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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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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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2. 활동
3. 특징
4. 논란
4.1. 중2병 관련
4.2. 은퇴 및 복귀에 대한 논란
5. 복귀
6. 기타
7. 작품


1. 소개


웹툰 작가.
병맛나는 개그와 중2병 스러운 이야기 전개가 특징. 중2병에 관련해선 스스로 인정하고 있다. 물론 독자들은 그런거 신경안쓰는 사람이 많아서 잘만 본다. 싸우자 귀신아는 심령판타지인데 왠지 심리학적인 곳으로 내용이 샐 때가 있다. 애초부터 귀신과는 상관없는 이야기가 수두룩.
''' 2015년 11월 13일 라크리모사 10화 연재분에서 돌연 은퇴를 선언했다.''' 신체적, 정신적인 이유로 더 이상의 연재는 불가능하다고 판단했고 네이버에서도 이를 인정해준 듯. 안그래도 작가의 전작들인 싸우자 귀신아용의 아들 최창식이 갑작스레 유료화가 된 것에 의문을 품던 독자들이 이 유료화가 작가의 은퇴로 인한 것임을 알고 집단 멘붕중. 우선 연재중인 라크리모사는 시놉시스 형식으로 블로그에 올려졌으나 언젠가 완결을 내겠다는 작가의 재다짐과 함께 지금은 삭제됐다.
그런데 2017년 4월 1일 레진코믹스에서 성인만화 '에덴'을 연재하기 시작했다. 다행히 이번에는 펑크 없이 연재중이며 2018년을 기준으로 시즌 2를 연재 중.

2. 활동


본명은 임만섭(林萬燮).[2] 1986년 4월 11일 전라북도 전주시 출생. 전주예술고등학교를 다녔으며, 전주에서 거주중이다.
웃긴대학에서 리얼스토리라는 이름의 일상을 주제로 한 만화로 인기를 얻기 시작해 좀 진지한 이야기인 걸레로 장편에 도전해 지금까지 장편만 그리고 있다.
네이버 웹툰에서 싸우자귀신아를 연재. 연재 초기이던 2007년 7월 31일 입대가 결정되어 연중되었으나 훈련 도중 부상을 당해 2008년 4월 4일 허리 디스크 사유로 의병 전역하여 다시 연재를 시작했다. 그리고 현재는 완결이 났다.
걸레와 싸우자귀신아 사이엔 스포츠 투데이(약칭 스투)에서 연재했던 'Subway'라는 웹툰이 있었다. 지하철에 뛰어내려 자살하려 하는 여학생을 구하기 위해 뛰어들었다가 소녀는 살리고 다리 하나를 잃어 장애인이 된 남학생의 이야기... 라는 큰 틀밖에는 밝혀지지 않았는데, 그 이유는 건강의 문제로 연재를 중단한 것인데 군에서도 의병 전역한 것을 생각해보면…….
10회 조금 넘게 연재가 되었었는데, 스투에서도 코너 자체가 삭제가 되었기 때문에 웃대에서도 동시에 연재를 했었던 초반부만 웃대에서 볼 수 있다. 또 저 페이지에서 임인스의 초기작들과 싸우자 귀신아의 초기 버전을 볼 수 있다.[3].
2011년 1월 16일 용의 아들 최창식의 프롤로그가 올라오면서 새로운 연재를 시작했다. 그림실력도 좋아지는거 같은데 다크로드편부터 더욱 퀄리티가 상승되었다.
웹툰작가로 활동하면서 싸우자 귀신아, 용의 아들 최창식 등의 작품활동을 하는 동안 문하생을 두지 않고 100% 오직 혼자만의 힘으로 연재했다. '''허나 네이버 웹툰 작품중에 완결작이 한개도 없다.'''
은퇴를 번복하고 레진코믹스에서 에덴이라는 작품으로 다시 복귀했다.
에덴을 시즌2로 완결한 2019년 중순에는 용의 아들 최창식을 레진에서 재연재. 여름에 시즌2로 새로운 이야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3. 특징


