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C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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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GAME TEKKEN CRASH 로얄럼블 우승자
시즌 7
5인조 걸그룹
구라, 온리 프랙티스, 자석, 다이옥신, 아뚱

시즌 8
JDCR
EVO 철권 부문 우승자
EVO 2014
JDCR

EVO 2015
노비

EVO 2016
세인트

EVO 2017
JDCR

EVO 2018
로하이
1. 소개
2. 플레이 스타일
2.1. 다양한 캐릭터?
2.2. 라이벌리
3. 대회 커리어
3.1.1. 시즌 3
3.1.2. 시즌 4
3.1.3. 시즌 5
3.1.4. 시즌 6
3.1.5. 시즌 7
3.1.6. 시즌 8
3.2. 그 밖의 철권6 커리어
3.3. 철권 태그 2
3.4. 철권 7
3.4.1. 2015년
3.4.2. 2016년
3.4.3. 2017년
3.4.4. 2018년
3.4.5. 2019년
3.4.6. 2020년
3.4.7. 2021년
4. 기타


1. 소개


한국의 철권 프로게이머. 본명은 김현진.
세인트Tekken World Tour 출범 이후 한국 최초로 철권 프로게이머가 된 기록을 가지고 있다. 前 Echo Fox, OGN 소속.
원래 잡다캐릭이라는 닉네임을 사용했지만 철권 6 BR이 한창일 즈음 해외대회에 나갈 때 닉네임 발음의 문제로 머릿글자만 딴 JDCR이라는 이니셜을 사용하기 시작했으며, 이후에는 JDCR을 국내외 통일 닉네임으로 굳혔다.
최고 계급은 철권 6 BR에서는 아머킹, 브라이언 테켄 갓, 태그 토너먼트 2에서는 카즈야, 헤이하치, 드라구노프 테켄 갓, 철권 7 FR에서는 드라구노프 테켄 갓 프라임. 시즌4 파쿰람 테켄 갓 오메가
국내외 철권대회에서 수 없이 최상위권 입상을 기록한 살아있는 전설로, 같은 위업을 기록중인 무릎과 한국 철권 양대산맥으로 불리기도 한다.
JDCR의 트위터
JDCR의 인스타그램
JDCR의 트위치 방송

2. 플레이 스타일


타격기의 방어는 물론 잡기란 잡기는 다 풀어버리는 위용을 과시한다. 여기에 홀맨에 필적하는 기본기 운영이 더해진다. 반사 신경도 매우 뛰어나다. 3rk 헛친 거에 초풍 구겨 넣기라니 말 다 했다. 잡다캐릭이 작성한 글에 따르면 '도망간다. 상대가 헛때린다. 딜캐한다. 다시 도망간다' 이게 자신의 패턴이라고 한다. 한 마디로 아웃복서.
그래서인지 일부에선 소금철권을 구사한다, 보는 재미가 없다고 비판을 받기도 하는 편.
반대로 철권 자체에 대한 내공이 높은 철권게이머들은 소금철권의 화려함이 없는 공방에 얼마나 많은 지옥의 심리 싸움, 프레임 싸움, 기본기 싸움이 들어가 있는지를 알기에 JDCR의 플레이스타일을 최고로 치기도 한다.
실제로도 그야말로 지독할 정도로 방어적인 철권을 하며, 6에 비해 기본 체력이 늘어나고 필드 대미지가 늘었으며 콤보가 줄어들어 필드싸움이 강력해진 BR에서 레인, 홀맨, 빈창 등과 함께 기본기 위주의 짠 철권을 선도한 플레이어이기도 하다. 보고 있으면 그야말로 원투와 왼어퍼, 오리발, 짠발, 기상킥만으로 게임을 풀어가며 조금이라도 리스크가 있는 상중단 기술은 절대 사용하지 않는 악마같은 모습을 볼 수 있다. 그 사기 기술이라는 헤이하치 빠세이도 막히고 뜬다는 이유로 절대 사용하지 않으며 어쩌다 한번 빠세이 쓰기라도 하는 날엔 그야말로 해가 서쪽에서 뜬 취급을 할 정도.
이러한 성향 덕에 철권 7이 막 나왔을 때에는 부진했지만, 후술되어 있듯 7FR로 넘어가는 시점에서는 플레이 스타일을 공격적으로 바꾸면서 이것도 옛말이 되었다.
콤보 대미지가 엄청나게 늘어나서 게임의 메타가 공격 위주로 흘러가게 된 태그 토너먼트 2에서 위에 쓴 홀맨과 레인도 게임을 그만두었고, 기본기 위주로 플레이하는 게이머들이 대부분 반강제적으로 스타일을 바꾸거나 계급이 크게 낮아지거나 하는 등의 부침을 겪었지만 잡다캐릭만큼은 콤보가 절반을 차지한다는 태그2에서조차 그야말로 절대 안전한 콤보만 때리며 모험을 하지 않으면서도 고계급을 유지하고 있다. 청뇌는 커녕 콤보에 초풍 2번도 삑사리날까봐 안넣는데 테켄갓인 유저가 잡다캐릭말고 또 누가 있을지...그야말로 메타에 정면으로 거스르는 스타일의 게임을 하면서도 고계급을 유지하는 거의 유일한 플레이어라는 점에서 잡다캐릭의 위엄을 볼 수 있다.
이미 헤이하치의 이득기인 이선공인각은 잡다캐릭이 하도 써대서 그린에서는 잡다킥이라고 하면 알아듣는 수준의 성명절기(...)로 자리잡았고 2연속 짠발, 왼어퍼 짠발은 그야말로 잡다캐릭을 상징하는 플레이.
철권 7시리즈에 들어서는 바뀐 시스템에 잘 적응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며, EVO에서 4위를 차지하고, 테켄크래쉬에서도 16강 탈락을 기록하는 등 헤매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잡다캐릭의 장점으로 꼽히는 견고한 방어는 여전하지만, 시스템의 변화로 잡기풀기가 쉬워짐에 따라 잡기를 잘 푼다는 것이 더이상 잡다캐릭만의 강점은 아니게 되었고, 또한 시스템상 횡신이 크게 하향을 받아 횡신으로 상대의 기술을 피하는 것이 전작에 비해 어려워졌는데, 백대시나 횡신으로 상대의 공격을 피하고 초풍으로 딜레이캐치를 주력 중 하나로 삼던 잡다캐릭이었던 만큼 그 직격탄을 맞았다.
잡다캐릭 본인은 헤이하치를 주캐라고 여기지만, 부캐릭터인 아머킹이 꾸준히 헤이하치보다 계급이 높았다. 이에 대한 이유로는 아머킹이 성능 좋은 오른짠발, 2AK, 왼짠발 등의 하단기 덕에 훨씬 포킹에 유리해서 본인의 플레이스타일에 잘 맞았던 점도 있었고, 실제 태그2에서의 데스영상 등을 보면 짠발 왼어퍼로 상대의 피를 빼놓는 갉아먹기는 거의 아머킹으로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그런데 아머킹이 삭제되고, 횡신이 너프되어 헤이하치로 회피 후 초풍 또한 어려워져, 그 결과는 EVO 4위와 테켄크래시 16강 탈락으로 돌아온 점에서 볼 수 있듯이, 상당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 그리하여 잡다캐릭에겐 시대착오적인 헤이하치(...)라는 별명이 붙었다.
2015년 후반기에는 상당히 달라진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그 전까지의 가드일변도인 모습에서 막히면 죽는 큰 하단인 영생문이나 복룡각 등을 많이 사용하는 모습을 보이며 자신의 문제점에 대한 피드백을 받아들여 공격적으로 변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런 변화는 긍정적인 모습으로 드러나 2015 세계대회 예선에서 두 번 만난 무릎을 두 번 다 격파하고, 2주차에선 결승전까지 진출하는 등 달라진 모습으로 재평가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3주차에서는 무릎에게 깨지며 진출하지 못했는데 공격적인 풍신스텝이나 칼같은 딜레이 캐치로 들어가는 초풍 같은 경우는 좋았지만 밀리고 있는 판에선 그때까지의 매서움이 온데간데 없이 사라지고 짠발 한번 넣지 않는 소극적인 모습만 보여주었다.
이건 2주차의 헬프미와의 경기에서도 나타난 약점이며, 예전의 짤짤이 플레이와 나아가려하는 공격적인 방향의 어중간한 경계에 서 있는 단계로 보여진다. 실제로 국대선발전에서는 짠발을 거의 쓰지 않았고, 오히려 무릎에게 짠발을 엄청나게 허용하면서 누적데미지+콤보 한번에 무너지는 라운드도 있었을 정도.
일본에서 개최된 마스터즈 8에서 나진 소속으로 출전했지만 8강에서 잡다캐릭은 승리 하나 없이 한판만에 무너졌고 나진 팀 역시 상대팀 대장에게 내리 두판을 내주면서 와일드 카드전으로 떨어져버렸다. 와일드 카드전으로 간 이후는 그냥 광탈.
하지만 공격적으로 스타일을 바꾼 것이 부작용으로 작용했는지, 예전의 최고의 방패라는 명성에 비해 방어력이 많이 떨어졌다. 게다가 아직 스타일을 완벽하게 바꾸지도 못한 터라 공격적인 부분도 애매한 부분이 많다. 어찌 되었건 과거에 안주하지 않고 변화하려 몸부림치는 도중인 것은 분명.
EVO 16 철권7 FR에 버프된 헤이하치를 들고 출장하였으나 신캐릭터나 신기술에 대한 연구가 부족한 모습을 보이며 8강에서 탈락하였다. 본래 잡다캐릭이 태그2시절부터 연습량이 많지 않은 것은 유명한 사실이고, BR시절 라이벌이라고 불린 무릎에게 BR이후로는 한급수 처진다는 평가를 듣는 것 또한 태그2부터 차이나기 시작한 게임량의 차이가 원인이라는 지적을 종종 받아 왔는데, 이번에는 신작 연구를 제대로 안한 것이 정말 노골적으로 드러났다는 평가. 예를 들어 콤보 마무리로 레이지 드라이브-밟기 라는 확정콤보나 fr에서 데미지가 크게 상향받은 레이지 아츠 콤보 마무리로 게임을 끝낼수 있는 경우가 많아서 아깝게 떨어진 부분이라던지...
이후 치뤄진 VSL 16강전에서는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이며 C조에서 가장 먼저 8강행을 결정지었다. 원래 칼같은 무빙이 특기였던 유저답게 FR에서 상향된 무빙을 적극 활용하며 특유의 횡신으로 피하고 칼같은 초풍 딜캐와 섬광막고 초풍 딜캐나 고우키 하단가드 후 귀신권 딜캐 등 왕년의 최고의 방패라고 불리던 모습을 유감없이 보여주었다는 평. 그러면서도 영생문을 두 번 연속으로 사용하는 등 과감하게 나갈 때는 나가는 모습을 보여주며, 그간 변화의 시도가 긍정적인 모습으로 나타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거기에 이어지는 8~4강, 결승리그에서는 이전처럼 헤이하치를 고집하기보다는 상대 캐릭터에 맞추어 다른 캐릭터를 픽하기도 하는 등 전략에도 유연성을 보여주며 이전보다 한단계 업그레이드 된 플레이를 보여주며 오랜만에 우승을 거머쥐었다.
2017년초 해외 게임단인 에코 폭스 소속이 된 이후 대회에서의 모습을 보면, 방어적인 운영보단 캐릭터간 딜캐 이득을 칼같이 챙기며 상대방을 압박하는 공격적 플레이에 능숙해졌다는 평가다. 또한 철권 7 FR 들어선 헤이하치보다 공격적 플레이에 잘맞는 세르게이 드라그노프를 매우 적극적으로 채용중에 있는데, 큼지막한 대회의 상위 라운드부턴 사실상 드라그노프로만 플레이한다. 아마도 헤이아치가 콘솔판 론칭 이후로 소소한 너프를 먹은데다 운영의 핵심인 초풍 삑사리가 예상 외로 잘나는터라 안정감을 위해 초강캐 취급인 드라를 쓰는듯 하다. 물론 7 오리지널 시절 샤힌처럼 날먹을 위해 쓴다기보다는 본인의 플레이스타일에 잘 맞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어설트 압박, 연깎 갉아먹기에 교잡 활용까지 척척 잘 해내고 있다. 이따금 터지는 횡신 오른어퍼는 예술 그 자체. 그래도 콤보 하나만은 극도로 쉬운 걸 쓰긴 한다(...)[1] 헤이하치도 플레이 스타일에 상당한 변화가 있는데 이제는 웨이브로 압박한다! 과거의 잡다캐릭이라면 상상도 할 수 없는 일.
참고로 일본 철권 프로게이머이자 드라그노프 장인으로 유명한 Nobi 같이 캐릭터가 겹치는 게이머와 대전할땐 미러전을 피하기 위해 헤이하치를 선택하는편이었지만 홍콩비스트 아레나에서는 드라 미러전으로 승리했다

