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호(프로게이머)
[image]
1. 개요
현직 철권 프로게이머 겸 무속인이다.
게이머로서 사용하는 닉네임은 '''CHANEL'''. 한국의 프로게임단 ROX Gaming 소속이다. 1987년생.[1]
주 캐릭터는 알리사 보스코노비치를 메인으로 한 여성 캐릭터들. 한국 최고의 알리사 장인 중 한명으로 불린다. 텍센 알리사 게시판 지기로 활동한 적이 있다. 7에 들어서는 엘리자도 주력으로 삼기 시작했으며, 대회에서 엘리자를 사용하는 유저로는 샤넬밖에 없다.
최고 계급은 6 BR 알리사 테켄 갓, 태그 토너먼트 2 알리사-제이시 트루 테켄 갓, 철권 7 테켄 로드, 철권 7 FR 엘리자 테켄 갓, 알리사 엠퍼러
전 직업은 요리사이고, 서울 지하철 7호선 신풍역 근처에서 형제돈까스라는 가게를 운영했다(# ##). 후에 인천으로 가게를 이전했다가 지금은 가게를 접었다. 이후 2012년도 즈음에 주방에서 크게 화상을 입은 일을 계기로 신내림을 받아 '''무속인'''이 되어 현재도 본업으로 삼고 있다.
국내외 유명 철권 게이머들 다수와 친분이 깊은 철권계 마당발 중 한 명. 특히 2살 형인 무릎과 매우 친하여 거의 호형호제 하는 사이로 유명하다.[2] 특히 무릎의 개인 아프리카 방송에 자주 얼굴을 비추는 고정 게스트라 시청자들은 무릎의 본부인 드립을 날린다. 이외에 무릎에게 조언을 해준다거나, 다른 철권 네임드들과의 트러블때 어떻게든 좋게 해결하려고 중간에서 중재를 해주는 모습 덕분에 격갤러부터 정실, 내조의 여왕 드립을 받았다.
유명 철권 게이머 대부분이 인터넷 방송을 하는데 반해 샤넬은 게스트로 참여하는 것 외엔 이쪽방면 활동이 없었다. 그러던 와중 방송경력 및 노하우가 많은 무릎의 도움을 받아 관련기기 및 프로그램을 설치하여 2017년 하순부터 트위치를 통해 철권 7 스팀판 방송을 시작했다. 트위치
2. 플레이 스타일
알리사는 기본적으로 빠르고 넓은 횡이동과 하단 공격으로 상대의 체력을 계속 갉아먹는 일명 짜게하는 스타일이 대세인 캐릭터인데, 샤넬은 알리사의 뛰어난 움직임을 바탕으로 과감한 컷킥으로 상대를 띄워 고 데미지의 콤보를 먹이는 공격형 플레이로 알리사를 다룬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갉아먹기에 상대적으로 약한가 하면 그것은 당연히 아니다. 거리재기와 갉아먹기, 백대쉬 실력도 타의 추종을 불허하며 피지컬도 아주 훌륭하다. 특히 EVO Japan에서 선보인 백대쉬 속도는 무릎도 감탄할 정도이며, 샤넬에게 직접 정커맨드 백대쉬를 배웠을 정도.[3] 그래서인지 대회에서는 본인의 계급보다 더 강력한 모습을 보여준다.
알리사 외의 여캐릭터를 즐겨 사용하며, 특히 줄리아를 선호하는 듯하다. 이 때문에 태그 2 주력은 알리사-제이시. 반면 남캐는 별로 하지 않으며, 자주 하는 남캐는 기껏해야 요시미츠 정도이다. 철권 7 FR 출시 이후에는 고우키도 즐겨 사용하는 편. 2010년 12월에 자석에 이어 두 번째로 줄리아 보라단을 달았을 정도다(정확히는 드래곤 로드). 하지만 알리사 대신 줄리아로 출전한 WCG와 TEKKEN CRASH 시즌5 로얄럼블에서는 광속 탈락했다.
하지만 여캐전문이라해도 모든 여캐를 하는 건 아니다. 캐릭터를 고르는 취향이 확고한 편으로 남자였다가 여자가 되었다거나, 가슴 크고 사투리 쓰거나, 노리고 만든 캐릭은 안한다고 밝혔으며, 방송 채팅창 !명령어를 보면 각 여캐릭터에 대한 샤넬 자신의 평가가 적혀있을 정도. 예외로 카즈미는 초기에는 어느정도 건드렸다가 캐릭이 너무 재미 없어서 안하게 되었다고. 무프리카 채팅방이나 본인 방송에서 물어보면 '''못!생!겼!어!요!''' 라는 식으로 둘러 말하곤 한다.
또한 큰 무대에서 더 강한 모습을 보여줄 정도로 멘탈이나 승부사 기질도 굉장한 편.
철권 7 FR 기준 대회에선 알리사, 엘리자, 줄리아, 자피나 이 네 캐릭터를 주력으로 활용하고 있다.
시즌4에 와서는 엘리자, 자피나, 알리사, 쿠니미츠 네 캐릭터를 중심으로 기용하고 있는데, 기존에 플레이하듯이 엘리자는 주로 선픽용으로 사용하고, 패배할 시 알리사보다도 자피나를 더 자주 사용한다. 한편 줄리아가 기존에 사용하던 주캐들 중 제일 좋을텐데 왜 사용하지 않냐는 질문이 많이 달리곤 하는데, 이에 대해서 본인이 안 다루는 것이 아니라 못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시즌 4에서 DLC로 추가된 쿠니미츠도 텍갓 오메가까지 올리며 꾸준히 연구중이다.
특히 샤넬은 무한맵에서 굉장히 강한 면모를 보여주는데 자신의 주캐릭터인 알리사, 자피나의 장점인 빠른 무빙을 확실하게 살리는 동시에 자신만의 운영을 마음껏 펼칠수 있어서 맵을 고르는 권리가 있으면 십중팔구 무한맵을 고른다.
3. 경력
3.1. 철권 6 BR ~ 태그 토너먼트 2
2011년 1월 27일에 진행된 그린 몰빵토너먼트 11회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결승 상대에게 쿨하게 공카드 한 장을 줬다. 그러나 같은 날 무릎의 잭6 아수라 승급의 제물이 되고 말았다.
