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랴빈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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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랴빈스크'''
Челябинск
소속
첼랴빈스크 주
설립
1736년
인구
1,169,680 (2020)
면적
530㎢
인구밀도
2,386명/㎢
시간대
UTC+5

러시아 우랄 연방관구 첼랴빈스크 주의 주도.
예카테린부르크와 함께 시베리아의 입구를 담당하는 도시다. 인구는 상기했다시피 약 118만명. 러시아 7위이나, 사실 5위 니즈니노브고로드부터 15위 볼고그라드까지의 인구 차이는 단 25만명. 매우 고만고만하다. 시베리아 횡단철도도 당연하다시피 이 도시를 통과했지만, 소련 해체카자흐스탄이 독립해버려 요즘은 카자흐스탄 북쪽 국경을 지나야 하기 때문에 해당 구간을 지나는 열차의 수는 많이 줄어든 편이고[1] 북쪽 튜멘 쪽 루트를 많이 탄다. 그래도 서쪽으로는 잘만 다닌다.
1736년에 처음 요새로 세워졌으며, 1781년에 시 승격을 하였다. 이 지역에 갈탄이 많이 났기 때문에 일찍이 석탄 공업의 메카로 이름을 날렸다. 하지만 공장에서 발생하는 오염 외에도 방사능, 운석등의 피해를 간접적으로 맞기도 했다.
2015년 5월에는 2015 첼랴빈스크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가 열리기도 했다.
첼'''라'''빈스크가 아닌 첼'''랴'''빈스크다.

[1] 없지는 않다. 그러므로 시베리아 횡단철도를 아무거나 탔다간 졸지에 입국심사 두 번 하고 열차 차창 밖으로 카자흐스탄 구경을 하게 될 수도 있다. 다행히 한국인은 러시아와 카자흐스탄 둘 다 무비자라서 모르고 탔다고 해도 큰 문제는 없지만 무비자가 최근에 됐기 때문에 심사관이 한국인은 무비자가 됐다는 걸 잘 모를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