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천안고속도로

 



'''논산천안고속도로'''
論山天安高速道路 | Nonsan Cheonan Expressway

'''노선 번호'''
'''25번'''
'''기점'''
충청남도 논산시 연무읍
'''종점'''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
'''연장'''
82.04km
'''개통'''
2002. 12. 23.
논산JC - 천안JC
'''관리'''

'''왕복 차로 수'''
4차로
전구간
'''구조'''
나들목 7개소[1], 분기점 4개소[2]
터널 2개소[3][4], 휴게소 4개소[5]
'''주요 경유지'''
논산공주천안
1. 개요
2. 역사
4. 기능
5. 구간
6. 헬게이트
7. 구간별 교통량
8. 연휴 이용 팁
9. 차령터널
10. 사건사고
11. 여담
12. 주행 영상
13.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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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충청남도 천안시논산시를 연결하는 고속도로. 도로 번호는 25번으로 호남고속도로와 계통을 같이하는 노선이다. 개통 전인 2001년까지는 호남고속도로와 별개의 고속도로로 취급하여 번호도 21번이었으나, 2001년 노선체계 개편으로 사실상 호남고속도로의 논산 이북 구간 역할을 하고 있다. 가끔 여기를 호남고속도로로 칭하는 경우도 있으나, 대통령령으로 별도로 지정된 노선이고[6] 결정적으로 운영 주체도 완전히 다르기 때문에 엄밀하게는 따로 구별하는 것이 맞다.
하지만 '''한국도로공사'''에서는 이 도로를 호남고속도로 본선처럼 취급하고 있는데, 천안 분기점 서울 방향과 논산 방향 직전에 길가를 잘 보면 고속국도 25호선 종점 표지판과 함께 그 밑에는 '호남선 고속국도 제25호'라고 써진 표지석이 있다. 네이버 거리뷰 또한 나들목 번호 역시 호남고속도로에서 계속 이어져 있다. 따라서 '''2032년''' 이 고속도로의 민자 운영이 해제되면 호남고속도로 본선으로 편입될 가능성이 있다.
호남고속도로 본선으로 편입될 경우 기점이 서순천 나들목, 종점이 천안 분기점으로 되는데, 이렇게 된다면 총연장이 만만치 않은 고속도로가 된다. 이 점을 대비했는지, 논산천안고속도로의 km 거리 표지판은 호남고속도로와 통합하여 '''순천 기점'''을 기준으로 표시되고 있다.
논산천안고속도로의 구상은 80년대 후반부터 있었으며, 1991년 정부가 재정사업으로 건설하고자 했다. 그러나 예비 설계 견적 결과 중앙 정부 재정만으론 공사비를 감당할 수 없다는 계산이 나와 잠정보류되었다.[7] 하지만 이 노선 구간의 소요 제기는 꾸준히 있었기에 1995년 민간 투자 방식으로 건설하기로 결정하고, 1997년에 착공하여 2002년 전 구간 개통하였다. 참고로 이 고속도로가 착공되고 본격적인 건설이 활발히 이뤄진 시기는 IMF 사태의 최정점기와 같다. 당시 대부분의 건설 사업이 축소, 보류, 취소, 원점 재검토 등의 크리를 쎄게 맞으며 줄줄히 나가 떨어졌으나, 이 고속도로만큼은 설계 변경을 통한 건설 비용 최적화 수준에서 끝나고 꿋꿋이 사업이 추진되었다. 즉, 어떻게 해서든 완공만 해내면 돈을 긁어모으는 황금노선이라는 의미이다.
90년대 중반의 토목 기술을 기준으로 설계되다보니 도로의 고저차가 꽤 나는 편이다. 특히 차령터널의 경우엔 2000년대 이후 설계되는 고속도로 터널과는 달리 입출구의 고도차가 굉장한 편이다. 또한 차령터널에서 공주시 구간에는 여러 교량들로 건설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교량 간의 고저차가 꽤 있는 편이다. 2000년대 이후에 설계, 시공된 고속도로의 경우엔 터널의 진출입부의 고도를 조절하여 터널 구간의 고저차를 최소화하려 하며, 교량 구간 역시 마찬가지이다. 한편 차후 확장 공사에 대비해 터널이나 교량의 경우 차폭을 넓게 시공하는 경우가 많은데, 논산천안고속도로는 민간자본으로 건설되다 보니 경제성, 사후 확장 가능성 등을 고려한 점이 전혀 반영되어 있지 않아 개통 이후 교통량이 폭증했음에도 확장은 사실상 불가능한 상태이다.
전국 고속도로 중 개통할 때 중형 중앙분리대+차광막이 설치된 마지막 고속도로이다. 현재는 전 구간을 아예 높이가 높은 신형 중앙분리대로 남쪽 구간부터 교체 중이다.

