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덕희

 




'''이름'''
최덕희(崔德喜) (Lina Choi)
'''생년월일'''
1966년 7월 27일[1] (58세)
'''출신지'''
서울특별시
'''혈액형'''
A형
'''학력'''
서울예술대학교 연예과
'''활동 시기'''
1987년 (CBS 15기) 9개월 후 퇴사
1988년 ~ 1990년 (KBS 전속)
1991년~2003년 (프리랜서)
2014년 ~ 현재 (복귀 이후, KBS 21기)
'''소속'''
KBS 성우극회 21기 (프리랜서)
'''팬클럽'''
덕희다솜
'''공식홈페이지'''

'''팟캐스트'''
성우들의 말~타고 가는 여행
1. 개요
2. 활동
2.1. 이민 이전
2.2. 이민과 11년 만의 복귀
3. 인간관계
4. 강수진과 같이 나왔거나 콤비로 나온 작품들
5. 출연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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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image]
90년대 당시 증명사진
대한민국의 성우. 1987년 CBS 성우극회 15기였으나,[2] 1988년 KBS 21기 공채로 이적. 김민석, 강수진, 문관일, 서문석, 이재용, 경진호, 홍승섭, 안정실, 이미덕, 장혜선, 조현옥, 문일옥, 송덕희, 최윤정, 한경애와 동기다.
한때 이민으로 11년이나 활동을 중지했는데도 팬들에게 레전드로 회자되던 인물이다. 최덕희는 거물 성우답게 한국 더빙 역사를 써내려갔다. 국내 애니메이션 더빙 전성기에서 남자 주인공은 강수진, 여자 주인공은 최덕희라 할 정도로 수많은 애니메이션의 여주인공 자리를 맡아 연기하였다. 대표 캐릭터는 <마법소녀 리나(원제는 슬레이어즈)>의 '''리나 인버스''', <달의 요정 세일러 문>의 '''세라''' 등이 있다.
홍쇼에 4번째 게스트로 출연했는데, 선배 성우 홍시호를 들었다 놨다 할 정도로 상당한 입담을 갖고 있다.
홍쇼에 절친언니 정미숙 성우와 2번째로 출연해서 말하길, 카페인에 민감한 체질이어서 커피를 한 방울도 못마시고 커피와 관련된 모든 음식은 먹지 못한다고 한다. 초콜릿 관련 제품도 커피와 같은 반응이 나타나서 매우 괴롭다고 한다. 선배인 홍시호와 같이 더빙 작업을 할 때에 코코아 우유를 잘못 먹고 심계항진[3] 비슷한 증상이 나타났다고 한다. 그리고 활발하고 돌아다니길 좋아할 것 같은 이미지에 반하여 집순이라고 홍쇼에서 직접 언급했다.
성우가 되는데 영향을 미쳤던 선배성우는 무려 3명인데 말괄량이 삐삐, 소머즈, 달려라 하니천방지축 하니하니로 유명한 주희 성우, '이선영의 영화음악실' 의 이선영 성우, KBS2에서 상영한 애니메이션 <나무인형 피노키오>의 손정아 성우[4]이다.
미모의 비결 중 하나는 일할 때도 들고 다니는 고데기라고 한다.