2.1. 다양한 캐릭터?


잡다캐릭이라는 닉네임 그대로 주캐와 부캐의 경계를 뛰어넘은 유저였다.
5.0시절로 거슬러 올라가면 브라이언으로 워로드를 달성하며 어린 나이와 괴물같은 피지컬로 조금씩 싹을 보였고, 5 DR 시절에는 잡다캐릭이라는 닉네임에 걸맞게 데빌진, 브라이언, 레이븐으로 최고 계급인 다크로드를 찍었으며 다수의 캐릭터를 테켄로드까지 올려놓았는데 여기에는 당시 답이 없는 암울한 캐릭터로 분류되던 드라그노프, 브루스, 아머킹도 포함되어 있다. 그외 헤이하치, 스티브, 카즈야, 왕, 화랑 등을 드래곤로드-테켄로드 라인에 포진시켰다.
철권BR에서는 한국에서 단 4명뿐인 텍갓 2개 보유자[2]가 되었다. 2011년 2월에는 모두가 인정하는 6BR 최약캐이자 역대 최악의 구제불능급 똥캐였던 자피나로 약사를 찍기도 했고 헤이하치, 잭-6, 브루스, 스티브 등으로 테켄로드-테켄엠퍼러를 달성하였다.
지금은 카드 한장으로 전캐릭을 무제한 즐길 수 있지만, 6BR까지만 해도 캐릭터마다 카드를 따로 사야 했고, 카드 한장당 500게임씩 기록되었기에 500판 하면 또 카드를 새로 사야 해서 카드 십수장씩 가지고 다니는 것도 일이었고 카드값도 만만치 않은데다 또 아케이드는 한 판당 돈을 넣어야 하므로 게임량에 비례해 돈도 많이 드는지라 전 캐릭터를 다 하는 사람은 거의 없었고 대부분 3~4캐릭터 정도, 저렇게 10~15 캐릭 이상 하면 충분히 잡다캐릭이라는 이름이 어울리는 넓은 캐릭풀이었다.
그러나 태그2와 7을 거치며 캐릭터 풀이 좁아진 편이다. 과거 6시리즈까지만 해도 국내는 한 대회에서 캐릭터 변경이 불가능한 룰이 대세였는데, 태그2 이후로는 캐릭터 변경이 자유로운 대회가 늘어나기 시작해 7부터는 경기마다 캐릭터를 자유롭게 바꿀 수 있는 룰이 국룰로 자리잡아 대회에서는 상성에 맞추어 캐릭터를 변경해가며 싸우는 플레이어들이 늘었고 이런 선수의 대표격으로 무릎을 들 수 있다. 그러나 잡다캐릭은 상황과 상대 캐릭터와의 상성에 따라 캐릭터를 바꾸기보단 모든 상황에 어느정도 대처가능한 올라운드형 캐릭터인 아머킹, 7시리즈에선 드라구노프를 픽해서 해결하는 방식을 택했다. 둘 다 장점도 단점도 있는 방식이라 캐릭터를 바꾸는 방식과 비교해 뭐가 낫다 할 건 아니지만 어찌됐건 과거에 비해 캐릭터 풀이 2~3개 정도로 좁아져 이제 잡다캐릭이란 닉네임이 좀 어울리지 않게 된 것은 사실이다. 더군다나 방송이나 데스도 잘 하지 않아서 일반 팬의 경우 잡다캐릭의 부캐릭 플레이를 볼 기회가 예전보다 더 줄어 더더욱 그렇게 느껴지기도 하고.
본인의 방송에서 줄어든 캐릭터 풀에 대한 생각을 이야기한 적이 있는데 예전에는 데스매치에서 여러가지 캐릭의 계급을 올리는 게 재미있어서 거의 전캐릭을 다 했지만 지금은 온라인이라서 그런지 어릴 때 오락실에서 지인들과 즐긴 게임처럼 재밌지 않을뿐더러 오히려 한 캐릭의 숙련도를 높이는 게 중요한 것 같다는 의견을 밝혔다.
그래서 철권7 이후에는 드라그노프-헤이하치, 시즌2 이후 드라-헤이-아머킹의 3캐릭 체제로 대회에 나왔는데, 잡다캐릭의 전성기라고 할 수 있었던 VSL~시즌1때는 드라가 메타에 딱 맞는 최강캐에 헤이하치 또한 성능상 하자가 없는 강캐였지만, 시즌2 이후로는 게임이 기본기, 필드 개싸움보다는 카운터기와 한방싸움 위주로 메타가 바뀌었는데 하필이면 잡다가 주력으로 사용하는 이 3캐릭들이 이 카운터싸움 메타에서 가장 떨어져 있는 캐릭터들인 데다가 자체 성능마저 지속적인 너프로 인해 대회에서 선뜻 사용하기 어려울 정도로까지 성능이 떨어져 발목을 잡아버린 것.
결국 지속적인 성적하락을 겪은 끝에 버티지 못하고 시즌4에 들어선 드라그노프를 메인으로 하되 성능면에서 주목받고 있는 여러 캐릭터들을 시도해보았고, 최근 잡은 캐릭터들 중 가장 성능이 좋은 편이었던 파쿰람을 새로운 주력 캐릭터로 굳히는데 성공했다.

2.2. 라이벌리


단연코 첫 손에 꼽히는 라이벌리 하면 무릎과의 라이벌리가 유명하다.
과거 잡다캐릭 본인은 까다로운 상대로 홀맨을 꼽았는데 단판제인 대회에서는 TEKKEN CRASH에서 잡다캐릭이 아머킹을 잡은 후부터 홀맨에게 상대 전적에서 오히려 앞서 있지만,[3] 게임을 길게 보며 상대를 천천히 파해해 나가는 홀맨의 스타일에 상당히 약하다고. 실제로 DR에선 잡다캐릭의 주 캐릭터인 헤이하치를 홀맨도 자주 사용했으며 테켄 로드까지 찍었을 정도로 깊게 이해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6BR에서는 홀맨이 라스로 주 캐릭터를 바꾸었고 잡다캐릭은 헤이하치를 고수했는데, 헤이하치로는 라스를 잡기 힘들다고 홀맨까지 인정했을 정도.
이후 태그2부터는 홀맨은 은퇴해서 옛날 이야기가 되었고, 이후로 최대의 라이벌이라고 하면 단연코 무릎.
무릎이 군대가기 전까지만 해도 서로 데스도 하는 등 원만한 사이였는데, 2011년 3자데스 사건을 계기로 둘의 사이가 크게 벌어지게 된다.
2011년 3월 5일, 잡다캐릭의 아머킹은 무릎에게 강등당한 고어택을 제물로 텍엠으로 승단했다. 그리고 빈창과 잡다캐릭의 1:1 텍엠 데스에 무릎이 난입하여 3파전이 펼쳐졌고, 결국 무릎의 브라이언이 무릎을 꿇었다. 무릎의 불만이 있었지만(무릎 문서 참조)가 어쨌든 결과는 잡다캐릭의 승리. 이로써 잡다캐릭은 브라이언에 이어 아머킹까지 텍갓을 찍으며 레인에 이어 텍갓 2종 보유라는 영예의 주인공이 되었다.
여튼 이 3자데스 사건에서 서로간의 감정의 골이 생긴 이후로 둘은 데스를 잘 하지 않게 되었다. 잡다캐릭이 거주지가 멀어 그린에 잘 안 오는 탓도 있지만, 여튼 이후로는 서로 데스를 하지 않으며 둘의 대결은 주로 테켄크래쉬를 비롯, 태그2부터 7까지 각종 대회에서 이루어졌는데, 태그2에서도 7에서도 최강자로 군림했던 무릎이었지만 신기하게도 대회에서 잡다캐릭만 만나면 항상 엎치락뒤치락하며 상대전적은 잡다캐릭에게 약간 밀리고 있고, 반대로 잡다캐릭은 어이없이 대회에서 탈락하거나 슬럼프에 빠지는 등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지 못하는 와중에도 무릎만 만나면 물오른 경기력을 보이며 여러 번 명승부를 연출한 명실공히 철권계 최고의 라이벌리.
이후 둘은 쭉 서먹서먹한 관계였지만 2017년 필리핀 TWT 결승전에서 잡다가 무릎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는데 패한 무릎이 먼저 악수를 건네고, JDCR이 이를 받아들이는 훈훈한 장면이 나오며 국내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큰 화제가 되었다. 무릎은 해당 사건에 대해서 언제까지나 안 좋은 관계로 있을 수는 없으며, 서로 열심히 했던 경기였던만큼 수고했다는 의미에서 건넨 악수였다고 밝혔다. 또한 이와 더불어 사이가 안 좋아진 계기였던 과거 사건은 자신의 잘못이 더 컸다며 반성하는 모습을 보였고, 둘은 이제 6년에 걸친 감정의 골을 풀고 선의의 라이벌로서 경쟁하는 사이가 된 훈훈한 결말.
무릎이 무노스라는 별명이 공식적으로 굳어질 정도로 뛰어난 커리어를 보였던 2018년에는 Atlanta Final round twt 결승전에서 밖에 만나지 못했고, JDCR이 본격적으로 캐릭터 문제로 슬럼프가 생긴 2019년 시즌에는 시즌 초 열린 EVO JAPAN과 ROXnROLL 한국 TWT에서는 승리를 거두었으나 무릎이 콤보 브레이커를 기점으로 JDCR의 저격픽으로 기스 하워드를 사용하며 열세를 보였다.
TWT가 취소된 2020년 ATL 시즌에서도 무릎의 우세가 이어지는 등 근래에는 무릎의 우세가 이어지고 있으나 이러한 결과와는 별개로 이 둘의 승부는 매번 대회 해설진이나 철권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되는 매치였고, GRAND FINAL에서 최종 결승전으로 무릎과 JDCR의 경기가 성사되자 '결국 철권의 역사는 이 둘을 중심으로 흐른다' 라는 평론이 나올 정도였다.
또한 2020 ATL 그랜드파이널에서는 그간 부진에 늪에 빠졌던 잡다캐릭이 화려하게 부활해 무릎을 다시 이기고 우승 트로피를 차지하면서 둘의 승부는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3. 대회 커리어