2. 역사



3. 민간투자사업


현재 '천안논산고속도로주식회사'라는 기업[8]에 의해 운영되는 민자고속도로이므로 당연히 한국도로공사에서 운영하는 고속도로와는 요금도 따로 정산해야 하고 액수도 좀 비싼 편이었다. 1종 기준으로 이 도로를 이용할 경우 천안에서 논산까지 '''무려 9,400원의 요금'''이 나왔지만[9], [10] 2019년 12월 23일부터 요금을 '''4,900원'''으로 인하하는 결정을 내리면서 한국도로공사에서 운영 도로보다도 요금이 저렴해졌다. 기사 참고로 경부고속도로호남고속도로지선를 이용하면 5,800원이 나온다. 이 회사의 본사는 남공주 나들목 인근에 있으며, 남공주TG 영업소 정반대편에 있다.
민자도로인지라 이 도로를 통과했는지 혹은 대전을 경유하여 우회했는지 확인해야 하므로 본선상에 풍세 요금소, 남논산 요금소가 존재하며, 중간에 요금을 정산한다. 완공 당시에는 풍세 요금소는 천안행 차로만, 남논산 요금소는 논산행 차로만 '''요금 낸 후 표 받는 곳'''이라고 하여 요금을 받았다. 당시만 하더라도 이런 구조를 가진 고속도로가 거의 없었기 때문에 생소함 반 귀찮음 반이었다. 이러한 구조를 쭉 이어오다 두 요금소 사이에서 한국도로공사 관할 당진영덕고속도로가 교차하게 되면서 약간 바뀌었다. 이 고속도로를 이용하다 중간에 당진영덕선으로 빠지면 민자선 측 통행료가 징수되지 않기 때문에, 결국 둘 다 양방향 징수로 마개조당했다. 그래서 요금소 철거 전까지 논산천안선을 모두 통과하려면 요금을 두 번씩이나 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 구조는 논산 방향 기준 풍세 요금소에서 도로공사 측 요금을 내고 통행권을 새로 받은 다음, 남논산 요금소에서 천안논산 측 요금을 낸 후 통행권을 새로 받고 호남권 최종목적지에서 도로공사 측 요금을 내는 방식이었다. 천안 방면은 당연히 그 반대. 마개조 이전에는 천안논산선 상 요금소에서는 도로공사 측 요금 + 천안논산 측 요금을 지불하고 다시 통행권을 받은 다음, 목적지 요금소에서 남은 도로공사 측 요금을 내는 방식이었다. 그리고 대부분 민자 고속도로는 이러한 형태를 취하고 있다.
2016년에 이러한 불편을 모두 덜어내기 위하여 '''원톨링 시스템'''을 도입하였다. 그리고 본선의 풍세 요금소남논산 요금소는 모두 '''폐쇄, 철거'''되었다. 철거 직전의 남논산 ~ 풍세 간 요금은 양방향 1종 기준 8,900원이었다. 기존 요금소가 직선화되고 이곳을 지나면 하이패스 통과 차로에서 보이던 구조물이 있는데, 이게 자동요금징수 구간이다. 일반 차량은 자동으로 차량번호가 인식되기 때문에 목적지 요금소에서 모두 합산된 요금을 내면 되고, 하이패스 장착 차량은 기존과 동일하게 자동으로 요금이 징수된다. 참고로 '''절대 정차하면 안 된다'''. 정말 큰일 난다. 도로 표지판에도 '자동요금징수 - '''정지하지 마시오 Do Not Stop''' '이라고 명확하게 표시되어있다.
여담으로 부여군은 초촌면 지역을 살짝 스치고 지나가지만, 부여군 내로 직통하는 나들목은 없다. 탄천 나들목 / 서논산 나들목을 이용하자.

