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모탁
1. 개요
경이로운 소문의 등장인물, 배우는 유준상.
2. 작중 행적
나이는 39세[1] . 7년차 카운터이자 추매옥과 함께 카운터 팀의 원년 멤버. 1982년 4월 13일생.
2.1. 1화
7년 전, 비가 무수히 내리는 어느 한밤중에 건물 옥상에서 머리와 복부에 피를 흘린 채 비틀거리며 걸어오는 것으로 첫 등장한다. 피 묻은 손으로 간신히 전화를 거는데 상대는 다름 아닌 소권. 소권에게 꼭 살아남으라는 말을 남기며 뒤이어 쫓아온 검은 무리들과 싸우다가 그대로 차 위로 추락하며 눈을 뜬 채 의식을 잃는다.[2]
이후 국숫집에서 화려한 칼놀림을 보여주며 재등장. 특기가 '''괴력'''인 것답게 아채를 썰던 칼이 마음에 들지 않자 아예 부러뜨려 버린다. 열심히 야채를 손질하다 하나에게서 악귀를 감지했다는 말을 듣고 빨간 추리닝과 검은 마스크로 변복한 후 다른 카운터들과 함께 출발한다. 카운터들 간의 연락망인 버즈를 통해 철중에게 합류하라는 말을 전한 후 캐치 지역에 도착하자 차에서 내려 골목을 돌아다니며 악귀를 찾아다닌다. 이때까지는 모탁과 매옥, 하나, 철중 모두 여유로운 듯 농담을 주고받지만 미행을 들켰다는 하나의 말에 도망치는 악귀를 쫓아 옥상을 뛰어넘는다. 이때, 옥상으로 넘어가기 위해 약 3층 정도의 건물을 점프를 해서 올라간다. [3][4] 하나와 함께 건물 사이를 날아다니며 악귀를 쫓아가나 바로 앞에서 악귀가 던진 쓰레기통을 맞고 바닥으로 추락하는 허당끼를 보여준다. 이후 하나가 악귀에게 당하자 몸을 날려 악귀를 저지하고 그대로 들어 올려 차 뒷유리에 던져버린다. 정체를 묻는 악귀에게 자신들은 저승사자라고 말하며 후드를 벗기는데 악귀의 머리에 있는 흉터를 보고 놀란 표정을 짓는다. 이내 근접전으로 들어가 악귀와 주먹을 주고받으며 대적하나 3단계인 악귀답게 쉽게 제압하지 못한다. 하나와 협공하여 헤드락을 걸어 목을 졸랐지만 악귀의 염력 공격에 날아가 벽에 부딪힌다. 얼마나 세게 부딪힌 건지 벽에 패인 자국이 남았을 정도. 충격에 몸을 가누지 못하나 뒤이어 따라온 매옥이 던진 철막대에 악귀가 자리를 피하자 위기를 피한다.
먼저 땅이 흐르는 지역으로 간 철중과 연락하며 매옥, 하나와 함께 땅으로 뛰어가지만 땅이 너무 빨리 사라진 탓에 힘을 잃은 철중이 위험에 빠진다. 모탁은 철중에게 조금 버티라고 하며 있는 힘을 다해 달리지만 결국 악귀에 의해 철중이 살해당하고 죽은 철중을 보며 분노로 울부짖는다.
철중의 장례를 마친 후, 한 자리에 모인 카운터들에게 철중을 죽인 악귀가 염력을 사용하는 3단계였다고 말하며, 그 단계로 진화할 때까지 어째서 자신들이 알지 못했는지 의문을 가진다. 한편, 최장물에게서 위겐이 다행히 파트너를 만났으나 코마 상태가 아닌 멀쩡한 사람에게로 들어갔다는 말을 듣고 놀라는데 장물은 모탁에게 에너지가 꽉 찬 놈이니 제대로 한번 만들어보라고 한다.