TEKKEN CRASH 시즌 3에서 용봉동 불야성이라는 팀의 일원으로 출전했다. 샤넬은 8강에서 대구 출신이자 막강한 우승 후보 The Divine(달인 김병만, 빈창, 통발러브)을 두 번이나 올킬하여 스타로 떠올랐다.
하지만 4강에서 Specialist의 한쿠마에게만 팀이 5패를 당했고 3, 4위전에서도 샤넬은 패턴을 완벽히 공략당하여 4위에 머물렀다.
시즌 4에서 온리 프랙티스, 구라와 함께 여캐릭터 실력자 연합 '마녀삼총사'를 결성하여 4강에 입성했다. 그러나 이번에도 팀이 Specialist의 한쿠마에게 5패를 당하여 3, 4위전으로 떨어졌다. 여기서 마녀삼총사는 잡다캐릭이 이끄는 The Predator를 꺾고 3위를 기록했다.
시즌 5에서도 마녀삼총사의 멤버로 출전한 샤넬은 8강 1차전에서 선봉으로 나와 SMAP(푸리주무, 정점남, 지삼문에이스)을 올킬했다. 4강에서도 선봉으로 나서지만 상대 팀의 선봉 자석에게 패배. 그러나 간만에 각성한 온리 프랙티스가 5킬을 기록하며 마녀삼총사를 결승에 올려놓았다. 이로써 샤넬도 알리사도 락라인을 탈출하여 처음으로 결승 무대를 밟게 되었다.
Resurrection과의 결승에서도 선봉으로 나선 샤넬은 통발러브, 홀맨, 무릎을 차례로 쓰러뜨려 로테이션을 돌렸다. 최종적으로 4대 0이라는 절대적으로 유리한 스코어를 만들어 놓고 멋지게 물러났다. 뒤이어 중견 온리 프랙티스의 2킬로 마녀삼총사의 우승!
[image]
이날 다른 선수들의 패턴이나 움직임 등을 철저히 분석하여 메모해 놓은 샤넬의 노트가 화제가 되었다. 이것이야말로 샤넬의 노력이며 팬들 대부분이 예상한 Resurrection의 우승을 저지한 샤넬의 힘이었던 것이다.
사실 샤넬은 결승 전날 자신의 가게의 손님과 대판 싸워서 컨디션이 좋지 않았는데, 방송에서 그러한 모습은 전혀 보이지 않았다. TEKKEN CRASH의 다른 선수들도 각자 생업이 있다는 것을 상기하면 크게 놀랄 일은 아니지만.
시즌 6에서는 온리 프랙티스가 마녀삼총사에서 이탈하여 지삼문에이스와 팀을 짰다. 전설적인 안나 유저'''였던''' 200원이 대신 들어왔지만, 온리 프랙티스만한 실력은 보이지 못했기 때문에 결국 마녀삼총사는 8강 죽음의 조에서 탈락했다.
샤넬은 우승 후보 3 Monsters(빈창, 다살기, 미스티)와의 부산 지역 예선 결승에서 4승을 거두며 마녀삼총사의 본선 진출에 큰 공을 세웠다.
16강 첫 경기에서 200원이 무너지고 등장한 샤넬은 1Q87(Fight Devil Jin, Saint, 히라노 정헌)을 올킬했다. 그러나 이 경기를 끝으로 샤넬은 200원과 쌍으로 0승 수렁에 빠졌다. 결국 팀의 대장인 구라가 모든 짐을 짊어지고 분투했지만 마녀삼총사는 8강에서 탈락하게 된다.
샤넬은 포모스와의 인터뷰에서 시즌 7에서는 2위(준우승)을 목표로 분발하겠다는 농담을 하여 팬들을 웃게 했다. 용봉동 불야성에서 4위, 마녀삼총사에서 3위와 우승을 했지만 2위는 해본 적이 없기 때문.[4]
그리고 시즌 7에서 온리 프랙티스가 마녀삼총사에 복귀했다. 그러나 서울 예선 '''1회전'''에서 백두산 유저 돌격환에 의해 팀이 초토화되면서 본선에 오르지 못했다.
시즌 8에서 샤넬은 '3 Witches'로 출전할 계획을 구상하고, 아직 TEKKEN CRASH 본선 무대에 오른 적이 없는 숨겨진 두 고수와 손을 잡았다. 바로 리리 콤보의 달인 배틀메이지와 아스카 테켄 로드였던 Bebe. 이 팀은 파죽지세로 본선에 올랐지만, 16강에서 미스티의 나진 Damage와 시즌 7 우승팀 whyworks에게 연이어 패배하며 탈락했다. 한편 사정이 복잡하게 변하여 본래의 마녀삼총사로 출전할 수 있게 된 구라와 온리 프랙티스는 샤넬의 공백을 한쿠마로 채우고 4강까지 진출했다.
그 후 샤넬은 시즌 8 로얄럼블 예선을 뚫고 본선에 올랐지만 16강에서 KCI에게 석패했다.
다음 TEKKEN BUSTERS 시즌 1에선 CHANEL('''샤'''넬), Bebe('''베'''베), Triple H('''트'''리플 H) 3인조로 '샤베트' 팀을 결성해 8강 본선에 진출했다. 첫 출전 시 고른 주캐는 알리사와 제이시. 그러나 텍버 시즌 1의 최고 이슈 메이커 애크의 젊은 돌풍을 막지 못하여 의외성 no.1 팀에게 1승도 거두지 못하고, 이후 서브를 요시미츠로 바꿔서 헬프미, 모큐, 구라가 있는 진폭하켄베린 팀을 상대로는 대장전에 출전했으나 모큐에게 0:3으로 패하고 4강 탈락을 확정지었다. 그리고선 나진 e-mFire를 상대로는 한쿠마, 미스티, 세인트를 한 라운드도 내주지 않으며 퍼펙트 올킬을 하고 뒤이어 베베가 역시 올킬을 해 유종의 미를 거두었다.
Tekken strike 시즌1에서는 16강에서 보히에게 고전했지만 결국 최종전을 통해 16강에 진출했다. 8강에서도 무릎에게 패했으나 보히에게 16강에서의 패배의 기억을 씻어내듯 승리해 4강에 올랐다. 그러나 다시 만난 무릎에 의해 3, 4위전으로 떨어졌고 세인트에게 패해 4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시즌2에서는 본선 직전에 기권을 선언했다.
