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혜정(배우)
[clearfix]
1. 개요
대한민국의 배우.
데뷔작 '신의 퀴즈' 이후 주목 할만한 활동이 없던 와중[1] 2015년 SBS 전 예능 프로그램 '아빠를 부탁해'에 출연하면서 어눌하고 애교있는 언행으로 대중들의 관심을 받으며 자신의 존재감을 알렸다.
하지만 다소 어색하고 어딘가 어벙벙한 발음과 아래에 자세히 서술되어 있는 금수저 논란과 함께 '처음이라서' 출연 때와 달리, 상상고양이'에서는 여주인공이라 생각하지 못할 정도로 살이 쪄서 나오는 바람에 체형 관리를 전혀 하지 못하는 거 같다는 혹평을 받았다.
그 뒤 2016년 MBC 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에 캐스팅된 조혜정은 극중 생기발랄한 역도부 사고뭉치 정난희 역을 무리 없이 소화하면서 지금까지의 연기력 논란을 만회했다.
2017년 4월 10일,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와 공식적으로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그리고 2019년 6월 부로 전속계약이 해지되면서[2] 이후 무소속으로 활동이 없다.
2. 주변인 관계
조재현의 딸이다. 전 스케이트 선수 조수훈이 오빠다. 또한 작고한 조수현 MBC 카메라 감독은 큰아버지다. 절친으로는 손연재가 있다.
3. 사건/사고
3.1. 금수저 논란
SBS 예능 프로그램 '아빠를 부탁해'에 출연 이후 '''연기력도 검증되지 않은 상태에서''' 영화 한 편과 드라마 두 편에 연달아 캐스팅이 되었다. 이어서 유승호 주연의 드라마 상상고양이에까지 '''주연으로 캐스팅''' 되자 금수저 논란이 일었다.
애초부터 SBS 예능 프로그램 '아빠를 부탁해'는 연예인 2세들을 아버지 빽으로 띄워주려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있었다. 게다가 조혜정의 아버지 조재현은 아이돌이나 모델이 화제성만으로 주연으로 캐스팅되는 것을 강도 높게 비난한 적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딸인 조혜정은 잇따라 수혜를 입자 금수저 논란이 거세졌다. [3] 물론 조혜정은 지상파가 아니라 케이블 캐스팅이기는 하다.
참고로 조혜정은 2015년까지 KBS, SBS, MBC 중 어디에서도 주연은 물론 조연으로도 출연한 적이 없고 단역으로만 출연했다. 프로듀사 오디션에서는 아버지 이름을 밝히지 않고도 캐스팅되었지만, 논란이 일자 첫 촬영 전에 하차했다고 한다. [4]
논란 끝에 주연을 맡은 상상고양이에서는 발연기를 시전하여 온갖 혹평만 들었다. 설령 조혜정이 자기 실력으로 캐스팅되었다 하더라도, 아버지가 조재현인데다 '아빠를 부탁해'에 노출된 적이 있기 때문에 영향이 없었다고는 할 수는 없다. 아버지 빽으로 연기한다[5] 는 꼬리표를 떼기 위해서는 '''결국 연기력으로 보여줘야 한다.''' 상상고양이 같은 경우, 아역부터 시작하여 탄탄한 연기경력을 쌓아온 유승호에게 있어는 흑역사로 남아있으며 현재로서도 연기력으로는 전혀 회자되지 못하고 있다.
그나마 역도요정 김복주, 고백부부에서 연기력이 제법 호평 받았다. 또한, 저예산 독립영화인 오장군의 발톱에 출연하면서 나름 실력을 인정 받고, 연기자로 탄탄대로를 걸을 것이라 생각됐으나, '''아버지가 역대급 대형 사고를 터뜨렸다.'''
이후 조혜정은 이렇다 할 커리어는 없다. 물론 논란거리가 생기면 한동안 자숙하는게 관례이긴하나, 워낙 대형 사건인데다 본인을 알릴만한 작품이 역도요정 김복주뿐이라 커리어 쌓기가 쉽지 않아 보인다. 2018년 2월에 개봉한 영화도 소규모 성인영화에 불과하며, 2018년 광복절에 개봉한 영화도 독립영화라... 잠잠해질 때까지 기다리든가 해야지, 바로 나왔다간 엄청난 욕을 먹고 하차할 게 뻔하기 때문.
