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동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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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대전 격투 게임 플레이어. 1983년생. 닉네임은 구라.
2000년대에는 KOF 시리즈의 초고수로, 2001년 온게임넷 한일전과 투극 등에 출전했다. 연습도 그리 많이 안 하는데 강력한 천재형 플레이어였다고 한다. 온게임넷 2001 대회도 전날 버추어 파이터만 하다가 가서 우승했다고. 구라라는 별명은 하도 게임상에서 안되는걸 된다고 말해서 구라라 불렸던 것이 닉네임이 된 것. 직접 밝힌 닉네임 일화. 오죽하면 철권 입문할 때 '형, 저 잡기 들어오는 게 보여요'라고 말했을 정도. 개인 방송에서 KOF 99~00 타쿠마로 점프 D 역가드 노려 가드불능 콤보를 잘 만들어 '게임도 구라 같이 플레이 한다'고 한게 닉네임이 된 계기라고 말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채동훈 선수를 KOF 01의 초고수로 알고있지만, 본인의 인터뷰에 따르면 자신이 가장 잘했던 시리즈는 KOF 02 라고 한다.구라 曰 "03이 제일 재미 없는 시리즈인데 나는 딱 그때 군대에 있어서, 가장 재미없는 시리즈를 생략하고 제대한게 너무 좋았다."
철권에 입문해서 약 3개월 만에 빨강단을 찍고 6개월쯤 푸진을 달성했다고 한다. 어느정도 재능이 있었던 것도 사실이지만, 철권 입문 했을 때는 텃세가 상당히 심했다고 한다. 킹오브 고수가 철권 고수는 아니다 라고 텃세를 부렸던 것. 이 말을 듣고. 오기 혹은 열정이 생겼던 건지 헬프미에게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 한다.
TWT를 중계하는 ROX 게이밍 채널에서 해설역을 맡고 있다. 사실상 무릎이 출연하지 않는 한 고정 해설이라 해도 무관할 정도. 세계 각국의 플레이어들의 정보력과, 스포일러에 가까울정도로 게임을 읽어내는 해설이 일품. 다만 2019년 후반부터는 무릎이 출연하는 규모가 큰 대회 일지라도 개인 방송에서 해설하고 있으며, 락스 해설은 '''고재'''가 대신하고 있다.
2020년에는 락동민과 함께 ATL을 비롯, 각종 아프리카에서 주최, 중계하는 대회의 해설을 맡았다.
주 캐릭터인 리리 로슈포르로 텍켄 엠페러를 찍었다. 나중에 개인방송에서 밝힌 내용으로는 당시 전성기 시절 본인 실력으로는 아무도 무서운 사람이 없었고, 실제로 데스만 원활히 했다면 TEKKEN GOD(최고레벨)도 충분히 찍을 수 있었다고... 하지만 아무도 데스를 안 해주고 쉬운 상대만 골라서 데스하는 그린게임 고계급 유저들의 특성 때문에, 자기와는 아무도 데스를 안 해줘서 너무 억울하고 화가 났다고 적잖이 쌓인 옛 감정을 토로했다.
6 오리지널에서는 레오를 잡았다가 철권 6 BR에서 리리로 전향했다. 6 BR에서 추가된 라스는 구라의 부캐릭터. 철권 태그 토너먼트 2 로케테스트 때에도 리리 - 라스 조합으로 노량진 정인오락실을 제패했다.
리리를 플레이할 때 컷킥과 딜레이캐치 능력이 상당히 뛰어나다. 간단히 말해 정말 잘 막고, 정말 잘 때린다. 잡기 풀기 성공률이 높고 콤보 센스가 있다는 것.
TEKKEN CRASH(MBC GAME) 시즌4에 온리 프랙티스, 샤넬과 함께 마녀삼총사를 결성하여 출전, Resurrection과 Specialist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 두 명 모두 여캐릭터의 실력자이지만 기복이 있어 마녀삼총사의 대장인 구라의 역할이 컸다. 여러 차례 역올킬을 해내며 통발러브 이래 최고의 대장이라 불렸을 정도.[1] 그리고 리리라는 캐릭터는 성능상 좋은 캐릭터지만 TEKKEN CRASH에서는 그다지 높은 성적을 낸 적이 없기 때문에 더욱 주목받았다.