2. 활동



2.1. 이민 이전


초기에는 소녀 단역을 주로 맡았지만 프리랜서가 된 후 대영팬더를 위시한 여러 VHS 비디오 제작 회사들의 애니메이션에서 여러 조단역, 주역들을 맡으며 입지를 넓혀가다 1997년 1월 SBS에서 방영하기 시작한 슬레이어즈(마법소녀 리나) 리나 인버스 역으로 일약 스타덤에 올랐고,[5] 이 때문에 하야시바라 메구미와 자주 대비되는데, 실제로 겹치는 배역도 몇 개 있다.[6] 게다가 그 해 4월 KBS에서 방영하기 시작한 달의 요정 세일러 문 주인공인 세라 역을 맡으며 전설이 시작되었다.[7][8] 이후 여자 주인공뿐만 아니라 포켓몬스터의 주인공 한지우, 스피드왕 번개의 주인공 강번개 같은 남자 주인공들의 목소리들까지 여럿 섭렵해서 큰 인기를 끌기도. 단, 슬레이어즈, 세일러문, 웨딩 피치 등의 마법소녀 주인공들을 연달아서 맡았을 무렵에는 본인도 노이로제를 느껴서 "이젠 정의의 이름으로 어쩌고 저쩌고 좀 그만했으면 좋겠다"고 했을 정도였다(...).
노래 실력도 수준급이라서 많은 주제가들을 부르기도 했다. 부른 노래들은 아래 노래 문단 참조.
위에서도 말했다시피 대부분의 팬들은 최덕희에 대해 상당한 극찬을 하고 있다. 물론 그만큼 실력과 인기를 함께 갖추었던 레전드급 성우임은 분명하고 실제로 리나 인버스라든가 세일러문, 강번개 역할 등을 보면 그야말로 색다른 명연기를 선보여 화제가 되었지만 한편으로는 무작정 인지도만 주목한 PD들의 잘못된 판단에 따른 미스캐스팅도 분명히 있었다는 점에서 냉철하게 봐야 할 필요가 있다.[9]
KBS 21기 동기 성우인 강수진과 커플 & 콤비역 등으로 수 많은 작품에서 함께 연기했다.(★) 란마 1/2 때부터 꾸준히 함께 연기한 작품이 많아서인지 강수진이 최고의 파트너 성우로 꼽았다고 한다. 강수진과의 콤비 플레이 목록은 강수진 문서 참조. 강수진과 커플, 콤비로 나온 작품이 많은데다 연기의 호흡과 흡찹력이 최고였던터라 우스갯소리로 둘이 부부가 아니냐라는 소문도 돌기도 한 적이 있었는데, 복귀를 알린 팬미팅에서 이에 대해 본인은 눈이 높은데 감히 어디다가 함부로 갖다 붙이냐며 반박했다. 물론 웃자고 한 이야기이며, 실제론 매우 친한 사이다. 뭐, 일본으로 치면 강수진은 우라메시 유스케 성우 사사키 노조무를, 최덕희는 세일러 문의 성우 미츠이시 코토노를 보는 듯하다. 하지만 톤이 미츠이시 코토노와 더 가깝고 강수진 또한 톤이 사사키 노조무와 비슷하다.
강수진과 최덕희 조합이 너무 찰떡이라서 묻히는 감이 있지만, 후배 성우인 김승준과의 궁합도 꽤 잘 맞는다. 두 사람 모두 사랑의 천사 웨딩피치와(피치, 캐빈), 의천도룡기(소소, 장무기) 등 여러 영상물에 콤비로 출연하기도 했다.
한때 SBS투니버스에서 《슬레이어즈》가 동시 방영했었던 당시 각각 최덕희가 SBS, 정미숙이 투니버스에서 리나 인버스의 목소리를 맡았던 관계로 두 성우의 연기에 관한 토론글이 당시 PC통신상에서 자주 등장하곤 했다. 그래도 양쪽 다 지극히 캐릭터에 걸맞은 연기를 선보였기 때문에 어느 한쪽을 선호한다기보다는 양쪽을 단순 비교하는 수준의 글이 절대다수였다. 이후 두 사람이 함께 한 잡지 인터뷰에서 '남들이 우릴 라이벌로 생각해서 큰일이다'라면서 이때의 일을 언급하며 너스레를 떨었다. 실제로도 아주 가까운 관계라고.두 성우의 유쾌한 인터뷰를 볼 수 있다.
그래서인지 정미숙과 많이 비교되는데 여자 캐릭터를 놓고 봤을 때 최덕희는 주로 말괄량이, 정미숙은 요조숙녀에 비교 우위를 점하고 있다 주로 더티페어 시리즈의 케이와 유리를 보는데 케이의 역을 맡은 최덕희는 음성이 선머슴아에다가 포켓몬스터의 주인공인 한지우와 비슷하고 새침떼기에다가 내숭이 심한 유리 역을 맡은 정미숙의 카논의 히로인인 미나세 나유키와 음성이 비슷하다고. 다만 남자 캐릭터는 다소 달라지는데, 정미숙은 활발한 소년/점잖은 소년 둘 다 괜찮은 반면 최덕희는 점잖은 소년 캐릭터가 매우 잘 어울린다(대표적으로 스피드왕 번개). 한편 체포하겠어에서는 반대로 활발한 캐릭터인 노한나 역을 정미숙이, 차분한 캐릭터인 민호영 역을 최덕희가 맡아 나름대로 충격을 주었다. 결과적으로는 잘 어울렸지만.
1998년 경향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데뷔 시절과 데뷔 후 성우로서의 삶에 대한 인터뷰를 했다.[10]

