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의 제국 2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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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를 풍미했던 추억의 고전게임.
무협 RPG 헌원검 등으로 유명한 대만의 소프트스타 사에서 1995년에 제작한 턴제 전략 롤플레잉 게임 SRPG이다. 미소녀풍 그래픽과 다양한 병과 전직 시스템으로 높은 인기를 누렸다. 등장인물이 죄다 여자인 것이 특이사항. 남성 캐릭터는 아예 등장하지 않는다. 게다가 주연급부터 이름 없는 엑스트라까지 모든 캐릭터가 거유다. 일부 신사들은 '이 게임은 일본에서 나왔어야 했어!' 라는 절규를 내뱉었다고. 실제로 당시의 많은 소년들이 야겜틱한 제목과 노출도 높은 일러스트로 인해 야겜이라 생각하고 엔딩까지 진행했다는 이야기들이 심심치 않게 들려온다.
2. 게임 특징
난이도를 4가지 중에 선택할 수 있다. 단계는 1, 2, 3, 무법천지로 나누어진다. 난이도 1단계는 초보자를 위한 쉬운 수준이고 난이도 3단계는 어느 정도 익숙한 유저를 위한 난이도. 그러나 무법천지로 설정을 하면 적들이 말도 안되게 엄청나게 강해지기 때문에 상당한 레벨업 노가다를 해야 깰 수 있다. 난이도 1,2,3은 각각 적의 등급이 2등급,3등급,4등급으로 출현한다. 문제는 무법천지의 경우 등급은 5등급인데 적의 스펙이 기본캐릭터 스펙이 아니다. 무법에서의 일개 적 사병의 공격,방어,생명력이 각각 70,40,300인데 등장하는데 이정도 스펙은 3티어 캐릭터 스펙이다. 그나마 일반 스테이지에서는 엄청난 노가다로 진행할 수 있지만 아군이 NPC로 출현하는 곳은 지옥이 펼쳐진다.
3. 스토리
오랜 전쟁 끝에 와알가리족과 라나락족은 통합에 성공했다. (전작인 천사의 제국1의 내용이다.) 하지만 평화는 잠시였고, 황제 위스타가 괴한들에게 납치된다. 황제의 동생인 니아는 황제를 구출하기 위해 거병을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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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통수 치는 반전과 배신 등 흥미로운 스토리가 일품이다. 그리고 스토리 내용이 스테이지 막간, 혹은 스테이지 중간에 자주 표시되므로 몰입감도 충분하다.
전작을 해봤다면 주요 캐릭터들이 재등장해서 반갑지만, 안 했더라도 스토리를 이해하는데 별 지장은 없다.[1]
4. 전직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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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캐릭터는 기본병과인 사병 상태로 시작한다. 전투에서 한 번만 공격해서 경험치를 얻으면 기병, 전사, 궁병, 수녀 중 하나를 골라 전직을 해야 한다. 전직할 때는 모든 능력치가 대폭 상승하며 특수 기술을 얻기도 한다. 전직 후 레벨 3이 되고 경험치 100을 더 얻으면 2차 전직을 하게 되고 최종적으로 3차 전직까지 있다. 최종 병과까지 도달하면 레벨 3이 될 때까지 공격력, 방어력, 특수 기술이 증가하며, 레벨 4 이후에는 능력치 상승폭이 적다. '''전직을 하고 나면 되돌릴 수 없다.''' 따라서 계획을 세워서 신중하게 선택하는 것이 좋다. 최종 병과인 3차 전직은 총 20개가 있고 등장하는 캐릭터의 수가 20명으로 똑같기 때문에, 경험삼아 하나씩 해보는 사람도 있다. 소란다와 아만니는 처음에 기병으로 나오기 때문에 아군 기병설정시 이를 유의해서 설정해둬야 한다.
5. 등장 병과
우선 가장 강력한 사기병과는 수녀 계열에서 전직하는 무당이다. 게임을 처음 하는 유저는 무당을 한 명 이상 키우는 것을 강력 추천한다. 다만 게임이 너무 쉬워져서 재미가 없기 때문에 반복플레이시엔 난이도 조절을 위해 무당을 만들지 않고 하는 것이 재미있다. 무당만 있으면 나머지 직업은 아무거나 해도 큰 어려움이 없으며, 무당이 없다면 조합을 잘 갖춰야 게임을 클리어할 수 있다. 단 보스전을 대비해서 힐러는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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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는 여기 다만 여기 나온 명칭은 대만버전의 한자를 그대로 읽은 거라 국내 정발판과 차이가 있다. (예 : 총림전사 → 숲속전사)
- 사병: 이동력3 생명160 공격39 방어21 (1레벨 기준이며 레벨업 상승 능력치는 위의 표 참조)
시작할 때의 기본직업이다. 아군은 대부분 사병으로 시작하는데 전직까지 경험치가 1 남은 상태에서 나오기 때문에 한 번 공격하거나 공격당하면 전직하게 된다. 기병 전사 궁병 수녀의 네 가지 중에 선택해야 한다. 공격 애니메이션은 돌격하면서 주먹으로 연타하는 것으로 사무라이 스피리츠 시리즈에서 샤를로트의 레이피어 찌르기가 연상된다.
5.1. 기병 계열
가장 높은 이동력으로 전장을 휘젓는 병과이다. 초반에는 공격력까지 좋아서 큰 활약을 할 수 있지만 레벨업을 할 수록 다른 병과에 비해 뒤쳐지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4계열 중 가장 쓰임이 적다. 이동력을 이용해 먼저 달려들어서 치고 빠지는 전법이나, 뒤로 돌아가 적을 포위할 때 유용하게 쓰이는 정도. 단 주인공 니아는 필수적으로 기병으로 키우는 것이 좋다. 주인공의 이동력이 따라 승패가 결정적인 판이 여러 번 있기 때문이다. 특히 니아가 특정 위치까지 도달하는 임무는 기병으로 키워야 순식간에 클리어할 수 있다.
- 기병: 이동력7 생명200 공격55 방어30
1차 병과 중에서는 이동력과 공격력이 가장 높아서 초반에 가장 강력한 병과이다. 그러나 초반에만 강하다. 전직은 육전전사와 비마전사 중에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육전전사는 이동력이 높고 방어력이 좀더 높으며, 비마전사는 하늘을 날 수 있고 공격력이 좀더 높다. 3차 전직까지 가면 특수능력이 생긴다. 공격 애니메이션은 말을 타고 멀리서 랜스를 던져서 맞추는 것이다. 소란다와 아만니의 경우 처음 합류할 때 사병이 아니라 기병으로 시작한다.
5.1.1. 2차 전직
- 육전전사: 이동력9 생명300 공격66 방어40
기병에서 전직한 2차 병과로 모든 병과를 통틀어 이동력이 가장 높은 계열이다. 단 하늘을 날 수는 없어서 사막이나 물 지형에서는 비마전사보다 느리다. 또한 성벽을 오를 수 없다. (육전전사 계열을 제외한 다른 병과는 모두 성벽을 오를 수 있다) 비마전사보다 공격력은 조금 낮고 방어력이 약간 높지만 큰 차이는 아니다. 3차 전직은 순룡전사, 수기사, 수골기사, 거룡전사 중에 선택한다. 공격 애니메이션은 타조를 타고 다니며 바주카포를 쏘아 적을 공격하는 모습이다. 이름에 "전사" 가 들어가서 헷갈릴 수가 있는데 전사가 아니라 기병에서 전직한 것이 맞다. 기병 계열이기 때문에 "육전기사" 가 맞는 표현인데 한글판의 번역 오류. 비마전사, 요용전사, 비룡전사도 마찬가지로 잘못된 번역이다.
- 비마전사: 이동력7 생명300 공격70 방어38
기병이 전직한 2차 병과로 하늘을 날 수 있는 유일한 병과 계열이다. 이동력은 육전전사보다 떨어지지만 지형에 상관 없이 넓은 지역을 날아다닐 수 있어서 다른 병과가 갈 수 없는 지역인 절벽이나 수면 위까지 이동할 수 있다. 적의 추격을 피하기 쉬워서 생존력도 높은 편. 주인공 니아는 바로 이 비마전사로 전직시켜야 한다. 3차 전직은 요용전사와 비룡전사로 갈라진다. 페가수스를 타고 다니며, 공격 애니메이션은 페가수스의 발굽으로 적을 밟아 공격한다. 가끔씩 공격할 때 게임이 멈춰버리는 버그가 있으니 공격 상세 화면을 안 보는 것이 좋다.