시즌5에서는 Resurrection과 Specialist가 4강에서 부딪치게 되고 마녀삼총사는 이미 16강에서 만나 패한 바 있는 부산의 What can you do I? 와 다시 맞붙어 승리했다. 결승 대진은 마녀삼총사 대 Resurrection. 사실 Resurrection의 우승을 예상하는 팬들이 압도적으로 많았으나 결과는 예상을 깨고 마녀삼총사의 6:1 대승. 항상 팀을 구원해 냈던 구라는 결승에서 출전할 필요도 없이 편안하게 우승에 안착했다. '''TEKKEN CRASH의 결승에서 한 쪽 팀의 대장이 아예 나오지도 않은 것은 이 시즌이 유일하다.'''
시즌6에서는 온리 프랙티스가 빠지고 그 자리에 200원이 들어왔는데... 200원은 패왕이 되었고, 샤넬도 부진... 그리하여 구라 혼자서 고군분투를 하며 8강까지 왔으나 최종전에서 더블KO&재경기까지 가는 혈전끝에 Resurrection의 홀맨에게 패하면서 탈락.
시즌7에서는 다시 돌아온 온리 프랙티스와 샤넬과 합을 맞췄지만 예선에서 광탈.
테켄 버스터즈에서는 헬프미, 모큐와 함께 진폭하켄베린이라는 이름으로 팀을 결성해 출전했다. 무릎, 하오, 홀맨 황금 멤버로 구성된 Resurrection과 결승에서 맞붙게 되었으나 결국 패배.
테켄 버스터즈에서 출전한 구라는 주캐릭터(리리)의 운영의 경우 나쁘지 않았지만 서브 캐릭터와의 효율적인 플레이를 하지 못해서 매끄럽지 못한 플레이를 보였다. 서브 캐릭터를 라스 알렉산더슨 으로 들고 나왔는데 라스가 서브계의 마왕이라 불리는걸 생각하면 캐릭터 문제라고 하기엔 글쎄.....그래도 각시니와의 대결때에는 놀라운 솜씨를 보여주었다.
태그 토너먼트 2에서 게임에 그다지 적응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고, 한동안 철권을 접었다.
똥3하느라 철권을 하지 않았다.
철권 7 FR이 나오고 철권을 다시 시작하여, 리리로 마이티룰러(의자단)을 찍었다.
콘솔 발매 이후로 입문자들을 위해서 방송을 시작했다. 오랫동안 철권을 안해서 좀 적응을 못했다만, 그래도 빠르게 적응하며, 상대방들을 양학하고 다닌다(...)
현재 주캐인인 리리는 주작인데 새로나온 기스는 이터널룰러이다...심지어 라스도 리비어드룰러를 달성했다.
하지만 사실 계급욕심은 없다고 한다.
→ 방송중 블루스크린이 뜨고 계급이 초기화 되버린다... 백업파일이 없어서 복구도 못함...멘붕에 빠졌다가 현재는 리리로 푸진, 데빌진도 푸진을 찍고 레오, 스티브는 디바인룰러를 달성한 상태.
→ 리리는 현재 엠퍼러,레오는 라이진
2018년10월04일 시즌2 레오로 새로운 날먹을 보여준다... 사탄마져 지옥입장을 허가 하지않을정도였다고 한다.
슬로건은 '뭐든지 물어보면 답해주는 혜자 방송' 철린이를 위한 교육방송 컨셉으로 콘텐츠를 진행하고 있다. "내가 쓰라는 것만 계속 쓰세요 " "쓸데없는 걸 쓰니까 지는 겁니다" "이기고 지고가 아니라 제가 제시한 운영을 보세요" 등이 대표적, 상대가 좀 잘한다 싶으면 '썩은물' '고인물' 얘기를 자주하는데 져도 괜찮다면서 표정과 말투는 안 그런 게 상당히 귀엽다.
EASTONE 이라는 컨설팅 회사에 속하여 있으면 Team_NIGHTMARE를 결성하여 활동중이며 1월말 예정인 EVO_JAPAN도 팀원들고 함께 참가한다. 방송을 시작하면서 대회및 각종 이벤트가 열리면 자주 볼수있으며, 우수한 경기력을 보여준다.
