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갈(하스스톤)

 



1. 개요
2. 상세
3. 기타
4. 관련 문서


1. 개요



'''한글명'''
초갈
[image]
'''영문명'''
Cho'Gall
'''카드 세트'''
고대 신의 속삭임
'''카드 종류'''
하수인
'''등급'''
전설
'''직업 제한'''
흑마법사
'''종족'''
-
'''황금 카드'''
제작 또는 카드팩
'''비용'''
7
'''공격력'''
7
'''생명력'''
7
'''효과'''
'''전투의 함성''': 이번 턴에 내가 시전하는 다음 주문은 마나 대신 생명력을 비용으로 사용합니다.
'''플레이버 텍스트'''
아직까지도 굴단은 초갈에게 커피 심부름을 시킵니다. 맞선임이 괜히 얄미운 게 아니죠.
''(Even after all this time, Gul'dan still makes Cho'gall go get donuts and coffee.)''

소환: '''그분의 의지에 모두 굴복하리라! 그분의 왕국에서 혼돈이 찾아온다! ''(To His will, all flesh succumb us! What he said!)'' '''

공격: '''파괴여 오라! 영원한 밤이여 오라! ''(Infinite Night! More!)'' '''[1]

성우는 ''''''는 이장원, ''''''은 정재헌.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과 동일하다.
소환 시 음악은 초갈 본인들의 테마곡이다. 1분 32초부터.

2. 상세


흑마법사의 고대 신의 속삭임 전설 카드. 고대 신과 고대 신의 협력자들을 섬기는 황혼의 망치단의 수장이고, 마법사인 동시에 흑마법사인 초갈이다. 많은 이들이 예상한 대로 전설카드로 등장했다. 단, 히오스의 초갈이 아니라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모습.
일단 능력치는 전쟁골렘의 것과 동일하지만 낸 턴에 주문 하나를 마나가 아닌 생명력을 내고 쓸 수 있게 해준다.[2] 벨렌이 강력한 주문 강화 효과가 있음에도 폐급 취급을 받는 이유는 바로 연계가 힘들기 때문인데 이 카드는 7코에, 아니면 6코에 동전 내고 내서 바로 고코스트 주문과 연계가 가능하다는 점에 의의를 두고 있다. 초갈로 피를 짜내서 쓴 주문으로 너덜너덜해진 본체는 리노 잭슨이나 생명력 흡수, 영혼 착취 등으로 보완하자. 단, 영혼 착취를 사용할 경우 주의할 점은 자살방지 효과가 붙었다는 것. 생명력이 4~6이면 영혼 착취의 생명력 회복 효과로 인해 체력이 1~3이 되겠지만 체력이 0이 되는 순간 패배하므로 현재 체력 이상의 체력을 코스트로 하는 주문은 아예 사용이 불가능하다. 아마 체력을 코스트로 취급하여 코스트가 부족한 걸로 보기 때문인듯하다.
안 그래도 영웅 능력을 쓰다보면 생명력이 소중한 흑마에게 생명력 소모는 위험한데 이를 이론상이나마 보완해줄 카드들이 야생으로 가거나 쓰기 힘들어진 것이 문제. 말가니스의 경우 야생으로 간 것도 크고 생으로 9코스트나 되며, 공허소환사와 연계한다 해도 초갈이 나올 때 쯤이면 말가니스는 퇴장할 가능성이 높거나 패말림의 위험성도 높다. 거인 흑마의 경우 용암거인의 코스트 증가 너프와 낡은 치유로봇, 임프폭발, 검은 폭탄이 야생으로 가서 덱 자체가 몰락한 상황. 초갈에게 어울릴 흑마 컨트롤 덱이 정규전 시작 당시 너프를 받은 것이 큰 문제로 뚜껑을 열어보니 쓸 데가 없다는 소리를 듣고 있다. 어거지로 채용했다가 피 보는 일이 많아 사실상 400가루 취급이다. 이후 카라잔 발매 직전 메타가 고착화될 즈음 느조스 또는 크툰을 사용하는 리노흑마가 새로 정립되었지만, 초갈은 여전히 채용되지 않는다.
6턴에 볼프 램쉴드를 내고 7턴에 초갈을 내도 되겠지만 이건 예능의 영역. 그 외에 보랏빛 환영술사와 연계하면 완전히 노코스트로 주문을 쓸 수 있지만, 초갈과 환영술사의 코스트 합이 10이라 이렇게 쓸 바에는 그냥 그 주문을 제 값 내고 쓰는 편이 훨씬 낫다.
초갈을 이용한 적절한 연계로는 초갈-영혼 착취로 7마나와 3의 생명력을 내고 7/7 하수인을 내려놓는 동시에 상대의 하수인을 없애버리는 것이나 초갈-암불로 광역 7피해를 입히는 것 등이 있다. 상황이 정 심각하다면 7마나 8생명력에 카드 두개를 내고 황천을 쓰게될 수도 있다.
또한 초갈을 내고 금단의 의식을 사용하면 남은 체력을 모두 소모하는 것이 아니라 체력을 0소모하고(금단의 의식은 0마나 주문 카드이다) 남은 마나를 모두 소모한 뒤 그만큼의 촉수를 필드에 소환한다. 즉, 전쟁골렘을 내고 금단의 의식을 사용한 것과 별다를 바가 없게 되는 것이다.
발매가 되고 시간이 지난 지금은 폐급 전설이라는 결론이 내려진 상태. 엄밀히 말해서 카드 자체는 아주 폐급은 아닌데 '''정규전에서 흑마법사가 체력을 수복할 수단이 부족하고, 정규전에서 흑마법사가 사용할 주문이 부족하다'''는 점이 발목을 잡아서 나락으로 떨어진 전설. 실제로 야생에서 초갈을 써보면 치유로봇 덕분에 초갈로 인한 피해를 어느 정도 수습하기도 쉽고, 임프 폭발이나 검은 폭탄같이 필드에 적당한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주문 카드가 있어 그럭저럭 쓸 수 있다. 비열한 거리의 가젯잔에서 등장한 카자쿠스 주문과의 연계를 노릴 수는 있지만 이렇게 되면 그 즉시 자기 명치에 5딜, 10딜씩 꼬라박는 꼴이라 오히려 안쓰느니만 못한 경우가 등장하는 경우가 많다. 여기에 더 이어 같은 확장팩에서 마법사 전설로 주어진 문신사 솔리아가 사실상 이 카드의 상위호환에 가까운 관계로[3] 점점 더 나락으로 추락하고 있다. 운고로를 향한 여정에서 하수인을 주지 않는 대신 저렴한 코스트로 훨씬 실용적으로 쓸수 있는 핓빛꽃이 등장하면서 향후 야생덱에서의 연구가치에도 먹구름이 끼었다.코볼트와 지하 미궁에서 많은 치유 수단과 무시무시한 도발벽이 확보되었고 황천이나 서약 모독 주문석등 온갖 좋은 주문카드가 쓰이게 변했는데도 이 카드를 써먹는덱은 끝까지 나오지 않음으로써 위의 정규전흑마의 약점때문에 쓰이지 않는다는 말조차 무색하게 스스로가 폐급카드라는걸 인증한채로 야생으로 떠났다...
야생에서도 정규전이랑 똑같은 양상을 보여 주고 있다. 이 카드 덕분에 우리는 코스트 대비 바닐라 전설 하수인은 무조건 좋은 하수인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4]

