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애하는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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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스릴러 웹툰. 작가는 반지운.
원래 '패리'라는 제목으로 네이버 최강자전에서 8강에 진출해 장려상을 수상했으나 일부 설정과 제목이 바뀌었다. 바뀐 제목인 친애하는 x는 작중 서브 주인공인 윤준서가 쓴 공동정범의 후속작 제목이다.
2. 줄거리
국내 최고의 여배우 '백아진'의 몰락,
그리고 그 뒤에 숨겨진 그녀의 두 얼굴
3. 연재 현황
네이버 웹툰에서 2019년 7월 5일부터 매주 토요일에 연재된다. 2020년 8월 15일에 61화를 끝으로 마지막화가 업로드되었다.
이야기는 총 4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부의 제목을 합치면 'I am not provoke heartless monster' 라는 한 문장이 된다.
풀이하면 '나는 냉혹한 괴물을 자극하지 않는다' 라는 의미이다.
다만 합쳐서 한 문장이 되도록 의도했다고 볼 수는 없는 것이, am과 provoke는 둘 다 동사이므로 문법상 오류이다. 한 문장을 따로 떼어 놓았다고 보려면 'I do not provoke ~'가 되어야 한다.
그럴듯해 보이지만, 단순한 우연의 일치로 보인다.
이야기의 시간적 배경과 회차, 전체적인 스토리라인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1부(I AM NOT)
시간적 배경-2010년 9월~2012년 2월(과거 회상: 2002년)
회차:프롤로그~20화
스토리라인-백아진의 어린 시절과 학창 시절
2부(PROVOKE)
시간적 배경-2012년 여름(7~8월 경으로 추정)
회차:21화~32화
스토리라인-백아진의 아르바이트생 시절
3부(HEARTLESS)
시간적 배경-2015년 1월~2016년 1월
회차:33화~53화
스토리라인: 백아진의 배우 시절
4부(MONSTER)
시간적 배경-2019년
회차:54화~61화
스토리라인: 백아진의 약혼+과거 폭로 후 백아진의 몰락
4. 등장인물
- 백선규
(19XX년~2012년)
아진의 아버지. 인간말종 1.
딸을 학대하던 아내를 계단 밑으로 떨어뜨려 살해하고 돈 많은 준서 엄마와 잠깐 살림을 합쳤다.[1] 결국 아진이 고등학생이던 1부 시절엔 연을 끊고 살며, 학창시절과 성인이 된 이후에도 시시때때로 아진을 찾아와 폭행하며 돈을 뜯으려고 한다. 여러모로 아진의 인생에 도움이 안 되는 인간으로, 아진이 현역으로 법대에 합격했음에도 이 인간이 집까지 찾아와 돈 내놓으라며 주먹을 휘두르는 바람에 아진이 입원하여 제때에 등록금을 내지 못해서 1년 꿇어 재수를 하게 만들었다.[2] 자식에 대한 애정도 없어서 재혼처에게 아진에게 털끝 하나 건드리지 말라고 했던 이유도 고작 딸을 아동 포르노에 팔아넘기기 전 딸의 상품성을 훼손시키지 않게 하기 위함이었다. 결국 2부 후반부에 아진의 계략에 휘말린 카페 사장 최정호에 의해 폭행당한 후 아진의 손에 확인사살을 당해 두개골 골절로 인한 심정지로 사망한다. 작중 아진에 의한 피해자들 중 심성희와 더불어 유일하게 꼴 좋다는 평을 받은 인물.
아진의 아버지. 인간말종 1.
딸을 학대하던 아내를 계단 밑으로 떨어뜨려 살해하고 돈 많은 준서 엄마와 잠깐 살림을 합쳤다.[1] 결국 아진이 고등학생이던 1부 시절엔 연을 끊고 살며, 학창시절과 성인이 된 이후에도 시시때때로 아진을 찾아와 폭행하며 돈을 뜯으려고 한다. 여러모로 아진의 인생에 도움이 안 되는 인간으로, 아진이 현역으로 법대에 합격했음에도 이 인간이 집까지 찾아와 돈 내놓으라며 주먹을 휘두르는 바람에 아진이 입원하여 제때에 등록금을 내지 못해서 1년 꿇어 재수를 하게 만들었다.[2] 자식에 대한 애정도 없어서 재혼처에게 아진에게 털끝 하나 건드리지 말라고 했던 이유도 고작 딸을 아동 포르노에 팔아넘기기 전 딸의 상품성을 훼손시키지 않게 하기 위함이었다. 결국 2부 후반부에 아진의 계략에 휘말린 카페 사장 최정호에 의해 폭행당한 후 아진의 손에 확인사살을 당해 두개골 골절로 인한 심정지로 사망한다. 작중 아진에 의한 피해자들 중 심성희와 더불어 유일하게 꼴 좋다는 평을 받은 인물.
- 임선예
(1971년 7월~2002년 8월. 향년 만 31세)
아진의 친어머니. 인간말종 2.
술만 먹으면 딸을 때렸으며 미안하다는 말을 하긴 했지만 그때뿐이고 지속적으로 아진을 폭행했다.
결국 남편으로 인해 계단에 떨어지는 최후를 맞는다. 죽어가는 와중에도 아진의 다리를 잡고 살려달라고 했다.
아진의 친어머니. 인간말종 2.
술만 먹으면 딸을 때렸으며 미안하다는 말을 하긴 했지만 그때뿐이고 지속적으로 아진을 폭행했다.
결국 남편으로 인해 계단에 떨어지는 최후를 맞는다. 죽어가는 와중에도 아진의 다리를 잡고 살려달라고 했다.
- 황지선
아진의 새어머니이자 준서의 어머니. 인간말종 3.