2.2. 이민과 11년 만의 복귀


2003년 2월 자녀 교육차 캐나다로 이민을 감으로써 오랫동안 성우 활동을 중단했었다. 이민가기 직전 2003년 3월 뉴타입 인터뷰 이 때문에 포켓몬스터, 검정 고무신, 명탐정 코난 등의 여러 애니에서 최덕희가 맡았던 캐릭터나 <하울의 움직이는 성>[11]이나 <이누야샤>[12] 등의 최덕희가 맡을 예정이던 캐릭터의 성우가 교체되었다.
2008년 2월 28일 슬레이어즈의 TV 시리즈 4기 제작 소식이 널리 퍼진 이후로 어서 빨리 캐나다에서 돌아오라는 팬들의 설레발이 극성이었다. 아직 한국 방영도 되질 않았는데 차기작 슬레이어즈에 벌써부터 이름이 거론되는 걸 보면 과거의 명성은 여전히 그대로인 듯했다. 하지만 4기에 해당하는 슬레이어즈 Revolution의 정체가 드러나자 국내방영을 원하는 목소리부터가 싹 사라졌다. 여담이지만 캐나다에 있는 동안 썼던 영어식 이름이 다름 아닌 '리나 최'다. 그 리나 인버스에서 따온 것이 맞다.
캐나다에서는 라디오 진행을 하는 등의 활동을 하여 국내 팬들로부터 성우 복귀를 원하는 메일이 오기도 했으나, 그때마다 정작 본인은 성우 활동에 더 이상 미련없다는 답을 해 수많은 팬들의 아쉬움을 샀었다.[13][14] 그나마 그 라디오 활동도 2007년 이후로 중단했다.
그래도 자신의 팬카페인 덕희다솜에 수시로 들러서 최근 근황을 알리거나 댓글을 달며 팬들과 간간히 소통을 했다. 참고로 여기서 카페 회원들에게 세일러문과 웨딩피치가 재더빙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내심 아쉬워하는 심경을 드러냈다.
2014년 4월, 2007년 이후로 7년 만에 팟캐스트에서 라디오 방송을 재개했다. 또는 유튜브에서 '최덕희의 헬로우 밴쿠버'를 검색하면 된다. 들으러 가기 10년이 지나도 여전히 녹슬지 않은 목소리와 연기력을 선보여 올드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15][16] 2014년 5월 7일 방송 내용에 따르면 2010 밴쿠버 올림픽 당시 김연아의 경기를 직접 보러 갔다고 한다.
2014년 10월 12일, 한국에서 팬미팅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 그리고 본 콘서트에서 밝히길, 이미 방송국과 성우협회와는 이야기가 끝나 한호웅과 함께 성우계 복귀 절차를 끝마친 상태이며, 12월부터 활동을 재개한다고 한다. 그러니까 11년 만에 성우계에 다시 모습을 내비추는 셈이다.

