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맨

 

1. 前 철권 프로게이머
2. 마스코트 캐릭터(Khai Holeman)
2.1. 부활


1. 前 철권 프로게이머


[image]
2009년 MBC게임의 '돌격 철권 히어로' 에 출연한 홀맨.
트위터
TEKKEN CRASH(MBC GAME) 우승자
시즌 2
The Triumph
나락호프 / 미스티 / 홀맨

시즌 3
Specialist
레인 / 한쿠마 / 홀맨

시즌 4
Resurrection
무릎 / 홀맨 / 통발러브

시즌 5
마녀삼총사
온리 프랙티스 / CHANEL / 구라

시즌 6
Resurrection
무릎 / 홀맨 / 통발러브
TEKKEN BUSTERS 우승자
Resurrection
무릎 / 홀맨 / 하오
대한민국의 前 철권 프로게이머. 본명은 김정우. 1984년생.
철권열전무릎과 함께 주인공으로 출연했다. 물론 다른 출연자들과 마찬가지로 연기는 개판. 그 후 TEKKEN CRASH 출전으로 또 방송을 탔다.
기본적인 플레이는 원투로 견제를 하다 틈을 노려 공격에 들어가는 방어적인 스타일. 태산과 같은 침착한 방어로 상대의 패턴을 봉쇄한다. 그 후 일단 원투를 깔고 상대방이 발악하는 타이밍에 쌍장을 우겨넣든 원투로 압박하고 심리전을 걸든... 공격의 시동을 원투로 건다. 원투와 기본기만으로 상대를 관광 보낸 경기도 수두룩하다. 여기에 상대의 패턴에 대한 홀맨의 빠른 공략 능력이 더해져 상대를 괴롭힌다.[1]. 그래서 붙은 별명이 인간파해의 달인. 네임드들 사이에서 상대방에 맞춰나가는 플레이의 최고봉이라 여겨진다. 한마디로 홀맨은 고수레벨의 패턴싸움에서 중요한 심리전에 매우 강하다. 각종 캐릭터에 대한 지식도 풍부하여 5 DR에서는 모든 캐릭터 카드를 드래곤 로드 이상을 찍었을 정도... 그래서 200원이 홀맨을 처음 보게 되었을 때 이 색히 뭥미? 소리가 절로 나왔을 정도. 이 선수의 또다른 장점이라면 무시무시한 침착성. 게임을 할 때 어떤 상황에서도 표정의 변화가 거의 없다. 레이지 역전을 해도. 당해도. 시종일관 포커페이스. 그 덕에 4강이나 결승같이 상대적으로 긴장이 많이 되는 무대에서 실력을 더 잘 발휘하는 경향이 있다. 평소에 죽을 쑤다가도 이상하게 4강 이상이나 팀의 탈락위기 상황같은 결정적 순간에 팀을 구하는 천금같은 승리를 많이 보여줬다. 그래서 붙은 별명이 기적의 사나이.
미시마 카즈야를 잡았을 때에는 Crazy동팔의 불같은 공격형 카즈야와 비교되었고, 라스 알렉산더슨을 잡았을 때에는 레인보다 더 짤 때가 있으면서도 그렇게 안 보이는 홀맨 특유의 스타일을 정립했다. 6 BR 초기에 막히면 죽는 하단이 연상되어 중캐 정도로만 평가되던 라스는 홀맨의 횡 잡는 원투와 쌍장을 이용한 기본 패턴에 적절한 왼컷킥 지르기가 더해져 개캐의 반열에 올랐다. 즉 홀맨은 한국 ㅁ철권6 BR 라스의 운영을 확립한 유저이다.
홀맨의 라스는 2010년 9월 1일에 하오를 드로로 강등시키며 텍엠으로 승단했다. 9월 4일에는 말구까지 드로로 강등시켰다. 그러나 9월 11일에 말구와 다시 벌인 데스에서 홀맨 자신도 드로로 강등당했다.. 2010년 12월 16일에는 아뚱을 빨고 텍로로 승단했다.
한편 펭 웨이로 단 3일 만에 챔피언 계급을 찍는 모습도 보였다.