2020년 7월 현재 전 소속사와의 계약이 끝난지 1년이 넘어가는데도 다른 기획사에 들어가거나 새 작품에 참여한다는 소식이 없을 정도로 고전하고 있는 상황이다.
일단 아버지가 미성년자 성폭행 관련한 법정 공방에서는 2021년 1월 26일에 승소하였지만 이것만으로 조혜정이 다시 활동을 재개할 수 있는 날이 언제일지는 여전히 미지수.
3.2. 이성경과의 신경전 논란
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 코멘터리 녹음 현장에서 배우 이성경과의 신경전 논란이 일어났다.관련 기사
2017년 5월 15일 배우 조혜정 측 소속사는 공식 입장을 밝히며 논란은 단순한 해프닝으로 일단락 됐다.관련 기사
4. 출연 작품
4.1. 영화
4.2. 드라마
4.3. 연극
4.4. 방송
4.5. 광고
5. 여담
- 매우 동안이다. 1992년 생으로, 2020년 3월 기준으로 29살인데, 전혀 그렇게 보이지 않는다. 실제로 본 사람들에 의하면, 미성년자가 아니냐고 할 정도로 어려 보인다고. 조혜정 자신은 볼살 때문에 콤플렉스라고 한다. 단 살이 쪘을 때는 완전히 호불호가 갈리기 때문에, 상상고양이 이후로는 꾸준한 다이어트를 하여, 다시 동안으로 복귀했다. 유전 탓에 키도 작은 데다, 얼굴까지 어려 보이니, 가끔 자신을 초등학생이라고 셀프디스하는 경우도 있다.
- 혀를 굴리는 듯한 상당히 어눌하고 애교있는 말투에 '~해야 해'라는 특유의 어투가 있다. 청소년기에 미국으로 유학을 다녀온 경력의 영향 때문이라는 추측이 많으나, 본인의 주장에 의하면 원래도 그런 말투인데 아빠랑 있으면 더 어색하니까 말투가 그렇게 되는 것 같다고 한다.
- 아버지 조재현이 2018년 2월 미투 운동으로 성추문이 폭로된지 2개월 후인 4월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tvN 수목극 '나의 아저씨'의 OST '어른' 스트리밍 인증샷을 남기면서 사진과 함께 해당 곡의 가사 '내게 보이는 내 모습, 지치지 말고'라는 글귀를 함께 올렸다가 네티즌의 엄청난 비난을 받고 게시물을 삭제했다. 이 일이 있기 얼마 전 조혜정의 오빠 조수훈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영화 '곤지암'을 이용한 자신의 업체 홍보 영상을 게재했다가 욕을 바가지로 먹었다.
6. 관련 문서
[1] 아빠를 부탁해' 출연 전까지 여러 차례 오디션에서 낙방했다고 한다.[2] 조재현 성범죄 사건과 관련하여 향후 연예활동에 어려움을 겪자 젤리피쉬 측과 합의하에 전속계약 해지 수순을 밟았다고 한다.[3] 조재현의 발언은 miss A의 수지가 데뷔작 드림 하이를 주연으로 시작하고, 영화 데뷔작 건축학개론에서도 여주인공을 맡으면서 나온 말로, 수지의 연기력 논란이 더해져 더욱 주목을 받았다.[4] 프로듀사 PD가 직접 밝힌 내용으로, 조재현 딸이라는 사실을 입에 꺼내지도 않아서 놀랐다고 한다.[5] 2014년 연극 ‘그와 그녀의 목요일’의 부녀 동반 출연이라던가.[6] 배우 조재현의 제작 • 연출 • 주연의 작품으로 배우 채수빈과 더블캐스팅 되었다.[7] 게스트로 출연한 배우 채수빈과 화상통화에서 절친으로 등장해 자신의 매력을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