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도르 요크셔

 

[image]
[image]
만화
애니메이션
チードル゠ヨークシャー
Cheadle Yorkshire
1. 개요
2. 소개
3. 관련 항목


1. 개요


만화 헌터×헌터의 등장인물. 국내 정발판에서의 이름은 '''치도르'''. 성우는 오오타니 이쿠에/셰러미 리.

2. 소개


헌터 협회의 14대 회장이자 헌터 십이지에서 를 담당하는 인물. 칭호는 일단 트리플 헌터로 의사이자 법률학자이며, 난치병 헌터다. 하지만 전투력은 그리 높지 않은 것 같다. 파리스톤 힐에 의하면 무력이 그녀의 오점이라 한다.[1] 적어도 헌터 십이지 내에서는 확실한 하위로 보인다.
말투가 특이해, 어미에 '→대화하는 대상' 을 붙여말한다. 예를들어 "바보같은 소리 하지마 →원숭이" 이런식으로. 독백에 조차 →자신 이라 붙여 말한다. 채팅에서 간혹 보이는 말투에서 영감을 얻은 듯. 애니메이션에서는 손바닥을 보이며 손 끝을 상대방을 지시하는 방법으로 표현했다.

다른 십이지처럼 네테로를 상당히 따랐으며 특히 파리스톤과 직접적으로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친회장파의 선봉 주자. 선거 레이스를 거쳐 자신이 적대하던 파리스톤 힐의 의지에 의해 새 부회장에 선출되어 14대 회장 선출에 관여하게 되었다[2].
진의 평가에 의하면 모랄리스트에다 밸런스를 중시하는 매뉴얼리스트. 때문에 이런 본 성격이 나오면 십이지로서 새로 만든 '개의 캐릭터'가 잘 나오지 않기 때문에 진에게 지적당하기도 했다.
작가의 오너캐와 관계가 있어서인지 비중이 상당히 높다(…). 히메로리 패션에 팬더 인형을 늘 옆에 끼는 아마이 로리타. 안경을 쓴 여성이지만 그야말로 개와 흡사한 외모로서, 성형수술이 아니고서는 불가능한 얼굴이다.[3] 두뇌가 명석한지 분석적인 면을 많이 보이며 파리스톤에 의하면 진행 능력이 십이지 중 가장 뛰어나다고 한다.
진 프릭스를 싫어하면서도 파리스톤의 대항마로서는 높이 평가하는 애증의 감정을 갖고 있다. 츤데레? 참견하기 좋아하는 사이유와도 관계가 그리 좋지 않다.

달변이라서 인기가 많은지 차기 회장 투표 지지율의 상위권을 고수했으며, 부회장인 파리스톤 힐에 이어 전체 2위의 높은 순위를 유지했으나 정작 파리스톤과의 지지율 격차는 넘사벽이었다. 파리스톤에 의해 얼룩진 협회를 개선하고 투명한 운영이 이루어지도록 개혁하는 것이 목표.
4차 선거까지는 2위를 고수하였으나 3위로 레오리오가 급부상. 그 후에는 테라데인 뉴트럴에게 2위를 빼앗겼고, 그가 암살당한 후에도 레오리오에게 밀려 3위로 내려가 있는 상태에서 파리스톤, 미자이스톰, 레오리오와 함께 최후의 4인에 뽑혔다. 결국 진을 찾아가서 조언을 구하기도 했는데 이 때 진에게 '그게 개의 캐릭터냐! 다음에는 캐릭터를 확실히 해 와.' 라든지 '너 그 변태 영감을 좋아했던 거냐?'라는 소리를 듣는 굴욕을 당했다.[4] 하지만 무엇보다 참기 힘든 말은 '파리스톤이야말로 회장의 의지를 잇는 자'라는 말인 듯.
최후의 4인으로서 연설을 할 때, 많은 표를 갖고 있던 미자이스톰이 치들에게 지지를 보냈음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레오리오에게 지지를 표명하여 의외의 수를 던졌다. '파리스톤의 예상을 뛰어넘는 발상이 필요하다'는 진의 충고에 느낀 바가 있던 듯. 이에 파리스톤은 잠깐 표정이 굳어졌으나, 결과적으로 파리스톤의 13대 회장 당선을 막지는 못했으며 그에게 '''완패'''를 고했다. 최종 지지율은 최후의 4인 중 꼴찌인 4위.[5]
그런데 정작 파리스톤은 13대 회장에 당선된 직후 갑자기 그녀를 부회장으로 지목하고 퇴장해버리고 새로운 선출을 통해 치도르가 '''헌터 협회 14대 회장'''이 된다.
네테로 회장의 아들을 자처하는 비욘드 네테로가 나타나자 다른 십이지들이 동요하는 와중에 냉정한 모습을 유지한다. 빈즈가 네테로 회장이 남긴 영상을 공개하자 다른 십이지들에게 파리스톤과 진의 십이지 탈퇴 소식과 V5로부터 내려진 특명을 알린다. 그것은 바로 이 인물의 헌트(사냥).
343화에서는 레오리오에게 십이지로 올 것을 권유한다. 물론 매뉴얼리스트+공평한 걸 좋아하는 치들 답게 공정하게 평가한다고, 사실 위험성만 따지고 보면 살벌하다고 레오리오에게 경고는 한다. 책임감이 강한 것도 포함해서 레오리오와 어느정도 죽이 맞기는 한듯. 암흑대륙 원정대의 주임의사로, 레오리오를 보조의사로 두기로 한다.
이름은 아무래도 치와와+푸들+요크셔테리어의 합성어 같다.
현재는 레오리오를 조수로 두고 암흑대륙 탐험과 이민을 목적으로 한 사람들을 태운 대형 이민선에서 의료업무를 책임지고 있다.

3. 관련 항목



[1] 애초에 칭호와 '강함'이 비례한다는 설명도 작중 전혀 없었다. 그저 작품 팬들이 '트리플 헌터는 희소하니까 당연히 강하겠지'라며 멋대로 때려맞춘 것일 뿐. 더블 헌터인 테라데인 뉴트럴도 힘조차 못 쓴채 히소카에게 암살당했다. 애초에 직업부터 의사 + 법률학자 + 난치병 헌터라는, 무력적으로 몸 쓸 일이 크게 없어보이는 직업이기도 하고. 아마 능력 역시 전투에 직접적으로 나서는 공격계보다는 치료 등 서포팅에 맞춰져있을 확률이 높다.[2] 회장인 파리스톤이 스스로 사임한 이상, 차기 회장 선출 방식에 대해서는 부회장인 그녀에게 주 권한이 있다.[3] 등장 초기에는 전체적인 얼굴 형태도 개와 흡사했는데, 점차 미형으로 변하면서 최근 연재분에서는 그냥 귀여운 여자얼굴에 개코와 동물귀를 붙인듯한 묘사도 종종 보인다.[4] 근데 반응이 왠지 츤데레 같다?[5] 미자이스톰의 표를 치들이, 치들의 표를 레오리오가 받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