대회 입상 경력도 화려하다.
잡다캐릭은 개인 조이스틱을 준비하여 2009년에 홍콩에서 열린 AGS에 출전했는데 주최 측에서는 조이스틱 사용을 금지하고 패드 사용을 요구했다. 패드로는 주 캐릭터인 헤이하치의 초풍 사용이 어렵기 때문에 잡다캐릭은 결국 브라이언으로 출전했는데 의외로 무난히 우승을 차지한다.
2005년 투극 한국 대표 선발전 우승.
투혼 2009 철권 6 BR 부문 우승.
미국에서 열린 철권 대회 MSL 8위.
Tekken Global Championship 2010 Final 우승.[4][5]
독일에서 열린 철권 대회 Max damagermany 우승.[6]
WCG 2011 철권 6 BR 부문 동메달.

3.1. TEKKEN CRASH


유독 TEKKEN CRASH에서는 운이 없었다. 참고로 이 당시엔 사회복무요원으로 군복무 중이었는데, 관련 법에 따라 소속 기관장으로부터 정식으로 허가를 받고 출전했다.

3.1.1. 시즌 3



잡다캐릭 VS 슈퍼스타(말구, 소용돌이, 썬칩)
시즌 3에는 오세, 정점남과 함께 Triple.V 팀으로 출전했다. 서울 G조 결승에서 슈퍼스타 팀과 맞붙어 5:6으로 패했고 본선에는 진출하지 못했다. 하지만 팀원들이 1점도 못 거둘 때 잡다캐릭은 숨막히는 방어전으로 혼자서 슈퍼스타에게 5점을 따내며 슈퍼스타를 지역예선 탈락 일보직전까지 혼자서 몰아넣었다. (슈퍼스타는 본선에 올라가서 준우승을 한 전국구 강호이다.)

3.1.2. 시즌 4


The Goonies, 정점남과 함께 The Predator라는 팀으로 출전했다. 이 팀이 4강에까지 입성한 것은 대장 잡다캐릭의 공이 8할 이상을 차지한다. 정점남의 경우 16강부터 3, 4위전까지 0승 9패로 전패왕 타이틀이라는 영광(?)을 안았을 정도.
잡다캐릭은 16강에서 철권5 카즈야 초고수였던 rice deajang(과거 닉네임 reedy)를 꺾었다. 또한 8강에서는 우승 후보 GENESIS의 히라노 아야와 빈창을 누르고 팀을 승자전에 올려놓았다. 승자전에서 Specialist의 레인에게 패했지만 최종전에서는 The Goonies가 INFINITY를 올킬한 덕분에 출전하지 않고 4강에 올랐다.
4강에서 만난 Resurrection과의 대전. 팀이 홀맨에 의해 올킬당하기 직전의 위기에 몰린 상황에서 The Goonies는 간신히 홀맨을 꺾었으나 무릎에게 무너졌다. 1:5 상황에서 마지막 기회를 얻은 잡다캐릭은 무릎을 꺾고 최고의 대장이라 불리는 통발러브까지 완파했으나 결국 홀맨의 벽을 넘지 못하여 팀은 3:6으로 패했다.

잡다캐릭 VS 마녀삼총사(온리 프랙티스, CHANEL, 구라
마녀삼총사와의 3,4위전에서는 잡다캐릭 혼자서 5승을 거두며 분투하지만 동료들이 도와주지 못해서 5:6으로 석패한다. 그래도 시즌1에서 레이븐으로 출전하여 별 활약 없이 무너지며 잊혀졌던 잡다캐릭은 시즌4에서 최고의 대장 반열에 오르며 주목받기 시작했다.

3.1.3. 시즌 5


냉면성인이 Specialist에서 나와 본래의 팀으로 돌아가면서 잡다캐릭에게 Specialist 합류를 적극 권유한다. 그 당시 잡다캐릭은 레인과 딱히 아는 사이가 아니였기 때문에 약간 망설이기도 했지만 결과적으로 Specialist에서의 활동을 시작한다.
잡다캐릭은 8강에서 마녀삼총사의 구라를 꺾는 등 역할을 해냈다. 그리고 시즌4 4강에 이어 시즌5 4강에서도 Resurrection과 맞닥뜨리게 된다. Specialist의 대장으로 출전한 잡다캐릭은 무릎에게 패했다. 그 후 팀이 4:5로 밀리는 상황에서 다시 나와 전 시즌에 이어 통발러브 완파하고 5:5 동점을 만들지만 결국 홀맨에게 패하여 팀도 5:6으로 패했다. 3, 4위전에서는 승리하여 시즌4보다 한 계단 오른 3위로 시즌5를 마쳤다.

3.1.4. 시즌 6


Resurrection에 대항하기 위해 캐릭터를 과감히 헤이하치에서 아머킹으로 교체했다. 16강에서는 하오에게 거둔 승리를 포함하여 2승 1패를 기록했다.
그리고 8강에서 이례적으로 선봉으로 출전했다. Resurrection과의 8강 A조 승자전에서 잡다캐릭은 숙적 무릎과 홀맨을 연달아 격파했다. 통발러브가 반격에 나서 잡다캐릭의 불꽃이 꺼졌고 나진 Specialist는 역올킬 당하기 직전의 위기까지 몰리지만 레인의 극적인 레이지 역전에 힘업어 8강 A조 1위로 4강에 진출한다.
4강에서 시즌6의 초신성 Go Attack이 있는 The Gunners를 꺾은 나진 Specialist는, 결승에서 라이벌 Resurrection과 다시 맞붙게 되었다. 잡다캐릭은 결승에서도 선봉으로 출전했다. 그러나 무릎과 홀맨에게 패하여 1승도 기록하지 못하고 Resurrection에게 우승을 내주고 만다.

3.1.5. 시즌 7


시즌7에서 나진산업은 Specialist의 스폰서 역할을 계속하면서 나진 Zeus라는 신생 팀을 만들었다. 두 개의 나진 팀의 전력을 고르게 분산시키기 위해 나진 Zeus의 대장으로 잡다캐릭이 배치되었다. 나진 Zeus의 선봉으로는 라스로 회귀한 빈창, 중견으로는 텍갓 밥을 꺼내든 지삼문에이스가 영입되었다.
나진 Zeus는 대구에서 진행된 예선에서 우승 후보 SUPERSTAR(말구, 다이옥신, 썬칩)와 만나 패했지만, 16강 승자전에서 다시 맞붙어 설욕했다.
8강 승자전에서는 나진 Specialist와 나진 Zeus의 더비전(?)이 펼쳐졌다. 여기서 나진 Specialist의 새로운 선봉 투혼에게 빈창지삼문에이스가 패하여 잡다캐릭만 남게 됐지만, 역으로 잡다캐릭이 투혼, 레인, 한쿠마를 차례로 쓰러뜨려 나진 Zeus의 승리.
4강에서 SUPERSTAR와의 3번째 대결이 벌어졌다. 여기서 잡다캐릭은 다이옥신을 잡고 썬칩에게 패하여 1승 1패를 기록했다. 결과적으로 1회 올킬을 포함하여 4승을 거둔 빈창의 활약으로 SUPERSTAR와의 악연에 종지부를 찍고 결승 진출.
잡다캐릭을 세 번이나 좌절시켰던 Resurrection이 이미 탈락한데다 결승에서 맞붙게 된 whyworks는 4강에서 나진 Specialist를 쓰러뜨리고 올라온 저력을 보였다고는 하나 나진 Zeus가 전력상 우세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었다. 그리고 팬들은 4위 - 3위 - 2위(준우승) 코스를 밟아 온 잡다캐릭이 이제는 우승에 안착할 때가 됐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whyworks는 나진 Zeus의 예상을 능가하는 철저한 준비로 중무장하여 6:3 승리를 쟁취한다. 잡다캐릭은 냉면성인을 꺾어 TEKKEN CRASH 결승 무대에서의 첫 승을 신고하지만 나락호프에게 두 번이나 무너지고 말았다.

