겠지.

    그렇게 일 년이라는 시간이 흘렀고 제가 아팠던 이유를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버티다 버티다 모든 것을 내려놓고 아주 먼 여행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안녕이라는 인사를 하기는 싫습니다.

    당신들은 내가 아주 많이 좋아하고 보고 싶고 사랑하는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항상 영상으로 웃고, 행복하고, 힘이 센 척, 슬프지 않은 척, 항상 녹화된 영상이 있었기에 유정호는 그런 사람인가보다 새벽에 구름 사이로 달이 잠길 때 항상 생각했습니다.

    나는 이 영상을 보는 한 사람 한 사람이 누군지 자세히 알지 못합니다.

    알 수 없다고 표현하는 것이 맞겠지요.

    화면 넘어로 여러분들을 볼 수는 없지만 화면 넘어로 나를 보고 있는 당신에게 마지막은 그저 인터넷에 영상을 올리는 유정호라는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지 않아서 혹시나 다시 돌아올 수 있다면 정말로 그땐 나의 모든 것을 알고 있는 당신에게 친구로 다가가고 싶어 편지를 씁니다.

    나는 유정호입니다.

    1993년 3월 2일 오후 3시에 태어났습니다.

    머리가 너무 커서 엄마가 정말 죽을 뻔했대요.

    저희 부모님은 맞벌이셨어요.

    항상 해가 지고 들어오셨고 덕분에 아주 어린 나이부터 밥 짓는 법을 알게 되었어요.

    집안 사정은 좋지 못했어요.

    하지만 사랑의 부족함은 느끼지 않고 살았습니다.

    그렇게 사랑받고 살았고 초등학교에 들어서고 얼마 있지 않아 아버지께서 몸이 좋지 않아 쓰러지셨고 혼자서 어머니께서 가족을 책임지기엔 한계가 있었고 집안 사정이 좋지 않아져 기초수급자로 혜택을 받아 동사무소에서 쌀을 지원해줘서 굶지는 않았었어요.

    가끔 병원비 때문에 동사무소에서 받은 쌀을 동네 슈퍼에 팔기도 했었고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이 다시 왔을 때 즈음 입던 옷이 작아지고 초등학교 한 학년이 올라갈 때 가난이라는 것을 학교에서 배우게 되었어요.

    매일 똑같은 옷을 입고 다닌다는 것으로 놀림받을 때 "같은 옷이 여러 개라서 그렇다"라며 첫 거짓말을 배웠고 한파가 불어 닥쳐 수도가 얼거나 했을 때에는 "유정호한테 더러운 냄새나요" 그렇게 어린 나이에 유정호는 부끄러움이란 걸 배웠습니다.

    따돌림, 왕따, 자연스럽게 그렇게 커 왔던 것 같아요.

    특별하게 초등학생 때 좋았다기보다 기억에 남는 건 한가지 기억이 납니다.

    초등학생 때 처음으로 치킨과 피자를 먹어본 날.

    더럽다고 친구들이 다들 피하는 저를 친구로 생각해주는 친구가 생일파티에 초대해줬어요.

    손편지를 종잇장에 써서 편지 봉투를 만들어 밥풀로 붙여 꾸며 들고 갔었죠.

    아직도 기억나네요 세상에 이렇게 맛있는 게 있다니.

    몇 번 고민을 하고 치킨 두 조각을 주머니에 숨겨 나왔어요.

    엄마 아빠에게 이렇게 맛있는 음식이 세상에 있더라 보여주고 싶었어요.

    딱 그만큼이었어요.

    퇴근한 어머니께 냄비 속에 숨겨놓은 치킨을 꺼내 드리니 어디서 난 거냐는 질문에 친구 생일파티에 갔다가 이렇게 맛있는 게 있어서 몰래 숨겨왔다 하니

    그날 어머니께서는 울었어요.

    왜 우냐 물었던 게 기억이 납니다.