남편이 사망하고 혼자 준서를 키우다[3] 백선규와 잠깐 살림을 합쳤다. 전남편이 부자였던만큼 재산이 꽤 많다.
사실 백선규가 아동 포르노 사업으로 떼돈 번다는 말에 혹해서 살림을 차렸던 것이고 아진을 데리고 있었던 것도 그 사업으로 돈 벌기 위해서 잠깐 데리고 있었던 거였다. 그러나 아진에게는 전혀 애정이 없으며 아진이 순순히 말을 듣지 않자 잔혹하게 학대하고 중학교 졸업 후에는 쫓아냈다. 아진과 같이 있는 준서를 한심하게 보며 아진과 같이 있으면 너도 당할 것이라고 아들에게 경고를 한다. 그러나 아들 역시 진심으로 사랑하는 것이 맞는지 의심될 정도로 이기적으로 대하며 32화에서 신부전증 5기 판정을 받아 전 남편의 전담의사였던 전광현 박사를 통해 준서에게 골프장 지분을 조건으로 신장이식을 구한다. 2년 4개월 후 시점인 34화에선 준서를 통해 신장이식을 받은 상태였고, 준서와 만나서 골프장 지분을 넘겨주겠다고 다시 한 번 말하나 아진에게 사과나 하라는 준서의 일침에 씁쓸한 표정을 짓는다.
사실 아진을 만나 사과하라는 것이 준서가 요구한 유일한 조건이었는데 이식받은지 2년이 넘었는데도 사과를 하지 않았다. 그러나 예전처럼 준서의 말에 화를 내지 않고 그저 침묵을 지키는 모습으로 보아 언젠가는 아진에게 사과할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39화에서 다시 만난 아진에게 준서에게서 떨어지라는 조건을 지키면 사과해주겠다고 말한다. 결국 진정한 사과는 할 생각이 없는 모양. 준서 친아빠인 강기사와 준서를 만나게 해주겠다고 쏘아붙이지만 아진이 준서의 어릴 적 사진을 들이밀며 협박하자 입을 다물게 된다.
이후 백아진의 계략으로[4] 아들 준서에게 출생의 비밀과 불륜 사실은 물론, 백아진이 자신의 부정을 알고 있었기에 그녀를 일부러 학대했었다는 사실까지 들통나게 된다. 이에 자신에게 분노하는 준서에게 충격받아 용서를 빌다가 자신은 그저 아진에게 겁만 줄려고 그런거였다고 변명한다.
몇 년 후 전화통화에선 이식받은 신장 관리를 하느라 우울증이 생길 지경이라며 언급하고, 술을 줄이라며 아들의 건강을 걱정한다. 심성희를 백화점 캐셔로 넣어두고, 윤준서가 매각한 골프 지분의 일부를 허인모에게 투자하는 등 준서의 요구에 순순히 따라주는 것을 보면 아들과의 관계는 나름 회복한 모양이다. 단. 준서 아버지의 제사 말고는 얼굴을 안 비추는 것을 보면 1년에 두어번만 만나는 듯 하다.
남편이 사망하고 혼자 준서를 키우다[3] 백선규와 잠깐 살림을 합쳤다. 전남편이 부자였던만큼 재산이 꽤 많다.
사실 백선규가 아동 포르노 사업으로 떼돈 번다는 말에 혹해서 살림을 차렸던 것이고 아진을 데리고 있었던 것도 그 사업으로 돈 벌기 위해서 잠깐 데리고 있었던 거였다. 그러나 아진에게는 전혀 애정이 없으며 아진이 순순히 말을 듣지 않자 잔혹하게 학대하고 중학교 졸업 후에는 쫓아냈다. 아진과 같이 있는 준서를 한심하게 보며 아진과 같이 있으면 너도 당할 것이라고 아들에게 경고를 한다. 그러나 아들 역시 진심으로 사랑하는 것이 맞는지 의심될 정도로 이기적으로 대하며 32화에서 신부전증 5기 판정을 받아 전 남편의 전담의사였던 전광현 박사를 통해 준서에게 골프장 지분을 조건으로 신장이식을 구한다. 2년 4개월 후 시점인 34화에선 준서를 통해 신장이식을 받은 상태였고, 준서와 만나서 골프장 지분을 넘겨주겠다고 다시 한 번 말하나 아진에게 사과나 하라는 준서의 일침에 씁쓸한 표정을 짓는다.
사실 아진을 만나 사과하라는 것이 준서가 요구한 유일한 조건이었는데 이식받은지 2년이 넘었는데도 사과를 하지 않았다. 그러나 예전처럼 준서의 말에 화를 내지 않고 그저 침묵을 지키는 모습으로 보아 언젠가는 아진에게 사과할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39화에서 다시 만난 아진에게 준서에게서 떨어지라는 조건을 지키면 사과해주겠다고 말한다. 결국 진정한 사과는 할 생각이 없는 모양. 준서 친아빠인 강기사와 준서를 만나게 해주겠다고 쏘아붙이지만 아진이 준서의 어릴 적 사진을 들이밀며 협박하자 입을 다물게 된다.
이후 백아진의 계략으로[4] 아들 준서에게 출생의 비밀과 불륜 사실은 물론, 백아진이 자신의 부정을 알고 있었기에 그녀를 일부러 학대했었다는 사실까지 들통나게 된다. 이에 자신에게 분노하는 준서에게 충격받아 용서를 빌다가 자신은 그저 아진에게 겁만 줄려고 그런거였다고 변명한다.
몇 년 후 전화통화에선 이식받은 신장 관리를 하느라 우울증이 생길 지경이라며 언급하고, 술을 줄이라며 아들의 건강을 걱정한다. 심성희를 백화점 캐셔로 넣어두고, 윤준서가 매각한 골프 지분의 일부를 허인모에게 투자하는 등 준서의 요구에 순순히 따라주는 것을 보면 아들과의 관계는 나름 회복한 모양이다. 단. 준서 아버지의 제사 말고는 얼굴을 안 비추는 것을 보면 1년에 두어번만 만나는 듯 하다.
