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이로운 소문(드라마)
[clearfix]
1. 개요
2020년 11월 28일부터 2021년 1월 24일까지 ＜써치＞의 후속으로 방영된 OCN 오리지널 드라마. 동명의 웹툰이 원작이다.
2. 기획의도
3. 마케팅
3.1. 오프닝
3.2. 포스터
3.3. 예고편
3.4. 메이킹
3.5. 스페셜
3.6. 콘텐츠
4. 등장인물
5. 설정
6. 에피소드
7. OST
8. 시청률 및 평가
- 모든 시청률은 닐슨코리아의 유료 플랫폼 시청률 기준.
- 빨간 글자는 '최고 시청률'을 의미하고, 파란 글자는 '최저 시청률'을 의미한다.
- OCN 2020년 방영작 중 가장 높은 첫회 시청률을 기록했다. 2회만에 전작의 최고 시청률을 뛰어넘은데 이어 6회에는 기존 보이스2의 7.1%를 넘어서며 역대 OCN 드라마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 이후로도 계속 상승세를 타는 모습을 보이다가 연말에 한 주 결방으로 인해 잠시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12회에서 드디어 10%를 넘기며 OCN 최초로 두 자리수 시청률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코로나19로 TV 시청자가 늘어난 여파도 있겠으나 최근에는 지상파조차 SBS를 제외하면 시청률 10%를 넘는 미니시리즈가 전무하므로 그야말로 '경이로운' 수치다.
- 그간 OCN이 수사물이 주가 되는 채널의 특성상 다소 무거운 분위기의 작품이 많았던 것과는 달리 본작은 스토리 정서가 휴머니즘이 깔린 가족적인 분위기라는 점에서 차이를 보인다. 악귀퇴치물이라는 장르적 측면에서도 연출이 크게 무섭거나 원작과 달리 잔인하지 않아[7] 대중적이라는 평가가 많다.
- 연기력 측면에서도 조병규 - 김세정과 같은 젊은 배우들을 유준상 - 염혜란 - 안석환 등의 중견 베테랑들이 잘 이끌어주며 시청률과는 별개로 스토리적인 무리수나 연출적인 문제 등의 변수만 터지지 않는다면 tvN이나 지상파 흥행작에 견줄만한 작품으로 남을 것이란 기대도 나오고 있다.
- 중반부인 8화까지의 평가는 비교적 좋은 편이였지만 연말에 한 주 결방한 후 방영한 9화부터 늘어지는 전개로 평가가 서서히 떨어지기 시작하더니 극본을 맡았던 여지나 작가가 제작진과의 의견 차이로 12화를 끝으로 하차하고 연출을 맡은 유선동 PD가 직접 극본을 맡은 13화의 평가가 나락으로 떨어지며 여러 논란을 일으켰다. 시청률이 OCN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만큼 자연스럽게 시즌 2 제작이 확정되기는 했으나 후반부의 평가가 안 좋았기 때문에 시청자들의 기대치는 높지 않은 편. 자세한 사항은 하단의 작가 교체 논란 참조.
- 최종화에서는 평균 11%[8], 최고 11.9%의 시청률로 자체 최고와 OCN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OCN 타깃인 남녀 2549 시청률에서도 평균 8.7%, 최고 9.3%를 기록하며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9. 원작과의 차이점
- 대체적으로 원작의 설정이나 스토리 라인은 비슷하게 갈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각 인물들의 설정이 달라지고 시즌 2 에피소드를 사용하거나[9] 오리지널 요소가 많이 삽입된 것을 보아 원작과는 어느 정도 다른 전개로 가거나 최소한 설정에 차이가 생길 것으로 보인다.
- 원작을 보면 알겠지만 15세 이상 웹툰이고 주인공이 미성년자임에도 잔인한 장면[10]과 욕설 등이 그대로 노출되어 있는지라 드라마로 방영하기엔 다소 부적합한 장면이 있다. 따라서 아무리 원작의 잔인한 장면을 그대로 담아내는 OCN이라도 주인공이 미성년자인 만큼 수위 조절은 불가피할 수 밖에 없다.