5.1.2. 3차 전직
- 순룡기사: 이동력13 생명400 공격84 방어48
육전전사에서 전직한 3차 병과로 모든 병과를 통틀어서 가장 이동력이 높다. 대신 공격력과 방어력은 그다지 높지 않다. 특수능력으로 확률적으로 궁병의 공격을 피할 수 있다. (대략 1/3정도 확률) 공격 애니메이션은 벨로시랩터와 흡사한 용을 타고 다니며 그 용이 혓바닥으로 적을 핥는 것.
- 수기사: 이동력12 생명400 공격80 방어50
기병 계열 중 공격력이 가장 낮고 대신 생명력과 방어력이 높다. 그러나 모든 병과를 비교해보면 생명력과 방어력은 전사 계열의 강갑전사가 훨씬 좋기 때문에 그다지 인기 있는 병과는 아니다. 특수능력으로 공격 하락이 있어서 수기사에게 공격받은 적은 공격력이 3턴간 20 하락한다. 숨겨진 장점이 있는데 4레벨부터는 생명력이 10~20 정도밖에 안 오르는 다른 직업과 달리 수기사는 생명력이 무조건 50씩 상승한다. 무법천지 난이도로 진행하면서 노가다하면 생명력이 1000을 넘어가게 되어, 후반부에 엄청난 탱커역할로 쓰이기도 한다. 공격 애니메이션은 사자를 타고 다니고, 사자가 적을 물게 하는 방식으로 공격을 하는 것이다.
- 수골기사: 이동력10 생명400 공격87 방어 48
이동력은 조금 낮은 대신 기병 계열 중 공격력이 가장 높다. 어디까지나 기병 계열 중에서일 뿐이며 전사 계열의 신검전사보다는 못하다. 특수능력은 반사 데미지로 일정 확률로 반격할 때 데미지 받은 수치만큼 그대로 데미지를 입힌다. 말 그대로 받은 수치만큼이기 때문에 자신보다 약한 적에게 공격을 받아서 -10 데미지를 받아도 그대로 -10으로 반격한다(...) 공격 애니메이션은 타고 다니는 해골 용을 집어던져서 (...) 공격한다.
- 거룡기사: 이동력10 생명400 공격80 방48
능력치는 평범한 대신 마법을 쓸 수 있다. 광범위하게 동시 타격을 할 수 있는 기술인데 이름은 1레벨:용타, 2레벨:남타, 3레벨:여타 이다. 용타는 용의 다리가 나타나 땅을 밟고, 레벨 2때는 털이 숭숭 난 남자 다리 (...) 가 나타나 땅을 밟으며, 레벨 3때는 망사 스타킹 (...) 과 빨간 하이힐 (...) 을 신은 여자 다리가 나타나 땅을 구르며 아군을 선택해 밟을 수도 있다. [2] 대미지는 10~40 사이로 매우 낮다. 얼핏보면 쓸모가 없어 보이지만, 공격 범위가 지목한 적 기준으로 게임 화면에 보이는 모든 적이기 때문에, 은근히 쏠쏠하다. 또한 적군 공격 시, A.I가 그다지 좋지 않아, 이 기술로 마법사나 궁수가 데미지를 받으면 공격하러 이동하지 않고 휴식을 취해버리기 때문에(...) 마법사나, 궁수가 오지 못하게 하고 달려오는 적을 일점사로 죽이는 전략도 은근히 먹힌다. 그러나 보통은 적군을 하나하나 일점사로 잡는 방식이 효율적이기도 하고, 심지어 거룡기사는 공격력이 1씩 증가하여 근거리 공격으로도 신통치 않아서 선호되지 않는 병과 중 하나다. 사실 광역 공격이 필요하면 마법사가 더 효율적이긴 하다. 무지막지하게 커다란 용을 타고 다니며 (게임상으론 발만 보인다) 공격 애니메이션은 자신이 타고 다니는 용이 적의 머리 위에서 똥(...) 을 눈다. 참고로 그 똥에는 한자로 군용(軍用)이라고 쓰여진 딱지가 붙어 있다. 재미삼아 거룡기사를 다수를 만들어서 적들을 죄다 밟아죽이는 변태 플레이도 생각보다 할만하다. 다만 무법천지에서는 적들의 피통이 더럽게 커서 의미가 없다.
- 비룡전사: 이동력9/4 생명375 공격92 방어44
비마전사에서 전직한 3차 병과이다. 비행 능력이 있어서 지형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 특수능력으로 공격을 한 뒤에 한 번 더 이동을 할 수 있다. (기본 이동력 9 / 공격 후 이동력 4) 이것으로 인해 치고 빠지는 전술이 가능하다. 적군을 포위하거나 적진에 침투하는 등 전술적인 쓰임새가 많기 때문에 기병 계열 중 최고의 병과라고 할 수 있다. 적군을 발판 삼아 9+4=13칸을 이동할 수 있기 때문에 도망가는 데도 좋아서 주인공인 니아는 비룡전사로 전직시키는 것이 가장 좋다. 익룡을 타고 다니며, 공격 애니메이션은 가지고 있는 창을 쥔 채 적에게 돌격한다.
- 요용전사: 이동력8 생명375 공격87 방어45
비마전사에서 전직한 3차 병과로 역시 비행 능력이 있다. 기본 이동력이 8 로 비룡전사보다 낮은 데다가 공격한 뒤에 한 번 더 이동하는 능력도 없다. 특수 효과가 아예 없다. 공격력도 떨어지고 그나마 레벨업당 상승치가 비룡전사보다 조금 높기는 하지만, 이동력 차이에 비하면 티도 안 나는 수준. 따라서 요용전사를 선택할 이유가 그다지 없다. 정체불명의 용을 타고 다니며, 공격 애니메이션은 용의 입에서 쏘는 에네르기파로 적을 공격한다.
5.2. 전사 계열
처음 전사로 전직하면 이동력이 기병보다 훨씬 떨어지는데 공격력과 방어력까지 떨어지기 때문에 매우 실망하게 된다. 하지만 레벨업해서 전직을 할 수록 공방이 높아져서 기병계열을 추월한다. 특히 최종 3차전직인 사검전사와 숲속전사는 특수능력이 사기적으로 좋은 괴물이 된다. 그래도 느린 이동력과 근접공격의 한계 때문에 주력으로 쓰기보다는 원거리 딜러를 보호하는 몸빵 역할과 특수능력을 위한 소수만 키우는 것이 효율적이다.
- 전사: 이동력5 생명200 공격50 방어32
이동력과 공격력이 기병보다 훨씬 못하기에 빨리 레벨업해서 전직해야 한다. 2차 전직은 공격력이 좋은 신검전사와 방어력이 좋은 강갑전사 중에 선택해야 한다. 공격 애니메이션은 스파이크가 박힌 곤봉으로 적을 내려친다.
5.2.1. 2차 전직
- 신검전사: 이동력7 생명330 공격72 방어41
공격에 특화된 병과로 같은 레벨의 기병계열보다 공격력이 더 높다. 거도전사, 마검전사, 사검전사로 전직할 수 있다. 공격 애니메이션은 장검으로 적을 내려치는 것이다.
- 강갑전사: 이동력6 생명330 공격66 방어45
방어에 특화된 병과로 모든 계열을 통틀어 가장 높은 방어력을 자랑한다. 숲속전사, 마갑전사로 전직할 수 있다. 공격 애니메이션은 레이피어로 승룡권 (...) 을 시전하는 병과.
