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 드래곤볼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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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볼의 아케이드 대전격투 게임으로 나온 4번째 작품. 캡콤 격투게임의 아버지 니시타니 아키라와 이후 바톤을 이어받았던 후나미즈 노리타카의 합작으로 당시 주목을 받았었다. 발매는 반다이지만 실 제작은 후나미즈 노리타카의 크래프트&마이스터
넓은 3D필드에 2D격투게임의 감각을 섞은 완전 신작. 완전한 3D구성으로 필드에는 지형물과 고저차가 존재하며 원작에 맞춘 캐릭터들의 액션으로 넓은 필드를 마음껏 누빌수 있다. 게임에 익숙해지면 꽤 상쾌한 액션이 가능하다.
게임 외적으로 적절한 카툰랜더링으로 애니메이션이 아닌 원작자 토리야마 아키라의 감수를 받은 코믹스지향 그래픽이 큰 호평을 받았다.
펜선이 들어가 있는 듯한 텍스쳐나 타격이펙트에 지형이 무너지는 연출에 추가로 코믹스에서 볼수있던 효과음을 글텍스트로 '쿵', '털썩', '쿠과과광'등의 연출이 나오는등 원작재현(?)에 힘썼다. 그리고 스테이지 곳곳에 숨어있는 토리야마 아키라 월드의 캐릭터들을 찾아보는 것도 하나의 재미. 작품내 시간대는 셀게임으로 가정용으론 이후 마인부우전에 등장하는 캐릭터가 몇명 추가된다. 캐릭터별로 약약강 등의 콤비네이션이 존재하고 기본기캔슬 필살기의 연계로 콤보를 이룬다. 요즘 게임답게 공중콤보는 기본이며 역시 드래곤볼 답게 쳐올린 상대를 호밍어택으로 쫒아가서 공중콤보를 연결하는 등으로 이루어진다.
IC카드를 사용해서 자신의 캐릭터를 등록. 대전을 해나가면서 경험치를 받아 성장하는 식으로 캐릭터를 육성할 수 있게 되어있는데 IC카드를 처음 지급 받을때 함께 드래곤볼 하나를 같이 지급받게 된다. 평소에는 돌이 되어있다가 특정조건을 만족시키면 드래곤볼이 깨어나게 되어, 이때 대전을 치루는것으로 드래곤볼을 뺏기거나 얻을수 있다. 등록캐릭터에겐 필살기와 보조스킬, 신룡에게 소원을 빌어 얻는 신룡스킬 그리고 다른 카드의 캐릭터가 가지고 있는 특정필살기를 조합해서 최대 6~7개의 스킬을 추가 시킬수 있다. 각 스킬은 캐릭터마다 정해져 있는 스킬트리로 얻어지는데 꽤 여러 조합이 존재해서 같은 캐릭터지만 완전히 다른 패턴을 구사할수 있도록 되어있다. 보통 대전은 이 스킬트리를 다 채운후에 이루어지는것이 보통이다.
전형적인 아케이드 대전격투 게임으로 대박은 아니어도 은근히 인기가 있었다. 주 대상은 저연령에서 20대의 청년층으로 드래곤볼의 세계관과 더불어 치밀하고 깊이있게 짜여진 대전시스템에 있다고 본다. 그러나 가정용이식은 꽤 평이 안좋았는데 이는 ps2로 원작재현을 위주로 꾸준히 나오고 있던 딤프스의 드래곤볼Z와 이후 스파이크에서 나오기 시작한 드래곤볼Z 스파킹 시리즈 덕분. 기존에 이런 시리즈를 즐겨오던 유저들은 언제나 애니메이션을 보는듯한 원작재현 이벤트신이나 필살기 연출. 그리고 조작은 간단하면서 화려한 난투액션을 바랬고 또 거기에 익숙해져 있었다. 때문에 아케이드에서 초드래곤볼Z를 접해보지 못한 유저들의 악평이 쏟아진것. 더불어 전혀 상관없던 국내에서도 루리웹에서 정작 게임도 접해보기 전에 일본에서의 판매부진 뉴스를 접하고 거기에 편승해 같이 깠다. 그래서인지 정발조차 되지 않았다.
보통 까는 이유로는 캐릭터가 적게 나온다던지 가메하메파가 이상하게 생겼다던지 별걸 다 트집을 잡아 까는게 대부분.관련링크 거기다 게이머즈의 2006년 8월호에서 당시 게이머즈 필자진이었던 나리디가 짤막하게 리뷰를 해놓았는데 위의 평가를 그대로 답습하고 있는데다 30분도 안해보고 쓴 티가 팍팍난다.