3.1.6. 시즌 8


시즌8에서 나진 Zeus의 중견으로 지삼문에이스 대신 썬칩이 영입된다.
새로운 나진 Zeus의 16강 첫 상대는 Resurrection. 그야말로 신·구(新·舊) 공포의 트라이앵글이 자웅을 겨루게 된 것이다. 레저렉션에 브라이언의 무릎이 있다면, 제우스에는 썬칩이 있다. 레저렉션에 라스의 홀맨이 있다면, 제우스에는 빈창이 있다. 그리고 최고의 대장이라는 칭호를 놓고 통발러브와 잡다캐릭의 대결이 다시 펼쳐질 수도 있었다.
나진 Zeus는 첫 경기에서 무릎에게 올킬당하지만 승자전에 올라간 Resurrection이 황금세대에게 패하여 최종전에서 다시 만나게 되었다. 최종전에서는 빈창이 무릎에게, 썬칩이 홀맨에게 패했다. 홀로 남게 된 잡다캐릭은 사뭇 비장한 태도로 경기에 임했고 결국 극적으로 홀맨과 통발러브를 연달아 격파했다. 잡다캐릭은 동료들과 얼싸안고 역전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3회 연속 결승 진출 팀에서 2회 연속 16강 탈락 팀으로 몰락하고 만 Resurrection과 희비가 교차하는 순간이었다.
여기에 나진 Zeus는 8강 최종전에서 썬칩의 활약에 힘업어 잡다캐릭의 출격 없이 whyworks를 제압했으며, 4강에서 마녀삼총사까지 격파하여 TEKKEN CRASH 역대 우승 팀을 모두 격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결승 상대는 나진 Zeus와 16강에서 한 조였으나 만나지 못했던 황금세대. 물론 황금세대의 돌풍이 거셌지만 보라단 4종 보유 선수 빈창과 텍갓 보유 선수 썬칩, 잡다캐릭으로 구성된 나진 Zeus는 그 어떤 파란이라도 잠재울 수 있는 경험을 갖추고 있었다. 이번에야말로 잡다캐릭이 TEKKEN CRASH 우승 컵을 들어올리는 듯했으나...
잡다캐릭은 두 번의 준우승이라는 트라우마와 팀의 대장으로서의 중압감에 시달려 1승도 거두지 못하고 황금세대의 대장 envy에게만 2패를 당했다. 반면 envy는 잡다캐릭의 홈 그라운드나 다름없는 아자젤 맵에서도 전혀 위축되지 않았다.
결과적으로 잡다캐릭은 TEKKEN CRASH를 3회 연속 준우승으로 마감했다. 시즌4 4위 - 시즌5 3위 - 시즌6 준우승 - 시즌7 준우승 - 시즌8 준우승. 사실 뒤집어 이야기하면 TEKKEN CRASH 5회 연속 4강 입상이라는 어마어마한 기록이지만, 5:6으로 나진 Zeus의 패배가 확정되자 패닉 상태에 빠지고 만 잡다캐릭의 모습을 보고 누구라도 안타까워할 수밖에 없었다. 설령 황금세대를 응원했던 사람이라 해도, 심지어 시즌6부터 결승전마다 잡다캐릭의 상대 팀을 응원해 온 사람이라 해도 마냥 기뻐할 수만은 없었을 정도였다. TEKKEN CRASH의 마지막 시즌이었으니 만회할 기회도 없어졌다.[7]
포모스 인터뷰에서 이 사실을 안 홍진호황신의 가호를 내려주셨다!
그 덕분인지 잡다캐릭은 시즌8 로얄럼블 본선에 진출하여 16강에서 필사마에 2:0, 8강에서 Bebe에 2:0, 4강에서 Help Me에게 2:0, 결승에서 홀맨에게 3:1로 승리하고 우승을 거머쥐었다.

3.2. 그 밖의 철권6 커리어


2011 WCG 한국 대표 선발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8강에서는 2010 WCG 우승자인 무릎을 꺾기도 했다. 4강에서는 나진 엠파이어의 동료인 빈창에게 승리했다. 준우승을 한 데자뷰가 잡다캐릭과 함께 한국 대표로 WCG 철권 6 BR 부문에 출전하게 됐다.
2011년 12월 10일. 잡다캐릭은 4강에서 Nobi라는 플레이어를 만났다. 그런데 잡다캐릭은 1경기에서 레이지 역전패를 당한 후 급격히 흔들리기 시작했다. 결국 2경기, 3경기 내내 부족한 모습을 보이며 패배했다. 3, 4위전에서는 일본의 유우를 3:0으로 누르고 동메달을 획득했다. 결승에는 데자뷰가 올라갔지만 역시 노비에게 0:3으로 패했다. 그래도 대한민국이 보낸 대표들이 은메달과 동메달을 쓸어온 셈이다.

3.3. 철권 태그 2


2011년 11월 27일 신논현 철권 카페 태그2 대회에서 진파치 + 오우거 조합으로, 결승에서 지삼문에이스를 꺾고 우승했다. 태그2에서도 잡다캐릭의 강세는 계속될 것이라 전망된다. 약캐로 분류되는 오우거로 이뤄낸 쾌거라 의미가 더욱 크다.
TEKKEN BUSTERS지삼문에이스, 데자뷰와 나진 카이저라는 팀을 짜서 출전했는데 예선에서 허망하게 떨어지고 말았다. 대회 예선 최대의 이변으로 꼽히는 사건.
2012년 7월에는 지삼문에이스와 함께 투극 대회에 출전하여 준우승했다.
테켄 스트라이크에서는 TEKKEN BUSTERS의 아쉬운 모습이 아닌 TEKKEN CRASH때의 최강의 모습으로 8강에 안착했다. 또한 라이벌 무릎또한 8강에 진출하여 팬들은 무릎과의 명경기를 기대하고 있다. 8강에서는 16강에서 한번 이겼던 세인트 선수를 다시 만났으나 아쉽게 패배 결국 최종전에서 노네임과 모큐를 이기며 4강에 진출하게 되었다.
2013년 6월 29일부터 7월 2일까지 열린 인천 실내&무도 아시안경기대회 e스포츠 철권 태그 토너먼트2 부문에 참가. 전승으로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결승전 상대는 무릎.
얼마 후인 2013년 7월 7일에 열린 테켄 스트라이크 결승전에서 무릎과 다시 맞붙었다. 결과는 3:5로 무릎에게 패배.
머덕의 소금침대(...)가 치명적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다만 4:0스코어에서 진짜 기적같이 3세트를 따내면서 보는이로 하여금 이거 역전하는거 아닌가? 했으나...안타깝게도 석패, 2위로 시즌을 마감했다.(다시 콩라인)
테켄 스트라이크 시즌2에서는 아슬아슬한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4강에 진출했지만 세인트에게 발목 잡히면서 결승진출 좌절. 대신 3,4위전에서 무릎을 3대0으로 이기면서 3위로 마무리.
철권 태그토너먼트 2 글로벌 챔피언십'13 한국 선발전 1차에서 통과하고, 10월 26일 대회에서 승자조와 패자조를 모두 겪으며 결승에 진출했는데 한창 상승세인 세인트에게 패배하면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테켄 스트라이크 시즌 3에서는 시크릿,헬프미,하오와 16강 최고 죽음의 조를 형성했는데 첫경기에서 시크릿, 패자전에서 하오에게 패배하며 16강에서 광탈하고 말았다. 누가 올라가고 누가 떨어져도 이상한 조는 아니었지만 예전 TEKKEN CRASH를 합쳐도 16강 광탈은 처음이라 꽤 충격이라는 반응.
결국 국내 철권 리그였던 TEKKEN CRASH,TEKKEN BUSTERS, TEKKEN STRIKE에서 우승이 하나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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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7월 12일 EVO에서 우승. 여러 우여곡절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철권 Twitch와 EVO 철권 커뮤니티의 도움으로 유일한 한국인 참가자로 간신히 등록되어 침착하게 우승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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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1월 14일 아제르바이잔 수도 바쿠에서 열린 iESF 2014 철권 태그2 남성부에서도 우승하였다. 결승 3세트에서 1라운드를 내준 것을 제외하고는 16강부터 한 라운드도 내주지 않고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2015년 2월 그린에서 잡다캐릭, 헬프미, , 로하이, 전띵, 세인트, 시크릿의 7명 참가자로 풀리그 방식으로 진행된 철권왕리그에서 우승하여 상금 100만원을 수령했다. 비록 잡다캐릭 최대의 라이벌이라 할 수 있는 무릎은 나오지 않았지만, 사실상 태그2 마지막 대규모 대회였던 만큼 의미가 각별한 우승이 될 듯 하다.

3.4. 철권 7



3.4.1. 2015년


EVO 2015 철권 7에 세인트와 함께 나진 엠파이어의 후원을 받아 출장했다. 일본측에서 잡다캐릭의 인간상성으로 꼽히는 노비가 출장해 우승이 힘들 수 있지 않겠냐는 예상이 있었고, 예상은 빗나가지 않아 최종적으로 3위를 기록한 세인트에 이어 4위로 대회를 마감하였다.
TEKKEN CRASH(SPOTV GAMES)에 나진 엠파이어의 대장으로 출전했으나 예선과 달리 본선 16강에서 극도로 무기력한 모습을 보였다. 결국 2승 2패로 충격의 광탈을 당했다.
남코가 개최하는 철권7 세계대회에 북미 대표로 출전하려다 불발된 것이 드러나 물의를 빚고 있다. 국내 철권 고수들이 대부분 참전하는 한국대표 선발전 돌파가 힘들다는 계산하에 비교적 유저들의 실력이 떨어지는 미국서 편하게 대표자리 먹겠다는 계획을 구상한듯. 안그래도 한국에서는 실력과는 별개로 북미권및 해외 유저들을 무시하는 분위기가 많았는데 북미권과 한국의 철권 팬들은 잡다캐릭의 꼼수에 어처구니가 없다는 반응을 보이는 중. 잡다캐빈 이라는 미국 이름을 얻었다고 조롱하는 철권팬들도 생겼다. 결국 미국예선은 미국 국적자로 자격이 제한됨에 따라 논란 속에 한국에서 예선을 치르게 되었다.
예선 조별경기에서 도토링에게 패해 패자부활전으로 떨어졌으나 4강에서 무릎, 결승에서 말구를 연파하며 저 둘을 각각 2, 3위로 밀어내고 패자부활전 1위로 한국대표선발전 본선에 진출했다. 1주차 8강서 전띵에게 패했으며, 2주차에선 무릎을 준결승에서 꺾었으나 결승에서는 헬프미에게 석패했다. 그리고 3주차에서 무릎과 다시 만났지만, 공격적인 면을 파훼 당해 순식간에 패배하며 결국 세계 대회를 진출하지 못하게 되었다.