시즌3에서는 16강에서 광탈하는 바람에 시즌1을 제외하면 샤넬을 볼 기회가 잘 없었다.
Tekken strike masters에도 출전했으나 하필 상대는 또 무릎(...). 서브 캐릭터도 전혀 의외였던 카즈야를 꺼내들었으나 결국 세트를 내주었고, 이후 요시미츠를 꺼내들었음에도 무릎의 브라이언 스티브 조합을 뚫어내지 못하고 탈락했다.
3.2. 철권 7~ 7 FR
SPOTV GAMES의 새로운 테켄 크래시에서 무릎, 나락호프와 Resurrection으로 16강 본선에 진출했다. 사용 캐릭터는 역시 알리사.
예선전에서부터 별 활약을 못 하나 싶더니, 팀이 이변에 휩쓸려 패자전에 내려가버리자 샤넬의 저력이 발동되었다. 패자전에서 만난 팀 Frenzy를 올킬해내며 팀을 최종전으로 올렸다. 특히 레이지 상태에서 레이지 아츠 한 번 안 쓰고 역전한 장면이 많이 나왔다. 최종전에서도 1킬을 거두었고, 대장 무릎의 활약으로 팀이 8강에 진출했다.
8강에 배치된 조는 또 죽음이라 불릴 만한 B조였다. 첫 경기 상대 팀부터가 풍신류 절대 고수 집단인 삼대였다. 하지만 그를 비웃듯, 선봉으로 나간 나락호프가 깔끔하게 2킬을 냈고, 샤넬이 대장 촉새까지 완벽하게 물리쳤다. 승자전에서 만난 팀은 역시 노익장 빈창과 쿠단스가 속한 Madfist였다. 나락호프가 쿠단스를 잡고는 이어서 나온 중견 빈창에게 아깝게 패배하는 바람에 중견 매치가 이루어졌다. 클라우디오의 기술 한 방의 데미지가 알리사의 기술 두세 방과 같을 정도였으나, 샤넬은 작정하고 알리사의 스타일에 맞게 짜게 플레이를 해나갔고, 끝내 디폼을 피니시 삼아 빈창을 잡아냈다. 대장 잘못해요에게 졌으나,[5] 대장전에서 무릎의 미친 기량이 팀을 4강으로 올려줌으로써 8강 B조 매치에서는 팀원 모두가 고르게 활약했다.
4강에서는 무릎이 혼자 다 했다는 말이 나올 정도였지만, 샤넬의 기여도가 없는 것은 아니었다. 전반전에서는 The Attractions의 선봉 지상에게 나락호프와 샤넬이 처참하게 무너져 무릎이 진압하기에 이르렀다. 하지만 그 무릎도, 다시 나온 나락호프도 상대 대장 데자뷰에게 패하자, 샤넬은 데자뷰의 패턴을 읽고 3대 0으로 완파했다. 하지만 다시 나온 지상을 상대로는 실수가 많이 나와 경기를 놓치고 말았는데, 그 다음부터가 무릎이 혼자 다 했다는 말이 나오게 만든 원인이었다. 무릎은 지상부터 시작해 남은 3명을 모조리 쓸어담아 팀을 결승에 올렸다.
결승이자 개막전의 리벤지 매치인 모드나인 인디고스와의 경기에서는 선봉으로 나왔으나 트리플 H의 킹에게 쓰러졌다. 그러나 나락호프가 회복된 기량을 보이며 2킬, 무릎이 대장 로하이부터 시작해서 중견 랑추까지 3킬로 인디고스를 몰아넣은 뒤에 차례가 돌아왔다. 샤넬은 3대 1로 로하이의 샤힌을 격파하며 우승의 화룡점정을 찍었다.
다만 아쉽게도 11월 초 예정인 국가대표 선발전에는 봉와직염에 걸려 입원하면서 불참을 선언했다. 이후 나아졌는지 마스터컵에 무릎의 레저럭션에 참가. 리리만과 함께 9승씩 하며 무난히 8강에 안착시켰으나 관서팀에게 패했다.
3월 말, 제 1회 무프리카배 토너먼트에서 우승했다! 무릎만 없으면 무조건 우승한다고 큰소리를 뻥뻥 쳐대자, 무릎은 샤넬의 경기 때마다 질 것이라고 깐족댔다. 그런데 정말 클라우디오 장인 물골드를 3:0으로 완파해버리며 우승해버렸다! 결국 그렇게 이벤트 매치는 주최자 무릎과 우승자 샤넬과의 대결로 성립되었다. 이 날 굉장히 물오른 실력을 보여준 샤넬은 무릎마저 이겨버리는가 했었으나, 아쉽게도 세트 스코어 3:2로 패배했다. 그리고 제2회 무프리카 대회에서도 우승 & 이벤트 매치에서 무릎을 꺾는 모습을 부여주었다.
10월 1일날 진행된 VSL The Fist에서 16강 D조에 걸리게 되었는데, 이 조가 '''무릎''', '''말구''', '''나락호프''' 가 같이 껴있는 '''죽음의 조'''가 되면서 고생길이 열렸고, 결국 나락호프의 클라우디오와 무릎의 브라이언에게 패배하며 광탈을 하고 말았다. 두 경기 다 고우키를 사용하였으나 아직 대회에서의 폼을 다 끌어올리지 못한 모습을 보였다.
나겜에서 다시 열린 TEKKEN STRIKE에서는 16강 승자조서 BJ M팀의 MBC를 상대로 알리사로 승리하며 8강행을 견인했다.
8강에서는 앞에 나온 선봉 BALMAIN[6] , 무릎이 각각 활약해주며 본인은 나오지도 않고 4강행을 확정지었다. 덤으로 8강에서 마스터 레이븐 추가패치로 인해 8강 한정으로 캐릭 변경이 가능해져 캐릭터를 고우키로 변경했다. 이후 인터뷰에서 알리사가 너프[7] 가 있었지만 그것때문에 변경한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몇 년 만에 다시 열린 Tekken strike 시즌4에 무릎과 Balmain(신키로)와 함께 무샤신이라는 팀명으로 출전했다. 큰 활약이 없다가 4강 승자전에서 중견으로 등장해 HAO? 팀의 쿠단스, 하오, 꼬꼬마를 올킬 내버리는 기염을 토했다. 그러나 결승전에서 쿠단스의 각성과 동시에 하오를 격파했음에도 본인과 무릎 또한 꼬꼬마에게 뚫려버리며 준우승으로 시즌을 마감했다.