타 작가와 차별화되는 주된 특징으로는 매우 뛰어난 심리묘사, 그에 의해 발휘되는 탁월한 몰입력, 인간에 대한 진지한 고찰을 들 수 있겠다.
그 중에서도 단연 심리적 측면을 말 하지 않을 수 없겠는데, 단지 심리적 '묘사'만 뛰어난게 아니라, 각 인물들이 에피소드안에서 흘러갈때 인물들의 심리가 효과적으로 드러나며, 매우 자연스럽게 베어든다. 어찌보면, 인물의 심리를 제대로 그려내기 위해 에피소드를 조직하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까지 든다. 그래서 흡입력이 매우 뛰어나며 보는 독자들로 하여금 많은 감상적 충격을 이끌어 낸다. 이러한 심리묘사는 인물들을 그려낼 때, 감정을 효과적으로 표현하는 그림체에서 한층 더 가미된다.
이러한 면모는 그의 출중한 케릭터 설계능력 또한 방증한다. 단순히 케릭터 설계능력이 뛰어나다기 보다는, 케릭터의 심리를 잘 그려냄으로써 케릭터가 굉장히 입체적으로 살아난다. 실제 현실 어딘가에서 존재할것 같다는 인상을 준다.
이와 같이 각 인물의 심리와 상황들을 잘 맞물리게 하여 자연스러운 흐름을 만들어내고, 이것을 팽팽히 당겨 막바지에 터트려 버리는 형태로 독자들에게 감동과 교훈을 이끌어 내는 그의 탁월한 역량에서 그의 스토리 직조, 진행에 있어서의 걸출한 실력 또한 방증된다고 볼 수 있다.
상술한 것은 주로 싸우자 귀신아 시리즈에 집중된 서술이며, 최창식이나 에덴으로 가면, 심리와 철학이 결합된 양상을 보인다.
인간의 선과 악, 그리고 그 둘 사이에서 끊임없이 요동하는 본성, 이것들을 조망하며 나름대로의 대안을 제시함에 미루어 보아 인간에 대해 철학적, 심리적으로 진중하게 탐구한 그의 노고가 느껴진다.
세계관으로는, 거대한 차원에서 새롭고 독특한 발상을 발견하긴 힘들지만, 일반적으로 차용되는 세계관의 가장 기본적인 틀을 바탕으로 그 세계관의 커다란 구조적, 구조물에 대해 속성이나 특징, 요소들을 상징으로써 매우 잘 직조해 낸다. 세계관의 직조는 에덴에서 극에 달한다. 진부하지도 않고, 상징이 잘 부여되어 있다.
전반적으로 작품들이 판타지적 성향을 짙게 보이지만, 그 안에서 그려지는 다양한 인물들, 사회의 모습 그리고 스토리는 매우 현실적이다.(그림체 또한 마찬가지다. 몰입감을 야기하는 요소중 하나다.)
독자로서는 이러한 작중의 짙은 현실성은, 작가가 현실중에서도 부조리들을 실제적으로 드러내어 독자들에게 문제의식을 심고 나름의 대안이나 방향을 제시한다는 점으로 미루어 보아 사회의 긍정적 변화를 꾀하고자 하는 의도를 가진것으로 추정하게 한다.
그리고 부조리들을 드러내는 다수의 작품들은 그 부조리의 원리나, 그 형태가 조악하게 묘사되며, 문제만 제시하거나, 문제를 단순하게 해석하여 대안이나 방향을 제시하는데 반해, 임인스의 작품은 누구든 악을 가지고 있다는 현실적인 전제를 바탕으로 독자들에게 경각심을 주며, 그러한 전제 속에서 선이 발생할수 있는 형태에 대해 직접적이고 설득력 있게 전개하는 강점을 보인다.

