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드라(인피니티)
인피니티의 인공지능 진영 알레프 소속 스펙 옵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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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드라 요원들에 대한 기록을 찾으려 하지 마라. 아무 것도 찾을 수 없을테니. 찬드라 정보 요원들에 대한 유일한 정보라고는 노매드로부터 나온 확실하지도 않고 신뢰하기 어려운 정보뿐이다.
아라크네의 몇몇 독점 보도나 특집 기사에 따르면 찬드라 요원들은 특수 상황 부서의 기밀 부대라고 한다. 찬드라 요원들은 어떤 분서와도 관련없이 독립적으로 재정을 관리하며, 이들의 활동은 기밀로 처리된다. 이들은 오로지 알레프에게만 답할 뿐이다. 물론 이 모든건 우트가르드 협정에서 정한 인공지능 재량권의 법정 제한선에 위배된다. 그들은 그저 존재한다는 것 만으로도 법에 대한 뻔뻔스러운 모독이기 때문에 알레프와 토스 국, 판오세아니아와 유징 제국의 전문가들은 계속해서 이들의 존재를 부정했다.
그럼에도 노매드 소식통들은 힌두교 달의 신의 이름을 따 찬드라라고 불리는 기밀요원들이 있다고 계속해서 주장했다. 그들의 주장에 따르면 이들은 알레프가 은밀히 조율한 기밀 기관으로, 특수상황부서의 양 분서가 너무 악질적이기 때문에 실행할 수 없는 기밀작전을 처리한다고 한다.
만일 아라크네의 말을 믿는다면, 찬드라는 오로지 최고의 병사들로만 구성된 최정예 특수부대다. 이들의 작전은 알레프의 보호아래 실행되며, 인류계 전역에서 알레프의 뜻을 수호하기 위해 움직인다고 한다. 이들은 알레프가 데이터에 남아있는 흔적을 모조리 지워버릴 수 있기 때문에 법에 제한되지 않고 마음껏 활동할 수 있다. 여기에는 자신들에 대해 너무 깊게 알아버린 자들을 조사하고 제거해버리는 일도 포함된다.
'''바로 지금, 당신처럼 말이다.'''
토라키타이를 기반으로 하는 스펙 옵스. 토라키타이가 워낙 지역방어에 특화된 병력이기 때문에, 공격적으로 이용하려 할 경우 사용이 쉽지 않다. 이동력도 4-2로 느릴 뿐더러, 광란 룰 때문에 적을 한 명이라도 쏴죽일 경우 특수부대라는 녀석이 미쳐 날뛰며 적진으로 달려드는 모습도 볼 수 있다. 다만 방어용으로 사용할 경우 다른 알레프 유닛들에게는 아주 드문 무기인 HMG를 사용할 수 있는 등, 토라키타이의 본래 특징대로 강력한 국지방어 모델로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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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시메데스는 아킬레우스가 오기 전의 강철 팔랑크스를, 강습분서의 정규병으로 싸우던 나날들을 서글프게 추억 하는 사내다. 그 때도 강습분서는 분노와 유혈로 가득 찼지만 적어도 거기에는 명확한 전략이 있었고, 부대가 임무를 수행하는 방식에도 균형이라 부를만한 게 분명히 존재했다. 하지만 저 금발 타이탄이 도착하며 모든 것이 뒤바뀌었다. 아킬레우스의 비범한 전술적 능력을 발휘하는 모습에 다른 사람들은 감탄할 뿐이었지만, 트라시메데스의 눈에 비친 것은 오로지 재앙뿐이었다. 아킬레우스는 종종 그 악명 높은 격노와 무자비함에 휘둘려 부대를 지나치게 심각한 상황까지 끌고 나가 "모 아니면 도" 상황에 집어 처넣곤 했던 것이다.
트라시메데스의 전문 분야는 상황을 완화하고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진배치되어 적진에 미리 침투하는 것이다. 적의 화력을 자신에게로 유도하여 아군의 진격을 돕고, 좀 더 정확한 전술 시나리오를 구성할 수 있도록 데이터를 제공한다. 트라시메데스의 용기와 빼어난 능력은 아킬레우스 그 자신도 눈여겨 보았고, 트라시메데스는 그의 호메리다이 일원으로 뽑혔다. 아이러니 한 일이지만, 트라시메데스는 자신이 가장 경멸하는 것, 억제되지 않는 영웅주의의 상징과도 같은 투사들로 이루어진 집단, 호메리다이의 일원으로 뽑히는 성질나는 상황에 놓였다. 한편으로, 트라시메데스의 존재가 팀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큰 소임을 다한다는 건 물어볼 필요도 없는 일이었다. 트라시메데스는 자기가 뭔가를 바꿀 수 있으리라고 느꼈다.
