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익제
1. 소개
2017-2018 신인드래프트에 참가한 고교 배구 선수.
2. 선수생활
울산 동백초에서 처음 선수생활을 시작하였으며, 이리부송초를 2012년에 졸업하고 전북 익산 남성중에 진학하여 주전 세터로 3학년 때 소년체전 포함 4관왕을 차지했다. 익산 남성고 진학 후에는 3학년 때 주전 세터로 뛰면서 태백산배 우승, 종별 우승, 영광배 3위, 체전 은메달의 성과를 남겼다.
2.1. 2017-2018 시즌
원 포인트 서버로 주로 기용되고 있다. 당장은 세터로 뛰기는 힘들지만 시즌 후 양준식의 입대가 유력한 터라 더 많은 기회가 부여될 가능성이 높다.
2.2. 2018-2019 시즌
주전 세터 황택의, 양준식에 이어 3번째 세터로 시즌을 시작하였다. 하지만 시즌 첫 경기인 인천 대한항공 점보스와의 경기에서 1세트에 황택의가 발목 부상으로 나가고 양준식이 들어갔는데 양준식마저도 발목 부상으로 경기에서 빠지면서 경기에 투입되었다. 권순찬 감독은 두 세터가 회복할 때까지 최익제를 기용한다고.
10월 21일 안산 OK저축은행 러시앤캐시와의 경기에서 선발 출장하였다. 1세트에는 안정적인 토스와 함께 서브로만 4득점을 기록하면서 맹활약하였다. 1세트에 팀 서브 득점이 4득점이었는데, 모두 최익제 본인의 손에서 나온 것이다. 하지만 2세트부터는 조금씩 흔들리면서 경미한 부상을 안고 있던 양준식과 교체되었다. 3, 4세트에도 흔들리면서 양준식과 번갈아 출전. 청소년세계선수권대회에서 주장이자 주전세터로 맹활약을 하면서 4위를 이끄는 등 배짱이나 토스는 안정적이지만, 아직 2년차이고 경기 경험이 많지 않기 때문에 좀 더 지켜봐야 할 듯하다.
황택의의 부상 복귀 이후로는 주로 원 포인트 서버로 출장하였고 18-19 시즌 올스타전 서브 콘테스트에 참가하여 시속 115km로 서브킹을 차지했다.
2.3. 2019-2020 시즌
이번 시즌도 백업 세터로 시작한다. 부동의 주전 세터 황택의와 양준식이 있어 원 포인트 서버로만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2.4. 2020-2021 시즌
이번 시즌도 백업 세터로 시작한다. 부동의 주전 세터 황택의가 있어 백업 세터 또는 원 포인트 서버로만 나오고 있다. 그러다 부상으로 인해 이탈하였다.
2.5. 국가대표
고교 배구에서 최고의 세터이다. 고교 3학년 시절부터 매번 국가대표에 뽑혔고, 주장을 맡아 활약하였다. 올해 U-19 대표팀 세계선수권 4강 멤버이기도 하다.
3. 기타
- 여담으로 한국전력 팬이다. 전광인과 호흡을 맞춰보고 싶다고 인터뷰한 적도 있다.
- 실업리그으로 간 前 GS칼텍스 수련선수 출신인 최소연이 친누나다.
- 팬들은 작년 신인왕 황택의도 있고 이강원 후계자를 찾아야 한다며 임동혁[1] 을 지명해야 한다고 하였지만, 양준식이 미필이고 군대를 가게되면 세터가 황택의 한 명밖에 남지 않기 때문에 최익제를 지명한 것으로 보여진다. 일각에서는 트레이드 카드로 쓰지 않을까 하는 추측도 있었지만, 현재까지는 계속 KB손해보험에서 기용되고 있다. 다만 대학 평정 후 얼리 드래프티로 나온 김형진, 이호건을 제치고 고졸 얼리 드래프티인 최익제를 뽑을 정도였는지는 의문.
- 1라운드 3순위로 지명되면서 의정부 KB손해보험 스타즈의 세터 황택의, 양준식, 최익제 모두 1라운드 3순위 이내에 지명되었다.
- 세터로서는 드물게 스파이크 서브를 구사한다. 이는 같은 팀 주전 세터인 황택의도 마찬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