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교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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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에 위치한 일반계 국립고등학교.[1]
2008년에 대학부설 고등학교가 공립으로 전환 추진되면서 가경고등학교 등으로 교명변경이 논의되었으나 무산되었다.
2. 약칭
정식 교명은 15글자로 매우 길어 '충북사대부고', '충대부고', '충북대부설고' 등으로 다양하게 불리우며 청주 내에서는 그냥 '부고(部高)', 혹은 사대부고라고도 불리기도 한다. 정식 약칭은 '충북대사대부설고'였지만, 2018학년도 체육대회를 기점으로 '충대부고'가 공식 약칭이 되었다. [2]
3. 역사
1985. 11. 13 ·부속고등학교 설립 인가(12학급)
1986. 03. 03 ·부속고등학교 초대 임창순 교장 취임
1986. 03. 03 ·부속고등학교 개교 및 입학
1988. 06. 01 ·부속고등학교 학칙 변경 인가(18학급)
1988. 11. 25 ·생활관 신축
1989. 02. 14 ·부속고등학교 제1회 졸업(221명)
1989. 09. 01 ·부속고등학교 제2대 연기항 교장 취임
1990. 09. 30 ·체육관(강당) 신축
1993. 05. 13 ·부속고등학교 제3대 권순찬 교장 취임
1996. 09. 01 ·부속고등학교 제4대 김학수 교장 취임
1998. 11. 07 ·교실(별관) 증축
1999. 09. 01 ·부속고등학교 제5대 한상기 교장 취임
1999. 12. 14 ·급식소 신축
2001. 03. 02 ·(학칙 변경 인가) 부설고등학교로 교명 변경
2003. 09. 01 ·부설고등학교 제6대 황오연 교장 취임
2006. 03. 01 ·부설고등학교 제7대 김흥식 교장 취임
2009. 09. 01 ·부설고등학교 제8대 변상권 교장 취임
2010. 02. 01 ·교사(현위치 본관) 신축 이전
2013. 09. 01 ·부설고등학교 제9대 이근청 교장 취임
2014. 02. 12 ·제26회 졸업식(250명, 누적 6,654명)
2014. 03. 04 ·2014학년도 신입생 입학(243명)
2015. 02. 11 ·제27회 졸업식(241명, 누적 6,895명)
2015. 03. 04 ·2015학년도 신입생 입학(224명)
2015. 09. 01 ·부설고등학교 제10대 백인숙 교장 취임
2015. 12. 09 ·강당(가원관) 개보수 준공
2016. 12. 16 ·기숙사(가원학사) 준공
2017. 02. 08 ·제29회 졸업식(237명, 누적 7,368명)
2017. 03. 02 ·2017학년도 신입생 입학(6학급)
2017. 09. 01 ·제11대 윤인중 교장 취임
2018. 02. 06 ·제30회 졸업식(222명, 누적7,590명)
4. 상징
4.1. 교훈
'''꿈, 배려, 실력'''를 교훈으로 삼고 있다.
4.2. 학교 브랜드
품격 높은 명문 충대부설고!
Excellent Edu! CBNU BuGo!
4.3. 학교 슬로건
원대한 포부로 세계를 내 가슴에!
Be The Best & Be Excellent!
4.4. 교가
팔봉산 푸른정기 가슴에 안고
서원들 기름진땅 터전을 삼아
바르고 높은이상 하늘 우러러
새역사 열어가는 배움의 전당
빛내자 우리학교 충북사대부고
내일의 나라일꾼 예서 자란다
미호천 맑은물에 마음을 씻고
가경에 모여든- 예지의 등불
어버이 스승님의 가르침 받아
오늘도 갈고닦는 배움의 전당
빛내자 우리학교 충북사대부고
내일의 나라일꾼 예서 자란다
바로옆의 충북사대부중 교가와 가사가 똑같다! 단지 사대부고가 사대부중으로 바뀌였을뿐...
2절도 있지만 부르지도 않고 아무도 모른다.
(배움의전)당 부터 박자가 4/4에서 2/4로 바뀐다.
4.5. 교목
소나무. 사시사철 늘 푸른 상록수인 소나무는 의연하고 변함없는 부고인의 품격을 상징한다.
실제로 제 7대 교장은 교정에 많은 소나무를 심었다.