그러나 그녀가 복귀한다고 해도 그럴 만한 환경이 국내에 남아있지 않다는 점에서 막상 활발한 활동을 기대하지 못하는 팬들도 존재한다. 날이 갈수록 지상파 3사, 케이블 채널에서 애니메이션이나 외화의 더빙 방영 숫자도 줄어들고 있고[17] 아무리 베테랑 성우라지만 11년 간의 공백기를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도 문제가 될 수 있다. 거기에 10여년 간의 공백기 동안 많은 후배들이 그녀를 대신하여 자리를 잡은 경우도 부지기수이다.[18] 또 그녀의 전성기 때 한국에서는 주로 더빙으로 애니메이션을 접했지만 현재의 애니메이션 팬들은 일본 현지판을 불법 루트나 애니플러스 주변을 이용해 보는 것에 익숙해져 있는 것도 그녀의 복귀에 대한 전망을 어둡게 하는 요인이다.
하지만 여러 팬들에 따르면 예전의 그 실력이 녹슬지 않았다는 말도 있고[19], 시기가 안 좋은 것은 사실이나 이와는 별개로 분명 현재의 한국 성우계 및 한국 성우 팬덤계에 적지 않은 자극을 줄 것은 확실한 만큼 앞으로의 변화를 기대해보겠다는 의견도 많다. 일단 향후의 전개를 지켜봐야 할 듯.
2014년 12월 6일 명화극장에서는 과거 본인이 히로인을 더빙했던 외화 그랑블루가 방영되었는데 우연이겠지만 성우 갤러리에서는 복귀 기념이라며 주목을 받았다.[20] 그러나 명화극장이 폐지되면서 외화 출연은 날아가다시피 했으나, 2015년 2월 18일에 사우디아라비아 제작 영화인 와즈다로 오랜만의 외화 출연을 알렸다. 이어 동년 5월 4일에는 어린이 날 특선으로 영화 오즈: 그레이트 앤드 파워풀과 2017년 설날에 미션 임파서블: 로그 네이션에 출연하였다.
그리고 2014년 12월 19일 애니박스 트위터로 가면라이더 위자드의 여주인공 마리(코요미) 역으로 드디어 복귀하게 되었음을 알렸다. 남주인공이자 상대 배역인 한수호(소우마 하루토) 역은 장민혁.#그 이후로 대원피스오토히메로 캐스팅 되는 등 대원방송 황태훈 PD의 연출작에 자주 출연한다.
다만, 방영 후에는 호불호가 약간 갈리고 있는데 예전과 비교했을 때 음색이나 연기력은 변함이 없지만 연기 스타일이 다른 성우들과 비교했을 때 너무 옛날 느낌이 나는 것 같다는 의견이 있다. 아무래도 11년 만에 복귀하는 것이다 보니 어느 정도 차이가 나는 건 어쩔 수 없는 듯하다. 차차 녹음하면서 나아질거라 긍정적으로 기대하는 반응이 많다.
2015년 1월 16일 정재헌의 호락호락 9화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2015년 5월 14일 첫방영을 시작한 아이엠스타 2기에서 드림 아카데미의 학원장인 티아라로 캐스팅되었다. 이로써 애니메이션에도 복귀했음을 알렸다.
2015년 5월 28일에는 괴리성 밀리언아서 더빙에 참여했음이 공식 확인되었다. 관련 기사
2015년 11월 SBS의 접속 애니월드 내레이션를 맡게 되었으며 이와 함께 그녀의 연기를 들을 수 있다.
2015년 KBS 라디오연기대상 여자부문 최우수상의 주인공이 되었다.[21]
2016년에는 성우 인생 최초로 슈퍼전대 시리즈에 출연하게 되었는데,[22] 악역 여간부를 맡게 되었다. 그런데 일본 쪽 성우와 동일한 배역이 있었는데, 그건 바로...
2017년에는 한일 모두 화제를 끈 애니메이션인 케모노 프렌즈의 하마 역할로 출연했는데, 자상한 엄마 같은 연기가 인상적이었다고 한다.[23]
2017년 11월 모바일 게임 사커스피리츠 초월보스로 등장하는 서여정의 성우로 참여했다.
2018년 1월 천애명월도에서 여자캐릭터 역을 맡았다.
2018년 8월 나루토최종 보스를 맡았다.
2018년 9월 모바일 게임 에픽세븐에서 도서관의 어린사서와 폭풍의 용기사 세실리아,[24] 심판자 키세 역을 맡았다. 에픽세븐에 참여한 성우들이 대부분 3~4개의 캐릭터를 맡아 소화한 것으로 보아 차후 추가될 캐릭터들 중 연기한 캐릭터들이 더 공개될 가능성이 있어보인다.
2019년 7월부터 문선희, 이선과 함께 팟캐스트 방송 성우들의 말~타고 가는 여행을 진행하고 있다.
프로답게 일에 뛰어드는 자세도 진중하다. 실제로 팟캐스트에서 대사가 딱 한 마디인 배역이라도 성의 있게 준비하라고 조언했다.