4. 논란


  • 싸우자귀신아에서 개성중학교 살인 사건과 관련된 "셔틀"편의 내용 수정과 그에 대한 은폐때문에 논란이 되고 있다. 일단 본인은 모티브가 아니라 그냥 자기가 창작한 이야기라며 부인하고 있다.#. 결국 4월 17일자에서 자신이 해당 사건에 대한 잘못된 루머를 가지고 그렸다고 시인하고 사죄했다. 작가블로그 포스팅 이후 문제될것을 우려해 1부 분량을 2화로 단축했다.
  • 용의 아들 최창식 다크로드편 9화에서 충격과 공포의 DDR신을 보여줬고 실시간 인기검색어 1위까지 간적이 있다. 후에 그 문제의 장면은 수정되었다.
  • 독자에게 욕설을 남긴 리플때문에 구설수에 오른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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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블로그에 리플단 독자에게 병신이라 욕하고 독자가 웃어넘기자 '정신병자'라고 욕했다.
그런데 리플을 달았던 독자가 여자였다는 사실을 알자 리플들을 지우고 전화통화로 사과까지 했다. 그리고 위와같이 해명글을 남겼는데 자세히 읽어보면 본인의 잘못을 갑자기 깨닫고 사과한 게 아니라 알고 보니 여자라서 사과했다. 즉 다시말해 남자였다면 사과하는 일이 없었을 거라는 의미로도 해석된다는것.
  • 싸우자 귀신아 시즌2 연옥에피소드를 2013년 7월 11일자 단 한화로 그대로 안드로메다로 날려 보냈다. 댓글란은 그야말로 혼란의 도가니 + 작가에 대한 비판으로 카오스가 되어 가는 중. 말이 필요없다 현재 삭제됨. 현재 삭제됨.
  • 그리고 폭파한 에피소드부터 그 이후 분량을 모두 날리고 사과문과 함께 다시 연재를 재개했고, 더 이상의 펑크없이 시즌2를 완결했다.

4.1. 중2병 관련


디시 등지에서는 '''자기만화를 자기가 해설하는 중2병'''이라며 까고 있다.[4] 이걸 신경쓰고 있었는지 3월 13일자 싸우자 귀신아에 난데없이 중2병 드립을 하고는 어김없이 거기에 대한 설명글을 적는 것을 잊지 않았다 (…).
이 영향으로 네이버를 기준으로 3월 13일자 실시간 인기검색어의 순위에서 중2병이라는 단어가 '''하루종일''' 순위권에 자리잡는 현상이 발생했다. 심지어 관련 뉴스기사까지 나왔고, 그 뉴스기사가 네이버와는 관계가 없는 네이트에 실렸을 때 "싸우자 귀신아 보고 온 사람은 추천."이라는 베스트 리플까지 떴다.
웹툰에 실린 중2병에 대한 설명글 중 일부를 발췌하자면 '''심할경우 인격장애, 더 나아가서는 자살에까지 이를 수 있으므로 단순한 놀림거리로 여기기 보다는 따뜻한 시선과 관심이 필요하다.'''
디씨에서는 작가부터가 중2병이면서 누굴 까냐는 식으로 까인다. 다 좋은데 한국에서나 일본에서나 '''저런 증상을 중2병이라고 하지는 않는다'''. 저런 건 그냥 우울증을 동반한 사춘기이다.

4.2. 은퇴 및 복귀에 대한 논란


'''임인스입니다. 먼저 책임을 다하지 못해 죄송스럽다는 말씀부터 드립니다. 몸과 정신상의 이유로 더 이상은 작품을 이어갈 수 있는 여력이 되지않아 은퇴를 결심하였습니다. 마무리에 대한 책임을 짓지 못하여 죄송스럽다는 말씀을 드리며 모든 비난도 겸허히 받아들이겠습니다. 라크리모사는 시놉시스 형태로 블로그에서 모두 공개하겠습니다. 그 동안 받았던 사랑 또한 잊지 않겠습니다. 진심으로 함께해 주신 삶이, 제가 이야기에 넣었던 염원처럼 건강하고 고독하지 않으며 행복하길 빌겠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라크리모사 본편 연재를 마치고 은퇴를 선언하는 글에서

'''안녕하세요 네이버 웹툰입니다. 네이버 웹툰에서는 작가님과 긴 시간의 심사숙고 끝에 임인스 작가님의 의견을 존중하고자 이와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독자 여러분께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 네이버 웹툰

