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철
1. 소개
대한민국의 前 펜싱 선수이자 現 해설위원이다. 이른 나이에 국가대표로 선발되었지만 비교적 늦은 30대에 와서야 재능을 꽃피웠고 2012 런던 올림픽 남자 플뢰레 종목으로 출전하여 동메달을 획득하며 이름을 알렸다. 그리고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펜싱에서 최승돈 아나운서와 함께 박상영 선수가 역전승을 거두자 지른 사자후가 화제가 되었다.
2. 은퇴 이후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에서도 KBS 펜싱 해설을 맡았는데, 스포츠 경기 해설에서 주로 볼 수 있는 국뽕 해설이 아닌 적절한 분석과 예리한 판단 등을 통한 해설로 호평을 받았다. 또한 해설자로서 목소리나 딜리버리도 좋은 편이다.
파격적인 언행과 변칙적인 공격법으로 '괴짜 검객'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었다. 닥돌하다 경기장 바깥으로 튕겨져 나가거나 상대 선수를 들이받기도 하고, 동메달전에서는 이탈리아 선수의 센서 오작동을 어필하기 위해 엉덩이에 칼을 찔러 보이는 행동을 하여 관객들을 웃기게 하는 등 독특한 면모로 컬트적 인기를 누렸다. 실제로도 유쾌하고 재밌는 성격으로 유명하다. 2021년 1월부터 JTBC 뭉쳐야 찬다에 출연하고 있다.
3. 수상 기록
4. 예능 출연
- MBC - 마이 리틀 텔레비전
- XTM - M16
- KBS 2TV - 어서옵SHOW
- KBS 2TV - 우리동네 예체능
- KBS 2TV - 노래싸움 - 승부
- SBS - 집사부일체
- JTBC - 뭉쳐야 찬다 - 전설들의 조기축구
[1] 2012년 런던 올림픽 남자 플뢰레 동메달 결정전 경기 때 파격적인 언행과 변칙적인 공격법으로 인하여 붙여진 별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