3.4.2. 2016년


이후 EVO 2016에 출전했지만 상기한 대로 신작에 대한 이해도가 부족한 모습을 보이며 이를 노려 저격카드로 신캐릭터 고우키를 꺼낸 무릎에게 패하며 8강에서 탈락했다.
직후 트위치VSL the fist 예선을 통과해 16강에 진출하였고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이며 전승으로 8강 진출을 결정지었다. 8강에서는 포크진기를 상대로 3:1로 우세한 경기력을 보이며 4강에서 전띵과 맞붙었다.
전띵과의 4강전에서는 1세트에 잭을 꺼내는 깜짝픽을 보여주었다. 전띵의 주 캐릭터인 럭키가 리치가 짧은 만큼 철권 최고의 리치를 자랑하는 잭으로 중거리전을 벌여 리치 싸움에서 우세를 쥐겠다는 전략이 보이는 픽. 하지만 실패하며 1세트를 전띵에게 내주고 주 캐릭터인 헤이하치로 바꾼 후 3연승을 거두며 결승에 진출.
결승에서 무릎과 만났고 대회에서는 강캐릭터를 선호하는 무릎 특성상 FR에서 상향된 헤이하치를 픽할 가능성이 높아 동캐전이 나오지 않을까 하는 예상이 있었고, 예상대로 무릎은 헤이하치를 골랐으나 잡다캐릭은 이를 예상해 카운터픽으로 드라구노프를 꺼내들었다. 이번에는 카운터 픽이 제대로 먹혀들었고 잡다 본인 또한 헤이하치 장인답게 무릎의 헤이하치를 다 꿰뚫어 보는 듯한 완벽한 대처를 보이며 JDCR이 4대1로 승리를 거두어 VSL_The Fist 리그의 초대 우승자가 되었다. 개인 커리어로서는 7시리즈 첫 우승이자 국내 대회에선 참으로 오랜만의 우승.
VSL the Fist 시즌 2에는 전시즌 우승자 자격으로 시드를 얻어 출장했다. 16강에서는 2연승으로 여유롭게 조별리그를 돌파했고, 8강에서도 MBC를 여유롭게 제압하며 4강 진출.
4강에서 무릎을 만나 전시즌 결승의 리턴매치를 벌이게 되었다. 무릎은 EVO에서 잡다캐릭을 상대로 재미를 본 고우키를 꺼내들었고 잡다캐릭은 전 시즌 결승에서 무릎을 찍어누른 드라구노프를 각자 서로 저격카드로 꺼내들었다. 무릎이 펭, 스티브를 꺼내드는 등 전 시즌 결승과는 다르게 파훼훼하려 이리저리 캐릭터를 바꾸는 등 여러모로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잡다캐릭의 벽을 넘지 못했다. 3:1로 잡다캐릭의 승리.
결승 상대인 고래밥의 고우키도 드라구노프로 여유롭게 제압. 4경기에서 지며 파훼를 당했다는 판단이었는지 캐릭터를 헤이하치로 교체하였고, 그대로 제압하는 데 성공. 리그 2연패를 달성하게 되었다. 개인 커리어에서 2연패는 처음으로 DR시절, BR시절에 이어 제 3의 전성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듯.
시즌 3에서도 8강에서는 샤넬을 꺾었고 4강에서도 고래밥을 상대로 처음에는 2승을 헌납해지만 내리 3승으로 역전을 일궈내며 결승에 진출했다. 그리고 결승에서 마침 무대가 부산이라 홈그라운드 버프를 받은 엠아재를 만나면서 치열한 경기 끝에 엠아재마저 꺾으면서 VSL the Fist 3연속 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루어낸다.

3.4.3. 201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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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애틀란타에서 열린 파이널 라운드 20에 참가. 패자조로 일찍 떨어졌지만, 꾸역꾸역 올라오며 결승전에서는 리셋시키면서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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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 진행된 콤보브레이커 철권부문에서 세인트에게 한번 패해 패자조로 내려갔지만 결승전까지 진출하여 다시 세인트와 격돌, 승리하여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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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에서 진행된 레이지 아트 대회에서는 패자조로 떨어지지 않고 필리핀 고수들을 꺾으며 그대로 우승을 차지했다. Echo Fox 소속이 된 이후에 사실상 팀동료인 세인트와 함께 해외 철권대회 1~2위를 독식중.
태국에서 열린 TWT Challenger Thaiger Uppercut 2017에 인간상성인 노비를 이기고 우승을 차지했다. 게다가 경기 내용도 잡다가 노비를 상대로 압도적인 플레이를 보여주었다.
Tekken World Tour인 RevMajor 2017 에서 한번도 패자조로 떨어지지 않고 우승을 차지했다. 무릎하고 승자 결승전, 최종 결승전에서 맞붙었는데, 명경기 중 명경기를 펼쳤다.[8]
EVO 2017 철권 부문에 출전했으며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고 있다. 무난히 승자전 결승에 올라 무릎을 꺽었고, 최종 결승전에서는 패자전 결승에서 무릎을 이긴 세인트와 대결에 승리하면서 우승을 차지했고 EVO 2017에서 우승하면서 한국인 중에서는 최초로 철권 부문 EVO 2회 우승(2014,2017)을 거머쥐었다. 자동적으로 Tekken World Tour Global Finals 진출 확정.
서울에서 열린 철권 월드 투어 코리아에 참가. EVO 우승자의 실력을 보여주며 최종 결승까지 순탄하게 올랐지만, 한국에 잘 알려지지 않은 일본 유저 '노로마'가 잡다캐릭을 박살내며, 결국 2등으로 마감[9]
영국에서 열린 VSFighting 2017이라는 대회에 참가하면서 이번에도 역시 세인트와 그랜드 파이널에서 만나게 되었는데 다시 한번 세인트를 꺾으면서 우승을 차지했다.
철권 월드 투어 아시아 지역 대회만 참가를 했는데, 최근 유럽 대회 마스터 등급에도 참가한다고 선언했다. 타 대륙 플레이어가 참여하면 패널티로 상위권 입상해도 포인트는 전혀 받지 못하는 규칙이 있는걸 생각하면 잡다캐릭이 얻는 이득은 사실상 상금외엔 없는데, 위에 언급된대로 EVO 2017 우승으로 인해 Tekken World Tour Global Finals 진출이 확정돼서 여유가 있으니 유럽쪽 유저들의 플레이 성향을 파악하려는 목적인듯. 당연히 규칙상으론 전혀 문제될게 없지만, 현재 세계 최강자로 불리는 그가 참가하면 상위권 입상자 자리를 1개 빠앗기는 것과 마찬가지라 유럽 철권 유저들의 반발이 심하다.
여하턴간에 독일에서 열린 마스터급 대회인 DREAMOLITION DERBY에 참가 - 무난하게 우승을 거두었다. 여담으로 같은날 일본에서도 아시아권 마스터 등급 대회가 열렸는데, 팀동료인 세인트가 우승을 차지하며 무릎을 밀어내고 압도적인 차이로 아시아권 포인트 순위 2위에 등극하며[10] 에코 폭스 철권 게이머 2인방의 Tekken World Tour Global Finals 2017에 진출이 사실상 확정된 상태.
프랑스에서 열린 TWT TEKKEN GRAND BATTLE(마스터)에 어김없이 참가. 스페인의 Caiper 에게 한세트 내준거 빼고는 무난하게 우승을 차지했다.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에서 열린 SoCal Regionals 2017 에 세인트와 함께 참가. 실력자 답게 승자 결승까지 한 세트도 내주지 않고 올라왔으나 세인트에게 지며 패자조로 강등. 패자 결승에서 전띵과의 접전 끝에 이기며 최종 결승전에 진출. 최종 결승에서 불리하다는 의견이 있었지만 그걸 무시하는 듯, 세트 스코어 2:1/라운드 스코어 2:2 까지 왔으나 갑자기 세인트 조이스틱 케이블이 빠지면서 한 라운드 몰수패 되며 브라켓 리셋 됐다. 그 이후에는 3:0 스트레이트로 이기며 승리를 차지 했으나 평이 썩 좋지 않다. 경기 중간에 케이블이 빠지는 사고가 일어났던 것이 큰 이유인 듯.
대만에서 열리는 TWFIGHTER MAJOR(마스터)에 세인트와 함께 참가. 대회 전에는 타 대륙 대회 순방을 많이 다녀서 이번에는 힘들다는 의견이 있었다. 조별 예선 막판에 쿠단스에게 2:1로 패배했으나, 본선 진출 후에는 무릎, 꼬꼬마, 샤넬, 도진을 전부 이기며 본인을 떨어뜨린 쿠단스와 최종 결승을 치루게 되었고 최종 결승에서는 한세트만 내주고 전부 박살내며 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선보였다. 여담으로 이 대회를 기점으로 의미는 없지만 470점을 포인트를 확보했다.
아시아-테평양권 마지막 월드 투어 대회인 SOUTH EAST ASIA MAJOR 2017에 참가했다. 강력한 우승후보답게 팀 메이트인 세인트와 함께 무난히 승자조로 진출했으나 승자 준결승에서 쿠단스의 데빌진에게 1:2로 일격을 맞으며 패자조로 강등, 패자조에서 세인트&전띵을 꺽고 패자조 결승에 올랐다. 그러나 승자조 결승에서 패해 내려온 쿠단스와의 리매치에서 2:3으로 패하며 최종 3위로 마무리했다. 이로서 전세계에서 유밀무이하게 월드 투어 총 포인트 620점을 달성했다.
미국 샌 프란시스코에서 열린 TWT 파이널에 참가했다. EVO 2017 우승자이기에 A조 시드를 받아 가볍게 3승을 거두며 승자 8강이 진출했으나, 강적인 쿠단스를 만나 패자조로 강등 당했고 일본의 잭-7 고수 노로마를 꺾으며 안정적으로 패자 결승에 진출했다. 이후 승자조 결승에서 세인트에게 패해 내려온 쿠단스와 리매치를 갖게 되었는데, 1세트에서 드라그노프로 재미를 못보자 자의 반 타의 반으로 헤이아치를 고르는 강수를 두었다.[11] 이게 잘 먹혀서 2세트는 따냈으나, 같은 풍신류 유저인 쿠단스가 이미 파악을 했는지 3세트때 매섭게 몰아 붙혔고 결국 그 기세에 막혀 최종성적 3등으로 마무리.[12] 여담으로 EVO 우승자가 철권 세계대회에서 우승한다는 특유의 법칙이 이번 대회를 통해서 깨졌다.
프랑스에서 열린 FDJ Masters League 에 이벤트 매치 게스트로 참가했다. 서프라이즈 성 이벤트였고 본인은 의문의 도전자였는지라 트위터에도 못 올렸다고.# 등장 후에는 '의문의 도전자'에서 '월드 보스'로 칭호가 바뀌었고 슈퍼 아쿠마와의 대전에서 5:2로 승리.
2017년 12월 31일 일본에서 노로마와 10선승 이벤트 매치를 펼쳤다. 노로마의 로우, 데빌진, 잭, 드라고노프와 잡다캐릭의 드라고노프의 대결이 이어졌고 치고 박고 싸움 끝에 10:8 로 잡다캐릭의 승리로 끝났다.