5.2.2. 3차 전직
- 거도전사: 이동력7 생명380 공격96 방어46
모든 병과를 통틀어서 근접공격력이 가장 높다. 레벨업당 공격력도 가장 높으며 게다가 반격을 받지 않는 특수능력이 있다. 여기까지만 보면
우수한 병과인 것 같지만 같은 계열 사검전사의 특수능력이 워낙 사기라서 상대적으로 선호되지 않는 병과이다. 공격력도 어디까지나 근접병과 중에서 최고라는 것이지, 궁병 2차 전직인 노병과 비교해서 별 차이가 없으며 수녀 3차 전직인 사법사와 비교하면 훨씬 떨어지는 수준이다.
이 게임은 근접공격 자체가 원거리보다 비효율적이라 근접계열 최강이 좋은 게 아니다. 공격 애니메이션은 커다란 도끼를 집어던져서 공격한다.
우수한 병과인 것 같지만 같은 계열 사검전사의 특수능력이 워낙 사기라서 상대적으로 선호되지 않는 병과이다. 공격력도 어디까지나 근접병과 중에서 최고라는 것이지, 궁병 2차 전직인 노병과 비교해서 별 차이가 없으며 수녀 3차 전직인 사법사와 비교하면 훨씬 떨어지는 수준이다.
이 게임은 근접공격 자체가 원거리보다 비효율적이라 근접계열 최강이 좋은 게 아니다. 공격 애니메이션은 커다란 도끼를 집어던져서 공격한다.
- 마검전사: 이동력8 생명380 공격90 방어48
거도전사 다음으로 근접공격력이 높다. 특수능력은 방어하락으로 공격당한 적이 3턴 동안 방어력이 20 떨어진다. 공격 애니메이션은 마력이 실린 단검을 이기어검술로 던져서 공격한다.
- 사검전사: 이동력8 생명380 공격92 방어47
마검전사와 비슷한 스펙인데 특수능력이 끝내준다. 공격한 적에게 3턴간 '혼란' 주문을 걸어버리는 것. 혼란이 걸린 적은 도망만 가고 전혀 공격하지 않기 때문에 사실상 즉시 무력화되는 것과 같다. 사실 후술되어 있는 무당보다 적으로 만날 경우 더 짜증나는 병과이다. 전사계열 중 숲속전사와 함께 가장 유용한 병과이며 모든 기병계열을 키울 필요 없게 만드는 사기 병과이다. 만약 적군에 사검전사가 있다면 우선적으로 잡아야 한다. 공격 애니메이션은 신검전사와 흡사한 장검으로 적을 내려치는 방식으로 공격한다. 게다가 보스에게도 혼란이 통해서 아무것도 못한채 무력하게 맞아죽는 모습을 볼 수 있다.
- 숲속전사
강갑전사에서 전직한 3차 병과로 높은 생명력과 무지하게 높은 방어력이 특징이다. 거기다 특수능력은 '시독' 인데 3턴간 매 턴이 지날 때마다 생명력이 반으로 줄어들게 하는 기술이다. 탱커와 딜러 역할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사기적인 병과이며 특히 적의 생명력이 높은 무법천지 난이도에서 더욱 빛이 난다. 게다가 숲속전사의 시독은 최종 보스까지 걸려버리기 때문에 대 보스전에서 치트키 수준의 활약을 한다. 사검전사와 함께 전사의 2대 주력. 어떤 난이도에서든 반드시 한 명 이상은 키우도록 하자. 대신 적군에 숲속전사가 있으면 우선적으로 잡는 편이 좋고, 반대로 경험치 노가다를 할 경우엔 시독효과 때문에 생명력이 다량 깎이는 것을 이용해 아군 치료사의 경험치를 더 얻거나, 파사 기술을 사용해 경험치 획득을 할 수 있다. 공격 애니메이션은 땅속으로 파고들어서 파리지옥과 같은 식물로 변신한 다음 깨무는 것이다.
- 마갑전사
모든 병과를 통틀어 방어력이 가장 높다. 숲속전사보다도 좀더 높다. 그러나 공격력이 낮고 특수능력도 없다. 탱커 역할로 쓸 수는 있지만 숲속전사가 워낙 좋기 때문에 굳이 마갑전사를 키울 필요가 없다. 난이도 1~3면 그래도 쓸만하다 생각할 수 도 있으나, 무법천지 난이도는 적들이 기본적으로 방어가 +30이 되므로 니아로 엄청 노가다로 렙업을 시켜놔도 데미지가 2~30밖에 되지 않아 전혀 쓸모없게 되버린다. 공격 애니메이션은 마징가처럼 생긴 녀석인데, 검으로 번개를 소환해서 적을 공격한다. 왠지 로봇을 연상 시키는 디자인이 좀 촌스럽다.
5.3. 궁병 계열
노병은 근접 공격이 가능하다. 실수로 근접 공격을 클릭하게 될 경우 적의 반격으로 내가 받는 피해가 더 커지는 병크를 저지를 수도 있는 위험한 병과이다. 방어력도 약하지만, 장거리에서 상대 방어를 무시하고 일정한 데미지를 주는 사격이 가능하기에 비교적 강력하다.(게임 중반까지만)) 근접공격은 최대 4방향에서 포위공격하는 것이 전부인데 그나마 진형을 갖추고 싸우면 4방향 포위도 못할 때가 많다. 그러나 사격은 제한없이 일점사가 가능하기 때문에 훨씬 빠르게 적군을 잡을 수 있다. 마법계열은 이동후 마법 사용이 불가능하지만 사격은 이동후에 쓸 수 있기 때문에 선제공격이 쉽다. 특히 무당같은 골치아픈 적을 제거하는 데 안성맞춤. 게다가 공격력도 우월한데(게임 중반까지만) 궁병 2차전직 노병의 대미지는 근접병과 중 최강인 3차전직 거도전사 1레벨에 맞먹는다.(그러나 게임 후반부 병과 레벨이 높아지면 전사, 기사의 데미지는 계속 높아지므로 노병보다 더 좋은 데미지를 내게 된다.) 단 레벨업을 해도 사격의 데미지는 올라가지 않는데다 3차승급이 없다는 것이 단점(사실 이 문제 때문에 다수 운영을 추천하지 않는다. 게임 레벨 3 이상 부터는 후반부에 분명 계륵이 되는 병종이 된다.)인데, 그래서 후반에 안 좋아지는게 아니라 안 좋아진다. 단 방어력이 약하기에 앞에서 몸빵해주는 기병이나 숲속전사가 필요하다. 게다가 2차 전직이 끝이기 때문에 레벨업에 필요한 경험치도 다른 계열보다 훨씬 적다는 장점도 있다. 다른 병과에게 경험치를 몰아줘서 성장속도를 가속화시킬 수 있는 것.
- 궁병: 이동력5 생명200 공격48 방어28
근접 공격은 할 수 없으며 사거리 4의 사격을 한다. 공격력 수치는 근접전 반격에만 적용되는 것이라 의미가 없는 수치이다. 사격은 상대 방어에 상관없이 30~44의 대미지를 입히는데 동렙의 전사나 기병보다도 높은 대미지이다. 게다가 일점사가 가능하므로 초반부터 크게 활약하며 방어력을 무시하는 특성상 적의 방어력이 높아지는 후반에도 강력하다. 노병과 마궁병으로 전직할 수 있다. 공격 애니메이션은 활로 화살을 쏘는데 화살 끝에 촉 대신 장난감처럼 끝에 고무마개가 달려있다.