Nin, 꼬마진, 화백마스터와 같은 철권 4당시 명문팀 프리스타일 소속이었는데, 철권 4당시에는 팀배틀때 구멍신세를 면치 못하여, 구멍남자=홀맨 이라는 닉네임이 붙었으나, 철권 5부터 Nin과 함께 철권계를 주름잡는 영원한 우승후보로 자리매김하였다. 5.0당시의 주 캐릭터는 레이븐.
레이븐으로 서울에서 가장 빨리 텍로를 찍었고, 어느덧 흐름의 대세가 풍신류로 이어지게 되자, 빠르게 풍신류로 갈아탔다. 게다가 밸런스 수정 버전인 5.1에서는 풍신류 캐릭터들이 더욱 강해졌기에, 5.1에 이어서 DR까지 쭉 풍신류 캐릭터들을 플레이 하게 된다.
5 DR 당시에는 여전히 이것 저것 저것 사기캐릭터를 오가며 고계급을 찍었지만, 일본 원정(투극 06)과 일본 고수들의 플레이등을 접한 후 일본에서 강캐 축에 속하는 펭 웨이와, 헤이하치를 주로 플레이 하게 되었다. 결국 헤이하치로 다크로드를 찍으며, 국내 헤이하치의 원탑의 자리에 선다.
5 DR에서 헤이하치, 6에서 카즈야를 주로 했지만 철권 6 BR에서 초풍, 퇴쇄, 기원권, 더블어퍼 등의 약화로 카레기로 전락한 카즈야를 버리고 신흥 개캐 라스를 잡았다. TEKKEN CRASH에서도 시즌1,2에 카즈야로 출전했지만 시즌3부터는 라스로 출전한다.
시즌2에서 The Triumph의 일원으로 16강에서는 팀의 탈락 위기를 저지하고 4강에서 3승을 기록하는 등 우승에 공을 세웠다. 하지만 미스티에 비해 큰 존재감은 없었다.
시즌3에서도 우승 팀 Specialist의 일원이었지만 결승 이전까지는 화려한 레인과 최고의 쿠마 한쿠마만큼 눈에 띄지 못했다. 하지만 결승에서 SUPERSTAR(말구, 소용돌이, 썬칩)를 올킬하며[2][3] 팀의 6:3 승리를 혼자 만들었다. 특히 다른 두 팀원이 썬칩을 상대로 힘겨워하는 모습이었기 때문에 더욱 대단한 결과였다.
시즌4에서는 통발러브, 그리고 제대한 무릎Resurrection을 결성하여 우승했다.
시즌5에서도 홀맨의 Resurrection은 결승에 진출하지만 마녀삼총사에게 1:6 참패를 당했다. 홀맨은 처음으로 결승에서 쓴맛을 봤다. 홀맨은 말구와 4시간 넘게, 밤을 새워 데스를 하느라 결승 당일 새벽이 되도록 잠도 제대로 안 잤다. (무릎과 통발러브도 홀맨과 마찬가지로 마녀삼총사를 과소평가하여 기본적인 체력 관리도 안 하는 실책을 범했다.) 결승 무대에서 그나마 Resurrection은 파죽지세의 샤넬을 홀맨이 간신히 제압한 덕분에 '영패' 를 면했을 뿐이다.
시즌6 8강 최종전에서 마녀삼총사의 대장 구라와 맞붙어 5라운드에서 더블 KO로 비기는 TEKKEN CRASH 방송 사상 초유의 상황을 연출했다. 규정에 따라 랜덤 맵에서 펼쳐진 재경기에서는 홀맨의 3:0 압승. 홀맨의 주특기인 인간파해를 볼 수 있는 경기였다. 나진 Specialist, Resurrection, 마녀삼총사가 속한 '죽음의 조' 에서 Resurrection이 살아남아 4강에 오르는 데 기여했다. 결승에서는 나진 Specialist를 상대로 3승을 기록했다. 이로써 Resurrection은 6:2로 승리하고 두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홀맨은 TEKKEN CRASH 최다 우승(4회)에 5회 연속 결승(시즌2~6) 진출이라는 엄청난 기록의 보유자가 되었다. 사실 활약이 전적만큼 화려하지는 않았다. 동료들의 활약으로 병풍이었던 경우가 많았기 때문. 그래도 홀맨은 테켄크래쉬 개인 전적 순위 10위 안에 들었고, 홀맨이 없었다면 그 팀이 승리를 장담할 수 없었던 경기도 상당히 많다.
