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장물
1. 개요
경이로운 소문의 등장인물이자 '''경소문의 사이다 1'''. 배우는 안석환
대한민국 최초의 카운터라고 한다. 나이 때문인지[1] 이미 카운터를 은퇴한 상태이고 소개글에도 나와있듯 국내 50대 기업중 하나인 장물유통의 회장으로 엄청난 갑부라서 물질적으로 국숫집 카운터들을 아낌없이 물심양면으로 정성껏 지원해 주며 카운터들에 거사의 뒷처리들을 아주 깔끔하게 해결해주기도 하고 여러 수많은 정보들을 지속적으로 제공해주는등 카운터들의 아주 든든하고 믿음직스러운 대장 지도자 역활을 해대는 큰 버팀목이자 정신적인 지주가 되어준다. 시원시원한 경상도 사투리로 수많은 사이다 발언들을 쏟아낸다.
2. 작중 행적
2.1. 1화
철중이 악귀에게 죽고 장례식장에서 첫 등장. 이때 부의금으로 10억원짜리 수표를 건네는 배포를 보여줬다. 그리고 언니네 국수집에 와서 모탁 일행에게 철중의 몸에 있던 위겐이 코마 상태가 아닌 사람에게 들어갔다는 소식을 전해준다.
2.2. 3화
외제차를 타면서 등장한다. 타고온 외제차를 보고 놀란 소문이를 만난다. 그 뒤 국수집 멤버들한테 소개를 받고 소문이한테 한도가 없는 신용카드와 CCTV를 교란시키는 리모컨을 선물한다. 그리고 떠나는데 모탁이한테 경찰서에 데려달라는 부탁을 받는다. 모탁이한테 옛 직장에 무슨 일인지 물어본다.
2.3. 4화
일진과 싸운 소문의 소식을 하나에게서 듣고 학교에 찾아가 소문이에 보호자라며 그를 변호해주고 학교로 찾아온 일진들의 부모와 선생에게 이 사건의 진실을 밝히면서 질타를 가한다. 소문에게 주먹을 날린 일진의 아버지에게는 주먹을 날려주고 경찰한테 전수 조사를 하라고 말한다. 그동안 지역유지들의 자식들로 면책권을 가진 일진들도 모두 살인미수 및 집단폭행, 불벌감금 등으로 모두 소년원행 되었다.
2.4. 7, 8화
조태신과 노항규 송만호 신명휘 등의 대한 여러 정보들을 카운터 들에게 제공해 준다. 그리고 노창규에 습격을 받아 타던 차가 박살나버린 가모탁에게 새 차를 제공해 준다.
2.5. 9화
생방송 인터뷰에서 신명휘에 모든 숨겨져왔던 악행들을 전부 까빌리는 방송을 틀고 그와 조태신 노향규 에게 오물을 뒤집어씌우는 개망신을 주는 일에 같이 동참한다.
2.6. 10화
모종의 사건들로 인해 융의 감찰관이 소문의 카운터 자격을 박탈해버리고 기억을 지우라 한다. 다른 카운터들이 차마 하지 못하여 자신이 대신 지우겠다 하지만 다행히 지우는 척만 하고 지청신을 만나면 도망이라도 가야되지 않겠냐며 그의 기억을 그대로 보존시켜 주었다.
2.7. 11,12화
납치를 당한 상태에서 스스로 새로운 능력을 각성하여 카운터들을 위기에서 구해 다시 카운터의 능력을 되찭게된 소문에게 다시 돌아온걸 환영한다는 말을 해준다. 그리고 혼수상태에 빠져 사망직전까지 갔다가 극적으로 다시 회복한 추여사를 위해 직접 전복죽을 끓여준다.
12화에선 신명휘와의 식사 자리에서 몰래 그가 사용했던 컵을 챙겨 국과수로 가져가 거기서 신명휘의 DNA를 채취해 그를 구속시키는데 성공한다.