- 노병: 이동력7 생명270 공격52 방어37
궁병에서 전직한 2차이자 최종 병과이다. 사거리가 7칸으로 늘어나서 모든 마법보다 더 길고, 데미지는 상대 방어를 무시하고 70~86 사이로 들어간다. 전사나 기병도 70대의 데미지가 들어가고 전사계 최고 데미지를 지니는 거도전사는 레벨이 좀 오르면 80이 넘는 실제 데미지를 충분히 낼 수 있다. 레벨이 조금 높아지면 단순 공격력이 아닌 실제 주는 데미지가 100을 넘기기도 한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거도전사가 더 좋다는 뜻은 아니다. 3단계 병과 못지 않는 강력함을 지니지만 3단계에서 레벨이 좀 높아진 상태라면 3단계보다 낫다고 보기엔 힘들다. 그나마 밸런스가 맞다기 보다 3단계 전사가 낫다. 첫타를 치고 전투를 시작하거나 도망가는 녀석들 막타를 쳐서 게임을 조금 쉽게 풀어가기 위해 4~5명 정도 키울 수는 있으나 많은 수의 노병을 키우는건 비추. 특히나 게임 레벨 2까지는 모르겠으나 레벨 3이나 무법천지에서 노병을 많이 키웠다가는... 노병의 장점은 이동 후 공격이 가능하다라는 것과 사거리가 긴 것. 물론 이것이 나름 큰 장점이지만 데미지도 아쉽고 체력이나 방어력은 안타까운 수준. 초중반까지는 주력으로 쓰기 좋으나 후반부 가면 게임을 포기하게 만드는 애매한 병종(물론 게임레벨 1, 2는 좋을지도 모르겠다). 만약 노병이 레벨업에 공격력이 높아졌다면 정말 최고의 병종이 될 수 있었을텐데... 공격력 70이 끝이라는건 게임 레벨이 높은 경우의 게임 후반부에는 게임 진행이 매우 어려워지게 하는 요소가 된다. 후술되어 있는 법사계 공격 데미지만 봐도 게임 후반부 데미지 70이 얼마나 하찮은 수치인지 알 수 있다.
- 마궁병:이동력7 생명270 공격52 방어38
노병의 공격은 단일 대상인 데 비해 마궁병은 다수 상대 공격이 가능하다. 마궁병의 사격은 목표물에 맞기까지 경로상에 있는 모든 적에 소폭의 데미지를 주는데, 대각선으로 쏠 경우 경로가 랜덤이이다. 목표물의 대미지는 50~65 수준으로 노병보다 못하다. 무엇보다 사거리가 5칸으로 상급 마법보다 짧다. 이 게임은 적군을 하나씩 일점사로 잡아야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약한 광역기보다는 강력한 단일기가 선호된다. 즉 마궁병은 노병보다 못하기 때문에 선호되지 않는 병과이다.
5.4. 수녀 계열
근접 능력은 형편없지만 마법을 쓸 수 있는 유일한 병과이다. 마법의 종류는 회복, 보조, 공격의 3가지가 있으며 한 사람이 모두 쓸 수는 없고 병과마다 한 가지씩만 사용할 수 있다. 2차 전직 승려, 사제, 마술사가 각각 회복, 보조, 공격마법을 담당한다. 공격마법과 회복마법은 대체가 불가능한 능력이라 반드시 수녀 계열을 키워야 한다. 하위병과에서 쓰던 마법을 전직 후에는 못 쓰는 경우가 많아 불만을 가질 수 있다.
보조 마법중 저주계 마법은 전사 계열의 특수효과로 대체할 수 있다. 마법은 5~6칸의 사거리가 있지만 전사 계열의 특수효과는 근접해서 때려야 된다는 단점이 있지만, 대신 마법은 대장급 적에게는 걸리지 않지만 전사 계열의 특수 효과는 대장급에도 효과를 주는 것이 장점이다.
이 게임에서 공격은 이동 후에 가능하지만 마법은 이동 후에 사용할 수 없고 제자리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 수녀
초급염폭과 초급치유를 사용한다. 공격마법과 치유마법을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유용한 병과이며 승려, 사제, 마술사로 전직할 수 있다. 각각 치유, 보조, 공격 마법에 특화되어 있다. 공격 애니메이션은 가지고 다니는 지팡이의 구슬을 던져서 공격한다.
5.4.1. 2차 전직
- 승려
치유계 마법만 사용한다. 초급치유와 초급회복 마법을 사용할 수 있다. 수녀는 공격마법과 치유마법을 모두 쓸 수 있었는데 승려로 전직 후에는 공격마법을 못 쓰게 되어 다운그레이드처럼 느껴질 수 있다. 빨리 레벨업을 해서 마도사나 기도사로 전직해야 한다. 공격 애니메이션은 가지고 다니는 지팡이의 卍자 장식을 던져서 공격한다.
- 사제
특수 효과로 공격계와 치유계 마법 모두 사용할 수 있다. 공격계 마법은 초급염폭, 치유계 마법은 초급회복을 사용한다. 주술사, 마제사로 전직할 수 있다. 다양한 직업을 플레이해보고 싶은 사람은 절대 선택해서는 안 될 병과. 이유는 게임을 진행하다 보면 주술사(도리)와 마제사(진스)가 모두 1명씩 아군에 합류하기 때문이다. 공격 애니메이션은 해골 폭탄을 굴려서 공격한다.
- 마술사
공격계 마법만 사용한다. 사용 가능한 마법은 초급염폭, 초급낙뢰, 초급빙설이다. 마법사, 사법사, 무당으로 승급할 수 있다. 그티라스의 경우 이 직업으로 시작한다. 공격 애니메이션은 마법의 주사위를 던져서 공격한다
5.4.2. 3차 전직
- 마도사
특수 효과로 치유계와 버프 마법을 사용한다. 사용 가능한 마법은 중급치유, 고급치유, 초급회복, 중급회복, 공격증강, 방마다. 레벨에 따라 사용할 수 있는 마법이 다르며, 모든 치유 마법은 최대로 치료할 수 있는 수치에 가까울수록 경험치를 더 받는다. (회복 마법사도 동일) 이 캐릭터는 주로 1명의 캐릭터를 완전히 회복시킬 때 빛을 발하는 캐릭터이기 때문에 반드시 1명 이상 있어야 한다. 공격 애니메이션은 지팡이에 불을 붙여서 적을 가격한다.
- 기도사
특수 효과로 치유계와 버프 마법을 사용한다. 사용 가능한 마법은 초급치유, 중급치유, 중급회복, 고급회복, 방어증강, 기도다. 레벨에 따라 사용할 수 있는 마법이 다르다. 이 캐릭터는 주로 여러 캐릭터를 동시에 치료할 때 빛을 발하는 캐릭터이기 때문에 반드시 1명 이상 있어야 한다.공격 애니메이션은 가지고 다니는 지팡이를 내려쳐서 공격한다.
- 주술사
특수 효과로 저주계와 치유계 마법을 사용한다. 사용 가능한 마법은 초급치유, 공격하강, 혼란, 시독, 주문이다. 레벨에 따라 사용할 수 있는 마법이 다르다. 특히나 혼란, 시독, 주문의 활용도는 엄청나다. 하지만 대장급에게는 걸 수 없다. 대장급에게 시독을 걸려면 숲속전사를 사용해야 하고, 혼란 역시 사검전사만이 걸 수 있다. 적진에 주술사가 있을 경우 먼저 제어 방해를 걸고 신속하게 때려잡거나 생명력을 깎아 쉬게 만드는 편이 좋다. 도리의 경우 이 직업으로 나온다. 공격 애니메이션은 스케이드 보드를 날려서 적을 공격한다.
- 마제사
특수 효과로 공격계, 치유계, 저주계 마법을 사용한다. 사용 가능한 마법은 초급회복, 방어하강, 초급염폭, 중급염폭, 초급낙뢰, 파사이다. 레벨에 따라 사용할 수 있는 마법이 다르다. 후반부에 파사라는 주문이 엄청나게 활용도가 높기 때문에 꼭 필요한 병과다. 저주 계열은 대장급에게는 걸 수 없고 물리적 타격을 동반해 강제로 거는 기사나 전사들만이 가능하다. 진스의 경우 이 직업으로 나온다. 공격 애니메이션은 마법의 굴렁쇠를 날려서 적을 공격한다.
- 사법사
염폭 마법만 사용한다. 사용 가능한 마법은 중급염폭, 고급염폭, 극급염폭이다. 레벨에 따라 사용할 수 있는 마법이 다르다. 화염계 마법의 특징은, 지정할 수 있는 적이 하나뿐이지만 총생명력에 비례하기 때문에 데미지를 엄청나게 많이 줄 수 있다는 점이다. 화염계 마법은 단계에 따라서 공격력이 매우 높아진다. 다만 무법천지에서는 적의 생명력이 너무 높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화력이 떨어진다. 하지만 적의 체력이 무지막지한 무법천지에서 의미 있는 데미지를 줄 수 있는 직업은 사법사가 최고. 공격 애니메이션은 가지고 다니는 지팡이가 늘어나서 공격한다.
