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단
咎追い / Vigilante
블레이블루에 등장하는 직업. 본작에선 시시가미 반그, 칼 클로버, 타오카카가 여기에 속한다.
통제기구가 지명수배한 현상범을 잡는 사람들의 총칭. 한 마디로 현상금 사냥꾼. 설정자료집에 따르면 추적단의 시초는 마소 때문에 생태계가 붕괴하면서 대량 발생한 괴생물에 맞서기 위해 독자적으로 무장한 사람들, 즉 자경단이었다.
원문인 咎追い는 "잘못이나 죄를 저지른 사람을 추적한다"는 뜻이다. 한글판에서는 "추적단"이라고 번역했는데 살짝 오역이다. 대개 "~단"은 단체나 조직을 뜻하는데, 咎追い는 세계관 설정에서 '조직을 만들어선 안 되는 직업'이라고 명시된다! 차라리 "추적자"나 "추적꾼"으로 번역하는 편이 더 자연스러울 것이다. 추적단이란 번역명은 자경단(vigilante)에서 따온 것으로 추측되는데 자경단 자체도 오역 논란이 있는 용어다.
추적단은 능력이나 신분에 상관없이 현상범을 체포하기만 하면 통제기구에게 현상금을 받을 수 있다. 단, 현상범 체포 중 다치거나 죽더라도 통제기구는 아무런 책임을 지지 않는다. 그래서 딱히 자격증 같은 게 없고 그냥 하고 싶은 사람들이 하는 자유 직업(?). 범죄자를 상대하는 일이라서 리스크는 매우 높지만 그만큼 보수가 높기 때문에 싸움 좀 한다는 전사들이 너도나도 도전한다.
추적단과 통제기구는 서로 정보를 교환하거나 공유하는 관계다. 단, 권한은 통제기구가 더 높고, 통제기구를 거역할 수 없다. 그리고 통제기구가 정한 협정을 반드시 따라야 한다. 아래의 내용은 그 중에서 가장 대표적인 협정 4가지.
범죄를 발견한 사람은 먼저 통제기구에 통보할 의무가 있다. 통보를 받은 통제기구는 범인을 색출해 지명수배를 내린다. 범인의 단서가 없을 때는 추적단에게 정보를 알려줘서 추적단들이 범인을 색출하게끔 조사시키기도 한다. 발행된 수배서는 각 도시의 계층사무소[2] 에 배포되고 길거리에 부착한다. 수배서에는 범인의 이름, 얼굴, 현상금과 함께 등급이 표시된다. 등급에 따라 범죄자의 처리법을 알 수 있다. 산 채로 잡아오거나, 어느 정도 부상을 입혀도 되거나, 그 자리에서 죽이는 등 다양한 처리법이 있다. 등급은 통제기구의 사정에 따라 매겨지기 때문에 현상금 액수와 크게 상관없다. 현상금 액수는 낮은데 등급이 높은 경우도 있다고 한다.
범죄자를 잡았어도 통제기구로 끌고 가는 동안 범죄자가 마구 날뛰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 그래서 통제기구까지 직접 데려가지 않고 범죄자의 신병을 구속해뒀다는 사실만 전달해도 된다. 구속 여부의 입증 방법은 다음과 같다: 통제기구에서 알려주는 구속 술식[3] 을 사용해 범죄자를 구속한 후 통제기구로 가서 술식 코드를 전한다. 구속했다는 사실만 확인되면 현상금을 받을 수 있다. 통제기구에 가기 껄끄럽거나, 술식을 쓰지 못하는 사람은 근처의 계층사무소를 이용하는데 그런 경우에는 약간의 수수료가 필요하다. 계층사무소를 이용할 경우에는 범죄자를 포박한 후 계층사무소로 데려가거나, 구속시킨 장소로 관계자를 불러내 확인받는다.
추적단 사이에는 "길드"라는 네트워크가 있다. 조직이라 할 수 없는 소규모의 연결망이다. 추적단에게 현상범의 정보를 제공하거나 추적단 간의 정보 공유를 알선하고, 사연이 있는 추적단을 대신해 현상금을 받아오는 일도 해준다. 다만 수수료가 비싸다.
스핀오프 엑스블레이즈에서도 나온다. 여기서는 마도협회나 미츠루기 기관 등의 "뒷세계"에서 잘못을 저지른 사람을 처리하고 그 대가를 받는 직업이다. 현상금 사냥꾼 겸 살인 청부업자.
블레이블루에 등장하는 직업. 본작에선 시시가미 반그, 칼 클로버, 타오카카가 여기에 속한다.
1. 개요
통제기구가 지명수배한 현상범을 잡는 사람들의 총칭. 한 마디로 현상금 사냥꾼. 설정자료집에 따르면 추적단의 시초는 마소 때문에 생태계가 붕괴하면서 대량 발생한 괴생물에 맞서기 위해 독자적으로 무장한 사람들, 즉 자경단이었다.