시즌7과 시즌8에 걸쳐 총전적 1승 4패로 급추락. Resurrection 역시 2회 연속 16강 탈락했다.
시즌8 로얄럼블 본선에 진출해서 16강 화랑신공전, 8강 세인트전, 4강 각시니전 모두 2:0으로 승리하며 간만에 방송 무대에서 실력 발휘를 했다. 하지만 결승에서 잡다캐릭에게 1:3으로 패배하여 3번째 로얄럼블 준우승으로 TEKKEN CRASH를 마감했다.
TEKKEN BUSTERS에도 Resurrection의 일원으로 출전하여 본선(8강)에 진출했다. 팀 동료는 무릎과 하오.
8강 B조 1경기 1세트에 중견으로 나온 홀맨은 상대 팀의 대장 레드스타를 잡아 팀의 1세트를 승리로 이끌었다. 2세트에서는 대신 중견으로 나온 하오가 상대 팀의 중견과 대장을 모두 잡아서 홀맨이 나오지 않았다.
5월 31일 자 경기에서는 1세트의 중견으로 나왔으나 나비에게 패했다. 팀도 결국 1세트는 내주었다. 그런데 2세트부터 보스 파이트까지 무릎이 쓸어담은 덕분에 팀은 승리했다.
레저렉션은 우승을 거머쥐었지만 홀맨은 본선 전적 2승 6패로 부진했다. 참고로 무릎은 18승, 하오는 8승(특히 결승에서 맹활약했다). 결승 후 인터뷰에서 홀맨도 나름대로 변명은 했다. 자신이 활약한 덕분에 팀이 본선에 오를 수 있었다고...
철권6때도 그렇고, 실력은 좋은데 어째 최고계급과 인연이 없다. 철권6 br 당시에는 철권크래쉬에서 라스로 맹활약 했음에도 불구하고 라스 계급은 텍엠이 최고.
철권 태그 토너먼트 2 출시 이후로는 철권을 사실상 접은 상태. 회사를 다니느라 게임을 거의 하지 않고 있다. 일단 주 조합은 카즈야-헤이하치, 최고 계급은 푸진. 홀맨 뿐만이 아니라 아빠도, 소용돌이, 지삼문에이스, 소담 등 5시절부터 고수라고 불렸던 정상급 올드 게이머들이 나이가 서른에 가까워짐에 따라 태그토너먼트 2 출시 이후로 많이 게임을 접거나 라이트 유저로 전향하고 고계급이 물갈이되었다. 그래도 TT2 초기 대회에서 계급에 비해 매우 강력한 모습을 보인 적이 있어 데스에 비해 대회에서 묘하게 강하다는 평가는 여전했다.
2015년 12월에 디시인사이드 격투게임 갤러리에 글을 올려 과거 한팀에서 활동했던 무릎을 강도높게 비판했다. 내용인 즉슨, TEKKEN BUSTERS때 무릎과 함께 Resurrection의 일원으로 우승후 상금분배를 못받았고, 무릎이 개인적으로 빌린 돈도 갚지 않았다는 내용. 이후 무릎이 개인방송에서 이에 관련한 반박을 하면서 갈등이 수면 위로 떠올랐고, 홀맨이 디시 격갤에 글을 게시 + 그와 같은 회사에서 근무중인 前 철권 게이머인 레인이 옹호하면서 판이 커질 분위기를 띄다가 조용해졌다.
철권 7 출시 이후엔 게임을 완전히 접은 걸로 보인다. 그와 같은 배틀팀에 소속된적이 있는 친한 동생인 나락호프의 언급에 따르면 몇년간 연락도 못해봤으며, 철권한다는 소문도 듣지 못했다고. 스팀판 출시 이후에 아이디를 숨기고 게임을 즐긴다는 소문도 있었는데 증명된게 없고, 대회 출전 및 그와 온라인 데스를 해봤다는 소식도 없기 때문에 현재로선 그냥 루머로 취급중.