- 윤 회장
준서의 아버지.[5] 휠체어를 타고 있으며 준서가 어릴 때 사망했다고 한다.
- 강 기사
(1963년~2017년. 향년 만 53세 or 54세로 추정)
준서 아버지의 기사.[6] 준서 아버지의 사망 이후에 외국으로 이민을 갔다.
34화에서 '강지호'라는 본명이 언급되었다. 백아진이 그의 정보를 몰래 모으고 있는 것으로 모아 윤준서의 후반부 변심에 큰 영향을 줄 키포인트 인물로 보인다.[스포일러2]
준서 아버지의 기사.[6] 준서 아버지의 사망 이후에 외국으로 이민을 갔다.
34화에서 '강지호'라는 본명이 언급되었다. 백아진이 그의 정보를 몰래 모으고 있는 것으로 모아 윤준서의 후반부 변심에 큰 영향을 줄 키포인트 인물로 보인다.[스포일러2]
- 조유식
아진과 일하는 카페 직원. 2019년 시점인 1화에서도 나온다.
최정호가 구속된 이후엔 카페 문을 닫고 이사를 가게 된다.
최정호가 구속된 이후엔 카페 문을 닫고 이사를 가게 된다.
- 최정호
아진이 일하는 카페의 사장. 정의로운 성격으로 소매치기를 직접 잡은 것이 그의 첫 등장이다. 이후 카페의 직원으로 아진을 채용하나 성실하고 싹싹한 아진에게 스토커가 붙는다는 것을 알고 그녀를 진심으로 걱정하고 도와주려고 한다. 그러나 백선규를 제거하기 위해 호시탐탐 노리고 있던 아진의 계략에 의해 아진의 집에 침입한 백선규를 스토커로 오인하여 죽이게 되어[7] 교도소에 들어가게 되고, 교도소에서도 자신이 아진에게 이용당한 걸 모른 채 아진이 걱정만 한다고 조유식이 언급하였다.
몇 년 후 수감된 채로 윤준서와 만나게 되는데, 소설을 통해 진실을 해명해주겠다는 윤준서에게 자신은 백선규의 머리를 내리칠려는 생각으로 했기 때문에 도움을 줄 필요는 없다고 거절했다. 그러나 백아진이든 당신이든 용서할 생각은 추호도 없다고 못을 박아두었다. 딤하트 방영 이후 자신이 이용당했다는 사실을 알고 백아진에게 완전히 마음이 떠난 것으로 보인다.
몇 년 후 수감된 채로 윤준서와 만나게 되는데, 소설을 통해 진실을 해명해주겠다는 윤준서에게 자신은 백선규의 머리를 내리칠려는 생각으로 했기 때문에 도움을 줄 필요는 없다고 거절했다. 그러나 백아진이든 당신이든 용서할 생각은 추호도 없다고 못을 박아두었다. 딤하트 방영 이후 자신이 이용당했다는 사실을 알고 백아진에게 완전히 마음이 떠난 것으로 보인다.
- 서미리
아진이 소속해있는 소속사 대표. 아진이 고등학생때부터 스카우트를 제안했다. 허인강에게도 아진이 자랑을 늘어놓는 것으로 봐선 아진을 굉장히 마음에 들어했던 것으로 보인다.
2019년 현재, 아진의 시상식 옆 채널에서 아진의 실체가 폭로되면서 전화로 당장 막으라고 따지지만 생각대로 안되자 단단히 분노해서 콩밥 먹일거라고 화를 낸다. 아마 상당한 타격을 입을 것으로 추정된다.
2019년 현재, 아진의 시상식 옆 채널에서 아진의 실체가 폭로되면서 전화로 당장 막으라고 따지지만 생각대로 안되자 단단히 분노해서 콩밥 먹일거라고 화를 낸다. 아마 상당한 타격을 입을 것으로 추정된다.
- 허인강
서미리 대표 소속사의 아이돌 가수. 1987년 10월 13일생[스포일러3] , 혈액형은 AB형.[8] 2010년에 그룹을 해체하고 드라마를 찍는 것으로 보아 배우 활동도 하는 듯 하다. 프롤로그 초반부에 아진으로 인해 죽은 남자 중 한 명으로 밝혀진다.
35화에서 과거가 밝혀지는데 16살 때 서 대표에 의해 캐스팅되어 롱스타의 배우 연습생이 되었다고 한다. 그러다 19살 때 할머니께서 쓰러지자 수술비 마련이 시급해져서 타 소속사의 아이돌로 데뷔한다. 부모님은 일찍 돌아가셨고 동생까지 있는데다 당시 초창기 소속사라 돈 벌기가 어려워서 불가피하게 결정한 일인 듯. 서 대표도 인강의 사정을 이해해서 조용히 응원만 해주었다.
그렇게 계약금을 받고 5년 동안 아이돌 가수로 활동하다 그룹 해체 이후엔 다시 배우로 전향한다. 1부 초반부에 허인강이 속해있는 그룹이 해체한다는 떡밥이 여기서 풀린 셈이다. 이후 같은 소속사인 아진과 계속 엮이다가 정식으로 사귀게 된다.