- 마법사
낙뢰 마법만 사용한다. 사용 가능한 마법은 중급낙뢰, 고급낙뢰, 극급낙뢰이다. 레벨에 따라 사용할 수 있는 마법이 다르다. 전격계 마법의 특징은, 지정할 수 있는 적은 여럿이지만 데미지가 화염계 마법보다 조금 낮다는 점이다. 전격계 마법은 단계에 따라서 공격력과 공격 범위가 커진다. 다만 무법천지에서는 적의 생명력이 높아서 역시 사법사처럼 화력이 격감하지만, 여러 명을 동시에 타격할 수 있으므로 적이 다수 등장할 경우 좀 더 유용하다. 공격 애니메이션은 가지고 다니는 지팡이에 달린 뱀 머리의 혓바닥으로 공격한다.
- 무당
빙설 마법만 사용한다. 사용 가능한 마법은 중급빙설, 고급빙설, 극급빙설이다. 레벨에 따라 사용할 수 있는 마법이 다르다. 빙설계 마법의 특징은, 직접적으로 데미지를 줄 순 없지만 주변의 적들을 얼려서 행동 불가 상태로 만든다는 점이다. 게다가 얼어붙은 적은 말 그대로 샌드백이 되어 공격이란 공격은 다 먹히면서 반격이 불가능하다. 빙설계 마법은 단계에 따라서 범위가 넓어진다. 요용이나 극극여신 같은 인간형이 아닌 대장급에게는 걸 수 없다. 턴마다 사용하면 범위 안의 적은 사실상 아무 것도 할 수 없기 때문에 이 게임 최고의 사기 병과이다. 무당의 숫자에 따라 난이도는 기하급수적으로 낮아진다. 사실 무당 2 캐릭만 있으면 무법천지든 뭐든 그냥 다 시간문제. 적이 무당을 가지고 나오면 공격 목표 1순위로 잡아야 하는데 사검전사나 주술사로 혼란을 걸거나 노병으로 빠르게 저격하는 편이 좋다. 만약 사검전사나 주술사가 없을 경우 원거리 공격이 가능한 캐릭터로 적 무당의 생명력을 깎아 휴식을 유도하는 동안 우리 편 무당이 달라붙어 얼리는 편이 좀 수월하다. 그런데 너무나도 어이없는 AI 덕에 우리 부대에 노병이나 사법사 같은 원거리 어태커가 있으면 별로 신경 쓸 것도 못 되며 설령 없더라도 우리 부대에 무당이 있으면 주변 부터 살살 얼려가면 되기 때문에 상대방 무당은 생각보다 별로 위협적이지 않다. 차라리 사검이 더 골치아프다. 공격 애니메이션은 가지고 다니는 도끼로 툭 건드리는 (...) 안일한 공격을 한다.
5.5. 기타
선택할 수는 없고, 시간이 지나면 얻을 수 있는 병과들이다.
- 수전사
공격력과 방어력이 그다지 높진 않지만 이동 반경이 매우 넓고, 포위를 당해도 일반적인 이동만으로 도망칠 수 있다. 그리고 얕은 물 위로 이동이 가능하다. 특수 효과로는 공격을 당하면 분열하는 능력이다. 한 개체가 넷까지 분열할 수 있다. 공격, 버프, 주문이 한 개체에 걸면 분열한 모든 개체에 적용된다. 적군과 아군의 효과가 동일하기 때문에 좋을수도 나쁠 수도 있는 양날의 특수 효과다. 그 이유는 공격할 때 분신들을 동시에 동원해서 한 녀석을 다구리 칠 수 있으며, 치료를 받을 때도 치유 같은 다수의 캐릭터 치료 마법을 쓰면 분신들이 동시에 치유되므로 효과가 증폭되지만, 범위 타격 공격을 맞으면 동시에 다치기 때문에 한 방에 끔살당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일단 적군으로 나올 때는 약하면서도 경험치는 많이 주며, 분열된 상태에서 잡으면 경험치가 4배다. 단, 원거리 공격으로 (활, 마법) 수전사를 죽였을 때만 4배의 경험치를 준다. 그래서 레벨이 떨어지는 캐릭터 광렙용. 하지만 우리 편으로 들어온 이후에는 그냥 봉인시켜놓고 잊어버리는 게 편하다(...). 꼼수로 치료사의 경험치 노가다를 위해 일단 아군으로 고른 후 거룡전사의 레벨 3 밟기를 이용해 4개체를 밟아주고 계속 치료하는 방법도 있다.
일단 적군으로 나올 때는 약하면서도 경험치는 많이 주며, 분열된 상태에서 잡으면 경험치가 4배다. 단, 원거리 공격으로 (활, 마법) 수전사를 죽였을 때만 4배의 경험치를 준다. 그래서 레벨이 떨어지는 캐릭터 광렙용. 하지만 우리 편으로 들어온 이후에는 그냥 봉인시켜놓고 잊어버리는 게 편하다(...). 꼼수로 치료사의 경험치 노가다를 위해 일단 아군으로 고른 후 거룡전사의 레벨 3 밟기를 이용해 4개체를 밟아주고 계속 치료하는 방법도 있다.
- 반용전사
공격력과 방어력은 비마전사와 비슷한 수준인데 특수효과로 순간이동을 한다. 순간이동은 기본 이동 반경과 지형을 무시하고 맵의 어디로든 이동할 수 있는 능력이다. 단, 이 기술로 이동한 뒤에는 바로 공격을 할 수 없으므로 너무 적에게 가까이 붙이면 다음 턴에 개관광당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그래서 이 기술은 주로 포위된 아군에게 신속한 증원군을 보충할 때 사용하거나, 적이 올 수 없는 지형으로 도망쳐 생명력을 채우고 다시 올 수도 있다.
- 공병
전작에서 선택할 수 있었고 유용한 전력이었던 것과 달리 본작에서는 딱 한 번 나온다. 섬에서 다리를 건설하는 능력을 사용할 수 있어 날아다닐 수 없는 캐릭터들을 이동하게 만들어준다. 고유 이름은 없지만 전용 초상화와 외모, 공격 모션, 특수 기술 등 있을 건 다 있다. 게다가 특수 기술도 다리를 건설하는 능력, 적을 방해하는 방어물을 건설하는 능력을 보유하므로 매우 유용하지만 한 번 나오고 사라지기 때문에 대부분의 플레이어들에게 그런 게 있었나.. 라고 하는, 일종의 배경 오브젝트 수준의 대접을 받고 있다(...).
6. 마법
초급, 중급 등 몇 단계로 나누어진 마법들의 경우, 상위 마법을 배우면 하위 마법은 쓸 수 없다. 마도사를 예로 들자면, 레벨 업을 해서 고급 치료를 익히면 그 이후부터 중급치료는 쓸 수 없는 것이다. 그래서 제각기 전문적으로 특화된 공격계 마법을 쓰는 마법사, 사법사, 무당 등은 기술 창을 열어보면 모든 기술을 다 배운 레벨이 되어도 사용 가능한 기술이 극급밖에 보이지 않는다.
다만 이 게임에 나오는 모든 기술은 따로 마나 같은 것을 사용하지 않는 일반 기술이기 때문에 굳이 성능이 떨어지는 저급 기술을 사용할 이유가 없으므로 별 문제는 없다. 만일 마법을 사용하는 캐릭터를 장시간 노가다로 키우고 싶다면 적을 빙결 마법으로 얼린 다음에 '''근접전'''으로 때리는 편이 오히려 경험치가 높다.
6.1. 치료계
공격계 마법과는 달리 극급이 없는 3단계 구성이다.
- 치유
초급, 중급, 고급으로 나누어진다. 한 사람만 집중적으로 생명력을 회복시켜준다. 단계가 올라갈수록 회복력이 높아진다. 주로 다굴을 먹거나 빈사 상태에 빠진 캐릭터를 즉시 회복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치료한 생명력이 최대 치유량에 가까울수록 얻는 경험치가 높아진다. 수치의 경우 생명력최대치에서 일정비율로 치유하므로 피통이 클수록 효과가 크다.
