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매옥
1. 개요
경이로운 소문(드라마)의 주인공이자 '''경소문의 사이다 2'''. 배우는 염혜란.
작중내 후덕하고 넉살좋은 아줌마 캐릭터로 융인중 한명인 권수호는 자신의 아들이다.
배우의 나이대가 40대 중반이라 캐릭터도 40대 중반으로 줄어드는 줄 알았지만 캐릭터 나이는 그대로 유지되어 극중 나이는 52세다.
웹툰에선 자힐이 가능하지만 드라마에선 안 되는 모양이다. ~
2. 작중 행적
2.1. 1~10화
동료인 철중을 잃고는 카운터들과 함께 크게 슬퍼한다. 그러던 중 위겐의 새로운 몸을 찾아 들어간 철중의 후임으로 선택된 소문을 만나고는 그에게 국수를 대접해주며 아주 따뜻하고 친절하게 맞아준다. 소문이가 정식적으로 카운터에 합류하자 그에 새로운 엄마같은 사람이 되어주며 소문이가 슬퍼할때는 항상 곁에서 달래주고 위로해주면서 융에 불려가 질책을 받을때는 그를 누구보다 앞장져서 감싸준다. 싸움 능력은 가장 딸리지만 그녀 치유능력이 매 순간마다 아주 중대한 역활을 하여 수많은 사람들을 살려내고 옆에서 항상 카운터들을 격려하고 다독이면서 곁에서 늘 없어서는 안될 든든한 존재가 된다. 가끔은 속시원한 말빨로 통괘한 발언의 대사를 날릴때가 종종 있다. 위겐한테는 소문이 부모를 만나게 해준다면서 왜 찾지도 못하냐며 따지기도 한다.[1]
7화에서는 가모탁한테 칼빵을 만든 노창규 일행이 국수집에 들어오자, '''장풍, 더블싸대기, 팔꺾기 그리고 밀치기까지''' 노창규한테 한 방을 맥였다.
9화에서 소문이 무리하게 혼자서 지청신을 상대하려다가 큰 부상을 입어 그를 정성껏 치료해준다골목길에 세워진 승합차에서, 깡패들이 쇠파이프와 각목을 들고 내린다. 노창규는 승용차 조수석에서 내려 걸음을 옮긴다.
'''최장물''' : (노창규 일행을 보면서)저게... 대한민국의 50대 기업, '''태신그룹의 민낯이다.''' 저런 게 내보다 재계 순위 '''3단계'''나 높다는 게 말이 되나?
'''추매옥''' : (자켓에 주머니 놓으면서) '''어떤 새끼야? 모탁이 찌른 놈?'''
'''소문''' : (노창규를 가리키면서)'''저 대장놈이요.'''
'''추매옥''' : 모탁이 찔린 데 좀 보자.
'''가모탁''' : (티셔츠를 걷어올리면서)요기, 요기, 요기랑, 요기랑요, 요기...
'''추매옥''' : (말을 끊으면서)됐어.
노창규가 깡패들을 이끌고 와서는, 국수집 문을 빼꼼 연다.
'''노창규''' : 가모탁씨?
(카운터들을 노려보는걸 보면서)뭐가 많네? (안으로 들어서며)'''가모탁씨, 저 좀 봅시다.'''
'''추매옥''' : '''음~! 빠악!'''
추매옥이 손바닥으로, 노창규의 복부를 힘껏 가격해, 국수집 밖으로 날려버린다.
'''노창규''' : '''아악!'''
깡패들이 당황해 웅성거리는 사이, 추매옥이 나와 멱살을 잡는다.
'''추매옥''' : (멱살을 잡고)'''야, 이놈아... 사람 죽이는 게, 장난이야? '''
추매옥이 노창규를 일으켜세운다.
'''노창규''' : 이런 니미...
노창규가 추매옥의 손을 뗴어내려고 하자, 추매옥이 무릎을 걷어찬 뒤,
''' 아아! 잠깐, 아, 잠깐잠깐! 아아아아아아악!!!!!!'''
'''야, 네 몸에 있는 뼈다귀 206개, 그거 아작내줄까? 여기가 어디라고 와, 이 놈아...'''
'''임재철''' : '''야, 들어와이C... 죽어볼래?'''
임재철이 주머니 칼을 꺼내는데,
'''최장물''' : 인마야, 말씀 듣고, 갖고 가라.[2]
'''추매옥''' : '''우리 모탁이 깜깜이 인생 만든 놈은 염치도 없지!'''
추매옥이 노창규를 일으키고 또 다시 정면으로 돌리면서 멱살을 잡는다.
'''추매옥''' : '''어린 놈한테 부모까지 뺏어간 놈들이 뭘 더 처먹겠다고 여길 와!'''
추매옥이 깡패들 쪽으로 노창규를 획 내던진다.
'''도하나''' : (비골을 비비면서) 기억 언제 다 지우지?
'''가모탁''' : 지우지 마.
'''도하나''' : 선밸 다 봤잖아요.
'''가모탁''' : '''이 새끼들, 바퀴벌레다. 퇴치해도 또 기어나와.'''
'''노창규''' : (카람빗 나이프를 꺼내면서)뭐...C? '''바퀴벌레...?!'''
'''가모탁''' : '''나 죽일려고 칼 놓은 새끼가, 그 말이 모욕적이야? 국수집에 한번만 더 오면, 혓바닥 뽑아서 모가지 감아버린다. 서민이 자기 터 잃으면, 뵈는 게 없는 거 알지?'''[3]
'''아직도 모르겠냐? 7년 전 내가 아니야, 이 새끼야... 이딴 장난감으로 내 배 못 건드려...'''