유년 시절 부모님을 일찍이 잃고 외로이 자랐으며 할머니와 남동생을 행복하게 해주기 위해 자수성가한 인물로, 이러한 가정환경 때문에 화려한 외모와는 달리 실제로는 일찍 결혼하여 가정을 이루고자 하는 소박한 꿈을 가지고 있다. 작중 최정호와 함께 긍정적으로 묘사된 좋은 사람이지만 성장환경 탓에 애정결핍이 있고, 누군가가 자신을 떠날 때 정신적으로 쉽게 무너지는 모습을 보인다. 허인강의 뒷사정을 흥신소를 통해 캐낸 백아진은 의도적으로 허인강의 할머니에게 접근하여 그의 환심을 사고, 그와 연애하여 유명 연예인으로 도약한다. 백아진과 1년 간 열애하며 그녀를 진심으로 사랑하게 되고, 할머니가 사고로 사망하여 멘탈이 크게 흔들리자 아진에게 심적으로 의지한다. 결국 47화에서 연예계 은퇴까지 생각하며 아진과 결혼하고 싶은 마음을 내비치나 결혼 기사로 인해 자신의 연예계 커리어에 방해가 된다고 여긴 백아진에게 처절하게 배신당하며 버려진다. 게다가 아진이 자신에게 독설을 내뱉자 아진의 뺨을 때리는데 허인강의 동생 허인모의 발목을 잡기 위해 미리 카메라를 설치한 아진이 재오의 도움으로 동영상을 편집해서 보험으로 가지고 있었고, 건망증이 심한 도 사장의 실수로 동영상이 퍼져나가면서 이미지가 더 곤두박질친다. 결국 자신이 소중하게 여긴 사람들이 떠나간다는 상심과 이미지 하락으로 인한 우울증에 시달리다 동생에게 마지막 문자를 보내고 자살한다.
35화에서 과거가 밝혀지는데 16살 때 서 대표에 의해 캐스팅되어 롱스타의 배우 연습생이 되었다고 한다. 그러다 19살 때 할머니께서 쓰러지자 수술비 마련이 시급해져서 타 소속사의 아이돌로 데뷔한다. 부모님은 일찍 돌아가셨고 동생까지 있는데다 당시 초창기 소속사라 돈 벌기가 어려워서 불가피하게 결정한 일인 듯. 서 대표도 인강의 사정을 이해해서 조용히 응원만 해주었다.
그렇게 계약금을 받고 5년 동안 아이돌 가수로 활동하다 그룹 해체 이후엔 다시 배우로 전향한다. 1부 초반부에 허인강이 속해있는 그룹이 해체한다는 떡밥이 여기서 풀린 셈이다. 이후 같은 소속사인 아진과 계속 엮이다가 정식으로 사귀게 된다.
유년 시절 부모님을 일찍이 잃고 외로이 자랐으며 할머니와 남동생을 행복하게 해주기 위해 자수성가한 인물로, 이러한 가정환경 때문에 화려한 외모와는 달리 실제로는 일찍 결혼하여 가정을 이루고자 하는 소박한 꿈을 가지고 있다. 작중 최정호와 함께 긍정적으로 묘사된 좋은 사람이지만 성장환경 탓에 애정결핍이 있고, 누군가가 자신을 떠날 때 정신적으로 쉽게 무너지는 모습을 보인다. 허인강의 뒷사정을 흥신소를 통해 캐낸 백아진은 의도적으로 허인강의 할머니에게 접근하여 그의 환심을 사고, 그와 연애하여 유명 연예인으로 도약한다. 백아진과 1년 간 열애하며 그녀를 진심으로 사랑하게 되고, 할머니가 사고로 사망하여 멘탈이 크게 흔들리자 아진에게 심적으로 의지한다. 결국 47화에서 연예계 은퇴까지 생각하며 아진과 결혼하고 싶은 마음을 내비치나 결혼 기사로 인해 자신의 연예계 커리어에 방해가 된다고 여긴 백아진에게 처절하게 배신당하며 버려진다. 게다가 아진이 자신에게 독설을 내뱉자 아진의 뺨을 때리는데 허인강의 동생 허인모의 발목을 잡기 위해 미리 카메라를 설치한 아진이 재오의 도움으로 동영상을 편집해서 보험으로 가지고 있었고, 건망증이 심한 도 사장의 실수로 동영상이 퍼져나가면서 이미지가 더 곤두박질친다. 결국 자신이 소중하게 여긴 사람들이 떠나간다는 상심과 이미지 하락으로 인한 우울증에 시달리다 동생에게 마지막 문자를 보내고 자살한다.
- 허인모
허인강의 동생으로 1화에 잠깐 나오며 이후에도 등장한다. 35화에서 의류업 쪽에서 종사한다고 언급된다. 형이 데뷔하면서 나간 뒤로는 할머니와 둘이서 살고 있으나 본인도 집에 안 들어오는 일이 많다고 한다. 형인 허인강과는 달리 제법 할 말은 하는 성격인지라 허인강의 전 여친 레나가 질척거릴 때 돌직구를 날리거나, 형을 차버린 아진에게도 그녀의 이중적인 면모에 일갈을 할 정도다. 이런 허인모의 성격을 경계한 아진은 그의 발목을 잡기 위해 형 허인강에게 뺨을 맞는 영상을 조작했고, 이게 실수로 퍼지면서 결국 허인강은 역풍을 맞고 자살을 해버린다.
같은 소속사인데도 형 장례식에 조문을 오지 않은 아진을 독한X이라고 깐다. 딤 하트에서 인터뷰 내용이 더 자세히 언급되는데 허인강만 아진을 진심으로 사랑했다는 사실이 가장 열받는다고 밝혔다. 이후 53화에서 현재로 돌아와 인터뷰에서 형의 장례식에도 참석하지 않은[9] 아진을 두고 사람이 어떻게 그렇게 잔인하냐며 이래도 우리 형 이용한게 아니냐고 분노를 터트린다.