    엄마는 이렇게 맛있는 게 있어서 눈물이 난다며 앞으로는 우리도 시켜 먹자 하며 하셨던 말이 어른이 되고 한 아이의 아빠가 되니 지금 생각하면 그때의 우리 엄마는 가슴이 찢어짐을 웃음에 눈물과 삼키신 것이었어요.

    그렇게 시간이 지나 대진중학교에 가고 나를 괴롭히던 아이들도 함께 같은 학교에 배정이 되었고 괴롭힘은 지속되었고 더이상 버틸 수 없어 유서를 쓰고 보건소에서 처방해 주었던 결핵약 한 통과 집 안에 있는 약들을 모두 삼켜 누웠어요.

    깨어나 보니 코에는 호스가 달려있었고 위세척을 하고 있었고 울고 있는 엄마의 모습이 희미하게 보였어요.

    그 후에 모든 것이 학교에 알려졌고 그제서야 학교는 징계를 내리고 나를 죽지만 않게끔 도와주었어요.

    죽음을 선택하기 전 가장 힘들었던 것은 폭력보다 교복에 침을 뱉는 것 보다, 화장실에 끌고 가서 걸레 빠는 칸의 호스로 물로 샤워를 시키는 것 보다, 내가 이렇게 괴롭힘당하는 것들이 당연하다는 생각 때문이었어요.

    그렇게 중학생 때부터 카톨릭대학병원 정신과를 다녔어요.

    자살 고위험군이라며 교수님은 부모님께 저의 입원을 권유하셨었고 입원 대신 어머니와 동네 근처 산과 개울을 자주 돌아다녔던 게 기억이 납니다.

    아주 사랑받았고 사랑하기에 치유 받았던 거 같아요.

    그 이후로 물론 친구는 없었습니다.

    대신 학교에서 수급 대상자 아이들에게 신청하면 컴퓨터를 줬었는데 운 좋게도 제가 받게 되었고 시간이 지나 커뮤니티에 가입하여 친구를 사귀고 이야기를 나누고 주로 제가 올렸던 건 이웃을 돕는 방법이었어요.

    모든 것이 괜찮아질 때 즈음 아버지가 암으로 투병을 하게 되셨고 어린 나이 유정호는 가장이 되었어요.

    새벽 우유배달 신문 배달 목욕탕 청소 가끔 중국집 배달 일을 하면서 힘든 소년 소녀 가장 홀몸 어르신을 뵈게 되었고 어느 순간 그 이웃들과 가까워지니 그들을 돕는 방법은 어려운 것이 아니다 라고 생각했고 인터넷에 약자를 돕는 방법을 공유하기를 수년간 처음에는 착한 척하는 사람이다 반짝하고 말 것이다 라는 사람들이 응원해주고 동참하기 시작했어요.

    그런데 얼마 지나지 않아 봉사를 그만두게 되었어요.

    그날은 아주 추운 겨울이었어요.

    두꺼운 옷을 입고 방안에서 마약성 진통제를 입에 물고 계시던 아버지가 배가 고프다는 말에 스프를 끓여드리고 너무 아프다는 말에 병원에 가고 싶다는 아버지 말씀에도 저는 병원에 데려다 드리지 못했어요.

    땅이 얼고 일이 없어서 치료비가 없었거든요.

    그렇게 추운 겨울 아침 눈앞에서 아버지는 돌아가셨어요.

    제가 마지막으로 들은 말은 나지막한 목소리의 "정호야 아빠 아프다 춥다."

    제가 마지막으로 들은 아버지의 목소리였어요.

    나 자신을 자해하고 너무 힘든 시간을 보냈어요.

    그때 나는 봉사하지 않겠다고 다짐했어요.

    나 가족도 못 지킨 새끼가 누굴 돕냐고.

    저를 응원해 주던 사람들도 봉사를 그만둔다는 말에도 나를 이해해 주었어요.

    그렇게 오랜 시간이 흘렀습니다.