트라시메데스에게 영웅이란 반드시 승리로서만 이루어질 수 있는 존재다. 그래서 트라시메데스는 승리를 위해 무엇이든 할 것이다. 여기서 "무엇이든"이란 말은 결코 과장이 아니다. 아킬레우스에게 부상을 입혀 스트라켄즈 평원을 가로질러 자살 돌격을 하는 걸 막은 폭발 화기는 바로 트라시메데스가 발사했던 것이라 한다. 트라시메데스가 이 성급한 돌격으로 모랏 선봉대에게 위협 받던 부대 측면이 더 취약해지는 상황을 방지하려 했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 이론은 결코 증명된 적은 없고, 아킬레우스 역시 트라시메데스에 대해 화를 내거나 하는 일은 없었다.
독립적으로 단독 행동을 할 수 있는 능력은 아군 전선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서 움직여야 하는 이들에게는 매우 가치 있는 능력이다. 그렇지만 이런 습관은 다른 이들을 부담스럽게 만들며, 알레프는 트라시메데스를 좀 더 긴밀한 통제아래 두어 면밀한 검토를 시작할 것이다. 어쩌면 아탈란타의 비밀스러운 임무의 일환으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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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티 포럼 연재 만화에서 금발 근육뇌로 나오는 아킬레우스가 바보짓을 할 때마다 로켓포로 철권제재하던 두 미르미돈 중 한 명에서 모티브를 땄다. 인필트레이터로 사용하거나 포인트와 SWC를 더 투자하고 경 로켓 발사기를 쥐어준 뒤 토라키타이와 어노모타르코스를 결성할 수 있다. 강철 팔랑크스에서는 희귀한 인필트레이터라는 점에서는 나쁘지 않지만, 4-2라는 느린 발이 걸린다. 그보다는 토라키타이와의 어노모타르코스가 더 각광받는데, ODD와 로켓발사기의 조합 덕에 꽤 괜찮은 요격병력으로 활약할 수 있기 때문. 이전부터 욕먹던 네사이어 알케에게는 사형선고와 같은 존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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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찬드라 스펙옵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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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배경
찬드라 요원들에 대한 기록을 찾으려 하지 마라. 아무 것도 찾을 수 없을테니. 찬드라 정보 요원들에 대한 유일한 정보라고는 노매드로부터 나온 확실하지도 않고 신뢰하기 어려운 정보뿐이다.
아라크네의 몇몇 독점 보도나 특집 기사에 따르면 찬드라 요원들은 특수 상황 부서의 기밀 부대라고 한다. 찬드라 요원들은 어떤 분서와도 관련없이 독립적으로 재정을 관리하며, 이들의 활동은 기밀로 처리된다. 이들은 오로지 알레프에게만 답할 뿐이다. 물론 이 모든건 우트가르드 협정에서 정한 인공지능 재량권의 법정 제한선에 위배된다. 그들은 그저 존재한다는 것 만으로도 법에 대한 뻔뻔스러운 모독이기 때문에 알레프와 토스 국, 판오세아니아와 유징 제국의 전문가들은 계속해서 이들의 존재를 부정했다.
그럼에도 노매드 소식통들은 힌두교 달의 신의 이름을 따 찬드라라고 불리는 기밀요원들이 있다고 계속해서 주장했다. 그들의 주장에 따르면 이들은 알레프가 은밀히 조율한 기밀 기관으로, 특수상황부서의 양 분서가 너무 악질적이기 때문에 실행할 수 없는 기밀작전을 처리한다고 한다.
만일 아라크네의 말을 믿는다면, 찬드라는 오로지 최고의 병사들로만 구성된 최정예 특수부대다. 이들의 작전은 알레프의 보호아래 실행되며, 인류계 전역에서 알레프의 뜻을 수호하기 위해 움직인다고 한다. 이들은 알레프가 데이터에 남아있는 흔적을 모조리 지워버릴 수 있기 때문에 법에 제한되지 않고 마음껏 활동할 수 있다. 여기에는 자신들에 대해 너무 깊게 알아버린 자들을 조사하고 제거해버리는 일도 포함된다.
'''바로 지금, 당신처럼 말이다.'''
- 출처: 워해머 갤러리
1.2. 성능
토라키타이를 기반으로 하는 스펙 옵스. 토라키타이가 워낙 지역방어에 특화된 병력이기 때문에, 공격적으로 이용하려 할 경우 사용이 쉽지 않다. 이동력도 4-2로 느릴 뿐더러, 광란 룰 때문에 적을 한 명이라도 쏴죽일 경우 특수부대라는 녀석이 미쳐 날뛰며 적진으로 달려드는 모습도 볼 수 있다. 다만 방어용으로 사용할 경우 다른 알레프 유닛들에게는 아주 드문 무기인 HMG를 사용할 수 있는 등, 토라키타이의 본래 특징대로 강력한 국지방어 모델로 사용할 수 있다.