늦은 저녁, 매옥과 마른 멸치를 손질하다 하나가 데리고 온 새 카운터, 소문과 처음으로 마주하는데, 고등학생인 것을 보고 심히 탐탁치 않아 한다. 매옥에게 소문과 일을 할 수 있겠냐고 묻는 것으로 보아 외관만 봐선 비리비리한 체구에 아직 너무 어려 힘든 카운터 일을 제대로 소화할 수 없을 것이라 생각한 듯. 그 순간, '''소문이 낯이 익은 듯''' 자신을 아냐고 물어보고 당연히 소문은 모른다고 대답한다. 잘됐다며 소문을 돌려보내려고 하나 매옥의 성화에 마지못해 물러선다. 소문이 융에 가기를 망설이자 맞은 편에 앉아 무서운 얼굴로 겁을 주는데 막상 융에서 깨어난 소문이 카운터 일을 하지 못하겠다고 하자 의아해한다. 그러나 하나가 자신들은 새 생명을 얻는 대가로 카운터가 됐지만 소문은 그런 대가가 없다고 하자 이내 수긍한다. 그래도 소문이 안 하겠다고 하니 막상 아쉬운지 돌아가는 소문의 뒷모습을 물끄러미 바라보며 저것은 밀당이 아니겠냐고 말하는 게 포인트.
2.2. 2화
매옥, 하나와 함께 추리닝 차림으로 소문이 있던 체육관에 등장한다. 소문은 우리의 식구이며 자신들은 언니네 파라고 소개하는 모탁. 신혁우의 일당 중 한 명이 자신의 아빠가 국회의원이라고 하자 대놓고 '개새끼'라고 하며 저러니 피해자들이 신고를 못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하나가 소문을 데리고 가자 원래 식구가 당하면 반드시 갚아주지만 민간인이기 때문에 봐준다며 한번만 더 손대면 용서하지 않을 것이라 경고한다. 그러나 이 경고가 무색하게 신혁우가 소문의 지팡이를 던지고 장애를 들먹이며 조롱하자 이미 눈이 돌아간 모탁은 그대로 공중에 날아올라 신혁우와 친구들의 '''팔뼈를 아작내버린다.''' 하필 체육관에 땅이 흐르고 있어서 그 충격은 상상 이상. 매옥은 땅이 사라지기 전에 빨리 기억을 지우고 고치자고 하나 모탁은 아픔은 공유하는 거라며 좀만 더 내버려두라고 말한다. 이후에도 기억을 지웠으니 됐다며 그냥 가자고 하는 것을 보면 어지간히 고쳐주기 싫은 모양.[5]
국숫집으로 돌아온 후 깨어난 소문이 고쳐진 다리를 적응하지 못하고 넘어지자 직접 도와주려는 매옥을 저지하고 마치 첫 걸음마를 도와주는 아빠처럼 소문이 스스로 걸어올 수 있게 길을 터준다. 감격한 소문이 국수집을 뛰쳐나가자 매옥과 함께 이를 흐뭇하게 바라본다.
한편, 함께 국수를 먹는 자리에서 매옥의 대사를 통해 빌딩에서 추락해 '''기억이 모두 사라졌음'''이 밝혀졌다. 이어 코마 상태가 아님에도 카운터가 된 소문을 의아해하고, 소문이 7년 전에 코마에 빠졌다는 말에 매옥이 코마동기라고 말하자 모탁은 소문은 한 달이고 자신은 6개월이라 동급이 아니라고 말한다. 하나가 밟았다는 말에 악귀를 잡으러 일어서지만 소문을 확실한 카운터로 끌어들이기 위해 매옥, 하나와 눈빛을 주고받곤 소문과 단 둘이 국숫집에 남는다. 악귀에 대해 궁금해하는 소문에게 정말 힘이 생긴 것을 몰랐느냐고 물어보고, 자신의 손을 치게 하며 힘이 생겼음을 확인시켜준다.[6] 소문이 손을 치기 전 재빨리 의자로 막아 산산이 부서진 조각들을 보여주며 확인사살. 이에 모탁은 갤럭시 버즈를 보여주며 소문에게 악귀를 만나러 가자고 제안한다.