2016년말에 열린 남코주최 철권 7 FR 세계대회에선 하향돼서 평가가 많이 내려간 알라사를 가지고 준우승을 기록했다. 참고로 우승은 세인트(잭-7)였고, 함께 출전한 무릎은 16강 패자조 탈락했다.
2017년의 AfreecaTV TEKKEN League 시즌1에서는 16강에서 고래밥을 잡고 승자전에 진출한 이후 승자전에서 전띵, 최종전에서 쿠단스에게 연속으로 패배하여 16강 탈락의 고배를 마시게 되었다.
2017년 중순 한국에서 열린 철권 월드 투어에서 9위를 기록하였으며, 9월초에 열린 일본 대회에선 로하이 & 쿠단스등의 강자등을 꺽고 준우승을 기록하는[8] 대활약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스팀판 발매후 엘리자를 부캐릭터로 운용하기 시작하더니, 상대와의 대전때 선발카드로 꺼내 패턴을 미리 파악하는 용도로 쏠쏠하게 재미를 보고 있다는 평가.
한국에서 열린 철권 월드 투어 코리아 9위와 일본에서 열린 TOKYO TEKKEN MASTERS에서 준우승을 함으로써 철권 월드 투어 아시아권 105 포인트를 차지하였고 지금은 5위권을 지키고 있다.
2017년 10월 7일 대만에서 열린 TWFighter Major 2017에 참가. 4위로 마무리해서 총 155 포인트를 확보. 아시아-태평양 권에서 9위를 지키고 있으며[9] 싱가포르에서 열릴 지역대회에서 활약하면 철권 월드 투어 그랜드 파이널 진출 가능성이 높아졌다. 여담으로 대회가 끝난 후 해외 프로게임단 InTheSkies 입단 소식이 알려졌다. 이것으로 JDCR, 세인트, 무릎에 이은 한국 4번째 철권 프로게이머가 되었다. 우승은 못해도 나가는 대회마다 좋은 성적을 낸 것이 눈에 띈 듯 하다.
이후 아시아권 월드 투어 대회에선 좋은 성적을 못내어 포인트 상위 5명만 진출 할 수 있는 그랜드 파이널 대회 진출에는 실패했다.
2018년 1월 3일, 무릎과 쿠단스가 소속된 ROX Gaming으로의 이적이 발표되었다.
2018년 1월 27일 EVO Japan 철권부문에 참가, 64강 최종예선에서 일본의 카즈미 유저 타케[10] 를 상대로 2:1 신승을 거두고 승자 8강에 갔으나 하필 상대가 같은 팀 인간상성 무릎(...)인지라 2:0으로 패하며 패자 4강으로 직행. 거기서 세인트, 구라를 연이어 격파하며 힘겹게 최종 결승까지 갔으나 또 상대가 무릎(...). 그의 브라이언을 상대로 캐릭을 두 번 바꾸면서[11] 3:2 역스윕을 해내며 브리켓 리셋을 이루는 쾌거를 이루고 선승을 땄으나 다운로드가 완료된 무릎이 스티브 폭스로 카운터를 제대로 먹이면서 무나리오가 발동하며(...) 1:3으로 패배하며 준우승.[12] 비록 결승까지의 과정은 험난했지만 그 와중에도 레드불 세레머니[13] 등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다른 의미의 미친 존재감을 드러냈다.(...) 팬들 말로는 이제 우승만 하면 미친 존재감의 완성이 될거라고...
뛰어난 실력에 비해 2018년 중순까지도 엠페러 소식이 없어 무릎에게 놀림감이 되었지만, 7월 말에 알리사로 엠페러를 달성했다. 그러나 무릎은 '''보라단만 10개 이상'''이라 엠퍼러가 1개밖에 없다며 계속 놀리고 있다. 이 때문에 '훈계,욕설,비방 빼고 전부 허용' 이라던 기존 방송 규칙을 '''훈계는 엠페러 이상만 가능'''으로 바꿔놓았다.
9월 2일에 펼쳐진 e스포츠 월드 챔피언십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쿠단스를 잡아내며 '''국가대표'''가 되었다. 이 대회 이전까지 월드투어에서도 상대적으로 부진한 성적을 보였는데, 무릎의 리리의 횡각에 영향을 받아서 플레이 스타일에 변화를 주고 나서 대회에서 순위가 부쩍 올랐다.
9월 8~9일 프랑스에서 열린 The Mix Up에서 승자 4강까지 진출했으나 랑추에게 석패하며 패자 4강으로 직행. 거기서 전띵, 꼬꼬마, 다시 랑추를 잡아내며 최종 결승까지 갔으나 '''상대가 하필 인간상성이자 샤잘알......''' . 무릎의 브라이언을 상대로 브리켓 리셋까지 몰아부쳤으나, 2세트부터 픽한 스티브에 맥없이 무너지며 준우승. 결국 이번 대회에서도 준우승을 차지하며 끝내 시즌1에서 우승을 차지하지 못했다. 후기 방송에서 밝히길 브리켓 리셋 후 손가락을 내리는 도발을 했는데, 무릎이 하필 도발을 당하면 강해지는 사람인지라 졌다고 서로 인정했다. 특유의 예능감은 여전히 살아있어서, 로하이와 경기가 끝나고 서로 포옹을, 전띵을 이기고 카포에라 인사[14] , 꼬꼬마를 이기고 하단을 긁는 퍼포먼스를 벌이기도 했다.
10월 말에 열린 아프리카 철권 BJ멸망전에서 Team 철권무릎의 팀원으로 출전했다. 같은 팀원으로는 무릎, 아이뮤지션, 도토링. 처음 Team 제너럴을 만났을 때는 팀원 전원이 카타리나 유저 제너럴에게 올킬 당했으나, 다음 Team 엠아재와의 대전에서 엘리자의 정수가 무엇인지를 보여주며 올킬을 달성했다. Team 소용돌이와의 대결에서도 2번 타자 무릎이 울산에게 패배한 후 등장. 이후 울산과 헬프미를 둘 다 잡아내며 결승 진출을 확정짓는데 크게 기여했다.