    그리고 어느 무더운 여름날 한 리어카를 끌고 폐지를 줍는 홀몸 어르신을 보게 되었는데 야위고 아파 보이고 뒷모습이 딱 우리 아빠 같았어요.

    무언가에 홀린 듯 다가갔고 너무나도 아버지를 닮은 모습에 그렇게 무언가에 홀린 듯 아버지를 닮은 정말 아픈 어르신을 시작으로 다시 이웃을 돕기 시작했어요.

    내 가족도 못 지킨 유정호.

    내가 생각해도 나는 쓰레기고 다시는 누굴 돕지 말자 생각했지만 국가의 혜택이나 잘 몰라서 치료받지 못하고 끼니를 굶는 사람들이 많음을 느끼고 다시 시작한 인터넷.

    다시 시작한 이웃을 돕는 방법에 대한 글에 달린 나를 기다린 분의 첫 댓글.

    "기다렸습니다. 저는 신을 믿는 편입니다. 당신이 겪은 고통들은 아마 어려운 이웃들을 이해하라고 시련을 주신 거라 생각합니다. 당신은 부모를 잃은 아이들에게 동정이 아닌 이해를 해주고 홀몸 어르신께 아들이 되어주고 당신에게는 부모를 잃은 것이 불우했던 일들이 잔혹하겠지만 신이 있다면 뜻이 있는 거겠지요...? 정말로 신이 나에게 먼저 고통을 주고 내가 겪은 모든 일들이 이웃의 아픔을 이해할 수 있게 신의 뜻인가 생각하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다시 시작한 봉사.

    그것도 잠시 암은 유전적 요인도 크다고 하나요.

    복부에 통증 소변 누는 것이 힘들고 40도 가까이 열이 나는 것이 반복.

    병원에서는 독감인가 싶어 피검사도 하고 항생제도 맞고 그렇게 반복하다 ct 검사를 하게 되었는데 이것도 신의 장난인가요.

    아버지는 암으로 돌아가시고 남은 어머니 가정을 지키는 가장인 제가 이제 숨을 좀 돌리려 하니 이제는 제가 암으로 가족을 힘들게 해야 한답니다.

    얼마나 힘든지 알기에 죽음을 선택하려 했고 마지막으로 수년간 봉사하던 커뮤니티에 글을 올립니다.

    그동안 즐거웠다고 봉사는 여기까지인 거 같다.

    정말 먼 여행을 떠날 거 같다고.

    그러자 달리던 댓글.

    "넌 많은 사람들을 살리고 도왔으면서 왜 너는 도움받으면 안 되는데?"

    그렇게 하루 만에 병원비를 모아주셨고 12시간이 넘는 개복수술 끝에 목과 온몸에 달린 바늘 극심한 통증에서 눈을 떴을 때 그때 약속했습니다.

    "어차피 죽었을 운명 살아났으니 나와 똑같이 힘든 사람들을 돕고 살겠습니다."

    그렇게 그 일로부터 7년을 쉬지 않고 도왔습니다.

    이식 수술비가 없어 눈앞에서 어머니가 돌아가시는 걸 봐야 하는 어린 딸의 수술비를 함께 내주었고 수많은 소아암 아이들 정말 많은 사람들을 지난 7년간 여러분들과 함께 살려냈습니다.

    10년이 넘도록 지켜온 것 한가지.

    수많은 TV 출연 제의, 공중파의 뉴스 취재, 고액의 광고제의 모두 다 거절해온 이유.

    여러분들과 했던 추억과 봉사들이 다른 목적이 있었다던가 더럽혀지는 것이 싫었습니다.

    그저 여러분들과 함께 작은 것이 모여 한 아이를 한 가정을 살리고 그 아이가 커서 감사하다는 인사와 활짝 웃는 근황들을 보면서 함께 뿌듯해하고 기뻐하는 것이 좋았습니다.

    다시 되돌아와 2018년 10월 23일.

    이유 없는 공황발작을 진단받은 날.