버스보다 빠른 속도로 소문과 달리기 대결을 하며 현장에 도착한 모탁은 흩어져 악귀를 찾아다니기 시작하고, 위치를 캐치해 낸 하나의 말에 목욕탕 맞은 편으로 향하다가 소문이 여자가 사람을 죽이려 하고 있고 아이를 구해내야 한다는 말에 황급히 소문이 있는 곳으로 와 상황을 파악한다. 모탁은 흥분한 여자를 눈빛으로 진정시키고 쓰러진 남자의 목에 손을 대 기억을 읽는다. 그리고 그 기억을 통해 남편이 아내에게 폭력을 행사했고 이를 말리던 아들을 던지는 바람에 아이가 벽에 머리를 부딪혀 의식을 잃었음을 알아낸다. 이에 참다 못한 아내가 남편에게 화분을 던져 넘어뜨리고 죽이려 했던 것. 뒤이어 따라온 매옥의 지시로 아들에게 다가가려는 여자를 잠재운 후, 매옥에 의해 극적으로 아이가 살아나고 아내가 죽이려 했던 남편이 실은 악귀에 먹힌 숙주라는 것이 밝혀지자 모탁은 소문의 실력을 인정한다.
상황이 정리된 후 돌아온 국숫집에서 소문이 카운터를 할지 말지 잘 생각해보겠다고 하자 내일까지 생각하고 결정하라며 안오면 기억을 지워버릴 것이며 국수도 못먹고 줄서서 먹으라며 협박 아닌 협박을 한다. 다음 날, 훈련 장소에서 운동을 하며 초조하게 기다리다 소문이 오자 은근히 좋아한다. 이어 소문에게 점프 훈련을 시키는데, 소문이 단 한 번의 점프에 고가다리 기둥을 넘어버리자 경악한다. 소문이 새 카운터가 된 기념으로 사진을 찍을 때는 소문과 은근히 코드가 맞는 듯 보인다. 소문이 하나의 몸에 손을 댔다가 날아가자 이전 자신도 비슷한 경험을 했음을 기억해내고 치를(?) 떤다. 이후로도 소문에게 땅과 악귀, 카운터들의 능력 등 카운터가 되기 위해 필요한 것들을 가르치기 시작하고, 무술도 직접 지도하며 소문을 강한 카운터로 훈련시킨다. 말미에는 소문과 더불어 카운터들과 함께 새로운 악귀를 잡기 위해 움직이기 시작한다.
2.3. 3화~8화
그후 가모탁은 계속해서 꾸준히 소문에게 신체 훈련을 시키며 각종 격투술을 열심히 가르친다. 카운터들중 힘을 담당하는 만큼 매회마다 그는 쓰러지는 바위를 몸으로 바치고 소문과 하나가 상대하지 못하는 백향희를 주먹 한방에 넉다운 시키는 등 최선전에서 항상 중요한 역할들을 담당하며 여러 악귀들을 압도해버린다.
그중 자신의 과거 형사시절 소문의 아버지인 소권 형사와 아는 사이였고 죽기전 마지막으로 통화한 사람이 바로 그였다는 것도 깨닫는다. 그와 동시에 자신의 살해 하려한 놈들과 소문이 부모에 교통사고는 연관이 되어있고 그사건모두 같은 놈들에 소행일거라 확신을 하고는 그렇게 자신을 죽이려 한 놈들과 었던 과거를 파해치기 위해 본격적으로 모든 단서라는 단서들을 찾아나가며 잃어버렸던 기억들을 하나하나씩 찾아나가는 중 과거 자신의 애인이었던 김정영 형사와 다시 재회한다. 자신은 기억을 못하지만 둘은 예전에 연인 사이였고 정영은 7년동안 그를 기다려왔었다는 가슴아픈 사실또한 알게된다. 어찌저찌 과거 자신이 소권과 함께 수사했던 실종된 김영님에 대한 사건들까지 다시 한번 추척하고 정영은 모탁이 그때 잃어버렸던 부숴져 버린 핸드폰을 찾아줌을 시작으로 그를 물심양면으로 도우며 수많은 정보들을 알려준고 그녀의 도움으로 이리뛰고 저리뛰며 모든 수수깨끼들을 탐정처럼 하나하나 차근차근 풀어나간다. 결국 자신과 소문에 부모들 살해한 배후의 신명휘 시장을 포함한 태신그룹에 모든 패거리들이 그에 흑막이라는 것까지 찾아내고 파면팔수록 그들이 여태까지 저지른 만행들은 쉬지 않고 계속해서 드러난다. 조태신과 노창규 노항규 또한 자신들이 처리한줄 알았던 가모탁이 살아있다는 사실을 알고 충격을 받아 그를 다시 제거하려 하지만 번번히 실패한다. 소문이 에게도 결국 자신과 그의 아버지에 관계에 대해 말해주며 너희 부모님은 사고가 아니라 날 죽이려 한 놈들에 의해 살해를 당한 것이라는 말을 듣자 소문은 큰 멘붕에 빠진다.