4. 기능


겉보기에는 충남 동부 지역을 남북으로 연결하는 지역 고속도로지만, 사실은 극심한 교통량으로 악명높은 '''경부고속도로의 트래픽을 분산'''시키는데 지대한 공로를 하는 도로이다. 기존 경부고속도로호남고속도로의 분기가 회덕 분기점에서 이루어졌지만, 이 고속도로의 개통으로 양 고속도로의 분기가 회덕보다 훨씬 북쪽인 천안 분기점에서 가능해졌다. 덕분에 천안 - 회덕 구간의 교통량 감소에 크게 기여했고, 수도권에서 호남을 직선으로 연결함으로써 서울 - 호남 간 도로 교통 소요 시간을 크게 단축해 주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호남을 '''완전한 버스의 천국'''으로 만드는 데 큰 영향을 주었다.
처음부터 고속도로를 더 크게 만들어서 버스전용차로를 두었다면 그러한 현상은 훨씬 강화되었을 것이다. 평일에도 교통정체가 생길지경이니 그저 안타까울 따름...
직선 거리로는 서울에서 대구보다 광주가 30km 정도 멀지만, 이 도로가 개통되면서 실제 운행 거리는 10km밖에 차이가 안 난다. 소요 시간은 오히려 광주 쪽이 더 짧다. 평균 소요 시간 대구 3시간 30 - 40분, 광주 3시간 20 - 30분. 마찬가지로 창원시가 이 도로의 간접적 영향을 받는 목포시, 광주처럼 직접적 영향을 받는 여수시보다 직선거리는 더 가까우나, 실제 거리는 창원이 10km 정도 더 멀다. 소요 시간은 목포 3시간 40분대, 여수 3시간 50분대. 여수/광양 등은 논산천안고속도로와 순천완주고속도로 개통으로 인해 거리가 '''100km나 감소'''되었다.
이 도로의 개통으로 김포 - 광주 간 항공 수요가 급감하면서 광주공항이 적자로 돌아섰고, 이후 무안국제공항으로 국제선이 대거 이관되면서 급격한 몰락의 길을 걷게 된다.
참고로 호남고속선오송역이 아니라 천안아산역에서 분기 했다면 철도에서도 같은 효과를 누렸을 것이라는 말이 자주 나오는 편이다. 그 당시에도 이 점을 들어 당시 호남 지역에서는 이 도로가 개통된 이후에 더 강하게 천안아산역분기를 요구했었다.[11] 하지만 알다시피 애당초 경부고속선의 선형이 오송역으로 휘어있기 때문에 서울 - 광주 간 이동 시간은 호남고속선 개통 이전에는 KTX고속버스의 시간 차이가 거의 없었거나 KTX가 조금 빨리 도착하였다.[12] 고속버스논산천안고속도로를 이용하여 최단시간으로 가지만, 2015년 4월 1일까지의 KTX용산역 - 금천구청역 구간은 경부선을 이용하고 광명역 - 대전조차장역 구간만 경부고속선을 이용하였으며 그 이남구간은 기존의 호남본선을 이용했기 때문이다. 이렇다 보니 호남 지역에서는 KTXKumho Turtle eXpress[13]의 약자라는 유머가 있다. 호남고속선이 개통되고 나서 서울 - 광주 간 소요 시간이 1시간대 중후반으로 줄어들긴 했지만, 광주송정역유스퀘어의 접근성 차이와 KTX와 고속버스의 운임 차이 때문에 여전히 광주에서는 고속버스와 고속철도가 치열한 경쟁 관계이다.
또한 이 노선이 개통되면서 '''공주 - 서울경부''' 고속버스의 소요 시간이 대폭 줄어들었다. 이전에는 공주시를 경유하는 고속도로가 전혀 없었던지라 천안까지 23번 국도[14]로 올라가서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했는데, 이 노선이 개통하면서 소요 시간이 기존 1시간 50분 ~ 2시간에서 1시간 30분으로 감소하였다.
다시 말하면 '''수도권 - 호남''' 간 교통 트래픽을 천안에서 일찌감치 분산시켰고, 최단거리에 가깝게 새로운 길을 제공해서 폭발적인 효과를 발휘한 것이다. 목적지와 시간대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단축 시간은 30분에서 1시간이며, 단축거리는 약 27.5km다.
단, 시외ㆍ고속버스 이용자들을 제외한 중부고속도로 이용자에게는 별 효과가 없다. 약 9km 정도 단축되기는 하지만 정확히 말하면 중부고속도로 본선을 타는 것이 아니고 하남 분기점에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로 진입한 뒤 판교 분기점에서 경부고속도로로 진입하여 내려가게 된다. 이 과정에서 요금소만 최소 4번을 더 거치다 보니 비싼 요금에 '''천안 - 안성 구간의 극악 정체'''. 다만 호남 지방 중에서도 서해안과 접한 지역이 목적지/출발지라면 거리 단축 효과를 조금 더 볼 수 있다.
고속버스의 경우 정안알밤휴게소 환승 때문에 동서울터미널에서 출발하였더라도 논산천안고속도로를 타야 한다. 따라서 동서울터미널에서 출발한 후 강일 나들목 대신 성수대교한남대교를 거쳐서 경부고속도로로 진입한다. 시외버스는 휴게소 환승 대상에서 제외되어 있어도, 경부고속도로로 가면 버스전용차로제를 실시하기 때문에 주말에는 논산천안선[15]을 타게 되어 있다. 세종포천고속도로가 이런 중부고속도로 이용 차량들 상당수(하남, 강동, 구리, 남양주, 의정부 등)의 갈증을 해소해줄 전망이지만, 안성 이남은 2018년에도 착공조차 못 하고 있다….
대전 유성, 서대전 일대, 계룡등 논산 북쪽 지역에서 서울을 포함한 천안 위쪽 도시를 목적지로 운전할 경우, 호남고속도로지선의 끝까지 가서 회덕 분기점을 이용하여 경부고속도로로 합류해서 가는 것보다 유성 분기점에서 당진대전고속도로로 넘어가 공주 분기점에서 논산천안고속도로로 넘어가서 천안까지 간 뒤에 경부고속도로로 합류하는 것이 더 빠르다. 거기다가 '''경부고속도로신탄진 - 청주 분기점까지 11km가 넘는 구간단속'''이 생겨버리는 바람에 위와 같은 경로를 타는 것이 훨씬 더 빠르게 되었다. 정안 나들목 지나서 천안 방향 차령터널에도 구간단속이 있지만 거리가 매우 짧아 경부처럼 큰 영향을 주지 않는다. 논산 이남에서 천안 위쪽으로 이동한다면 논산 분기점에서 대전 방향이 아닌 천안 방향을 타면 된다.