2018년 EVO JAPAN에서 같은 팀의 울산고딩과 함께 8강 승자조 진출에 성공했다. 더 놀라운것은 같은조에서 꺾어낸 선수들이 qudans와 로하이라는 것. 그리고 레버가 고장나고, 손톱이 깨지기까지 했는데도 진출해내는데 성공했다.
8강에서 같은 팀 나이트메어의 울산고딩과 붙었다. 반대편에도 무릎과 샤넬이 붙게 되며 승자조가 모두 내전이 되었다. 그 결과 울산고딩과 내전에서 승리를 했으나, 뒤 이어 펼쳐진 승자결승과 패자결승에서 나란히 무릎과 샤넬한테 지면서 3위로 대회를 마무리 했다.
울산고딩은 최종5위로 마무리 했다.
2019년 12월에 열린 LG 울트라 기어 OSL FUTURES 페이즈 2에서 락동민, 리삼과 함께 '해설자들' 팀을 결성해 출전했다. 말그대로 해설자들이 모여 결성한 팀. 구라는 해설에 대한 능력을 키우기 위해서 출전했다고 밝혔다. 구라는 테켄크래쉬 우승자이고, 리삼도 나름 이름값이 있는 플레이어임에도 불구하고 다른 팀들이 모두 현역 최강의 실력을 가진 거물급 선수들이라 대진표에서는 최약체 취급을 받기도 했으며, 참가자인 락동민 또한 철갤에 댓글로 큰 활약은 못할 것 같다는 말을 남길 정도였다.
하지만 막상 뚜껑을 열자 굉장한 저력이 발휘되었다. 8강 B조 YSE팀과의 경기에서는 리삼이 큰 활약을 해주었고, 본인도 핵심 플레이어인 돌격환과 멀티를 잡아내는 성과를 거두었다. 승자전에서 만난 팀은 TWT 우승 경력을 보유한 꼬꼬마, 2017 TWT 그랜드 파이널 챔피언 쿠단스, 왕년의 고수 헬프미로 구성된 최강 우승후보 북쪽 계왕계. 그러나, 락동민이 쿠단스와 1:1을 만드는 등 의외의 활약을 펼치며 '아동민, 락나킨'이라는 평을 받았고, 구라는 스티브의 퀵훅과 벽콤보, 리리의 횡신 심리전을 발휘하며 쿠단스, 헬프미, 꼬꼬마까지 모두 올킬하는 슈퍼플레이를 보여주면서 조 1위로 4강에 진출했다.
4강에서도 구라의 강세는 이어졌다. 조 2위로 올라온 간류 팀과의 대결에서는 세인트를 잡아냈고, 썬칩의 머덕에 패배했다. 다음 경기에서 리삼이 썬칩을 이겨냈지만 JDCR에게 패배하며 에이스로 재출전, 대장으로 나와 리삼을 꺾은 JDCR의 리로이를 잡아내며 기어이 에이스 대결로 끌고 갔다. 에이스 대결에서 썬칩의 머덕에게 거의 다 이긴 경기를 레이지 드라이브를 맞아 놓치기도 했으나, 혼을 담은 플레이로 2:1로 승리하며 결승전에 진출했다.
결승전은 개인전 우승자 체리베리망고, TWT 2019 세계랭킹 3위 로하이, 2019 TWT 그랜드 파이널 준우승자 울산으로 구성된 Perfect Play를 4:3으로 간신히[2] 꺾고 올라온 북쪽 계왕계와의 리턴매치. 중견으로 출전하여 꼬꼬마의 리로이를 2:0으로 잡아냈고, 쿠단스의 데빌진에 0:2로 패배했다. 그러나 대장으로 출전한 리삼이 괴물같은 활약으로 쿠단스와 헬프미를 모두 2:0으로 잡아내며, 먼저 에이스인 꼬꼬마를 다시 불러냈고, 리삼을 꺾은 꼬꼬마와 에이스 대결에서 대면하게 되었다.