3. 인간관계


콤비로 많이 나온 강수진 성우와 실제로도 친하다. 1살 연상인 그를 편하게 '''수진이 오빠'''라고 부르고 있다. 그리고 이외로 털털해서 주변에 남자들이 많았다나. 홍쇼에서 밝히길 '만약 과거로 돌아가 강수진 성우와 결혼할 수 있다면 결혼할 것이냐?'는 질문에 YES라고 답했다.
정미숙 말고도 지미애, 문선희, 이선과도 꽤 친하다고 한다.[25][26] 2014년 10월 12일에 열린 팬미팅에서 이 세 명이 게스트로 참여하기도 했으며 또다른 게스트로 등장한 성우 엄상현은 아예 그 자리에서 스스로 최덕희빠임을 자처했다.[27] 그 외에 대원 2기 김나율이 그녀의 연기에 반해 성우가 되었다고 했으며, 김선혜도 성우 공부하던 시절에 자신의 롤모델이 최덕희라고 했다. 이처럼 많은 후배에게 귀감으로 남은 거물이다.[28]
캐나다에서 생활할 당시 팬카페에서 자신의 아들을 두고 '자기 삶의 8할'이라고 밝혔었는데 이를 보아 아들을 꽤 아끼고 있는 듯하다. 본인 왈 캐나다로 간 것으로 경력이 단절되었던 것은 조금 아쉽긴 하지만 그렇다고 캐나다행을 절대 후회하지는 않는다고 한다. 여담으로 이 당시 아들이 네이버 폰 기능을 이용해 스트리머 우왁굳을 만나본 적이 있다고 한다.[29]
2018년에 세상을 떠난 김일과는 대학교 동기 사이로 각별한 사이였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추도사를 본인이 낭독하였다. 물론 기수는 김일이 1기수 후배였지만, 선후배를 떠나서 절친으로 지냈다고 한다. 그 덕택에 세일러문을 할 때 서로 커플(츠키노 우사기, 치바 마모루) 연기를 할 때 편했다고 한다.
2020년 4월 8일 수요일 절친성우 정미숙과 홍쇼에 출연한 영상[30]이 업로드되었는데, 그녀의 입담이 얼마나 독한지 절친언니 정미숙 성우는 그녀를 최구라, 최하이에나라고 불렀다. # 실제로 김구라를 좋아하는 연예인이라고 언급했다.
정미숙 성우와는 KBS성우 전속시절에는 크게 접점이 없었지만 각자 프리랜서 성우가 되면서 친해졌다고 한다. 아무래도 같은 역할을 서로 다른 곳에서 연기했기에 공감대가 형성되어 친해지지 않았을까 추측한다. 한편으로는 체포하겠어처럼 같이 연기한 작품도 있다.