이 작품에서 허인강과 더불어 가장 불행한 인물이다. 부모님은 일찍 돌아가신데다 할머니도 갑작스럽게 돌아가셨고, 유일하게 남은 가족인 형마저도 이미지가 하락한 채로 사망했으니 멘탈이 남아나지 않았을 듯.
몇 년 후 시점에선 의류 사업을 해서 사장이 되었으며 윤준서의 골프 지분 일부를 투자받아 성공하게 되었다. 황지선이 사업 수완이 좋다고 언급한 걸 보면 마음을 다잡고 사업을 잘 꾸려나간 모양이다. 형의 목숨값으로 장사하고 싶어하지 않아서 허인강이 남긴 유산은 사회재단에 전부 환원했다.[10]
같은 소속사인데도 형 장례식에 조문을 오지 않은 아진을 독한X이라고 깐다. 딤 하트에서 인터뷰 내용이 더 자세히 언급되는데 허인강만 아진을 진심으로 사랑했다는 사실이 가장 열받는다고 밝혔다. 이후 53화에서 현재로 돌아와 인터뷰에서 형의 장례식에도 참석하지 않은[9] 아진을 두고 사람이 어떻게 그렇게 잔인하냐며 이래도 우리 형 이용한게 아니냐고 분노를 터트린다.
이 작품에서 허인강과 더불어 가장 불행한 인물이다. 부모님은 일찍 돌아가신데다 할머니도 갑작스럽게 돌아가셨고, 유일하게 남은 가족인 형마저도 이미지가 하락한 채로 사망했으니 멘탈이 남아나지 않았을 듯.
몇 년 후 시점에선 의류 사업을 해서 사장이 되었으며 윤준서의 골프 지분 일부를 투자받아 성공하게 되었다. 황지선이 사업 수완이 좋다고 언급한 걸 보면 마음을 다잡고 사업을 잘 꾸려나간 모양이다. 형의 목숨값으로 장사하고 싶어하지 않아서 허인강이 남긴 유산은 사회재단에 전부 환원했다.[10]
- 임레나
1991년 4월 13일생, 혈액형은 B형.[11] 여배우이자 허인강의 전 여자친구였으나 6개월만에 스캔들로 인해 헤어졌다고 한다.[12] 질투심 많고 머리가 나쁜 편으로 흡사 심성희의 연예인 버전(...) 말수가 없고 까칠한 아진을 달갑지 않게 여긴다. 본인이 양다리를 걸쳐서 허인강과 헤어져놓고는 어장관리를 하는지 허인강과 다시 사귀고 싶어해서 계속 연락하지만 거절당하고, 급기야 허인강의 집에 함부로 들어간다. 하지만 거기서 아진과 인강이 함께 있는 모습을 보자 화가 폭발하나 허인강의 제지로 돌아선다. 이후 아진과 자신을 비교하며 아진을 폄하하고 저격하는 기사를 내면서 아진의 배우 생활에 큰 걸림돌이 될 것으로 확정.[13] 아진과 인강이 공식적으로 연애한지 1년이 지난 43화에서도 허인강 할머니의 장례식에 등장하면서 여전히 그에게 질척거린다. 이런 골치아픈 임레나를 처리하기 위해 백아진은 윤준서를 시켜 의도적으로 레나에게 접근하게 한다.
- 남차영
백아진의 매니저. 첫 등장은 1화부터이나 3부부터 비중이 늘어난다. 허인강이 사는 아파트 바로 옆동인 연두동 B동 아파트로 이사를 갔다.
- 김재웅
김재오의 남동생. 재오와 마찬가지로 아버지에게 학대를 당하다 형이 아버지를 살해하고 나서야 간신히 학대에서 벗어난다. 그 이후로 고모네 집에 맡겨지게 되는데 재오가 출소한 이후에 얼굴을 보여주지 않는다.
형 재오의 언급으로는 이쪽도 고모네 집에 살게 된 이후에도 삶이 평탄치 않았다. 어릴 때부터 자기가 보는 앞에서 물건을 훔치고 다닌 형을 닮은건지 본인도 툭하면 물건을 훔치는 도벽이 생겼고, 방에 틀어박혀서 우는 등, 정신적으로 많이 불안해했다. 이로 인해 학교에서 심하게 폭행당할 정도로 따돌림까지 당했다고. 심지어 서점에서 문제집을 훔치는 모습을 하필이면 자길 괴롭히던 학생들에게 들켜 경찰에 신고하지 않는 조건으로 무자비하게 폭행당하다가 형 재오가 겨우 찾아 응급실에 입원시켰다.
집을 나와 잠시 친구집에 가 있으라는 재오의 말을 듣지 않고 아버지가 폭력을 휘두르자 재오에게 빨리 집에 와달라며 수시로 문자를 보내 간접적으로 재오가 아버지를 살해하는 계기를 만들었으며, 형 덕분에 아버지의 학대에서 벗어났음에도 불구하고 형의 얼굴은 보고싶지도 않다며 외면하는 점, 그런 주제에 형이 일해 버는 돈으로 생활하고, 본인의 유학자금까지 마련하기 위해 재오가 외국으로 나가게 되었다는 것 때문에 독자들 사이에서 평은 좋지 않다.
그러나 한국으로 귀국한 형에게 전화를 해서 보고 싶다고 말한 것을 보면 형을 아예 보기 싫어하는 건 아닌 것 같다.
형 재오의 언급으로는 이쪽도 고모네 집에 살게 된 이후에도 삶이 평탄치 않았다. 어릴 때부터 자기가 보는 앞에서 물건을 훔치고 다닌 형을 닮은건지 본인도 툭하면 물건을 훔치는 도벽이 생겼고, 방에 틀어박혀서 우는 등, 정신적으로 많이 불안해했다. 이로 인해 학교에서 심하게 폭행당할 정도로 따돌림까지 당했다고. 심지어 서점에서 문제집을 훔치는 모습을 하필이면 자길 괴롭히던 학생들에게 들켜 경찰에 신고하지 않는 조건으로 무자비하게 폭행당하다가 형 재오가 겨우 찾아 응급실에 입원시켰다.