2.8. 13, 14화
지금까지 사건처리담당을 하였던 저번과는 달리 다른 카운터들과 전면으로 나서며 4단계 악귀가 된 지청신을 소환하기 위한 최후의 수단으로 다른 카운터들과 함께 4방향에서 결계를 치는일을 하게되지만 고아원 꼬맹이때문에 실패한다. 지청신이 자살해버려 상심한 카운터들에게 희망은 언제든지 있다고 얘기를 해주고 14화에선 죽은 지청신에게서 나와 신명휘에게 들어간 악귀가 다시 감지되자 그의 은신처를 알아내고는 다시한번 습격하여 결계를 치지만 이번에는 도하나가 백향희에게 역습을 당해 결계가 깨지고 만다.[2]
2.9. 15화
신명휘와 사투를 벌이던 추매옥과 소문이 쓰러지자 급하게 달려와 부축, BMW를 타고 매옥의 집에 방문해 걱정해준다. 이후 최장물의 회상에서 파트너가 없는 이유가 밝혀지는데, 최장물은 이미 은퇴하고[3] , 오정구가 새로운 카운터가 된 것. 오정구를 보고 싹수가 노랗다며 다시는 합석하지 말라고 하지만 오랜만에 오정구를 봤을 때는 반갑다며 한 것으로 보아 화해는 한 것으로 보인다.
2.10. 16화
카운터 넷이 신명휘와 최후의 결전을 벌인때 신명휘의 마지막 발악으로 차안에 갖혀 위기에 처한 소문의 조부모인 하석구, 장춘옥을 구하기 위해 어디선가 튀어나와 도하나와 함께 차를 밀어 구해주고 소문은 극적으로 악귀를 소환하는데 성공한다. 그리고는 또 레이로 차를 바꾸고는 추매옥에게 데이트를 제안한다.[4] 마지막에는 전국을 돌며 악귀를 퇴치하던 카운터들을 찾아가 맞춤 정장을 선물한다.
3. 주요 대사
누구보고 거지라 카노! 자산 1조도 안 되는 놈의 새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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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화에서 학교로 들어가며
입 닫아라, 서[5]
짤린다!-
4화에서 소문을 때린 학부형에게 주먹을 날리며
'''융 저 썩을것들 우리 애들이 저리 고생인데 심사니 뭐니 발목이나 잡아 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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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화에서 카운터들을 응급차로 데려가며
4. 기타
- 나름 주연으로 나오지만 포스터에도 없는 데다가 드라마 홍보 차원으로 예능에 나갈 때나 제작 발표회에 나오지도 않는 좀 안습한 주연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안석환이 좋은 연기를 보여주고 있어 "인생캐를 만났다" 라는 호평도 뒤따르고 있다. 다만, 존재 자체가 너무 사이다이다 보니 웹툰을 보지 않은 시청자들에게 스포일러가 될지도 몰라서 일부러 초반에 정체를 적극적으로 표현하지 않았는지도 모른다. 13화부터 모일때 모이고 융에도 올라가는 등 비중이 올라갔고, 융인 파트너도 등장했다.
- 공식 홈페이지의 인물소개와 4화에서 학교에서 소문을 도와줄 때 경찰관들이 얼굴만 보고 아는 걸 보면 극중 상당히 유명한 사람인 걸로 보인다. 물론 극중에서 최장물은 재계의 갑부 50위 안에 드는 손꼽히는 거물이라 묘사되는만큼 당연한 것이겠지만..[6]
- 원작에서는 악덕 사업가였다가 코마 상태가 되었고, 그 상태에서 카운터직도 거절하려 했지만 아들이 도박에 30억을 썼다는 소리에 빡쳐서 카운터가 되어 살아난 뒤 갱생한 것으로 나온다. 드라마 공식 홈페이지의 인물 소개를 보면 원작과 동일한 설정이지만, 12화에서 신명휘에게 "나도 배임 횡령으로 빵에 갔다 왔는데 선행 한번 하니까 다 잊어버렸다"고 하면서 잠깐 언급될 뿐 그의 과거가 자세히 다루어지지는 않는다.
- 카운터 중 유일하게 전투장면을 보여주지 않았지만 깡패가 꺼낸 칼을 빼빼로마냥 똑 부러뜨리며 최장물 역시 카운터답게 강하다는 것을 증명했다.
- 도하나, 가모탁과 함께 전용 테마곡이 존재. 분위기가 너무 잘 맞는데다 최장물이 활약한다면 거의 자주 나와서 사람들에게 인식이 많이 박힌 편. 다만 마지막으로 카운터복을 바꾸러 왔을때는 가모탁의 장난으로 인했던거라서인지 가모탁의 테마곡이 나온다. 아쉽게도 장물의 테마곡은 유튜브에 올라와있지 않다.
- 추매옥과의 러브라인에 진심이다. 16화에서 추매옥과의 데이트를 위해 가장 아끼는 차를 가져왔으며, 추매옥이 가자고 하자 굉장히 설레하는 모습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