2015년 11월 13일 라크리모사 10회를 연재 후, 돌연 은퇴선언을 했다.
건강상의 문제로 은퇴했다는 것을 보아, 상당히 문제가 많았던듯. 앞서 말한 의병 전역 사유인 허리디스크가 심각한 것 같다. 이번에 연재중인 작품이 겨우 10화를 넘긴 상황이었고 마무리를 짓지 않은 내용 때문에 네이버측에서도 작가의 갑작스런 은퇴와 완결처리에 당혹감을 느꼈다가도 긴 시간 논의 끝에 작가의 의견을 존중하는 뜻에서 이를 받아들였다는 것을 보아서 결국은 작가의 건강문제를 인정고려하여 이 같은 최종결단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현재 임인스의 트위터계정은 삭제되었고 블로그에는 시놉시스 글 하나만이 남아있다.
2015년 11월 14일 현재 네이버 실시간 검색 상위권에 들기도 하였다. 연예인이 아닌 국내 웹툰 작가가 실시간 검색에 오른 것은 극히 드문 일.
실검과 함께 국내 언론 일부에서도 그의 은퇴를 알리는 기사를 올렸다. 주로 연예인이나 스포츠 선수에 관한 은퇴는 언론에서도 비중있게 다뤘으나 국내 웹툰 작가 은퇴를 다룬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었다.
독자들 대다수도 멘붕을 받아서 일부는 '''은퇴가 아닌 장기 휴재로만 알고 있겠다. 언젠가 다시 돌아오시기를 바란다'''는 반응도 내놓았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잘가라, 그리고 다시는 돌아오지 마라''', '''은퇴하고 싶으면 진작 빨리 좀 하지'''라는 등의 비난조의 의견도 상당하다.
물론 임인스가 은퇴하는 것은 단순히 게으르거나 싫증나서가 아니기는하다. 상식적으로 자기 직업을 그만두는것인데 그럴리가 있는가? 의병 전역도 그렇고 연재 도중 잦은 휴재, 연재 중단을 보면 임인스가 유리몸인것은 부정할 수 없다. 의외로 만화가라는 직업은 앉아서 대충 그림 끄적이면 되는 편한 직업이 아니다. 대표적인 3D 직업 중 하나이며 직업병을 앓는 경우가 많다.
문제는 임인스의 은퇴를 비판하는 사람들 중 아무도 그가 꾀병이라며 비난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임인스의 은퇴가 비판받는 이유는 지난 '''행적과 처신''' 때문이다. 아무말도 없이 '''뜬금포로 은퇴결정'''을 내려버렸다는 점이며, 은퇴 이전의 지난 행적과 사후 처신도 영 좋지 않다는 것이다.
위에 언급했듯, 이유야 어쨌던 임인스는 '''휴재가 지나치게 잦았던데다가 스토리 폭파 논란도 한 두번이 아니다'''. 예전에 그리던 Subway라는 작품도 라크리모사처럼 폭파시킨 경력이 있으며, 싸귀 1부와 2부도 그렇게 폭파시키려 시도한 적이 있기 때문에 이젠 진짜로 사유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양치기 소년마냥 손가락질 당하게 된 것이다. 또한, 네이버웹툰 초창기나 마이너 플랫폼에서 '''인기가 없어서 1부 완결 식으로 연재중단된 만화나 작가가 큰 물의를 빚어 퇴출되어 연중된 사례는 많지만, 충분히 독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데 돌연 은퇴해서 연중하고 남은 스토리의 시놉시스를 공개해버리는 일은 웹툰계에서 유례없는 일이기도 하다'''.
게다가 다시는 만화를 그리지 않을 것 처럼 라크리모사의 시놉시스를 공개했던 임인스가 '''은퇴를 번복'''하면서, 그것도 모자라서 라크리모사는 놔두고 새 작품을 연재하면서 또 안티들을 들끓게 만들었다. 보통 이런 식으로 복귀를 할 바에는 '''장기 휴재를 하지 연중을 하지는 않는다'''. 라크리모사라는 작품에 대해 스스로 프로의식이 있었다면 하지 않았을 처사이며 그냥 라크리모사를 그리기 싫었다 해석될 수도 있는 소지마저 있다.
'''이게 건강이 나쁜 것과 상관이 있는 처신인지 묻고싶다.'''
누누히 강조하지만 건강이 나빠서 쉬는 것을 무어라 하는게 아니다.
건강문제를 감안해도 건강과 상관없는 부분에서 프로의식 부재의 논란을 만듦에도 불구하고, 극렬 빠들은 이러한 부분에 있어서 프로의식의 부재를 절대 인정하려 들지 않고, '우리 작가님 아팠단 말이에요 꾀병 아니란말예요 빼애애액!'식으로 무조건 그의 병(甁)력과 연관지어대며 까방권을 행사하려든다.
손가락 인대 부상 등이나 작가의 경조사 등이 있거나 해서 연중급 장기 휴재를 했던 작가들은 생각 외로 많다. 박용제구아바등은 물론 임인스의 현 소속지인 레진코믹스의 회색작가 역시 병으로 인해 1년이 넘는 휴재를 가진 적이 있다. 그런데 일부 몰지각한 악플러들 제외하면 박용제나 회색 작가 등이 휴재를 오래 했다고 욕하는 여론 본 적 있는가? 에이머그 판타지 세계에서 사는 법과 같은 작품들도 작가가 주 연재에 작업속도가 따라가지 못해 1부 완결 후 연중급 휴재를 가진 적이 있지만, 적어도 이 휴재때문에 욕먹은 적은 없다. 양영순의 경우 덴마연재분이 몇일치나 밀려 비난받자 석달간 휴재를 갖고 돌아온 적이 있다. 그런데 당시엔 성실성 문제로 욕먹던 양영순이 휴재 복귀 이후에 같은 문제로 다시 욕먹는 것 본 적 있는가? 장기 휴재(정확히는 은퇴 번복) 때문에 욕먹는 작가는 임인스 뿐이다.
에덴을 통해 복귀한지 꽤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임인스만 유독 이 문제가 계속 들춰지며 까이는데에는 다 이유가 있다. 벌려놓은 일을 수습하는 방식과 태도가 늘 문제를 만든다. 복귀 후 은퇴 번복에 대한 아무런 사과나 해명 등이 없던 것도 모자라, 복귀 후 라크리모사나 최창식을 연재재개 하는 것이 아닌 신작부터 연재하는 자체가 책임감 없어보이며 이러한 처신들이 임인스가 은퇴라는 단어의 무게를 모른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5. 복귀