집을 나와 잠시 친구집에 가 있으라는 재오의 말을 듣지 않고 아버지가 폭력을 휘두르자 재오에게 빨리 집에 와달라며 수시로 문자를 보내 간접적으로 재오가 아버지를 살해하는 계기를 만들었으며, 형 덕분에 아버지의 학대에서 벗어났음에도 불구하고 형의 얼굴은 보고싶지도 않다며 외면하는 점, 그런 주제에 형이 일해 버는 돈으로 생활하고, 본인의 유학자금까지 마련하기 위해 재오가 외국으로 나가게 되었다는 것 때문에 독자들 사이에서 평은 좋지 않다.
그러나 한국으로 귀국한 형에게 전화를 해서 보고 싶다고 말한 것을 보면 형을 아예 보기 싫어하는 건 아닌 것 같다.
- 박양숙
허인강, 허인모 형제의 할머니. 아들과 며느리가 사망한 이후 형제들의 보호자가 되어준다. 남차영의 이사떡 돌리기를 도와준 아진과 처음 만나게 되었고 저녁식사까지 자리를 지켜준 아진을 굉장히 마음에 들어한다. 손녀딸이 없는데다 딸처럼 여겼던 며느리는 일찍 죽는 바람에 아진에게 정을 많이 들인 듯. 하지만 42화에서 욕실에서 넘어져 뇌출혈로 사망했다는 기사가 나온다. 이후 43화에서 장례식이 치뤄진다.
- 도봉창
김재오의 감방 동기이자 '다이렉트 솔루션 서비스' 사장. 원래는 안 사장이 운영했으나 홍콩으로 간 후 대타로 사장을 맡게 되었다. 의뢰인이 전화로 말한 사람을 뒷조사하고, 그 자료를 김재오를 통해 의뢰인에게 보내는 일을 하고 있다. 허인강과 관련된 자료를 조사해 윤준서와 백아진에게 전해준 사람도 이 사람이다.
그러나 그에게는 단점이 하나 있었는데 건망증이 심하다는 것. 감방에 있을 때 건망증이 중증이었던데다 '어디 뒀더라?' 라는 말이 나오면 최소 30분은 걸린다고 김재오가 언급하였다. 이 건망증은 51화에서 악재로 작용하는데, '안에 따로 주소를 넣어놨으니까' 라는 김재오의 말을 까먹고 동영상 파일과 출력한 사진을 USB[14] 와 함께 방송국으로 배달시키라고 잘못 지시하고 만다. 그 바람에 허인강이 아진의 뺨을 때린 사실이 기사로 보도되고 이로 인한 이미지 추락으로 허인강이 자살하는 계기가 된다. 아진과 준서에겐 꽤나 도움이 되었던 인물이었으나 동시에 일을 그르치기도 했던 인물.
아진을 '빗자루'라고 부르는데, 그 이유는 재오가 감방에서 그렸던 그림 속 아진이 '빗자루'처럼 생겼기 때문이라고 한다. 게다가 김재오는 아진의 이름을 알려주지 않았기 때문에 아진과 직접 통화할 때도 빗자루라고 부른다.
그러나 그에게는 단점이 하나 있었는데 건망증이 심하다는 것. 감방에 있을 때 건망증이 중증이었던데다 '어디 뒀더라?' 라는 말이 나오면 최소 30분은 걸린다고 김재오가 언급하였다. 이 건망증은 51화에서 악재로 작용하는데, '안에 따로 주소를 넣어놨으니까' 라는 김재오의 말을 까먹고 동영상 파일과 출력한 사진을 USB[14] 와 함께 방송국으로 배달시키라고 잘못 지시하고 만다. 그 바람에 허인강이 아진의 뺨을 때린 사실이 기사로 보도되고 이로 인한 이미지 추락으로 허인강이 자살하는 계기가 된다. 아진과 준서에겐 꽤나 도움이 되었던 인물이었으나 동시에 일을 그르치기도 했던 인물.
아진을 '빗자루'라고 부르는데, 그 이유는 재오가 감방에서 그렸던 그림 속 아진이 '빗자루'처럼 생겼기 때문이라고 한다. 게다가 김재오는 아진의 이름을 알려주지 않았기 때문에 아진과 직접 통화할 때도 빗자루라고 부른다.
- 임희국
임레나의 사촌 오빠이자 기자. 백아진과의 사이에서 있었던일과 임레나에 관한 일때문에 아진에게 원한을 갖고있다.
- 문도혁
백아진의 약혼자. 전처인 차유미의 언급에 따르면 자기 닮은 아들 하나 낳아보는게 소원이라고 한다. 하지만 아이가 생기지 않는 원인이 자신의 난임인데도 불구하고 유산한 차유미를 탓했다는 걸 보면 좋은 사람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이 점을 노린 아진에 의해 비서의 협조로 약이 든 와인을 마시고 정신을 잃은 사이 아진은 윤준서와 동침해 임신하고, 정신을 잃은 문도혁과도 동침한 척해 그의 아이를 임신한 걸로 가장한다. 아진의 임신소식을 듣고 비서 앞에서 정말 자신의 아이를 임신한게 맞다면 그에 맞는 최고의 대우를 해주겠지만, 만약 자신을 갖고 논거라면 그에 맞는 최악의 대우를 해줄것이라고 말하며 에둘러 경고한다. 이후 비서를 시켜 아진이 임신한 태아를 상대로 한 유전자 검사를 의뢰한다.