2. 찬드라 부사관 트라시메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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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배경
트라시메데스(Θρασυμήδης/Thrasumếdes)는 필로스의 왕 네스토르의 아들이며, 트로이 전쟁의 그리스 장군 중 가장 젊은 사내로, 안틸로쿠스 곁에서 열 다섯 척의 배를 지휘했다. 그는 여러 전투에서 용맹히 싸웠지만, 일리아드 내에서는 보조적인 인물로만 등장한다. 그는 목마에 탄 채로 트로이에 잠입했던 분견대의 일원이기도 했다.소리꾼 타미리스가 S.S.S. 정보부에 남긴 문서:
"우리의 선두 척후병 트라시메데스. 항상 우리를 앞서 주변을 수색하고, 반갑지 않은 놀라움에서 우리를 지킨다. 그의 용기는 나무랄데 없으나, 그가 항상 앞으로 나서 우리를 뒤에 남겨두는 이유가 그저 우리를 견딜 수 없음이 아닌가 간혹 의구심이 든다."
트라시메데스는 아킬레우스가 오기 전의 강철 팔랑크스를, 강습분서의 정규병으로 싸우던 나날들을 서글프게 추억 하는 사내다. 그 때도 강습분서는 분노와 유혈로 가득 찼지만 적어도 거기에는 명확한 전략이 있었고, 부대가 임무를 수행하는 방식에도 균형이라 부를만한 게 분명히 존재했다. 하지만 저 금발 타이탄이 도착하며 모든 것이 뒤바뀌었다. 아킬레우스의 비범한 전술적 능력을 발휘하는 모습에 다른 사람들은 감탄할 뿐이었지만, 트라시메데스의 눈에 비친 것은 오로지 재앙뿐이었다. 아킬레우스는 종종 그 악명 높은 격노와 무자비함에 휘둘려 부대를 지나치게 심각한 상황까지 끌고 나가 "모 아니면 도" 상황에 집어 처넣곤 했던 것이다.
트라시메데스의 전문 분야는 상황을 완화하고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진배치되어 적진에 미리 침투하는 것이다. 적의 화력을 자신에게로 유도하여 아군의 진격을 돕고, 좀 더 정확한 전술 시나리오를 구성할 수 있도록 데이터를 제공한다. 트라시메데스의 용기와 빼어난 능력은 아킬레우스 그 자신도 눈여겨 보았고, 트라시메데스는 그의 호메리다이 일원으로 뽑혔다. 아이러니 한 일이지만, 트라시메데스는 자신이 가장 경멸하는 것, 억제되지 않는 영웅주의의 상징과도 같은 투사들로 이루어진 집단, 호메리다이의 일원으로 뽑히는 성질나는 상황에 놓였다. 한편으로, 트라시메데스의 존재가 팀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큰 소임을 다한다는 건 물어볼 필요도 없는 일이었다. 트라시메데스는 자기가 뭔가를 바꿀 수 있으리라고 느꼈다.
트라시메데스에게 영웅이란 반드시 승리로서만 이루어질 수 있는 존재다. 그래서 트라시메데스는 승리를 위해 무엇이든 할 것이다. 여기서 "무엇이든"이란 말은 결코 과장이 아니다. 아킬레우스에게 부상을 입혀 스트라켄즈 평원을 가로질러 자살 돌격을 하는 걸 막은 폭발 화기는 바로 트라시메데스가 발사했던 것이라 한다. 트라시메데스가 이 성급한 돌격으로 모랏 선봉대에게 위협 받던 부대 측면이 더 취약해지는 상황을 방지하려 했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 이론은 결코 증명된 적은 없고, 아킬레우스 역시 트라시메데스에 대해 화를 내거나 하는 일은 없었다.
독립적으로 단독 행동을 할 수 있는 능력은 아군 전선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서 움직여야 하는 이들에게는 매우 가치 있는 능력이다. 그렇지만 이런 습관은 다른 이들을 부담스럽게 만들며, 알레프는 트라시메데스를 좀 더 긴밀한 통제아래 두어 면밀한 검토를 시작할 것이다. 어쩌면 아탈란타의 비밀스러운 임무의 일환으로서.
2.2. 성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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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티 포럼 연재 만화에서 금발 근육뇌로 나오는 아킬레우스가 바보짓을 할 때마다 로켓포로 철권제재하던 두 미르미돈 중 한 명에서 모티브를 땄다. 인필트레이터로 사용하거나 포인트와 SWC를 더 투자하고 경 로켓 발사기를 쥐어준 뒤 토라키타이와 어노모타르코스를 결성할 수 있다. 강철 팔랑크스에서는 희귀한 인필트레이터라는 점에서는 나쁘지 않지만, 4-2라는 느린 발이 걸린다. 그보다는 토라키타이와의 어노모타르코스가 더 각광받는데, ODD와 로켓발사기의 조합 덕에 꽤 괜찮은 요격병력으로 활약할 수 있기 때문. 이전부터 욕먹던 네사이어 알케에게는 사형선고와 같은 존재가 됐다(...).
3. 찬드라 특수요원 트리샤 N33
3.1. 배경
3.2. 성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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