올스타전에서 무릎, 소용돌이, 말구와 한 팀을 이루어 상대 울산, 엠아재, 저스티스, 제너럴로 구성된 팀과 맞붙게 되었다. 1번 타자로 나온 소용돌이가 3명이나 휩쓸어버리며 샤넬의 출전 기회 없이 마무리되나 싶더니 마지막 타자 울산에게 상성이었던 본인을 포함한 모두가 역올킬을 당해버렸다. 결승전에서도 도토링이 기가스로 무려 3킬이나 해내며 역시 샤넬의 출전 기회가 생략되는가 하다가 갑자기 데스티니의 기스가 도토링, 아이뮤지션, 본인을 쓸어담으며 올스타전의 전처를 밟을 위기에 처했다. 다행히 대장전에서 무릎이 승리하여 우승.
11월 9~11일 대만에서 펼쳐진 국제e스포츠연맹 월드챔피언십에서는 예선과 16강을 무실세트 승리로 통과하고 8강에서 필리핀 대표로 출전한 AK#s-8를 잡아내며 4강에 진출했으나 일본대표인 파괴왕을 만나 결승에 진출하지 못했다. 3위 결정전에서 인도의 테잔을 잡고 3위로 경기를 마감했다.
줄리아가 다시 FR에 참전한다는 소식에 매우 기뻐했다. 정식으로 출시된 후 당연히 자신의 주력 캐릭터로 삼으며, 무릎과 함께 일본에서 이벤트 매치를 벌이기도 했다. 네간을 플레이한 후 혹평을 날린 무릎과 달리 샤넬은 줄리아에 대해 굉장한 호평을 남겼다. 물론 이는 다른 유저들도 마찬가지.
2019년 3월 레저렉션의 팀원으로서 무릎과 퓨마와 함께 아프리카 철권 BJ 멸망전에 참가했다. 팀은 그룹 B에 배정되어 디너쇼(아이뮤지션, 지상, 도토링) 팀과 첫 경기를 치루었으나, 선봉 퓨마와 중견 본인이 아이뮤지션에게 모두 패패승승승을 당하며 충격을 안겨주었다. 다행히 무릎이 역올킬을 이루어내며 팀은 승리를 거두었다. 여담으로 이 날, 퓨마의 패배 후 본인의 경기 차례가 왔음에도 게임 로그인이 늦어서 정인호 캐스터에게 하루종일 극딜을 당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아마 화장실에서 볼 일 보느라 늦은 것으로 추정된다.
2번째 경기에서 청호나이스 팀을 상대로 선봉으로 출전했다. 사용 캐릭터는 엘리자로, 후소퇴 카운터가 매우 잘 히트하며 상대 선봉 스티브엄마를 잡아내는 큰 기여를 했다. 하지만 바로 다음에 중견으로 나온 엠아재에게 연속적으로 잡기를 허용하며 아깝게 패배했다. [15]
무릎과 함께 해외 일정이 있는 탓에 특별히 경기를 두 번 치르게 되었는데, 트레져헌터 팀과의 대전에서는 퓨마와 무릎의 활약으로 등장하지 않았다.
이후 4강에서는 퓨마와 함께 레저렉션의 2패에 기여했지만, 플레이오프에서 줄리아 픽으로 5킬을 찍으며 팀을 결승전으로 올렸다. 결승에서는 첫 로테 때는 이기지 못했고, 두 번째 로테 순서가 돌아오기 전에 팀이 승리해서 별다른 활약은 하지 못했다. 비록 결승전에서는 활약하지 못했지만 플레이오프에서 팀의 승리에 결정적 기여를 하면서 처음으로 멸망전 대회에서 자신의 줄리아 픽을 증명했다.
이후 있던 사우디 대회에서는 그간 번번히 곤욕을 치루던 무릎의 스티브를 이기는 활약을 보였고, 결승전에서 쿠단스를 상대로 분전했으나 마지막 추돌이 들어가며 패배. 준우승을 기록했다.
7월에 열린 TWT CEO 에서는 패자조에서 결승까지 진출했으나, 이번에도 무릎의 스티브에 패배하여 준우승을 기록했다.
7월 13일 열린 TWT 락스 드래곤즈 도조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생애 첫 TWT 우승'''을 차지했다.
11월 8~9일 열린 ROXnROLL TWT에서는 16강 승자조에서 북, 8강 승자조에서 꼬꼬마를 이기며 결승 진출전까지 올라갔으나, 파키스탄의 어웨이스 허니에게 2:3으로 패배하고 최종 진출전에서 히라에게 패배하며 3위를 기록했다.
12월 8일 열린 TWT 파이널에서는 D조 배정. 어웨이스 허니, 노비, 지미제인트랜(MR.naps),로하이를 상대로 단 한번도 승리하지 못하고 탈락했다.
12월 25일 열린 OGN 팀리그 8강에서는 퓨마, 아이뮤지션과 함께 ROX팀으로 참전. 1경기에서 꼬꼬마의 리로이에게 아이뮤지션과 퓨마가 패배하자 리로이 미러전이라는 강수를 두었으나 패배했고, 주캐릭터 자피나로 1세트를 가져가나 결국 패배했다. 이후 패자조에서 YSE팀을 이기고 최종 진출전에서 다시 꼬꼬마의 북쪽 계왕성팀을 상대하게 되었다. 이번에는 꼬꼬마가 선봉으로 나오지 않으며 아이뮤지션이 쿠단스, 퓨마가 헬프미를 잡는등 전판보다는 분위기가 나아졌으나 꼬꼬마의 리로이에게 퓨마, 샤넬이 연이어 패배하며 탈락했다.
