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학

 

1. 개요
2. 상세


1. 개요


'''최지학'''은 2012년 4월부터 동년 10월까지 MBC에서 방영한 아침 드라마 천사의 선택의 등장인물이다. 최일화이 연기했다.

2. 상세


최은설, 최은석, 최은혁 남매아버지이자 드림 화장품 회장이다. 박상호의 죽은 아버지인 박찬수와 친구 사이여서 박찬수와 드림 화장품의 전신인 최박화장품을 공동 경영하였다. 그러다가 박찬수가 기술을 다른 회사에 빼돌린 것을 알고 박찬수를 추궁하였다. 그러자 박찬수는 죄책감에 회사를 떠나서 자살하였고 혼자서 화장품 회사를 키워 왔다. 인품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고 실제로 드림 화장품도 그렇게 경영하였다.
사위 박상호가 박찬수의 아들이라는 것을 모르고 박상호를 사위로 받아들였고, 박상호가 최은설에게 잘 해 주자 박상호를 매우 신임하였다. 그리고 며느리 강유란의 실체를 모르고 강유란에게 잘 대해 주었다.
아들 최은석이 강유란과 결혼한 지 얼마 안 되어서 사고를 당하다가 깨어나지만 5세 지능으로 퇴화된 것에 충격을 받아 쓰러졌다. 그리하여 회사 경영을 사위 박상호에게 넘기고 재활에 전념하였다.
몇 년 뒤 박상호의 비리가 쓰여진 투서를 읽고서 경영에 복귀하였다. 박상호가 처남댁 강유란과 불륜 관계인 사실과 자신이 이중장부를 만들어서 비자금을 만든 것처럼 꾸몄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박상호에게 화를 내었다. 그리고 유언장을 고치려 가다가 '''박상호의 농간'''으로[1] 교통사고를 당해 44회에서 끔살당한다.[2] 이로 인하여 박상호와 강유란도 최지학의 유산을 물려받게 되었다.
공장사고 사건을 최지학이 일으키고 덮은 걸로 유족이나 개쌍놈과 개쌍년은 알고 있었지만, 이는 전부 박찬수의 짓거리로 밝혀졌다. 박찬수가 마진 떼어먹은 걸 숨기려고 불질러버린 것이다. 워낙 친한 친구여서 사건을 최 회장이 덮어버려 유족들이 그렇게 알게 된 것이었다. 말하자면 그냥 지저분한 것은 자신이 다 덮어쓰고 가버린 비련한 사람이다.
[1] 유언장을 고치러가는 최지학을 따라잡아 앞에서 차를 세웠으나 최지학의 차가 이를 피하려다 낭떠러지로 추락한다[2] 사고는 43회에서 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