8화에선 본인이 직접 태신그룹으로 혼자 찾아가 패거리들을 전부다 혼자서 털어버리며 노향규의 사무실로 찾아들어가 그에게 날카로운 경고를 날린다. 그리고 소문이가 우연히 찾아내게 된 전봇대의 일련 번호를 통해 그들이 찾던 그 저수지는 바로 신명휘가 중진시의 온갖 만행들이 고스란히 남겨진 황무지 폐허가된 쓰래기 매립장이란 사실을 카운터들과 함께 두눈으로 직접 목격하며 그곳에는 수많은 시체들이 유기되었고 과거 김영님또한 이곳에 묻혔음을 알게된다.
2.4. 9화~12화
카운터들과 함께 신명휘가 자신에 인터뷰와 대선출마 의사를 밝히는 한 뉴스의 생방송 프로에 난입하여 방송을 해킹해 그들이 발견한 신명휘가 오염시킨 저수지에 쓰레기 매립지와 그곳에서 흘러나오는 폐수로 중진시를 더럽혔다는 은폐되었던 진실을 알리는 영상을 틀어 온국민이 보는 앞에서 생중계로 그와 조태신을 아주 통쾌하고 시원하게 개망신을 주며 치명적인 한방을 먹인다.
그러나 결국 이 일로 인해 융의 감찰관이 행차하여 4명의 카운터들을 전부 소환해 청문회를 열고 그간의 전후 사정과 앞뒤 상황 및 사건경위 배경들은 전혀 제대로 파악하려 하지도 않은채 그들이 카운터의 힘을 남용했다며 각각에게 3,4회씩의 경고를 주는데 위겐의 요청으로 인해 소문이 카운터 자격을 박탈하자 어떻게 이럴수가 있냐며 크게 화를 낸다. 그러던 중 지청신이 자살했다는 소식을 뉴스로 접하고는 믿을수가 없다며 국과수로 직접 달려가지만 거길 찾아가 자신을 여전히 알아보는 소문을 본다. 최장물은 다행히 그의 기억을 지우지 않은것. 그리고 그 지청신에 시사체는 가짜라는 것까지 알아낸다.
그러다 10화 말에 소문이가 악귀들에게 납치를 당하고 그를 구하려다가 오히려 지청신에게 역관광을 당하게 되고 건물이 폭파되어 카운터들과 함께 모두 사망할 위기에 처하지만 그때 소문은 스스로 혼자서 융의 땅을 부르는 능력을 각성하여 가운터로 다시 돌아와 모두를 위기에서 구해낸다. 이후 악귀가 붙은 지청신 부하 2명의 악귀를 불러내서 퇴치한다. 그리고 결국 하나에 의해서 모든 기억들이 완전하게 극적으로 다시 되돌아오게 되어 정영에게 그동안 못한 예기가 많다며 연락을 한다.