건강문제로 은퇴를 선언하였던 임인스 작가는 3월 레진코믹스를 통해 복귀할 예정이라 밝혔다. 다만 아직 복귀 작품에 대한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그리고 이와 함께 2월 10일부터 임인스 작가의 요청으로 유료화 되었던 싸우자귀신아,용의 아들 최창식,싸귀2:퇴마록이 무료로 전환되었다.
임인스 복귀 소식
레진코믹스에서 '''에덴'''이라는 성인 판타지 웹툰을 연재하고 있었으며 2018년 12월 23일 시즌 2로 연재 종료하였다.
라크리모사의 시놉시스만 공개하면서 졸지에 최창식은 버려진줄 알았건만, 근황을 보면 아프리카 방송을 가끔씩 하면서 웹툰 작업을 계속하고 있으며 최창식 시즌2를 그리는 것을 알 수 있다! 50부작을 먼저 만들어놓고 내놓을 생각이라고 했다. 은퇴로 인해 실낱 같은 희망도 끊겨버린 최창식 팬들에겐 다시 찾아온 희소식이다.[스포일러]
이후 2019년 4월 29일에 용의 아들 최창식이 레진에서 재연재되었다. 12시간마다 무료 형식으로 다크로드 편까지 올라온 상태. 그리고 작가가 블로그에서 여름에 시즌2로 최창식의 새로운 이야기를 진행할거라 밝혔다. 그런데 10월이 넘어서도 최창식 페이지에는 시즌2 연재예정이라고만 뜬다.
결국 블로그에서 최창식 시즌2 연재가 2019년 하반기에서 2020년 상반기 내로 미뤄진다는 공지를 올렸다. 생계를 위한 시나리오 작업[5]과 최창식의 스토리 완결작업 때문이라고 한다. 이를 보면 싸우자 귀신아처럼 스토리가 폭파하지 않도록 미리 결말까지 구상하려나 보다.
그리고 2020년 5월 25일부터 '''최창식 시즌2의 연재가 시작되었다!'''
다만 시즌2는 그림체에 위화감이 있는데 이는 작가가 블로그에서 말하길 에덴을 연재하면서 '''손목에 부상을 입는 바람에''' 그림을 그리기 힘들어지자 카툰 렌더링을 공부해서 그렸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스토리 작가로 전향할지 고민도 해봤지만 어떻게든 작화를 하기 위해 이런 방식으로 그린거라고..