'''노창규 일행들한테 역관광으로 발리게 한 대사,'''
그리고 카운터들과 함께 신명휘가 자신에 인터뷰와 대선출마 의사를 밝히는 한 뉴스의 생방송 프로에 난입하여 방송을 해킹해 그들이 발견한 신명휘가 오염시킨 저수지에 쓰레기 매립지와 그곳에서 흘러나오는 폐수로 중진시를 더럽혔다는 은폐되었던 진실을 알리는 영상을 틀어 온국민이 보는 앞에서 생중계로 그와 조태신을 아주 통쾌하고 시원하게 개망신을 주며 치명적인 한방을 먹인다. 그러나 결국 이 일로 인해 융의 감찰관이 행차하여 4명의 카운터들을 전부 소환해 청문회를 열고 그간의 전후 사정과 앞뒤 상황 및 사건경위 배경들은 전혀 제데로 파악하려 하지도 않은채 그들이 카운터의 힘을 남용했다며 각각에게 3,4회씩의 경고를 주는데 10화에서 위겐과 융의 감찰관이 소문이가 감정 컨트롤이 안된다며 그에 카운터 자격을 박탈하자 그들에게 크게 화를 내며 속상해 한다. 그러고는 능력을 잃은 소문이 납치당하자 모탁 하나와 함께 그를 구하러 출동한다.
2.2. 11화
지청신과 백향희가 소문이를 납치해서 카운터들을 유인하여 함정을 파고 그들에 능력들을 전부 파악한 백향희는 치료능력이 있는 매옥을 가장 먼져 처치하라 하여 지청신 패거리들에게 심하게 구타를 당해 큰 중상을 입어 죽을 위기에 처한다.
혼수상태에 빠져 중환자실에서 사망직전까지 가지만 기적적으로 깨어나고 7년 전을 회상하며, 교통사고로 익사한 아들 수호의 결혼사진을 생각하다가, 위겐을 만나고, 그 다음에는 수호와 재회한다. 다시 만난 아들을 끌어안고 혼자만 살아서 미안하다고 엉엉 운다.
2.3. 12화
카운터 셋과 함께 조태신과 태신그룹의 거금을 몰래 빼돌려 그들에게 부당하게 돈을 갈취당한 서민들에게 모두 돌려줌으로써 조태신과 신명휘를 이간질 시킨다. 그리고는 찜질방 사우나 아궁이에서 7년전 살해한 김영님이 유골을 완전히 태워 인멸시키 버리려는 행위를 저지하고 국과수에 넘겨 그 유골의 DNA를 재취시켜 신명휘를 검거시키는데 성공한다.
2.4. 13,14화
4단계 악귀가 되어 불사신급에 파워를 갖게된 지청신을 상대하기 위한 최후의 수단으로 융인들의 조언에 따라 지청신이 있는 곳에 그녀와 최장물 모탁 하나가 4 방향에서 마법지팡이를 꽃아 결계를 쳐서 그곳에 갇힌 악귀가 힘을 완전히 잃어버리게 만들고 그안에서 소문이 그를 제압해 소환하려는 작전을 실행하지만 실패하고 만다.
지청신이 자살하자 그에게서 나온 악귀는 신명휘한테 들어가고 신명휘에 은신처를 기습해 또한번 결계를 쳐서 소환하려 하지만 뒤에서 습격한 백향희로 인해 지팡이가 부러져 또 실패한다
2.5. 15,16화
소문이가 자신의 집앞 기절해 있었던 신혁우를 굿숫집으로 데려오자 그에게 국수를 한그릇 대접해주는 호의를 배푸는 데 그것은 카운터들에 시선을 돌리기 위한 신명휘에 양동작전으로 악귀는 신혁우에게 또 잠시 들어가 있어서 그녀를 죽이려 하지만 하나와 소문이 재빨리 돌아와 그를 저지하고 해외에서 카운터로 일하는 동료인 오정구가 모탁을 대신해 사망한다.
최종회인 16화에서 그녀와 모탁 하나 소문은 마지막 결의를 가지고 힘을 뭉쳐 신명휘에 사력을 다해 최후의 결전을 벌이고 밀고 밀리는 치열한 격투끝에 소문이가 또한번 각성한 능력으로 신명휘를 제압하여 온갖 우여곡절과 난관끝에 드디어 마침내 극적으로 그를 간신히 소환하여 지옥으로 보내는데 성공한다. 그리고 막판에는 최장물이 준비해 둔 그들에 새로운 양복 유니폼을 맞춰 입은채 전국을 돌아다니며 악귀를 잡으러 간다.
3. 주요 대사
'''우리는 저승일을 하는 사람들이다.'''
그러니까 아버지는 훌륭해서 박수받는데 너는 '''쓰레기'''라서 뺨 맞잖냐. 응?
2화, 체육관에서 신혁우 패거리에게
'''몇 명의 인생이 하루 아침에 바뀐 거야. 이게 우리가 하는 일이다.'''
위겐, 당신이 그러면 안 되지. 우리는 카운터 한다고 목숨이라도 돌려받았지만, 쟤는?
추매옥: 나만 외롭지. 나만! 후!(라이터의 불을 끔)
최장물: 누가 외롭다 카노! 가슴시리구로...
추매옥:
6화, 국숫집에서
'''우리 다신 손 놓지말자'''
'''경이롭다. 우리 소문이.../우리 소문이, 진짜... 경이롭다.'''[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