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이라서
1. 개요
하고 싶은 건 많지만 하지 말라는 것도 많은 스무살. 처음이라 모든 게 서툴고 불안하지만 자신만의 방식대로 고민하고 경험하면서 성숙해져 가는 20대 청춘 자아성장 스토리.
2. 상세
3. 등장인물
류세현을 제외한 다섯명의 인물들은 10년지기 친구이다.
- 윤태오 (민호)
잘생기고 몸도 좋은 일명 금수저를 물고 태어난 자유롭고 쿨한 스무살. 미래에 대한 불안감도 거창한 꿈도 야망도 없이 그저 하루하루를 재밌게 살고 싶어하는 청춘. 세상은 넓고 여자는 많으니 연애를 한다면 예쁜 여자와 연애하고 싶어하며, 여자사람 친구인 송이를 첫사랑이라고 인정하고 싶지 않아한다. 특히 어릴적부터 친구이자 첫사랑인 한송이가 윤태오의 인생 전반을 뒤흔들면서 친구인 서지안과 함께 삼각관계를 형성 중.
- 한송이 (박소담)
생계형 소녀 가장. 긍정의 힘으로 불행한 하루하루를 버텨나가는 이 시대 캔디형 여주인공. 스무살이 되면 멋진 여자가 될 거라 기대했지만 현실은 안 해본 아르바이트가 없어서 알바의 달인이 됐다. 어른스러운 서지안을 짝사랑중이며 경제적인 문제로 어릴때부터 단짝인 윤태오의 마당에 텐트를 치고 생활하고 있다. (...)
- 서지안 (김민재)
쿨한 현실주의자. 나이에 맞지 않게 성숙하다. 현실은 냉정, 쓸데없는 꿈은 낭비, 연애는 사치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으며 자기 돈으로 밥을 벌어 먹고, 자기 돈으로 집을 사고 싶은 꿈을 가졌다. 연애는 스무살이 할 수 있는 필요조건일 뿐, 충분조건이 아니라고 말 할 정도로 일찍 철이든 인물. 송이를 좋아하지만 썸을 타고 있는 딱 거기까지만 좋다고 생각하면서 친구였던 한송이, 윤태오와 삼각관계를 형성한다.
- 류세현 (정유진)
외모도 완벽한데다 영화를 좋아하고 여행이 취미인 시크한 당찬 여대생이다. 소개팅에서 태오가 한눈에 반하게 된 상대. 지금까지의 연애는 쿨하게 해오다가 태오를 만나면서 조금씩 사랑을 알아가게 된다.
- 최훈 (이이경)
뮤지컬 배우를 꿈꾸는 열정 가득한 스무살 청년. 부모님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뮤지컬 배우를 꿈꾸면서 대학 진학도 포기했다. 부모님과의 갈등으로 속옷 바람으로 집에서 쫓겨난다.
- 오가린 (조혜정)
엉뚱하고 발랄한 사차원 소녀. 미용실을 운영한다. 항상 쫓겨나가는 팬티 바람의 최훈을 거둬준다.
4. 여담
- 100% 사전제작 드라마로, 9월 30일에 마지막 촬영을 완료하였다. 김민재 인스타그램.
- 10월 5일 제작 발표회 및 백 스테이지가 V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방송되었다.
- 드라마 유통 방식이 매우 특이한 편이다. 웹드라마의 특성상 한편에 감정선이나 에피소드를 제대로 녹이기엔 짧은 시간이기 때문에 한 회에 총 3편의 에피소드로 구성되며 세 편 중 첫 편만 온라인을 통해 선공개 된 후 나머지 두 편과 묶어서 방송된다.
- 조혜정은 미용실을 운영하는 오가린을 연기하기 위해 직접 헤어 디자이너에게 미용 실습을 받았다고 한다.
- 촬영 중반쯤에 주연 여섯명이 너무 친해져서 통제가 불가능해질 정도였다고.
- 10월 25일에 방송된 아빠를 부탁해에 드라마 촬영 현장이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