이식판의 변경점은 신캐릭터 6명의 추가와[1] 새로운 스테이지, 로딩화면 일러스트를 일신, 일부 캐릭터에 피니쉬 전용 화려한 데모 필살기[2] 가 추가되었다. 그리고 캐릭터들의 밸런스를 수정하고 신룡스킬이 시스템스킬로 변해서 중복스킬로 효과 업을 노릴수 없게되었다.
결국 뒤이어 발매된 드래곤볼Z 스파킹 네오에 묻혀 망한 게임이 되었으나 이후 이 게임의 진면목을 알아본 유저들이 조금씩 등장했다. 그러나 이들이 나설자리는 마땅히 없어서 어쨌든 묻힌다.[3]
이렇다보니 우리나라에서 이 게임을 제대로 즐긴 유저는 극 소수에 불과한데 그중 한명인 Natual High가 이글루스에 초드래곤볼에 관한 정보와 공략을 올린 적이 있다. 국내 포털에서 초드래곤볼로 검색시 대부분 허접한 리뷰나 까는글 뿐인데 그나마 정보라는게 존재하는거 보면 꽤 열정이 있었던 듯 보인다. 캐릭터 공략이라고는 오공과 크리링 달랑 두개 해놨지만 처음 접하는 사람에겐 엄청나게 도움된다.
일본 현지에서도 아직 이 게임을 즐기는 유저들이 많은데 게임이 나온지 오래되다 보니 최근엔 각 점포에서 기계를 치워버리기 때문에 점점 유저수도 줄고 있다. 다들 후속작을 원하고 있지만 가정용의 참패와 후나미즈와 니시타니의 합작은 이후로 보기 힘들거라고 본다.
1. 개요
드래곤볼의 아케이드 대전격투 게임으로 나온 4번째 작품. 캡콤 격투게임의 아버지 니시타니 아키라와 이후 바톤을 이어받았던 후나미즈 노리타카의 합작으로 당시 주목을 받았었다. 발매는 반다이지만 실 제작은 후나미즈 노리타카의 크래프트&마이스터
2. 특징
넓은 3D필드에 2D격투게임의 감각을 섞은 완전 신작. 완전한 3D구성으로 필드에는 지형물과 고저차가 존재하며 원작에 맞춘 캐릭터들의 액션으로 넓은 필드를 마음껏 누빌수 있다. 게임에 익숙해지면 꽤 상쾌한 액션이 가능하다.
게임 외적으로 적절한 카툰랜더링으로 애니메이션이 아닌 원작자 토리야마 아키라의 감수를 받은 코믹스지향 그래픽이 큰 호평을 받았다.
펜선이 들어가 있는 듯한 텍스쳐나 타격이펙트에 지형이 무너지는 연출에 추가로 코믹스에서 볼수있던 효과음을 글텍스트로 '쿵', '털썩', '쿠과과광'등의 연출이 나오는등 원작재현(?)에 힘썼다. 그리고 스테이지 곳곳에 숨어있는 토리야마 아키라 월드의 캐릭터들을 찾아보는 것도 하나의 재미. 작품내 시간대는 셀게임으로 가정용으론 이후 마인부우전에 등장하는 캐릭터가 몇명 추가된다. 캐릭터별로 약약강 등의 콤비네이션이 존재하고 기본기캔슬 필살기의 연계로 콤보를 이룬다. 요즘 게임답게 공중콤보는 기본이며 역시 드래곤볼 답게 쳐올린 상대를 호밍어택으로 쫒아가서 공중콤보를 연결하는 등으로 이루어진다.
IC카드를 사용해서 자신의 캐릭터를 등록. 대전을 해나가면서 경험치를 받아 성장하는 식으로 캐릭터를 육성할 수 있게 되어있는데 IC카드를 처음 지급 받을때 함께 드래곤볼 하나를 같이 지급받게 된다. 평소에는 돌이 되어있다가 특정조건을 만족시키면 드래곤볼이 깨어나게 되어, 이때 대전을 치루는것으로 드래곤볼을 뺏기거나 얻을수 있다. 등록캐릭터에겐 필살기와 보조스킬, 신룡에게 소원을 빌어 얻는 신룡스킬 그리고 다른 카드의 캐릭터가 가지고 있는 특정필살기를 조합해서 최대 6~7개의 스킬을 추가 시킬수 있다. 각 스킬은 캐릭터마다 정해져 있는 스킬트리로 얻어지는데 꽤 여러 조합이 존재해서 같은 캐릭터지만 완전히 다른 패턴을 구사할수 있도록 되어있다. 보통 대전은 이 스킬트리를 다 채운후에 이루어지는것이 보통이다.
