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드 허프만

 

시라큐스 치프스 NO.17
채드 다니엘 허프만
Chad Daniel Huffman

생년월일
1985년 4월 29일
국적
미국
출신지
텍사스 휴스턴
포지션
1루수, 외야수
투타
우투우타
프로입단
2006년 MLB 드래프트 2라운드(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소속팀
뉴욕 양키스 (2010)
치바 롯데 마린즈 (2014~2015)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2017)
1. 소개
2. 선수 생활
2.1. 미국 시절
2.2. 치바 롯데 마린즈 시절
2.2.1. 2014 시즌
2.2.2. 2015 시즌
2.3. 미국 복귀 후
3. 플레이 스타일
4. 성적
5. 기타


1. 소개


치바 롯데 마린즈에서 뛰었던 미국 출신의 야구선수. 2017년 8월 현재는 워싱턴 내셔널스 산하 AAA팀인 시라큐스 치프스에서 뛰고 있다.


2. 선수 생활



2.1. 미국 시절


8살 연상의 형 로이스 허프만 주니어의 영향으로 야구를 시작하였다. 고등학교 시절에는 제임스 로니[1]와 팀 메이트였다. 고등학교와 텍사스 크리스천 대학을 졸업하고[2] 2라운드로 지명되었던 고급 유망주였다.
실제로 마이너리그 시절. 3년만에 A와 A+, AA를 박살내고 AAA로 올라갔을 정도로 맹 활약을 펼쳤고 입단 4년차에 AAA에서 타율 .269에 20홈런 68타점 OPS .830이라는 준수한 성적을 보이며 홈런왕 경쟁까지 했으나 콜업은 없었고 그 해가 끝나자마자 의문의 방출을 당했다.
결국 2010년 뉴욕 양키스로 팀을 옮겼다. 뉴욕 양키스 AAA에서는 104경기에서 .274에 10홈런 45타점 OPS .763으로 작년보다 못한 모습을 보였지만, 그래도 2010년 6월 13일 메이저 콜업에 성공하였다. 그러나 9월 15일에 40인 로스터에서 제외되었다.
2010년 성적은 9경기 18타수 3안타 타/출/장 .167/.286/.167 0홈런 2타점.
2010 년 9월 17일 웨이버 공시를 당하고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와 계약하여 2년간 마이너리그에서 활약했으나 메이저 승격에 성공하지 못했다. 11월 3일에 FA가 되었다.
2013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마이너 계약을 맺고 1시즌동안 AAA에서만 뛰었다가 시즌 종료 후 FA가 되었다.
결국 메이저에서 살아남지 못하면서 일본행을 택했다.

2.2. 치바 롯데 마린즈 시절



2.2.1. 2014 시즌


2013년 말 치바 롯데 마린즈 입단 테스트를 겸한 치바현 가모가와시에서 열린 추계 캠프에 참가하였다. 팀 홍백전에서 1번 타자 우익수로 출전하면서 4타수 2안타 1도루라는 호성적으로 입단 테스트를 통과하여. 2013년 11월 21일 1년 15만 달러에 계약했다. 등번호는 56번.
2014 년 3월 28일에 열린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6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이후 부진으로 인해 2군 강등되지만, 1군 복귀 후 2014 년 6월 23일 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즈와의 경기에서 에서 3회초 마츠오카 켄이치를 상대로 NPB 시즌 1호 홈런이자 만루 홈런을 쳐냈다. 그러나 루이스 크루즈와 알프레도 데스파이네에게 밀려서 풀타임 주전을 먹지 못하고 69경기에서 4홈런 28타점 타율 .270의 성적에 그쳤다. 출루율은 .354, 장타율은 .443이었다. 그래도 어찌어찌 재계약에 성공하였다.[3]

2.2.2. 2015 시즌


'''먹튀'''
그러나 2015년 시즌은 알프레도 데스파이네루이스 크루즈에게 밀려서 아예 1군 콜업 자체가 거의 없었다.
결국 1군 6경기 11타수 1안타 타율 .091 출루율 .231 장타율 .091 '''0홈런 0타점'''으로 최악의 모습을 보인 끝에 10월에 재계약을 하지 않을 것이 발표되었다. 이때 KBO 용병으로 올 것이라는 말이 있었으나 마이너리그로 돌아갔다.
참고로 2군 성적은 64경기에서 타율 .286 6홈런 16타점으로 그럭저럭 사람구실은 했다. 1군 기회를 너무 못 얻었을 뿐...