- 회복
초급, 중급, 고급으로 나누어진다. 여러 사람을 동시에 치료할 수 있는 대신 치유에 비해 회복력은 낮다. 단계가 올라갈수록 범위와 회복력이 높아진다. 이건 주로 방어진을 구축한 아군 전체를 회복시키는 데 사용된다. 치유마법과 동일하게 최대 회복량에 가깝게 치료할수록 경험치를 더 얻는다. 비율수치인 치유와달리 회복량은 고정수치만큼 회복한다.
6.2. 버프계
딱히 단계 구분이 없다.
- 공격증강
지정한 아군의 공격력을 3턴간 20 상승시킨다. 난이도가 낮으면 엄청난 도움이 되지만 무법천지에서는 그냥 무늬로 전락한다. 굳이 사용한다면 마법을 사용하는 캐릭터를 노가다를 통해 레벨 업을 시킬 때, 빙결 마법으로 얼어붙은 적에게 근접전 데미지가 먹히도록 할 때나 쓰인다.
- 방어증강
지정한 아군의 방어력을 3턴간 20 상승시킨다. 역시 무법천지에서는 효용성이 낮아진다. 하지만 공격증강과는 달리 적의 공격에서 살아남을 확률이 매우 높아지기 때문에 중요 캐릭터나 무당같이 절대 죽어서는 안 되는 캐릭터에게 걸면 좋다.
- 방마
지정한 아군에 대한 마법 공격을 1회 무효화시킨다. 특히 혼란이나 시독을 1턴간 방어가 가능하기 때문에 적의 대공세 전에 가장 중요한 캐릭터나 무당에게 걸면 좋다.
- 기도
랜덤으로 몇몇의 아군에게 랜덤으로 버프계 마법을 걸거나 경험치를 올려준다. 원하는 대상과 마법을 고를 수 없어서 이것보다 치유마법을 쓰는 것이 효율적이다. 다만 쉬운 판에서는 여러 명에게 걸리므로 경험치 상승이 쏠쏠하다. 랜덤으로 아군의 생명력을 조금 깎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 깎은 생명력을 다른 아군에게 경험치나 치유 형태로 돌려주니 손해는 아니다. 다만 이경우는 아군의 피가 최대치일때 나타나는 형상으로 생명력이 깍여있는 캐릭터는 정상적으로 치료된다. 즉 버그.
- 파사
지정한 아군이 걸린 저주계 마법을 모두 풀어준다. 특히, 혼란이나 시독이 걸린 캐릭터에게 사용하면 아주 좋기 때문에 반드시 파사를 가진 캐릭터가 있어야 한다. 다만, 무당의 빙설로 얼려진 아군에게는 효과가 없으니 주의하자.
6.3. 저주계
딱히 단계 구분이 없다.
- 공격하강
지정한 적군의 공격력을 3턴간 20 하강시킨다. 난이도가 낮으면 유용하지만 무법천지에서는 적에게 걸면 막강한 공격력 때문에 별로 티가 안 나는데, 내가 걸리면 안 그래도 약한 공격력이 더 약해져서 미치게 만드는 기술이다. 그래서 잘 사용하지 않으며, 수기사가 잉여가 되는 주 원인으로 작용한다.
- 방어하강
지정한 적군의 방어력을 3턴간 20 하강시킨다. 역시 무법천지에서는 공격하강과 같이 무용지물이 된다. 그래서 마검전사의 효용성을 떨어뜨린다.
- 혼란
지정한 적군을 3턴간 행동불능으로 만든다. 사실상 3턴간 해당 적군을 전장에서 이탈시키는 효과를 내므로 아주 유용하다. 무법천지에서 특히 빛을 발한다.
- 시독
지정한 적군의 생명력을 3턴간 50%씩 깎는다. 일단 걸리면 해독하기 전에는 사실상 그 캐릭터는 빨피 상태가 유지되므로 매우 유용하다. 따라서 적중 위험한 녀석에게 써먹으면 안성맞춤이며, 특히 숲속전사의 시독은 최종 보스까지 먹히므로 이걸 잘 이용하면 게임이 매우 쉬워진다.
- 주문
지정한 적군이 3턴간 마법을 쓰지 못하게 만든다. 유용하긴 한데 전사나 기사 캐릭터같이 일반 공격시 자동 적용되는 기술이나 수전사의 분열 능력은 못 막으며, 대장급 캐릭터는 이게 걸려도 씹어버리는 일이 많아서 유용하지 않다. 보통은 마법사 계통 일반 캐릭터에게 걸어서 염폭, 낙뢰, 빙설, 혼란, 치료를 막는 일에 주로 사용된다.
6.4. 공격계
치료계 마법과는 달리 극급이 있는 4단계 구성이다.
- 염폭
초급: 상대 최대생명력의 18% 대미지, 최대 108
중급: 상대 최대생명력의 26% 대미지, 최대 156
고급: 상대 최대생명력의 32% 대미지, 최대 192
극급: 상대 최대생명력의 44% 대미지, 최대 284
단일 대상에게 모든 물리공격과 마법을 통틀어 가장 높은 대미지를 자랑한다.(시독 제외) 적의 생명력에 비례해서 대미지를 주기 때문에 맷집이 좋은 적일수록 효과가 커진다. 적의 생명력이 600이상이면 600으로 취급한다.
중급: 상대 최대생명력의 26% 대미지, 최대 156
고급: 상대 최대생명력의 32% 대미지, 최대 192
극급: 상대 최대생명력의 44% 대미지, 최대 284
단일 대상에게 모든 물리공격과 마법을 통틀어 가장 높은 대미지를 자랑한다.(시독 제외) 적의 생명력에 비례해서 대미지를 주기 때문에 맷집이 좋은 적일수록 효과가 커진다. 적의 생명력이 600이상이면 600으로 취급한다.
- 낙뢰
초급 (50), 중급 (60), 고급 (80), 극급 (110) 으로 나누어진다. 지정한 적과 그 주위의 적 모두의 생명력을 깎아먹는다. 단계가 올라갈수록 데미지와 범위가 커진다. 화염계 마법과는 달리 전격계 마법은 맷집과 상관없이 일정하게 생명력을 깎는다. 지정한 적과 붙어있을수록 데미지가 커진다. 역시 무법천지에서는 적의 생명력 덕분에 사실상 위력이 격감하지만, 여러 명에게 동시에 타격이 가해지므로 다수의 적 등장시 염폭보다는 좀 더 쓸만하다.
- 빙설
초급(2범위), 중급(3범위), 고급(4범위), 극급(5범위) 으로 나누어진다. 시전하는 유닛의 주변에 있는 적을 얼려버린다. 단계가 올라갈수록 얼릴 수 있는 범위와 적의 숫자가 커진다. 게임의 난이도를 대폭 하락시키는 최강의 마법이다. 얼려진 유닛은 다음 턴에 어떤 행동도 할 수 없으며 아군이 얼려지면 마제사의 파사로도 풀 수 없다.
6.5. 기타
- 철판
공병의 특수 기술. 다리를 놓아서 날 수 없는 병과의 캐릭터들이 물 위를 디딜 수 있게 해 준다. 쓸만한 기술인데 공병이 1회 출현이라서...
- 장애
공병의 특수 기술. 철판과 비슷한데, 가시가 돋은 다리를 놔서 이동을 지연시킨다. 역시 쓸만한 기술이지만 공병이 1회 출현하고, 그 스테이지에서는 장애를 놓을만한 상황이 아니다.
- 기술
반용전사의 특수 기술. 기술 이름이 기술이다. 지형을 무시하고 맵의 어디로라도 이동이 가능하다. 단, 이 기술을 이용한 후에 바로 적을 공격할 수 없으므로 사용시 신중을 기해야 한다. 주로 포위된 아군에게 신속한 증원을 하거나 적군의 배후를 칠 준비를 할 때 유용하다.
7. 엔딩
- 극극여신을 잡고 나면 그동안 키워왔던 캐릭터들의 프로필이 하나씩 나온 후에 엔딩이 진행된다. 단, 반용전사 캐릭터들(방, 란, 사, 정, 력, 애, 풍)과 중간에 적군으로 돌변한 그티라스는 프로필이 나오지 않는다.