- 모탁의 경찰 내 조력자가 남성에서 여성으로 바뀌었으며, 관계도 선후배 사이를 뛰어넘어서 (전)연인이 되었다.[스포일러1]
- 위겐을 제외한 융 쪽의 인물들이 전부 한국인이며, 융 세계의 디자인이나 융으로 영혼들이 올라온 뒤의 상황[11]도 원작과는 전혀 다른 분위기에 신비로운 형태로 바뀌었다. 다만 융인들의 경우 카운터들의 일을 방해하고 갑질을 일삼는 등 원작보다 부정적인 측면이 상당히 부각된다.
- 악귀에 관한 사연이 추가되었다.
- 최장물의 캐릭터성에는 춤과 노래를 즐긴다는 점이 있는데, 드라마에서는 아직 춤이 등장하지 않았다. 그리고 원작에서는 최장물도 주인공들과 함께 액션을 선보이지만[12] 드라마에서는 어디까지나 물주로 남는다.[스포일러2]
- 최장물이 소문의 편을 들어주는 장면에서 원작 웹툰에서는 가모탁이 일진들이 무기로 썼던 쇠파이프들을 가져왔으나 드라마에서는 도하나가 가져온다.
- 악귀의 숙주인 지청신의 경우 원작에서는 태신건설의 배신에 의해 죽었다가[13] 악귀에 의해 되살아난 것으로 묘사되는데, 드라마에서는 태신건설 산하인 백조모터스에서 일하다가 상부의 지시를 제대로 수행하지 못했다는 이유로[14] 상관인 배상필에게 살해당하려던 중 악귀로 인해 생긴 능력을 이용해 오히려 배상필을 살해하고 도주한다.[15] 또한 지청신의 배경 역시 달라졌는데, 원작에서는 배상필과 단순한 상관과 부하관계였지만, 드라마에서는 지청신이 배상필을 아버지라고 부르며 그의 관심과 애정을 갈구하고, 배상필은 배상필대로 지청신을 죽이려던 순간에 차마 총을 쏘지 못해 망설이는 등 서로에게 정이 있는 듯한 모습으로 묘사되며, 원작에서는 태신건설이 지청신을 살해했기 때문에 주민등록증이 말소되었거나 실종처리 되었을 것으로 추정됐지만, 드라마에서는 주민등록증이 애초에 없었던 것으로 나온다.[16]뿐만 아니라 힘도 더욱 더 파워업해 원작에서는 도달하지 못했던 '완전한 악' 단계에 이르는가 하면 숙주를 갈아타는 묘기를 보여주기도 했다.
- 소문이 융의 땅을 다루는 것과 외할아버지,외할머니한테 자신이 더이상 절름발이가 아니라는 점을 보여주는 것은 원작 웹툰에서는 1부가 끝나는 시점에서 밝혀지는데 드라마에서는 이 부분이 빨리 드러난다.
- 원작에서는 추매옥이 소문을 재우고 도하나가 소문 몰래 7년 전 기억을 보고 소문의 부모님을 죽인 범인이 지청신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소문에게 비밀로 하고 있다가 소문이 지청신과 싸우고 나서야 부모님의 영혼이 지청신에게 먹혔다는 것을 알게 되는데 드라마에서는 소문도 같이 기억을 보게 되면서 지청신이 자기 부모님의 영혼을 먹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 원작에서는 가모탁이 지청신에게 살해당한 자신의 동료가 사실은 소문의 부모님이었다는 사실을 끝까지 숨겼고 소문은 지청신과의 최종 결전에서야 이를 알게되는데 가모탁이 이에 대한 죄책감 때문에 몸을 던져가며 소문을 구하면서 자연스럽게 소문이 모탁을 용서한 반면 드라마에서는 소문이 먼저 이 사실을 눈치채고 이 사실을 숨긴 모탁과 카운터들에게 울분을 터트린다.
- 원작에서는 카운터 B팀 3명이 추가적으로 존재하는데 드라마에서는 가모탁이 한국의 카운터가 총 5명이라고 언급하였다. 백향희를 잡는 것 역시 원작에선 B팀이 첫등장하며 디테일을 알려주는 반면 드라마에선 하나가 캐치하는 것으로 변경되었다.[17]
- 원작에서는 가모탁과 소권이 살아 생전 만난 적이 없으며, 사고를 당한 시기에도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오지만[18], 드라마에서는 두 사람이 함께 같은 사건을 조사했고, 가모탁이 사고를 당하기 직전 마지막으로 소권에게 전화를 걸어 조심하라는 경고를 남기는 등 두 사람이 서로 아는 사이였던 것으로 묘사되며, 두 사람 모두 같은 날 사고를 당하는 것으로 바뀌었다. 또한 가모탁이 태신건설의 비리를 수사하다 조직폭력배들에 의해 칼에 찔린 뒤 스스로 건물에서 뛰어내리는 것까지는 원작과 드라마가 동일하지만, 원작에서는 후에 노숙인의 소행으로 처리된 반면 드라마에서는 단순자살로 처리된 것으로 나온다. 이 때문에 원작에서 태신 그룹은 악귀 잡는데 걸리적거리는 놈들(...)에 불과했다면[19] 드라마에서는 악귀 못지 않은 스토리의 핵심 갈등 상대로 묘사된다.