6. 기타


  • 싸우자 귀신아 '벚꽃'편에서 수많은 초딩들이 벚꽃으로 공격하는 것이 천본앵 같다고 난리를 피워서 천본앵에 한이 맺혔다. 결국 '먼 산'편에서 등장인물의 입을 빌려 천본앵드립을 친다.
리얼스토리 연재 시절에도 그런 경향을 상당히 많이 보였고 위의 사건을 일으킨 것만 봐도 그렇고 진성 오덕까였다. 오타쿠에 대해 상당히 큰 편견을 가지고 있었고 심지어 당시 오타쿠라는 단어를 처음 접하는 대다수의 독자들마저 그의 만화만 보고.[6] 오타쿠라고 불리는 사람들이 저렇구나 하며 이들에 대한 편견을 가졌을 정도. 이는 싸우자 귀신아 '먼 산' 편을 보면 정말 적나라하게 드러나 있다.#
하지만 지금은 무작정 오덕까로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 만화에서 오타쿠로 등장하는 인물의 캐릭터 이름이 작가의 이름이고(...) 만화에서 쓰인 오타쿠의 이미지도 무작정 깐다기보다는 개그요소로 사용된 느낌이 더 강하다. 후기에서도 오타쿠가 비호감으로 그려져 오타쿠 까는 만화가 된 것 같아 죄책감과 아쉬움이 남는다고 했다.
  • 에픽하이의 팬이다. 에픽하이의 음악을 즐겨듣는 것으로 알려져있다.[7] 임인스가 타블로와 꿈꾸는 라디오에서 문자를 보내서 타블로와 전화연결이 된 것이 에픽하이와의 첫 인연이었다. 그 후 타블로는 싸우자 귀신아의 독자가 되었고, 꽤나 친해졌다고 한다... 에픽하이의 EP인 Epilogue의 티져 만화를 그렸다... 그 후 블로그에서 에픽하이의 티져만화를 그렸다는 사실을 밝혔고, 발매전에 타블로로부터 이미 Epilogue의 모든곡을 들었다고 자랑했다.
  • 한때 네이버 웹툰에 데뷔한 최연소 작가 기록을 가지고 있었지만 무적핑크에게 깨졌다. 그리고 무적핑크는 최삡뺩에게 자신의 기록을 내어주었다.
  • 부산 코믹월드의 초청을 받아 82회 부코 행사에서 작가 사인회를 가졌던 적이 있었다. 서코에서는 아직 그런 적이 없었으나 작가의 돌연 은퇴로 앞으로 코믹월드에서도 보기 어렵게 되었다.

7. 작품


연재 중인 작품은 '''볼드''' 표시.
  • Subway - 연중
  • 걸레 - 완결
  • 싸우자 귀신아 - 완결?[8]
  • 용의 아들 최창식 - 재연재[9]
  • 라크리모사 - 연중 [10]
  • 에덴[11] - 완결
  • 슬레이브 B - 연재 중. 스토리만 맡았고 작화는 박지가 맡았다.

[1] 계정이 삭제됐다 이후 복구됐는데, 블로그에서 본인의 발언으로 볼 때 빈 계정 자리를 누군가가 차지한 것으로 보인다.[2] 싸우자 귀신아의 여름감기몸살 특집에서 밝혀졌다. 이름을 한자 그대로 풀이하면 '만 개의 불꽃'.[3] 싸우자 귀신아는 사실 처음엔 웃대에서 타블렛 연습용으로 장난삼아 연재했던 작품이었다.[4] 사실 자기 만화를 자기가 해설하는 경우는 좀 있는편이다. 설정설명을 위해서 특별편을 내거나 설정집을 하거나 하는식으로. 그런데 임인스작가의 경우 자기 만화의 복선을 '''회수되기도 전에''' '이게 복선입니다!' 하고 설명했다.[스포일러] 에덴 최근화에서 밝혀진 내용에 따르면 '''에덴과 최창식은 같은 세계관의 작품이다'''. 즉, 에덴 자체가 넓은 의미에서는 최창식 시리즈 자체였던 것이다. [5] 그후 2020년 4월 중순에 임인스가 스토리를, 자살소년박지가 그림을 맡은 '''슬레이브 B'''가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되었다.[6] 만화를 보면 한국인들이 극단적으로 생각하는 오타쿠의 이미지가 쓰였다.[7] 꿈꾸라에서 타블로와 전화연결의 내용.. 전집을 다 들었다 한다.[8] 정확히는 시즌 완결. 완결 이후 라크리모사라는 제목으로 새 시즌을 연재했으나...[9] 2019년에 네이버 연재분을 삭제하고 레진코믹스에서 시즌1을 12시간마다 무료로 재연재했다. 그리고 2020년 5월 말에 시즌2가 시작되었다.[10] 작가가 은퇴선언 후 시나리오를 공개했으나 이후 번복하면서 삭제되었다.[11] 은퇴 번복후 복귀작. 레진코믹스에서 연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