3.4.4. 2018년


EVO Japan 2018에서는 TOP8에 들지 못했다. 일본 유저 타케에게 2번 패배해서 탈락하게 되었다. 최종 순위는 공동 9위.
미국에서 열린 Strong Style 6 에 참가. 유일하게 한국 선수 중에서 8강에 들었다. 그리고 우승.
2018년 TWT Final Round 21에 참가. 8강까지는 승자조에 들었으나 무릎에게 패하며 패자조로 강등. 최종 결승전에서 다시 올라와 무릎과의 승부에서 아쉽게 패배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2018년 TWT 비스트 홍콩 아레나에 참가. 3위로 마무리.
스피릿제로가 주관한 스트리트 파이터 5 랭킹 대회인 파이터즈 스피릿에도 참가를 했었지만 태생이 철권이라서 그런지 스파에서는 이렇다할 활약없이 풀에서 일찌감치 광탈하였다.
한국 에서 열린 TWT 코리마 마스터즈에 참가. 풀에서 몇몇 고비를 넘기며 승자조로 16강 진출했다. 16강에서 랑추, 꼬꼬마를 전부 2:0으로 격파하며 승자 결승전에 진출했고 승자 결승에서는 작년 우승자인 노로마 상대로 상당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최종 결승전에 진출했다. 최종 결승전에서는 꼬꼬마와 치열하게 펼쳤고 3:2로 이기면서 단 한번도 패자조로 떨어지지 않고 우승자가 되었다. 이로써 작년 준우승을 올해 우승으로 되갚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2017년에 이어 18년에도 꾸준히 대회에 참가하고 있으며, 여전히 높은 순위를 기록하고 있지만 전체적으로 아예 그 해 자체를 지배한 17년 수준의 위상은 못내고 있다. 아이러니하게도 작년에 부진한 성적을 기록한 무릎이 이번에는 잡다캐릭과 큰 점수 차이를 내고 있다.
특히 일본측의 드라그노프 대표 유저인 노비도 최근에는 펭, 스티브등 다양한 캐릭터를 사용하지만, 잡다는 여전히 드라그노프 중심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2018년 7월 영국 투어에서는 승자조에서 팀원 세인트에게 패배해 패자조로 가서, 독일 출신의 미겔 유저에게 이기고, 꼬꼬마의 기스에 패배했다. 특히 2세트에서는 과거 자신을 상징했던 헤이하치를 꺼냈지만 큰 활약을 못했는데, 17년에 비해 중간중간 아쉬운 실수들을[13] 만들어내서 안타깝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헤이하치 픽 자체는 드카잭에 지친 팬들에게 환영받았을지 몰라도, 상대 캐릭터인 기스 하워드를 상대하기에 그리 좋은 픽이 아니었다는게 중론.
9월달에는 필리핀 월드투어를 간 대다수의 선수들과는 달리 미국 월드투어를 선택했다. 상향을 받은 헤이하치를 사용했으나, 정작 결승에는 아뚱이 올라가고 세인트와 함께 패자조로 떨어져 탈락했다.
2018년 10월 12일 새벽 에코폭스에서 세인트와 함께 계약 해지가 되었음을 발표했다.
2018년 12월 2일에 TWT 파이널전에 쿠단스, 티슈몽, 조이퓨리, 노로마 와 같은 C조에 배정되었다. 1위는 전승한 쿠단스였고, 2승2패로 JDCR 티슈몽 조이퓨리가 있었는데 세트 스코어는 각각 5-6, 4-5, 5-5 였다 이때 다수 세트를 가져간 JDCR과 조이퓨리가 동률로 판단되어 단판전을 치뤘고 JDCR이 승리해서 8강전에 진출하는 것으로 보였으나. 이는 주최측의 룰 해석 실수였고 승패 득실 0 이었던 조이퓨리가 올라갔다. 어처구니 없는 진행 방식이라 커뮤니티에서 논란이 되고 있던 차에 신캐릭터 공개로 분위기가 몰려서 묻히게 되었다. 대회 이후 소감으로 복잡한 상황이었지만 이해한다는 소감을 남겼으며, 조이퓨리를 인정하며 아머킹이 기대된다는 트윗을 올렸다.
그 와중에 얻은것이 있다면 예전 주력급으로 사용하던 아머킹의 발표, 왼어퍼와 짠발만으로도 강력했던 그의 아머킹을 기대하고 있다. 마침 전띵이 방송에서 2019년 초에 다시 방송을 시작할 것이라고 귀뜸을 해주었다.

3.4.5. 2019년


그 말대로 1월 초부터 간간히 플스 랭매를 돌리는 방송을 켜고 있다.
2/15일 EVO JAPAN에 참가했다. 승자조 5라운드에서 패배해서 패자조로 간 후, 패자조 10라운드에서 탈락했다. 패자조 9라운드에서 무릎의 스티브를 아머킹으로 승리했다.
3/2일 한국vs일본 12vs12에 참가했는데, 라이프 획득전과 단체전 모두 큰 활약을 못 보이며 패배했다. 이 때문에 팬들 사이에서도 '잡다가 아머킹으로 저렇게 활약을 못하는건 아머킹이 약한게 아니냐.'부터 '7편 아머킹이 잡다에게 잘 맞지 않는 것 같다.' 라는 말도 돌았다. 하지만 꼬꼬마는 이에 대해 '박치기 잡기를 썼는데 문썰트가 나갔다' 라는등 전체적으로 대회 장비 환경이 매우 좋지 않았음을 밝혔다.#
한동안 이렇다할 행보는 없었다가 마침내 한국에서 열린 TWT 마스터 대회인 ROX n ROLL에 참가, 퓨마에게 패하여 패자조로 내려가 또 다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나 싶었지만 투혼이나 노비같은 쟁쟁한 철권 유저들을 모두 꺾으면서 TOP8 진출에 성공하면서 여전히 건재함을 보였다. 패자조 8강부터 전통의 라이벌인 무릎을 만날 예정.
패자조에서 무릎의 데빌진을 아머킹으로 이기고 마에스트로를 이긴 후 로하이의 샤힌에게 패배해 탈락했다.
5월 17일 배틀 아레나 멜버른에 참가, 이 대회에서 잡다캐릭은 울산대학생에게 패배하며 준우승을 기록했다.
5월 24일 콤보 브레이커에서는 지난 대회와는 달리 기스를 연습해온 무릎의 운영에 밀리며 패배, 3위를 기록했다.[14]
6월 1일 일렉트릭 클래쉬 월드투어에서는 그간 사용하지 않던 또다른 주캐릭터 헤이하치를 사용해 우승을 차지했다.
8월 2일 개최된 EVO 2019에서는 세미 파이널 승자조 진출전에서 타케에게 패배, 패자조 최종 진출전에서 노비에게 패배해 탈락, 9위를 기록했다.
8월 30일 개최된 미국 SUMMER JAM에서는 패자조 쿼터 파이널에서 더블에게 패배해 7위를 기록했다.
2019 TWT에서는 종합순위 4위로 파이널에 진출했으나 마스터급 대회에서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기 보다는 주로 도조, 챌린저급 대회에서 주로 입상을 차지해 점수를 획득했다.
2019 TWT FINAL에서는 LCQ 우승자인 비랄에게 1패를 한 것을 제외하면 랑추, 치쿠린, 세인트에게 전승으로 본선 패자조에 진출했고, 8강 패자조 1경기에서 아나킨에게 패배해 탈락했다.
2019 OSL FUTURES LEAGUE 개인전 부문에서는 예선에서 꼬꼬마에게 1:2로 패배해 탈락. 팀전 부문에서는 간류팀으로 썬칩, 세인트와 함께 출전. 성능상으로 당시 화제였던 리로이 스미스를 사용했고 4강까지 진출했으나 해설자들 팀과의 승부에서 구라에게 패배해 탈락했다.