꼬꼬마는 이번 대회에서 큰 활약을 했으나 구라에게 전패를 당했던 리로이를 버리고 폴을 선택하는 변칙수를 두었으나, 구라는 아슬아슬하게 꼬꼬마의 매서운 공격을 뿌리치고 2:0으로 승리하며 끝내 우승을 차지했다. 레이지 상태에서 여러 번 역전을 해냈으며, 특히 꼬꼬마와의 첫 세트에서 체력 1도트를 남기고 리리의 레이지 아츠를 적중시켜 승리하는 희대의 명장면을 만들어냈다.[3]
이번 대회는 사기캐로 불렸던 리로이가 판을 쳤는데, 주캐릭터를 버리며 리로이를 선택한 돌격환, JDCR, 꼬꼬마를 약캐인 리리로 모두 꺾어버리며 세계 최강 리리 플레이어의 모습을 유감없이 보여주었다. 이번 대회에서 가장 리로이를 잘 활용한다는 평가를 받은 꼬꼬마의 리로이에게 8강에서 한 세트 내준것을 제외하고는 8강과 결승에서 모두 승리했다.
우승 인터뷰에서 이번 대회는 4강을 목표로 하고 왔으나, 계속해서 승리하면서 점점 더 열심히 하게 되었고, 우승까지 차지할수 있었다고 밝혔다. 나이가 들어도 철권을 잘 할수 있다는 소감을 밝히며 여운을 남겼다.
캐릭터 설명 영상을 다 올린 뒤로는 피드백 방송을 주로 하는데, 말 그대로 일정 금액을 내고 구라와 2판을 한 뒤 분석한 플레이를 바탕으로 발전해야 할 점을 알려준다. 유료로 내지 않아도 선착순으로 할 수도 있으나 구라 본인이 가끔씩 오직 유료 신청만 받을 정도로 인기있는 컨텐츠이며, 그만큼 성과도 좋다.[4] 구라의 피드백 강의를 듣고 원하던 계급을 손쉽게 갱신했다는 인증글이 자주 올라오곤 할 정도이다.
이러한 점에서 아빠킹과 더불어 날먹계의 1타 강사라는 평가도 있다. 둘다 특정한 날먹 기술들을 적극 사용한다는 점과, 현재는 게이머보다 철권 해설자로써 공식 자리에 자주 등장하는 공통점도 있다. 다만, 유투브에 수많은 가이드 영상을 업로드 했고 지속적인 피드백 방송을 해왔기 때문에 교육자적인 면모는 구라가 더 유명한 편.
사장님과 옆에 스파유저 액팔킴이 있어서 간혹 스파도 한다.
스트리트 파이터 5는 현재 한국 최고의 실력자이자 스파 프로게이머인 벨로렌을 멘토로 하여 같이 스파방송을 하기도 하였다. 구라의 과거 킹오브 발언들을 볼때 킹오브 시절에 서로 같이 게임했던 걸로 추측된다.
애니메이션을 굉장히 좋아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본인 입으로 어릴적부터 애니메이션을 좋아했다고 말했으며 실제로도 80~90년대 애니메이션은 거의 알고있는 것은 물론이고 한·일, 장르, 언어를 가리지 않고 00년도 초반까지의 유명 애니메이션은 거의 다 봤다고 할 정도. 옛날 게임도 다 알고 있다. 특히 로봇(메카)관련 애니메이션의 경우 게임이나 영화로도 따로 찾아 즐길정도로 좋아했었다고 한다. 건담 필살기 대사가 기억이 안 난다고 방송을 중단하고 찾아본 적도 있을 정도.. 정말 그 시대 아재가 아니면 모를법한 수많은 작품을 알고있으며 혹여라도 방송 중간중간 고전 애니메이션 OP영상을 twip으로 후원하면 노래를 따라부르면서 추억에 잠기며 굉장히 좋아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들은 노인코래방이라 칭한다. 2000년대 이후로는 애니를 잘 보지 않아서 소위 '모에'로 통하는 현 덕후세대와는 접점이 없다고 한다. 그래도 천원돌파 그렌라간은 유명해서 봤다고 한다. 실제로 초시공 요새 마크로스는 알고있지만 마크로스F는 모른다.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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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대전 격투 게임 플레이어. 1983년생. 닉네임은 구라.