    아내도 저도 참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정말 누가 나를 죽일 거 같은 당장 지금 내가 죽을 거 같은 마음에 항상 구석진 곳에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어두운 공간을 찾아 숨어버리곤 했습니다.

    "괜찮아지겠지... 이유 없는 발작이면 이유 없이 사라질 거야."

    그리고 시간이 지나 알게 되었습니다.

    이유가 없던 게 아니라 몰랐던 거였던 걸.

    지금 내가 하는 일이 가슴에 마음에 유리 파편처럼 꽂혀있던 것이었어요.

    유리 파편을 빼고 회복할 시간을 주어야 했는데 너무 늦게 알아버렸나 봐요.

    저는 학교폭력 상담사가 주 업무입니다.

    어릴 때 당했던 학교폭력.

    누가 옆에서 이야기해줄 사람이 넌 잘못한 거 없어 걱정하지 마 믿어봐 라고 말해줄 사람이 절실했기에 그런 사람이 되고 싶어서 공부를 하고 공부를 해 자격증을 취득하고 수많은 아이들을 돌봤습니다.

    어릴 때 내가 학교에서 겪었던 사회의 부당한 일들.

    뭔가 잘못된 것을 바꾸려다가 포기하고 더 상처를 입었던 것들과 지난 힘들었던 12개월 동안 아이가 아프다, 임산부인데 아이와 내가 위험한데 병원비가 없어 치료를 못 한다, 부모님이 아픈데 치료비가 없다, 그 말에 저도 아픔이 있고 아이도 있으니 감정이입이 되어 진심으로 도와주고 나니 그 도움을 받은 사람을 알아본 지인이 제보가 왔습니다.

    그 사람 부모님이랑 짜서 유정호님한테 도움 좀 달라해서 돈 좀 받아봐라 한 거다, 그 미혼모분 부모님이랑 짜서 애기 팔아서 만들어낸 이야기다.

    그리고... 그 다음도. 그리고... 그 다음도.

    6개월가량을 연속으로 내가 아프고 힘들었던 감정을 이용했다는 것에 너무나 고통스럽고 힘들었어요.

    하지만 어쩌겠어요. 내가 선택한 일이고 내가 모자란 것인데.

    한날 진심으로 사과하더라고요.

    속이고 받은 돈은 나중에 일해서 꼭 돌려보내 드리겠다고.

    제가 그때 가장 심한 공황발작에 응급실에서 진정제를 맞았던 걸로 기억해요.

    그 이후로 내 자신이 더욱더 숨기 시작한 거 같아요.

    처음 말하는 거지만 틱 장애가 생기기 시작했어요.

    방송 중에 자꾸 기침을 하잖아요.

    무언가 불안할 때 기침을 하면 좀 나아지던 게 습관이 되고 밥 먹을 때 불안해지면 속이 불편해져서 토를 하게 되는데 그럼 좀 나아지는 게 또 습관이 돼서 그날 이후로 먹으면 토하고 먹으면 토하다 보니 병이 생기기 시작했어요.

    아이도 나를 닮아 아프기 시작해 입원을 자주 했어요.

    참 못난 아빠 못난 남편이죠.

    얼마 전 병원에 갔어요.

    기침을 하는데 피가 심하게 나오더라고요.

    기침을 많이 해서 기관지가 상했나 보다 했는데 병원에 가보니 선생님께서 엑스레이, 객담검사, 피검사, ct 검사를 하시더니 폐가 아주 심각하게 나쁜 상태인 건 본인도 알고 계시죠 하시더라고요.

    천식이 상태도 좋지 않고 위내시경도 받아야 할 거 같다 해서 이틀 뒤에 수면 내시경을 하고 일어나 보니 내시경을 하는 도중에 문제가 있어 조직검사를 맡겨놨다고 하네요.

    먹는 약이 수없이 많아지고 뒤돌아보니 나는 나에게도 나쁜 사람이었고 아내에게도 나쁜 남편이었고 아이에게도 나쁜 아빠였네요.