3.4.6. 2020년


2020년에는 개인방송을 자주 켜고 있으며, 유투브 활동 또한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EVO JAPAN 2020에서는 라운드2 승자조 진출전에서 Tark에게 패배해 패자조 진출, 라운드3 패자조에서 유우유우를 이기고 아슬란 애쉬에게 패배해 탈락했다.
코로나 19로 인해 TWT가 취소되고 대부분 프로 선수들이 야식 크래쉬, ATL등 국내 온라인 대회에 참가하는 쪽으로 분위기가 흘러가며 잡다캐릭도 ATL S1 DAY2부터 참가했다.
DAY2에서는 승자조 3라운드에서 무릎에게, 패자조에서는 7라운드에서 크레이지동팔에게 1:2로 패배해 탈락했다.
DAY3에서는 불참했다.
DAY4에서는 승자조에서는 목련, 꼬꼬마를 이기고 3라운드에서 전띵에게 1:2로 패배, 패자조에서는 7라운드에서 TKMUSE에게 패배해 탈락했다.
DAY5에서는 승자조 5라운드에서 파쿰람 미러전으로 무릎에게 2:1로 승리, 6라운드에서 로하이에게 패배했으며 패자조 10라운드에서 빵쟁이에게 1:2로 패배해 탈락했다.
DAY6에서는 승자조 3라운드에서 목련에게 패배, 패자조 5라운드에서 연아랑에게 1:2로 패배하며 탈락했다.
8월 12일 개최된 ATL 시즌2 DAY1에서는 승자조 결승에서 울산 대학생을 이기고 최종 결승전에 진출, 무릎에게 브리켓 리셋 후 2:3으로 패배하여 2등을 기록했다.
파쿰람의 횡신이 하향된 이후로는 드라그노프를 다시 주력급으로 사용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DAY2에서는 파쿰람과 자신의 주력 픽중 하나인 드라그노프를 사용해 승자조 결승에서 샤넬을 이기고 최종 결승전에 진출, 샤넬에게 브리켓 리셋 후 드라그노프를 사용해 1:2에서 3:2로 역전해 우승을 기록했다.
DAY3에서는 타비비토를 이기고 머일에게 패배해 패자조로 갔고, 패자조 7라운드에서 스커지에게 패배해 탈락했다.
DAY4에서는 승자조에서 히찬, 저스트클라우드, 스커지,폴탄을 이기고 헬프미에게 패배[15], 패자조에서 선칩을 이기고 빵쟁이에게 패배해 탈락했다.
9월 6일 열린 아프리카 對 트위치 플랫폼 대전에서는 로하이가 꾸린 트위치 대표팀[16]의 일원으로 참가했다. 5vs5 본게임에서는 울산이 파쿰람으로 하드캐리하는걸 지켜보며 명품 응원단 역할을 수행하였고 이후 무릎의 요청으로 열린 3vs3 번외경기에서는 파쿰람을 픽해 같은 파쿰람을 픽한 무릎과의 대전에서 패배하였다. 이후 뒷풀이 방송에서는 파쿰람이 나오지 않았다면 드라그노프를 픽하고 싶었다고 아쉬움을 표현했다.
DAY5에서는 승자조에서 아렌감독, COCKLE을 이기고 무릎에게 패배, 패자조 결승에서 울산에게 패배하며 4위를 기록했다.
DAY6에서는 SCREAM,머일을 이기고 로하이에게 패배, 패자조 6라운드에서 게임하는 망자에게 패배했다.
2020년 9월 19일 개최된 TWT ONLINE CHALLENGE OPEN TOURNAMENT KOREA에서는 풀 1에서 허밋, 리리캐논트리를 이기고 아이뮤지션에게 패배, 패자조에서 녹단라스, 정의아재, 물골드를 이기고 top8에 진출했고 패자조 1경기에서 게임하는 망자에게 패배해 탈락, 빵쟁이와 동일한 종합순위 7~8위를 기록했다.
9월 20일 TWT 온라인 챌린지 액서비션에 초청받아 로하이와 5선승을 해서 5:1[17]로 승리하였다. 로하이가 최근 잡다캐릭에게 상대 전적상 우위를 달리고 있었기에 뜻 밖의 결과라는 반응이 많다. 인터뷰에서 로하이의 플레이 동영상을 보면서 연구하여 이길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9월 27일 ATL 시즌2 파이널에서는 드라그노프와 파쿰람을 사용했다. 무릎에게 패배해서 패자조로 내려갔고, 패자조에서는 물골드에게 패배했다. 경기 중간중간 딜레이 캐치등 잔실수를 여러차례 보이는 모습을 보였는데, 이는 echo fox시절 동기인 세인트도 비슷한 실수를 보여서 마치 모니터를 손보기 전의 둘로 돌아간 것 같다는 평도 나왔다.
10월 21일 ATL 시즌3 DAY1에서는 승자조 1차전에서 베터에게 패배, 패자조에서 GALGONGE, 봉쿠렌을 이기고 웨까에게 패배해 탈락했다.
10월 28일 ATL 시즌3 DAY2에서는 승자조에서 아이엠로우, 울산, 샤넬, 물골드를 이기고 전띵에게 패배, 패자조에서 체리베리망고, 로하이를 이기고 게임하는 망자에게 패배해 3위를 기록했다.
11월 4일 ATL 시즌3 DAY3에서는 승자조에서 케리아를 이기고 족레에게 패배, 패자조에서 문간디, 샤인, 인성문제를 이기고 정의아재에게 패배했다.
시즌4 출시 이후에는 대회에서 고를 캐릭에 대해서 많은 고민을 하고 있는데 본인의 3대 주력 캐릭터들이 전부 떡상에 실패했으므로 이번 시즌에 입상하기는 힘들것 같다는 의견을 남겼다. 그래도 예전부터 하던 드라그노프가 손에 잘 맞는다고 생각한다며 드라그노프를 우선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한편 헤이하치를 대신해 데빌 진을 연습하고 있는데, 대회에서 기상어퍼를 가드하고 딜캐를 놓치거나, 콤보 삑사리가 나는등 아직 완전히 익숙하지는 않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11월 11일 ATL 시즌3 DAY4에서는 초화랑을 이기고 샤넬에게 패배, 패자조에서 배고파, 체리베리망고, 물골드, 세인트를 이기고 게임하는 망자에게 패배했다.
11월 18일 ATL 시즌3 DAY5에서는 회색빛알리사, 멍굴삼촌, 백련, 족레, 빵쟁이를 이기고 무릎에게 패배, 패자조에서 전띵에게 패배해 종합순위 4/5위를 기록했다.[18]
11월 25일 ATL 시즌3 DAY6에서는 준드래곤을 이기고 빵쟁이에게 패배, 패자조에서 매크로야에게 패배해 탈락했다.
11월 28일 열린 ATL 시즌3 LCQ 전 마지막 대회이자 GRAND FINAL 최종 7위권을 정하는 마지막 대회인 TEKKENSTARSCUP S4에서는 저스트클라우드, 블루스탑, 족레, 샤넬을 이기고 빵쟁이에게 패배. 패자조에서 물골드를 이기고 전띵에게 패배하며 4위를 기록했다. 이 대회를 통해 시즌3 FINAL 진출은 좌절되었지만 GRAND FINAL 7위에 속하며 안정권에 속했다.
11월 29일 열린 LVUP INVITATIONAL 4회[19]에서는 머일, 울산에게 패배했다.
전체적으로 입상권에 들지 못할 것이라고 예견했던 것처럼 상금이나 포인트가 나오는 TOP8에 간발의 차로 들지 못하는 경우가 많이 생겼다. 특히 전띵과 상대 전적이 많이 벌어진 것 또한 주목할 부분. 캐릭터에 대해서는 여전히 드라그노프 1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2020년 12월 20일 열린 ATL GRAND FINAL에 참가했다. 2020년 최고의 커리어를 달리고 있는 무로울이 있는데다가, 잡다 본인도 부진한 성과를 보여왔기에 기대를 거는 의견은 많이 없었다. 그러나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새로 꺼낸 카드인 파쿰람을 적극 활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파쿰람을 꺼내면서 게임 스타일도 180도 바꾸어 왔는데 기존의 잡다캐릭의 안전주의 지향 플레이와는 다르게 마마라간(앉아 나락)이나 띄우기 기술, 홀딩 가불기 등을 과감하게 쓰면서도 막을 건 다 막아 기존 인식과 완전히 다른 모습[20]을 보여주었다. 결국 울산, 무릎, 머일을 이기고 최종 결승전에서 무릎에게 0:3으로 브리켓 리셋 후 3:0으로 승리하며 2020 ATL 시즌의 최종 우승자가 되었다.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면서 눈물을 글썽이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으며, 한편으로는 얼마나 드라그노프, 헤이하치, 아머킹의 성능이 안 좋으면 주캐 한번 바꾸자마자 저렇게 성적이 상승하냐며 이 셋이 억제기나 다름 없었다는 반응이 많다..
우승 직후 가진 인터뷰와 개인 방송에서 대회 준비 기간 동안 선수들에 대한 필기 노트 제작은 물론이고, 이발이나 식사도 걸러가면서 철권에 대한 분석에 열중했음을 밝혔다. 한편, 개인 방송에서는 도와준 사람들에 대한 고마움을 밝히며 썬칩, 지상, 전띵을 거론했는데, 썬칩은 대회 전 자기 집에 와서 연습을 도와줬으며 게임 내외적인 분석을 해주었고, 지상은 좋은 말만 해주는 등 멘탈을 케어해줬으며 전띵은 안부를 잘 물어봐줬다고 한다.
그리고 주캐릭이 아예 바뀐 거냐고 물어보는 시청자의 질문에 자기의 새로운 주력 캐릭터는 파쿰람이라고 못박았으며 드라그노프, 헤이하치, 아머킹 은 절대 안할거라며 쓰레기라고 일축했다. 그러나 드라그노프는 연깎이 시즌1로 돌아오면 다시 꺼낼 수도 있다는 생각을 밝혔다. 파쿰람을 꺼낸 이유는 자기가 할만한 캐릭으로 기스, 리로이, 파쿰람을 생각했는데 기스는 수비적으로 게임하기 좋은 점이 자기와 잘 어울리지만 캐릭터 숙련도를 단기간에 올리기가 어렵다는 이유로, 리로이는 그냥 자기가 리로이를 픽 할 때마다 결과가 안좋았다는 이유로 하지 않았으며, 결국 자기와 잘 어울리지는 않지만 숙련도를 단기간에 쌓기 좋다고 생각해서 파쿰람을 준비했다고 한다. 그래서 대회 전부터 파쿰람 영상[21]을 엄청나게 봤고 실제 연습은 얼마 하지 않았지만 카즈미, 줄리아, 스티브 같은 경우는 하루종일 파쿰람과의 대전영상을 볼 정도로 분석해왔고 그렇게 준비한 것들이 대회에 잘 맞아떨어졌다고 대회 소감을 정리했다.

3.4.7. 2021년


ATL 우승 후 한 2주정도 철권을 쉬고 싶다고 밝혔는데, 그 말대로 철권은 거의 쉬거나, 1부 2부 방송을 나누어 각종 종합 게임을 시도하고 있다.
처음으로는 다크소울 3을 플레이하였으며, 철권을 플레이 할 때 하루에 2~3시간 정도 방송하고 방종각을 잡던 평소와는 달리 8~9 시간 동안 방송을 진행할 정도로 깊은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잡다 본인도 다크소울 3은 모든 면에서 완벽한 게임이라는 호평을 남겼다. 이 외에도 세키로, 바바 이스 유, 블러드본을 플레이했다. 주로 프롬 게임을 플레이하며 예외적으로 세키로는 재미 없다며 접었으나, 블러드본은 다크소울 3을 할 때와 마찬가지로 오랜 시간 진득하게 붙잡는 모습을 보였다. 블러드본을 모두 클리어한 후 다크소울 3을 뛰어넘는 역대 최고의 게임이라는 평가를 남겼고 세키로도 자기가 모르는 재미가 있을지도 모른다면서 다시 플레이할 수도 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한편 철권 방송에서는 최근 친구 썬칩이 펭 웨이 테켄 갓 오메가 도전을 하는 것에서 영향을 받았는지 펭 웨이 랭크 매치를 돌리고 있으며, 시즌4 펭에 대해서 패치 초기 다소 미묘한 평가를 내렸던 것과는 달리 이렇게 재밌는 캐릭터는 처음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2월 초 기준 테켄 갓 프라임까지 올렸으며, 새로운 주 캐릭터로 할지에 대한 질문에는 대회에서는 파쿰람을 유지할 생각임을 밝혔다.
블러드본이 끝나고 다시 철권 방송인으로 돌아온 2월 중순에는 예전처럼 2~3시간 철권을 한 후 방종각을 칼같이 잡고 있다.