그렇게 김정영 형사와 7년만에 다시 연인으로 재회하여 만날 장소에 도착했는데... 김정영은 차안에서 머리에 피를 흘리며 쓰러저 있었다. 정영을 데리고 급하게 병원에 데려가지만 얼마안가 정영은 숨지고 만다. 모탁은 응급실 밖에서 대기하다가 정영의 영혼이 몸을 떠나 성불하자 크게 오열한다. 이후 정영의 장례식에 참석했는데, 복도에서 최수룡과 표 과장이 정영의 죽음을 자살로 덮으려는 대화를 하자 빡쳐서 둘 다 박살내버리려고 하지만 소문이 말려서 참는다. 또한 정영이 숨이 끊어지게 직전 그녀의 최후에 마지막 기억을 잠시 읽었는데 그녀에게 총을쏜 사람의 손목에서 오랬동안 근무한 경찰관에게만 주는 손목시계를 차고 있었다고 하며 그녀를 죽인건 경찰이라고 확신을 한다. 정영이 죽자 그녀의 충복인 신참형사 강한울이 여태 정영이 조사한 모든 자료를 모탁에게 제공하며 도와준다.
그리고 카운터 셋과 함께 조태신과 태신그룹의 거금을 몰래 빼돌려 그들에게 부당하게 돈을 갈취당한 서민들에게 모두 돌려줌으로써 조태신과 신명휘를 이간질 시키려는 작전을 수행하는데 이때 그들에 눈을돌려 어그로를 끌기위해 타이어를 교체해주러 온 사람인척 하다가 발목 삔 것 처럼 생쇼를 하는 장면이 상당히 골때린다. 그리고는 노창규가 찜질방 사우나 아궁이에서 7년전 살해한 김영님이 유골을 완전히 태워 증거를인멸시켜 버리려는 행위를 저지하고 국과수에 넘겨 그 유골의 DNA를 재취시켜 신명휘를 검거시키는데 성공한다.
2.5. 13화
정영 살해의 범인이 최수룡과 표과장임을 강한울과 함께 알아내어 그를 체포하는데 성공한다.[7] 그리고 그대로 바로 중진서에 난입해 표과장을 한 방에 기절시키고 자신이 존경하던 수룡이 형이 어떻게 이럴 수 있냐며 최수룡에게 분노를 표한다. 사건 종결 후 강한울에게 정영의 라커 열쇠를 받고 라커 속에 들어있던 커플사진을 보며 추억을 회상한다.
한편 위겐은 지청신은 이제 4단계 악귀로 넘사벽급에 불사의 존재가 되어 보통방법으론 상대할수가 없고 한달이 지나면 그에게 먹힌 소문에 부모는 완전히 소멸된다 하여 융인들은 카운터들에게 이제 최후의 방법을 사용해야 한다는 말을 듣는데, 그것은 4명의 카운터가 사방에서 마법지팡이를 꽃아 결계를 쳐서 그곳에 갇힌 악귀가 힘을 완전히 잃어버리게 만들수 있지만 정말 큰 위험이 따를수 있다는 경고를 듣는다. 지청신이 있는 보육원으로 찾아서 매옥 하나 최장물 3명과 함께 4방향으로 퍼져서 결계를 치고 나자 강한 돌풍과 함께 카운터들의 눈이 새하얘지며 엄청난 체력이 소모되어 힘겨워하지만 모탁은 잘 버티고 서있는다. 그 안에 갇혀버린 지청신을 소문이 소환하려 하지만 그곳에있는 고아원의 아들인 꼬맹이녀석 하나때문에 너무 어이없이 실패로 돌아가고 지청신은 총으로 자결한다.
2.6. 14화
14화에서 소은이가 백향희에게 납치된채 차에 가둬버려서 불을태워 죽이려는 조태신 일당을 전부 소탕하고 소은이를 구해준다. 그러고는 조태신까지 코피를 터트린채 때려눕혀 검거되게 만든다. 그 후에 신명휘에 새 은신처를 알아내어 가운터들과 그곳으로 출동해 다시한번 결계를 치지만 도하나가 백향희에게 역습을 당해 결계가 깨져버린다.