- 신명휘가 부패한 정치인이라는 것은 원작과 드라마가 모두 동일하지만, 원작에서는 조태신, 노항규 등이 주도적으로 악행을 저지르며 신명휘는 그들과 결탁한 부패정치인이라는 인상이 강한 반면, 드라마에서는 신명휘가 장기말 이용하듯 사람들을 이용해 주도적으로 악행을 저지르는 것으로 나온다. 이에 따라 신명휘에 대한 배경설명[20]이 추가되는 등 비중이 원작에 비해 높아지다가 결국엔 지청신의 악귀에 빙의되어 최종보스의 지위에까지 오르게 된다.
- 신명휘의 비중이 높아지면서 그와 결탁한 조태신의 캐릭터에도 변화가 생겼다. 원작에서 조태신은 신명휘와 사돈지간으로, 장성한 자녀를 두었다는 사실이 납득될 만큼 지긋한 연배로 그려졌으나, 드라마에서는 훨씬 어리게 등장한다. 또한 신명휘가 조태신을 대하는 태도 역시 원작에서는 '조회장'이라고 부르며 존대를 사용하지만, 드라마에서는 '태신아'라고 이름을 부르며 편하게 반말을 하는 등, 전체적으로 신명휘가 우두머리이고 조태신은 그의 수하라는 느낌이 강해진 편이다.
- 원작에서는 땅이 흐르는 상태에서는 카운터도 악귀도 저승사람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CCTV나 동영상 촬영이 안 된다는 설정이 있지만, 드라마 판에서는 이 설정이 삭제 됐다. 그 대신 카운터들이 버튼을 누르면 CCTV를 먹통으로 만들 수 있는 작은 기계장치를 들고 다니며, 이 마저도 인간 세계의 질서에 개입한다는 이유로 꼭 필요한 순간에만 사용해야 한다.
- 원작에서는 신혁우를 따르는 여학생 한명이 등장했지만, 드라마에서는 등장하지 않는다.
- 원작에서는 소문이 카운터가 된 이후에도 자신을 괴롭혔던 일진들에게 일일이 복수심을 품지 않았고, 무력을 행할 때에도 악귀 퇴치 때가 아니면 자신의 방어권을 위해 어쩔 수 없이 사용했을 만큼 선량한 인물이지만 드라마에서는 무력을 행할 때 종종 살인 충동을 느낀다는 것이 언급되면서 원작 소문의 캐릭터성과는 꽤나 괴리감이 생기게 되었다. 단 시간이 흐른 후 소문이 자신의 힘이 근원이 살의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사람을 구하고자 하는 마음에서 나온다는 것을 깨닫게 되면서 조금이나마 원작과의 차이를 매꾸었다.
- 원작에서는 지청신이 카운터들이 몰려오자 염력으로 제압하고 가모탁을 총으로 쏘고 추매옥을 죽이려는걸 각성한 소문에게 제압당하고 소환하려는 도중에 같이 있었던 악귀 한명이 소문이를 위협하고 도하나가 그걸 막았는데 드라마에서는 결계로 인해 소문이에게 당하다[21] 아이가 소문이를 말리는 사이 본인이 스스로 총을 쏴 자살하고 악귀는 신명휘의 몸으로 들어가면서 최종전이 조금 더 미뤄진다.
10. 여담
- 본래는 12부작으로 알려졌으나, 중간에 계획이 변경되었는지 최종 16부작으로 확정되었다.
- 원작에서는 시즌 2가 연재 중인지라, 일단 시즌 1만 드라마화가 된 것으로 보인다. 2020년 1월 11일, 시즌 2 제작이 확정되었다고 기사가 났으나, 세정의 말로는 아직 결정된 것이 없는데 기사가 왜 그렇게 흘러갔는지 모르겠다고 했다. 원작 시즌 2에 해당되는 에피소드도 사용한지라 시즌 2부터는 오리지널 에피소드가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
- OCN 토요 오리지널 최초로 주인공이 고등학생이다. 물론 배역이 미성년자일뿐 연기하는 배우는 20대 중반의 성인이다.