3. 평가
전형적인 아케이드 대전격투 게임으로 대박은 아니어도 은근히 인기가 있었다. 주 대상은 저연령에서 20대의 청년층으로 드래곤볼의 세계관과 더불어 치밀하고 깊이있게 짜여진 대전시스템에 있다고 본다. 그러나 가정용이식은 꽤 평이 안좋았는데 이는 ps2로 원작재현을 위주로 꾸준히 나오고 있던 딤프스의 드래곤볼Z와 이후 스파이크에서 나오기 시작한 드래곤볼Z 스파킹 시리즈 덕분. 기존에 이런 시리즈를 즐겨오던 유저들은 언제나 애니메이션을 보는듯한 원작재현 이벤트신이나 필살기 연출. 그리고 조작은 간단하면서 화려한 난투액션을 바랬고 또 거기에 익숙해져 있었다. 때문에 아케이드에서 초드래곤볼Z를 접해보지 못한 유저들의 악평이 쏟아진것. 더불어 전혀 상관없던 국내에서도 루리웹에서 정작 게임도 접해보기 전에 일본에서의 판매부진 뉴스를 접하고 거기에 편승해 같이 깠다. 그래서인지 정발조차 되지 않았다.
보통 까는 이유로는 캐릭터가 적게 나온다던지 가메하메파가 이상하게 생겼다던지 별걸 다 트집을 잡아 까는게 대부분.관련링크 거기다 게이머즈의 2006년 8월호에서 당시 게이머즈 필자진이었던 나리디가 짤막하게 리뷰를 해놓았는데 위의 평가를 그대로 답습하고 있는데다 30분도 안해보고 쓴 티가 팍팍난다.
4. PS2 이식
이식판의 변경점은 신캐릭터 6명의 추가와[1] 새로운 스테이지, 로딩화면 일러스트를 일신, 일부 캐릭터에 피니쉬 전용 화려한 데모 필살기[2] 가 추가되었다. 그리고 캐릭터들의 밸런스를 수정하고 신룡스킬이 시스템스킬로 변해서 중복스킬로 효과 업을 노릴수 없게되었다.
5. 현황
결국 뒤이어 발매된 드래곤볼Z 스파킹 네오에 묻혀 망한 게임이 되었으나 이후 이 게임의 진면목을 알아본 유저들이 조금씩 등장했다. 그러나 이들이 나설자리는 마땅히 없어서 어쨌든 묻힌다.[3]
이렇다보니 우리나라에서 이 게임을 제대로 즐긴 유저는 극 소수에 불과한데 그중 한명인 Natual High가 이글루스에 초드래곤볼에 관한 정보와 공략을 올린 적이 있다. 국내 포털에서 초드래곤볼로 검색시 대부분 허접한 리뷰나 까는글 뿐인데 그나마 정보라는게 존재하는거 보면 꽤 열정이 있었던 듯 보인다. 캐릭터 공략이라고는 오공과 크리링 달랑 두개 해놨지만 처음 접하는 사람에겐 엄청나게 도움된다.
일본 현지에서도 아직 이 게임을 즐기는 유저들이 많은데 게임이 나온지 오래되다 보니 최근엔 각 점포에서 기계를 치워버리기 때문에 점점 유저수도 줄고 있다. 다들 후속작을 원하고 있지만 가정용의 참패와 후나미즈와 니시타니의 합작은 이후로 보기 힘들거라고 본다.
[1] 그러나 마인부우외엔 기존 캐릭터에서 기술이 변하거나 추가된 버전이다.[2] 분명히 기존 PS2 드래곤볼Z 시리즈를 의식하고 넣은걸로 보이지만 PS2판과 비교하면 연출이 약간 빈약해보인다. 무엇보다 상대가 약공격 한방에 KO될 상황에서만 필살기가 나가기 때문에 발동조건도 은근히 까다롭다.[3] 드래곤볼 캐릭터 게임이라기엔 너무도 캡콤격투게임스럽기 때문에 캡콤격게로 쳐야하나 드래곤볼이라 무시당해 결국 기존 드래곤볼과 같이 취급되지만 국내에서 드래곤볼 게임을 즐기는 유저들은 대부분 PS2판의 간단한 조작에 익숙해져있기 때문에 거부감을 느끼는 경우가 많아 결국 악순환의 연속만이 반복되는 경우가 허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