쵸후역(도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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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빌딩 '트리에 케이오 쵸후(トリエ京王調布)'
1. 개요
일본 도쿄도 쵸후시에 위치한 케이오 전철의 역이다. 케이오선이 지나가며, 사가미하라선이 분기한다. 케이오 라이너를 제외한 모든 등급의 정차역이기도 하다.
2017년 기준 일평균 이용객수는 125,624명으로, 케이오 전체에서 신주쿠역, 시부야역, 키치죠지역에 이어 4위를 기록하였다. 2012년 8월 19일 지하화 사업이 완료되었다.
역 주변은 쵸후시의 중심지로, 북쪽, 남쪽 출입구가 있는데, 북쪽에는 세이유, 파르코 등의 상업시설이 자리잡고 있으며, 남쪽에는 쵸후 시청, 쵸후 그린홀, 도큐 스토어 등이 자리잡고 있다.
2. 역 및 승강장 구조
복층 승강장의 지하역으로 지하 2층, 지하 3층에 각각 섬식 승강장이 있으며 지하 2층 1번선이 케이오선, 2번선이 사가미하라선이며 지하 3층은 신주쿠 방면이다.
2.1. B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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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2층 승강장
2.2. B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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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3층 승강장
2.3. 2013년 이전
이제는 볼 수 없는 평면교차 영상. 흔히 게이큐의 UST(Uraga Side Turn)에 비유하여 SST(Shinjuku Side Turn)라 불렸다. 저 때는 다이어가 심각하게 꼬였다. 그런데 저 복잡한 곳에서 쵸후 착발열차를 굴렸다! 사가미하라선에서 쵸후역으로 오는 열차는 3번선으로 진입하기 때문에 쵸후 착발을 굴릴 수 없는 것처럼 보이지만, 차를 본선 방면으로 뺀 다음 그대로 건넘선을 태워 1번선으로 보내버렸다.
그리고 문제는 지하화 이후. 지하화가 끝나면 문제가 해결되나 했더니, 지하화 이후 2013년 2월 22일 다이어 개정 전까지는 쵸후역에 건넘선이 없어서 다음으로 건넘선이 있는 츠츠지가오카역까지 쵸후역 종착 열차를 회송열차 취급으로 왕복운전해서 쵸후역 착발 사가미하라선 열차를 굴렸다.
이러한 쵸후역 착발열차의 문제는 2013년 2월 22일 다이어 개정을 통해 사라졌다. 원래는 케이오선에서만 굴리던 특급을 사가미하라선에도 집어넣어서, 신주쿠역에서 매 20분마다 2분 간격으로 출발시키는 방식으로 해결했다(예: 매 9, 29, 49분 사가미하라선 특급 하시모토행, 매 11, 31, 51분 케이오선 특급 타카오산구치행 발차). 이 특급이 신주쿠역-쵸후역을 달리는 약 15분동안 메이다이마에역 한군데에만 정차하는 것을 감안하면 가히 충공깽스러운 발상. 최상위 등급 열차를 이런 간격으로 띄우는 것은 다른 회사에서는 전례가 없는 일이다. 그리고 특급이 정차하지 않는 각 역에서는 시속 100km로 달리는 열차 2대가 2분 간격으로 통과하는 꼴이니... 뭐 각 방면의 수요를 생각하면 이해가 안 되는 것은 아니지만...
3. 완급결합
3.1. 케이오선
- 후추케이바세이몬마에발 신주쿠행 은 경마 경기가 있는 날에만 운행한다.
- 타마도부츠코엔 방면 은 주말 하행 모토야와타발 1편성만 운행한다.
- 케이오하치오지/타카하타후도발 신주쿠행 은 평일 아침 3편성, 타카오산구치발 사쿠라조스이행은 주말 심야 1편성 운행한다.
3.2. 사가미하라선
4. 기타
풀메탈패닉 후못후에서 노트를 가지고 역동적인 모습으로 전철을 무임승차 하는 씬(...)이 바로 지하화 하기 전의 쵸후역이다.
일본의 뮤지션 오야마다 케이고는 막장의 학창시절 쵸후역 부근의 쇼핑센터에서 '''100만엔''' 어치의 절도를 하고 발각되어 처분을 받는 와중 학생회장인 오자와 켄지와 대면을 하게 되고, 이들은 성인이 되자 전설의 음악그룹인 플리퍼즈 기타를 결성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