이후 58화에서 아진과 한패였던 비서에게서 자신의 친자로 조작된 유전자 검사 결과를 받고, 이 친자 검사 결과를 아는 사람이 비서랑 자기 이외에 또 있냐고 묻는다. 비서가 자기말고는 아무도 모른다고 대답하자 그 말은 비서가 검사 결과를 조작해도 아무도 모른다는 얘기라고 말한다. 이 말에 놀란 비서에게 설마 내가 장단 좀 맞춰줬다고 이 따위 서류 쪼가리를 정말 믿을 거라고 생각했냐며, 아진이 임신한 아이가 자신의 친자가 아니고 검사 결과 또한 조작이라는 것을 처음부터 눈치채고 있었음을 말한다. 이어서 비서의 머리채를 잡고 네가 내 이름 팔아서 엄한 짓 하고 다닌 거 알고 있다며[15] , 네 처분은 천천히 생각해보겠다고 살벌하게 말한 뒤 아진과 만난다.
호텔에서 만난 아진에게 자신을 갖고 놀면 최악의 대응을 해주겠다고 비서를 통해서 경고한 사실을 언급한다. 친자 검사 결과가 조작인 걸 어떻게 알았는지 궁금해하는 아진의 표정을 보고 진상을 알려준다. 아진은 자신이 와인 한잔에 뻗어서 기억에도 없는 뜨거운 밤을 보냈던 날에 임신이 된 것 같다고 했지만, 그날 자신이 일어나서 들어간 샤워실은 흔적도 없이 깨끗했는데 정작 아진은 깨끗한 얼굴로 자기 옆에 자고 있어서 의심했다고 한다.
그때까지는 의심이었지만 친자 검사 얘기를 꺼내자마자 비서가 기다렸다는 듯이 줄줄 읊어대길래 모든게 조작임을 확신했다고 한다. 이어서 비서의 연기실력이 정말 형편없던데 옆에서 잘 좀 코치해주지 그랬냐며 아진을 비웃는다. 하지만 아진한텐 관대하게 굴기로 했다고 아진같은 파트너 솔직히 찾는거 쉽지 않다고 말한다. 이내 아진에게 반지를 건내며 그손에 반지끼고 자신의 손을 잡으면 자신과 결혼해서 얻을 수있는 모든걸 아진에게 주겠다고 제안했다. 이에 아진이 제안을 받아들이면서 정식으로 약혼 발표를 하고 결혼할 준비를 한다. 하지만 윤준서의 딤하트로 인해 아진의 악행이 만천하에 들통나자, 바로 아진이 자신이 아닌 다른 남자의 아이를 임신했단 사실을 알고 최근에 결별했다는 기사를 내면서 파혼한다. 심지어 백아진을 모델로 고용한 자신의 회사 브랜드의 모델도 교체하고, 아진에게 손해배상청구까지 하면서 완전히 그녀를 버린다.
이후 58화에서 아진과 한패였던 비서에게서 자신의 친자로 조작된 유전자 검사 결과를 받고, 이 친자 검사 결과를 아는 사람이 비서랑 자기 이외에 또 있냐고 묻는다. 비서가 자기말고는 아무도 모른다고 대답하자 그 말은 비서가 검사 결과를 조작해도 아무도 모른다는 얘기라고 말한다. 이 말에 놀란 비서에게 설마 내가 장단 좀 맞춰줬다고 이 따위 서류 쪼가리를 정말 믿을 거라고 생각했냐며, 아진이 임신한 아이가 자신의 친자가 아니고 검사 결과 또한 조작이라는 것을 처음부터 눈치채고 있었음을 말한다. 이어서 비서의 머리채를 잡고 네가 내 이름 팔아서 엄한 짓 하고 다닌 거 알고 있다며[15] , 네 처분은 천천히 생각해보겠다고 살벌하게 말한 뒤 아진과 만난다.
호텔에서 만난 아진에게 자신을 갖고 놀면 최악의 대응을 해주겠다고 비서를 통해서 경고한 사실을 언급한다. 친자 검사 결과가 조작인 걸 어떻게 알았는지 궁금해하는 아진의 표정을 보고 진상을 알려준다. 아진은 자신이 와인 한잔에 뻗어서 기억에도 없는 뜨거운 밤을 보냈던 날에 임신이 된 것 같다고 했지만, 그날 자신이 일어나서 들어간 샤워실은 흔적도 없이 깨끗했는데 정작 아진은 깨끗한 얼굴로 자기 옆에 자고 있어서 의심했다고 한다.
그때까지는 의심이었지만 친자 검사 얘기를 꺼내자마자 비서가 기다렸다는 듯이 줄줄 읊어대길래 모든게 조작임을 확신했다고 한다. 이어서 비서의 연기실력이 정말 형편없던데 옆에서 잘 좀 코치해주지 그랬냐며 아진을 비웃는다. 하지만 아진한텐 관대하게 굴기로 했다고 아진같은 파트너 솔직히 찾는거 쉽지 않다고 말한다. 이내 아진에게 반지를 건내며 그손에 반지끼고 자신의 손을 잡으면 자신과 결혼해서 얻을 수있는 모든걸 아진에게 주겠다고 제안했다. 이에 아진이 제안을 받아들이면서 정식으로 약혼 발표를 하고 결혼할 준비를 한다. 하지만 윤준서의 딤하트로 인해 아진의 악행이 만천하에 들통나자, 바로 아진이 자신이 아닌 다른 남자의 아이를 임신했단 사실을 알고 최근에 결별했다는 기사를 내면서 파혼한다. 심지어 백아진을 모델로 고용한 자신의 회사 브랜드의 모델도 교체하고, 아진에게 손해배상청구까지 하면서 완전히 그녀를 버린다.