2. 마스코트 캐릭터(Khai Holeman)



썸네일과 영상의 머리 큰 하얀 캐릭터가 홀맨이다. 같이 나온 모델은 가수 죠앤.
2001년에 LG텔레콤이 런칭한 10대 대상 이동통신 서비스 '카이 홀맨'[4]의 마스코트 캐릭터. 원래 이름은 카이 홀맨이며 특유의 생김새와 광고에서 보여준 어설픈 모습 등 귀여운 이미지로 한때 상당히 인기있었던 캐릭터이다. 이 캐릭터는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 지정 ‘캐릭터 베스트 10’에 선정되었다.
바리에이션으로 '블랙홀'로 불리던 검은색 홀맨도 있었다(#).
현재는 거의 잊혀졌지만 한참 유행하던 시절에는 홀맨 봉제인형이나 홀맨 휴대전화, 한빛소프트의 인터랙티브 인형 '키우는 내친구 홀맨'[5] 등의 캐릭터 상품, 웹툰 그리고 플래시 애니메이션이 나오기도 했다.
베이비복스가 부른 '우연' 뮤직비디오에 출연하기도 했다.#

2001년 연고전 당시 YBS에서 고대생을 빗댄 '고대두'로 패러디했다.

2.1. 부활



2020년 7월 23일. holeman is back 이라는 유튜브 채널을 열었다.
엠넷과 콜라보를 진행했다. 콜라보 영상

9월 18일 김현정이 참여한 '톡까고 말할래'의 정식 뮤직비디오가 공개 되었다.
카카오톡 이모티콘으로도 출시되었다. 큰 이모티콘이며, 가격은 300초코.
인스타그램 계정도 있다.
LG U+의 마케팅으로 추측되지만 명확한 근거는 밝혀지지 않고 있다. 하지만, 홀맨의 지적재산권은 LG U+가 지금까지 가지고 있고 이런 기사도 올라왔으니 기정사실이라고 볼 수 있다.
시대의 흐름에 맞추어(?) 부활초 인스타그램에서 피쳐폰 컨셉을 써왔으나, 현재는 iPhone 3GS 컨셉으로 가고 있다. 다만 LG U+ 출신이라 홍보도 할 겸 LG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있는데도 굳이 아이폰 디자인을 사용한 것은 의문이다.[6] [7]

[1] 6선승제 대회 경기를 보면 전반전과 후반전에 상대를 공략하는 방법이나 강도가 확연히 다르다. 그 짧은 시간에도 상대의 패턴을 공략할 수 있다는 것.[2] 테켄 크래쉬 최초의 결승 올킬이다.[3] 스트레이트 올킬이 아니라 2킬+4킬[4] 유사 서비스로 SK텔레콤의 ting, KTF의 비기가 있다.[5] 발매 당시에 카이홀맨 신규 가입자 9백 명에게만 증정되었다.[6] 특히 당시 U+는 iPhone 6가 나올때 까진 통신사 사정으로 출시된 적이 없다.[7] 근데 정말 LG전자/MC사업부가 철수한다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오히려 복선이였다는 의견도 생겨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