2.7. 15화
결계가 깨지자 소문과 함께 신명휘를 상대하지만 추매옥이 다치고 악귀 소환에 실패한다. 그리고 오정구를 만나 국숫집으로 돌아온다. 다음날 추매옥과 최장물을 제외한 카운터들과 함께 신명휘의 집으로 향하는데, 이미 지청신이 신혁우의 몸으로 옮겨간 상태였고 다시 신명휘의 몸으로 돌아올것을 우려해 신명휘의 집에 오정구와 함께 남는다. 그리고 다시 신명휘의 몸으로 돌아온 신명휘와 맞붙는데, 융의 땅이 거의 사라져 오정구와 함께 집을 나가다가 지청신이 날린 칼을 맞을 위기에 처한 자신을 지키려다 오정구가 그 칼에 맞아 목이 관통당한다. 그리고 죽어가는 오정구를 붙잡고 오열하는데,[8] 결국 오정구의 영혼이 몸을 떠나 성불한다. 이후 오정구의 융파트너인 동팔이 소문의 몸으로 들어가는 것을 보고 놀란다.
마지막 싸움을 하러 가기 전, 다섯 카운터 모두 모여 기념촬영을 한채 함께 신명휘와의 최후의 마지막 결전을 위해 전장으로 향한다.
2.8. 16화
드디어 최후의 결전의 순간. 백향희에게 마법막대기 하나가 부러져 더이상 결계도 소환할수 없게된 그들은 정면으로 신명휘와 맞써 싸운게 된다. 4명이 동시에 다굴을 까지만 최강의 악귀가 된 그는 혼자서 카운터 넷을 손쉽게 쓰러뜨리지만 그때 소문이가 한번 새롭게 각성하고 터득한 염동력을 일으켜 간신히 극적으로 전세를 역전시킴으로 신명휘를 겨우겨우 쓰러뜨리고 소환 준비를 하는데, 신명휘는 마지막 발악으로 땅 밖에서 소문의 할머니와 할아버지가 타있는 차를 트럭으로 치이게 만드는 걸 보고 트럭을 막는다. 그리고 악귀 소환에 성공해 부모님을 만난 소문을 집에 데려다 주고, 국숫집에서 융으로 올라가 철중과 만나 그동안 있었던 일들을 주고받는다.
이후에는 도하나를 부모님에게 데려가려는 소문과 오랜만에 데이트를 하는 추매옥과 최장물을 놀린다. 한편으로는 정영과 재회하지도 못했으니 조금 안타까운 부분. 이후 과거 자신에게 김영님에 사건을 의뢰했던 신명휘의 비서 장혜경을 만나 양심을 팔아 친구의 죽음을 모른척한 대가로 인생이 편해졌냐며 일침을 날리고 그겨가 경찰에게 신명휘인 살인에 대한 결정적인 증거를 제출하게끔 만든다. 그렇게해서 카운터들과 함께 신명휘의재판에 방청객을 참석하고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신명휘에게 감방에서 건강하길 바란다[9] 는 말을 한다.
그리고 융의 부탁으로 전국을 돌며 악귀를 잡는데, 어째 가모탁이 뭐가 나온다는 말만 하면 악귀가 튀어나온다.
소문이 자신의 카운터복은 이거만 입냐고 조금 불평을 하자, 최장물에게 연락해서 트레이닝이 뽀대가 안난다며 수트를 맞춰달라고 한다. 이때 소문이 했던 말을 부풀려서 말한다. 평소의 최장물의 테마곡이 나오지 않고 가모탁의 테마곡이 나오는데, 가모탁의 장난이라 그런듯 하다.
마지막으로 수트를 맞춰입고 다른 카운터들과 함께 네 악귀와 맞서 싸우는 장면으로 끝.
3. 주요 대사
'''우리? 저승사자다 이 새끼야.'''
이것은... 밀...당....인가?
쟤가 우리 식구거든. 우리 조직. 언니네 파
2화, 체육관에게 신혁우 패거리에게
사과 그거... 먹는 거냐? 사과 그거... 씹어먹는 템이지?!
'''어째, 악귀 한번 만나볼래?'''
