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란한 액션 유치원
[clearfix]
1. 개요
다음 웹툰에서 연재하고 있는 웹툰으로 카카페에서 흡혈고딩 피만두를 연재하는 탐이부 작가의 신작. 작가의 전적이 그렇듯 빼도박도 못하는 병맛웹툰이며 다음웹툰 태그에도 대놓고 병맛이 달려있다.찬란하지만 결코 유치하지 않은 아이들의 우정과 평화의 평범한(?) 유년 드라마 (※본격교육웹툰) - DAUM 웹툰
아무리봐도 20대 중순은 가뿐히 넘긴듯한 '''7살 여자아이'''[1]강힘찬과 그 친구들이 유치원에서 보내는 저세상 일상 개그물. 아이들의 외형과 외형답게 나오는 신체스펙에 비해[2] 진짜 유치원에서 있을법한 천진난만한 행동과 대사들의 갭이 특징이다.
그런데 작이 진행될 때마다 애들만 그런 게 아니라 저 세계관 자체가 근육이 없으면 생존 불가능한 세계란걸 바로 알 수 있다. 직행열차가 말 그대로 논스톱으로 달리는 열차라 바로 달려들어서 타야 한다든지, 애들 특식을 약탈하는 해적이 나온다든지, 그리고 그걸 참교육하는 유치원 선생에 심지어 진급시험조차 달려라 드림팀급 체력 테스트[3]를 겸하는 무시무시한 세계이다. 그리고 식후에 커피가 아닌 프로틴을 마시는 건 덤.
19화에서 버닝썬 드립[4]을 쳤다가 논란이 생기자 사과문을 올리고 대사를 수정한 바가 있다.
100화로 완결되었다. 크레딧에 따르면 이상신[5] 작가가 아이디어를 협찬했다고 한다.
2. 등장인물
- 강힘찬
이 만화의 주인공. 작중시점 7살로 이름부터 외형까지 남자처럼 보이지만, 여자다. 근데 체형이 워낙 건장해서 여자라는 것을 느끼기 힘들다.[6] 기본적으로 쿨하고 우정을 중시여기는 정의로운 성격. 액션 유치원 원생 중 최고의 엄친딸이다. 유치원생 답지않게(?) 똑똑하며 능력도 좋고 주인공 버프를 받아서 각종 문제를 본인의 능력으로 해결한다. 게다가 작중에서 몇번이나 예쁘다는 말이 나올정도로 미소녀(?). 다만 나잇대에 맞게 뿅뿅프렌즈라는 애니메이션을 넋 놓고 즐겨보거나, 동물원에 놀러갔을 때 무척 기뻐하는 모습을 보인다. 작중에서 만난 여고생의 말을 보면 크면 남자 꽤나 울리게 생겼다고 한다. 승부에 임했을 때 머리를 귀 뒤로 넘기는 버릇이 있다.
- 백장미
힘찬이와 같은 방을 쓰는 친구. 하얀 장미 머리장식이 트레이드 마크다. 1년 꿇어서 엄밀히 말하면 언니(...)지만 친구처럼 지내자고 해서 친구처럼 지낸다. 원래 초등학교에 진학해야 했지만 어깨가 탈구되어서 제때 졸업하지 못했다. 초기에는 능력이 뛰어나 1등을 도맡아하는 힘찬을 질투했지만, 그 뒤로는 힘찬을 동경하고 믿어주는 절친 사이로 발전했다. 카를로스라는 커다란 곰인형을 지니고 있는데, 배 부분의 지퍼를 열면 별의별 물건이 다 들어있다. 힘찬이는 없는 하이퍼 페달 자동차를 가지고 있어서 방학때 함께 드라이브 하기도 했다.
- 김푸른
힘찬이와 같은 무지개반의 원생. 생긴 것이 제이슨 스타뎀과 비슷하다.
- 곡도원
무지개반의 원생으로 김푸른과 같은 아파트에 산다는 듯. 서로 친한 것 같지만 위험에 처하면 도망친다던가, 막말을 아무렇지도 않게 한다거나 꽤나 미묘하다. 생긴 것은 아무리봐도 곽도원같이 생겼다. 같은반인 힘찬이를 짝사랑하고 있다.
- 도화선
이슬반의 원생으로 노란색 긴 머리에 앞머리 그루프를 말고있다. 초반부에 힘찬이에게 엘리트그룹에 들어오라고 제안한다. 유치원생치고는 사용하는 단어가 어른스럽지만, 말하는 단어의 뜻을 자기도 모른다..
- 강힘찬네 부모님
아버지 이름은 '강력한' , 어머니는 '주지수'이다. 아버지는 회사원이고 어머니는 전업주부다. 생긴건 가족 3명 모두 똑같이 생겼다. 기본적으로 힘찬을 아끼는 좋은 부모이나 이 만화 세계관의 부모들답게 아이언 콕으로 배드민턴을 친다던지, 쇠고기 뭇국을 해주려고 소한마리를 때려 잡는 등[7] 보통 인간을 아득히 뛰어넘었다. 명문 S초에 가고싶은 딸을 위해 강력한은 진급시험을 결심하는데, 그때 보인 이글거리는 눈빛에 아내가 자신이 반했던 눈빛이라며 식탁을 집어던졌고 그 뒤로... 둘째를 가졌다. 심지어 딸
[1] 말이 여자아이지, 실제 작품에서 등장하는 여자아이들 중에선 수염이(...) 덥수룩하게 난 거구의 근육질 여자아이도 존재한다.[2] 작중에서 나오는 아이들은 대부분 키가 170-180cm 대에 육박하며 다들 엄청난 근육량과 캡틴 아메리카 뺨치는 신체 능력을 소유하고 있다. 다만 작중에서 어린이들보다 어른들이 더 크게 묘사되는데 어른들의 평균키는 240cm(...)를 훌쩍 넘길것이라 예상된다. 일례로 2m가 초등학교 3학년의 평균키처럼 언급되기도 한다.[3] 다만 업무에 기초적인 워드 시험도 있기는 하다. 그걸 실내 자전거와 비슷한 이동장치를 움직이면서 제한된 거리 안에 해야 하는게 기본이지만. 참고로 낙하산도 존재한다. [4] 시합 시작전 구호를 외칠때 '''타오르는 햇님처럼 버닝 버닝 버닝~'''이라고 하다가 버닝까지만 하자며 정색했다.(...)[5] 갓핑크의 스토리작가다.[6] 사실 이 만화 세계관이 남녀노소 불문하고 건장한 근육떡대들 밖에 없다. 게다가 만화를 보다보면 힘찬이 정도면 굉장한 미녀으로 느껴진다.[7] 이 세계관에서 마트는 육류를 가공해서 파는게 아니라 가축을 판다. 그리고 장보는 아줌마들은 그 가축을 두들겨 패서 제압한다음 요리한다. 힘찬이네 엄마 뿐만 아니라 백장미네 엄마도 딸 친구들 온다고 마트에서 돼지를 잡아다가 돈까스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