    힘든 사람들을 외면하면 나를 살려준 사람들을 외면하는 것이라는 생각이 앞서서 진정 지켜야 할 것을 지키지 못하고 살아온 것 같습니다.

    수술대에서 깬 이후 7년을 여러분들의 심부름꾼으로 이웃을 도왔습니다.

    정말 지금 이 글을 쓰는 순간에도 눈물이 나는데

    저 이제 이만하면 된 거겠죠...?

    아주 먼 여행을 떠날 거에요.

    여러분들과 함께했던 추억들을 등에 업고 행복한 기억들만 가지고 지낼게요.

    여러분들이 항상 광고 넣어라 광고 받아서 떵떵거리고 살아라 위해주신거 항상 귀담아들었지만 말씀드렸다시피 우리 추억을 더럽히는 것 같았어요.

    제가 먼 여행을 떠난다는 게 고작 해봐야 어두운 곳 구석에서 움크리고 이겨내려 용쓰는 작은 공간이겠지만 이겨내 보도록 노력할게요.

    여러분들 말처럼 제가 제 가족을 위해 이기적이어볼게요.

    끝에 와보니 몸은 망가질 대로 망가졌고 약을 먹으면 정신이 없어 제가 가장 노릇을 할 수 있는 게 어머니와 로션을 만들어 파는 것 말곤 없습니다.

    저는 이제 잊혀지고 지금은 아무것도 할 수 없어서 내 가족을 지키기 위해서 제가 몸 상태가 더 나빠져서 정말 아무것도 할 수 없으면 내 새끼, 우리 아내, 우리 엄마, 내가 정말 힘들게 할까 봐 먼 여행 떠나는 길에 그렇게 여러분이 하시랬던 가족들을 위해서 이기적이게 살라는 말.

    혹시 어쩌다 이 영상을 한 번씩 본다면 혹시 로션 같은 거 필요하시면 이제서라도 가장 노릇 해보게 일거리 좀 주세요.

    너무 이기적이게 보이죠.

    저 이때까지 안 쉬고 달려왔는데 쉬어도 되는 거 맞죠.

  • 2019년 11월 11일. 채널 편집자인 윤태림 씨가 유정호 채널을 통해 영상을 올렸다. 여러 방면에서 유정호가 많은 도움을 준 덕분에 일개 편집자에서 유튜브 편집 회사를 차릴 수 있을 정도로 성장했다며, 유정호의 고민은 다른 것이 아닌 자신이 도움을 준 이들이 정말로 행복해졌는지에 대한 것이라는 말과 함께 이에 대한 응원메시지를 팬들에게 부탁했다. 이 영상을 찍느라 당사자는 새벽 6시까지 10번 넘게 촬영을 했다는 듯하다.
  • 2019년 12월 28일, 2개월만에 복귀했다. 천식과 공황장애로 입원해 있던 중 퇴원 후, 배달을 하다 차가 폐차될 정도의 사고를 당하고 보일러가 터지는 바람에 뜻하지 않은 배상도 해줘야 하는 상황에서 그 달 유튜브 수익을 전액 소아암 아동에게 기부했었다는 언제나의 일을 겪었다는 내용의 영상이 올라왔다. 그래도 다행인 것은 어느 시청자의 도움으로 평소 팔던 화장품을 백화점에 론칭할 수 있게 되어 이후 케어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는 듯 하다. 그리고 무엇보다 심경의 변화가 있었는지 많은 구독자들이 권유하던 유료 광고를 드디어 영상에 포함시켰다.
  • 2020년 4월 6일에 아버지에 관한 영상이 올라왔다. 썸네일에는 아기 시절의 유정호와 정호씨 아버지의 생전 모습이 담겨있다.#
  • 8월 1일에 '저도 이젠 그만하겠습니다.' 라는 영상이 올라왔다. 남을 도우면서 가장 중요한 가족에게 얻은 수익을 쓰겠다고 했다.
  • 8월 1일 부터 아프리카 방송을 시작하겠다고 했다. 닉네임은 못생긴정호씨.
  • 가짜사나이 2기에 출연 의사를 표명했다. 숨을 잘 참아서 라고... 1차 지원에 합격했다.