- 엔딩은 총 4컷이며, 첫번째 컷은 니아의 병과에 따라 3종(기병, 전사, 마법사)이 있다. 버그인지 궁병의 경우 기병이 나오며 기병인 경우 마법사쪽이 나운다. 시작하자마자 치트로 병과가 사병일 경우엔 기병이 나온다. 두번째와 세번째 컷은 공통이다.
- 네번째 컷은 일반적으로 플레이할 경우 오랜 세월이 흘러 국가가 망해버렸다는(...) 노멀엔딩이 나온다.
- 숨겨진 굿엔딩이 따로 존재하며 BGM도 다르다. 조건은 적 격파수 100인 이하. 아무리 보스만 잡아서 클리어해도 후반부부터는 적을 전멸시키는 것으로 승리조건이 바뀌기 때문에 기사단성 앞 2차전 이후에는 최소 격파 인원이 100명을 넘어가고 만다. 결국 굿엔딩은 치트키를 쓰지 않으면 볼 수 없는 수준이다보니 국내에 아는 사람이 거의 없다. [3] 여담으로 노멀엔딩은 니아와 황제의 서거 이후 백성들이 모두 애시스의 수도을 떠나면서 결국 애시스 왕조가 멸망되고 말았다는 새드 엔딩이며, 굿엔딩은 반대로 애시스 왕조가 아주 오랫동안 번성했다는 해피 엔딩이다.
- 이 게임은 엔딩이 나온 다음에 보너스 스테이지 격으로 최후의 한 판이 있다. 묘지에서 성묘하고 있을 때 그동안 상대한 적들이 다시 부활해서 공격하는 것인데, 진형만 잘 짜고 있으면 상대하기 쉽다. 그리고 이 스테이지에서 이기면 주인공인 니아의 언니인 위스타 황제가 쓰러진 적들에게 다시는 부활하지 말라고 저주를 날려준다. 여담으로 해당 스테이지는 시작부터 병맛인데, 위스타 황제가 묘비에 쓰여진 글을 읽다 말고 뜸들이고 있는 걸 참다 못한 니아가 "차라리 내가 읽고 말겠다"며 무슨 글인지조차 모른 채로 제멋대로 낭독해 버리는 바람에 전장에서 죽었던 적들이 되살아났고, 이게 스테이지의 시작이라는 것이다.
- 최후의 엔딩은 매우 썰렁하다. 엔딩의 주요 내용이 보너스 스테이지 이전에 이미 나오기 때문이다. 이 화면에서 가끔 엉덩이를 긁는(...) 것 말고는 움직임도 없다. 종료 단축키인 Ctrl + Q 로 종료하면 된다.
8. 치트키
caps lock이 꺼져있는지 확인하고, 켜져 있으면 끈다.
키패드 1, 5, 3을 동시에 누른 상태로 s, w, f를 순서대로 누른 후, 손을 뗀다.
원하는 기능의 치트키를 누른다.
단, 스테이지가 넘어가면 풀리므로 다시 해야한다.
[Caps Lock]+M 음악감상 (천사의 제국 음악은 rix형식으로 되어 있는데 게임 내에서 들을 수 있다. 노멀엔딩 제외.)
[Caps Lock]+F5 마법시전:공격계 (번개,불,얼음,활)
[Caps Lock]+F6 마법시전:회복계 및 상태이상계.
[Caps Lock]+F10 이미 움직였던 캐릭 다시 움직일 수 있게 만든다. (캐릭터 옆 E 삭제.)
[Caps Lock]+ - 생명력 하락 -10
[Caps Lock]+ D 경험치 하락 -50
[Caps Lock]+ J 스테이지 건너뛰기.
[Caps Lock]+ * 엔딩으로 바로 넘어간다. 엔딩후 보너스 스테이지는 여전히 나온다.
[Caps Lock]+ 2 좌표
[Caps Lock]+ W 화면캡쳐 PCX파일로 저장.
[Caps Lock]+ U 경험치 상승 +50 전직도 가능하다.
Caps Lock와 F1~F4키를 누를경우 단축키가 진행된다.
[Caps Lock]+ F1 마우스 오버된 캐릭에 대해 수정가능. (컴퓨터가 자동조종 가능하게 바꿀 수 있다, 캐릭터 옆 N 생성.)
[Caps Lock]+ F2 병과에 대해 수정가능. (ex. 사병 레벨2일 때 생명력 777 레벨3일 때 생명력999 로 만들 수 있다.)
[Caps Lock]+ F3 적군전체의 생명력설정 (만피, 죽음, 1)
[Caps Lock]+ F4 아군전체의 생명력설정 (만피, 죽음, 1)
9. 게임 팁
[image]
- 게임을 실행하려면 암호를 입력해야 한다. 문제는 그 암호가 그림이라는 것이다. 정확히 이야기하자면 그림의 색상에 번호를 미리 지정한 다음, 암호 그림을 참고해서 해당 번호를 정확히 3번 입력해야 게임을 할 수 있다. 출시 당시의 시점에서는 암호를 복사하려면 해당 그림을 프린터로 깔끔하게 인쇄해서 가지고 있어야 하는 등 나름대로 뚫기 힘든 방어책이었으나 그 당시부터 사용자에게 불편을 많이 초래한 문제점이 있었다. 도스 시절에는 암호가 실패할 경우 그대로 게임이 다운이 되어서 재부팅을 해버리는 상황을 초래했다. 게임을 실행하면 세이브한 시점에 따라 스테이지 진행중에 저장을 했다면 불러오기를 하여 그 스테이지를 클리어한 이후에 암호 입력창이 나온다.
- 전투 상세 화면을 켜면 그림과 같은 아기자기한 전투신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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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턴제 시뮬레이션 게임이므로 당연하게도 아군 턴과 적군 턴이 있다. 아군 턴에는 아군의 모든 기술을 사용할 수 있지만, 적군 턴에는 근접 공격에 대한 통상 반격만 가능하다. 그것도 빙결 같은 것이 걸리면 불가능하다. 따라서 적군 턴시 적에게 다굴 맞지 않도록 전략적으로 배치를 잘 해야 한다.
- 대부분 한 스테이지를 끝내고 다음 스테이지로 들어가기 전에 병력을 배치한다. 옆에 있는 미니맵에 배치할 위치가 깜박거리기 때문에 그걸 보고 적당한 병력을 클릭하면 완료된다. 캐릭터를 누르지 않고 다른 곳에 마우스 클릭하면 그 다음 배치하는 위치로 바뀌어 깜빡인다. 배치하지 않은 병력은 그 스테이지에 참전할 수 없으므로 잘 선택해야 한다. 여담이지만 이세계의 문 스테이지부터 배치할때 음악이 바뀐다.
- 전투에서 패배를 하면 그 스테이지에서 쌓은 경험치는 무효가 된다. 패배를 하기 직전에 스스로 항복 (전면 후퇴) 을 하면 경험치는 보전이 되면서 처음부터 다시 진행할 수 있다. 난이도가 낮을 때에는 전혀 필요 없지만, 난이도를 무법천지로 설정해 둔다면 꼭 필요한 기능이다. 특히 구출 퀘스트를 할 때 아군이 도착하기 전에 자꾸 죽는 경우 후퇴를 거듭해 구출 대상의 레벨을 올리며 반복하면 클리어할 수 있다. 단, 소란다가 나오는 스테이지에서 전면 후퇴 시 소란다는 다시 1렙으로 돌아가는 스테이지가 있으므로 소란다 렙업에 주의 해야 한다.
- 거도전사의 공격, 빙결에 걸리지 않은 적은 근접 공격시 100% 반격한다. 통상 공격 데미지의 1/3정도가 들어온다. 혼란의 경우 착각할수 있는데 반격은 제대로 한다. 데미지가 10이하로 들어올땐 캐릭터마다 방어모션이 따로 존재한다.