5. 구간


'''논산시''' - (부여군) - 공주시 - '''천안시'''로 연결된다.
전 구간 왕복 4차로이며, 총연장은 82.04km. 나들목은 아래와 같다. 나들목 번호는 호남선의 번호에서부터 이어져 붙여졌다.
<rowcolor=#ffffff> '''소재지'''
'''번호'''
'''이름'''
'''접속
노선'''
'''비고'''
'''호남고속도로 직결'''
충남
논산시
29
논산JC
[include(틀:노선번호/고속도로, n=25)]
[include(틀:노선번호/고속도로, n=251)]

30
연무IC


31
서논산IC


공주시
32
탄천IC


SA
탄천

논산방향
SA
이인

천안방향
33
남공주IC



34
공주JC
[include(틀:노선번호/고속도로, n=30)]
[16]
34-1
북공주JC
[17]
SA
정안알밤

양방향[18]
35
정안IC



천안시
동남구
35-1
남풍세IC


36
남천안IC



37
천안JC
[include(틀:노선번호/고속도로, n=1)]


천안 분기점에서 경부고속도로와 연결되고, 공주 분기점북공주 분기점에서 당진영덕고속도로와 연결되며, 논산 분기점에서 호남고속도로, 호남고속도로지선과 연결된다. 정안알밤휴게소에는 고속버스 환승 터미널이 있다.[19]
23번 국도, 경부고속도로(천안 - 회덕)[20] - 호남고속도로지선(회덕 - 논산) 등을 대체 도로로 이용할 수 있다.