  • 8월 3일 유튜브에서 '정말안녕...덕분에 행복했어요 잘지내야해요...' 라는 영상이 올라왔다. 몸이 아프고 다른 문제들 때문에 영상을 올리지 못할 것 같다 말했다. 현재는 영상이 삭제되었다.
  • 8월 5일 판교 현대백화점에서 팬사인회를 진행했다.

  • 광고도 받지 않았는데 유료광고 표시를 한 번 써보고 싶다고 썼다가 시청자들을 속이는 것 같아서 사과를 했다. 인사이트 기사도 났다. 사람들은 남들 다 뒷광고 한다는데 유정호 혼자만 앞광고 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 인공지능이랑 싸운 적이 있다. 아리아라고 불러야하는데 시리라고 불러 작동이 안됐다. 그 다음에 아내가 작동을 시켜줬다. 그러고 나서 짓는 똥 씹은 표정이 킬포.

[1] 이 영상에서 나온 바로는 '버들류가 38대손 양반집안 이라고 한다.[2] 앙재은띠 [3] 본인은 175cm라고 하나(네이버 인물에 175cm라고 되어있음.) 3옥타브 장인 클라인이 목소리로 179cm라고 언급했으며 인싸월드의 맨발 단체샷에서도 변승주와 차이가 거의 없었다. 175cm는 아마 학창시절 키를 언급한 듯 하다.그러나 8월 2일 유정호가 176cm라고 밝혔다[4] '엔터스' 라는 예명으로 활동했었다.[5] 11월 7일자 영상에서 배우자 배재은에게 람보르기니 가야르도 초기형(2003년식)에 쉐보레 마크를 붙이고 GM대우 마티즈 쉐보르기니 무모르시겠지라며 국산차로 속였다. 나중에 들켰지만... 그리고 세차를 하다 트렁크가 침수되고 엔진 경고등이 떴다. 그래서 가야르도의 판매자가 그 영상을 보고 마크를 원상복귀해놓고 한달만 타다가 다시 주라고 했다고 한다. 나중에는 차가 도로에서 멈췄는데 댓글에서 실시간으로 도로에서 차가 멈췄다고 후기 영상을 올린다고 한다. 결국 고치는데 국산차 한 대값이 나와 팔아버리고 배우자 배재은이 2021년 새해 선물로 다시 차를 사서 간호사 시절 모아뒀던 적금을 깨고 차를 고쳐서 정호씨한테 선물로 줬다. 단, 명의는 배우자의 이름으로 되어있다.[6] 기아 포르테->벤츠 C클래스(추정)->람보르기니 가야르도 [7] 22세에 암 진단을 받아 면제 판정을 받았다.[8] 단, 자신과 어머니가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진 비누 판매 사이트에서 '개인정보관리책임자: 류정호'로 되어 있었다. 현재는 어머니 성함이 쓰여 있다. 다만 비행기 탑승권이나 웃대 기부대란에는 정호로 되어 있다. 이런 사태에 대한 자세한 전말은 문서 참조.[9] 일부 팬들은 잘생긴 정호띄라고 부르기도 한다[10] 집의 고양이들도 한두 마리 받아주다보니 10마리가 넘어가버렸고, 심지어는 직박구리 한 마리가 확 날아와 그의 집에 들어온 적까지 있다고. 이 직박구리는 정호씨가 어떻게든 돌려보내려 했지만 마치 박제된 듯 움직이지 않았고, 병원에 데려가는 길에는 어깨에 달라붙어서는 또 박제되었다.[기준] 2021년 2월 21일[11] 클라인과 함께 위트랜드의 공동 창립자이자, 운영자이다.[12] 이 사이에 다른 칭호가 들어가기도 한다. 뚝배기 브레이커라든지, 25세/26세(그 해에 해당하는 세는나이) 무직이라든지, 몬쉥긴이라든지...