- 웹툰을 보면 알겠지만 CG 작업과 액션이 많은 작품인지라 6월 말에 첫 리딩을 했지만 준비 기간을 어느정도 가진 후 7월 말부터 본격적으로 촬영이 시작되었다.
- 캐스팅에 비하인드가 있는데, 촬영이 한달이나 남는 시점에서 다른 배역들은 전부 구했지만, 유독 주인공 소문 역만큼은 캐스팅이 안 이루어져 큰 난항을 겪을 뻔했다고 한다.[22] 다행히 조병규가 캐스팅이 되었고[23] 예정대로 촬영하게 되었다.
- 같은 스튜디오 내에서 촬영 중인 신규 드라마 '달이 뜨는 강' 에 출연 중인 보조 출연자가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여파로 23일에 예정되었던 제작발표회가 취소되었다. 제작진은 "역학조사관이 방문했으며 역학조사 결과 문제가 없는 것으로 밝혀져 촬영은 곧장 재개될 것" 이라 밝혔다. 취소된 제작발표회는 27일로 변경되었으며, 기자단 없이 MC 공서영, 유선동 PD, 네 명의 주연 배우 모두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로 제작발표회를 진행했다.
- 드라마 오프닝이 OCN 오리지널 드라마 치고 꽤 밝은 분위기이다. 바로 전작과 비교해봐도 분위기 차이가 확 나는 수준.
- OCN과 넷플릭스를 통한 방송 외에 tvN을 통한 재방송[24]까지 이뤄지면서 채널 접근성이 좋아졌다.
- 2020 크리스마스 연휴기간으로 특선영화가 방영됨에 따라2020년 12월 26일에 방영되는 9회와 2020년 12월 27일 방영되는 10회는 결방되어 2021년 1월 2일에 9회가 방영됐고, 2021년 1월 3일에 10회가 방영되었다.#
- 10회가 방송된 2020년 1월 3일에 티빙이 접속자 폭주로 터졌다. 티빙은 "간편 라이브모드"라는 이름의 응급조치 페이지로 전환했는데, 아이러니하게도 해당 페이지엔 OCN이 없었고, 이에 무료 라이브를 시청하려는 이용자 뿐만 아니라 유료 컨텐츠를 이용하려는 결제고객들이 분통을 터트렸다고 한다. 11회가 방송되는 2020년 1월 9일에는 방송시간에 '경이로운 소문' 전용 라이브모드로 사이트를 사전 전환해 터지는 것을 막았다. 해당 페이지에서는 로그인과 광고 없이도 재생할 수 있게 하여 트래픽을 최대한 감소하려는 노력을 하였으나 경이로운 소문 외의 다른 서비스의 서비스 지연은 막을 수 없었다.
- 세계 동시 방영[25]을 하고 있는 넷플릭스에서 플릭스패트롤 사이트 기준 2021년 1주차 TV 쇼 부문 월드랭킹 8위를 차지하였다. 주로 동남아 지역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중. 또한 넷플릭스 국내 스트리밍 순위도 꾸준히 1위를 유지하는 중이다.
- 제목 관련
- 드라마의 영문명은 The uncanny counters
- 원작 웹툰의 영문명은 Amazing Rumor [26]
- 일본 넷플릭스에는 1월 31일 전편공개되며 타이틀은 악령수렵단 : 카운터즈 悪霊狩猟団：カウンターズ로 변경되었다.
- 대만, 홍콩,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넷플릭스에서 일부 중국어 사용자에게는 구마면관 驅魔麵館으로 알려져 있기도 하다.
- 프랑스 넷플릭스판 제목은 Demon Catchers 다.
- 12화에서 도하나가 읽은 가모탁의 기억 속 소권과 가모탁이 만나는 장면이 있는데, 여기서 옥의 티가 존재한다. 신명휘가 시장에 당선 되는 날짜는 2013년 10월 24일, 즉 소권과 가모탁이 죽은 날짜인데 고깃집에서 만나는 장면에서 소권이 신명휘를 구청장이 아닌 시장으로 언급한다
- 역대 OCN 시청률 중 사실상 1~10위를 모두 갈아치울 정도로 흥행한 드라마이기 때문에 빠르게 시즌 2가 확정되었다. 경이로운 소문 시즌2 참고.