6. 헬게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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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포화가 심각하다.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의 고속도로 중 가장 정체가 심한 고속도로 중 하나다. 정확히는 차령터널이 지나는 천안 분기점 - 공주 분기점 구간이다. 위에 나온 기능문단에서 말하는 것처럼 이 도로는 수도권과 호남 지역을 최단으로 이어주는 엄청난 역할을 하는 도로라서 호남지역 중 무주군, 장수군을 제외하고 호남고속도로지선으로 달리는 노선을 선택하지 않는 한, 어디를 가든지 거의 필수적으로 타는 고속도로이기 때문에 평일에도 교통량이 상당히 많다. 게다가 서천공주고속도로 개통 이후에는 서천 이남의 차량들이 서해안고속도로를 피해 이 도로를 타기 시작하면서 헬게이트가 더 심해졌다.
여기서 주말, 명절, 연휴시즌이 되면 이 고속도로는 그냥 피해야 할 도로 우선순위 1위가 될 정도로 그냥 엄청나게 막힌다. 특히 명절에는 전 구간 서행 아니면 정체이기 때문에, 이 고속도로 자체를 안 타고 국도로 우회하거나 호남고속도로지선으로 우회하는 편[21].
특히 천안 분기점 - 정안 나들목 구간은 우회도로인 23번 국도도 덩달아 같이 밀려서[22] 이 구간은 확장 아니면 답이 없는 상황이다. 이 구간을 지나는 엄청난 수요를 왕복 4차로로는 감당하기 녹록치 않은 상황이다.[23] 차선책으로 경부고속도로처럼 버스전용차로가 있더라면 낫겠지만, 민간투자사업을 통해 지어진 고속도로이기에 국가로 환수되기 전에는 이 도로가 확장될 일이 없다고 봐도 좋다. 정안 나들목은 정체가 심한 경우 공주 분기점 이남 구간은 호남/충남 서부권으로 가는 차량들도 빠져나간 이후이기에 그나마 훨씬 낫다.
천안 분기점 - 정안 나들목 구간이 상습 정체 구간인 관계로 공주 ~ 천안 구간을 지나는 고속버스들이 요금소를 빠져 나와 공주시 내로 들어온 다음 다시 요금소로 들어가는 경우가 많다. 덕분에 공주 나들목 부근에서 공주시에서 운행되지 않는 고속버스들을 종종 목격할 수 있다. 이 이유로 일각에서는 공주 - 천안 구간을 확장해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민간투자사업을 한 업체의 특성상 그리고 차령터널 때문에 그럴 가능성이 희박하다. 갓길차로도 차령터널이 걸림돌이다.[24] 또 다른 대안인 세종포천고속도로의 경우 지지부진한 상태(...). 게다가 민자라서 거의 예산이 할당되지 않기 때문에 확장 가능성은 거의 없다. 천안 ~ 공주 구간을 확장할 경우 산 위에 있는 높은 교량들부터 시작해서 터널 2개를 더 뚫어야 하기 때문에 예산이 꽤나 후덜덜... 할 것이다.[25]
2018년 정부에선 예산을 지원하여, 길어깨를 법정 하한선까지 최소화하고 갓길을 가변화하는 방식으로 확장[26]을 검토했었다. 검토 결과 물리적으로는 왕복 6차로를 확보할 순 있으나, 안전 문제로 인해 무산되었다. 기본적으로 이 고속도로의 통행량이 적지 않은 편이고, 지형, 인문지리상 가변차로가 있는 다른 고속도로처럼 구조 차량의 접근이 용이한 환경도 아니어서 사소한 사고가 발생해도 처리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단 것이다. 확장을 하려면 영동고속도로 일부 구간과 같이 동일한 교량, 터널을 추가 건설하는 것 아니면 답이 없다는 것이다. 결국 확장은 민자로부터 완전 환수된 후에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서논산IC구간은 호남고속철도가 깔려있어 확장이 쉽지 않으며, 설령 확장하더라도 국가철도공단과 협의해야 하는 문제가 있다. 확장하더라도 철도부지 문제가 생기는 구간이라 국가철도공단이 개입할 여지가 있다.
아산청주고속도로의 건설로 인한 천안JC의 구조 개선과 더불어 남천안IC부터 천안JC까지의 구간을 왕복 8차로로 확장하는 안을 검토한다고 한다. 전구간 확장은 아니더라도 이 구간만이라도 확장되면 경부고속도로로의 분기 차량의 흐름이 원활해지긴 할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천안시 주도로 천안공주고속도로 건설을 추진 중이다. 계획상으론 왕복 6~8차로이며, 평택동부고속화도로의 종점인 오산에서 시작하여 논산천안고속도로의 정안분기점을 직결 종점으로 삼는다고 한다. 구체적인 노선안이 나와 있는 상태이며, KDI의 타당성조사가 진행 중이다. 계획 상으론 2022년 착공하여 2025~2026년 개통 예정.

7. 구간별 교통량



7.1. 천안JC~정안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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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교통량을 자랑하는 곳으로, 보통 상행선 기준 차령터널을 남어가면 정체가 발생하나, 가끔 정안IC부터밀리는 경우도 있다.
대체도로로는 국도 1호선,국도 23호선를 사용하는 방법이 있으나...
[image]
이곳마저 미어 터진다.

7.2. 정안IC~공주JC


[image]
이곳은 잘 밀리지는 않지만, 위에부분이 매우 심하게 밀리면 이곳도 얄짤없이 공주JC부터 밀린다. 이경우에는 그냥 체념하자. 돌아갈 수 있는 도로도 다 밀리니까 말이다.

7.3. 논산JC~공주JC


[image]
이곳은 잘 밀리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해서 교통량이 적은편도 아니다. 명절에는 이곳도 밀리며, 대체노선은 지방도 643번과 40번 국도이 있다. 무식하게 회덕JC로 돌아갈 생각하지 마라. 거기도 밀린다.
차라리 서논산IC를 지나가면 KTXSRT를 타고 싶다는 말이 나올 정도다. 실제로 거기에 호남고속철도가 운행되고 있는 구간이다.

