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고박고 무한상사
1. 개요
치고박고 무한상사 OST인 노라조 - 무한상사[2]
PNIX Games에서 만든 모바일 격투액션게임이다. 참고로 '치고박다'는 잘못된 표현이고 바른말은 '''치고받다'''이다.
무한도전의 무한상사 에피소드를 모티브로 한 게임이지만 게임에 등장하는 회사 이름이 무한상사인 것 외에는 별 관련은 없다.
다만 주인공 나구직은 딱 봐도 그분이다.
2. 시스템
격투게임이지만 조작은 단순해서 화면 왼쪽을 터치하면 방어, 오른쪽을 터치하면 공격인 투 버튼 방식이다.[3][4] 그리고 캐릭터마다 고유한 스킬이 있는데 위급할 때 반격키로 쓰면 좋다.[5][6] 그리고 자동전투가 있지만 그다지 효율은 좋지 못해서 적과 월등하게 능력 차이가 나는 경우가 아니라면 비추천. 아군 캐릭터가 하나라도 쓰러지면 남은 캐릭터로 진행하는 방식이 아닌 그대로 게임 오버가 된다.
후반부로 갈 수록[7] 초반에 공격키만 누르면 샌드백처럼 맞아주지 않는다. 그래서 캐릭터 3명을 사용하여 최대한 쿨타임 사용하는 '15초룰'이라는 방법을 많이 사용하며[8] , 이는 체력을 회복하는 캐릭터(힐캐)가 최소 1명은 필요하여 힐캐를 구하기 위해서 초반에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특히 도트힐(일정시간동안 조금씩 회복되는 힐)이 아닌 즉시 힐기능을 가진 캐릭터를 구하면 게임이 더욱 수월해진다. 문제는 힐캐릭을 뽑는 것이 완전 복불복이라는 것.[9] .힐캐를 가지지 못한 유저들의 원성이 높아지자 힐캐 뽑기카드가 출시됐다.[10] 특히 공격,스턴,힐,무적 4종세트가 있는 캐릭이 인기가 좋으며 공속까지 빠른 사월의신부가 1티어급을 차지했다. 레전드 등급 출시이후 약간 기세가 줄었지만 그래도 사기캐릭터에 가까울 정도.
3. 스토리
스토리는 무한상사에 입사한 나구직의 직장 생활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캐릭터들은 직장상사, 월셋방 주인집아줌마, 동네 백수 등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인물이나 어부이연합회장, 타도 민영아, 쿡정원녀 등 풍자적인 캐릭터들이 등장한다. 이런 캐릭터들이 적으로 등장할 때 깨알같이 재수없는 대사를 하기도 하는데 이들과 다짜고짜 싸워서 쓰러트리는 게 목적. 회사 스토리가 끝나고 이후 응답하라 시리즈가 나오는등 회사 이외의 스토리가 등장했다.
게임은 전반적으로 코믹한 분위기다. 주제가는 노라조가 불렀고 메인 BGM은 SNL 게임즈로 유명해진 'Dengue Fever - Integration'이다. 스킬들도 약빨고 만든 듯 한 게 많다. 예를들면 기본캐릭터인 나구직의 스킬은 후래자삼배타와 카드 돌려막기인데 첫번째 스킬을 쓰면 술병을 좌우로 마구 휘두르면서 '늦게 왔으면 진도 맞춰야지!' 라는 멘트를 날리고 두번째 스킬 '카드돌려막기'는 '현금서비스 이자는200%' 라는 멘트와 함께 카드로 때려 데미지를 입힌다.
게임의 레벨은 회사의 직급으로 되어있다. 물론 처음 시작할 땐 백수.
4. 콘텐츠
주요 콘텐츠는 스토리 모드지만, 특정 시간에만 오픈되어 높은 리워드나 특정 리워드를 제공하는 스페셜 모드, 층을 계속 클리어 해나가면서 확정된 리워드를 받을 수 있는 극복형 콘텐츠인 무한빌딩, 다른 플레이어와 대전하는 맞짱대전이 존재한다.
2014년 7월 31일 대격변으로 SSS+사원의 상위인 L(레전드)사원이[11] 등장하였다. 또한 이벤트로 마음의 소리 캐릭터인 SSS+사원인 조석과 애봉이가 추가되었다.
하지만 대격변 이후로 콘텐츠가 더 이상 나오지 않았고, 그나마 자체적으로 이벤트를 했는데 은혜값은 하트 이벤트를 상시적으로 진행하였다. 하트 사용량에 따라 SSS등급 사원이나 장비를 지급하는 방식...인데 사원 혹은 장비만 번갈아가면서 하는, 사실상 판수 노가다 이벤 그 자체가 되어버렸다. 결국 2017년 10월 12일에 서버종료가 되어버렸다.
5. 그 외
이 게임의 글로벌판인 오피스 럼블이 2015년 2월에 출시되었다.
게임사에선 for kakao의 치고박고 무한상사와는 다른 별개의 게임이라고 못박았다.
전체적으로는 치고박고 무한상사와 유사하지만, 캐릭터가 죄다 서양쪽 유저를 노렸고, 레벨업 방식이 스테이지 클리어 후 경험치 습득이고 캐릭터를 합성시켜 상위 랭크의 새로운 캐릭터를 얻는게 아니라 진급이라는 시스템으로 랭크는 올라가지만 캐릭터는 그대로인 점. 결제 금액에 따라 서비스가 높아지는 VIP시스템도 채용했다. 말 그대로 해외를 노린 글로벌판이기 때문에 무한상사를 하고 있다면 굳이 오피스 럼블을 할 이유는 없지만 게임이 서비스종료돼서... 대체로하는 상황이지만 오피스 럼블 마저 서비스가 종료됐다.
6. 관련 문서
[1] 초창기에는 폭력성이 높다는 이유로 청소년이용불가였고 성인인증이 필요했다. 하지만 얼마 못 가 15세이용가로, 12세이용가로 하향된후 2014년 8월에 전체이용가등급까지 하향되었다.[2] 펌프 잇 업 PRIME에도 수록이 되었으나 곡 제목이 치이고 박히고 무능상사 로 바뀌었다. [3] 연타하지 않고 꾹 누르고 있어도 상관없다. 방어는 계속 누르고 있지 않으면 제대로 방어가 되기 힘들다.[4] 평타공격도 캐릭터마다 공격속도가 달라 일명 선타캐릭이 아니고서는 어느정도 진행이 되면 잘 사용하지 않고, 방어를 유지하다가 스킬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5] 스킬이 발동하는 중에는 무적시간이 생겨서 공격을 받지 않는다![6] 그리고 SSS+등급부터 캐릭터 자체에 반격기능이 생긴다! 패시브 스킬처럼 랜덤 발동이며 일시적으로 기절효과를 준다.[7] 무한빌딩 고층부, 스테이지 후반부[8] 무한상사는 캐릭터가 교대하면 30초간 교대한 캐릭터는 쿨타임을 갖는다. 1번 캐릭터가 최대한 버텨주고, 2번 캐릭터가 1번캐릭터 쿨이 15초가 될때까지 버티고, 3번 캐릭터, 3번 캐릭터는 1번 캐릭터가 쿨이 끝날때까지(15초정도) 버티는 방식[9] 카드 뽑기, 환생, 윤회 등의 방법으로 캐릭터를 얻게 되는데, 모든 카드게임들이 그렇지만 복불복이다.[10] 가격이 꽤 비싼편이다. 그나마 뽑는다고 해서 원하는 힐캐가 나오는 것도 아니고.. [11] 그중에서는 승진한 나구직인 나구직'''대리'''가 새로 등장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