츄팝
안녕하세요 어른아이 '''츄팝'''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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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키즈 콘텐츠 크리에이터. 2016년 1월부터 유튜브에 슬라임 제작 영상을 업로드하며 유명해진 슬라임 전문 유튜버이다. 2020년 5월 19일 현재 구독자 수는 111만여 명이다.
2. 특징
업로드하는 영상은 주로 슬라임 제작 영상. 국내 혹은 해외의 특이한 액체괴물 상품을 만지며 놀거나, 시청자들이 신청한 물체로 액체괴물을 만든다. 직접 구매하거나 만든 액체괴물로 ASMR를 하기도 한다. 액체괴물을 만들기 위해 점토를 우릴 때 주로 폼클레이를 사용하였지만, 현재는 아이클레이를 사용하는 편. 본인 말로는 아이클레이로 만드는 액체괴물이 더 잘 만들어진다고.
지속된 제작 덕인지 액체괴물 만드는 실력은 꽤 수준급이다. 만들기 힘들어 보이는 것들도 액체괴물로 만드는데, 실력도 있지만 일단 한 번 시작하면 반드시 그 끝을 보고 마는 끈질김도 있는 듯 하다.
매 영상마다 '''미니어츄'''[12] 라 칭하는 피규어들 및 모형들이 등장하며, 이를 액체괴물에 넣거나 대화하는 식으로 영상을 진행한다. 영상이 바뀔 때마다 다양한 미니어츄들이 나오는 것을 보면 그 수가 꽤 상당한 것으로 보인다.[13] 그 중에서도 단골은 미니어츄 중에서도 가장 크면서 고무로 만들어진 실실이와 뚱이.[14][15] 그리고 지우개 슬라임 최초공개때
지금 편집중인 츄덕이 실실이의 행방을 묻자 츄팝이 먼지가 묻어서 버렸다고 한다 안돼 죽지마]
초기 영상은 포함되지 않지만 영상 초반은 소리 조정 단계와 함께 팬들이 달아준 '오늘의 선플'로 시작한다. 목소리를 잘 사용하지 않고 자막 및 효과음, 배경음악으로만 영상을 만드는데, 이는 본인이 밝히길 목소리로만 제작하는 건 자막으로 제작하는 것보다 재미가 없기 때문이라고 한다.[16] 2018년 현재 멘트와 목소리는 2배속으로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으며 토크와 상황극을 위주로 말을 많이 한다. 그리고 2018년 4월경 본인의 얼굴을 공개하였고 그보다 이전에 목소리원본을 공개한 바 있다.
초반에는 굉장히 얌전하게 진행하였다.[17] 문제는 어느 순간부터(약 2016년 4월달부터로 추정) 병맛 컨셉을 잡더니 지금의 상태가 되었다는 것.[18] 그 탓에 최근 영상을 먼저 접하고 초기 영상을 본 사람들은 츄팝의 모습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는 반응을 보이거나 초심을 잃은 것으로 생각하기도 한다. 사실 초반에도 본인의 목소리 없이 효과음과 배경음 위주로 제작했다.
츄팝이 처음부터 액체괴물 만들기에 뛰어든 것은 아니다. 그가 처음 업로드한 영상을 보면 액체괴물 만들기가 아닌 '''색연필로 밑그림에 색칠하기'''였다고 한다.
편집 실력이 상당하다. 상황극과 소리, 자막을 적절히 배치하는 것은 물론, 움짤이나 짤방, 화면 처리까지 잘 이용하여 몰입감이 큰 편이나, 다소 요란하다는 의견도 있다.
시청하는 사람에 따라 만드는 과정이 지저분하다고 느낄 수 있다. 영상 초반에는 비교적 평범하게 진행하다가 점점 이것저것 재료들을 마구 넣다 보니(...).[19] 비위가 약한 사람들을 위해서 일부 액체 괴물 영상의 경우에는 영상 시작 전에 불쾌감, 혐오감을 느낄 수 있는 요소 등이 들어가 있으니 주의하라는 것과 시청을 원치 않으면 뒤로가기를 누를 것을 권장하는 자막이 들어간다.
가끔 액괴가 잘 만들어지지 않으면 붕사를 사용하는데, 붕사는 인체에 좋지 않은 데다가 아동들이 주 시청자다 보니 주의 문구가 붙는다.[20]
시작화면인 소리 조정 화면에는 문구도 함께 있는데 '액괴 대표 채널', '키즈 채널', '병맛 대표 채널' 등 영상마다 다르게 바뀐다. 인트로 화면은 포니가 재채기를 하면 마리오가 날아가는 것인데, 초기에는 재채기 하는 캐릭터가 포니 한마리였지만 방송마다 캐릭터가 계속 추가되어 현재는 캐릭터들만으로도 인트로 화면을 가득 채우고 있다.(...) 현재 캐릭터는 재채기를 하면 네 마리로 분류되는 초록새만 남아있고, 대신에 그 자리에 팬들의 팬아트가 올라오고 있다.