- 그티라스는 키우지 말자. 중간에 마제사로 전직함과 동시에 눈이 붉게 변하며 적군으로 돌아서서 플레이어를 공격해버린다.[4]
- 수녀에서 승급할 때 사제는 웬만하면(즉, 모든 병과를 골고루 키우고 싶다면) 선택하지 말자. 게임 중반쯤에 사제 계열 병과 2명이 모두 합류하기 때문. 사제 계열 병과는 주술사와 마제사 2명이며, 중간에 아군으로 나오는 "도리"는 주술사로, "진스"는 마제사로 나온다.
- 단축키는 누르면 즉시 실행되며, 취소할 수 없다. 단, 이미 행동을 완료했다면 (E) 해당되지 않는다. 또한 아군인데 컴퓨터가 조종할 때도 (N) 해당되지 않는다.
F1 - 모든 아군의 휴식. (생명력 보충)
F2 - 모든 캐릭터가 대장 (니아. 경우에 따라서 시미, 소란다) 를 따라간다.
F3 - 모든 캐릭터가 자유행동을 한다. (컴퓨터가 조종)
F4 - 후퇴를 한다. (항복하고 다시 게임 시작. 경험치는 그대로 갖는다)
F2 - 모든 캐릭터가 대장 (니아. 경우에 따라서 시미, 소란다) 를 따라간다.
F3 - 모든 캐릭터가 자유행동을 한다. (컴퓨터가 조종)
F4 - 후퇴를 한다. (항복하고 다시 게임 시작. 경험치는 그대로 갖는다)
- 혼란이 걸린 캐릭터는 선택하면 머리가 아파서 생각 못 한다고 하면서 제멋대로 이동하면서 그 턴을 버린다. 이러면 다음 턴에 적에게 다굴맞거나, 진형이 붕괴되므로 혼란에 걸린 아군 캐릭터는 아예 마우스로 찍지 말자. 대신 단축키 F1로 자동으로 회복할 수가 있다. (혼란에 걸리면 휴식 버튼도 고를 수 없다.) 아니면 파사로 해제시켜주자.
- 와알가리궁 방어전에서만 유일하게 모든 캐릭터를 배치할 수 있다. 3시 방향에 사검전사가 몰려오니까 뒤로 살짝 이동시켜주고 얼려버리면 좀 편하다. 만일 이동을 안 시켜주면 3시 방향의 아군들은 혼란에 얻어맞게 되니 주의. 역시 남쪽에는 마법사 부대가 있으니 주의.
- 수전사 스테이지에서 경험치 노가다를 좀 더 효율적으로 할 수 있다. (수전사 1명을 남기고 후퇴를 반복.) 수전사의 특성 상, 공격을 받을 때마다 최대 4마리까지 분할이 되는데 마법으로 죽이면 버그인지 수전사의 경험치 x 4를 준다.
- 역장 통과 스테이지에서는 함정에 걸리게 되면 HP (생명) 이 절반 깎이며 함정 발동 조건이 그티라스가 이동한 직후 (...) 이다. 그리고 그티라스는 컴퓨터 조종이니 단축키는 사용하지 말자. 마름모 모양의 포진으로 그티라스를 중심에 집어넣어 적이 붙지 못하도록 하며 두 칸씩 앞으로 전진하여 진행하면 의외로 수월하게 클리어할 수 있다.
- 이 세계의 문을 지난 후의 첫 전투에서 보스만 남게 될 경우 그대로 승리 처리된다. (승리 조건은 보스만 잡는 것인데, 반대로 보스 하나만 남아도 승리)
- 승급하기 직전이라면 적을 죽이기보다는 공격만으로 경험치를 쌓도록 하자. 아니면 획득 경험치와 비슷할 정도로 채우고 막타를 노리는 것도 좋다. 승급을 하기 위한 경험치를 초과하면 승급과 동시에 초과분은 버려지기 때문이다.
- 중반부(기사단성앞 2차전)에 애리오라 라는 거도전사 캐릭이 나오긴 하지만, 1회만 등장하는 캐릭터다.
- 최종 보스인 극극여신은 벽에 붙은 석상 형태라서 이동은 하지 않지만, 구성이 머리와 양손으로 사실상 3명이며, 생명력은 각각 10,000(무법천지인 경우 15,000)이고, 머리는 주로 빙설 능력과 치유 능력을 턴마다 번갈아 사용한다. 양 손은 극급염폭, 극급낙뢰 공격을 하는데 기술 범위는 매우 넓어서 전방에 캐릭터가 없을 때 맵 중앙에 있는 캐릭터에게 낙뢰 공격이 날아오기도 하므로 맵 전체로 추정된다. 따라서 정공법으로 승부하면 엄청나게 힘들어지며, 제대로 쉽게 클리어하려면 숲속전사의 시독 공격이 답이다. 숲속전사가 3명 있으면 매우 쉽지만 1명만 있어도 쉽게 깰 수 있다. 숲속전사가 1회만 공격해도 3턴 후엔 공격한 부분의 생명력이 1250으로 격감하기 때문에 몇대 치고 나면 결국 죽게 된다.
10. 기타
- 본작은 물론 전작 모두 한글판으로 발매했지만 당연히 안 팔렸다. 그냥 컴퓨터 사면 알아서 다 깔아줬기 때문에(...) 더구나 이 작품은 80486에서 펜티엄으로 넘어가면서 가정에 컴퓨터가 폭발적으로 보급되던 시기와 맞물리기 때문에 제법 인지도가 높지만, 전작은 삼국지 2나 삼국지 3에 열광하던 386세대가 아니면 기억하지 못하는 듯. 하지만 당시엔 대단한 인기작이었다. 안 깔린 컴퓨터가 없을 정도.
- 나라낙성내 편에서 적군의 기도사가 아주 가끔씩 극급낙뢰를 쓰는 오류가 존재한다.
- 천사의 제국 2가 유명하지만, 제목의 2에서 알 수 있듯 전작도 있고, 후속작도 있다. 좀 더 자세하게 설명하자면 천사의 제국 (1993년), 천사의 제국 2 (1995년), 신 천사의 제국 (2000년)(천사의 제국을 3D로 리메이크), 천사의 제국 3 (2002년) 시리즈로, 전작에 이어 니아와 시미가 주인공으로 나오는데, 윈도우용이고, 일러스트도 분위기가 완전히 바뀌었다. 신 천사의 제국까지는 아직 촌스러운 티가 남아있지만 마지막에 출시한 천사의 제국 3의 일러스트는 매우 미려하다. 국내에서 해본 사람은 손에 꼽을 정도이고 후속작 나온 걸 아는 사람도 아주 적다. 신 천사의 제국부터는 한글화가 되지 않은데다가 심지어 영어판도 없고 일본어판도 없기 때문에 중국어를 알아야만 하며, 언어 지원의 문제로 자주 튕기기까지 한다. 사실 신 천사의 제국은 이소프넷에서 한글화 발매한다고 과학소년 등에 광고까지 냈는데 결국 발매되지 않았다.
- 천사의 제국 4는 2016년 6월 말에 출시되었고, 이후 스팀 그린라이트를 통과하였다. 2016년 12월 15일 스팀으로 발매되었다. 지원되는 언어는 영어, 중국어 간체, 중국어 번체. 모바일판 천사제국도 있다.
- 배경음악은 이스 시리즈와 분위기가 비슷하다. First Step Towards Wars 같이 대놓고 베낀 곡도 있다.
[1] 여담으로 전작의 경우 주인공급 캐릭터들은 직업이 정해져 있었다. 니아는 기사, 시미는 수녀, 대시는 성녀, 몽신만은 전사 등등[2] 가끔 오류로 적군의 거룡기사 색인 보라색 스타킹에 노란 하이힐로 나올 때가 있다.[3] 치트 없이 굿엔딩을 볼 수 있는 방법이 있긴 한데 한 번에 여러 캐릭을 격파할 경우엔 한 번 격파로 치는 것을 이용하여 광역 마법으로 동시킬을 하여 격파수를 줄이는 것이 유일한 방법이다.[4] 피나위기를 무찌른 이후의 마지막 전투에서 다시 나왔을 때는 붉게 변했던 눈이 정상으로 돌아온 상태로 나온다. 물론 그 때도 여전히 적군으로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