- 16화에서 갑자기 PPL이 두드러지게 등장한다. 파크랜드의 정장[27], 명랑핫도그[28]의 상호가 직접적으로 노출되면서 광고를 한다. 그간 처리하지 못한 PPL을 막화에 소화한걸로 보인다.
- 무술감독과 제작PD의 인터뷰에 따르면 장마와 코로나 때문에 촬영 일정의 소화가 여의치 않았다고 한다.
- 2021년 2월 7일 OCN과 tvN에서 조병규, 유준상, 김세정, 염혜란, 안석환, 이홍내, 옥자연, 최광일, 정원창, 노홍철이 출연하는 스페셜 예능 '경이로운 귀환'이 방송되었다.
- 갤럭시 버즈 라이브[29]가 국숫집 카운터의 모노셋[30]으로 활용되었다.
10.1. 작가 교체 및 내용 변경 논란
12화를 기점으로 작가가 교체되었다. 12화까지는 여지나 작가가 극본을 담당했으나 13화는 유선동PD가 대본 작성을 하여 촬영을 하였으며, 14화부터는 김새봄 작가를 투입하였다. 사유는 후반 드라마 흐름과 관련되어 제작진과 의견차이가 있었고 결국 상호 합의하에 하차한 것이라고 밝혔다. #기사
이 때문인지는 몰라도 중반부인 8화까지의 평가는 비교적 좋은 편이였지만 결방 다음 주인 9화를 기점으로 서서히 평가가 깎여나가고 있다. 특히 본래 작가가 하차하고 담당 PD가 직접 집필한 13화는 그야말로 악평 일색이다. 지청신은 작중 시점에서 이미 사망한 것으로 꾸며졌으나 보육원 원장이 알아보는 등의 설정오류부터, 지청신은 지청신대로 소환하고, 신명휘는 신명휘대로 법의 심판으로 몰락시켜가면 되는데 굳이 이런 전개를 했어야 했냐는 것. 물론 조태신은 잡혀갔지만 너무 시시하게 잡혀가서 재미가 없다는 반응도 많다. 게다가 최수룡과 표과장도 너무 뻔하게 몰락하는 등 전개 자체가 너무 박진감이 떨어진다는 불만을 가진 시청자들이 많다.
13화의 가장 문제점은 결계의 문제 말고 마지막 장면인데 보육원 아이가 아무런 이유도 없이 소문의 지청신 몸 속 악귀소환을 막아 지청신이 자살할 기회를 준다. 사실상 보육원 아이가 지청신을 구해줘야 할 이유가 없는데 소문을 방해하게 되는 전개가 나와서 비판받았다.[31][32] 또한 카운터들과 소문도 일을 방해한 보육원 아이를 비판하지도 않았다.[33]
하지만 새로운 작가가 투입된 14화에선 결계 등 이전 화의 무리수 전개를 무마해 그나마 나은 평가를 받았다.
10.2. 배우 관련
- 김세정은 처음으로 KBS2 이외에 방송국에서 출연한 작품이며, 캐스팅에선 제일 먼저 언급되었다. 또한 너의 노래를 들려줘가 끝난지 1년 2개월 만에 복귀한 작품이다. 학교 2017에서 김세정이 연기한 주인공 라은호의 아버지 역할을 맡았던 배우 성지루가 드라마에 특별출연했다.
- 조병규에게는 이 드라마가 자신의 첫 브라운관 (메인) 주연작이며, 전작이 끝난지 9개월만에 복귀한 작품이다.
- 조병규와 김세정의 경우, 실제로는 96년생 동갑이지만 극중에선 김세정이 연상으로 나온다. 또한 조병규의 경우, 독고 리와인드 이후 구구단이자 I.O.I의 멤버와 두번째 호흡을 맞추게 되었다.[34] 또한 두 사람 모두 학교 시리즈 출신이기도 한다.[35]
- 이지원의 경우, 첫 고등학생 연기지만 정작 배우 본인은 2006년 생으로 방영 당시 중학생이었다.
- 조병규와 이지원은 SKY 캐슬 이후 1년 10개월 만에 재회한 작품이다. 스카이캐슬에서는 아는 오빠와 동생으로 나왔지만 이 드라마에서는 무려 동갑내기 친구(!!!)로 나온다. 조병규와 이지원 두 배우의 실제 나이는 10살 차이다.