4. 강수진과 같이 나왔거나 콤비로 나온 작품들



5. 출연작



[1] 음력 6월 10일[2] 참고로 바로 위 기수가 지미애, 바로 아래 기수가 민응식이다. 동기로는 현재 탤런트로 전향한 김형일이 있다.[3] 맥박 수가 증가하면서 자신의 심장박동을 민감하게 느끼며 이를 불편하게 여기는 증상이다.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발열, 통증, 어지러움, 메슥거림 등이 발생한다.[4] 아기공룡 둘리도우너, 강철의 연금술사에드워드 엘릭, 디지몬 어드벤처매튜로 유명한 그 성우가 맞다! 공교롭게도 최덕희 성우 또한 아기공룡 둘리 - 얼음별 대모험에서 같은 캐릭터인 도우너를 연기한 경험이 있다.[5] 여담으로 자신도 리나 인버스라는 캐릭터에 애정이 깊어 영어 이름을 리나로 하겠다고 뉴타입 인터뷰에서 밝힌 바가 있다.[6] 여자 란마 역도 맡았고, 고음 연기가 하야시바라 메구미와 많이 비슷했다. 그런데 정작 하야시바라 메구미와 배역이 가장 많이 겹치는 성우는 정미숙이다.(총 5개) 그리고 하야시바라 메구미와 음색이 같은 성우는 우정신이다. 최덕희는 미츠이시 코토노와 음색이 비슷하다.[7] 1998년 애니월간지 <애니테크> 인터뷰를 보면 당시 아들이 아이들에게 우리 엄마가 세일러 문 목소리라고 자랑했는데 아이들이 믿어주지 않아서 아이들 수십여 명이 한꺼번에 집으로 왔었다고 한다. 물론 아이들에게 세일러 문 목소리를 들려주었더니 아이들이 환호했다고 한다.[8] 더빙의 신에 출연하여 언급한 바에 따르면 이재길 PD가 적극 추천해서 캐스팅되었다고 한다. 게다가 섭외 1순위로 꼽히던 선배 성우가 세일러문이 방영되기로 예정된 시간대에 몇몇 작품을 맡고 있어 2~3순위 즈음이던 자신에게 운좋게 기회가 온 것이라고 한다.[9] 이를테면 그 남자 그 여자 주인공인 미야자와 유키노. 2000년 투니버스판에서는 이계윤이 담당하고 2001년 KBS판에서 최덕희가 담당했는데, 그 동안의 명성과는 다르게 캐릭터와 동떨어진 연기가 나왔다. 이는 본인의 문제가 아니라 명백한 이재길 PD의 실책이다. 그래서 팬들은 대체로 투니버스판을 선호한다.[10] 성우 지망생들에게는 참고를 요망한다. 목소리 연기로 꿰찬 악동스타[11] 본래는 최덕희가 맡을 예정이었으나, 최덕희의 이민으로 손정아가 여주인공을 맡았다.[12] 정미숙으로 교체되었다.[13] 그런데 팬카페에 남긴 근황 중 '요즘은 일하러 한국에 갔는데 너무 섭외가 안 들어 와서 불안해하는 꿈을 꾼답니다'라고 하는 것으로 보아 아예 미련을 버리지는 않은 듯하다. #[14] 여담이지만, 스트리머 우왁굳이 2008년도에 네이버폰 서비스를 통해 최덕희씨의 자녀분이 있던 방에서 우연찮게 최덕희 성우의 목소리를 듣게 되었다고 한다. 원래 네이버폰 서비스가 목소리로 채팅하는 방이었기에 당시에는 성우 지망생들이 많이 있었다고 하고, 그 자리에서 그 분들에게 용기가 되는 말 한마디를 더 해 주셨다는 훈훈한 썰이 있었다. 영상[15] 반면 일판 세일러문 성우인 미츠이시 코토노미소녀 전사 세일러 문 Crystal에서 다시 세라를 맡았을 때 연기력 자체는 여전히 호평을 받았으나 허스키해진 목소리 탓에 아쉽다는 평이 많다. 만에 하나 최덕희가 다시 세일러문으로 캐스팅된다면 그때는 원판 초월이란 평을 다시금 받을수 있을지도 모를 일이다.[16] 하지만 일부에서는 세일러문이 대원방송이 아닌 타방송사(투니버스, 카툰네트워크 코리아등)에서 다시 재더빙되거나 미소녀전사 세일러문 크리스탈이 국내 방영되어 구시리즈 대원 재더빙판의 이지현이 아닌 최덕희가 다시 세일러문 역으로 캐스팅된다고 해도 최덕희가 과연 옛날 90년대 KBS 방영판의 세일러문만큼이나 잘 할 수 있을지 의심하는 성우팬들도 있다. 디시 성갤 등지에서는 최덕희가 다시 세일러문으로 캐스팅되는 것에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는 네티즌들의 댓글도 달릴 정도다. 하지만 세일러문 KBS 더빙판이 더 익숙한 애니 팬들은 최덕희가 세일러문을 다시 연기하게 될 경우 외려 최덕희 성우의 세일러문 연기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내리는 사람들도 생길 수 있다. 