액괴 제작 성공률이 상당히 높은 츄팝도 실패한 액괴가 있는데, 바로 간장액괴와 두번째 치약액괴. 간장액괴는 뭉치지 않는데다 역한 냄새를 못 버티고 실패, 두번째 치약액괴는 치약을 지나치게 사용하는 바람에 뭉치지 않아 만든 액괴 섞기로 대체했다.[21] 후자의 경우에는 양까지 많아서 폐기영상도 조만간 올릴 예정이라고.
3. 비판
2019년 10월 11일, 육불화황(SF6)이라는 기체를 가지고 노는 영상을 업로드 하였는데, 문제는 수영장에 가득 찰만한 양의 육불화황을 '''그대로 하늘에 날려버렸다'''라는 것이다. 이게 문제인 이유는 육불화황은 '''이산화 탄소의 약 20000배 가까이 되는 온실효과를 일으킨다.'''
또한 이 영상 말고도 위험한 물질을 함부로 다루는 영상이 많다.
무슨 상관 이냐고 할 수 있겠지만. 츄팝 채널 자체가 저연령층을 중심으로 운영하는 채널인데도 불구하고, 이런 영상을 올리면 과연 애들이 안따라 할 것인가 라는 것. 그리고 그런 화학 물질들 및 각종 액체괴물들을 꾸준히 만들어 그 양이 어마어마해 환경오염에 미치는 영향도 무시할수 없다.
그리고 무엇보다. 앞에서 언급한 육불화황 같은 특수적으로 다루는 화학물질 들은 공기에 방류하는 것이 엄격히 법적으로 금지되어있다. 즉, 츄팝은 화학물질 투기 영상을 그대로 유튜브에 올려버린 것이다.
4. 기타
- 본인의 팬 혹은 구독자를 츄덕이라고 표현한다. 스스로를 소개할 때는 어른아이 츄팝이라고 한다.
- 영상 하나를 만드는데 무려 20시간이 걸린다고 한다. 영상 업로드 시간은 목요일 오후 5시와 토요일 오전 10시였지만 휴식기를 가질겸 업로드 시간을 정하지 않는다고 커뮤니티에서 밝혔다. 심지어 영상은 보통 2배속으로 진행되는데 상당한 플레이타임을 가지고 있다.
- 쉐보레 스파크를 보유하고 있다.[22] 꽤 큰 집에서 살고있는데, 오징어 액괴 때 어머니가 오징어를 해체하는 것을 도운 것으로 봤을 때 혼자 사는 것은 아닌 듯하다. 현재 성별과 대략적인 나이를 제외하고 그의 신상에 대해 밝혀진 것은 거의 없다. 엄마(박여사)와 동생(코난), 본인이 거주하는듯하며 2018년 4월 27일 이사를 하였다.(영상 업로드일 기준) 팔과 다리를 제외하고는 사실상 본인이 직접 영상에 나타난 적은 없지는 않다. 2017년 1월 13일 영상에서 자신의 나이가 황광희와 동갑이라 했다. 즉 1988년생으로 2018년 현재 만 서른이라는 것. 스파크에서 차를 새로 바꾼 듯 하다. 새로 바뀐 차는 사랑니 치료차 치과에 방문하는 영상에서 주차타워에 비친 자신의 차가 나오는데 BMW X3로 밝혀졌다.
- 여자친구가 있다. 여친도 같은 유튜버이다. 활동명은 슬기 (SEUL KI) 이다.
- 미대 출신이며 미술입시학원강사로 활동한 적이 있다고 한다.[23]
- 2016년 10월 19일 차에 올린 거대액괴 영상에서 처음으로 전신이 나왔다. 다만 얼굴은 후드 쓴 상태에서 측면으로 찍거나 비버가면 그림을 붙이는 등의 식으로 가렸다.
- 스트리밍 채팅과 아키네이터 방송 때 목소리를 공개한 이후로 본인의 목소리를 음성변조하여 많이 활용하고 있다. 초반과 비교했을 때 목소리의 비중이 확연히 커진 것을 볼 수 있다. 요즘은 변조를 잘 안하고 있다고 한다.