2.3. 미국 복귀 후


2016년 시즌은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AAA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음에도 콜업되지 못하였으나, 2017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로 팀을 옮긴 후 결국 메이저에 콜업되면서 두 번째로 메이저리그를 밟게 되었다.
주로 후반 대타로 출장하여 12경기에서 14타수 4안타 타/출/장 .286/.333/.429 로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며칠 못 가 칼같이 40인 로스터에서 제외되면서 방출당했다.
현재는 워싱턴 내셔널스 산하 AAA팀인 시라큐스 치프스에서 뛰는 중이다.

3. 플레이 스타일


외야수 중에서 좌익수, 우익수를 주로 보고 1루수도 겸할 수 있는 등 그렇게 수비가 뛰어난 선수는 아니지만, 자신이 맡은 포지션에서의 수비 실력은 괜찮은 평이다. 타격의 경우는 중장거리 타자로써 장타를 많이 생산해내고, 홈런도 꽤 자주 치는 편이다. 마이너리그를 보면 20홈런 이상 친 해도 있고 대체로 10홈런 정도는 매년 꾸준히 치고 있었다.

4. 성적


역대기록[4]
년도
소속팀
경기수
타수
타율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타점
득점
도루
볼넷
삼진
출루율
장타율
2014
치바 롯데 마린즈
67
185
.270
50
20
0
4
28
23
0
24
51
.354
.443
2015
6
11
.091
1
0
0
0
0
0
0
2
4
.231
.091
'''NPB 통산(2시즌)'''
73
196
.260
51
20
0
4
28
23
0
26
55
.347
.423

5. 기타


  • 아버지 로이스 허프만은 축구 선수 출신이었고, 형 로이스 허프만 주니어 역시 야구선수였다. 채드 허프만을 야구선수의 길로 끌어들인 사람이 바로 로이스 허프만 주니어. 그러나 로이스 허프만 주니어는 1999년에서 2009년까지 11년 동안 메이저리그에 콜업되지 못하고 AAA에서 끝내 야구를 포기했다.
  • 소년 시절에 메이저리거에게 사인을 요청했다가 거부당한 전력이 트라우마가 되어 사인 요청이 들어오면 무조건 사인해준다고 한다.
  • 2014년 1월 27일 일본으로 향하는 비행기의 옆자리를 구한 사람이 당시 사이타마 세이부 라이온즈 투수 랜디 윌리엄스였다고 한다.
  • 치바 롯데 마린즈에 전설처럼 내려오는 자기 이름을 딴 음식이 나오면 폭망한다는 징크스의 희생자이다. 허프만 덮밥[5] 나오기 전까지 반 시즌 동안 4홈런을 친 그는 그 후로 1년 반동안 1군 출장 경기수가 확 줄어버렸고, 홈런은 더이상 1개도 치지 못했다.

[1] 2017년 LG 트윈스에서 뛰는 그 용병 선수 맞다. 허프만이 일본에 있을 때까지만 해도 로니는 잘나가는 메이저리거였으나, 점차 노쇠화를 극복하지 못한 끝에 2017년에는 시즌 내내 메이저 콜업 기록이 없다가 후반기가 되고 나서 결국 한국행을 선택하였다.[2] 이때는 축구 선수도 했다고 한다.[3] 2군 성적은 '''15경기에서 6홈런''' 타율 .342로 2군을 폭격하는 모습 덕분에 1군에서 쓸 가치가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4] NPB 성적만 기록한 것.[5] 소고기 스테이크와 돼지고기 폭찹을 반반씩 얹고, 튀긴 야채(가지 등)와 피스타치오, BBQ 소스를 얹어서 마무리한 덮밥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