3. 기타


하스스톤에 공개된 세번째 오우거 마법사이다.[5] 뭔가 머리 두개라는 콘셉트에 맞지 않는 카드 효과에 더불어 똥같은 성능에 많이 이들이 실망을 감추지 못했다.
이로써 초갈은 히오스에 이어서 하스스톤에도 출연에 성공했다. 몸이 멀쩡한 히오스 쪽의 초갈이 워크래프트 2 시절 멀쩡했던 모습이라면, 몸에 눈이 달려 있는 하스스톤 쪽의 초갈은 크툰과 합체한 후의 모습.
확장팩 카드를 세계 유명 스트리머들이 차례로 공개했는데, 이 카드는 크라니쉬 선수가 공개했다. 공개 전에는 효과가 이번 턴에 시전하는 다음 주문 하나에 한정 되었다는게 알려지지 않아 메타를 바꿀 수 있을 정도라는 말로 엄청난 기대를 받았다. 크라니쉬 선수도 '이 카드는 판도를 바꿀 카드다!'라며 열심히 홍보하기도 했다. 하지만 출시 이후의 평가는…
여담으로 서유리가 확장팩 출시 이후 진행한 카드팩 개봉 방송에서 초갈만 4장을 먹어 초갈여왕에 등극했다…
한여름 밤의 카라잔 마지막 스테이지인 '메디브 구출!'에서 나즈라 와일드엑스를 상대할 때 초갈을 꺼내면 "황혼의 망치단이라고? 여기에?!"라는 이스터 에그 대사가 뜬다.

4. 관련 문서




[1] 소환 및 공격대사가 원작과는 다르게 번역되었다. 원작에서는 전부 갈의 대사.[2] 초갈의 전투의 함성이 발동하면 들고있는 주문카드들의 마나 표시가 생명력 모양으로 바뀐다.[3] 스탯이 2/2 낮으며 추가적인 조건이 더 필요하긴 하지만, 어차피 컨트롤 흑마법사의 경우 열이면 열 리노흑마인지라 솔리아에 하이랜더 조건이 달려있다는 것에 의미가 없다. 그리고 항상 자기 체력을 관리하면서 싸워야 하는 리노흑마의 경우 '''고작 스탯 2/2보다는 체력 5~10이 훨씬 더 소중하다.'''[4] 보통 바닐라 스탯의 전설 하수인들은 대부분 사기 소리를 듣거나 덱에 채용하는 정도이다. 대표적으로는 박사 붐, 판드랄 스테그헬름, 사냥개조련사 쇼가 있다.[5] 첫번째는 기본 카드인 오우거 마법사, 두번째는 고블린 대 노움 전설 카드인 모고르. 일러스트만 다를 뿐 기본 카드 오우거 마법사와 모고르는 동일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