2.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시리즈
2000년대에는 KOF 시리즈의 초고수로, 2001년 온게임넷 한일전과 투극 등에 출전했다. 연습도 그리 많이 안 하는데 강력한 천재형 플레이어였다고 한다. 온게임넷 2001 대회도 전날 버추어 파이터만 하다가 가서 우승했다고. 구라라는 별명은 하도 게임상에서 안되는걸 된다고 말해서 구라라 불렸던 것이 닉네임이 된 것. 직접 밝힌 닉네임 일화. 오죽하면 철권 입문할 때 '형, 저 잡기 들어오는 게 보여요'라고 말했을 정도. 개인 방송에서 KOF 99~00 타쿠마로 점프 D 역가드 노려 가드불능 콤보를 잘 만들어 '게임도 구라 같이 플레이 한다'고 한게 닉네임이 된 계기라고 말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채동훈 선수를 KOF 01의 초고수로 알고있지만, 본인의 인터뷰에 따르면 자신이 가장 잘했던 시리즈는 KOF 02 라고 한다.구라 曰 "03이 제일 재미 없는 시리즈인데 나는 딱 그때 군대에 있어서, 가장 재미없는 시리즈를 생략하고 제대한게 너무 좋았다."
3. 철권 시리즈
철권에 입문해서 약 3개월 만에 빨강단을 찍고 6개월쯤 푸진을 달성했다고 한다. 어느정도 재능이 있었던 것도 사실이지만, 철권 입문 했을 때는 텃세가 상당히 심했다고 한다. 킹오브 고수가 철권 고수는 아니다 라고 텃세를 부렸던 것. 이 말을 듣고. 오기 혹은 열정이 생겼던 건지 헬프미에게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 한다.
TWT를 중계하는 ROX 게이밍 채널에서 해설역을 맡고 있다. 사실상 무릎이 출연하지 않는 한 고정 해설이라 해도 무관할 정도. 세계 각국의 플레이어들의 정보력과, 스포일러에 가까울정도로 게임을 읽어내는 해설이 일품. 다만 2019년 후반부터는 무릎이 출연하는 규모가 큰 대회 일지라도 개인 방송에서 해설하고 있으며, 락스 해설은 '''고재'''가 대신하고 있다.
2020년에는 락동민과 함께 ATL을 비롯, 각종 아프리카에서 주최, 중계하는 대회의 해설을 맡았다.
3.1. 철권 6
주 캐릭터인 리리 로슈포르로 텍켄 엠페러를 찍었다. 나중에 개인방송에서 밝힌 내용으로는 당시 전성기 시절 본인 실력으로는 아무도 무서운 사람이 없었고, 실제로 데스만 원활히 했다면 TEKKEN GOD(최고레벨)도 충분히 찍을 수 있었다고... 하지만 아무도 데스를 안 해주고 쉬운 상대만 골라서 데스하는 그린게임 고계급 유저들의 특성 때문에, 자기와는 아무도 데스를 안 해줘서 너무 억울하고 화가 났다고 적잖이 쌓인 옛 감정을 토로했다.
6 오리지널에서는 레오를 잡았다가 철권 6 BR에서 리리로 전향했다. 6 BR에서 추가된 라스는 구라의 부캐릭터. 철권 태그 토너먼트 2 로케테스트 때에도 리리 - 라스 조합으로 노량진 정인오락실을 제패했다.
리리를 플레이할 때 컷킥과 딜레이캐치 능력이 상당히 뛰어나다. 간단히 말해 정말 잘 막고, 정말 잘 때린다. 잡기 풀기 성공률이 높고 콤보 센스가 있다는 것.
TEKKEN CRASH(MBC GAME) 시즌4에 온리 프랙티스, 샤넬과 함께 마녀삼총사를 결성하여 출전, Resurrection과 Specialist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 두 명 모두 여캐릭터의 실력자이지만 기복이 있어 마녀삼총사의 대장인 구라의 역할이 컸다. 여러 차례 역올킬을 해내며 통발러브 이래 최고의 대장이라 불렸을 정도.[1] 그리고 리리라는 캐릭터는 성능상 좋은 캐릭터지만 TEKKEN CRASH에서는 그다지 높은 성적을 낸 적이 없기 때문에 더욱 주목받았다.
