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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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램덩크의 등장인물. 일본명은 시마무라 요코, 대원 비디오판 한국판 이름은 우희경, SBS TVA, 대원방송 극장판은 최미라
성우는 미나구치 유코(극장판), 시라토리 유리(TVA)[1]/최덕희(비디오 TVA), 최문자(비디오 극장판), 문선희(SBS, 모바일게임)[2], 김하영(대원방송 극장판).
강백호에게 크나큰 트라우마를 안긴 '''"미안해 백호야. 난 사실 농구부의 경민이를 더 좋아해."'''의 주인공으로 본편에선 이 장면을 끝으로 출연이 없었지만, 극장판 1편에선 거의 히로인급으로 부활하는데 성공했다.
그후, 남자친구인 오경민을 따라 무원고에 입학했고, 한동안은 분위기가 좋았었는데, 인터하이만 바라보며 승리에만 집착하는 경민에게 충고를 하다 경민이 미라에게 손찌검을 하면서 둘 사이가 잠시 어색해지기도 했었다.
하지만 북산과의 연습시합에서 초심을 다시 찾은 경민과 화해했다. 하지만 해남과의 결승리그 진출을 앞둔 상황에서 발목부상을 입은 경민을 걱정해 강백호를 찾아와 시합에 나가는 걸 말려달라고 부탁하기도 했다.
실제로는 부탁하러 왔었는데 채소연을 보고 그냥 가 버린다. 그러나 수상하게 생각한 강백호는 친구들과 함께 경민을 찾아간다.
극장판에서 다시 재회했을 때의 모습을 보면 이 쪽도 채소연과 마찬가지로 강백호가 불량배라는 것에 크게 편견을 가지지 않았던 것 같다.
채소연과 비교하면 약간 더 성숙해보이는 인상이 차이점. 사실 중학교 때는 어려 보이고 귀여운 인상이었는데 1년 사이에 외모가 많이 달라졌다. 본래 첫 장면에 딱 한 번 나오고 퇴장하는 인물이라 애니메이션에도 이부분은 대충 그린 인상이었는데 무원고 이야기가 추가되면서 비중이 높아져 그때 그 사람이 맞는지 의심스러울 정도로 외모가 여주인공 급으로 급상승했다. 초반에 장난스럽게 그린 외모로는 도저히 오경민을 걱정하고 챙겨주려 하는 헌신적인 사랑을 하는 여성상을 표현할 수 없기 때문이기도 하다.

[1] 여담으로 시라토리 유리는 슬램덩크의 무대가 되는 카나가와 출신이다.[2] 최덕희, 최문자, 문선희 모두 이한나와 중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