'''국수집에 한번만 더 오면, 혓바닥 뽑아서 모가지 감아버린다. 서민이 자기 터 잃으면 뵈는 게 없는거 알지? 아직도 모르겠냐? 7년 전 내가 아니야, 이 새끼야... 이딴 장난감으로 내 배 못 건드려이C'''
'''7화, 노창규 일행들이 언니네 국수집에 들어가지만 역관광당한 후에 협박한 대사.'''
말은 똑바로 해야지. 개자식은 '''바로 너야 이 새끼야.'''
그럼~ 시차 적응 어렵지~ 싱가포르랑 한국이랑 1시간 차이 나는데~
15화, 악귀한테 당한 이유로 시차 적응 핑계를 대는 오정구에게
요즘 악귀들은 몰려다니는 게 트렌드냐?
16화, 전국순회 중 만난 4인조 악귀단에게
오늘 들어오지 마. 난 다알아!
우리... '''에이스씨...'''
'''16화, 소문이 염동력이 쓰는 걸 보면서 한 대사.'''
4. 기타
- 금발로 나왔던 원작과 달리 흑발이다. 또한 원작에서는 호탕한 개그캐릭터에 처음부터 소문에게 호의를 보였던 반면, 드라마상에서는 진지하고 시니컬한 캐릭터이며 소문에게 비호의적인 태도를 보였다. 물론 드라마에서도 카운터 5인방 중에는 개그신이 많은편이다
- 유준상이 예능 아는 형님에서 밝힌 바로는 카운터 최강의 괴력 소유자이자 실제 나이보다 13살이나 어린 이 캐릭터를 위해서 철저하게 단련하며 준비를 했다고 한다. 체지방률이 무려 3%. 50대 초반의 나이가 무색하게 탄탄한 식스펙을 보여주며 좌중을 놀라게 했다.
- 작중에서 테라칸을 타고다니나 7화 끝부분에서 습격을 받아 리타이어된다. 8화에서 대신 최장물로부터 에스컬레이드를 새 차로 얻게된다.
- 드라마에서 도하나, 최장물과 함께 전용 테마곡이 존재한다. 가모탁이 혼자 활약할때 나오며, 체육관에서 혼자 일진들의 뼈를 부러뜨릴때, 소문의 훈련을 담당할때, 노항규를 찾아갈때, 그리고 마지막화에서 가모탁의 장난으로 최장물이 카운터복을 바꿔주러 올 때 나왔다.
[1] 2021년 기준으로 40세다. 다만 본 작은 2020년에 머물러 있기 때문에 아직은 39세.[2] 그리고 거의 동시에 덤프트럭이 소권의 차를 덮치며 뒷좌석에 타고 있던 어린 아들만 살아남고 소권과 아내 문영은 그 자리에서 죽는다. 살아남으라는 당부가 지켜지지 못한 것.[3] 2회에서 소문에게 점프 훈련을 시키기 전, 과거에 훈련했던 흔적들을 보여주는데 점프력에선 철중이 1등이었고 모탁이 2등이었다. 특기는 괴력이지만 점프력도 좋은 편인 듯.[4] 원작에서는 가모탁이 점프력에서도 1등이었으나(설정상 아시아 1위) 각색되면서 이 설정값은 철중에게 부여된 것으로 보인다,[5] 매옥이 한 명의 기억을 지우고 잠재우자 그 머리를 '''2번'''이나 바닥에 내리찍었다.[6] 소문이 있는 힘껏 치자 아픈지 돌아서서 몰래 손을 털었다.[7] 처음엔 강한울도 의심했지만 강한울이 자신은 아니라고 강하게 반발하자 "그래. 아니겠지. 아닐거야."라며 믿어준다. 이 때 강한울의 팔을 잡고 접촉한 상태였는데, 한울의 기억을 읽고 믿음을 확신했을 가능성도 있다.[8] 이때 오정구가 죽어가면서 노래를 부르는데, 그때 가모탁이 노래하지 말고 가만히 있으라고 한다. 그리고 오정구가 사망하여 쓰러지자 다급하게 노래하라고 소리친다.[9] 오래오래 살아서 오래오래 감옥에 처박혀있으라는 반어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