원문인 咎追い는 "잘못이나 죄를 저지른 사람을 추적한다"는 뜻이다. 한글판에서는 "추적단"이라고 번역했는데 살짝 오역이다. 대개 "~단"은 단체나 조직을 뜻하는데, 咎追い는 세계관 설정에서 '조직을 만들어선 안 되는 직업'이라고 명시된다! 차라리 "추적자"나 "추적꾼"으로 번역하는 편이 더 자연스러울 것이다. 추적단이란 번역명은 자경단(vigilante)에서 따온 것으로 추측되는데 자경단 자체도 오역 논란이 있는 용어다.
2. 상세
추적단은 능력이나 신분에 상관없이 현상범을 체포하기만 하면 통제기구에게 현상금을 받을 수 있다. 단, 현상범 체포 중 다치거나 죽더라도 통제기구는 아무런 책임을 지지 않는다. 그래서 딱히 자격증 같은 게 없고 그냥 하고 싶은 사람들이 하는 자유 직업(?). 범죄자를 상대하는 일이라서 리스크는 매우 높지만 그만큼 보수가 높기 때문에 싸움 좀 한다는 전사들이 너도나도 도전한다.
추적단과 통제기구는 서로 정보를 교환하거나 공유하는 관계다. 단, 권한은 통제기구가 더 높고, 통제기구를 거역할 수 없다. 그리고 통제기구가 정한 협정을 반드시 따라야 한다. 아래의 내용은 그 중에서 가장 대표적인 협정 4가지.
- 통제기구 측의 지시에 따른다.
- 통제기구 측에 정보를 제공한다.
- 일반인을 위험에 말려들게 하거나 위해를 가하지 않는다.
- 조직을 만들면 안 된다.[1]
범죄를 발견한 사람은 먼저 통제기구에 통보할 의무가 있다. 통보를 받은 통제기구는 범인을 색출해 지명수배를 내린다. 범인의 단서가 없을 때는 추적단에게 정보를 알려줘서 추적단들이 범인을 색출하게끔 조사시키기도 한다. 발행된 수배서는 각 도시의 계층사무소[2] 에 배포되고 길거리에 부착한다. 수배서에는 범인의 이름, 얼굴, 현상금과 함께 등급이 표시된다. 등급에 따라 범죄자의 처리법을 알 수 있다. 산 채로 잡아오거나, 어느 정도 부상을 입혀도 되거나, 그 자리에서 죽이는 등 다양한 처리법이 있다. 등급은 통제기구의 사정에 따라 매겨지기 때문에 현상금 액수와 크게 상관없다. 현상금 액수는 낮은데 등급이 높은 경우도 있다고 한다.
범죄자를 잡았어도 통제기구로 끌고 가는 동안 범죄자가 마구 날뛰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 그래서 통제기구까지 직접 데려가지 않고 범죄자의 신병을 구속해뒀다는 사실만 전달해도 된다. 구속 여부의 입증 방법은 다음과 같다: 통제기구에서 알려주는 구속 술식[3] 을 사용해 범죄자를 구속한 후 통제기구로 가서 술식 코드를 전한다. 구속했다는 사실만 확인되면 현상금을 받을 수 있다. 통제기구에 가기 껄끄럽거나, 술식을 쓰지 못하는 사람은 근처의 계층사무소를 이용하는데 그런 경우에는 약간의 수수료가 필요하다. 계층사무소를 이용할 경우에는 범죄자를 포박한 후 계층사무소로 데려가거나, 구속시킨 장소로 관계자를 불러내 확인받는다.
추적단 사이에는 "길드"라는 네트워크가 있다. 조직이라 할 수 없는 소규모의 연결망이다. 추적단에게 현상범의 정보를 제공하거나 추적단 간의 정보 공유를 알선하고, 사연이 있는 추적단을 대신해 현상금을 받아오는 일도 해준다. 다만 수수료가 비싸다.
3. 여담
스핀오프 엑스블레이즈에서도 나온다. 여기서는 마도협회나 미츠루기 기관 등의 "뒷세계"에서 잘못을 저지른 사람을 처리하고 그 대가를 받는 직업이다. 현상금 사냥꾼 겸 살인 청부업자.
4. 관련 문서
[1] 조직을 만들지 말라는 협정이 생긴 이유는 이렇다; 추적단은 현상범을 체포할 만한 실력자일 가능성이 높으므로 이들이 결집해서 커다란 조직이 되면 통제기구에 위협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2] 層役所. 전투요원이 아닌 통제기구 요원이 관리하는 곳. 계층도시의 관공서이다. 도시에서 문제가 발생하면 주민들은 대부분 이곳을 의지한다.[3] 참고로 이 구속 술식은 특수한 술식이라서 범죄자 체포 외에는 사용 불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