- 배우들의 외모 싱크로율로 보고 캐스팅을 하는지, 실제 나이와 갭이 큰 캐스팅이 많다. 대표적으로 극 중 고등학생 동갑내기로 나온 조병규와 정원창, 이지원, 김은수의 실제 나이는 각각 25살, 32살, 15살, 30살이다. 실제로 동갑내기인 세정과 조병규는 배역에서는 누나와 동생으로 나온다. 이 외에도 1969년생인 유준상이 30대 후반의 캐릭터를 맡은 반면, 유준상보다 7살이나 더 어린 1976년생의 염혜란은 50대 초중반의 중년 캐릭터를 맡았다. 즉, 유준상은 실제 나이보다 어린 캐릭터를 맡았고 염혜란은 실제 나이보다 더 많은 배역을 맡은 것.
- 안석환과 염혜란은 OCN의 드라마 동네의 영웅 이후 4년만에 재회된 작품이다. 안석환은 1999년 퇴마 소재 SBS 드라마 고스트에 귀신 허봉구 역으로 출연했었으며 연극 데뷔작(1987년) 역시 저승사자를 소재로 삼은 풍자극 '달라진 저승'이었다.
- 염혜란은 전작에 이어 사후 세계를 소재로 한 드라마에 다시 한 번 출연했다. 추가로 이 드라마가 첫 주연작이기도 한다.
- 유준상은 우아한 친구들 출연 이후 약 3개월 만에 복귀하는 작품이다. 전작이 사전 드라마인지라 방영 도중에 이 드라마를 촬영하였다.
- 최윤영은 전작 종영 이후 1년 3개월 만에 복귀한다.
- 조병규, 이홍내, 김은수는 독고 리와인드에서 함께 출연한 바 있다. 이홍내와 김은수는 조병규가 추천해줘 이 작품의 오디션을 볼 수 있었다고 한다.
[1] 뱀파이어 검사 시즌2, 0.0MHz, 고사 두번째 이야기: 교생실습, 미스터 주부퀴즈왕 등을 연출. 도둑맞은 책을 집필.[2] 영화 시월애, 드라마 9회말 2아웃을 집필.[3] 여지나 작가는 제작진과 후반부 전개에 대한 갈등을 좁히지 못하고 13화부터 하차했다. 이에 연출인 유선동 PD가 13화 극본을 집필하였고, 이후 14화부터는 김새봄 작가가 집필하고 있다 기사[4] PD[5] 포스터 하단 Role 순서대로[6] OCN 드라마 공식 계정.[7] 1화에서 위겐이 소문에게 땅의 기억에 대해 설명해 줄 때 악귀에 빙의된 살인마가 든 벽돌을 사라지게 해서 자체 모자이크를 한다거나, 2화에서 가모탁이 일진들을 참교육 할 때 뼈가 부러지는 CG를 활용한다든가.[8] 정확히는 10.999%[9] 2~3화의 에피소드가 여기에 해당한다.[10] 목이 잘리거나 피부가 벗겨지는 등[스포일러1] 원작에서 모탁의 동료는 시즌 2에까지 등장해 계속 도움을 줬지만 드라마의 정영의 경우 피살당했기에 강한울 형사가 그 역할을 대신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11] 원작에서 융은 간이역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이곳에 도착한 뒤 악귀는 체포되고 영혼들은 열차를 타고 사후세계로 넘어가는 것으로 묘사되지만, 드라마에서는 '문'을 통해 악귀는 지옥에 떨어지고, 영혼들은 사후세계로 넘어가는 것으로 묘사된다[12] 지청신과 맞붙어 겨우겨우 살아나온 적도 있다.[스포일러2] 15화에서 그를 대신할 새 카운터가 오정구였다는 것이 밝혀진다. 이로 인해 악귀 잡는 일은 하지 않는 듯.[13] 태신건설에서 조직의 말단이었던 지청신과 동료에게 소권과 하문영의 살해를 지시한 뒤, 휴가를 핑계로 해외로 보내 그곳에서 입막음을 명목으로 청부살인하였다.[14] 전기환 회장에게서 태신건설에 필요한 자료를 찾아오되 죽이지 말라는 지시를 내렸지만, 살인충동을 못 이겨 전 회장을 살해하고 일을 크게 만들고 말았다.