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게로우 프로젝트/논란
1. 개요
카게로우 프로젝트의 논란을 정리한 문서.
2. 무개념 빠: 카게빠
카게로우 프로젝트가 굉장한 히트를 치면서 무개념 빠, 통칭 '''카게빠'''가 생겨나기 시작했다.. 주요 행태는 다른 동영상[1] 에 가서 "이 곡은 카게프로의 표절"이라는 식으로 코멘트를 달거나, 카게로우 프로젝트의 앨범 홍보 영상이 나오자 재생수를 순식간에 조작해서 랭킹에 올려놓는다는 식. 니코동에서도 카게충이라고 부르면서 까고 있다. 카게프로를 적당히 좋아하는사람에게 민폐가 되는셈.
가장 유명한 건 종언의 서표 프로젝트의 완전범죄 러브레터 사건인데, 해당 음악의 PV에 붉은 달이 등장한다고 "칠드런 레코드 PV에도 붉은 달이 등장하니 종언의 서표는 카게프로의 표절이다" 라고 주장하며 일러스트 담당인 코미네를 마녀사냥한 것. 결국 코미네는 그 후로 3개의 곡에서 PV를 맡지 못하게 되었다.
위 각주에 입력되어 있듯이 다른 보컬로이드 프로젝트 팬들에게 '''상당한''' 민폐이다. 우리 장르가 최고야 수준을 넘어서서 후드만 입어도 표절, 루프만해도 표절이라고 하고 앉아 있으니 빠가 까를 만든다의 좋은 예.
원래 카게로우 프로젝트를 좋아하는 사람들도 이 카게빠들과 같은 취급을 받기 싫다고 자기가 카게프로를 판다고 직접적인 언급을 자제한다던가, 다른 작곡가의 팬들도 자기가 좋아하는 작곡가의 곡에 저런 코멘트를 단다는 이유로 카게로우 프로젝트를 싫어하게 된 사람들도 상당수 있다.. 빠가 까를 만든다의 전형적인 유형이다. 진도 다른 동영상에 가서 카게프로 언급을 자제해 달라든가, PV 제작자인 시즈도 무개념한 빠들을 돌려깠으나 아직도 개선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최근에는 이를 역이용한 고도의 지능까들도 등장하있다. 까들이 프로젝트 곡이나 루프를 주제로 한 동화에 가서 일부러 카게프로 표절을 외치며 카게프로까를 증가시키는 행위를 하고 있다.[2] 빠나 까나 서로를 힘들게 할 뿐이니 이런 행위는 하지 말도록 하자..
현재는 시간이 지나며 장르가 잊혀진 탓인지 보이지 않는다.
3. 진은 꼭두각시 루머
요약하자면, '''사실 카게로우 프로젝트는 IA를 만든 1st Place에서 애초에 각종 미디어믹스화를 염두에 두고 있던 것으로, 진(자연의 적P)는 그저 곡과 이름만 제공한 꼭두각시, 따라서 인세도 별로 못 받고 있다'''라는 것.
당연히 말도 안 되는 소리고, 애초에 최초 발언자부터가 다분히 악의를 가지고 카게로우 프로젝트를 까내리려고 한 소리이다. 진 본인도 트위터에서 이를 부정. 사실 아지랑이 데이즈까지만 해도 IA가 아닌 하츠네 미쿠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말도 안 되는 이야기이다. 심지어는 실상 워드 이후로 다시 하츠네 미쿠로 곡을 작업[3] 하는 추세이기 때문에 지금은 묻힌 오래 전 루머.
4. 디 엔드 사태
칠드런 레코드 이후 진(자연의 적P)가 장기간 신곡을 투고하지 않는 동시에 다분히 미디어믹스화를 노린 여러가지 보컬로이드 프로젝트가 다수 기획된다. 사실 도저히 미디어믹스화에 적합하지 않은 작품[4] 마저도 소설화나 만화화가 되는 것을 보고, 이를 보컬로이드계가 과도하게 상업화 된다면서 별로 좋게 보지 않는 사람들도 많았다.
이 와중에 니코동에서 정기적으로 개최되는 보컬로이드와 작곡가, PV제작자를 비밀로 하고 투고해서 맞춰보는 이벤트의 일환으로 한 곡이 나온다. 그게 바로 디 엔드. 최초로 투고된 디 엔드는 곡에 의미심장한 가사와 부분적으로 모자이크 처리된 PV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후 사람들이 추측하기로 곡은 여러 유명한 보컬로이드P[5] , 또한 PV는 카게로우 프로젝트의 PV 제작자인 시즈가 아지랑이 데이즈에서 사용했던 기법을 다수 사용했기에 대부분 시즈라고 추측하고 있었는데…….
불법 재업본PV가 없는 정식 버전
이후 디 엔드가 정식으로 공개된다. 작곡자는 오와타P, PV 제작자는 예상을 깨고 미에노히토. 문제는 PV에서 모자이크로 가려졌던 부분이 공개되면서 나타났다. 곡은 단순히 보컬로이드의 상업화를 비판하는 내용이었지만, PV의 내용이 '''대놓고 진을 저격하는 내용'''이었다.[6] [7]
정답이 공개된 곡이 투고되자마자 삽시간에 불은 번졌다. 코멘트는 카게빠와 카게까가 난립하여 아수라장이 되었고, 재생수는 순식간에 불어나 데일리 랭킹 1위에 랭크인, 동시에 온갖 추측과 루머가 난무하기 시작. 얼마 후 진이 트위터로 이 루머에 대해서 사실무근이라고 발언, 오와타P와 미에노히토도 각각 성명문을 낸다.