- 최근 들어 어머님(별명:박여사)동생(별명:코난)도 영상에 출현하는 빈도가 늘었다. 물론 얼굴이 공개된 건 아니고, 손이나 변조된 목소리로만 출현. 의외로 어머님은 츄팝이 액괴를 가지고 노는데 관대한 모습을 보였다. 와사비 액괴 때는 직접 가지고 노시기도 했는데, 처음 만지는 것 치고는 상당히 액괴를 잘 다루신다. 급기야 2017년 5월 4일에는 아버지(별명:츄대디)까지 등장하셔서 액괴를 만드셨다! 물론 손만 등장했고, 목소리도 변조되긴 했다.
- 최근에 올린 일상 영상에서 얼굴이 일부 공개되었다.
- 이름의 유래는 츄파춥스를 줄인 것.
- 병맛임을 자처하고 있다.
- 자막에 대한 띄어쓰기 및 맞춤법은 보장할 수 없다. '세다'를 '쎄다' 등으로 표기하기도 하고, '네오디뮴'을 '네오듐'으로 표기하기도 한다. [24]
- 요즘 구독자가 줄고있는 추세다.
[1] 공식 채널.[2] 영문 채널.[3] https://youtu.be/gDE9jx5SJIw 에서 4:19초에 보면 반포자이에 사는것이 맞다.[4] 최근 일상을 주제로한 영상에서 이사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는데, 이사할 집도 살짝 공개했다.[5] 2020년 4월 16일 영상에서 다시 들어가게 되었다고 밝혔다.[6] 포도슬러쉬 슬라임 영상에서 공개되었고, 금 액괴 때도 십자가가 나왔다.[A] A B 2020년 11월 07일 기준[7] 공식 채널.[8] 영문 채널.[9] 공식 채널.[10] 영문 채널.[11] 녹화된 영상에 영어 자막을 덧입히는 식으로 업로드하고 있다. 채널 닉네임은 ''''Slime Chu''''[12] '''미니어'''쳐+'''츄'''팝[13] 직접 구매한 것도 있겠지만 2016년 12월 24일 영상을 보면 뽑기로도 구하는 것으로 보인다.[14] 베이지 색의 웃는 얼굴을 한 고무인형은 실실이, 검은 색의 뚱한 얼굴을 한 고무인형은 뚱이다. 비중은 실실이가 조금 더 높으며, 최근에는 멍이도 추가되었다. '카오마루'라는 고무 인형이라고.[15] 그리고 '196°C 액화질소로 야채,꽃,액괴 얼리기!!! (파괴주의)'영상에서 깨서 죽고 만 카오마루도 있다...[16] 본인 목소리가 아주 나오지 않는 것은 아니다. 주로 놀라거나 곤란할 때 짧게 신음소리를 내거나 짧은 수준의 문장(ex. 얼은거 아냐?)을 말하는 정도. 목소리 공개 이후 목소리 출현 빈도가 점차 늘면서 변조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에는 변조를 하지 않은 채로 목소리가 나오기도 한다. 목소리가 좋다는 의견이 많고 여자인 줄 알고 있었는데 남자라서 놀랐다는 말도 있다.[17] 클레이와 젤괴로 떡꼬치 만들기, 하와이안 바다 액괴, 조개 액괴, 액괴와 점토 섞기 등이 여기에 속한다.[18] 현재는 그나마 병맛이 많이 줄어든 상태. 병맛 컨셉으로 돌아와달라는 댓글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을 때가 많다고 영상 대댓글에 언급한적도 있다.[19] 이 때문에 일부 영상은 수정을 거쳐 다시 올리기도 했다.[20] 그 외에도 칼을 사용하거나 전자레인지를 사용할 때도 부모님과 같이 하거나 따라하지 말라는 주의문을 덧붙인다.[21] 첫 번째 치약액괴 때는 치약을 한 통 썼는데, 다량의 소다와 붕사, 목공풀, 시판 액괴 4개를 넣어야 간신히 뭉쳤다. 두 번째 치약액괴는 치약을 12통 썼으니... 소다를 몇 번 봉지 째 부었는데도 일부만 겨우 뭉쳐서 결국 실패 선언을 하고야 말았다.[22] 자동차는 츄팝이 밖으로 나갈 일이 있을 때 간간히 나오며, 자동차 핸들에 액괴와 점토를 붙여 장식하기도 했다.[23] <석고상 색칠하기>편 에서 밝힌바가 있다.[24] 영상 시청자들의 연령층이 다소 낮아서 틀린 맞춤법을 그대로 따라할까 우려하는 사람들도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