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삼거리

 

1. 개요
2. 역사
3. 천안삼거리공원
3.1. 연계 교통
4. 기타


1. 개요


천안삼거리는 조선시대 때부터 영남/호남과 서울을 잇는 주요 길목이었다. 대전 - 대구 - 부산으로 이어지는 영남 방면, 논산 - 전주 - 광주로 이어지는 호남 방면 도로가 천안삼거리에서 갈라지고 합류하여 위로는 직산-진위-수원-인덕원-과천-사당으로 항하여 서울까지 이어졌다.
경기민요 흥타령이 "천안 삼거리 흥~"으로 시작하기 때문에 아예 이 민요의 제목이 천안삼거리로 더 잘 알려져 있다. 그래서 이 곳 공원에서 벌어지는 축제 이름도 천안흥타령춤축제다.

2. 역사


시가지가 확장되고 교통량이 늘어남에 따라, 도로의 확장·직선화가 이루어졌는데 이로 인해 천안삼거리의 기능이 현재의 삼룡사거리로 옮겨가면서 본의 아니게 사거리가 되어버렸고, 과거 천안삼거리였던 자리에는 현재 삼거리초등학교가 들어서 길목을 막아버렸다.
현재의 '''천안 분기점'''에서 영남, 호남방면으로 갈라지는데 과거의 천안삼거리와 비슷한 역할을 하고 있다. 실제로 원래 천안삼거리가 위치한 곳이랑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다. 하지만 아산청주고속도로가 개통된다면 여기도 사거리가 될 예정이다. 천안삼거리휴게소 이름도 있는데 서울 방향에만 있다. 철도판으로는 경부선장항선(호남선과 연결)분기가 있다.

3. 천안삼거리공원


천안삼거리 인근에는 천안삼거리 공원이 있으며 공원과 박물관, 공연장등이 조성되어있다. 천안흥타령축제 행사를 이곳에서 개최하기도 한다.

3.1. 연계 교통



4. 기타


이것을 어원으로 삼고 있는 건 상술된 천안삼거리공원과 천안삼거리초등학교, 천안삼거리휴게소, 천안삼거리가구단지, 천안삼거리육교 등이 있다. 근방 상호 이름에도 "천안삼거리" 혹은 "삼거리"로 많이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