시즌5에서는 Resurrection과 Specialist가 4강에서 부딪치게 되고 마녀삼총사는 이미 16강에서 만나 패한 바 있는 부산의 What can you do I? 와 다시 맞붙어 승리했다. 결승 대진은 마녀삼총사 대 Resurrection. 사실 Resurrection의 우승을 예상하는 팬들이 압도적으로 많았으나 결과는 예상을 깨고 마녀삼총사의 6:1 대승. 항상 팀을 구원해 냈던 구라는 결승에서 출전할 필요도 없이 편안하게 우승에 안착했다. '''TEKKEN CRASH의 결승에서 한 쪽 팀의 대장이 아예 나오지도 않은 것은 이 시즌이 유일하다.'''
시즌6에서는 온리 프랙티스가 빠지고 그 자리에 200원이 들어왔는데... 200원은 패왕이 되었고, 샤넬도 부진... 그리하여 구라 혼자서 고군분투를 하며 8강까지 왔으나 최종전에서 더블KO&재경기까지 가는 혈전끝에 Resurrection의 홀맨에게 패하면서 탈락.
시즌7에서는 다시 돌아온 온리 프랙티스와 샤넬과 합을 맞췄지만 예선에서 광탈.
3.2. 철권 태그 토너먼트 2
테켄 버스터즈에서는 헬프미, 모큐와 함께 진폭하켄베린이라는 이름으로 팀을 결성해 출전했다. 무릎, 하오, 홀맨 황금 멤버로 구성된 Resurrection과 결승에서 맞붙게 되었으나 결국 패배.
테켄 버스터즈에서 출전한 구라는 주캐릭터(리리)의 운영의 경우 나쁘지 않았지만 서브 캐릭터와의 효율적인 플레이를 하지 못해서 매끄럽지 못한 플레이를 보였다. 서브 캐릭터를 라스 알렉산더슨 으로 들고 나왔는데 라스가 서브계의 마왕이라 불리는걸 생각하면 캐릭터 문제라고 하기엔 글쎄.....그래도 각시니와의 대결때에는 놀라운 솜씨를 보여주었다.
태그 토너먼트 2에서 게임에 그다지 적응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고, 한동안 철권을 접었다.
똥3하느라 철권을 하지 않았다.
3.3. 철권 7
철권 7 FR이 나오고 철권을 다시 시작하여, 리리로 마이티룰러(의자단)을 찍었다.
콘솔 발매 이후로 입문자들을 위해서 방송을 시작했다. 오랫동안 철권을 안해서 좀 적응을 못했다만, 그래도 빠르게 적응하며, 상대방들을 양학하고 다닌다(...)
현재 주캐인인 리리는 주작인데 새로나온 기스는 이터널룰러이다...심지어 라스도 리비어드룰러를 달성했다.
하지만 사실 계급욕심은 없다고 한다.
→ 방송중 블루스크린이 뜨고 계급이 초기화 되버린다... 백업파일이 없어서 복구도 못함...멘붕에 빠졌다가 현재는 리리로 푸진, 데빌진도 푸진을 찍고 레오, 스티브는 디바인룰러를 달성한 상태.
→ 리리는 현재 엠퍼러,레오는 라이진
2018년10월04일 시즌2 레오로 새로운 날먹을 보여준다... 사탄마져 지옥입장을 허가 하지않을정도였다고 한다.
슬로건은 '뭐든지 물어보면 답해주는 혜자 방송' 철린이를 위한 교육방송 컨셉으로 콘텐츠를 진행하고 있다. "내가 쓰라는 것만 계속 쓰세요 " "쓸데없는 걸 쓰니까 지는 겁니다" "이기고 지고가 아니라 제가 제시한 운영을 보세요" 등이 대표적, 상대가 좀 잘한다 싶으면 '썩은물' '고인물' 얘기를 자주하는데 져도 괜찮다면서 표정과 말투는 안 그런 게 상당히 귀엽다.
EASTONE 이라는 컨설팅 회사에 속하여 있으면 Team_NIGHTMARE를 결성하여 활동중이며 1월말 예정인 EVO_JAPAN도 팀원들고 함께 참가한다. 방송을 시작하면서 대회및 각종 이벤트가 열리면 자주 볼수있으며, 우수한 경기력을 보여준다.
2018년 EVO JAPAN에서 같은 팀의 울산고딩과 함께 8강 승자조 진출에 성공했다. 더 놀라운것은 같은조에서 꺾어낸 선수들이 qudans와 로하이라는 것. 그리고 레버가 고장나고, 손톱이 깨지기까지 했는데도 진출해내는데 성공했다.