이후 IA의 1st Place와 진, 오와타, 미에노히토의 4명이 한 곳에 모여서 회담을 열고 오해를 푸는 것으로 사건은 일단락되는 듯 보였다. 이 사건의 여파로 원래 디 엔드의 PV는 삭제되고 미에노히토의 마이리스트는 비공개로 바뀌었다. 카게빠도 카게까도 이 사태에 불만을 품고, 오와타P와 미에노히토, 진(자연의 적P)에게도 이미지 손상을 입힌 승자없는 싸움.[8]
5. 지오와타\(^0^)/ 사건
요약하자면 '''사건은 끝났는데 제3자가 난입해서 어그로'''.
디 엔드가 투고되고 삭제된 이후, 호보니치P[9] 가 지오와타\(^0^)/라는 곡을 투고했다.
그 내용은 전의 오와타P의 '''디 엔드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저격'''으로 적어도 디 엔드는 곡에서는 진까지는 까지 않았지만 이 곡은 대놓고 오와타P까지 까고 있다. 곡의 외적으로는, 제목은 The 오와타로, 위의 디 엔드 작곡가였던 오와타P를 까는 것이고, 투고한 시간은 2013년 2월 9일 3시 33분, 3이 세개로 디 엔드의 PV 제작자인 미에노히토(三重の人)를 까는 것이다. 또한 내용을 보면 "신키로우 프로젝트", "보컬로이드 P '"신'''"을 운운하고 있는데, 어딜 봐도 카게로우 프로젝트와 진의 이야기이고. 또한 PV조차 시즈를 따라한 것이다. (상식적으로 생각해보면 이건 표절이 아니라 풍자의 영역이다.)
지오와타가 투고되자 저번 사태에 불만을 품은 카게까들이 순식간에 재생수를 늘려 디 오와타를 데일리 랭킹 1위로 만들어버리는 사태가 발생한다. 결국 논란이 되자 호보니치P는 성명문을 발표하지만, 내용이 전혀 사과하는 내용이 아니었고 결정적으로 "신키로우 프로젝트 소설화"라는 영상을 투고함으로써 더욱 비꼬고 있다.
그리고 아지랑이 데이즈를 표절한 신키로우 데이즈라는 노래를 투고해 진을 비꼬는 등, 작중 배경인 여름을 겨울로 바꿔 대놓고 풍자하는중이다.
호보니치P는 '신키로우 프로젝트'의 곡이라면서 신(부자연의 아군P)이라는 이름으로 비꼬는 곡들을 계속 등록 중.
그리고 2013년 10월 21일 판매 예정인 신키로우 프로젝트(가제)의 단행본이 아마존 재팬에 올라왔다. '''1엔으로.'''
[1] 주로 다른 보컬로이드 프로젝트(Last Note.의 미카구라 학원 조곡, 150P의 종언의 서표 프로젝트)나 혹은 루프나 사고를 주제로 한 곡[2] 지능까라기보다는 하도 카게빠들이 별별거에 표절시비를 거니까 반쯤 네타화가 되는 바람에 말도 안되는 표절시비를 농담거리로 삼는 레벨이 많다. 그림자(카게) 관련 영상(Bad Apple!! 등)에 "그림자라니 카게프로 표절이지?"라든가. 심지어는 '''"카게프로라니 카게프로 표절이지?"'''라는 드립까지 나왔다.[3] 어디셔널 메모리도 하츠네 미쿠 어펜드 Light 또는 Solid를 사용한 듯 하다.[4] 예를 들어 '''린짱 나우!'''. 그러나 여기서 주목할 점은 '''정작 이것이 오와타P의 작품이다.'''[5] kemu나 진, 오와타P 등등이 거론되었었다.[6] PV에서 피로 부분부분 지워져 있기는 하지만 1st Place, 카게로우 프로젝트, "처음부터 소설화 등이 결정되어 있었습니다", PV 중간에 "그러면 여기서 유명P를 만들어내면 되겠지", "일단 아직 XX는 낼 수 없으니까 첫 번째 곡은 XX로 하자. 소설화도 애니화도 결정되어 있으니까 잘 부탁해!", "이를 위해서 솔로라이브를 하자. 뭐? 인세가 적어? 몰라 그런 거", "** Pr0je0t는 모든 창작자의 창작활동의 지원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웃음)" 등등. 'XX는'과 '** Pr0je0t는' 부분을 각각 'IA는'과 'IA Pr0je0t는'으로 해석하고 'XX로' 부분을 '미쿠로'라고 해석하면 이미 훌륭한 저격.[7] 물론 단순히 진만 저격한다고 볼 수만은 없는 것이, 예전에 한번 파문이 되었던 "유명 보컬로이드P의 인터뷰" 같은 것도 PV에 소재로 사용되었기 때문에…….[8] 정작 오와타P는 이후에 린짱 나우!를 노벨라이즈시켰다(...)[9] "한국의 여러분 죽어주세요", "김치 텔레비전", "안녕 우리들의 천본앵" 등을 투고한 P. 지오와타를 내놓기 이전부터 민감한 소재를 사용해서 논란이 되는 곡을 만드는 것으로 유명하다. 한국을 포함해 일단의 꺼리가 있으면 비판한다. "한국의 여러분 죽어주세요"도 가사의 내용은 제목과는 딴판으로 오히려 일본 극우들이 싫어할 내용이다.