8. 연휴 이용 팁


일단 '''호남고속도로지선'''이라는 기존 호남선 루트를 이용한 대체재가 있다. 하지만 이곳도 여기처럼 교통량이 많으며, 유성 - 회덕 구간은 지·정체도 자주 발생한다. 주말이면 경부고속도로를 타서 청주 부근을 지나면서부터...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그래도 중부고속도로 이용이 가능한 서울 동부권이나 구리, 하남, 남양주 방향 차량은 주말에 오히려 이 도로를 이용한 뒤 경부고속도로 - 중부고속도로 경로를 이용하는 것도 충분한 대안이 될 수 있다.
국도의 경우는 '''23번 국도'''가 우회도로 역할을 하고 있으며, 논산 방면으로는 남천안 나들목 또는 남풍세 나들목에서 유천교차로를 통해 23번 국도에 진입하는 루트가 있다. 천안 방면으로는 서논산 나들목에서 4번 국도 - 23번 국도 연계가 있으며, 남공주 나들목에서 40번 국도를 타고 공주 시내를 통과 한 뒤, 23번 국도에 연계되는 루트가 있다. 공주에서 23번 국도 접근성은 공주 나들목을 이용하는 것이 더 나으며,[27] 고속도로를 우회하는 고속버스는 대부분 이 루트로 고속도로 진출입한다.[28] 논산 시내부터 23번 국도는 강경, 익산 방면으로 가므로 호남고속도로 우회도로와 이어지기 위해서는 1번 국도를 계속 이용해야 한다.
2016년 하반기에는 평택파주고속도로 오성 나들목 ~ 세종운당교차로 간 세종평택로의 개통으로 논산천안고속도로로 다시 합류하지 않고 수도권으로 갈 수 있는 길이 생겼다. 남풍세 나들목과 접근되며 천안시, 아산시를 거쳐 평택대교를 건너면 평택시가 나오며 오성 나들목에서 평택파주고속도로(평택화성고속도로)로 직결된다. 도중에 서오산 분기점에서 봉담 나들목까지는 봉담동탄고속도로(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와 중첩된다. 여기서 광명으로 가려면 계속해서 평택파주고속도로(수원광명고속도로)를 이용하고 수원, 안양, 의왕, 과천으로 가려면 봉담과천로(309번 지방도)로 빠지면 된다.
23번 국도 천안 - 논산 구간과 43번 국도 세종평택로는 '''거의''' 고속화도로. 심지어 논산천안고속도로와 거의 평행하게 달린다. 천안 - 공주 구간은 일부 신호가 있는 곳도 있지만, 공주 - 논산은 카메라 2개만 피하면 날아다닌다. 바로 옆의 고속도로는 40km/h로 기어가는데 120km/h까지 찍었다는 소리도 있다. 그리고 운당교차로에서 이어지는 세종평택로는 고속도로와 직결될 때까지 신호가 한 개도 없다. 하지만 주말, 휴가철, 명절에는 양쪽 다 막힌다. 그나마 23번 국도가 좀 덜 막힌다고 하지만, 고속도로 정체가 한창 진행되면 그때부터는 국도도 정체된다. 특히 그리고 남천안 나들목에서 내려서 가다가 논산 시내를 관통해서 가면 논산 나들목으로 진입이 가능하며[29], 이 경우 천안논산고속도로에 통행료를 내지 않아도 된다. 남천안 나들목으로 가는 길에 있는 천안시 동남구 풍세면을 지나다 보면 갑자기 고속버스들이 국도를 타고 가는 모습이 많이 보인다. 그리고 세종평택로가 개통되면서 수도권 차량이 이쪽으로 분산되어 기존 교통량에 플러스 알파가 되어서 유천교차로 - 운당교차로는 더욱 헬게이트가 되었다. 게다가 이 구간에는 신호등까지 있으니... 물론 세종평택로도 만만치 않다.
23번 국도외에 629번 지방도도 이용할 수 있다.
43번 국도 세종 방향의 경우 상습 정체구간인 천안논산고속도로 차령터널 - 정안 나들목구간과 1번 국도와 만나는 운당교차로 - 유천교차로 구간의 영향을 받아 남풍세 나들목 북쪽부터 막힐 수 있다. 이러한 경우 남풍세 나들목전에 나오는 풍세교차로에서 진출해 연달아 나오는 삼거리 2개에서 모두 좌회전을 하여 629번 지방도를 이용한다. 계속 진행하다가 나오는 매당삼거리에서 좌회전, 이후 직진하다가 행정보건진료소 앞 삼거리에서 우회전을 하여 더 가다보면 23번 국도와 차령터널 북쪽에서 만나거나 계속 직진해 차령을 넘어가는 옛날 23번 국도를 이용할 수 있다. 23번 국도 상행선 이용 차량은 순서만 반대로 하여 그대로 사용하면 정체를 피하고 43번 국도를 이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43번 국도 용두교차로-21번 국도 좌부교차로-623번 지방도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고 천안 쪽에서 629번 지방도를 이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명절과 같이 천안논산고속도로가 전구간 정체인 경우에는 당진영덕고속도로 마곡사 나들목을 이용하면 629번 지방도로 우회할 수 있다. 밤에는 가로등이 없고 산길을 이용한다는 점에서 운전자에게 부담이 될 수는 있으나 도로가 막히는 것을 싫어한다면 나름대로 괜찮은 대체도로다.
아니면 차라리 아예 이 고속도로를 이용하지 말고 익산에서부터 호남고속도로를 이용하는 것이 더 빠를 수도 있다. 그래도 논산천안고속도로를 이용해야 된다면 서논산 나들목이나 연무 나들목에서 타자. 다만 국도와 고속도로 둘다 밀리는 상황의 경우엔 그냥 고속도로를 그대로 타고 체념하면서 가자... 국도는 고속도로보다 선형이 안좋고 신호등에 온갖 에러요소가 언제 튀어나올지 모른다. 그래서 흐름 자체는 고속도로가 더 좋은 경우도 간혹있다. 다만 국도가 안 막히는 경우 이쪽을 타는게 더 이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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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번 국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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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번 국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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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천교차로
운당교차로

