튜멘
1. 러시아 시베리아의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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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어: Тюмень (쮸몐)
러시아의 시베리아 서남부에 있는 도시. 비교적 가까운 도시인 예카테린부르크에서 동쪽으로 기차를 타고 5시간 정도 걸린다.(...)
도시의 이름은 튀르크어나 몽골어, 퉁구스어 등의 언어에서 1만을 뜻하는 튀멘(tümen)에서 나왔다. 의외로 두만강과 똑같은 어원.
시베리아 최초의 러시아 도시로, 1586년 세워졌다. 인구는 58만 1758명(2010)으로 시베리아에서 가장 빠르게 발전하는 도시 중 하나이다. 이유인 즉슨 60년대 유전 발견 이래로 이 지역이 러시아 석유산업의 중심지라 그렇다. 관광지로서는 근처에 있는 시베리아 식민지의 수도였던 토볼스크가 더 인기있다.
2016년 인구 70만, 2020년 인구 80만을 돌파했다.
2. 위 도시가 위치한 주
Тюменская область. 인구의 대부분은 러시아인(73.3%)이며, 네네츠족(1%)과 한티인(0.9%), 만시인(0.4%) 그리고 시베리아 타타르인 등의 원주민도 소수 거주한다.
러시아에서 가장 부유한 지역에 속한다. 이유는 석유.
이 주에 한티-만시 자치구와 야말로-네네츠 자치구가 포함되어 있다. 통계에서는 따로 집계하지만 이 셋을 합쳤을 경우의 면적은 1,464,173㎢, 인구는 3,660,030명이다.
이 지역 출신의 유명인사로는 그리고리 라스푸틴(...)이 있다.
그 외에도 레닌 영묘가 2차대전중 파괴될 것을 염려한 이오시프 스탈린은 블라디미르 레닌의 방부처리된 시신을 이곳에 위치한 국립과학연구소에 잠시 보관처리하고 이후 전쟁 이후 레닌묘를 보수하면서 다시 재안장했다고 한다.
예전에 시비르 칸국이 위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