4.6. 교화
장미. 모든 장미에 공통적으로 내표되어 있는 꽃말로는 '사랑'입니다. 특히 붉은 장미는 사랑과 열정, 기쁨, 아름다움을 상징합니다. 학교 담장에 장미가 펴서 예쁘다.
4.7. 상징동물
황소. 우리 민족과 애환을 같이 해온 우직한 뚝심의 황소는 너그러우면서도 스스로의 본분에 충실한 부고인의 생활철학을 웅변한다.
5. 특징
- 청주시내 유이한 국립고등학교다.[3]
- 교육부 지정 상설 연구학교로서의 역할을 한다. 2015년부터 2017년까지 2년간 '융합인재교육(STEAM) 리더스쿨 운영'을 연구로 했다. [4]
- 교명 그대로 충북대학교 사범대학에 부설된 학교로서 충북대사대생들의 교육실습을 돕고 교사의 전문성 진작과 전국의 국립사범대학부설중고등학교와의 학술적 연계를 강화하고 있다. 그리고 충북대 사범대생과 1:1 멘토링을 시행하는 것도 재학생들에게는 큰 도움.[5]
- 도심에 위치한 학교임에도 불구하고 학년당 6학급, 230여명의 학생(전교생 총 692여명)으로 구성되어 규모가 그리 크지 않다. 반면 교사는 46명으로 교사 1인당 학생수가 약 14명으로 적은 편이어서 학생지도에 용이하다. 하지만 많지 않은 전교생으로 인해 학생입장에서는 내신성적 관리에 불리하고, 학교입장에서는 명문대 진학자 수가 다른 학교에 비해 적을 수 밖에 없다. 학교에서는 명문대 진학비율로 홍보하고 있다.[6]
- 이 학교가 이곳에 존재한다는 사실을 학교 근처를 많이 다녀본 학생들마저도 학교에 입학하고서야 아는 경우가 꽤 있다.[7] 또한 학생 수가 적어 내신따기가 불리한 학교 특성 상[8] 지원자가 적어 6지망안에 넣지 않았는데도 강제로 차출돼서 이곳으로 입학한 학생들이 비일비재하다.
6. 학교 시설
- 학교 교정이 꽤 큰편이나 부설중학교와 함께 사용하고 있다.
- 80년대 개교한 학교이지만 학교의 전반적인 시설은 최고 수준이다. [9] 본관만 두고 보면 그렇다. 본관을 신축했고 이 본관에서 대부분의 기능을 소화하기 때문.
- 본관 : 지난 2010년 준공한 최신식 건물. 이전까지는 20여년 간 현재의 충대부중 본관 건물을 고등학교 본관으로 사용하였다. 그때는 현 부중 4층건물을 고1, 고2, 중1, 중2 순으로 사용했었고, 별관을 고3 전용실로, 부중 뒷건물을 중3 전용관으로 사용했다. 현 신축본관 자리는 원래 농구장이었다. 농구골대가 6개+씩 달려 있던 학교. 현 본관의 특색이라면 건물 중앙 전면부가 몬드리안 디자인의 유리벽으로 되어 있다는 점. 예쁜 칼라유리는 밤에 교실에 불이 켜진 모습을 보면 예쁘다. 학급교실과 교무실이 주로 위치해있고 그 밖에 수학, 영어 등 교과교실, 도서실, 급식실, 교장실, 행정실, 세미나실 등이 있다. 가장 큰 장점은 냉난방이 아주 잘된다는 것과 화장실이 좋다는 것.[10] 처음 준공당시만 해도 테라스라고 하여 학생들을 위한 일종의 포켓쉼터가 있었으나 몇년뒤에 없어지고 그 자리에 교실이 생겼다.
- 별관 : 각종 특별실(과학실, 멀티어학실 등)과 소프트볼부 숙소가 있다. 체력단련실을 음악실로 바꿨다.
- 가원관 : 체육관이다. 유일하게 낙후된 시설이라고 꼽을 수 있지만 2016년도 기준 리모델링이 됐다.
- 운동장 : 원래는 4:3 비율의 직사각형으로 크기도 꽤 컸었지만 고등학교 본관이 신축되면서 거의 2:1 비율이라는 기형적인 형태를 갖고 있다. 소프트볼부가 있어서 백네트가 설치되어 있다. 간혹 파울타구가 백네트 넘어서 날아 오는 경우가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 가원학사: 기숙사이다. 기존에는 남학생 전용 기숙사가 제한적으로 운영되었었으나, 2017년 가원학사 건물을 새로 준공하여 현재는 여학생을 포함한 더 많은 인원을 수용할 수 있다.