4. 기타


  • 국내외 철권대회에서 다수의 최상위권 입상을 기록한 업적이 인정되어 e스포츠 명예의 전당 HEROES 부분에 헌액되어 있다.[22]
  • 결승만 가면 손을 심하게 떨기 시작하는 등 긴장을 많이 하는 모습을 보였었다. 다만, 대회 경험을 쌓으며 이를 극복한 후에는 긴장되는 분위기에도 잘 적응하는 모습을 보였고, 상당히 시끄러운 분위기에서 진행되는 EVO에서만 2번 우승했다. 여담으로 진정을 하기 위해 가슴에 손을 대고 심호흡을 하는 버릇이 있는데, 이를 가지고 가슴에 스위치가 있냔 드립도 종종 나오기도 한다.
  • 하라다 PD가 가장 좋아하는 한국 철권 네임드이다.[23] 그래서인지 반다이 남코측의 초청을 받고 해외 철권 대회에 참가를 하는 몇안되는 국내 게이머 중 하나.
  • 영어 실력이 상당히 좋아 외국 대회에서 인터뷰도 통역 없이 진행하는 수준이다. 자신의 장래의 모습에 대해서는 프로게이머가 아니라 게임대회 이벤트 등을 기획하는 입장이 되고 싶어서 개인적으로 공부를 했다고. 그래서인지 개인 SNS 글들도 모두 영어로 작성한다.
  • 격겜툰이란 만화에서 그를 짤막히 다루면서 '잠에서 깨어보니 EVO 첫 상대가 잡다캐릭'이라는 개그짤방을 낳기도 했다.
  • 중학교 때 태그1을 시작으로 철권에 입문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때부터 재능이 상당했는지 동네 오락실에서도 7~80연승 하는등 대적할 자가 없었다고. 대신 얍삽하게 플레이한다고 동네 형들한테 많이 맞았다고 언급했다.
  • 철권 태그 토너먼트 2 이후로는 오락실에 잘 오지 않는다. 초기에는 나진 엠파이어의 후원을 받으며 그린에서 데스를 하는 대신 나진 연습실에서 연습을 했고, 국내 철권리그가 없어진 이후로는 공익 소집해제가 되어 예전처럼 그린에 눌러 살 시간적 여유가 되지 않는 듯. 결정적으로 거주지가 일산으로 그린까지 왕복 2시간인 게 문제였다. 그래도 한 달에 두어 번은 서울역이나 그린에 와서 데스를 즐기고 가는 편이었다.
  • 철권 7이 나온 이후로 온라인 매칭이 가능해지자 집 근처에 락앤롤 게임장에서 온라인 매칭으로 게임을 했고, FR 출시 이후로는 이수 스위치 오락실에서 방송하면서 게임을 했다. 가정용이 나온 이후에는 집에서 게임을 한다.
  • 이렇게 게임이 뜸한데도 보라단을 7~8장 이상 가지고 있는 걸 보면 여전히 대단한 실력이다. 오히려 그린방송보다 해외 대외에서 소식을 더 자주 들을 수 있을 정도로 해외활동이 가장 활발한 프로게이머 중 하나. 그만큼 해외에서의 인기도 대단한 편이다.
  • 가장 좋아하고 존경하는 게이머로 Echo Fox 소속 동료였던, 일본 출신의 유명 격투게임 프로게이머인 토키도를 꼽는다. 게임 종목을 떠나 프로의 자세와 인간으로서 가장 좋아하는 플레이어라고. 실제로 카카오 스토리 화면은 대대로 토키도와 같이 찍은 사진으로 도배되어 있다.
  • 트위치에서 열린 녹단 이하 철린이 스트리머들끼리 연 대회에서 해설을 맡기도 하였다.
  • 썬칩하고 상당히 닮았다. 이런 이야기를 하도 많이 들어서, 음식점 사장님한테 서로가 닮았냐고 물어보니까, 형제 아니냐는 소리를 들었다. 또한 상술했다시피 진중권하고도 닮았다. 파이널에서 간만에 모습을 드러냈을 때도 채팅방에서 왜 진중권이 철권을 하냐는 드립이 흥할 정도. 이외에도 배우 백성현이나 가수 신재평과도 닮았다는 얘기가 있다. 힙합 프로듀서 코드 쿤스트하고도 은근 닮았다.
  • 히키가야 코마치를 좋아하는 듯하다. 영상 찾아보고 귀엽다고 하는 걸 보면, 오덕일지도? 일단 본인은 부정했다.
  • 취미가 텀블러 수집이라고 한다.
  • 닉네임인 JDCR이 무슨 의미인지 외국인들이 상당히 많이 물어본다고 한다.
  • 스파의 인기가 좀 있다보니 최근에 스파5를 시작했는데, 캐릭터는 토키도덕후 답게 고우키. 당연히 선호 맵도 고우키 맵인 Temple of Ascension으로 하고 있다. 한달만에 슈퍼 플래티넘까지 올라가면서 재능을 뽐내고 있다. 스파를 전문전으로 하지는 않기 때문에 프레임이나 캐릭 이해도는 좀 떨어지는 편이지만 그걸 무시하고 압도적인 피지컬과 센스으로 이기고 있다.
  • 철권 월드 투어에서 활약하다보니까 월드 투어 파이널 진출을 확정지었는데도 아시아권 포인트에서 620점으로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팀메이트인 세인트와도 90점 정도 차이가 나고, 라이벌로 불리는 무릎의 215점과는 3배 정도 차이가 난다.[24]
  • 게이머로선 사일런트 힐 시리즈의 팬으로 추정된다. 도심을 돌아다닐 때에 종종 사힐2의 브금을 듣기도 한다고.
  • 대부분의 한국 철권 게이머들은 스팀판으로 플레이 하는데, 이는 플스판에 존재하는 인풋렉 때문에 재대로 된 딜캐를 하기 힘들기 때문이다. 그런데 잡다캐릭은 이와 반대로 플스판으로만 철권 7을 즐긴다. 그의 언급에 따르면 딱히 차이를 느끼지 못하겠다고.
  • 세인트와 함께 대회에서 거의 압도적으로 활약하다보니, 해외 팬들은 우스갯소리로 에코 폭스를 너프하라고 한다.
  • 해외에서는 'machine'이라는 별명으로 불리고 있다. 평소에도 무표정이고 리액션도 크지 않고 게임을 기계처럼 해서 붙여진 듯.[25] 때문의 위의 기스 하워드가 공개되었을 때의 놀이공원에 온 어린이같은(...) 리액션을 보고 갭을 느낀 팬들이 많다. 특히 개인 방송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뒤로는 냉철한 대회에서의 모습과는 달리 유머감이나 텐션이 높은 모습을 자주 보여주어 이런 평가가 더욱 늘었다.
  • 녹티스 참전에 대해서 상당히 부정적이다. 비속어를 섞어가면서 욕하는 거 보면 꽤 싫은 가 보다.#
  • 전띵과 함께 어깨운동을 하는 방송을 가졌는데, 둘의 자세가 묘해서 쉴새 없이 C'ex드립에 시달려야 했다.
  • 몸은 많이 말랐지만 특정부위는 엄청나다는 전띵의 증언이 있다. 마치 코끼리 같다고
  • 2020년 8월 순돌이라는 이름의 검은색 강아지를 입양했다. 가끔 방송에서 보여주곤 한다.
  • 프로 선수들과의 상대전적이 극단적인 편인데, 잘 이기는 선수들과 그렇지 않은 선수들 사이의 승률 격차가 큰 편이다. 울산, 꼬꼬마, 세인트를 상대로는 승률이 매우 앞서는 편이나, 로하이, 쿠단스를 상대로는 승률이 크게 떨어진다.[26] 예외적으로 무릎과는 6부터 철권7 FR까지 어느 한 쪽이 압도적인 우위라고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전적이 팽팽한 편인데, 무릎이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였던 2017년에는 JDCR의 상대 전적이 앞섰지만, 2018,2019 TWT 시즌에서는 무릎이 앞섰고, 이는 2020 ATL 시즌 그랜드 파이널 이전까지도 유지되고 있었다.[27] 전띵과도 마찬가지인데, 이는 전띵 또한 대회 경험이 많은 선수고, 전띵이 잡다캐릭의 운동을 도와줄 정도로 잘 아는 사이인 점이 적용하는 듯 하다.


[1] 사용이 어려운 콤보는 아프게 때릴 수 있지만, 삑살이나 실수의 가능성이 높다는 단점이 있다. 그러니 많아봐야 2~3세트 승부로 진행되는 해외대회에선 안정성이 높은 쉬운콤보를 쓰는게 어찌보면 당연하다.[2] 캐릭은 아머킹, 브라이언. 다른 플레이어들은 무릎(데빌진, 브라이언)과 레인(미겔, 브루스), 썬칩(브라이언, 브루스)[3] 잡다캐릭이 헤이하치를 잡은 시즌 4~5에서 3패. 아머킹을 잡은 시즌 6~8에서 2승 1패. 로얄럼블에서 3승 1패.[4] 이때 본인은 어떤 식으로 진행되는지 몰랐다고 한다. 그냥 하라는 대로 해서 우승(..).[5] 이 대회를 통해서 세계적으로 잡다캐릭이 알려지게 되었다.[6] 잡다캐릭과 함께 원정을 떠난 한쿠마도 준우승을 차지했다.[7] 이때 준우승을 많이해서 잡콩캐릭이라고도 불리었다.[8] 누가 떨어져도 이상하지 않을 상황에다가 60초를 다 쓰는 니가와 식 플레이와 치열한 심리전이 오갔고 현장 분위기도 최고였다.[9] 이번 대회는 언더독의 반란으로 불릴만큼 과거에 주목받지 못한 유저들이 개성적인 플레이를 보여주며, 상위권에 올랐다[10] 일본대회 종료시점 기준으로 세인트 295점/일본의 노로마 175점/무릎 170점이다.[11] 관객들이 때창으로 헤이하치 픽을 요청했다.[12] 여담으로 쿠단스는 최종결승에 올라 세인트를 꺽고 우승을 거머쥐었다.[13] 레이지 드라이브 적중 후 콤보 삑사리를 몇번 내었고, 꼬꼬마와의 승부에서는 헤이하치의 기술들을 헛치기도 했다. 무릎도 해설 중 '예전의 정교함을 잃은 것 같다'라고 말할 정도.[14] 중간에 기스의 원잽 심리에 어지간히 짜증이 났는지 원잽 네번을 갈기는게 백미(...) [15] 헬프미가 후일담으로 밝힌 바에 의하면 실력과는 별개로 철권 7 메타 자체에는 적응을 못해서 서로서로 '그런식으로 하면 요즘 애들 못 따라 잡는다' 라는 농담을 주고 받는다고 한다.[16] 로하이, 울산, 머일, 전띵, 잡다캐릭[17] 드라그노프로 5승[18] 세인트와 동일 순위[19] LVUP 대회에서 시즌마다 높은 포인트를 거둔 유저들을 초청하여 여는 오프라인 대회로. ATL의 시즌 파이널과 유사하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선포된 11월 29일 시점에서는 플레이어가 캠을 띄워놓고 비대면으로 플레이하는 방식을 취했다.[20] 물론 철권7에 들어서며 잡다캐릭은 공격적인 플레이로 어느 정도 선회하긴 했지만, 시즌 후반기로 갈수록 결정적인 순간에 다 피하고 막고 때리려다가 자멸하는 모습도 많이 나왔고 결정적으로 강캐들과의 데미지 싸움에서 주캐 라인들이 밀리는 모습을 너무 많이 보여주었다.[21] 일본의 겐 선수, 치쿠린 선수의 영상을 참고했다고 한다.[22] 철권 게이머중 여기 헌액된 건 무릎, 세인트, 로하이, 쿠단스, 데자뷰, 샤넬, 랑추 7명이 더있다.[23] 콘솔 발매직전 잡다캐릭에 대한 인상 & 생각에 답변이 있었는데, '잡다캐릭은 인간이 아니다. 기계다.'라고 해서 회장이 뒤집어졌다. 참고로 잡다 본인은 '예전부터 자신에 대한 하라다 인터뷰를 들었는데, 일본어라서 알아 들을 수가 없지만, 딱 두단어는 알아들을 수 있었다. 그게 '닝겐','머신(기계)'이었다.' 라고 답하였다.[24] 몇몇은 우메하라의 재림이라고 칭한다. 종목은 다르지만, 둘다 방어적으로 플레이하는 성향이 강하고 EVO 두번 우승 & 해외에서도 상당한 유명한 게이머다보니 거의 전설급으로 추대받는다는 공통점을 지니고 있다.[25] 참고로 옆동네의 전 프로게이머인 풍림꼬마 또한 같은 별명으로 불리고 있는데 이쪽은 잡다캐릭과는 달리 하루종일 쉬지않고 게임해서 게임하는 기계 같다고 해서 생긴 별명이다.[26] 꼬꼬마의 경우는 2018년 영국 vsfighting twt,미국 NORCAL REGIONALS TWT, 2019년 OSL FUTURES S2 개인전 예선을 제외하면 전승을 거뒀으나, 반대로 쿠단스의 경우는 2017년 부터 2020년 트위치 철권 스트리머 배틀 대회까지 승리를 거둔 적이 없다.[27] 일례로 무릎은 자신의 나무위키를 팩트체크하던 중 JDCR에게 2018년 이전까지 전적이 매우 불리했다는 서술에 대해 '내가 이긴 경기도 많은데 그런 점을 쏙 빼고 적어놓았다' 라는 발언을 남기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