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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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정치인. 한국국민당의 전 공동 대표이자 제19대 대통령 선거의 후보이었다. 현재는 통일한국당의 대표로 삼균주의 성향이기도 하다.
2. 상세
2015년에 윤영오와 함께 중도좌파 성향의 정당인 한국국민당을 창당한 당 대표이다, 3·1 만세운동 정신을 계승한 민본정치, 중도정치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한다.
사회주의 사상중 하나인 삼균주의 성향인지라 재벌 개혁, 여성 청소년 인권, 노인 복지와 2030세대에 대한 지원을 강조하며 2030세대의 희생을 강요하고 복지를 멀리하며 찬성식 투표를 하는 현 세태가 문제가 있다고 비판하는 둥 중도라고는 해도 비교적 진보적인 입장이 우선인듯하다.
민족통일 대통령 빌딩이라는 특이한 이름의 빌딩을 여러 채 소유하고 있으며 민족통일 건설이라는 법인도 소유하고 있다. 이유가 있는데 그가 17세에는 장래 희망이 대통령이었으며 20세부터는 통일 대통령이 되어 민족의 염원을 이루고 싶다는 꿈을 꾸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래서 그 꿈을 이루기 위한 염원을 민족통일이라는 건물을 세우며 마음에 새겼다고 한다. 그리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만으로 43세, 대통령 피선거권이 생긴 첫 대선에서 바로 대선에 출마하였다. 그의 건물 중 회기동, 이문동에 위치한 오피스텔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서울캠퍼스나 경희대학교 재학생들이 많이 거주하는 곳이라 양 대학 학생들이 그의 정체를 알고 놀라기도 했다.
3. 정치 경력
만 28세 당시, 2002년 제3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서울시장 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전적이 있고 제17대 국회의원 선거 당시 동대문갑 지역에 국회의원에 무소속으로 출마하였으나 낙선하였다.
3.1. 제19대 대통령 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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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에 있는 사람이 이경희 공동대표이다.
2017년 4월 15일 한국국민당의 대선 후보로 정식 등록하였다.
20년전 IMF를 겪으면서 대한민국의 부국강병을 꿈꾸게 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부국강병을 위해서는 남북간의 평화적인 통일이 우선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였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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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민족대통령추대위원회, 대한민국 사이버국회, 국제엔젤봉사단등이 지원을 하고 있다고 한다.
여담이지만 정식 후보 등록을 제일 빨리하여서 기분이 좋은듯 하다.# 앞에서 기다리고 있었다고 한다.[2]
24일 토론이후에는 '''통일맨'''이라는 별명을 얻은 듯하다. 조원진, 김선동, 이재오, 장성민 같은 전업 정치인들처럼 말을 유창하게 하지는 못했고 긴장한 기색이 역력했지만 '통일이 답이다'라는 키워드를 강조하는데는 성공했다.
개표 결과 11,355표를 득표하며 11위를 기록했다. 군소후보 치고는 나름대로 참신하고 잘 짜여진 공약을 내세운 후보이기는 했으나 워낙에 잘 알려지지 않아 인지도도 낮았던데다가 다른 후보들에 비해 확실한 자신의 색깔을 보여주지 못했던 것이 아쉬움으로 꼽힌다.
4. 여담
- 특이하게도 전과 5범이라는 기록이 있는데 이는 정식 후보자 중 오영국과 사퇴한 김정선의 3건보다 많으며 정식 후보자중 최다 전과이다. 이경희 후보측의 해명에 따르면 양벌규정에 의해 전과가 생겼다고 한다.
- 갑툭튀한 후보답게 인지도가 제로에 가깝다. 안동옥, 김정선, 오영국, 윤홍식처럼 특이한 공약을 내세우는 것도 아니고, 조원진, 이재오, 김선동, 장성민처럼 기존에 잘 알려진 정치인도 아니다.
- 무명의 인지도를 끌어올리려는 것인지 상당한 비용을 들여 법정한도인 16페이지의 책자형 선거공보를 만들었다. 선거비용을 환급받기 어려운 후보의 경우 16면을 다 채우지 않는다. 유승민, 심상정 후보도 8면으로 제작했고 이재오나 윤홍식 같은 군소후보는 4면 심지어 양면 1장으로 제작하는데 비해 공보물이 튀는 편.
- 위에 언급된 공보물은 수도권과 대전, 강원도 및 제주도만 배포한듯 하다. 경북도나 전남도, 경남도 등의 지역은 1장짜리 공보물 혹은 후보자 자료만 발송했다고 한다.
- 16면 공보물의 내용은 주로 자신의 공약으로 채워져 있다. 꽤 잘 만든 편으로 퀄리티가 기호 1~5번의 원내정당들의 공보물에도 전혀 뒤지지 않는다. 굳이 특이한 공약을 꼽자면 청년청 설치 정도가 있지만 말 그대로 이게 뭔가 싶은 오영국 같은 후보의 공약에 비하면 크게 특이한 것도 아니다. 1장짜리 공보물은 겨우 후보자 인적사항만 적혀있다.
- 군소후보 중 유일하게 2차(전단형) 선거공보를 냈다.
- 결혼을 매우 빨리 한 듯 하다. 2017년 기준 만 43세로 비교적 젊은 나이인데 장남인 이제현씨가 신체검사를 받고 현역판정을 받았다고 한다.(아직 입대는 하지 않음.)
- 경희대학교 재학 시절 총학생회 선거에서 계속해서 낙방하자 이름을 '경희'로 개명했다는 설이 있으나 본인이 인터뷰에서 사실이 아니며 본명이 경희라고 직접 밝혔다. 인터뷰
- 배우 남성진과 닮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