[15] 이 과정에서 외모 묘사도 약간 달라졌는데, 원작에서는 머리 한 쪽에 총을 맞았다가 되살아났기 때문에 두개골 한 쪽이 함몰된 모습으로 나오지만, 드라마에서는 묘사의 한계 때문인지 그냥 머리 한쪽에 깊은 상처가 있는 모습으로 나온다.[16] 배상필이 지청신을 향해 '주민등록증도 없는 게 나이는 어떻게 꼬박꼬박 세고 있느냐'는 말을 하자 주머니에 있던 경기 티켓을 꺼내 들며 '아버지와 10살 때 본 경기 티켓이 있으니까 알죠'라고 대답하는 장면이 나온다.[17] 많은 등장인물로 비중이 분산되는 걸 막기 위해 삭제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추매옥이 지청신에 대해 “우리 4명이 다 붙어도 어려울 거다.”라고 한 점을 미뤄보아 후반부에 지원군으로 등장할 가능성도 높다. 그리고 15회 예고에서 손호준이 새로운 카운터로 등장하며 떡밥을 뿌렸으나 1화만에 퇴장하였다. 하지만 16화 막판에 위겐이 추가 카운터 고용을 고려하고 있다고 하였기 때문에 시즌2에서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18] 원작에서는 가모탁이 먼저 사고를 당했고, 후에 가모탁의 사건 파일을 보고 의구심을 느낀 소권이 조사를 강행하던 중 태신건설에 의해 교통사고로 위장한 청부살해를 당한다[19] 가모탁 본인도 태신그룹에 처들어왔을때 '니들한테는 볼일 없다'고 대놓고 말할 정도. [20] 신명휘의 아버지가 과거 전기환 회장의 머슴이었다는 사실 등.[21] 드라마의 오리지널 설정. 원작에서 결계 설정이 있었다면 프랑스나 미국에서 4단계 악귀가 등장했을 때 사상자를 훨씬 덜 냈을 것이다.[22] 도하나 역을 맡은 세정이 처음으로 캐스팅 소식이 전해졌을 당시 언급되었다.#[23] 마침 조병규는 차기작을 학생역으로 원한데다가 이미 액션 촬영을 한 경험이 있었다.[24] 매주 화요일 밤 23:50 연속방송. 반대로 OCN에선 낮과 밤이 교차 재방송된다. 1월 둘째주 기준 목요일 자정 연속방송[25] 일본, 유럽 및 남미 지역 제외[26] 원작웹툰은 소문이라는 이름의 중의성을 부각시켰다[27] 원작 시즌2의 복장과 연관이 있기는 하다[28] 이전 화에서는 소문, 웅민, 주연이 들고 있는 장면만 등장했지만 이번에는 상호와 음식의 디테일이 모두 노출되었다.[29] 컬러는 미스틱 화이트.[30] 한쪽 귀에만 꽂는 블루투스 이어폰.[31] 사실상 장수에게 먹힐뻔 한걸 지청신이 구해준걸 빼면 지청신을 구할 이유는 없었다.[32] 게다가 자신이 지청신을 착한 형이라고 생각했다면, 왜 지청신이 죽고 나서 지청신에게 한 발짝도 다가가지 않았는가?[33] 거기까지도 다 좋다 치더라도, 애가 무지막지하게 힘이 센 것도 아닌데, 그냥 뿌리치고 지청신에게 달려가거나, 재빨리 능력을 써서 기절시키고 다시 지청신 소환을 재개할 수도 있었다. 그런데도 안타까운 표정으로 애를 쳐다보면서 발만 동동 구르고 있는 소문...[34] 흥미롭게도 조병규와 강미나가 출연했던 독고 리와인드 역시 웹툰이 원작인 액션물 드라마다. 이후 강미나가 이 두사람을 위해 커피차를 보내기도 하였다.[35] 조병규는 후아유 - 학교 2015에서 단역, 세정은 학교 2017에서 여주로 출연하였다. 참고로 두 사람 모두 학교 시리즈가 첫 드라마 출연작이다.[36] 사실 본래 걸캅스가 OCN에서 드라마화가 되어 편성될 예정이었으나 무산되었고 이를 다른 드라마에서 출연을 대체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같은 영화에 출연했던 배우 겸 가수 최수영 역시 2월달에 본대로 말하라에 출연한 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