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준식(배구선수)
1. 개요
의정부 KB손해보험 스타즈의 배구 선수. 포지션은 세터.
2. 상세
2012 드래프트에서 당시 인하대학교 3학년생[2] 임에도 1라운드 3순위로 한국전력에 입단했다.
2012-13 시즌 직전에 합류한 이동엽과 기존 김정석을 제치고 꾸준히 세터로 출전해서 신인왕을 차지했다. [3]
그러나 자신을 밀어주던 신춘삼 감독이 해임되고 신영철 감독이 부임해서 치른 2013 안산 우리카드배 KOVO컵에서 신통치 못한 모습을 보였고, 결국 2013-14 시즌에는 김정석과 김영래의 출전 비중이 늘면서 많이 뛰지 못했다.
2013-14 시즌 종료 후 김진만과 함께 구미 LIG손해보험 그레이터스에 트레이드되었다.
2014-15 시즌 들어 팀 주전 세터 자리가 유력시되던 이효동이 로 공격수들을 살려주지 못하며 부진에 빠지자 교체로 출전해서 가능성을 보여줬고, 이후로는 문용관 감독의 신임을 얻었는지 꾸준히 스타팅 라인업에 들어가고 있다. 기회를 잡아 주전으로 도약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꼴지결정전인 우카와의 승부에서 3:1 역전승에 일조하였지만 문제는 공격패턴이란 게 에드가의 타점에 의존한 오픈과 후위공격 등의 뻥배구질에 의존하는 양상으로 흘러가는데, 거기다가 양준식은 손목 쓰는 게 거칠고 자세가 일정하게 잡히는 게 아니라서 어지간히 퍼펙 리셉션을 안겨주지 않으면 오픈까지도 다 삑사리가 나고 당연히 이것은 선수들의 스파이크가 계속해서 블로킹으로 차단되는 결과를 만들었다. 허리와 스냅의 힘이 좋아서 백토스만큼은 자신있게 뽑지만 중앙속공이나 빠른 C도 제대로 못 쏘는 반쪽 세터인데, 문제는 문용관 감독이 철밥통을 안겨 손현종과 함께 팀을 말아먹는 데 일등공신이 되어 팬들은 문용관 감독의 계약기간이 끝나는 대로 LIG에서 나가기만을 바라는 상황이란 거다.
그런데 2015년 4월 9일, LIG가 권영민을 데려오며 팀 신인 세터 노재욱을 현대캐피탈에 트레이드했고, 이효동도 상무에 입대하며 생명 연장을 하게 되었다.
2020년 3월 30일 상근으로 군입대했다.
3. 여담
4. 연도별 성적
[1] KB 스타즈 코트 위의 마법사 승리의 이름을 불러보아요 (양! 준! 식!) KB 스타즈 코트 위의 마법사 승리의 함성을 외쳐보아요 (양! 준! 식!)[2] 배구는 원래 대졸 선수만(박철우, 정지석이라는 고졸 선수들은 너무나 특이한 케이스) 입단하지만, 대학교 3학년에도 추천만 받으면 드래프트 접수가 가능하다. 그래서 그 다음 시즌 안산 OK저축은행 러시앤캐시가 창단 선언을 한 것도 바로 그 당시 3학년인 경기대학교 11학번 트리오 이민규-송명근-송희채가 있었기 때문이다.[3] 프로배구 승부조작 사건으로 세터진이 망가진 한국전력이었기 때문에 출전 기회를 많이 보장받았고, 상대적으로 2012-13 시즌 신인의 활약이 그리 시원치 못했다.[A] A B C 세트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