8강에서 같은 팀 나이트메어의 울산고딩과 붙었다. 반대편에도 무릎과 샤넬이 붙게 되며 승자조가 모두 내전이 되었다. 그 결과 울산고딩과 내전에서 승리를 했으나, 뒤 이어 펼쳐진 승자결승과 패자결승에서 나란히 무릎과 샤넬한테 지면서 3위로 대회를 마무리 했다.
울산고딩은 최종5위로 마무리 했다.
2019년 12월에 열린 LG 울트라 기어 OSL FUTURES 페이즈 2에서 락동민, 리삼과 함께 '해설자들' 팀을 결성해 출전했다. 말그대로 해설자들이 모여 결성한 팀. 구라는 해설에 대한 능력을 키우기 위해서 출전했다고 밝혔다. 구라는 테켄크래쉬 우승자이고, 리삼도 나름 이름값이 있는 플레이어임에도 불구하고 다른 팀들이 모두 현역 최강의 실력을 가진 거물급 선수들이라 대진표에서는 최약체 취급을 받기도 했으며, 참가자인 락동민 또한 철갤에 댓글로 큰 활약은 못할 것 같다는 말을 남길 정도였다.
하지만 막상 뚜껑을 열자 굉장한 저력이 발휘되었다. 8강 B조 YSE팀과의 경기에서는 리삼이 큰 활약을 해주었고, 본인도 핵심 플레이어인 돌격환과 멀티를 잡아내는 성과를 거두었다. 승자전에서 만난 팀은 TWT 우승 경력을 보유한 꼬꼬마, 2017 TWT 그랜드 파이널 챔피언 쿠단스, 왕년의 고수 헬프미로 구성된 최강 우승후보 북쪽 계왕계. 그러나, 락동민이 쿠단스와 1:1을 만드는 등 의외의 활약을 펼치며 '아동민, 락나킨'이라는 평을 받았고, 구라는 스티브의 퀵훅과 벽콤보, 리리의 횡신 심리전을 발휘하며 쿠단스, 헬프미, 꼬꼬마까지 모두 올킬하는 슈퍼플레이를 보여주면서 조 1위로 4강에 진출했다.
4강에서도 구라의 강세는 이어졌다. 조 2위로 올라온 간류 팀과의 대결에서는 세인트를 잡아냈고, 썬칩의 머덕에 패배했다. 다음 경기에서 리삼이 썬칩을 이겨냈지만 JDCR에게 패배하며 에이스로 재출전, 대장으로 나와 리삼을 꺾은 JDCR의 리로이를 잡아내며 기어이 에이스 대결로 끌고 갔다. 에이스 대결에서 썬칩의 머덕에게 거의 다 이긴 경기를 레이지 드라이브를 맞아 놓치기도 했으나, 혼을 담은 플레이로 2:1로 승리하며 결승전에 진출했다.
결승전은 개인전 우승자 체리베리망고, TWT 2019 세계랭킹 3위 로하이, 2019 TWT 그랜드 파이널 준우승자 울산으로 구성된 Perfect Play를 4:3으로 간신히[2] 꺾고 올라온 북쪽 계왕계와의 리턴매치. 중견으로 출전하여 꼬꼬마의 리로이를 2:0으로 잡아냈고, 쿠단스의 데빌진에 0:2로 패배했다. 그러나 대장으로 출전한 리삼이 괴물같은 활약으로 쿠단스와 헬프미를 모두 2:0으로 잡아내며, 먼저 에이스인 꼬꼬마를 다시 불러냈고, 리삼을 꺾은 꼬꼬마와 에이스 대결에서 대면하게 되었다.