9. 차령터널


말 그대로 차령에 있는 터널. 길이는 약 2.4km이다. 경사가 있는 형태의 터널인데, 이게 착시현상을 일으켜서 주말에 안 그래도 막히기 십상인 해당 구간을 아마겟돈으로 만든다. 원활한 경우에도 터널 구간에서 속도가 50~60km/h로 떨어지는 경우도 종종 있다. 갓길이 있으나, 우측 임시통로를 부수지 않는 이상 갓길차로를 시행하기에는 너무 좁다. 확장은 더더욱 불가능. 답이 없다. 강천터널은 짧아서 가능했지만, 차령터널은 2km가 넘는다. 공사 기간 동안 붕괴의 위험도 있다. 사고가 잦은 터널인만큼 이 터널을 이용하는 운전자들은 반드시 주의를 기울이도록 하자.
오르막차로가 있었다면 이런 일이 덜했을 지도 모른다.
참고로 우회도로인 23번 국도 상에도 차령터널이 있다.

10. 사건사고



11. 여담


  • 호남고속도로와 마찬가지로 금호고속의 주요 무대 중 하나. 그러나 전주 쪽에서 부산교통, 전북고속, 동양고속[30], 천일고속, 삼화고속[31] 등이 합류하는 데다가, 충청권 회사들도 천안논산선 일부 구간을 이용하기 때문에 독무대까지는 아니다.
  • 풍세 무정차 톨게이트의 통행료 계산 오류가 굉장히 심각하다. 해당 구간을 잘 통과하여도 한참 뒤에 집으로 미납 통행료 고지서가 날라온다. 풍세 톨게이트가 차량 인식을 못하는 바람에 차량이 논산천안고속도로를 이용하지 않은 것으로 인식하다가, 뒤늦게 집계되어 납부를 요구하는 것이다. 뉴스에서도 지적된 부분인데, 여기서 직원은 지나가는 모든 차량을 집계하는 건 어려운 일이라는 헛소리를 남발한다. 그럴거면 민자 운영을 맡지를 말던가...