[13] 초창기에는 '정호맨'이라고 하다가 언제부턴가 정호씨로 바뀌었다. 가끔 자기가 키우는 고양씨가 되기도 한다...[14] 에서는 시 사람은 각을 하면 정없이 튀겨줘야 가 뭘 잘못했는지 안다로 나왔다.[15] 직접 강원도제주도까지 찾아가는 경우도 있다.[16] 아파트 입주민이 경비원이 청소를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무릎 꿇기를 강요하고 빗자루로 폭행한 영상을 올렸다. 현재는 삭제 됐는데, 이에 대해 사과했다. 경위를 살펴보면, 사건 당일 파출소에서 출동했으나 경비원이 입주자에게 사과하고 사건 처리가 되지 않았는데, 관할서 형사팀에서 영상을 보고 상황을 판단해 사건 처리를 하고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한다. 그리고 제보자에게 경비원 가족들이 그 영상을 보고 많이 힘들어한다는 말을 들었고, 자신의 영상으로 누군가가 슬퍼해선 안 된다는 생각에 삭제했다고 한다. 즉 직접 영상을 내려달라고 요구를 들은 것이 아니라 스스로 생각해서 내렸던 것. 여론은 역시 유정호라며 칭찬 일색.[17] 이때 서울에 살고 있는 급식충에게 잘못된 주소를 받고 속아서 거문도까지 간 적이 있다. 결국엔 급식충 친구를 찾아 문화상품권으로 꼬셔서 진짜 주소를 알아낸 뒤 크게 혼내주긴 했다.[18] 그 유명한 카르페 디엠. 뜻은 '오늘을 즐겨라'라는 뜻이다. 케세라세라와는 의미가 다른데, 카르페 디엠은 식당에 갔으면 먹는 걸 즐기고 클럽에 갔으면 춤추는 걸 즐기라는 등 그 상황에 따라 맞춰 살아라는 뜻이 강한 반면 케세라세라는 그냥 배째고 내일 죽든 말든 하고 싶은 거 다 하자.라는 막가파라는 의미가 강하다.[19] 2018년 2월 말에 올라온 해당 영상 기준으로는 11마리.[20] 후일담으로는 이러고도 유정호에게 층간소음 피해를 겪게 만든 인물이 반성하지 않은 것인지 기존에 유정하고 살던 집(층간소음 가해자의 아래층)에 있는 사람이 여전히 층간소음으로 고충을 겪고 있는 걸 보고 합심해서 복수한 적도 있다고 한다.[21] KCM 유튜브 채널에 올린 풀영상을 KCM 본인의 실수로 삭제하게 되어 새 영상을 올리고 조회수 100만을 넘으면 역할을 바꾸기로 하였다. [22] 자기 아버지의 병원비가 필요하다는 거짓말로 주변 유정호의 아내를 포함한 여러 사람에게서 돈을 빌린 아내의 지인을 응징하는 영상에서 메갈 드립을 친 것이 와전된 것으로 보인다.[23] 간혹 흉가체험과 같은 공포 동영상에서는 매우 느리게 흐른다.[24] 심지어 유정호의 아내에게만 빌려간 게 아니라 본인의 어머니의 카드까지 동원했다고 한다. 그렇게 이래저래 손벌려서 긁은 핸드백의 가격만 220만원 당연하지만 얼마안가 유정호에게 꼬리가 잡혔고 돈 빌려간 여자의 가족들까지 조력해서 핸드백은 먼지 한톨 묻기도 전에 압수당했다고 한다. 물론 그 뒤는...[25] 독거노인에게 쌀을 기부하고 있는 사진을 엔터스가 독거노인의 쌀마저 빼앗아 가는 것처럼 묘사하는 등[26] 이는 어느 웃대 유저가 '잘가라 엔터스'라는 제목의 유정호 헛저격글을 올린 것에서 유래한다.[27] 일평균 1~2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