꼬꼬마는 이번 대회에서 큰 활약을 했으나 구라에게 전패를 당했던 리로이를 버리고 폴을 선택하는 변칙수를 두었으나, 구라는 아슬아슬하게 꼬꼬마의 매서운 공격을 뿌리치고 2:0으로 승리하며 끝내 우승을 차지했다. 레이지 상태에서 여러 번 역전을 해냈으며, 특히 꼬꼬마와의 첫 세트에서 체력 1도트를 남기고 리리의 레이지 아츠를 적중시켜 승리하는 희대의 명장면을 만들어냈다.[3]
이번 대회는 사기캐로 불렸던 리로이가 판을 쳤는데, 주캐릭터를 버리며 리로이를 선택한 돌격환, JDCR, 꼬꼬마를 약캐인 리리로 모두 꺾어버리며 세계 최강 리리 플레이어의 모습을 유감없이 보여주었다. 이번 대회에서 가장 리로이를 잘 활용한다는 평가를 받은 꼬꼬마의 리로이에게 8강에서 한 세트 내준것을 제외하고는 8강과 결승에서 모두 승리했다.
우승 인터뷰에서 이번 대회는 4강을 목표로 하고 왔으나, 계속해서 승리하면서 점점 더 열심히 하게 되었고, 우승까지 차지할수 있었다고 밝혔다. 나이가 들어도 철권을 잘 할수 있다는 소감을 밝히며 여운을 남겼다.
캐릭터 설명 영상을 다 올린 뒤로는 피드백 방송을 주로 하는데, 말 그대로 일정 금액을 내고 구라와 2판을 한 뒤 분석한 플레이를 바탕으로 발전해야 할 점을 알려준다. 유료로 내지 않아도 선착순으로 할 수도 있으나 구라 본인이 가끔씩 오직 유료 신청만 받을 정도로 인기있는 컨텐츠이며, 그만큼 성과도 좋다.[4] 구라의 피드백 강의를 듣고 원하던 계급을 손쉽게 갱신했다는 인증글이 자주 올라오곤 할 정도이다.
이러한 점에서 아빠킹과 더불어 날먹계의 1타 강사라는 평가도 있다. 둘다 특정한 날먹 기술들을 적극 사용한다는 점과, 현재는 게이머보다 철권 해설자로써 공식 자리에 자주 등장하는 공통점도 있다. 다만, 유투브에 수많은 가이드 영상을 업로드 했고 지속적인 피드백 방송을 해왔기 때문에 교육자적인 면모는 구라가 더 유명한 편.
4.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
사장님과 옆에 스파유저 액팔킴이 있어서 간혹 스파도 한다.
스트리트 파이터 5는 현재 한국 최고의 실력자이자 스파 프로게이머인 벨로렌을 멘토로 하여 같이 스파방송을 하기도 하였다. 구라의 과거 킹오브 발언들을 볼때 킹오브 시절에 서로 같이 게임했던 걸로 추측된다.
5. 대회 성적
- 2017년
- 미디어뮤즈 스트리머 배틀 Fighters day 우승
- 미디어뮤즈 고블린컵 리턴즈 - 고인물 대잔치 우승
- TEKKEN WORLD TOUR 시드니 - 5위
- TEKKEN WORLD TOUR Barcelona 우승
- 2018년
- EVO 2018 in Japan 3위
- 2019년
- LG 울트라기어 OSL FUTURES PHASE 2 우승(상금 1,500만원)
6. 여담
애니메이션을 굉장히 좋아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본인 입으로 어릴적부터 애니메이션을 좋아했다고 말했으며 실제로도 80~90년대 애니메이션은 거의 알고있는 것은 물론이고 한·일, 장르, 언어를 가리지 않고 00년도 초반까지의 유명 애니메이션은 거의 다 봤다고 할 정도. 옛날 게임도 다 알고 있다. 특히 로봇(메카)관련 애니메이션의 경우 게임이나 영화로도 따로 찾아 즐길정도로 좋아했었다고 한다. 건담 필살기 대사가 기억이 안 난다고 방송을 중단하고 찾아본 적도 있을 정도.. 정말 그 시대 아재가 아니면 모를법한 수많은 작품을 알고있으며 혹여라도 방송 중간중간 고전 애니메이션 OP영상을 twip으로 후원하면 노래를 따라부르면서 추억에 잠기며 굉장히 좋아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들은 노인코래방이라 칭한다. 2000년대 이후로는 애니를 잘 보지 않아서 소위 '모에'로 통하는 현 덕후세대와는 접점이 없다고 한다. 그래도 천원돌파 그렌라간은 유명해서 봤다고 한다. 실제로 초시공 요새 마크로스는 알고있지만 마크로스F는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