2020년 3월 14일 컨티뉴티비 온라인 대회에서는 8강 승자조에서 체리베리망고를 이기고 승자조 결승에서 전업호그에게 패배. 최종 진출전에서 울산에게 패배해 3위를 기록했다. 그런데 최종 진출전 직전 울산이 레버 문제로 게임이 지연되자 'TWT였으면 탈락 사유다' 라는 채팅에 울산이 이를 몰랐다고 답하자 '''이게 지금 동네 대회야?''','''저 그냥 3등 할게요.''','''(울산이) 어리니까 그런다고 생각하죠''' 라는 과격한 발언을 하여 논란이 되었다. 해설진들의 간곡한 부탁에 이후 경기를 재개했고, 대회가 끝나고 개인 방송에서 '이게 그저 동네 대회라면 그러려니 하겠지만, 해외 진출등 대회 규모를 키우려는 컨티뉴티비의 취지와는 맞지 않게 운영이 너무 엉망이었다. 앞으로 어떻게 커질지 모르는 대회인데, 잘 되기 위한 쓴소리는 필요한 것이다. 내 잘못은 내가 일반 게이머였다면 몰라도 많은 사람들이 모인 곳에서 멋대로 행동한 것이다.' 라는 입장을 밝혔다.
2020년 9월 19일 개최된 TWT ONLINE CHALLENGE OPEN TOURNAMENT KOREA에서는 풀2에서 은갈치, 비플러스, K2RO,꼬꼬마를 이기고 8강에 진출했고, 8강 승자조 1차전에서 머일에게 패배, 패자조에서 게임하는 망자를 이기고 전띵에게 패배해 탈락, 4위를 기록했다.
2020년 시즌에는 TWT가 취소되면서 사실상 TWT 한국이나 다름없다는 평가를 듣는 ATL, LVUP 토너먼트에 주로 참여하고 있다. S1과 S2 모두 우승을 차지한 적은 없었어도 8강 이상 성적을 여러번 확보하며 파이널에 진출했으나, S3은 파이널 성적도 확보하지 못해서 LCQ에 참가했으나 물골드에게 패배하며 파이널 진출이 좌절되었고, 테켄 스타즈컵에서 JDCR이 4위를 차지, 그랜드 파이널 랭킹 7위로 들어오게 되면서 ATL GRAND FINAL 진출에도 적신호가 켜졌다.
무없샤왕이라는 이미지를 생각해보면 2020년 시즌에는 TWT 시절의 커리어보다 다소 부진한 활약을 보이고 있다.
2020년 12월 5일 열린 철권 온라인 챌린지 JAPAN 액서비전 매치에서는 1경기 출진. 아오와의 대결이 있었다. 예고 영상에서 처신 잘하라고라는 도발을 했던 기세와는 달리 아오의 쿠니미츠에게 엘리자, 자피나로 전부 패배하여 쿠니미츠 미러전으로 상대. 2:7로 패배했다. 패배 이후 채팅창과 개인 방송을 통해 대결 당시 지역 차이로 인한 핑 문제, 원하는 맵이 잘 나와주지 않는등 운이 따라주지 않아 제대로 된 실력을 발휘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16]
2020년 12월 13일 열린 ATL GRAND FINAL로 가는 마지막 관문인 LCQ에서는 승자조에서 FADE, 회색빛알리사, 아이뮤지션을 이기고 물골드에게 패배, 패자조에서 족레를 이기고 꼬꼬마에게 패배해 탈락했다.
4. 그 외
- 'CHANEL'이라는 닉네임은 샤넬 항목에서 따 왔기 때문에 명품 알리사라는 별명이 있다. 턱갓이나 턱본좌 같은 별명도 있는데 턱이 잘 나온 사진을 보면 이유를 알 수 있다. 홍서범을 비롯해 시청자에게 언급된 닮은 꼴 인물이 20여명이 넘는다. 본인도 이를 잘 알고 있어서 트위치 채널 설명에 #얼굴비빔밥, #메타몽 이라고 적어둔거 봐서는 즐기는듯? 여기에 매번 바뀌는 헤어 스타일과 까만 매니큐어를 바른 손톱 등 외모를 독특하게 가꾸고 있다. 오히려 짧은 머리의 샤넬이 더 어색할 정도.
- 철권 국내외 대회에서 최상위권 성적을 다수 기록한 업적이 인정되어 e스포츠 명예의 전당 HEROES 부분에 헌액되어 있다.[17]
- 본인의 전 본업이었던 요리분야에서 무릎에게 지는 굴욕을 맛본 적이 있다.
- 전 직업이 요리사라 요리에 일가견이 있어, 철권 스트리머들 중에 드물게 쿡방을 킨다. 주로 먹이는 대상은 무릎. 가끔 락스 대표도 데려와서 밥을 먹이기도 한다.
- 남자 캐릭터는 잘 하지 않지만, 철권 7 FR 기준 고우키 서브픽으로 밀고 있다. 고우키에 대한 대처법 연구 차원에서 팠다가 의외로 자신과 성향이 잘 맞아서 하는 중이라는데, 황금단 근처를 찍을만큼 실력이 좋다. 시즌 3부터는 파쿰람도 서브픽으로 미는 중.
- 잡다캐릭에게는 전적이 좋지 않다. 철권 6 BR 시절부터 잡다캐릭을 만나면 고전하는 경우가 많았으며 VSL the fist 시즌3에서도 8강에서 맞붙었지만 이번에도 잡다캐릭이 이기면서 4강에 진출했다.
- 알리사에 대한 애정이 남달라 인게임내 칭호를 알리사친오빠로 해놓은 적도 있다.
- 본래는 리리 로슈포르를 주캐로 사용했는데, 철권 6 시절 실수로 픽한 알리사를 지금까지 쭉 주캐로 파게 되었다고 한다.
- 최근 무프리카에서 별풍선 50개를 쏘면 (별풍 쏜 사람 닉네임)님 샤넬이 고마움의 박수라고 뜨고 샤넬의 박수 움짤이 뜬다. 실제로 샤넬이 있을때 50개 쏘면 박수도 쳐준다.
- 공포게임 면역자다. 무릎 방송에서 무릎이 각종 리액션으로 반응할 때 본인은 무덤덤하게 진행했다. 아예 중간에 귀신이 화면을 흔들며 갑툭튀 할 때는 '그러지 말고 나랑 대화하자.' 라는 패기를 보이기도 했다! 본직이 현실에서 귀신과 대면하는 직업이다 보니 가짜 귀신에 놀라겠냐며 무릎이 말하기도 했다. 그렇다보니 본인은 공포물을 보면 저런게 뭐가 무섭냐는 반응이 대부분인데, 이례적으로 컨저링은 작중 등장하는 워렌 부부의 영매 능력이 자신과 비슷하다고 생각해서인지 재미있게 봤다는 평을 남겼다.