- 학교 주변에 학생들을 상대로 하는 소매업이 별로 없다. 부중부고 학생 모두 합해야 겨우 천 명을 넘기 때문인 듯. 정문과 후문에 각각 문구[11], 슈퍼가 있고 길 건너 아파트 상가에 오래된 서점이 있으며, 역시 동서남북 아파트상가+빌라상가 곳곳에 분식집과 식당이 혼재해 있다. 놀만한 곳은 거의 없다.
7. 교내 활동 및 행사
7.1. 발산골 축제
- 1학기 기말고사가 끝나고 치러지는 학교 축제이다. 학교 외의 다른 공간을 빌려서 진행하며 2018년까진 충북대학교 시설을 빌려서 진행했으나 2019년에는 여건이 안 돼서 다른 곳을 빌려서 진행했다. 행사는 주로 1,2학년 반마다 학생들이 준비한 공연들을 상연하는 것으로 진행되며 추가로 외부가수 초청공연이나 연극동아리같은 행사동아리에서 준비한 공연도 있다. 공연의 질은 나름 괜찮은 편.
7.2. 발산골 학술제
- 12월 말에 진행하는 동아리 작품 전시회이다. 다양한 동아리에서 준비한 프로젝트의 결과물들이 전시되며 이외에도 행사동아리의 공연도 진행된다. 대부분 공학계열이나 이과계열 동아리에서 오랜 시간동안 이 행사를 준비하는 경우가 많아 그쪽 계열 동아리에서 만든 작품의 질이 뛰어나다.
7.3. 야간 자율학습
- 야자를 정책적으로 강제하진 않아서 교사재량으로 안하고 싶어하는 학생들을 빼주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야자를 엄격히 시키려는 담당교사라면 야자를 빼기 위해 꽤나 구체적인 이유를 제시해야한다.[12] 학교에 학생 수가 적어서 야자하는 학생 수도 적으므로 학년 말에 이 친구 저 친구 빠지고 나면 교실이 비거나 혼자 남아 야자를 하는 경우도 꽤 있다.[13]
8. 기타
- 소프트볼( )부가 있다.
- 제19대 대통령 선거에 한국국민당 후보 자격으로 선거에 출마한 이경희 후보가 바로 이 학교 출신이다.
-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청주시 아 선거구에 바른미래당 후보 자격으로 선거에 출마한 신동현 후보도 이 학교 출신이다.
- 신청자가 적어 2018년 9월부터 토요일/공휴일 점심 급식을 실시하지 않는다.{{{#!wiki style="word-break: (normal)"
[1] 국립고등학교는 공립고등학교와는 다르다. 공립고등학교는 교육청 관할인데 반해 국립고등학교는 교육부 관할이며 충대부고는 대한민국 교육부와 충북대학교의 지원을 받는다.[2] 그래도 택시기사님들은 사대부고라고 해야 잘 알아 들으신다[3] 또 하나는 한국교원대학교 부설고등학교 [4] 현 3학년 동아리에 STEAM동아리가 있는 걸 보면 지금도 하고 있는지도 모르겠다.[5] 1년에 두 번씩 많은 교생 선생님들이 실습을 온다. 한 반에 담임 교생이 4~5명씩 배정될 정도로 많다.[6] 실제로 상대수치로는 청주 시내에서 뒤쳐지지 않는다.[7] 학교 건물 자체가 정문쪽은 빌라들이 가리고 있고 후문쪽은 가파른 경사로 위에 위치해있어 잘 안보이기 때문인 듯하다. [8] 혹은 앞에서 언급했듯 학교의 존재를 몰라서(...)[9] 많이 노후되었으나 조금씩 교체/수리 하고 있다. 2018학년도 현재는 책걸상을 교체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며 2019학년도에는 모든 책걸상을 바꾼다.[10] 심지어 비데까지 있었지만 고장났단 이유로 거의 다 사라졌다.[11] 문구사 하나가 문을 닫아 알파문구 하나만 남았다.[12] 그래도 시간이 좀 지나면 기준이 많이 널널해지기도 한다.[13] 이런 현상이 심해질 경우 남녀를 통합해 한 교실에서 야자를 진행하는 경우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