12. 주행 영상



천안방향 주행영상

13. 관련 문서




[1] 연무IC, 서논산IC, 탄천IC, 남공주IC, 정안IC, 남풍세IC, 남천안IC[2] 논산분기점(호남고속도로, 호남고속도로지선), 공주분기점, 북공주분기점(당진영덕고속도로(당진-대전)), 천안분기점(경부고속도로)[3] 정우터널, 차령터널[4] 최장터널: '''차령터널'''(양방향 2,420m)[5] '''천안방면''' 2개소(이인휴게소, 정안알밤휴게소)
'''논산방면''' 2개소(정안알밤휴게소, 탄천휴게소)
[6] 이곳처럼 민자고속도로이고 본선과 운영 주체도 다른 대구부산고속도로는 대통령령에 의거해 정식으로 중앙고속도로에 속해있다(...) 서울양양고속도로 서울 ~ 춘천 구간(서울춘천고속도로)도 마찬가지. [7] 90년대 초반만하더라도 정부 예산 규모가 적었고, 건설 공법 역시 2000년대 이후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비효율적이었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8] 오타가 아니다. 고속도로 명칭은 논산천안고속도로지만, 운영하는 기업 이름은 천안논산고속도로이다. 원래는 고속도로명도 '천안논산고속도로'였지만, 2001년에 고속도로 이름을 남-북 순으로 통일하는 방식으로 개정시키면서 고속도로명이 운영사명과 일치하지 않게 되어버렸다. [9] 천안논산고속도로 홈페이지에는 1종 기준 천안 ~ 논산이 9,400원이라고 나온다.[10] 실제로 우회로로 사용되는 국도가 논산천안고속도로와 거의 평행하게 놓여있다(...). 천안~논산 간만을 이동하는 경우에는 고속도로를 이용할 이유가 크게 없는 상황.[11] 그리고 공주역정안알밤휴게소 방향으로 올라가서 좀 더 시내 쪽에 위치했다면 지금 이 지경이 되진 않았을 터...[12] 단 도착지가 도심이냐 강남이냐 에 대한 차이점은 있다. 그래서 그때 당시에는 강남으로 가려면 고속버스, 도심으로 가려면 KTX로 가는 것이 가장 빠르게 가는 방법이었다.[13] 거북이 드립이 등장하는 이유는 금호고속의 전신인 광주고속의 마스코트가 '거북이'였기 때문이다.[14] 게다가 이때만 해도 23번 국도 '''공주 - 천안''' 구간이 지금처럼 거의 고속화도로 수준으로 되어 있지 않았다. 실제로 이 구간을 다니는 시외버스를 타면 공주 시내에서 광정까지 옛날 길로 다니면서 중간 정류소를 죄다 경유하는데, 이러면 공주에서 천안까지 족히 한 시간은 걸린다.[15] 그래도 주말이나 명절에 논산천안선이 극심하게 막히는 경우에는 호남지선을 거쳐서 경부선을 타는데, 왜냐하면 버스전용차로신탄진부터 운영되기 때문이다.[16] 논산방향에서 영덕방향으로 진입 불가[17] 논산방향에서만 진출 가능[18] 고속버스 환승 정류소[19] 휴게소가 공주시에 위치해 있지만, 금호고속공주-서울경부, 충남고속청양-서울호남 노선은 정차하지 않는다. 휴게소까지 시내버스(600번대) 혹은 시외버스로 이동하여 이용이 가능하지만, 엄청난 생고생인지라 그냥 공주시 인근 지역에서 환승하는게 훨씬 낫다.[20] 주말, 명절에는 회덕 이북 구간부터 정체가 자주 발생해 버스를 제외한 차량들은 23번 국도로 우회하는 편이 낫다. 버스들도 23번 국도로 우회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21] 지선 구간도 명절에는 상당히 밀리는 편이지만, 그래도 논산천안고속도로보다는 괜찮은지 많은 고속버스 기사들과 일반 승용차 운전자들이 우회도로로 선택하는 편.[22] 특히 23번 국도1번 국도가 만나는 유천교차로가 가장 핫한 구간 중 하나이다. [23] 사람들이 호남권으로 가는 차량이 얼마 없다고 생각하지만, 호남고속도로논산 분기점 - 익산 분기점 구간을 왕복 8차로, 익산 분기점 - 삼례 나들목 구간을 왕복 6차로로 확장한 이후에야 교통 흐름이 개선될 정도로 호남으로 가는 차량은 매우 많다.[24] 봉담과천로처럼 왕복 8차선으로 늘리면 모른다..(아예 굴 2개를 새로 더 뚫자는 것.) 추후 세종시로 향하는 교통량이 늘어날 수도 있기 때문이다.[25] 참고로 공주시 주변은 사방이 엄청난 첩첩산중이다. 일제가 조치원선 계획을 괜히 때려친게 아니다. 공주시 서쪽에서 청양군까지 가는 국도 우회도로도 계획에서 완공 후 개통까지 무려 10년이 걸렸다(...).[26] 실제로 봉담동탄고속도로의 일부 구간이 이런 방식으로 확장을 했다. 하지만 이 경우는 길이가 4km미만으로 짧아서 가능했던 것이고, 고속도로 본선 전체를 이런 방식으로 확장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27] 현재 행복도시-공주 나들목 연결도로 공사가 한창 진행중이며, 완공 시 공주 나들목23번 국도의 연계성이 더욱 더 좋아질 예정이다.[28] 일례로, 서울경부-공주 노선의 경우, 논산천안고속도로 정체 시 승객에게 양해를 구한 뒤 남풍세 나들목 혹은 남천안 나들목까지 올라가서 고속도로를 이용하기도 한다.[29] 단, 신호등이 상당히 많으니 주의할 것[30] 고속버스 서울호남-전주 항목에 있듯 전주에서는 동양고속이 많다.[31] 남원에서 오는 버스이며 삼화고속의 유일한 호남선이다. 참고로 서울-남원 노선은 금호고속과 같이 배차하는데 1대 1 배차이며 차급은 삼화고속이 훨씬 좋은 편이다. 그래서 남원에서 서울갈때는 삼화고속을 많이 이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