- 직업이 무당이다보니 오컬트 관련된 질문들을 많이 받는다. '곤지암이라는 영화 해석에서 보니까 귀신이 나타날 때 강하게 저항하라고 하는데, 실제로 귀신을 보면 공포게임 하실 때처럼 대하시나요?' 라는 질문을 받기도 하고, '낮에도 귀신이 보이시나요?' 라는 질문도 받았다. 전자의 질문에 대해서 자신은 사람이 귀신보다 무섭다고 했으며, 흉가에는 절대 가지 마라고 덧붙였다. 후자의 질문은 '저녁에만 배가 고픈 것은 아니다' 라며 낮,밤 상관없이 볼 수 있다고 말했다.
- 요리사로 일했던 경험이 있어서 관련 지식이나 식견이 매우 풍부하며, 트위치 방송중 시청자들이 관련 질문을 하면 성심성의껏 답변을 해주는 편이다. 특히 그가 알려주는 팁들이 상당히 자세하면서도 실전에서 써먹을 수 있는터라 호평인데, 특히 식기관련 정보가 유용하다는 평. 가끔 직접 요리를 만드는 모습을 방송하기도 하는데, 그 퀼리티가 어지간한 음식점에서 내놓는것 보다 퀼리티가 좋으며 무릎의 언급에 따르면 맛도 좋다고 인정할 정도다. 참고로 국가공인 한식/양식/중식 요리사 자격증을 가지고 있는데, 모두 학창시절~군복무 당시 취득했다고 한다.
- 무빌진과 로하이의 브라이언 데스매치 도중 무릎이 푸진 따위가 어디서 훈수를 두냐고 하자 카스트 제도를 언급했는데, 이 때 카스트 제도를 카트라 제도라고 하는 말실수를 자아냈다...
- 최근 승단기회였던 무릎의 펭과 데스중 무릎이 라운드가 끝나고 도끼로 내려찍는 모션으로 도발하자 다시 점수가 원점으로 돌아갔을 때 채팅방에 도끼질 기분나빠서 게임 못하겠네요라고 달며 도망쳤다. 이후 록스 채널에 내가 2년만 일찍 태어났어도,락스 너희가 더 미워 ㄱㅆ 라는 댓글을 달았다.(...)
- 타 철권 스트리머들에 비하면 컴퓨터 사양이 안 좋은 편이다. 정확한 사양은 확인되지 않았으나, 화질은 720p가 한계며, 게임할 때면 프레임이 평균 4-50, 심하면 30프레임까지 떨어진다. 방송경험이 많은 무릎의 조언을 받아 컴퓨터를 맞추긴 했는데 예산문제 때문인지 스펙이 좋은 부품으로 맞추지 못했다는게 중론.[19] 이러한 열악한 환경을 게임 실력으로 어느정도 커버 하는 편. 다행히 2018년 8월에 소속된 프로 게임단인 락스 게이밍으로부터 새 컴퓨터를 지원받아 이전보다 훨씬 쾌적한 환경에서 게임을 할 수 있게 될거라는 말이 많았지만, 여전히 프레임 드랍으로 고생하고 있다. 대부분 서버렉 문제라던가, 원컴퓨터 방송의 한계라는 의견. 이후 스펙업을 통해 1080p로 방송을 할 수 있게 되었으나 프레임 드랍 문제는 여전해서 온라인 대회에서 디코로 대전 상대가 렉이 심하게 걸린다고 호소하는 상황이 많이 나오는데, 샤넬의 인터넷 회선이 철권과 상성이 안 맞기로 유명한 sk라서 그런게 아니냐는 주장도 있다.
- 국내외 대회에서 알리사 & 엘리자를 주력픽으로 사용하는 몇 안되는 선수이지만, 누구보다도 알리사와 엘리자가 약하다고 주장하는 사람이기도 하다. 이는 알리사보다도 엘리자를 할 때 더 자주 나타나는데, 사양 문제로 피시방에서 하는 유저와는 아예 데스를 받지 않기도 했으며, 상당히 평소 방송 분위기에 비하면 예민한 상태로 게임을 플레이하곤 한다.
- 캐릭터들의 벽 바운드 기술이 공개된 시즌2 트레일러에서도 알리사와 엘리자의 벽 바운드, 변경점 등에 대해서 도대체 어떻게 이런 미미한 상향밖에 주지 않냐면서 안나 나오면 안나만 할거라고 말하는등 매우 격한 반응을 보였고, 일본 월드투어 때도 현재 하라다 카츠히로 개발자를 제치고 진정한 실세라는 말이 있는 마이클 머레이에게 엘리자좀 시즌2에는 좋게 만들어달라고 부탁하니까 'It's fine' 이라는 대답만 들었다고 말하면서, 개발진에서 엘리자가 약캐라는 생각 자체를 못하기에 이런식으로 반응하는거라고 분통을 터뜨렸다. 그러나 시즌2가 나오고 엘리자를 직접 해보자 좋아졌다는 평을 내렸고 시즌 2에 돌아온 줄리아와 함께 알리사/엘리자/줄리아 3 캐릭터를 대회에서 기용하고 있다.
- 알리사에 이어 해외 엘리자 유저들에게 단언컨 최고의 엘리자라는 평을 듣고 있으며, TWT 대회에서도 다른 선수의 엘리자를 샤넬의 엘리자에 비교하는 해설이 종종 나온다. 커맨드가 까다로운 저공캐논을 샤넬만큼 자유자재로 쓰는 유저가 없다는게 중론이며, 샤넬 본인 또한 일본에서 '엘리자를 샤넬처럼 다루는 선수는 이제껏 보지 못했다' 라는 평을 듣고 왔다고 한다.