물론 대원 재더빙판 이지현 성우의 세일러문 연기를 더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반발을 살 수도 있겠지만.[17] 지상파 3사에서는 애니메이션의 비중이 2000년대 이후 급격이 줄어들어 현재는 유아 프로그램을 제외하면 사라졌고 외화 더빙은 거의 모두 사라졌다.[18] 특히 김선혜는 최덕희의 코난 역할을 매우 성공적으로 이어받아 아예 코난이 대표 배역으로 굳어졌으며, 선배 성우이긴 하지만 이선호 또한 최덕희의 한지우 역할을 성공적으로 이어받았다. 세라 역할을 이어받은 이지현 또한 처음에는 캐릭터 해석 미스와 PD의 발연출로 대차게 까였으나 에피소드를 거듭하면서 연기력이 점차 개선되다가 4기에서 완전히 안정되었으며, 대원판을 통해 세일러문에 입문한 뒷세대들은 오히려 최덕희의 세라 목소리에 위화감을 느끼기도 한다.[19] 해당 영상을 보면 정말로 그때 그 시절 목소리 그대로임을 알 수 있다. 게다가 본인은 여기서 목소리를 너무 어리게 잡았다고까지 했는데 오히려 오랫동안 성우 활동을 쉬고 있었기에 성대가 건재하다고 볼 수도 있다. 다만 정미숙 등의 경우처럼 성우 활동을 계속 쉬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목소리 변화가 거의 미미한 경우도 있어 각 성우들의 개인차라고 볼 수도 있다.[20] 근래 명화극장에서는 같은 외화를 별 이유 없이 같은 해에 틀어주는 경우는 거의 없다. 그 전 사례로는 쿨 러닝을 2014년에 2번 방영한 경우가 있지만 한 번은 소치 올림픽을 의식한 것이었다.[21] 남자 부문은 후배 양석정이 탔다.[22] 같은 KBS 21기 동기들 중에서는 최초로 출연한 것이기도 하다. 그 주인공 전담 성우이자 동기인 강수진도 해내지 못한 것이다.[23] 특히 원판 성우인 테루이 하루카와는 거의 이모와 조카뻘의 나이 차여서 이미지가 더욱 달라보였다고 한다.[24] 현재는 공식 유튜브에 소개 영상만 공개되어 있으며, 이후 추가될 예정이다.[25] 이민 생활할 당시에 문선희와 이선이 캐나다로 자주 찾아왔었다고 한다.[26] 이 중 문선희와 이선은 각각 DVD판과 애니맥스 재더빙판에서 민호영 역을 물려받은 바가 있다.[27] 최덕희가 바로 이민가기 전 엄상현과는 러브히나에서 나루세가와 나루우라시마 케타로로 커플 연기를 펼쳤다. 그러다가 최덕희가 이민을 가면서 나루의 성우는 후배인 이선으로 교체되었다.[28] 여담으로 이들 중 지미애는 아멜리아, 문선희는 피리아를 맡았던 성우였으며(SBS판), 김선혜는 최덕희가 이민 간 뒤에 코난, 초선, 런치 등 무려 3개 배역을 물려받았다.[29] 훗날 우왁굳이 방송에서 먼저 이 썰을 풀었는데 2008년 무렵에 우연히 네이버폰으로 어느 방에 들어가서 놀다가 그 방의 방장이었던 최덕희 성우의 아들이 자신의 엄마가 성우라는 말을 꺼냈다고 한다. 그러더니 대뜸 엄마를 직접 불러오겠다면서 진짜 최덕희 성우를 데려와 목소리 연기도 시연하고 좋은 얘기들도 들려줬다고. 그리고 이후 유튜브에 이 방송 클립이 올라오자 그 아들이 본인이라고 밝히면서 직접 댓글을 달기도 했다.[30] 홍쇼에서 공식적으로 처음으로 2명이 함께 출연했다. 여민정 성우 편의 경우 여민정 본인이 토크쇼에 자신 없는 면을 보였기에 같이 레이디버그를 더빙한 남도형 성우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참고로 남도형은 무려 홍쇼 2회 출연자다. 그 외에도 신용우 성우 편에서 마지막에 최낙윤 성우가 깜짝 방문한 적도 있다. 유해무 성우 3편에서는 김옥경 성우, 김현심 성우가 깜짝 방문해서 홍시호 성우 포함 무려 4명이 토크쇼를 한 셈이 되었다.[31] 단, 코난김선혜로 교체됨.[32] 물론 이쪽은 적대관계다.[33] 두 성우가 같이 출연한 작품들 중 맡은 캐릭터들끼리 전혀 접점이 없는 유일한 케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