- 진열
- 차유미
문도혁의 전 부인이자 아나운서. 이혼 사유는 대외적으론 차유미의 아나운서 복귀로 알려져 있으나 실상은 유산 때문이었다. 문도혁과 결혼한 뒤 유산만 3번을 해서 온갖 구박과 멸시를 받으면서 버텼으나, 오히려 병원 검사를 통해 문도혁의 정자가 과로사로 인한 난임 상태였다는 걸 알게됐다고 한다. 하지만 아들을 간절히 원했던 문도혁이 계속 유산한 차유미를 탓하자, 이러다 몸 버리고 돌겠다 싶어서 이혼했다고.
- 백아진과 윤준서의 딸
백아진과 윤준서와의 사이에서 태어난 딸. 아진은 임신한 이 아이를 문도혁의 아이로 가장한 뒤 이를 내세워 그와 결혼할려고 했다. 하지만 아진은 출생의 비밀이 들통날까봐 처음부터 아이를 낳아 키울 생각조차 없어서 결혼하자마자 낙태하려고 했다. 문도혁 역시 자신의 친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뻔히 알고 있었기에, 백아진과 결혼하되 아이를 지우라고 종용했다. 아진이 딤하트로 인해 파혼하면서 도혁에게서 버림받고 완전히 몰락한 뒤, 김재오와 함께 홍콩으로 출국하면서 지우지 않고 낳아서 키우게 됐다. 마지막화에서는 준서의 팬싸인회에 등장해서 자기 엄마의 이름이 백아진이라고 알려주고, 싸인을 받고 나온 후 아진과 함께 손잡고 걸어가는 모습으로 나왔다. 머리색은 할아버지와 아빠를, 외모는 엄마를 닮았다. 백아진도 자신의 얼굴이 다쳤을 때, 자신의 예전 얼굴을 보고 싶어서 딸을 데려오라고 했을 정도이다.
5. 드라마
2020년 3월경, 작가를 통해 드라마 판권이 팔렸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이후 다음해인 2021년 2월에 드라마 제작 소식이 전해졌다.# 관련기사. 연출을 맡은 건 말죽거리 잔혹사, 비열한 거리, 쌍화점 등의 작품으로 유명한 영화 감독 유하. 유하 감독의 첫 드라마 진출작으로 2021년 2월 5일 현재 시점에선 캐스팅은 물론 편성도 미정이며 본격적인 제작에 들어가는 건 2021년 하반기로 예정돼 있다.
6. 관련 문서
[1] 혼인신고를 했는지는 언급이 안되어 있어서 확실치 않다. 그러나 황지선이 백아진을 아동 포르노 사업에 보내지 않으면 혼인신고는 꿈도 꾸지 말라는 것을 보면 동거가 확실한 듯 하다.[2] 다만 백아진 같은 소시오페스가 법대에 갔으면 어떻게 되었을지는..[3] 사실 준서 친아버지는 따로 있었다. 준서의 언급으로는 외국으로 이민을 갔다고 한다.[4] 윤준서에게 강 기사와 친자 유전자 검사가 일치하는 종이를 일부러 보내고 아예 전화로 직접 출생의 비밀을 폭로한다.[5] 사실 양아버지. 본인도 준서가 자신의 친아들이 아닌걸 알고 있었다는 암시가 계속 나오며, 이 때문인지 전재산도 아내인 준서 엄마가 아니라 준서에게 전부 물려줬다고 한다.[6] 사실 준서의 친아버지. 황지선의 불륜 상대로 추정.[스포일러2] 4부에서 그의 근황이 짧게 나왔는데 시한부로 인해 한국으로 귀국했다. 아진과는 몇 번 만났으나 준서에게 혼란을 주고 싶지 않아 아들과의 만남은 거부했다. 이후 2017년 겨울에 암으로 사망했다.[7] 사실 최정호가 죽인 것이 아니다. 최정호는 그저 기절할 정도로만 백선규를 때렸고, 실제 백선규를 죽인건 아진이다.[스포일러3] 사망: 2016년 1~2월. 향년 만 28세[8] 작가의 공식 블로그에서 밝혀졌다. 1부: 2010년 24살, 3부: 2015년 29살, 2016년 30살[9] 소속사 대표와 전 여친인 임레나는 물론, 등 돌리고 살던 그룹 멤버들까지 장례식에 찾아왔지만 아진만큼은 끝내 오지 않았다고 한다.[10] 같은 남자가 봐도 멋있다고 윤준서가 언급하였다.[11] 작가의 공식 블로그에서 밝혀졌다. 3부: 2015년 25살, 2016년 26살.[12] 레나가 허인강 몰래 양다리를 걸쳐서 헤어졌다고 한다. 작중에서 하는 말을 보면 허인강과 사귄 것도 인지도를 높이려고 일부러 이용한 것 같다. 이때문에 허인강은 물론 인강의 동생인 허인모도 임레나를 굉장히 싫어한다. 그의 묘사를 들어보면 임레나와의 스캔들과 배신으로 인해 사실상 허인강이 이미지 추락의 책임을 다 뒤집어쓴 듯하다.[13] 이후 이 저격 기사를 낸건 레나의 사촌오빠인 임희국 기자라는게 드러났다. 연예 전문 기자로 영향력도 꽤 크고 큰 건도 여러개 터트린 거물급 기자라고. 이후 아진의 제안으로 아진과 인강의 연애 기사를 독점으로 꾸준히 쓰게된다.[14] 임레나의 녹음 파일과 기사[15] 문도혁이 후원하고 있으며 자기 딸들도 다니는 학교에 문도혁의 이름을 팔아 부정 청탁을 하고 시험지를 빼돌렸다고 한다. 아진도 이 사실을 가지고 협박해서 비서도 아진의 계획에 따를 수 밖에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