- 방송에서 '엘리자가 구리긴 하지만 정으로 쓰는거다' 라던가, 시즌3 최악의 약캐릭터에 대해 자신있게 엘리자를 꼽는 식으로 주캐에 대한 푸념을 방송 중 여러 차례 말하는 편이며, 시즌4에서는 주캐라인인 자피나, 줄리아, 엘리자가 전부 하향되자 '남코의 남녀차별식 밸런스가 문제다. 철권 역사상 여캐가 강캐였던 적은 단 한차례도 없었다.' 라는 실언을 하여[20] 성능 가지고 징징댄다며 철권계에서 평판이 안 좋다는 오해가 있는데, 주캐의 성능 가지고 푸념하는건 옛날부터 하도 우려먹는 레파토리라 이젠 그냥 농담마냥 넘기는 수준이 되었다.[21] 한편 이전 서술중에 샤넬이 6BR 당시 줄리아 창이 약캐였다는 식으로 자기 주캐라면 말도 안되는 실드를 쳐준다는 말이 적혀있었는데, 6BR 후기 줄리아의 사기성을 밝혀낸 사람중에 한 명이 샤넬임을 생각해보면 상당히 왜곡된 서술이다. 샤넬 본인 또한 이 이야기를 듣자 그런 적 없었고, 꺼라위키는 꺼라 라며 일축했다.
- 2020년에는 상술한 주캐 평가보다도 sk회선을 사용하는 자택에서는 그렇다 쳐도 락스 연습실에서도 핑 문제, 렉 문제를 성토하는 일이 많아져서 부진한 성과를 거둘 때마다 과거 TWT 시즌때 유행하던 멸칭이었던 '장염 걸린 꼬꼬마' 처럼 '4핑의 샤넬' 이라는 밈이 생겼다.
- 9월 4일 패치노트에서 알리사의 상향은 긍정적으로 평가했지만 엘리자가 너프를 먹으며 '엘리자 삭제'를 선언했다. 무릎왈 이게 다 샤넬이 절명콤을 찍고 다녀서 그렇다고. 그래도 애정이 남아있는지 시즌 2가 시작되고 다시 엘리자를 연구했고, 결과는 '상향이지만 아쉬운 부분이 있다' 라고 결론을 내렸다. 다만 줄리아가 나온 뒤로는 엘리자를 픽하는 빈도가 줄어들었다.
- 2019년 모탈 컴뱃 11에 관심을 가지고 방송을 키기도 한다. 그리고 5월25일에 진행하는 콤보 브레이커 2019 모탈 컴뱃 11 종목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다만 진지하게 도전하는건 아니라고. 그리고 예상대로 두 명 정도 이기고 탈락했다.
[1] 세인트와 같은 빠른 87년생이라 86년생과 또래이기도 하다.[2] 대표 마당발이라는 명성 답게, 무릎과 매우 친하면서도 무릎과 관계가 심하게 안 좋은 꼬꼬마와도 비교적 원만한 관계다.[3] 덕분에 무릎의 움직임이 숨 막힐정도로 더 좋아졌고 안그래도 강한 사람을 더 괴물로 만들었다고 괜히 무릎형에게 백대시를 가르쳤다고 농담을 치기도.[4] 그런데 마녀삼총사는 시즌 4 16강, 시즌 4 8강, 시즌 5 16강, 시즌 5 8강, 시즌 6 16강 모두 조 '''2위'''로 통과했다.[5] 나중에 무릎이 개인 방송에서 언급한 바에 따르면 잘못해요와 용호상박의 대결이 충분히 가능했으나, 트롤짓을 하는 바람에 3-0으로 졌다고 한다.[6] 본 닉네임은 신키로, 일본 조이 게임장을 평정했던 한국인 카즈야 유저이다.[7] 컷킥의 후딜레이가 -13으로 증가. 그래서 특정캐 상대로 뜬다.[8] 여담으로 우승은 세인트가 차지했다.[9] 실질적으로 잡다캐릭을 빼면 8위[10] 원래 브라이언 장인으로 유명한 유저지만 최근에는 카즈미를 주력으로 삼는 중. 참고로 Nobi와 같은 팀 소속이다.[11] 고우키(패배), 엘리자(패배), 알리사 순[12] 알리사 패배 후 럭키 클로에, 엘리자 순으로 바꿨으나 셋 모두 스티브에게 상성상 좋지 않은 캐릭인지라......[13] 패자 결승 승리 이후 상대와(텍크 같은 팀 출신인 구라다.) 같이 했는데 관객들과 중계진은 그야말로 대폭소.[14] 본인은 평소 전띵이 판이 끝나고 이런 장난을 치기에 해봤는데, 정작 이번엔 전띵이 서로 따라하지 않아서 전띵이 아직 그런 수준까지 못 왔다고 말했다.[15] 하지만 저 선봉전 1킬을 무시할 수 없었던 것이, 스티브엄마는 트레져헌터 팀을 혼자서 올킬 내버려 잠시동안이나마 팀을 조 1위로 올려놓은 위협적인 플레이어였다.[16] 문제는 그 직후 경기에서 로하이는 스티브의 '''기원권 콤보'''를 스크류 이후 플잽~퀵턴까지 완벽히 넣었고, 다다음 경기에 출전한 무릎은 네간으로 매드무비 수준의 콤보를 찍어낸 덕에 다소 구차한 변명이 되고 말았다. 오죽하면 행사 이후 개인방송에서 무릎이 '(철갤에서) 하루 욕 먹는거 가지고 뭘 그러냐. 나는 그게 일상인데' 라는 위로를 남길 정도.[17] 철권 게이머중 여기 헌액된 건 무릎, 세인트, 로하이, JDCR, 데자뷰, 쿠단스, 랑추 7명이 더있다.[18] 반대로 무릎도 샤넬의 개인방송에 자주 들어와 샤넬 방송 시청자랑 소통 하기도 한다.[19] 실제로 인터넷 방송을 하면서 렉 없이 철권을 하려면 몇 백만원대를 투자한 고성능 컴퓨터가 필요하다.[20] 당장 샤넬 본인이 전날 LVUP 대회에서 줄리아에 대해 '하향이 필요한 캐릭터' 라고 말했으며, 샤넬 본인이 잡아온 자피나, 줄리아부터가 시즌3에서 하향이 유력하게 예상되었던 캐릭터다. 또한 자피나와 줄리아를 제외해도 카즈미라는 철권7 아케 시절부터 지금까지 강캐로 군림한 캐릭터가 떡하니 있다. 본인 주캐라인 아니면 안중에도 없다는 인상을 주기 딱 좋은 발언.[21] 일례로 국내 최대 규모의 철권 커뮤니티인 철권 갤러리에서 샤넬의 캐릭터 평가에 대한 글이 올라오면 그냥 농담으로 치부하는 경향이 강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