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청주고속도로
1. 개요
충청남도 아산시 염치읍과 충청북도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을 잇는 고속도로. 노선번호는 32번. 과거 계획 당시 아산청원고속도로였으나 2014년 7월 청주시와 청원군이 청주시로 통합됨에 따라 2015년 3월 27일자로 '''아산청주고속도로'''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이 도로는 교통편이 상당히 취약한 동서5축을 겨누었다. 천안분기점에서 당진시 서해안고속도로까지 연결하려 하였으나 익산평택고속도로 부근의 염치읍까지로 바꾸었다. 익산평택고속도로와 만나는 부분은 사실 염치읍 바로 서쪽의 인주면인데, 당진까지 지을지 말지에 따라 인주면에서 서해안고속도로를 만나는 위치가 달라진다는 이유로 염치읍이 기점이 되었다.
옥산~오창구간의 경우 12.1km의 짧은 구간이지만 남이JC의 구조 때문에 연결성이 취약한 청주 인근의 경부고속도로와 중부고속도로 연결효과가 있어서 일찍 착공되었고 현재 경부고속도로와 중부고속도로 사이의 삼각선 역할을 하고 있다.
장기 계획(동서5축고속도로)으로 오창에서 증평~괴산~문경~예천~영주~봉화를 거쳐 울진까지 이어질 예정이다.[5]
2. 역사
- 2015년 12월 23일: 서아산 나들목 - 천안 분기점 일부 구간 (1, 4, 5 공구) 착공
- 2016년 4월: 서아산 나들목 - 천안 분기점 나머지 구간 (2, 3공구) 착공
- 2018년 1월 12일: 옥산 분기점 ~ 오창 분기점 12.1km 구간 개통 (옥산오창고속도로)
- 2022년 11월: 서아산 나들목 - 천안 분기점 구간 개통 예정
3. 구간
[image]
파란색이 계획 구간.
3.1. 계획중인 구간
- 당진~아산
원래 아산~천안 구간과 동시에 건설이 추진되었다가 제외된 구간이다. 2019년 정부예산에 총 사업비 1조 702억원의 당진~아산 구간 고속도로 건설사업이 반영되었다.[6]
4. 여담
- 이 고속도로의 아산시 구간은 이미 도시 개발이 상당부분 이뤄저 도로와 건물로 뒤덮인 공간이라, 지역 사회에선 저게 되겠냐, 막대한 토지 보상을 어떻게 감당하려고하냐란 식으로 실제 삽을 뜨기 어려울 것으로 보기도 했다. 하지만, 해당 구간의 상당수를 지하구간과 교각으로 건설하면서, 이러한 문제가 어느 정도 해결되었다. 21번 국도의 봉강삼거리 쪽만 해도, 21번 국도, 39번 국도, 이 고속도로 본선이라는 거대한 세 교각이 동시에 3층으로 교차하게 된다. 물론 이 세 도로가 모두 연결되는 것은 아니다.
- 위처럼 아산시 구간의 건설이 쉽지 않다보니, 민자 사업 시절에는 착공만 하고, 티스푼 공사가 이뤄졌다. 그러다가 2019년 재정사업으로 반영되면서, 엄청난 속도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5. 주행 영상
오창JC → 옥산JC 주행 영상
[1] 옥산오창고속도로 기준이며, 중첩 구간 및 아산천안고속도로 포함 시 48.8km[2] 경부고속도로 중첩 구간[3] 서오창IC[4] 옥산분기점(경부고속도로), 오창분기점(중부고속도로)[5] 네이버 지도(지적도)에는 옥산~오창 구간과 별개로 천안과 괴산을 잇는 고속도로 계획이 있는 것으로 나오는데, 그 고속도로의 천안~증평 구간이 옥산~오창 구간으로 대체된 것이다. 국토부의 옥산~오창 구간 개통 안내 지도에도 오창JC에서 증평 쪽으로 향후 고속도로 계획이 있는 것으로 나왔다.[6] 당진~아산 고속도로 ‘드디어’…충남도 정부예산 6조 3863억, 2018-12-11, 충청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